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
HYUNDAI CLICK / Getz / TB / DODGE BRISA |
[Clearfix]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했던 전륜구동 소형 해치백. 개발 프로젝트명은 TB.2. 모델별 설명 (TB, 2002~2011)
2.1. 초기형 (2002 ~ 2005)
3도어 | 5도어 |
젊은 차.
전륜구동 방식의 소형 해치백 타입의 승용차이자, 라비타에 이어 현대자동차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유럽 전략 모델로, 모닝 1세대와 플랫폼을 공용했다. 막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한 20대 초중반을 타겟으로 작은 차체와 단단한 주행성능으로 도시에서의 이동에 적합한 모델로서 개발됐다.1999년부터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고, 개발 초기에는 당시 다임러 AG 산하에 있던 크라이슬러와 공동개발하려다가, 불리한 조건 때문에 현대차의 독자개발로 돌아섰다. 개발을 위해 르노 출신의 엔지니어를 영입했기 때문에, 당시의 클리오와 비슷한 설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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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도쿄 모터쇼에서 프로젝트명인 TB라는 이름 하에 컨셉트카가 공개됐고 2002년 3월에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겟츠(Getz)라는 이름으로 양산형이 공개됐다. 해외에서는 겟츠라는 이름으로 출시됐고,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는 2002년 5월 22일에 클릭(Click)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런칭 광고 |
차명인 클릭은 당시 IT강국을 지향하던 대한민국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컴퓨터에 친숙한 젊은 세대를 공략한 이름이었으며, 잘 알려진 의미인 마우스를 클릭하다라는 뜻 외에도 '성공하다', '잘 되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다' 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광고모델로는 god가 출연했고, 이후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시 당시 엔진은 직렬 4기통 1.3L SOHC와 1.5L DOHC 가솔린 알파 엔진이 제공됐고, 1.5L 모델은 앞문 하단부에 1.5 DOHC라는 뱃지가 장착됐다. 한편 수출용에는 1.1L 및 1.6L 가솔린 엔진, 1.5L 디젤 엔진도 제공됐다. 변속기는 수동 5단과 자동 4단이 맞물렸고, 서스펜션은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토션빔이 사용됐다. 전기모터 방식의 파워 스티어링, 충돌 감지 연료 차단 장치, 완전 차폐식 에어벤트, 휴대용 재떨이 등의 장비도 적용됐다. 차체 형식은 3도어와 5도어 해치백이 있었고,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는 5도어만 판매했다.
클릭은 트림 이름도 젊은 세대에 걸맞게 지어졌는데, 최상위인 월드(w), 중급인 인터(i), 기본형인 네티(n)로 구성됐다. 월드는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또는 월드카(World car)를, 인터는 나(I) 또는 인터넷(Internet), 네티는 N세대 또는 네트워크(Network)에서 따왔다. 트림명 뱃지는 차량 후면부의 차명 뱃지 옆에 머릿글자가 장착됐다. 1.3L 엔진 사양은 모든 트림에 제공됐고, 1.5L 엔진은 인터와 월드 트림에 제공됐다.
2004년 7월 19일에 출시된 2005년형은 이모빌라이저[1], 크롬 도금 도어 인사이드 핸들, 1열 시트 더블 리클라이너, 발수 코팅 도어 글래스 등의 편의장비를 1.5L 모델과 1.3L 모델 일부 트림에 적용했다. 또한 오토 도어록 및 잔광식 룸램프, 배터리 세이버, 고급 ETR 오디오와 4개의 스피커, 타코미터 등 상위 트림에 있던 장비를 모든 트림에 확대 적용했다.
2.2. 페이스리프트: 뉴 클릭 (2005~2011)
3도어 | 5도어 |
2007년 7월 10일에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발수코팅 도어글라스, 동승석 에어백, 전동식 선루프 등을 확대 적용한 2008년형 출시와 동시에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열선내장 시트, 14인치 알루미늄 휠, MP3 오디오, 동승석 에어백 등의 장비를 적용하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춘 팬시 팩(Fancy Pack)이 추가됐다. 또한 B필러가 블랙컬러에서 바디컬러로 변경되었다.
2008년 6월 20일에 출시된 2009년형은 동승석과 사이드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확대 적용하고 저가 모델 및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플러스 팩이 신설됐고, 2009년 8월 3일에 출시된 2010년형은 실리카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됨과 동시에 EBD-ABS를 14인치 휠 적용 모델에 기본 및 선택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
꾸준히 팔려 나가다가, 유럽 시장에는 2009년에 프로젝트 PB로 개발 중이던 풀 모델 체인지 후속 모델을 i20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i20의 투입 없이 클릭을 2010년 12월까지 생산한 후, 2011년 1월에 판매를 종료했다. 그 해 3월에 출시된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엑센트 위트가 그나마 소형 해치백의 역할을 대신했다.
