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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6:04:44

보스턴 다이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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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Dynamics
보스턴 다이내믹스
파일:보스턴 다이내믹스 로고.svg
<colbgcolor=#2e95c9><colcolor=#ffffff> 설립 1992년([age(1992-07-01)]주년)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소재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매사추세츠 월섬
산업 로봇
최대주주 HMG글로벌 (50%)
부채 1,627억원 (2022년 연결)
자본 2,294억원 (2022년 연결)
매출 782억원 (2022년 연결)
순손실 2,551억원 (2022년 연결)
웹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역사
2.1. 현대자동차그룹 인수 이후
3. 지배 구조4. 비판 및 논란
4.1. 사업성과 기술력4.2. 사업기회유용 의혹
5. 개발 제품

[clearfix]

1. 개요

파일:보스톤로봇.png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로봇공학 기업. 보행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시뮬레이션, 디자인, 설계, 개발한다.

2. 역사

카네기 멜런 대학교MIT에 교수로 재직한 바 있는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박사가 창립하였다. 유튜브 채널을 보면 1980년대에 레이버트 교수가 개발한 1족점프 로봇 등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1]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충격과 공포 수준의 균형잡기와 보행 능력을 지닌 로봇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로봇을 과격하게 걷어차서 균형을 잡는 걸 보여주거나 하는 등의 요소는 유명해져서 으로 탄생하기도 하였다.

아시모 등의 이전까지의 보행 로봇들은 장애물 없는 평지에서 미리 프로그래밍된 대로 움직이는 수준에 그쳤으나 이 회사는 지형이 변화하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에도 능동적으로 반응하며 균형을 잡고 걸어다니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다른 업체들과 차별성이 있었다.

2013년 12월 13일 구글에 인수되었다. 구글은 향후의 로봇산업 진출을 위해 로봇이나 AI(인공지능)의 개발에 관련된 여러 회사들을 인수합병했는데, 그 과정에서 이 회사도 구글 산하로 들어갔던 것이다. 이후 구글의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알파벳의 자회사인 X 산하에 편입되었다고 알려졌다.

2016년 3월 17일, 구글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팔기 위해 매물로 내놓았다고 한다. '앤디 루빈'의 주도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는데, 그가 구글에서 퇴사한 후 산하 로봇 팀들이 방황하자 결국 팔아버리기로 결정이 난 듯하며, 상용화에도 계속 실패를 거듭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있다. 빅독은 미군이 관심을 가졌지만 모터소리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고 나머지 로봇들도 자율행동이 아닌 원격으로 조종되는 데다 배터리 기술 부족으로 작동 시간이 채 10분을 버티지 못했다고 한다. 때문에 구글은 BD의 로봇들로는 몇 년 내에 상용화하여 돈 받고 팔아먹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팀은 캘리포니아와 도쿄에 있는 구글의 다른 로봇 자회사들과 협력을 거부한 것도 매각의 이유가 된 듯. 구글은 로봇 사업부를 X 산하 사업부인 레플리컨트로 통합하려 했으나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이를 거부하였다. 아틀라스에 서술된 내용과 종합해보면 구글은 BD의 독자행동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BD는 BD대로 자신들의 능력을 제대로 보지 않는 구글에 반감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2016년 5월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새로운 주인으로 토요타아마존닷컴이 부상했다. 특히 토요타는 미국내 자사 연구소인 TRI(Toyota Research Intitute)의 대표로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와 동업한 적이 있는 MIT 출신 인물을 선임하고 구글에서 많은 로봇 엔지니어들을 빼오는 등 준비를 타사보다 철저하게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년 6월 9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소프트뱅크 그룹이 인수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이와 함께 구글이 2014년경 인수했었던 도쿄대학에서 시작한 로봇 벤처회사인 SCHAFT도 인수했다. 총 인수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2.1. 현대자동차그룹 인수 이후

2020년 11월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 현대차그룹 일원 될까…'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쏠린 시선 이후 현대가 9억 2100만 달러 규모로 인수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2020년 12월 12일, 이사회 결의가 통과된 이후 구주 현금 취득과 신주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하여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80% 소프트뱅크 그룹 지분 20%가 되었다.현대가 약 1조 57억 원에 인수했다고 한다. 최종 지분율은 현대자동차가 30%, 현대모비스가 20%, 현대글로비스가 10%, 정의선 회장이 20%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후 2021년 6월 11억 달러에 인수가 완료되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소재 투자회사 법인인 HMG글로벌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22년 1월 DHL과 물류로봇 스트레치(Stretch)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2023년에는 후술할 비판점에도 현대의 M&A가 합격점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자동차 제조용 로봇 개발에 나서 2024년 경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3. 지배 구조

<rowcolor=#ffffff> 주주명 지분율 비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HMG글로벌 50%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의선 20%
파일:일본 국기.svg 소프트뱅크 그룹 2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글로비스 10%

4. 비판 및 논란

4.1. 사업성과 기술력

여러 곳에 인수되면서 주인이 바뀌는 현상은 시장에서 볼 때 일반적으로 좋은 신호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한다.

