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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ft-wing nationalism말 그대로 좌파가 표방하는 내셔널리즘을 말한다. 좌익 국민주의나 좌파민족주의[5] 등으로도 지칭된다.
현대에 와서 내셔널리즘은 보통 우파 이데올로기로 간주되기 때문에[6][7] 좌파와 연계되면 '좌익 내셔널리즘'이라고 따로 분류한다. 저항적 성격을 띄며 약소국이나 과거 식민지 경험이 있었던 지역에서 보인다. 대체로 사회주의, 반제국주의, 반자본주의, 스탈린주의(일국사회주의론)와 연관이 있으며, 일부는 좌익보수주의와도 연관이 있다.
2. 분파
좌익 내셔널리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2.1. 국민공산주의
<colcolor=#fed800> 스탈린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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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communism
공산주의와 내셔널리즘의 결합이며, 보통 수정주의와 관련이 있다. 한국에서는 민족공산주의라고 부르기도 한다.
2.2. 사회적 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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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nationalism
사회민주주의와 내셔널리즘의 결합이다. 사회민주적 내셔널리즘(social-democraitc nationalism)이라고도 한다. 동유럽의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에서 자주 보여진다. 간혹 사회자유주의자들의 내셔널리즘도 이리 칭하기도 한다.
사회주의적 내셔널리즘과의 차이점은 노동, 경제 이슈에서 좁은 의미에서 원론적 사회주의보다 온건하다는 것이다.
2.3. 사회주의적 내셔널리즘
Socialist nationalism
19세기까지만 해도 민족사회주의 / 국민사회주의 (national(list) socialism)라고 칭하기도 했다. 현재도 전부 다는 아니지만[8] 대부분의 우익 내셔널리즘은 국민보수주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20세기 초에 갑툭튀한 제3의 위치와 나치즘이 이 용어를 전유함으로써 영미권과 게르만 문화권의 좌익 진영에서 민족사회주의라는 용어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9] (이후 영미권에서는 사회주의자나 좌파의 내셔널리즘은 '좌익 내셔널리즘'이라고만 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페인어권(특히 중남미)이나 중동 등에서는 여전히 좌익적 의미에서 '국민사회주의'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한다.[10]
주로 중남미의 좌익 내셔널리즘이다. 차베스주의는 아주 대표적인 사회주의적 내셔널리즘으로 분류된다. 혁명 페론주의도 국민사회주의 이념으로 간주된다. 아랍 사회주의도 아랍 민족주의에 기반한 사회주의를 지향하기 때문에 국민사회주의라고 볼 수 있다.
사회주의적 애국주의와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보지만, 이들도 넓은 의미에 사회주의적 내셔널리즘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2.4. 사회민족주의
제3의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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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ethno-nationalism
좌파민족주의 또는 좌익민족주의(left-wing ethnonationalism)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에스니시티, 특히 주류 에스니시티적 의미에서 민족주의(ethno-nationalism) 이데올로기는 주류 우익 내지 극우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좌익 성향을 보이는 민족주의도 존재한다.
가령 21세기 들어 백인 민족주의나 백인 우월주의는 절대적으로 극우 이념으로 여겨지지만 20세기 초중반까지만 해도 좌파진영에서도 백인 노동자를 대변하는 백인민족주의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호주 노동당이 백호주의를 지지한 것이 대표적이다. 때문에 당시 노동당의 노선을 인종사회주의(racial socialism)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북한의 주체사상도 혈통적 민족주의를 강조하기 때문에 인종사회주의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랍 사회주의는 아랍인이라는 인종적 단결을 호소하는 인종 내셔널리즘의 성격을 보이는데 이는 정통파인 나세르주의나 개량파인 바트주의 모두 포함된다.
