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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로터스 | |
<colbgcolor=#142D27><colcolor=#fff>정식 명칭 | <colbgcolor=#ffffff,#292a2d>Lotus Cars Ltd. |
한국어 정식 명칭 | 로터스자동차 유한회사 |
설립일 | 1948년 |
설립자 | 콜린 채프먼 |
소재지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잉글랜드 노퍽주 헤텔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모기업 | 로터스 그룹(저장지리홀딩그룹) |
핵심 인물 | 칭펑 펑(CEO) 알렉시우스 리(CFO) 마이크 존스톤(CCO) |
생산량 | 6,970대2023년 기준 |
수익 | 6억 7,900만 달러2023년 기준 |
직원 규모 | 1,385명2021년 기준 |
홈페이지 | 영어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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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운전자들을 위해 (For the drivers). |
현재 중국 저장지리홀딩그룹 산하에 소속되어 있으며 중국에선 법인명 중복을 이유로 '로터스 NYO'라는 명칭과 엠블럼을 이용 중이다.
2. 역사
UCL을 졸업한 엔지니어 Anthony Colin Bruce Chapman(앤서니 콜린 브루스 채프먼, 이하 콜린 채프먼)과 콜린 데어가 세운 로터스 엔지니어링 유한회사가 전신이다. 로터스 로고에 있는 중앙 상단의 서로 겹쳐진 ACBC 문자가 바로 설립자인 콜린 채프먼의 이니셜이다.로터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보다 확실한 추측으로는 몽상을 불러일으키는 연꽃과 불교와 힌두교에서 두드러지는 연꽃에 대한 추측이 존재한다. 설립자인 채프먼은 종종 "us lot"이라는 단어를 말했는데, 로터스라는 이름은 "lotus"의 역어가 될 수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이름이 채프먼의 아내이자 사업 파트너인 헤이즐에 의해 제안되었다고 믿기도 한다. 로터스라는 이름에 대한 진정한 원천이 무엇이든 간에, 유래는 채프먼이 작고하면서 끝내 미궁에 빠졌다.
1986년에는 경영난으로 인해 제너럴 모터스로 지분 상당수를 넘긴 바 있고, 1993년에 GM이 부가티 브랜드를 소유하던 이탈리아 사업가 로마노 아르티올리 산하의 룩셈부르크 회사인 ACBN 홀딩스 S.A.에 매각했다. 이후 IMF 이전엔 기아자동차에 인수되기 직전까지 갔으나, 조건이 맞지 않자 1996년 10월, 말레이시아의 국영 기업 프로톤 홀딩스로 인수되었다.
그런데 프로톤 홀딩스도 적자의 수렁에 빠져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주도하여 로터스 브랜드를 포함한 채로 프로톤을 매각하게 된다. 스코다, 르노-닛산, 스즈키 등 여러 브랜드들이 지켜만 보고 있다가 2017년에는 푸조 시트로엥의 PSA 그룹 현 스텔란티스와 볼보를 인수한 중국의 저장지리홀딩그룹 두 곳만이 인수의향서를 내고 서로 경합하게 되었다.
2017년 4~6월 쯤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듯 했었는데 #1 #2 #3, 3월 말에 저장지리홀딩그룹가 갑자기 프로톤과의 의견 차이로 사이가 벌어져 인수를 포기함으로써 푸조가 프로톤과 로터스의 새 주인으로 확정될 듯 했지만, # #(영문) 결국 이 모두가 페이크였다는 듯 5월 24일 지리가 프로톤과 로터스의 새 주인이 된다고 한다. 협상은 7월에 마무리되었다. #
최근 저장지리홀딩그룹에서 로터스에 19억 달러를 투자하여 브랜드 부활을 위한 계획 (공장 확장 및 연구개발 투자)을 발표했다. 사실 저장지리홀딩그룹은 여느 중국 기업들과는 다르게 자사 브랜드에 꽤나 큰 애정을 쏟는 기업이다. 볼보도 처음에는 먹튀당하는 게 아니냐며 우려가 많았지만 오히려 지리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고, 로터스 역시 인수되자마자 2000 마력대의 전기 하이퍼카 로터스 에바이야와 새로운 준중형 SUV를 개발 중이다. 자동차 기업으로써 저가형 브랜드 (지리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 그리고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 이 셋이서 삼위일체를 가진다는 것은 아주 큰 이득 및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당분간 로터스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있는 사례로 폭스바겐 그룹의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라인업, 혹은 FCA의 피아트,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 라인업을 생각하면 쉽다. 물론 이 두 기업은 한 수 더 떠 람보르기니, 페라리라는 한 수 위의 상위브랜드들도 소유 중이다.
