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2:06:28

흑인 보수주의


파일:파란색 깃발.svg
보수주의 사상의 분파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온건 · 개혁적 보수주의
녹색 보수주의 일국 보수주의 실용적 보수주의 온건 보수주의 진보적 보수주의
현대적 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보수자유주의 재정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신보수주의
고전적 보수주의
가부장적 보수주의 전통적 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문화적 보수주의 고보수주의
가족주의
강경 보수주의
초보수주의 교권주의 토착민주의 반동주의 국민보수주의(일부)
인종 보수주의 권위주의적 보수주의
종교적 보수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기독교 우파 이슬람 민주주의 이슬람주의 불교 민주주의
유대 보수주의 종교 시오니즘 가톨릭 보수주의 힌두트바 보수주의 신학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융합주의 고자유지상주의
지역별 보수주의
보나파르트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오를레앙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법통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드골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보수혁명 파일:독일 국기.svg
일국 보수주의 파일:영국 국기.svg 대처주의 파일:영국 국기.svg 트럼프주의 파일:미국 국기.svg 푸틴주의 파일:러시아 국기.svg 유라시아주의 파일:러시아 국기.svg
보수민주주의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원칙주의 파일:이란 국기.svg 알폰소주의 파일:스페인 국기.svg 카를로스주의 파일:스페인 국기.svg 프랑코주의 파일:스페인 국기.svg
메넴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정통 페론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밀레이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일민주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따뜻한 보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국민우파 파일:호주 국기.svg 후지모리주의 파일:페루 국기.svg 피노체트주의 파일:칠레 국기.svg 보우소나루주의 파일:브라질 국기.svg 베를루스코니주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신보수주의 파일:중국 국기.svg 장제스주의 파일:대만 국기.svg
나라별 현황
대만의 보수주의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독일의 보수주의 러시아의 보수주의 미국의 보수주의
영국의 보수주의 인도의 보수주의 중국의 보수주의 일본의 보수주의 호주의 보수주의
홍콩의 보수주의
문화, 지역별 현황
한반도의 보수주의
기타
우익 정치 보수주의 페미니즘 성소수자 보수주의 흑인 보수주의 보수적 사회주의
중도실용주의 우익대중주의 군주주의 (왕당파) 아시아적 가치 삼민주의
반공주의 대안 우파 안티페미니즘(일부) 반자본주의(일부) 반자유주의(일부)
부르주아 정당 친생명 귀족 이익 영국 연합주의 전통
권위주의적 자본주의 보수좌파 탈파시즘 유사 파시즘 사회자유 보수주의
블루 타이드 사회적 위계 백래시 백색 테러 민족주의**
힘에 의한 평화 시니스트리슴 폴크스게마인샤프트 폴크헴메트
관련 단체
국제민주연합 중도민주 인터내셔널 무슬림 형제단 아데나워 재단 에라스뮈스 재단
주요 3대 이념의 분파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 기타(내셔널리즘 · 생태주의 · 포퓰리즘)
* 국민주의는 근대(modern)에 탄생한 이념이다. 따라서 21세기 기준 서구 선진국에서 국민보수주의가 강경 우익인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근대적/현대적(modern) 보수주의이며, 고전적(classical) 보수주의에 속하지 않는다.
상징 | 역사 | 인물
}}}}}}}}} ||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흑인 민권 운동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000><colcolor=#fff> 연관 개념 흑인민족주의(블랙 파워) · Black Lives Matter · 짐 크로우 법 · 흑인 우월주의 · 어퍼머티브 액션 · 미국의 현대자유주의 · 미국의 진보주의 · 미국의 사회주의 · 흑인 보수주의
주요 사건 드레드 스콧 대 샌드퍼드 · 1876년 미국 대통령 선거 · 붉은 여름(시카고 인종 폭동 · 털사 인종 학살) · 린칭 방지법 · 미시시피 대홍수 · 조지 스티니 사형 사건 · 에밋 틸 살해 사건 · 브라운 대 교육위원회 · 리틀록 사건 · 1957년 미국 연방 민권법 · 앨라배마 대학교 흑인 등록 거부 사건 ·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 · 프리덤 라이더 · 연좌농성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1964년 미국 연방 민권법 · 1965년 선거권법 · 러빙 대 버지니아 · 1968년 공정주택법 · 68혁명(LA 와츠 폭동) · 마약과의 전쟁 · LA 폭동 · 칼리프 브라우더 자살사건 ·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2020년 항의 시위) · 제이콥 블레이크 총격 사건
주요 조직 공화당 급진파 · 터스키기 기술학교 · NAACP · CORE · SCLC · 흑표당 · 레인보우/퍼시 ·SNCC · NCNW · 원내 흑인 코커스
관련 인물 냇 터너 · 존 브라운 · 에이브러햄 링컨 · 찰스 섬너 · 해리엇 터브먼 · 존 R. 린치 · 프레드릭 더글러스 · 부커 T. 워싱턴 · W. E. B. 듀보이스 · 로자 파크스 · 패니 루 해머 · 제임스 파머 · 마틴 루터 킹 · 말콤 X · 존 루이스 · 앤드루 영 · 제시 잭슨 · 바비 실 · 비올라 리우조 · 베이어드 러스틴 · 셜리 치점 · 로버트 F. 케네디 · 휴버트 험프리 · 서굿 마셜 · 알 샤프턴 · 조지 월리스 · 시스터 술자 ·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 랄프 애버내시
}}}}}}}}} ||

