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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7:49:49

윤석열 정부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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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교육·입시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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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문서가 없는 평가 및 논란은 해당 주제 관련 문서를 참고
윤석열 개인과 관련된 문서는 틀:윤석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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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2020년2.2. 2022년2.3. 2023년2.4. 2024년 1월2.5. 2024년 2월 이후
2.5.1. 증원 규모 발표
3. 반응
3.1. 의료계
3.1.1. 의사
3.1.1.1.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의사들
3.1.2.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3.1.3. 대한간호협회
3.2. 정치권3.3. 언론사3.4. 기타3.5. 여론조사
4.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한 찬반 논쟁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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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석열 정부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관한 내용을 다룬 문서.

2. 전개

2.1. 2020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문재인 정부에서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공공인력 부족을 실감하고 10년을 기한으로 연 400명 증원, 총 4000명의 의사를 추가 양성하는 방향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했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을 사 2020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이 일어나자, 코로나 19 확산이 안정되는 시점에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했다.

2.2. 2022년

2.3. 2023년

2.4. 2024년 1월

2.5. 2024년 2월 이후

2024년 2월 1일, 정부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에 반발해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이 일어났다. 2월 1일 이후 전개는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전개 문서에 정리.

2.5.1. 증원 규모 발표

전개 중 증원 규모 관련 내용만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2024년 2월 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24년 2월 22일, 교육부가 각 의과대학에 증원 배정 수요조사 공문을 보냈다. 2023년 10월 1차 수요조사 당시 의대들이 2151~2847명을 요구해놓고, 2024년 1월에 350명이라고 번복했기 때문에 다시 조사한 것. # 2024년 3월 4일, 2차 수요조사 결과 집단행동 분위기 속에서도 대학들은 오히려 3401명으로 수요를 더 늘려 요구했다. #

2024년 3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증원된 의대 정원의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인재 전형을 60% 이상 뽑으라고 지도했다. 전남권 의대 신설 논의는 전남권이 의견을 모아 건의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현장영상
<rowcolor=#fff> 지역 대학명 현 정원 증가인원 최종 정원
서울특별시 서울대학교 135 0 135
경희대학교 110 0 110
연세대학교 110 0 110
한양대학교 110 0 110
고려대학교 106 0 106
가톨릭대학교 93 0 93
중앙대학교 86 0 86
이화여자대학교 76 0 76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49 71 120
가천대학교 40 90 130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125 75 200
인제대학교 93 7 100
고신대학교 76 24 100
동아대학교 49 51 100
울산광역시 울산대학교 40 80 120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110 90 200
계명대학교 76 44 120
영남대학교 76 44 120
대구가톨릭대학교 40 40 80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125 75 200
조선대학교 125 25 150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110 90 200
건양대학교 49 51 100
을지대학교 40 60 100
경기도 성균관대학교(이원화캠퍼스) 40 80 120
아주대학교 40 80 120
차의과학대학교 40 40 80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대학교 49 83 132
연세대학교(분교) 93 7 100
한림대학교 76 24 100
가톨릭관동대학교 49 51 100
경상북도 동국대학교(분교) 49 71 120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 76 124 200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142 58 200
원광대학교 93 57 150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49 151 200
건국대학교(분교) 40 60 100
충청남도 순천향대학교 93 57 150
단국대학교(이원화캠퍼스) 40 80 1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 40 60 100

2024년 3월 24일, 경북도는 대구-경북 5개 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을 80% 이상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1] #

2024년 3월 27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은 "지역의사전형(10년 지역 의무복무)"을 신설했다. #

3. 반응

2024년 2월 이후는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 참고.

정부 당국자, 의사 및 전공의들, 대학본부 등은 사건 당사자이므로 전개에 서술한다.

