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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반도 전역에서의 보수주의, 즉 Conservatism in Korea에 대해 다룬다. 북한에는 (실질적인 여부와 별개로) 공식적으로 보수우파 정당이 없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의 경우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문서가 따로 있어서, 이 문서는 구한말과 일제시대가 더 중점이 될 수 있다.2. 역사
2.1. 대한제국 시기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이념이 시작된 기원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오래된 기원은 구한말 개화파가 서구의 보수주의 개념을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다만 당시 개화파의 라이벌이었던 친청파를 공격하기 위해서 도입한 개념이었을 뿐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이념 자체와는 상관이 없다. 오히려 개화파가 도입했던 자유주의, 민주주의, 공화주의는 오히려 (최소한 당대의) 좌파 이념이였다.이후에는 (고전적)자유주의 성향의 독립협회에 맞서 고종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보수주의 세력을 대변하던 황국협회나 황제파를 비롯한 구한말 왕당파도 (고전적)보수주의/우파 세력이였다고 볼 수 있다.
2.2. 일제강점기 시기
민족주의와 공화주의가 일제강점기 1919년 3.1 운동 이후 폭발적으로 범우파 계열 독립운동가들을 장악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탄생시켰다. 소련에서 수입된 사회주의 이념들이 도입되기 전까지 유일한 이념이 되었다가 우익의 이념으로 정착되었다. 대표적인 정당이 한국국민당, 한국독립당, 통일한국당이다.2.3. 광복 이후 이북 지역
조선민주당이라는 기독교에 기반한 보수주의 정당이 있었으나 조만식이 퇴출하고 최용건이 당권을 장악한 이후에는 좌파 정당으로 변모한다. 물론 사실상 조선로동당의 위성정당에 불과하다.조선로동당 일당독재로 인해 북한에 공식적으로 보수주의라고 볼만한 운동은 일소되었으나, 북한의 백두혈통 운운 개인숭배 그리고 사회문화적으로 보수적인 요소는 고전적 의미의 보수주의[1]와 가깝거나, 극우와 유사하다는 대외적 평가도 있다. 사실 북한이 아닌 최우방국인 중국의 신권위주의도 중국의 보수주의의 일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조선로동당은 극좌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극우라고 볼 만한 요소가 적지 않다.#### 애초에 북한 자체가 공산당이나 사회주의 체제 등 극좌적인 모습도 있는 반면 초보수주의, 민족주의~국수주의에 기반한 극우 국가에 가깝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실제로 남한의 종북이나 강성 좌익 민족주의 인사들 중에 혼혈, 다문화 등에 대해 경멸을 보이고 단일민족을 고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참고로 종북주의자들이나 탱키들은 북한보고 극우나 파쇼 운운이 반북 우파, 제국주의자 혹은 서구 네오콘의 오리엔탈리즘적 관점에서 북한을 악마화하기 위해 왜곡한 것이라는 식으로 반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2]
한편, 자유조선의 경우 아직까진 자유주의에 가깝고, 딱히 보수주의적[3]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지는 않는 듯하다.
3. 조직, 정당
3.1. 조선 말 ~ 대한제국 시기
3.2.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
3.3. 이북 지역
4. 같이 보기
5. 둘러보기
[1] 고전적 보수주의는 전통적 보수주의와 같거나 비슷한 의미이다. 여기에는 소위 '만들어진 전통'도 포함될 수 있다.[2] 실제로 서구권에서 2차 대전의 경험과 나치즘의 창궐로 인한 국민보수주의 및 에스닉 내셔널리즘의 폐해 때문에 극좌는 답없는 절대악이라기 보단 이상주의적 똘추들로 보는 경향이 있는 반면, 극우는 비서구권국가들의 관점과 달리 척결해야 할 절대악 그자체로 보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극좌의 대명사인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은 위키백과 정책만 존중한다면야 스스로 자신의 이념 성향을 밝히고도 멀쩡히 활동하는 경우도 꽤 있는 반면, 극우의 대명사인 파시스트를 자처하면 칼차단이다.[3] 기독교 등 종교적 성격이나 유교 문화 보존같은 전통적 보수주의 성향 등이 없고 북한의 자유민주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 보수주의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