중남미의 인디헤니스모도 대게 좌익 성향인데, 원주민의 민족성(ethnicity), 인종적(racially) 정체성을 가진 이들을 기반으로 한 내셔널리즘이기 때문에 사회민족주의(social ethno-nationalism)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NL(정파), 넓게는 간혹 민주당계 같은 일부 좌파자유주의자들까지 포함한 대한민국의 좌익 내셔널리즘 운동이 좌파민족주의라고 지칭되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nationalist-left나 ethnonnationalist-left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실제로 한민족이라는 에스니시티를 기반으로 북한에 대해 동정적인 반제국주의적 견해를 강하게 보인다. 이에 반대하는 범좌익 진영[11]은 민족주의 뿐 아니라 국가주의/애국주의에도 반대하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한국 내 좌익 진영의 내셔널리즘/국민주의는 결국 민족주의적 담론이 중점이기에 굳이 '좌익 내셔널리즘'이나 '좌익 국민주의'[12]같은 대중적이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면서 구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국가 내셔널리즘/애국주의(=국가주의[13])이나 시민 내셔널리즘을 지지하는 좌익 내셔널리즘은 대한민국 내셔널리즘을 기반으로 해야 햐는데 아직까지는 뉴라이트 등 우익 진영에서 두드러지는 편이다. 물론 해외에서는 국가 내셔널리즘을 볼 수 있는데 가령 프랑스 같은 좌익 내셔널리즘은 에스닉 내셔널리즘(=민족주의)에 반대하고 되려 국가 내셔널리즘/애국주의나 시민 내셔널리즘을 지향하는 편이다.
2.5. 좌익 보수주의
자세한 내용은 보수좌파 문서 참고하십시오.
Left-wing conservatism
좌익적 보수주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반대하며 경제적 사회주의와 정치적 평등을 사회문화적 보수주의와 결합한다. 이에 따라 경제적 내셔널리즘 성향을 보인다.
2.6. 진보적 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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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ive nationalism
미국이나 대한민국의 좌익 내셔널리즘의 주된 흐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비사회주의적인 진보적 내셔널리즘이 한국에서 두드러진다는 것은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언급되어 있다.#. 외교적으로 반미, 종북 논란 등 한국 정치 맥락의 독특한 극좌 성향으로 여겨지는 진보당(2020년)도 공식적으로 반자본주의나 사회주의를 내세우지 않으며, 원론적 사회주의보다는 사민주의적인 반신자유주의를 지향하는 모습을 보인다.[14] 진보당 측에서도 스스로 진보적 민족주의를 지향한다고 밝힌다.
'사회주의적 내셔널리스트들'이 사회주의를 정의하는 주된 요소인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위해 제국주의적 자본 세력에 맞서 민중을 단결시키기 위해 반제국주의적 내셔널리즘을 이용한다면, '진보적 내셔널리스트'들은 사회문화적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저항적 내셔널리즘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때문에 전자는 후자에게 사회보수주의적 꼰대라고 비판받기도 하고, 후자는 전자에게 부르주아적 급진주의에 기반한 계급협조 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물론 사회주의적 내셔널리즘과 진보적 내셔널리즘을 모두 겸하는 경우도 있다.
3. 한국에서
3.1. 일제강점기
일제 치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중 국제주의자들은 이르쿠츠크파-화요파 등이 대표적이고, 민족주의자는 상해파가 있다.상해파는 자신들도 민족주의자였으며 비록 여러 분란에 휘말렸지만 어쨌든 민족주의자와의 연대를 강조한 적이 많았다.
홍범도는 한국에서 민족주의자로만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으나 그는 볼세비즘 혁명가이기도 했다. 무정부주의를 지지한 신채호의 경우 대놓고 민족주의를 지지했으며, 근대적 한국 민족주의 역사사상을 정립시켰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좌익 내셔널리스트로도 지칭하기도 한다.
3.2. 대한민국
관련 문서: 민중민족주의광복 이후 남한 내에서 좌파 민족주의자들은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제도권 내에서 통일 전선을 추구하던 여운형, 조봉암 같은 (소련의 영향을 많이 받은) 중도좌파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들은 6.25 전쟁과 이승만, 박정희 정부의 탄압을 거치며 절멸했다. 이후 한참 지난 전두환 정부에 가서 NLPDR을 통해 부활했는데 이는 광복 시기 한국의 좌파 민족주의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15] 이어 좌파 민족주의는 1980년대 학생 운동권 세력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자리잡기에 이르렀으나, 이명박근혜 이후 남북한관계 냉각 등으로 인해 세력이 위축되었다.
