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5 13:28:05

Turbulent Jet Ignition

🚗 자동차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차급(세그먼트)
경형(A) · 소형(B) · 준중형(C) · 중형(D) · 준대형(E) · 대형(F)
마이크로 · SUV(J) · MPV(M) · 스포츠 쿠페(S)
바디 스타일
<colbgcolor=#eee,#000>원박스승합차 · LCV · 경상용차
투박스해치백 · 왜건(스테이션 왜건 · 에스테이트 · 슈팅 브레이크) · 리프트백
쓰리박스세단 · 소형 세단 · 쿠페 · 노치백 · 패스트백
컨버터블컨버터블 · 로드스터 · 타르가 · T-탑 · 브로엄
이륜자동차오토바이
기타코치 빌드 · 리무진 · 패널 밴 · 크로스오버 · 삼륜차 · 톨보이
형태
승용비즈니스 세단 · 쇼퍼드리븐 자동차 · 퍼스널 럭셔리 카 · 하이소카 · 패밀리카 · 택시 · SUV(오프로더 · CUV · 쿠페형 SUV)
승합 LCV · 경상용차 · 버스 · MPV(LAV)
화물 트럭 · 픽업트럭 · 쿠페 유틸리티
특수 트랙터 트럭 · 구난차 · 트레일러
이륜 (틀:오토바이) · 원동기장치자전거 · 사이드카 · ATV · 뚝뚝(오토릭샤)
용도
여가용 RV · 캠핑카· 스포츠카(그랜드 투어러 · 포니카 · 머슬카 · 스포츠 세단 · 핫해치 · 슈퍼카 · 하이퍼카) · 고카트 · 핫로드 · 로우라이더 · 레이스 카
군용차소형전술차량 · 기갑차량(장갑차 · 전차 · 자주포)
특수목적긴급자동차(소방차 · 경찰차 · 구급차) · 농기계 · 건설기계 ·방탄차 · 공항 작업차량 · 항구 작업차량 · 경호차 · 방송차 · 취재차 · 현금수송차 · 장의차 · 우편차 · 운전교육 및 시험용 차량 · 헌혈차 · 수륙양용차 · 어린이통학버스
스마트모빌리티 커넥티드 카 · 자율주행차 · PRT · PAV
기타 자가용 · 법인차 · 상용차 · 올드카(클래식카) · 콘셉트 카
추진 방식
외연기관증기 자동차
내연기관가솔린(자연흡기 · TJI · 린번 · GDI · MPI · TSI · HCCI · LPG) · 디젤(CRDi · VGT) · 바이퓨얼 · 수소내연기관 · 목탄자동차
에너지 저장 체계(연료)화석 연료 · 이차 전지 · 바이오 디젤 · CNG · 경유 · 에탄올 · 수소(연료전지)
전기전기자동차 · 수소자동차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자동차(풀 하이브리드 · 마일드 하이브리드)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품
외장 부품엠블럼(후드 오너먼트) · 펜더 · 라디에이터 그릴 · 도어(코치 도어 · 버터플라이 도어 · 시저 도어 · 걸윙 도어) · 테일게이트
구동 방식
구동 바퀴전륜구동 · 후륜구동 · 2륜구동 · 4WD(4륜구동)
레이아웃(엔진/구동)FF · FR · RMR · RR
엔진 구성수평대향 엔진(수평대향 · 플랫(박서)) · 왕복 · 단기통 · 직렬 · V형 · 반켈}}}}}}}}}


1. 개요2. 원리

1. 개요

파일:external/www.motorsportmagazine.com/Mahle.jpg

GDI 엔진HCCI 엔진의 경계선상에 있는 연료/점화시스템.

포뮬러 1에서 페라리메르세데스-벤츠가 처음 사용했고, 그 후 르노에서도 사용했다. 영문 기사[1]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자개발 한 것으로 알려져있고 페라리는 독일 기업인 말레의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한다.

양산차에는 마세라티 MC20의 넵튜노 엔진에 최초로 적용되었고 2021년 기준 포드 F-150에 시험 적용을 위한 테스트 중이다. 마세라티와 포드 모두 연료 공급을 위한 별개의 인젝터와 저부하 영역을 위한 보조 점화 플러그가 포함된다.

2. 원리



TJI 방식은 기존의 GDI 엔진과 디젤엔진의 예연소실식과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HCCI 엔진의 방향성을 봐도 알수 있는 사실인데, 사실 TJI시스템이나 GDI시스템도 마찬가지로 가솔린 엔진의 골칫거리인 노킹과 사전점화(preignition)을 제어함과 동시에 가솔린으로 디젤사이클이나 사바테 사이클 같이 고효율 사이클을 이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1. 피스톤이 압축행정 BTDC[2] 60도에서 연료분사를 시작하면 사방분사형태로 되어있는 Pre-Chamber(예연소실)의 노즐을 통과하여 연료가 연소실 내에 고압으로 분사된다.
2. 분사가 끝나면 분사압력이 사라져 예연소실에는 총 분사량의 3%가 남게되고 BTDC 22도에서 점화플러그로 점화를 한다. 점화된 화염은 사전 연소실의 노즐을 통해 고압제트로 주 연소실로 분사되며 BTDC 12~5도 시전에서 연소가 끝나게 된다.

종래의 연소방식은 실린더 중심에 있는 점화 플러그를 열점으로 화염이 퍼져나가는 것으로 화염이 전파되는 속도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서 아직 화염이 전파되지 않은 곳의 압력이 높아서 자연발화가 되는 노킹이 일어나기 쉬웠다. 반면 TJI 방식에서는 예연소실에서 사방으로 뿜어져나간 화염으로 인해서 바깥에서 안쪽으로 한번에 타들어가는 식으로 점화되어 연소가 훨씬 균일하고 잔류물도 적어진다. 화염이 사방으로 퍼지니 열점이 하나에서 몇 배 혹은 수십 배까지 늘어나게 된다는 의미로, 이는 실린더 내 혼합기가 동시에 연소되는 디젤 엔진의 압축착화 방식이 열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연료분사 단계에서 연료를 분사할 때 97%만 주 연소실로 가게 되는데 연소 혼합기 비율을 보면 노크 한계치 보다 20% 정도 연료량이 적다. 즉 노킹에 대해 여유가 있다는 소리가 되며 출력이나 압축비를 더욱 끌어올려 출력이나 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압축비를 높이려면 옥탄가가 높은 고급휘발유를 써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줄어든다.

부가적으로는 사전 연소실에서 노즐을 통해 연료가 분사되면서 혼합기에 계산된 스월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스월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게 린번엔진이고 GDI 엔진은 원리상 스월을 MPI 방식보다 일으키기 쉽다.

결과적으로는 열 효율을 47%까지 끌어올렸으며 현재 상용엔진 중 가장 높은 열 효율을 보유한 엔진은 밀러사이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차량용 엔진들이다. 대표적으로 현대 카파 엔진 1.6 GDI는 밀러 사이클과 GDI를 이용해 열 효율을 40%까지 올렸다. 보통은 30%~32% 정도이다. 현재 F1의 파워유닛의 열효율은 50%가 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1] 이 시스템은 메이커측에서 공식발표한건 아니지만 상세한 원리가 기록되어 있어서 신빙성이 높다.[2] Befor-TDC : 피스톤이 상승운동중일때 상사점(최고높은 위치)에 이르기 전을 의미함. TDC는 피스톤의 상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