유튜브 매출이 대부분일 정도로 사업모델이 빈약한 반면 손실만 막대하게 늘어나자, 구글이나 소프트뱅크 그룹에게 사실상 버림을 받은 이러한 정황을 제외하더라도 유압식이라는 태생적 특성 때문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 소음 문제[3]배터리 문제[4]를 비롯한 여러 상업적인 문제가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들은 인간이 수동으로 조작해야만 하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구글, 테슬라, Figure AI 등의 인공지능 로봇 개발사들이 하드웨어적인 쇼맨십보다 AI를 적극 활용해 자동화된 로봇을 보여주려는 것과 대조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유명세에 큰 기여를 한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경우에는 설계상 상품화와 거리가 멀다는 평가를 받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 자사 블로그에서도 상품이 아닌 연구 목적 개발이라고 밝혔다.#

로봇 산업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상당한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기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에게 상당한 자금을 장기적으로 투입해야 하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찾는 게 중요해 보인다.

또한 사람들의 기대와 다르게 현대가 가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관련 기술에 대해 접근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실제로 소프트뱅크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꽤 오래 보유했음에도 BD가 가진 기술력이 소프트뱅크의 자체 AI로봇인 페퍼에 전혀 이식되거나 활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구글 산하에 있을 때도 사업의 방향성을 두고 구글 수뇌부와 대립했었고, 사업에 대해 전혀 터치하지 않았던 소프트뱅크 그룹과 그나마 원만했지만 거의 남처럼 소프트뱅크에 녹아들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현대에 대해서도 BD가 구글처럼 비협조적이거나 소프트뱅크처럼 마이웨이적 행보를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현대는 흔한 한국식 대기업 문화를 따르는 곳들 중 하나인 만큼 외국계 기업이었던 BD의 사내 문화에 대해서도 민감한 기술 접근 권한과 마찬가지로 한점의 오차 없이 정확히 파악해야 이런 문제가 줄어들 것이다.

다만 로봇이 주력 분야가 아니였던 구글, 소프트뱅크와는 다르게 현대 자동차는 현대위아 등을 필두로 가공용 기계나 현대 로템의 방산 로봇 현대 오트론 등의 제어시스템 개발을 하는 관계라 같이 연구해서 실용성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도 있다. 게다가 현대자동차 생산공장 등 자체적인 수요는 충분히 있다는 일부 시각도 있으며 실제로 현대자동차 인수후 신규 공개된 로봇들은 상업용도로 쓰이는 로봇들이 다수다.[5]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이후부터 기존 공돌이 느낌이 물씬나는 이미지에서 탈피를 시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와 SPOT의 귀여운 모습(?)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어, 구글에서 우려했었던 대중들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해결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6] 겸사 겸사 그룹의 브랜드 마케팅에도 활용하고 있어 당장 수익성을 내는 것보다, 기업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활용하는 것으로 방향성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7][8] 당장 뉴욕경찰이 시범 운영 중이던 순찰로봇 DIG DOG이 '로봇이 순찰하는 게 무섭다'는 여론 때문에 퇴출된 걸 생각하면 시민이 느끼는 거부감부터 없애는 게 급선무로 보인다.[9]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이후로 앞서 말한 DHL과의 계약처럼 상업화에도 노력하면서 상업성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중이며 기아 광명 공장에 순찰용으로 도입하거나 뉴욕경찰이 스팟을 재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 인수 후 거부감이나 상업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발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시험 테스트조차 마치지 못하고 뉴욕 경찰과의 계약이 취소되었다.#

이족보행 로봇은 아직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4족보행 로봇 'SPOT'을 적극적으로 밀고있다.[10] 다만 SPOT같은 4족보행 로봇 분야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력이 특출난 것이 아닐 뿐더러 스팟은 유압식 로봇이 아니라서 보스턴 다이내믹스 특유의 장점이 거의 녹아있지 못한 로봇이라는 단점이 있다. 홍보는 치타나 와일드캣, 아틀라스로 하고 파는 것은 스팟이라는 점에서는 양두구육이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023년에는 SPOT에 ChatGPT API를 통해 로봇을 투어 가이더로 쓰는 모습으로 홍보했으나, 이 역시 사업성이 없다시피 한 분야에 불과하다.#

4.2. 사업기회유용 의혹

정의선 회장은 순환출자 구조 속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 기아의 지분율이 매우 부족한데다 향후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을 상속 받을 경우 납부해야되는 상속세도 조 단위에 달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현금 동원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편이다.