2021년 초, 르노의 알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기차량을 만든다는 뉴스가 떴다. 새로운 차는 알핀 A110을 대체할 예정이며 로터스 역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동급의 차량을 만든다는 계획이였다. 두 브랜드 모두 경량화에 진심인 만큼 과연 배터리 무게를 무시할 수 없는 전기차량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2023년 5월, 해당 협업이 무산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고 결국 없는 일이 되었다.
3. 로터스 그룹
주주명 | 지분율 |
51.00% | |
에티카 오토모티브 | 49.00% |
현재 로터스 그룹은 잉글랜드 노퍽주 헤텔에 위치한 스포츠카 및 하이퍼카 제조 기업인 로터스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기술 개발, 부품 공급업체이자 컨설팅 업체인 로터스 엔지니어링, 중국 우한에 위치한 차세대 지능형 기술 개발 회사인 로터스 테크 및 기타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로터스 그룹은 저장지리홀딩그룹이 51%의 지배 지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49%는 말레이시아의 에리카 오토모티브가 소유하고 있다.로터스 그룹 소개글
4. 특징
4.1. 과거
로터스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량화라는 최소공통분모에 도달하기 위해 강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간결함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로터스 본사 소개문 中.
- 로터스 본사 소개문 中.
엔진의 힘을 올리면 직선구간을 빨리 주파할 수 있다. 하지만 무게를 줄이면 모든 구간이 빨라진다.
- 창업자 콜린 채프먼.
- 창업자 콜린 채프먼.
초경량 퓨어 슈퍼카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대부분의 모델이 1톤 내외나 1톤도 안되는 초경량 차체에 최대 출력이 높은 RPM대에서 나오는 고회전형 엔진을 얹은, 오토바이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스포츠카 브랜드다. 때문에 운전자의 몸무게에 따라서 달라지는 가속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로터스의 스포츠카는 겨우 1.8 리터 정도의 엔진으로도 제로백이 5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페라리같은 다른 슈퍼카가 무거운 V12 엔진을 탑재하기 위해 차체가 커지고, 늘어난 무게 때문에 엔진 출력을 다시 늘리는 악순환 따위는 로터스에서는 없다.
여러 모회사의 손을 거친 기구한 역사만큼 여러 엔진들을 사용했다. 콜린 채프먼이 회사를 설립한 뒤 초창기 제작된 로터스의 차들은 포드 엔진과 그에 기반한 로터스 트윈캠 4기통 엔진을 주로 사용했다. 유로파에는 르노제 엔진과 기어박스, 트랜스액슬을 썼으며 이후 초기형 에스프리나 엘리트, 에클라트에는 복스홀제 4기통 엔진과 로터스 독자개발의 4기통, V8 엔진을 사용하기도 했다. 채프먼 사후 제너럴 모터스에 인수되었을 때는 이스즈 (M100 엘란), 다시 GM의 손을 떠난 뒤엔 오펠/복스홀제 엔진 (유로파 S, 오펠 스피드스터 터보와 엔진 공유)과 로버 K 엔진도 사용했으나, 프로톤의 인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쓰는 엔진은 대부분 토요타에서 주문해온 엔진을 베이스로 로터스의 입맛에 맞게 개조해서 쓴다.
기존에 가장 경량 차량이었던 엘리스는 공차중량 890kg의 초경량 차체에 1.8 리터 엔진을 사용하며, 2011년 중반에 나온 2012년형 엘리스부터는 1.6L와 1.8L 엔진이 사용된다. 그리고 에보라에는 에스프리 이후 처음으로 3 리터대의 대형 엔진이 사용된다.
