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以北
어떤 지점을 기준으로 하여 그 북쪽. (예: 한강 이북 지역, 이북 5도 등)일반적인 의미는 위와 같으나 그 지점을 군사분계선으로 하여 북한의 통치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쓰인다. 과거에는 북한 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관계로 북한을 북괴, 공산집단 등으로 불렀는데 이런 단어들은 다소 적대적인 뉘앙스가 있었기 때문에 지역을 말할 때에는 이북이라는 표현을 썼다. 특히 '이북 동포'라는 말이 꽤 자주 쓰였다. 그러나 '북한'이라는 말을 쓰게 된 이후 '북한'에는 그렇게까지 적대적인 뉘앙스는 없기 때문에[1] 그냥 '북한 지역'이라 칭하고 비교적 잘 안 쓰이게 되었다.
남북통일이 된다면 지역 구분용으로 쓰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이라는 단어가 휴전선 이북에 위치한 국가 체제를 가리키는 용법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동음이의어로 대한민국에는 이북면이 서산(현 태안)과 김해에 2곳 있었다. 그러나 북한을 의미하는 이북과 한글 표기가 같은 탓인지 각각 이원면과 한림면으로 개칭되었다.
아래 항목과 한글 철자가 같다보니, e-book reader를 이북 leader로 쓰는 언어유희 겸 북한 유머도 존재한다. 링크(원본), 링크 2, 링크 3. 굳이 발음으로 따지자면 E-book Reader의 E-book은 성문 파열음(/ʔ/)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옛한글로 적으려면 이북(E-book)의 이는 여린히읗(ㆆ), 즉 'ᅙᅵ북 '으로 쓸 수 있다.
2. eBook
자세한 내용은 전자책 문서 참고하십시오.'전자', '전기'를 나타내는 'electronic'의 줄임인 'e'가 "책"을 나타내는 'book'에 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