현대글로비스의 경우 정 회장이 지분 20%를 보유하며 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지분 11.72%를 쥐고 있으며, 거듭해서 큰 규모에 상장을 진행하려다 무산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지배구조 상단에 위치한 모비스, 현대차, 기아 대비 중요성도 떨어지고 규모도 비교적 작은 편이기 때문에 여타 계열사로 간접지배 가능하다.

2020년도에 소프트뱅크 그룹과 체결한 본계약을 통해 정 회장은 사재 2,600억원 정도를 들여 지분 20%를 직접 매입했는데, 해당 계약에는 4년 이내에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상장해 소프트뱅크 그룹이 잔여 지분 20%를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조항을 달았다. 해당 기간 안에 상장하지 못할 경우 정의선 등 인수주체가 소프트뱅크 그룹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상술된 구조와 정황들을 통해 정 회장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성공을 통해 상장 이후 지분을 매각하여 주요 계열사 지분을 인수하거나, 높은 기업가치를 기반으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상속세를 납부할 명목으로 쓸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이게 가능해진다면, 정 회장은 글로비스와 엔지니어링 등 여타 지배구조 하단에 위치한 기업의 주식도 매각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로봇공학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을 뿐더러 아직 긁지 않은 복권 수준으로 잠재 발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엄청난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더라도 단기간에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용이하기 때문이다.[11]

비슷한 사례로 과거 닷컴버블 시절에 삼성 계열사로부터 투자 받았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IT 사업에 진출해서 성공적인 경영 일선 데뷔와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했던 이재용 회장의 e삼성을 뽑아 볼 수 있다.

다만 개인의 지배구조 강화와 향후 상속세 해결 등을 위한 개인적인 목적으로 공개기업인 계열사들의 현금 동원력을 끌고온다는 편법적인 방식이 문제다.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 연구개발 등 사업 재투자 등의 방식으로 주주에게 환원해줄 능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주주가치가 훼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얼마나 많은 수주를 몰아주고 계열사 현금을 동원해주며 막대한 손실을 갚아줄 것인지에 대한 여부가 관건으로 작용될 것이다. 다행이도 2023년 기준으로는 적자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을 뿐더러 매출 증진도 지지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5. 개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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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카이콩콩 형식으로 뛰어다니는 것인데 일반적인 보행로봇보다 만들기가 훨씬 쉽다. 그냥 안 쓰러지고 뛰기만 하면 되기 때문.[2]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가 각각 30%, 20%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투자회사 HMG글로벌에 현물출자했다.[3]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유튜브 영상에서 현장음을 음소거로 하는 이유가 있다. 다만 유압식이라 힘은 엄청 세다.[4] 이는 전기차, 스마트폰 업계에서도 같이 겪는 문제이며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차 전지의 더딘 성능 향상은 전자 산업 전체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된다.[5] 물류로봇인 스트레치, 현대와 같이 제작한 스팟의 공장 시스템 관리 버전 등[6] 우스갯소리로 로봇도 한국에 오려면 춤이 기본소양이라며 반응했다.[7]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를 발표한 이후 몇몇 미디어와 대중들이 위협을 느꼈다는 주장을 모아 구글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위배된다는 내용의 홍보 담당자의 이메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결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구글의 관계는 이 시점부터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며, 실제로 이후 구글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매각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최신 보스턴 다이나믹스 영상에서는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지는 등의 개그 장면들을 넣거나 산타 썰매를 끌게하는 등 친근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이것은 현대에 인수 된 이후로도 마찬가지이며 앞서 언급했든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를 하는 등, 전보다도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가 강화되었다. 현대의 입장이든 보스턴 다이내믹스 입장이든 가능하면 고도화 된 로봇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싶은 모양이다.[8] 그런데 사실 대중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틀라스가 공개된 영상을 본 이후의 반응이 아주 납득이 안되는건 아니다. 아시모휴보와 같이 2족 보행 로봇은 이전에도 나왔고 사람이 하는 행동을 하긴 해도 어디까지나 '사람과 흡사한 동작을 한다'라는 정도의 수준이었던지라 무난하게 받아들여진 반면 아틀라스는 그야말로 '완벽한 인간의 동작과 행동'을 하는 수준이라 겁을 먹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가뜩이나 인간과 비슷하거나 거의 인간인 로봇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기는 와중에 이런 물체가 등장했으니 충격과 공포가 아니라면 그게 더 비정상적일 것이다.[9] 이는 영화와 같은 대중매체에서 로봇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탓이 크다. 터미네이터로보캅과 같은 로봇이 인명살상을 하는 작품들이 등장해 '로봇은 백해무익, 또는 위험한 존재'라는 인식을 부각해 로봇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만든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더 나아가 최근 들어 시작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로봇이 내 일자리를 빼앗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역시 이에 대한 인식을 부추기는데 일조했다고 보여진다.[10] 근 6년간 유튜브영상도 대부분 스팟과 관련된 영상들이다.[11] 보스턴에 기반을 둔 미국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에도 유리해서 가치평가를 하는 데 있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점도 강점으로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