현재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 에미라의 경우 기존 3리터 400마력 엔진에 수동 미션 그리고 AMG 2.0 4기통 360마력 8단 듀얼클러치 미션을 사용하며 앞으로 3리터 엔진 단종 후 4기통 AMG엔진의 개량을 통한 레이아웃이 예정된다 봐야 한다.
창업자인 콜린 채프먼이 "경주차란 골인 지점까지만 버틸 수 있으면 (그 직후에 부숴져 버릴 정도로) 최대한 가벼운 것이 좋다"라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다녔을 정도로 경량화에 열을 올렸다. 그렇다고 차체 강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차체가 약하면 코너링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1970 ~ 80년대 레이스카는 서스펜션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고 가벼움이 곧 코너링이었기에 과거 로터스 레이스카 중 차체가 경주 도중에 두동강 난 경우도 있다고 한다.[1]
가벼운 만큼 차량이 작다 보니, 팔이 좀 긴 사람은 차 안에서 창문으로 팔을 뻗어 바닥을 짚을 수 있는데 이게 어지간히 호불호의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오죽했으면 전 탑기어이자 현 더 그랜드 투어 진행자인 제레미 클락슨은 과거에 로터스 차를 운전하며 담배 피우다 바닥에 비벼 담뱃불을 끄고 버릴 때 좋다고 풍자했을 정도. 당연히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차량은 법정 최저 지상고인 14 cm를 준수한다. 물론 개인적인 로워링 작업으로 더 낮출 수 있긴 하다.
인수되기 직전까지 출시됐던 모델들까지는 서스펜션과 시트가 매우 단단하여 노면의 충격이 대부분 탑승자에게 전해지는 등, 승차감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었다. 보통 스포츠카의 서스펜션이 조종 안정성을 추구하다 보니 노면을 정직하게 읽고 전달하지만 로터스는 그 정도가 꽤 심하다. 같은 동네의 소형차 브랜드도 이랬었다. 최신모델도 바뀐건 없다. 워낙 딱딱해서 안그래도 쥐어짜야 하는 고회전형 엔진이 달려 있는데 승차감마저 너무너무 딱딱하니 주행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한때는 엔진의 방음, 방열 처리조차 하지 않기도 했다. 운전자와 엔진 사이에는 철판으로 된 격벽 하나밖엔 없다는 정도니 말 다했다. 여자친구 태우고 고속도로를 진입해 휴게소에서 싸대기를 맞았다는 전설 아닌 전설 같은 일화가 있기도 했다.
게다가 극단적인 경량화를 위해 편의 장비도 거의 없다. 심지어 에어컨과 오디오도 옵션이고, 선택하지 않으면 센터 패널에 아무것도 없다! 스피커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로터스 차량은 FRP을 바디 패널로 쓴다. 이것은 엘란도 마찬가지인데, 기본적으로 스피커를 튜닝할 공간도 없고 FRP의 특성상 소리가 울리지 않는다. 오디오의 기능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이런 차량의 특성 상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는다.
이 와중에 그나마 파워 윈도우는 기본 사양이다. 왜냐하면 파워 윈도우가 더 가볍기 때문. 다만 이것도 조수석 창문 스위치가 조수석에만 있다. 자동변속기도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그나마도 에보라에 제한적으로 적용되었다. 다만 요즘엔 다소 신경을 쓰는 편. 그래도 상식에 비추어 보자면 뭔가 한참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다. 아우디 RS4도 극히 일부의 매니아가 아니면 안 사는데 편의 장비조차 없는 이런 차를 사는 것은 진성 스포츠 드라이빙 매니아가 아니면 할 수가 없다. 재력이 되더라도 몸이 못 견뎌 준다. 과거 편의장비에 신경을 잘 안쓰고 수제차에 가까운 생산방식과 조악한 품질의 영국제 전기부품 등의 이유로 신뢰성이 낮아서 로터스라는 이름이 Lots Of Trouble Usually Serious[2]라는 말의 줄임말이라는 말도 있었다.