현대 한국에서 좌익 내셔널리즘은 보통 NLPDR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해체된 통합진보당이 원내정당 중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예이다. 후신인 진보당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한국 사회 내에서의 이민자 증가, 반중 감정 증대에 따라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서구 국가들처럼 소위 '민족주의'라고 불리는 주류 에스니시티(민족, 종족)기반 내셔널리즘이 주로 우익적 가치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유럽에서도 소수민족이나 특정 지역의 지역주의에 기반한 경우에는 좌익 내셔널리즘 정당이 많지만 영국에서 영국(혹은 잉글랜드) 민족주의[16], 덴마크에서 덴마크 민족주의, 독일에서 독일 민족주의 등은 보통 우익~극우들의 주장으로 분류된다.
일부 좌파민족주의자들은 우익~극우 진영의 내셔널리즘을 '대한민국(ROK) 내셔널리즘' 내지 '국가주의'(국기 기반 내셔널리즘)로 간주하며 이것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고, 극우 '국가주의'와 저항적 '민족주의'라고 구별하며 극우 정치와 민족주의의 연관성에 있어서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이런 관점은 한국 내에서나 통용되는 관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해외 한국학자들은 한국의 '민족주의'를 인종 내셔널리즘으로 보고 한국이 인종 기반 내셔널리즘이 강하지만 국가 기반 내셔널리즘은 약하다고 평가한다. 해외에서는 한국 내 인식과 반대로 오히려 국가주의(애국주의)가 온건하게 인식되고 민족주의(에스닉 내셔널리즘)가 극우적으로 인식한다. 실제로 한국의 혐일, 혐중 인식도 애국주의(국가 기반 내셔널리즘)보다 민족주의(종족 내셔널리즘)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크다. 게다가 한국의 이슬람혐오, 반난민 정서를 시민 내셔널리즘의 부재와 단일민족 정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받기도 한다.[17]
더불어민주당은 강한 Korean nationalism 성향이고 북한과의 대화를 선호하며 86세대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지만, 진보나 좌익이라고 볼 수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가령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centrist-liberal political party[18] 라고 칭했다.
한편 주요 진보정당 중 하나인 정의당의 경우 대북관에 국한해서는 오히려 민주당계 정당보다 반북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가 있다. 물론 정의당 인사들은 그것을 '반북'라고 칭하지 않고 보편적 인권을 위해 북한을 비판할 건 비판한다고 표현한다. 좌파는 반북적 반공주의와는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정의당은 2020년 김종철[19] 신임 정의당 대표 체제 이후 북한 문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대북 유화적 태도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급진적이라는 대중적 인식과는 별개로, 민주당보다 대북규탄에 적극적이다.(조선일보) 정의당 대표인 심상정은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여권 일각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보다 남북관계를 우선에 두는 듯한 시각은 교정되어야 한다며 북한의 만행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발언했다.(한겨레신문) 이로 인해 북한 매체에서는 '국민의힘 2중창'이라며 정의당을 비난하기도 했다.(중앙일보) 상대적으로 당 내에서 '친북'이라고 비판받기도 하는 김종대마저도 연평도 피격 사건 때에는, "우리 주민을 사살한 그 함정을 격파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동아일보).[20]
정의당의 대북관은 더불어민주당의 내셔널리즘적 대북 유화정책과는 상당한 온도차가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다문화가정 보호, 이주노동자 권리 증진 등 소수자 권리를 내세우고 있어 더더욱 이쪽으로 분류하기 어렵다.[21] 다만 정의당 내에서도 좌익 내셔널리즘 성향의 '정파'는 존재한다. 주로 온건 NL인 인천연합으로 분류된다... 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천연합이 개편한 비상은 이제는 지역구 사수에만 매몰되어 있고, 정의당 내에서 반제 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정파는 함께서울이다. 이들의 국제연대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센터가 반제 성향의 출판, 번역, 학술포럼 등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
그 외에도 중국에 반감이 있는 민주당 지지자들 조차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러시아와는 친하게 지내야 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친중이라는 것은 민주당의 개별 정치인들마다 다르다. 주로 경제논리에 따라 지나친 저자세의 태도를 취한 것에 가깝다. 반중 성향 민주당 정치인들과 지지자들도 중국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지거나 심지어 무관심한 대신 중국 측의 한국 관련 역사 왜곡, 민족적 자존심을 자극하는 문제에서 분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러시아에 대해서는 2022년 러우전쟁 발발 이전까지 (친중이 아닌) 친러적인 정책을 편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긴 하다.[22] (물론 이건 외교적 수사일 가능성이 크지만) 유라시아주의를 지지한다거나 통합 러시아와 당대 당 정당 협약을 맺는 등.[23] 민주당의 반일, 친러 성향 관련해서는 영어 위키백과에도 나와있다.# 그 외에도 민주당 등 (한국)자유주의자들이 미중갈등에서 미국을 외교적으로 선호한다는 점, 이재명 등 주요 정치인들이 중국에 비판적이라는 점도 나와있는데 이는 미국과 우호관계를 통해 대북제재 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라는 점도 있다는 것도 얘기하고 있다.