3.1. 의료계

3.1.1. 의사

대부분의 의사들은 이 정책을 반대하고 있으며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1.1.1.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의사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1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여러 가지 분석을 해 보면 지금 당장 부족한 의사 수가 한 3만 2000명 정도로 추계가 되고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가 등으로 2050년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사 숫자가 한 3만 3000명 정도로 예상이 돼서. 향후 한 20년 동안 의대 정원을 한 4500명쯤 늘려서 의사를 배출해야 우리나라에 필요한 의사 수를 모두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추계가 되는 상황이며 정부가 발표한 2000명은 그것의 한 절반 정도에 불과한 정도의 규모라고 밝혔다. 김윤 "의협, 파업 진행? 1명 증원해도 불리하면 극단적 대응" [한판승부]

김 교수는 22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도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근거에 대해 "OECD 통계 외에도 응급실 뺑뺑이, 소아 진료 대란, 지방 의료 붕괴나 연봉 2억원 남짓의 종합병원 봉직의 월급이 3~4억원으로 오른 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대학병원에서 전공의가 80시간 일하고, 2만명가량의 PA(진료보조인력) 간호사가 활동하는 것도 의사가 부족하지 않으면 생길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협 '공개 저격'에도 "의사 늘려야"…조목조목 반박한 의대 교수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프랑스 등 각국의 의사 파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지만 '의사 증원'이 파업의 이유인 경우는 본 적이 없다"며 "일본 같은 나라는 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에 오히려 찬성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있었던 의대 증원 시도에서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정부가 굴복했던 사례를 남긴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했다. "외국선 의사 수 크게 늘려도 집단행동 없다" "의사들이 집단행동으로 인력 확대 가로막는 나라는 한국 뿐"

정영인 부산대 의대 명예교수는 21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대체 인력이 부재한다는 것을 무기로 이렇게 의료인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저는 직업윤리에 반하는 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증질환자·시민단체 “병원으로 복귀해달라”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은 2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의사들이 환자를 떠나는 지금의 상황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정부와 의사들이 지혜를 발휘해서 빨리 합의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봉 4억 줘도 안 와…의사 늘려야"…지방의료원장의 한탄

당시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총괄 간사를 맡아 2000년 의약분업 반대 의사 파업 최전선에 있었던 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사직서를 제출하자마자 병원을 떠난 것은 ‘숭고한 사명의 수행을 삶의 본분으로 삼고 있는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 또한 윤리적 원칙에 따라서 보더라도 중증 환자 수술이 지연되고 점을 고려하면 ‘나쁜 결과를 용인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 정치적인 이유건 개인적인 이유건 간에 병원을 나갈 때 여러분(전공의)이 의사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권 교수는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을 떠난 게) 근무지 무단이탈에 해당한다. 노동조합도 협상이 결렬되었을 때만 파업할 수 있게 쟁의권을 인정한다. 사직은 개인 선택이지만 (급작스러운) 과정에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일반적인 직장인으로서 사회통념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권 교수는 병원을 나가면서 스승과 충분히 대화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일부 스승이 부추기거나 격려한 경우가 있다면 전공의를 앞세워 대리싸움을 시키는 비겁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오전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숫자(의대정원 규모)에 집착하지 말고 2000명 증원은 지나치니 1000명 선으로 낮추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 양쪽이 강 대 강으로 맞서지 말고 물러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4년 전 '의사 파업' 주역 "이번 전공의 집단사직은 위험하다"

수련업무 유관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병원협회는 필수 및 응급의료 붕괴를 막기위한 의사인력 증원의 필요성은 공감하는 입장이나,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니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충분한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3.1.2.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2024년 1월 23일, 보건의료노조는 "의대 정원 증원은 의사 단체 빼고는 모든 국민이 찬성하는 국가 정책"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을 협박해서는 안 되며 설문조사 참여 비율이 전체 전공의 수에 비해 28%, 전체 수련병원 200곳 중에서도 27.5%에 불과하다며 통계에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보건의료노조, '증원 반대' 전공의 단체행동 조짐에 "국민협박"

3.1.3. 대한간호협회

2024년 2월 14일, 대한간호협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65만 간호인은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 또 "의사가 부족해 국민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간호사가 쓰러져도 의사가 없어 수술조차 받지 못하는 사고까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의사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화재 현장을 떠나는 소방관, 범죄 현장을 떠나는 경찰관을 상상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

2024년 2월 18일, 잇따른 의료 공백에 간호계는 정부의 PA간호사 활용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내며 의료공백을 메꾸는 데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다만 PA(Physician Assistant)[2] 간호사들의 업무 범위상 법적인 보호[3]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간호협, "의료공백 메꾸는 데 참여…법적 보호장치 요구", "히포크라테스 선서 왜 했나"…전공의 통보에 환자들 `분통`[르포]

3.2. 정치권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지방은 의료 붕괴 직전이라며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기 시작했다.