1. 개요2. 성향3. 해당 용어가 존재하는 이유
3.1. 흑인이 소수집단인 곳에서3.2. 흑인이 다수인 곳에서
4. 인물
4.1. 영어권
4.1.1. 미국4.1.2. 영국4.1.3. 캐나다
4.2. 그 외의 지역
4.2.1. 남미4.2.2. 유럽4.2.3. 아시아
4.2.3.1. 이스라엘4.2.3.2. 한국
5. 대중매체6. 여담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Black conservatism

흑인보수주의적 정치/사회 철학이나 우파 세력을 지지하는 경우를 말한다.

2. 성향

구미권 흑인들은 대부분이 범좌파 성향이라 꼭 보수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우파 사상(고전적 자유주의, 우파 자유지상주의 등)을 지지하는 케이스도 흑인 보수주의자라고 편의상 칭하기도 한다.

현대 학계에서는 부커 T. 워싱턴 같이 정치적 보수주의자는 아니더라도 백인들의 인종 차별을 거부하고 즉각적인 흑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기보다는 점진적인 변화나 흑인들의 '실력 양성'을 지지하는 일반적인 흑인 민권운동 진영과 구별되는 흑인 지도자들도 흑인 보수주의의 사례로 보기도 한다. 부커 워싱턴은 20세기 후반부터 많은 흑인 민권운동가들에게 존경성 정치라고 비판받고 있다.

진보적 사회운동 등에 적극적이지 않고 흑인교회의 맥락 아래에서 전통, 가족, 자립, 신앙, 애국의 가치를 적극 지지하는 흑인들을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사실 미국에서는 1930년대 초반까지는 흑인 보수주의가 주류에 속했는데 공화당이 남북 전쟁을 한참 지나 보수화되었고, 민권문제에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지만 흑인들의 압도적인 공화당 지지는 여전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공화당이 우위였던 시절에도 군정 종식 이후에 흑인문제에 대해 손을 놓는 모습을 보였고, 이 상황에서 루스벨트와 케네디, 존슨을 비롯한 민주당 대통령들이 뉴딜과 민권법 시행으로 흑인들의 빈곤 문제, 차별 문제 해결에 나서고, 공화당이 남부전략으로 남부 백인들을 공략한 결과, 흑인들의 공화당 지지율이 10%로 떨어지면서 흑인 보수주의가 비주류로 전락했다.

3. 해당 용어가 존재하는 이유

3.1. 흑인이 소수집단인 곳에서

해당 용어는 일반적으로 백인이 주류인 구미권, 특히 미국에서 많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구미권 흑인들은 인종 차별, 빈곤, 정체성 문제 등으로 범 좌파진영[1]을 지지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단적인 예로 미국 흑인들의 90% 가까이가 민주당에 투표한다. 보수우파를 지지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타 유색인종도 인종 차별이나 빈곤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유독 흑인만 개별 분류하는 것도 이상하다거 느낄 수 있는데 나름 이유가 있다.
즉, 이러한 여러 복합적인 이유들 때문에 흑인이 보수주의를 지지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흑인 사회의 정서와 충돌하는 경우가 많아 개별 분류한다.