2022년 3월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민주당내에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매일경제 침략 피해국가지만, 대북 문제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커넥션 약화, 중국과 일본의 패권적 행태 문제 때문에라도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와 경제 교류 확대의 필요성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는 반론도 있었다. 중국의 한한령, 일본의 한일 무역 분쟁같은 경제 제재에 한국 무역경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북방정책을 고려하고, 동유럽, 중남미, 동남아, 인도, 중동 등 신남방정책 관련 다양한 시장을 더 많이 개척해야 하며, 해당 지역이나 국가들과 관계를 원만하게 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3.3. 북한
북한에서는 초기에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표방했으나, 김일성이 권력을 다지기 위해 반대파를 숙청하기 시작하며 좌파 민족주의를 내세웠고 8월 종파사건을 거치며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공산주의 + 좌파 민족주의에 가까운 국가가 되었다. 다만 주체사상을 제3의 위치에 가깝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어 북한을 전통적 의미의 좌파 민족주의라고 보긴 애매한 측면도 있다.북한의 좌파 민족주의는 한국의 NL에도 영향을 주지만, 완전히 똑같다고 보기는 어렵다. 북한식 정통 주체사상 기반 민족주의는 NL과 달리 반미 뿐 아니라 반중 정서도 상당히 나타난다. 반공, 친미적인 미디어로 알려져 있는 자유아시아방송에서도 북한 정권과 엘리트들의 반중정서에 대해 보도된 바 있다.#
사실 북한 당국의 은근한 반중 정서는 반제국주의를 추구하는 좌익 민족주의 특성상 당연할수도 있는데, 한국 NL의 반미는 전작권 논란이나 대추리 사태 등 실제 강대국 미국과 동맹이고 미군이 주둔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의 '패권'을 가진 미국에 대한 반대로써 나타난다고 볼 수 있는데, 북한에서 패권을 쥔 국가는 미국보다는 중국이니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반중 정서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북한 지식인들 상당수 사이에서 반화사상(反華思想)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한국 좌익 민족주의자들의 반미주의와 유사점이 있다.#
다만 북한 당국은 반미가 주류라고 보기 어려운 한국과는 달리 애초부터 어느 정도 반중적이였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북중관계는 한미관계와 동일시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데, 북한은 김일성때부터 반대국주의를 지향하면서 중국으로부터 자주적인 외교를 지향해왔다.# 북한의 공식 이념인 주체사상부터 주요 모든 강대국들로부터 주체성을 강조한 사상이기도 하다.