다만 이런 요소들 덕분에 코너 진입 스피드는 양산차 정상급이고 핸들링도 매우 좋다. 페라리 F50과 서킷에서 대결하는 동영상을 보면, 직선에서 백점('백'미러에 '점')당할 정도로 뒤처진 상태에서 쫒아가 코너 3개를 지나기 전에 앞질러 버리고, 다시 직선이 나오면 백점이 됐다가 그 다음 코너에서 앞지르기를 반복한다. 해당영상. 영상2 단순히 가볍기만 한 것이 아니라 서스펜션 세팅 등의 노하우도 출중한 결과. 그 기술력으로 타 양산차 업체에 기술 지원을 하는 것도
한때 꽃보다 남자에서 F4가 유로파, 엘리스, 엑시지 등을 타고 나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기도 했다. 동급의 스포츠카에 비하면 가격대가 다소 낮은 편이라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경품(!)으로 전시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건 "동급"의 기준을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 그러나 편의성 문제와 절대 출력의 열세 때문에 일본산 GT카보다 못하게 취급되기도 한다.
4.2. 현재
위의 내용들은 그래도 모기업 지리자동차그룹 계열사인 볼보, 폴스타 등의 영향으로 대폭 개선되어 현행 모델들이라고 할 수 있는 로터스 에미라와 로터스 엘레트라, 나아가 '23년 9월 출시된 로터스 에메야에는 기존의 모습과는 격세지감을 느낄 만큼 나름대로의 고급화를 진행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애스턴 마틴이 차명을 지을때 V로 시작하는 이름으로 명명하는 것처럼, 이쪽은 세븐 이후에 생산된 차는 차명이 모두 "E"로 시작하는 특징이 있다. 서킷용 모델인 2-Eleven과 3-Eleven은 앞에 아라비아 숫자가 붙지만, 뒤에 붙는 이름은 숫자가 아닌 알파벳 E로 표기한 것을 보면 고집이 느껴진다. 엘리스, 엑시지, 에바이야, 에스프리, 엘란, 엑셀, 유로파, 엘리트 등이 해당된다. 현행 차량들에도 이와 동일한 모습이 눈에 띈다.
에바이야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최근에는 다음에 발표된 에미라가 마지막 내연기관 차라며 앞으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밝혔다. 비전80(Vision 80)이라고 명명된 자사의 사업 전략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엘레트라 및 에메야를 포함한 4개의 순수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D세그먼트 SUV 및 스포츠카가 나올 예정이고, '24년 현재에는 기다려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 감소와 중국 시장에서의 성적 악화로 전면 EV화 계획을 취소했으며, 전기차는 계속 개발할 것이지만 기존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한다.#
기존의 경량 스포츠카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짬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에바이야 항목 4.3에 나온 에바이야 X의 경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비양산차 기준 3위를 기록했고, 에미라 GT4 모델은 '23년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해당 부문 1, 2등을 차지했다. 관련 보도자료(영문)
5. 대한민국 시장
자세한 내용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포뮬러 1 팀
6.1. 팀 로터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e10510><tablebgcolor=#e10510> |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역대 컨스트럭터 챔피언 |
[1] 10라운드 이탈리아 GP 연습 주행 도중 사고로 사망[2] 14라운드 이탈리아 GP 레이스 도중 사고로 사망[3] 5라운드 벨기에 GP에서 예선 도중 사고로 사망.[4] 3라운드 산 마리노 GP 레이스 도중 충돌로 사망.
}}}}}}}}}}}} ||1954년 콜린 채프먼이 로터스 엔지니어링으로부터 분사시켜 설립한 F1 팀이다. 채프먼이 레이스카 설계에 참여하고, 종종 직접 시운전 하기도 했다. 1958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그레이엄 힐이 로터스 12로 첫 F1 데뷔를 하였다. 1961년 미국 GP에서 스털링 모스 경이 로터스 18을 주행하고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총 74번의 GP 우승과 7번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을 따냈다. 창립부터 1967년까지 코번트리[3] 클라이막스 엔진을 썼다. 이후 레이스카에 가스터빈을 넣어서[4] 가스터빈 금지 규정[5]이 생긴 후 코스워스 DFV를 쓰기 시작했다.[6]
1979 로터스 타입 79[7] |
1970년대까지 브리티쉬 그린 색상의 리버리를 칠하다가 타입 72 부터 로터스가 존 플레이어 & 선즈[8]라는 이름의 담배 회사로부터 스폰서를 받게 되어 검은색 바탕에 금색 띠로 장식한 리버리로 출전했다. 다만 서브리미널 때문에 회사명은 John Player Special 이라고 돌려 썼는데[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블랙 뷰티라고 불렸던 이 흑금 리버리는 F1 역사상 가장 멋있는 리버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타입 72는 로터스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차량으로 요헨 린트가 1970년[10], 에메르손 피티팔디가 1972년 이 차로 월드 챔피언을 먹었다. 1978년에는 마리오 안드레티가 타입 78,79를 주행하고 챔피언을 차지했는데 이것이 팀의 마지막 F1 챔피언쉽 우승이었다.