2023년 10월 16일, 민주당은 지방 의사 확충과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했다. #

2023년 10월 2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는 전라남도에 의과대학을, 전라북도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방안을 신속히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 11월 28일, 국민의힘 김화진,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정의당 박명기, 진보당 이성수 등 여야 4당의 전남도당 위원장들은 전남의 의대신설을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여야 4당은 공동협약서를 통해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는 전남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시 전남 의대신설이 각 당의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건의문을 통해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의사수와 열악한 응급의료체계로 의료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지난 30년 동안 의과대학 신설만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의대 신설'을 반드시 포함하고 의대 정원 증원분에 '신설정원'을 배정할 것을 촉구했다.

2023년 12월 20일, 민주당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지역의사제 법률 제정안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켜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과 정부는 법안은 찬성하나 의대 증원 이후가 좋지 않냐며 시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의대없는 전남권 의대 신설과 병행하여 지역의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 국회입법조사처는 지역의사제가 위헌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헌법재판소 2018. 2. 27. 선고 2018헌마158 결정, 헌법재판소 2007. 5. 31. 선고 2006헌마767 전원재판부 결정, 공중보건의 헌법재판소 결정 육·해·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 학교 등의 사례 등을 들었다.

2024년 2월 16일,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가지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률안 논의를 하지 않고 법안을 계류시킨다면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으로 있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본회의로 직회부시키겠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 #

3.3. 언론사

논조나 정치적 성향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언론사에서 의과대학 정원 대폭 확대 지침을 지지하는 사설을 발표하였다.

경향신문은 증원 반대 명분이 미약한 의사단체는 정부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하며 정부는 단호히 대처해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사태가 없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의협은 대승적 수용하라 직업윤리 망각한 전공의 집단행동, 윤 정부 물러서지 말아야

한겨레신문은 의대 증원 정책이 나올 때마다 의사단체의 명분 없고 무책임한 집단행동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정부가 이전처럼 전공의 집단행동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의대 증원에 긍정적인 사설을 실었다. 진료거부 선언 전공의, 의대 증원 추진 때마다 명분없는 집단행동 국민 지지하는 의대 증원,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서울신문은 정부가 의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의대 증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사설을 실었다. 파격적 의대 증원,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

한국일보는 정부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며, 2006년부터 19년째 3,058명으로 묶여 있는 정원을 이번에도 늘리지 못한다면 고사 직전의 필수의료는 결국 붕괴되고 말 것이라며 중요성을 피력했다. 드디어 공개된 '2000명 의대증원'… 이번엔 물러섬 없어야

조선일보는 지금도 인구 대비 의사 수가 OECD 최하 수준인데, 앞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의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의대 증원의 대폭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명백한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설] 어떤 경우에도 응급실과 수술실은 정상 가동돼야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4] 중 멕시코(2.5명) 다음으로 적으며 독일은 여전히 의대 정원이 충분하지 않아 연내 5000명 이상 늘리고, 추가 증원을 논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의대 정원을 두 배로 늘려 온 영국이나 38% 늘린 미국에서도 의사의 집단행동은 없었고 2008년부터 의대 정원을 23.1% 늘려 온 일본의 경우 의사회가 정책에 반대 의견은 내도 파업은 하지 않았는데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의대 증원 얘기가 나오면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서슴지 않는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설] 의사들, 환자 건강 최우선이라는 선서 되새겨야

TV조선은 의료계 내부에서도 개원의, 전공의, 의대가 서로 입장이 다르다 보니 정부가 누구와 협상을 해야 하는지도 애매하다고 지적했다. #

디지털타임스는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 주장을 상세히 정리한 기사를 내면서도, 사설에서는 의대 증원에 찬성하고#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은 강력히 비판했다. #

일요신문역사는 반복된다라고 지적했다. #
"늘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인구 증가율 등을 보면 현상 유지만 해도 나중에는 의사가 많아진다." "가르칠 교수가 부족하다."
의사들의 최근 입장이 아니다. 30년 전인 1994년 교육부와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가 의대 입학 정원 증원을 추진하자 언론 등에 소개된 의료계 각종 이익단체들이 낸 목소리다.