4. 다른 지역에서의 사례
4.1. 아메리카
미국의 진보주의 대통령이였던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뉴 내셔널리즘을 주된 정책으로 밀었다.현대 캐나다에서 좌익 내셔널리즘이 있는데 주로 반미주의로 나타난다. 자칭 캐나다 내셔널리스트라는 사람들은 사회문화적으로 캐나다인 주류보다도 진보적 견해를 가진 경우가 많다고 한다.#
라틴아메리카는 미국 제국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전통적으로 반미적이면서 동시에 좌파적인 내셔널리즘이 상당히 강세이다. 쿠바 혁명, 과테말라 내전, 니카라과 혁명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사회주의 혁명과 반란도 주된 동기는 마르크스주의보다는 반미 내셔널리즘(anti-American nationalism)이였다. 아옌데주의, 키르치네르주의, 차베스주의도 좌익 내셔널리즘을 기반으로 하였고, 인디헤니스모도 백인 엘리트주의에 반대하는 사회주의적인 원주민 내셔널리즘과 포퓰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유사 파시즘 논란은 있으나 바르가스주의나 페론주의도 시각에 따라선 좌익 내셔널리즘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4.2. 아시아
20세기 아시아의 좌익 내셔널리즘은 중남미와 같은 노골적 반미, 친소 노선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미국과 소련 모두 비판하면서 제3세계주의적 사회주의로 표출된 경우가 많다. 네루주의, 마오주의, 나세르주의, 마르하엔주의 등등이 대표적이다.범록연맹으로 대표되는 타이완 내셔널리즘은 타이완 정치에서 범좌파, 중도좌파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반미친중적인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좌익 내셔널리즘과 달리 친미반중 성향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반미의 경우 일부 중국국민당 강경파나 신당이나 중화통일촉진당 같은 극우 정당에서 더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타이완의 주류 좌파들이 중국 정체성을 제국주의적이라며 거부하고 대만 정체성을 중시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만 내셔널리즘는 일본 식민지 시절 항일 운동과 레닌주의적 자결권(self-determination) 개념에 영향을 받았음에도 친미 성향을 보인다.# 실제로 스밍같이 중국공산당 출신도 있었다. 단, 노동당(대만)[24]처럼 원론적인 사회주의를 추구하면서 양안 통일을 지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모든 정당이 이런 경향인 건 아니다.
4.3. 유럽
4.3.1. 아일랜드
아일랜드 공화주의는 일반적으로 영국 제국주의에 반대하며 아일랜드인의 자결권을 지지하며, 영국식 왕정주의를 혐오하며 공화정을 지지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좌익 내셔널리즘으로 분류되어 왔다. 이것은 북아일랜드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아일랜드 공화주의' 계열 정당들은 주류 좌파, '영국 연합주의'를 지지하는 정당들은 주로 우파로 분류된다. 아일랜드에서 내셔널리즘은 한국처럼 우파보다 좌파 진영에서 더 두드러진다. 이로 인해 아일랜드에선 민족주의적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 별로 인기가 없다.그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정당이라고 한다면 신 페인인데, 이 정당은 유명 아일랜드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정당이기도 하다. 그 외에 북아일랜드 자치의회에 속해 있는 사회민주노동당 등 다른 좌파 정당들 대다수도 소극적이냐 적극적이냐 차이일 뿐 아일랜드 내셔널리즘을 지지한다.
5. 대표적 인물
제툴리우 바르가스, 후안 페론같이 노동운동과 서민 복지, 인종과 성별 평등 지향 등 좌파적 정책을 폈으나 개인숭배, 국수주의적 포퓰리즘 등 파시즘(제3의 위치) 성격도 있어 논란이 있는 인물 등은 ◇ 표시. 파시즘 논란이 있어도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바르가스나 페론같은 파시스트로 간주되지 않는 인물에는 표시하지 않는다.- 가말 압델 나세르
- 강성희
- 골다 메이어 - 현대의 시오니즘이 우파적인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자주 오해를 받는데 메이어의 시오니즘은 좌파 민족주의적이며 사회주의적이였다. 당시 이스라엘이 갓 탄생한 신생국이여서 좌파 시오니스트들도 민족주의적이였으며, 그녀가 내세운 '삼손 옵션'도 유대인은 유럽과 중동에서 사회적 소수자이기 때문에 유대인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후의 경우 핵전쟁까지 불사해야 한다는 사고에서 비롯되었기에 서방도 협박할 정도였다. 물론 80년대 이후 리쿠드 등 우파들이 주도하는 시오니스트들은 그런 면모가 약하며 이스라엘 민족주의적 성향이 더 강한 편이다. 현대의 좌파 시오니스트들은 반아랍, 반이슬람 성향이 희석되었다.