3. 제원
3.1. 초기형
CLICK | |
<colbgcolor=#002e6b>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
코드네임 | TB |
차량형태 | 3/5도어 소형 해치백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3,810mm |
전폭 | 1,665mm |
전고 | 1,495mm |
축거 | 2,455mm |
윤거(전) | 1,450mm |
윤거(후) | 1,440mm |
공차중량 | 985 ~ 1,020kg |
연료탱크 용량 | 45L |
타이어 크기 | 175/70R13 185/60R14 185/55R15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토션빔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드럼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입실론 (G4HD) | 1.1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086cc | 63ps | 9.6kg·m | 5단 수동변속기 |
현대 알파 (G4EA) | 1.3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341cc | 82ps | 11.9kg·m |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
현대 알파 (G4EC) | 1.5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495cc | 100ps | 13.6kg·m | |
현대 알파 (G4ED) | 1.6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599cc | 105ps | 14.4kg·m | |
디젤 | ||||||
현대 D (D3EA) | 1.5L 직렬 3기통 | 싱글터보 | 1,493cc | 82ps | 18.6kg·m | 5단 수동변속기 |
3.2. 페이스리프트: 뉴 클릭
CLICK(F/L) | |
<colbgcolor=#002e6b>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
코드네임 | TB |
차량형태 | 3/5도어 소형 해치백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3,825mm |
전폭 | 1,665mm |
전고 | 1,495mm |
축거 | 2,455mm |
윤거(전) | 1,450mm |
윤거(후) | 1,440mm |
공차중량 | 1,045 ~ 1,135kg |
연료탱크 용량 | 45L |
타이어 크기 | 175/70R13 185/60R14 185/55R15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토션빔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드럼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알파 (G4EE) | 1.4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399cc | 95ps | 12.7kg·m | 5단 수동변속기 4단 자동변속기 |
현대 알파 (G4ED) | 1.6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599cc | 106ps | 14.7kg·m | |
디젤 | ||||||
현대 U (D4FA) | 1.5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493cc | 112ps | 24.5kg·m | 5단 수동변속기 |
4. 파생모델
4.1. 클릭 하이브리드
출시 당시 가격이 3,800만원이었고, 국가 지원금 2,800만원을 빼면 실 구매가는 천만원이었다. 베르나/프라이드 하이브리드처럼 일반에 시판되지 않았으며, 공공기관에만 납품했다. 가끔씩 퇴역한 차량들이 민간으로 풀려서 중고차로 팔리기도 한다.
4.2. 클릭 R
[[그란 투리스모 6|{{{#ffffff 그란 투리스모 6}}}]]에 등장하는 클릭 R |
클릭 R은 당시(2002년)에 클릭페스티벌이라는 스피드 페스티벌[2]을 위한 차량으로 개발됐다. 클릭 R은 별도의 트림이 아닌, 레이싱 스펙트럼인 R 튜닝 프로그램의 형태로 존재했다.
차량은 예전 티뷰론 스폐셜이나 르망 이름셔와는 조금 다르게, 공장에서 처음부터 출고 시 R튠인 사양으로 출고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지금의 현대 튜익스나 기아 튜온같은 순정 커스터마이징 튜닝 부품들처럼, 출고 후에 용인에 위치한 KMSA[3]의 작업장으로 직접 이동해 튜닝 프로그램에 맞는 개조를 가해 만들어지게 됐다. 현대에서 직접 개발한 부품들이었기 때문에 성능도 확실히 검증됐고, A/S 거부사유가 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의 튜닝 부품과는 다르게, 전국의 현대자동차 공식 A/S망을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출고하자마자 R튠으로 개조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냥저냥 타다가 시간이 좀 지난 뒤에 레이스에 흥미가 생겨 개조를 받는 오너들도 있었으며, 다소 헝그리한 참가자의 경우에는 클릭 중고차를 구매해 개조를 거치는 오너들도 있었다. 때문에 정확히 생산량이 어느정도인지는 집계가 거의 불가능하다.