80년대부터 하락기를 맞아 윌리엄스, 맥라렌에 밀려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거두지 못했다. 그래도 나이젤 만셀 (1980~1984년) 아이르통 세나 (1985~1987년), 넬슨 피케 (1988~1989년)등 쟁쟁한 드라이버들이 많이 거쳐갔다. 1982년 콜린 채프먼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1983년 시즌에 투입된 타입 93 터보가 그가 설계한 마지막 경주차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넬슨 피케마저도 베네통으로 이적하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 람보르기니 엔진도 써보고, 신인 미카 해키넨도 데려오면서 해볼 건 다 해봤지만 차량 성능은 여전히 개판이었고, 1994년 조니 허버트를 드라이버로 혼다 엔진을 채용하며 마지막으로 분투했지만 단 하나의 포인트도 획득하지 못하고 그해 호주 GP를 끝으로 로터스라는 이름은 사라진다. 팀은 제임스 헌트의 형인 데이비드 헌트에게 팔렸고, 퍼시픽 팀과 합병되어 1995년 한 해를 더 뛰었으나 별 소득 없이 퍼시픽 팀조차 F1에서 철수한다. 이 팀은 1998년 해체되면서 오리지널 로터스 팀은 명맥이 완전히 끊어진다.
6.2. 로터스-르노 F1 팀
2011 로터스-르노 R31[11] |
2010년에 르노의 워크스 팀 르노 F1 팀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어 2011년에 출범한 팀이다. 2012 시즌에는 로터스가 르노 F1 팀을 완전히 인수하여 로터스 F1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2016년에 르노가 팀을 재인수하며 다시 르노 F1 팀으로 개칭되었다.
6.3. 팀 로터스 & 케이터햄 F1 팀
자세한 내용은 팀 로터스(2010-2011)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케이터햄 F1 팀 문서 참고하십시오.
에어아시아의 CEO 토니 페르난데스(기업인)가 포뮬러 3 팀인 라이트스피드 F3 팀을 인수해 설립한 F1 팀. 팀 이름을 '로터스 레이싱'라고 짓는 바람에 위의 르노 합작 팀과 '로터스' 이름을 두고 분쟁까지 벌였으나 FIA의 조정으로 팀 이름을 케이터햄 F1 팀으로 변경하였다.[12] 2014년까지 활동했으며 재정 문제로 미국, 브라질 GP는 불참했으나 F1 팀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2014 시즌 폐막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는 참가했다. 하지만 팀이 경매 절차에 들어가며 이 팀도 사라져버렸다.
7. 생산 차량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142D27><tablealign=center><tablebgcolor=#142D27>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차급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142D27,#191919> SUV | 엘레트라 · 타입 134출시예정 | - | |
중형차 | - | 코티나 | |
준대형차 | - | 오메가 / 칼튼 | |
대형차 | 에메야 | - | |
그랜드 투어러 | - | 에스프리 · 유로파 · 엘리트 · 에클라 | |
초경량 스포츠카 | - | 엘리스 | |
엔트리 스포츠카 | 에미라 | 엑시지 | |
플래그십 스포츠카 | - | 엑셀 · 에보라 | |
하이퍼카 | 에바이야 | - | |
로드스터 | - | 7 | |
레이스 카 | - | 3-일레븐 · 2-일레븐 · 일레븐 · 340R · T125공도 주행 불가 |
7.1. 단종 차량
- 엑소스 T125(EXOS T125) -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트랙토이 양산형(?) 자동차. 25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는 단 5대만 생산되었다.