- 김일성
- 김재연
- 네스토르 카를로스 키르치네르
- 넬슨 만델라
- 니콜라스 마두로
- 다니엘 오르테가
- 다비드 벤구리온
- 레베카 롱베일리
- 로드리고 두테르테 - 극우 성향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소속 정당부터 대놓고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좌파 정당이다. 그래서 동성애에 대한 관점도 필리핀 내에서는 그나마 개방적인 편이고, 공산당 게릴라와 휴전하는 등
의외의진보적인 성향을 보인다. - 로버트 무가베
- 마오쩌둥
- 마하트마 간디 - 다만 간디의 경우 사안에 따라 보수주의적인 면모도 있었다.
- 모하마드 모사데크(급진주의자) - 원론적인 사회주의자와는 거리가 멀었으나, 자유주의 성향의 좌파 정치인이였고 이란 내셔널리즘, 반영국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
-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급진주의자) - 반공주의 기반 우익 정치가라고 보는 이들도 있으나 반대로 공산주의에 반대하긴 했어도 라이시테 등 프랑스 급진주의 전통을 계승한 당대 기준 좌익 정치인이라 평가받기도 한다.
- 무아마르 카다피
- 백기완
- 살바도르 아옌데
- 수카르노
- 스밍
-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 시어도어 루스벨트(급진주의자)
- 신채호
- 아웅 산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 야세르 아라파트
- 에른스트 니키쉬◇
- 에보 모랄레스
- 엔베르 호자
- 오얀타 우말라
- 요시프 브로즈 티토 - 지역별 민족주의에는 반대했지만 슬라브 민족주의 자체에는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우고 차베스
- 유제프 피우수트스키 - 폴란드 사회당 시절 한정. 폴란드 분할이라는 현실 때문에 폴란드 사회당은 사회주의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민족주의 성향을 띄었으며, 때문에 민족주의 성향의 혁명파와 선명한 좌익노선의 좌파로 분당하기도 했다. 피우수트스키의 우클릭의 시초는 1926년 5월 쿠데타 이후라고 봐야 하며, 사실 그 이후로도 우파라고 보기는 힘들었다.
- 이석기
- 이병한
- 이정희
- 이오시프 스탈린 - 블라디미르 레닌은 좌익 내셔널리스트로 보기는 힘들다. 그는 반제국주의 측면에서 식민지의 민족주의자들을 후원하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안티내셔널리즘을 표방했으며,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를 추구했지 러시아 정체성에 기반한 좌익 내셔널리즘을 추구하지도 않았다. 반면 스탈린은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이전까진 공산주의자들의 마음의 고향과 연합체로써 국가를 강조하지 않던 소련에서 애국심에 관한 연설을 자주했다.
- 이래경
- 이현상
- 임수경
- 자라 바겐크네히트
- 자와할랄 네루
- 장뤼크 멜랑숑
- 제러미 코빈 - 코빈주의에는 내셔널리즘이 포함되어 있다.
- 조르주 클레망소(급진주의자)
- 제툴리우 바르가스◇
- 주르차니 페렌츠(급진주의자)
- 주세페 가리발디(급진주의자)
- 주세페 마치니(급진주의자)
- 체 게바라
- 쿠르트 슈마허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 프리드리히 나우만(급진주의자)
- 피델 카스트로
- 호찌민
- 후안 페론◇
- 휴이 롱 - 좌익 포퓰리스트 정치인이자 동시에 미국 내셔널리스트이다.
