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2년 10월 13일 경상남도 의령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건.2. 상세
2022년 10월 13일 경상남도 의령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점심시간에 5학년 교실에서 청소를 지도하던 중 교실에 있던 초등학생 12명에게 '돼지보다 못한 XX', '부모는 너를 싫어해서 괴물로 키우는 거다' 등의 폭언을 퍼부었다.이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21일 교장실에 항의 방문하였는데 A씨는 항의방문을 하러 온 학부모들한테도 막말을 퍼부었고 5학년 교실로 가서 부모를 부른 XX들 다 나와라' 등의 폭언으로 학생들을 위협해 결국 보다 못한 해당 피해 학생들의 부모들이 수업 중 자식들을 집으로 데려가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A씨의 폭언에 24일 해당 학급의 학생 12명이 전부 등교를 거부하였고 학교측은 경찰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였다.
25일에는 학교측이 A씨에게 병가를 주어 A씨와 학생들을 분리조치시켰다고 밝혔다.
26일 A씨가 폭언에 대해 사과하였지만[1] 그날 경상남도교육청은 A씨를 직위해제 조치하고 피해학생 12명에 대해 의령군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받도록 조치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A씨의 폭언이 사실이라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3. 둘러보기
[1] 당연하게도 피해학생들과 그 학생들의 부모들은 용서할 마음이 없다고 하며 변명 같긴 하지만 가을이 되면 자신은 물론, 교사들이 예민해지는 게 있다는 얘기나 늘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