- 세븐(SEVEN) - 로터스에서 생산 설비를 인수한 케이터햄에서 정식으로 권리를 인수받아 현재까지도 개량형을 계속 생산중. 이 외에도 돈커부트, 미쓰오카 등등의 수많은 소규모 업체들이 레플리카를 만들고 있다.
- 유로파(EUROPA)
- 에스프리(ESPRIT) - 본드카로 유명하며 귀여운 여인에서도 등장했다.
- 엘란(ELAN) - 우리나라에선 기아자동차가 판권을 인수해 생산한 것으로 꽤 유명해졌다. 매니아도 꽤 있다.
- 에클라(ECLAT)
- 엑셀(EXCEL)
- 엘리트(ELITE)
- 오메가/칼튼(OMEGA/CARLTON)
- 340R
- 일레븐(Eleven)
- 2-일레븐(2-Eleven)
- 3-일레븐(3-Eleven)
- 에보라(EVORA)
- 엘리스(ELISE)
- 엑시지(EXIGE)
- 코티나 - 포드 코티나 기반 한정 생산 차량(1963~1966)
7.2. 콘셉트 카
- 에스프리 콘셉트(M70) (1972)
- 에트나 콘셉트 (1984)
- M90(X100) (1986)
- 이모션 (1991)
- M120 (1998)
- M250 콘셉트 (2000)
- 로터스 엔지니어링 APX 콘셉트 (2006)
- 스포트 엑시지 GT3 콘셉트 (2007)
- 엘란 프로토타입 (2010)
- 에스프리 콘셉트 (2010)
- 엘리트 프로토타입 (2010)
- 엘리스 프로토타입 (2010)
- 이턴 프로토타입 (2010)
- 에보라 GTE 로드 카 콘셉트 (2011)
- 에토스 (2011)
- 에보라 GT 콘셉트 (2019)
- 씨어리1 (2024)
8. 기타
- 1990년대 초반에는 아미가 기종으로 이 브랜드의 차량만 출전하는 동명인 로터스 레이싱 게임도 있었다. 나름 3편까지 나왔을 정도였고 국내에서도 MS-DOS 이식판의 3편 데모버전이 많이 퍼져 이걸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 자동차 이외의 분야에도 손을 대어 자전거 쪽에서도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적이 있었다. 바로 타입 108과 싱클레어 C5. 로터스 타입 108은 1992년 올림픽 당시 트랙 4000 m 세계기록을 8초나 앞당길정도로 엄청나게 공기역학적으로 설계가 되었으며, UCI는 이런 자전거들의 출전을 금지함으로써(자전거 하면 흔히 생각하는 삼각형 2개로 이루어진 프레임을 제외하고 모두 금지했다) Type 108은 출전금지가 되고 지금의 자전거들이 트랙경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싱클레어 C5는 ZX 스펙트럼 등으로 유명한 영국의 IT 사업가 클라이브 싱클레어 경의 발상으로 탄생한 3륜 전기 스쿠터로, 로터스가 개발에 참여했었고 한때 로터스 F1 팀이 패독에서 이동용으로 쓰기도 했다.
모터스포츠 면에서 F1 팀 말고도 LMP1과 LMP2, 그리고 인디카에서도 팀 운영을 했었다.