클릭 R의 전용 부품 몇 가지를 나열해 보자면, 일단 외관에서는
- 경주용 자동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폰서들의 스티커를 모아놓은 리버리 키트
- 15인치, PCD 100, 림폭 6.5j에 옵셋 +38mm 사양의 전용 경량 알루미늄 휠[4]
- 195/50R 15인치 사이즈의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SPT 제품. 후기형에는 한국타이어의 V12-evo 제품이 사용되었다.
- 사고시에 빠른 수습을 위한 고강도의 대형 견인고리||
정도의 사양이 순정 클릭과 상이하며, 외관만 보아서는 알 수 없는 클릭 R만의 내부 전용 부품으로는
- 100% 합성 엔진오일
- DOT 4 사양의 브레이크액
- 극한의 코너링 횡가속이 걸려도 엔진오일 순환에 문제가 없게끔 제작된, 엔진오일팬 격벽장치
- 경주용으로 내열성능을 매우 크게 높인 전륜 브레이크 패드
- 충돌 사고시에 바디의 손상을 최소화 하여 탑승객을 보호하는 롤케이지
- 횡가속이 크게 걸려서 탑승객의 자세가 흐트러짐을 방지함과, 충돌 사고시 탑승객 보호를 위한 이탈리아 사벨트에서 제작된 4점식 안전벨트
- 충돌사고시 빠른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 대구경 스테빌라이저 바
- 순정대비 감쇠력을 50% 높인 쇼크업소버
- 순정대비 강도가 40% 강화되고 전고가 15mm 낮아진 서스펜션 스프링
- 순정의 서스펜션 고무부싱 대비, 경도가 30% 이상 상승한 우레탄으로 재질변경된 각종 서스펜션 부싱류와 마운트류||
이 필수사양 이외에 오너가 비교적 자유롭게 개조가 가능했던 선택사양으로는
- 버킷시트
- ABC 페달
- 튜닝용 마이너스 옵셋 스티어링 휠
- 자동차 검사소에서 합법적으로 구조변경 가능한 리어 앤드 머플러||
정도가 있었다. 레이스에 나갈 수 있는 특정 등급이나 옵션을 규정으로 강제하지는 않았지만, 참가차량 대부분은 당연히 가장 빠른 1,600cc 가솔린 수동 모델에 깡통 옵션으로 차량을 출고해 개조받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1,300cc나, 1,400cc가 경기에 참가한 사례는 없으나, 특이하게도 종종 자동변속기 모델이 경기에 출전하는 일은 있었다. 1,500cc 디젤 모델의 R튠과 레이스 참가 역시 중간에 고려됐으나, KMSA에서 시험한 결과로는 디젤 모델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예상보다도 너무 느린데다가[5] ABS 역시 디젤 모델은 옵션으로도 선택이 불가능해 디젤 모델의 경기투입은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초창기 스피드 페스티벌이 열릴 당시에 클릭은 1,500cc였으나, 대회 중간에 대한민국의 소형차 세제규정이 1,600cc로 바뀜에 따라, 뉴 클릭이 1,600cc로 새로 출시됐다. 때문에 1,500cc인 구형 클릭이 불리하므로, 구형 모델을 대상으로 신형 클릭의 1,600cc 엔진스왑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중 4편에 kmsa 데모카를 겸한 46번이 등장하고, 위 스크린샷(그란 투리스모 6)이 바로 그것.
4.3. 겟츠 크로스
전면부 | 후면부 |
4.4. 겟츠 SE
5. 판매량 및 평가
한국에서는 소형차, 해치백 차량에 대한 무의식적인 거부감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인 탓에 실질적인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았으며, 총 1,264,095대의 판매량 중 대부분인 1,179,874대를 해외 수출로 소화했다. 즉, 내수 시장에는 9년간 총 8만대 정도 팔린 수준이다.[7]해외에서는 기존의 현대차답지 않은 단단한 주행 성능과 괜찮은 연비와 출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럽에서의 평가가 좋았다. 이러한 주행성능 덕분에 2003년 호주의 소형 승용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 상, 스코틀랜드의 소형차 부문 올해의 차 상, 덴마크 베스트셀러 상과 2005년 호주에서 같은 상을 한번 더 수상하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탑기어의 제레미 클락슨이 모든 한국차에 부정적이던 시절 투스카니와 함께 몇 안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차다. 가격빼고.6. 기타
- 이 시기 국산차가 다 그렇듯(...) 방청 수준이 낮아 하체부식이 상당히 심한 차량이다.[11] 2022년 기준 상당수의 클릭 차량들이 심각한 하체부식을 가지고 있으며 클릭을 중고차로 구입하게 되면 하체부식이 심한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하체부식을 가리기 위해 크롬도금 장식을 붙인 차량들이 많은데, 그런 부착물이 있는 차들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12]
- 영화 007 스펙터에 나오기도 했다.