6. 정당
- 그리스: 급진좌파연합, 그리스 공산당
- 남아공: 아프리카 국민회의
- 니카라과: 산디니스타 국민해방전선
- 대만: 시대역량, 대만기진
- 대한민국: 진보당, 민중민주당
- 독일: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
- 러시아: 러시아 연방 공산당
- 말레이시아: 민주행동당
- 몽골: 몽골 인민혁명당, 몽골 인민당 일부
- 볼리비아: 사회주의 운동
- 북한: 조선로동당
: 다른 당들도 좌익 내셔널리즘을 표방하긴 하나 어차피 유사 민주주의 북조선 특성 상 위성정당이나 다름 없기에 굳이 일일이 표기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 베트남 공산당과 달리 시장경제를 받아들이지 않기도 했고, 중국 공산당같은 패권적 강대국 민족을 대변하지 않고 약소민족을 대변한다. 심지어 우방국인 중국과도 주체적인 외교관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저항적 민족주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베트남, 중국은 좌익 내셔널리즘으로 간주하지 않지만 쿠바, 북한은 좌익 내셔널리즘으로 간주한다. -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통일사회당
- 세르비아: 세르비아 사회당
- 시리아: 바트당
: 극우적인 면도 있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내셔널리즘은 반제국주의적, 저항적이다. - 스페인: 카탈루냐 공화좌파당
- 슬로바키아: 사회민주당
- 아일랜드: 신 페인
- 알제리: 국민해방전선
- 엘살바도르: 파라분도 마르티 국민해방전선
- 영국: 스코틀랜드 국민당, 플라이드 컴리
- 이스라엘: 이스라엘 노동당
- 체코: 시민권리당
- 쿠바: 쿠바 공산당
- 튀르키예
- 공화인민당 : 이들이 표방하는 케말주의 자체가 세속적 튀르키예 내셔널리즘에 기반해있다.
- 인민민주당 : 공화인민당과 달리 쿠르드 내셔널리즘에 가깝다. 다만 2010년대 후반부터 쿠르드 내셔널리스트 스탠스에서 지역주의 스탠스로 변화하고 있다.
- 팔레스타인: 파타,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 팔레스타인 인민당
- 프랑스: 불복하는 프랑스
7. 같이 보기
- 사회주의적 애국주의
- 유럽공산주의
- 사회주의
- 마오이즘
- 차베스주의
- 좌익대중주의
- 적색 파시즘
- 시오니즘 (사회주의 시오니즘) - 현대 시오니즘은 우파가 주도권을 쥐고있지만 초기 시오니즘은 좌파 세속 사회주의 이념이였다.
- NLPDR
- 아랍사회주의
- 바트당
- 쿠르디스탄 노동자당
- ETA(바스크)
- 뉴 내셔널리즘 -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좌익 내셔널리즘 이념
- 인민연합(칠레)
- 페론주의 - 혁명 페론주의와 키르치네르주의 한정.
- 핑크 타이드
- 좌익 파시즘
- 흑표당
- 일국사회주의론
8. 참고 문헌
- Delanty, Gerard; Kumar, Krishan. The SAGE handbook of nations and nationalism. London, England, UK; Thousand Oaks, California, USA; New Delhi, India: Sage Publications, Ltd, 2006, 542.
[1] 제2대 최고지도자 (1956년 ~ 1960년).[2] 초대 최고지도자 (1949년 ~ 1976년).[3] 유럽의회 의원 (2004년 ~ 2009년) / 연방의회 의원 (2009년 ~ ) /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 대표 (2024년 ~ ).[4] 상원의원 (1986년 ~ 2000년 / 2004년 ~ 2010년) / 유럽의회 의원 (2009년 ~ 2017년) / 불복하는 프랑스 창당자 (2016년) / 국민의회 의원 (2017년 ~ 2022년).[5] 다만 좌파민족주의는 left-wing nationalism인지 left-wing ethno-nationalism인지 다소 혼동이 있을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해당 항목 참조.[6] 초기에 내셔널리즘은 봉건적 보수주의/반동주의에 반대하여 국민국가를 세우려는 등 자유주의/급진주의와 연관된 좌익 이념으로 출발한 사상이었으나, 이후 사회주의 계열이 등장한 후 주류 좌파계열은 내셔널리즘에서 멀어져 국제주의를 표방하기 시작했다.[7] 프랑스에서는 드레퓌스 사건을 계기로 이전에는 좌익에서도 광범위하게 공유되던 공화주의적 내셔널리즘이 힘을 잃고 우파 이념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8] 정통 파시즘의 경우 혁명적 내셔널리즘을 지지하기 때문에 보수주의에 반대한다.[9] 참고로 나치즘의 경우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 가부장적 보수주의(우익사회주의) 내지 보수혁명 운동 계열 사상가인 오스발트 슈펭글러의 '프로이센 사회주의 이론'이 기반을 두고 있다.