하지만 경영의 어려움 때문에 LMP 팀은 결국 전 HRT의 수장인 콜린 콜레스에 매각되었고 2015년부터 바이콜레스 레이싱으로 바뀌어 참가하다가 2023년, 다시 플로이드 반월 레이싱 팀으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인스타그램과 TikTok에서 많은 기행을 하고있다. 미국에서 유행하는 밈들에 자사 차의 사진을 끼워넣어 밈을 올리고 있는데 문제는 그 밈이 인종차별 밈이든 IShowSpeed등의 밈이든 상관없이 서슴치않게 올리기 때문. 대부분은 그냥 웃기는 해프닝으로 받아들이는 듯 하다. 여기서 한술 더 떠서 BMW의 영상에 부랄드립을 친다던지, 타사 자동차 게시물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해킹당했거나 담당자 상관이 제지를 안하는지 제정신이 아닌 듯 하다. 사람들의 반응은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한국법인 인스타그램은 적당히 무던한 편이나 팔로워 대상으로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
9. 핸들링 바이 로터스
기본적으로 기술은 뛰어나지만 생산 규모는 적을 수 밖에 없는 영세한 회사라, 자회사인 로터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여러 자동차의 설계 하청이나 튜닝을 담당하기도 한다. 들로리안 DMC-12[13]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고, 모회사인 말레이시아의 프로톤은 물론 80년대 초 돈을 대주었던 토요타[14], 과거 한 집안이었던 GM의 오펠/복스홀, 그리고 현대자동차 등 세계의 기성 자동차 메이커들도 엔진, 구동계, 서스펜션이나 섀시의 설계, 튜닝 과정에서 로터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용역 사례로는 대표적으로 기아 크레도스와 오펠 로터스 오메가/복스홀 로터스 칼튼이 있으며, 아예 "핸들링 바이 로터스"라는 로고를 적용한 사례로는 1980~1990년대 이스즈 피아자나 제미니, 빅혼 같은 차량에 "핸들링 바이 로터스" 트림이 있었다. 프로톤에서도 사트리아나 수프리마 S 등에 본 로고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설계나 튜닝 단계에서 로터스 엔지니어링의 손을 거친 회사는 매우 많다.[15]
9.1. 적용 목록
(로터스 엔지니어링이 작업한 차량들 및 내역들)- 1980년대 초 탈보 선빔 로터스[16]
- 들로리안 DMC-12[17]
- 복스홀 로터스 칼튼(오펠 로터스 오메가, 로터스 타입 104)[18]
- 콜벳 C4 ZR-1[19]
- 1991년형 닷지 스피릿 R/T[20]
- 복스홀 VX220/오펠 스피드스터[21]
- 테슬라 로드스터 1세대[22]
- 애스턴 마틴 DB9 섀시 개발
- GM 에코텍 엔진 원형 및 파생형 설계, 개발 및 테스트 담당
- 싱클레어 C5 전기 세발자전거 제작 담당
- 토요타 MR2 1세대, 토요타 수프라 2, 3세대
- 이스즈 피아자(섀시 수정 및 제작 포함), 이스즈 임펄스
- 프로톤 차종 서스펜션 캘리브레이션 담당
- 프로톤 사트리아 GTi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
- 프로톤 캄프로 엔진 및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인 캠 프로파일 스위칭(CPS) 개발을 담당[23]
- 마힌드라 스콜피오 서스펜션 수정[24]
- 볼보 480 서스펜션과 핸들링 연구
- 닷지 EV 콘셉트[25]
- 닛산 GT-R 서스펜션, 핸들링 연구
- 라다 리바 개조 및 튜닝[26]
- 폭스바겐 GX3 컨셉트[27]
- 2009년 영국 시장용 기아 쏘울 한정으로 로터스가 튜닝한 서스펜션 탑재
- 2010년 재규어와 XJ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기반 리모-그린 프로젝트 협업.[28]
- 재규어 C-X75 섀시 시스템 및 엔진 관리 공동 개발
- 2015년 현대 제네시스 DH 핸들링과 조향 시스템 담당
- 2015년 스파이커 B6 베네이터[29]
- 바오준 730[30]
- HB.T[31]