영국에서는 2019년 총선에서 흑인은 64%가 노동당에, 20%가 보수당에, 12%가 자민당에 투표했다. 2019년 영국 선거 결과

3.2. 흑인이 다수인 곳에서

아프리카카리브 해의 흑인 인구 비중이 높은 국가들에서는 각 나라별로 정치지형도가 다르지만 우파 정당이나 극우 정당이 집권한 경우도 있고 딱히 독재 정권이 아니더라도 보츠와나케냐처럼 우파 정당이 장기집권하는 사례도 있는지라 딱히 흑인 보수주의 같은 용어가 쓰이지 않는다. 사실 흑인들이 좌파 성향이 강해지는 경우는 대체로 세계의 많은 민족들이 그렇듯 자신들이 소수민족일 때일 가능성이 높다.[2]

예외적으로 흑인이 다수민족이지만 아프리카너지배를 받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오랫동안 백인들이 우익 포지션을 차지하다 보니 흑인들이 좌익 성향이 강했다.[3] 그래서 이곳에서 흑인 우파나 보수주의는 다소 구미권의 흑인 보수주의와 비슷한 취급을 받곤 한다.[4] 줄루족 민족주의에 기반한 잉카타 자유당이 남아공의 흑인 우익 집단의 정당으로 알려져 있다. 온건 우파 흑인들은 민주동맹에 지지를 보내기도 한다.

4. 인물

흑인이 다수민족인 국가들에선 보수주의를 따로 흑인 보수주의라고 하지 않으므로 아래의 인물들은 흑인이 소수민족에 속하는 나라들의 정치인을 기술한다.

4.1. 영어권

4.1.1. 미국

4.1.2. 영국

4.1.3. 캐나다

4.2. 그 외의 지역

가급적이면 흑인이 소수자 집단인 국가의 보수주의자 위주로 작성한다.

4.2.1. 남미

브라질의 우익정당 자유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헬리오 로페스, 프란치스코 시우바, 실비아 크리스티나가 있다. 강경 우파 정당인 애국자당 소속으로 조지엘 카를로스가 있다. 다른 우익정당인 브라질 연합에는 다미앙 펠리치아노가 있다.

4.2.2. 유럽

독일에서는 독일 기독교민주연합 소속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카를 M. 후버가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2018년 총선에서 동맹 소속으로 당선된 토니 이오비가 있다.

벨기에에서는 N-VA 소속의 아시타 칸코가 유럽의회 보수주의 블록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플란데런 민족주의 정당인 N-VA는 보수주의 성향에도 불구하고 친유럽주의 정당이며 아시타 칸코 역시 부르키나파소에서 여성할례를 강제로 당한 뒤 인권 운동가가 된 케이스라서 온건한 편이다.

4.2.3. 아시아

4.2.3.1. 이스라엘
에티오피아에서 온 흑인 유대인 베타 이스라엘 중에는 우파 정당인 리쿠드 지지자가 많다. 이유는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의 특수성 때문인데 베타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국민 후보에 들어가려면 '현재 유대교 신자로서 유대인 혈통'이어야 한다. 비유대인은 신원보증 추천 없이 이스라엘 국적을 취득하기 어려워지는 데다 이스라엘의 공직임용은 사상검증이 까다로운 편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유색인종이더라도 유대인이라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이 흔한 편이다.

리쿠드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흑인으로 알리 아담소, 아브라함 은에구이세, 가디 예바라칸 등이 있다.
4.2.3.2. 한국
인순이는 대표적인 흑황혼혈 유명인이며 정치적으로는 보수정당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5. 대중매체

6. 여담

흑인 자유주의라는 용어도 있는데 미국에서 대조되는 개념으로 쓰이지만 흑인 보수주의만큼 많이 쓰이진 않는다. 한편 원론적 좌익인 흑인 사회주의라는 용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좌파주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주의 등으로 표현되며 역사적으로 블랙 파워 운동과도 연관이 있었다.

7. 같이 보기


[1] 중도~중도좌파에 가까운 진보적 자유주의의 경우도 포함[2] 근데 이건 꼭 흑인들만 그런 건 아니고 다른 집단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종종 일어난다. 가령 한국의 개신교 목사들은 보수우익에 더 가까운 성향을 보이지만 일본기독교인(개신교, 가톨릭, 정교회 모두 포함)들은 신토불교를 중심으로 한 일본 사회에서 종교적 소수자라서 상대적으로 혁신정당(입헌민주당 등)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3] 다수 흑인들의 지지를 받아 장기집권하고 있는 아프리카 민족회의중도좌파 정당이며 일부 흑인들은 극좌 성향의 경제자유투사당을 지지하고 있다.[4] 하지만 좌파 성향의 흑인들이더라도 사회적으로는 보수주의 성향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긴 하다.[5] 참고로 트럼프는 2016년 스윙 스테이트 대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민주당 우위로 분류되는 주들도 포함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