2024년 의사들의 투쟁과 꼭 닮은 역사지만 일부 차이는 있다. 적어도 의사들이 지금 같은 규모의 파업은 하지 않았다.
아시아투데이는 법조인들의 평을 빌려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과정 등 사법개혁 과정에 비추어 보면 의사들의 반발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노컷뉴스는 직접적인 논평은 피하면서도 "의대생 증원을 이유로 의사들이 파업에 나서는 경우는 해외에서는 사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의사들만 '유난히, 기득권을 위해' 의대 증원에 반대한다는 주장도 어폐가 있다. 문화·제도적 맥락에서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다.", 너도나도 '의대 앞으로'…인재 이탈 이공계가 무너진다 등으로 정부정책에 부정적인 보도를 더 많이 내고 있다.

매일경제의 노원명 기자는 정치적으로 보수 성향이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의사를 비난하던 극렬 반의사 성향의 기자로 의사 파업 강경진압을 주장하고 있다.

3.4. 기타

3.5. 여론조사

2023년 12월 1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국회 앞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6%가 "의협이 진료 거부 또는 집단 휴업에 나서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의사 진료거부투쟁에 반대하는 것. 10명 중 9명 이상인 93.4%는 "필수진료과 의사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89.3%였다. 또 응답자의 71.9%는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의협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대정원의 증원 규모에는 "1000명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 비율이 47.4%로 가장 많았다. "2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28.7%였으며 "100명과 1000명 사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2.7%였다. 주로 제주(95.7%), 대구·경북(93.8%), 대전·세종·충청(91.6%), 부산·울산·경남(91.2%), 광주·전라(91.0%) 등 지방에서 의대증원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서울(82.8%)과 경기·인천(86.6%)의 찬성 비율과 대조적이다. 응답자의 87.3%는 의대정원 확대 결정권이 "국민과 정부에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의대증원의 결정권이 의협에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5%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 #2, #3, #4, #5

2024년 2월 이후 여론조사는 2024년 의료정책 추진 반대 집단행동 문서 참고.

4.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한 찬반 논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의사인력 수급 개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관련 문서



[1] 앞서 2023년 11월 6일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미 지역인재전형을 80%로 늘린 바 있다. #[2] 진료지원인력 : 의사의 진료를 보조하는 인력을 지칭함.[3] 법적 분쟁이 생길 소지가 다분한 제도이기 때문에 업무 범위상의 법적 보호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4] OECD 평균은 3.7명이다.[5] 의대 정원이 처음 3,000여명이 되던 1980년대에 사법시험 합격자는 300명이었지만, 변호사시험+사법시험 병행시기에는 연간 배출 변호사가 2,200여명에 달했고 현재도 1700여명에 이른다. 30년도 안 돼서 배출인원이 7배나 늘어난 셈. 덕분에 2002년에 5,000명에 머물렀던 변호사 인원은 2008년에 1만명, 2015년에 2만명, 2019년에 3만명을 돌파하였다.[6] 원출처[7] 좌파 대통령 집권 이후 의사수가 늘어나 의료 시스템이 붕괴된 디스토피아를 묘사하고 있다.[8] 청년의사[9] 서민 교수 네이버 블로그[10] 서민 교수 등은 변호사가 대부분 서울에 있다는 것을 들어 '의대 정원 확대해 봐야 늘어난 의사가 서울로만 쏠린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서울신문은 '로스쿨 도입 당시 변호사 숫자가 늘어나도 ‘서울 쏠림’ 현상만 가중될 것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전체 등록 변호사 중 서울 등록 변호사 비율은 74~75%를 유지하며 일각에서 우려했던 것처럼 늘어난 변호사 수가 서울로 쏠리는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았다'라면서, "의대 정원 논란 맞물려 주목"이라고 에둘러 꼬집었다. #[11] 지식의 칼은 대깨윤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윤석열에 대해 호의적이지만 의대 정책에 관해서만은 예외이다. 대부분 의사들한테 슈퍼챗 형태로 후원을 받고 있다. # 의사들 입장을 요약해서 소개한 듯한 내용이지만, 지칼은 자신은 의사와는 아무 연고가 없고 순수하게 의료소비자 입장에서 하는 주장이라고 주장한다.[12] 이 와중에 사직 시 전산 업무 자료를 삭제한 뒤 비밀번호를 바꾸고 나가라는 글이 올라왔으며 의사들은 동조 및 옹호하는 반응이 많다. #1 #2 결국 2월 19일 경찰이 해당글에 대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1 #2 #3[출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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