[10] 실제로 스페인어 위키백과에서는 나치즘과 별개로 고전적 의미의 '국민사회주의' 문서가 따로 존재한다.# 반면에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국민사회주의를 검색하면 나치즘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11] 신좌파, 구좌파 중 PD(정파), 비민주당계 자유주의 좌파 등[12]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Left-wing nationalism을 '좌파민족주의'가 아닌 좌익 국민주의로 등재하고 있는데, 한국에서야 '민족주의'가 'ethnic nationalism'의 맥락에서도 쓰일 수 있고 단순 포괄적인 'nationalism'의 맥락에서도 쓰이지만 영미권에서는 둘이 확실하게 구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어 위키백과는 이러한 혼동을 막기 위해 nationalism을 국민주의로, ethnic nationalism을 민족주의로 번역하고 있다.[13] statism도 국가주의라고 하는데 statism은 내셔널리즘 여부와 무관하게 국가,정부의 통제 정책을 의미한다. 따라서 내셔널리즘의 의미에서 "국가주의"는 state nationalism으로 지칭될 수 있다. state nationalism은 애국주의를 의미하는 patriotism과 비슷한 의미이다.[14] 그러나 대다수 당원은 (정책이 아닌 노선으로서의) 사민주의에 대해서는 거부하거나 반감을 표한다. 애초에 민주노동당 강령에서부터 (정파별로 납득할 수 있고 해석의 여지가 나올 수 있게 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자본주의, (흐루쇼프 이후) 현실사회주의, 사민주의를 모두 깠으니...[15] 다만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의 열사 1호가 조봉암이고 (참고로 여운형의 일가족은 사후 탄압을 예측한 여운형이 미리 월북 조치를 취해 거의 다 이북에 있다) 이를 비전향 장기수들도 인정했으며, (대충 요약하면 조봉암의 전향은 박헌영의 실책과 미군정의 이간으로 인한 결과론적인 것이고, 분단된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에서 최선의 방침을 취했으며, 결국 이승만 정권에 의해 사법살인을 당했으므로 변절로 볼 수 없으며 민주화 및 통일운동 열사라는 것이다) 조봉암의 유가족이 민주노동당 이래로 현 진보당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지지하는 등 일정한 연관성은 있다.[16] 여기서 말하는 '민족주의'는 nationalism 중에서 특히 종족적인 ethnonationalism을 말한다[17] 실제로 국내 우파가 반일민족주의를 공격하지만 정작 반난민, 소수자혐오 이슈 등에 있어서는 우파가 좌파보다 더 민족주의 경향을 보인다.[18] 중도자유주의정당[19] PD(정파)[20] 짧게 정리하자면, 평화의 시기에는 자유주의적(이상주의) 대응에 입각해 한국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서되, 일련의 충돌이 생긴다면 현실주의적 외교 대응을 통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21] 물론 이런 소수자 권리 의제는 정의당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과 연관된 모든 진보정당이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주 노동자 등 통상적인 노조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소수, 특수 의제를 포괄적으로 전담하는 민주일반연맹은 오히려 진보당 세가 더 강하다...[22] 국민적으로도 반러 감정은 크지 않았다. 한국과 러시아는 주력 산업이나 시장이 겹치기는 커녕 오히려 상호 보완 관계에 가깝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현재진행형인 지금도 반러 감정의 증폭, 러시아 규탄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는 별개로 참전, 무기나 군수 물자 지원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상당한 상황이다.[23] 헌데 당대당 협약은 국민의힘도 중국 공산당과 체결되어 있다(...). 이 쪽은 민주노동당의 분당과 이명박 정권으로의 정권 교체가 거의 동시에 일어나면서 발생한 현상이긴 했지만... 현재까지도 진보정당이 분열되어 있는지라 그냥저냥 유지되고 있다(...).[24] 국민당 독재 시기에 금지된 정당 대만 공산당의 후신이지만 21세기 들어서는 간혹 넓은 의미에서 범람연맹의 일부로 간주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