[1] 사실 현대의 F1 레이스 카들도 비슷하다. 예전엔 경기 한 번마다 엔진을 하나씩 소모했을 정도로 내구성보다 경량과 출력에 중점을 뒀다. 요즘엔 그나마 1시즌 당 엔진 4개까지만 사용 가능하다는 규제가 생겨서 여기에 맞춰 1시즌 당 엔진 4개 소모 정도로 줄었다. 2018 시즌부터는 한 시즌당 엔진 3기 소모로 바뀐다.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엄청나게 엄격한 룰이다. 2000년대에 두 경기당 엔진 1기 제한을 걸어뒀던 때도 여러 팀들과 팬들이 격하게 반발했다.[2] 자주 생기는 수많은 치명적인 문제들이라는 뜻이다.[3] 영국의 엔진 전문 제작사로, 당시 여러 팀들에 엔진을 공급했다.[4] 로터스 56. 프랫 & 휘트니에서 개발한 ST6 엔진을 넣었다. 원래는 인디카 오벌 서킷 출전용으로 만든 것이지만, 겸사겸사 F1에도 발을 담갔었는지 1971년 시즌에 에메르손 피티팔디가 몬자 서킷에서 이 차로 8위를 기록하였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도 간혹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자동차에서 제트기 소리가 들리는 모습이 압권.[5] 인디카, F1 둘 다 가스터빈 장착을 금지하고있다.[6] 코스워스 엔진을 사용한 이유는 코스워스의 창립자인 마이크 코스틴과 키이스 덕워스는 한때 로터스 직원으로 채프먼 밑에서 일했던 연이 있기 때문이다.[7] 드라이버는 마리오 안드레티.[8] 통칭 플레이어즈.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담배 회사로 특유의 검은색 바탕에 황금색 그림이 그려진 담배곽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름 매니아가 있는 브랜드.[9] 한편으로 로터스 팀은 포뮬러 1 역사상 처음으로 레이스카를 광고판으로 활용해 상업적 스폰서쉽을 F1에 처음으로 들여온 팀이기도 했다.[10] 그러나 이탈리아 GP에서 연습주행 도중 전륜 브레이크 조인트가 부러지며 스핀하여 배리어를 충돌하는 사고로 사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 이미 5번의 GP 우승으로 포인트 선두였기에 사후에도 F1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11] 드라이버는 로버트 쿠비차.[12] 페르난데스가 케이터햄을 인수한 후 팀 이름을 개칭하였다.[13] 다만 이 프로젝트가 몰락하고 창업주 콜린 채프먼이 사망하며 로터스는 대대적인 경영위기를 겪게 되었고 8-90년대 내내 GM을 포함한 여러 소유주들에게 폭탄 돌리기 하는 것 마냥 거쳐가는 기구한 세월을 보낸다.[14] 때문에 2000년대 이후 신형 엘리스와 엑시지, 에보라에는 토요타 엔진을 받아 장착해서 쓰고 있다.[15] 8-90년대 경영 사정이 간당간당하던 포르쉐도 이런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을 통해 회사 파산을 막고 명맥을 유지했다.[16] 탈봇의 핫 해치 랠리카.[17] 원래 콘셉트를 변경하면서 제작 일정에 상당한 압박이 가해졌던 프로젝트였다. 로터스 설립자이자 엔지니어인 콜린 채프먼은 이 차를 두고 거의 완전하게 다시 재설계를 해야한다고 판단했고, 로터스는 들로리안 제작에 사용되었던 검증되지 않은 소재 및 제조 기술들을 당시 로터스 에스프리에 사용했던 기술로 대체했다.[18] 1990년대 초 당시 최고 속도가 175마일(280km/h)이 넘는 가장 빠른 세단 차량이었다.[19] LT5 DOHC V8 파워플랜트 설계, 개발 및 테스트 대부분을 담당했다.[20] 로터스가 설계한 16밸브 DOHC 헤드가 장착된 2.2리터 K-car 엔진 버전이 장착되어 220마력(160kW) 이상을 발휘했다.[21] 로터스 엘리스와 동일한 알루미늄 섀시 디자인을 기반으로 차량 생산을 맡았으며 2005년에 생산 종료되었다.[22] 엘리스를 기반으로 제작, 스타일링과 엔지니어링을 지원했으며 테슬라 모터스에 일부 기술을 빌려받고 헤텔 공장에서 로드스터를 제작하기도 했다.[23] 현재 1.6L 및 1.3L 캄프로 엔진은 프로톤 모델 대부분에 적용되었다.[24] 고속 주행 시 더욱 안정적으로 다듬었다.[25] 로터스 유로파 S 기반.[26] 탑기어 시즌 1 8화에서 제의함.[27] 폭스바겐 전용으로 개발한 섀시 탑재.[28] 로터스에서 주행 거리 증가 장치인 레인지 익스텐더 엔진을 제공했다. 탑재만 했는데도 58 mpg, 24.7 km/l을 기록했다.[29] 토요타에서 공급받은 엔진 블록 기반의 로터스가 제작한 엔진으로 구동.[30] 로터스에서 튜닝한 서스펜션을 장착한 중국 미니밴. GM 자회사가 제작하였다.[31] 새로운 공기역학 디자인의 트랙 자전거. 호프 테크놀로지 및 브리티시 사이클링과 협업하여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