- 내일은 실험왕2에서나온다
- 모형은 창명에서 초기형, 크로바에서 후기형을 발매했다. 창명 제품은 후에 나온 쏘렌토 R처럼 문이 열리지 않는 통짜 차체이나 디테일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크로바 제품 역시 창명 못지않게 디테일이 준수하나 내구성은 영 좋지 못해 짧은 기간 동안만 팔리다 단종되었다. 이후 크로바제 제품을 기반으로 한 복각판이 다시 나왔으나 내구성 논란이 없는 것을 보면 해결해서 출시한 모양인 듯 하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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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인지 같은 플랫폼을 쓰는 1세대 초기형 모닝도 당시 경차로썬 파격적으로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었었다.[2]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이지만, 당시 스피드 페스티벌 경기는 지금과 다르게 순수 아마추어의 참가율이 많지 않았고, 실상 주머니가 헝그리(...)하거나, 딱히 좋은 실력을 내지 못한채 스폰을 구할 길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은퇴해야 했었던 전직 프로레이서들이 재기의 발판으로 삼는 무대였다.[3] 과거 스피드 페스티벌의 주최측이자, 클릭 R의 개발을 현대와 같이 진행했던 회사. 지금은 타계한 국내 모터스포츠 1세대인 최광년 단장이 세운 회사이다. 최 단장 사후 아들인 최정원 선수(더베스트랩의 그 최정원 맞다)가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현대 N 퍼포먼스 개러지로 개편되어 운영 중이다.[4] 한국의 구암 다오스에서 생산했었다가, 2008년 이후의 후반기에는 대만의 파이널 스피드로 공급사가 바뀌었다.[5] 디젤 모델의 직진가속력은 가솔린 모델과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었으나, 디젤 엔진의 높은 무게중심과 무거운 엔진무게 때문에 코너링 속도가 너무 느렸다고 한다. 크게 틀어진 전후 무게배분때문에 불안한 주행질감은 덤.[6] 다른 점이라고는 바디킷과 휠에 신경쓴 거 말고는 없다.[7] 희한하게 한국에서는 해치백과 스테이션 왜건이 잘 팔리지 않는다. 짐차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 1990년대 중~후반, 아반떼와 누비라가 한창 주가상승 중일때도 각각 스테이션 왜건 모델인 아반떼 투어링과 누비라 스패건은 정말 안 팔렸다. 그나마 누비라 스패건이 선전하긴 했지만 세단에 비하면 턱도 없는 수준이었다. 오죽하면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을 왜건의 무덤이라 평할 정도였으니... 스패건은 국산 스테이션 왜건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한다.[8] 쏘나타와 그랜저는 일본의 도로환경에서는 너무 큰 차인데다 애초에 중형 이상은 고급차로 보는 일본인들의 인식 때문에 외국 브랜드 중형 세단들의 판매량이 자국 브랜드에 비해 현저히 적은 반면 클릭은 일본시장에서 판매비중이 높은 소형차였고 때문에 혼자 체면치레는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김준선 칼럼니스트도 현대자동차의 일본 내 실적부진에 대한 일본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들을 인용하면서 일본에서 진지하게 사업을 할 생각이었다면 투싼, 클릭, 라비타를 밀었어야 했다고 말하는 등, 주력상품 선정을 비롯한 당시 현대자동차의 마케팅 문제를 지적했다.[9] 김준선 칼럼니스트는 당시 모터블로그의 일본 현대자동차 포스팅에서 일본 자동차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현대차는 클릭, 혹은 그랜저 중 하나였다고 서술하기도 했다.[10] NF 쏘나타와 그랜저 TG는 이클립스 AVN6606HD를 장착하고 출고됐다. i30는 AVN558HD를 장착.[11] 비슷한 케이스로 1세대 마티즈, 아반떼 XD, 베르나, 뉴 프라이드 등이 있다. 국산차 대부분이 방청처리를 사실상 하지 않아 생긴 사태. 애초부터 당시 국산차들에 사용되던 철판 자체가 부식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많다. 프레임이나 휀더 부분만 아니라 하체의 부품들에도 부식이 상당히 잘 발생한다.[12] 이외에도 일부 악질적인 판매자들이 하부 부식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부식 부위를 방청 스프레이나 락카 등으로 언더코팅 비스무레하게 칠해서 가리고 판매하기도 하니 주의하자.[13] 중후반부에 한성우(김병세)가 선물해준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