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1:30:32

밀레이주의

중남미의 우파 사상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000> 아르헨티나
정통 페론주의 (Peronismo ortodoxo)
메넴주의 (Menemismo)
밀레이주의 (Mileismo)
페루
후지모리주의 (Fujimorismo)
브라질
카르발류주의 (Olavismo)
보우소나루주의 (Bolsonarismo)
칠레
피노체트주의 (Pinochetismo) }}}}}}}}}
파일:Milei_Chainsaw.jpg
밀레이주의
Mileismo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6c4c99> 영어 <colbgcolor=#fff,#191919>Mileism
창시자 하비에르 밀레이
창시일 2023년
이념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초보수주의[1]
야경국가주의
고전적 자유주의
반사회주의
우익대중주의
스펙트럼 우익 ~ 극우
주요 인물 하비에르 밀레이
빅토리아 비야루엘
정당 [[자유당(아르헨티나)|
자유당
]]
정당연합 [[자유전진|
자유 전진
]]

1. 개요2. 성향
2.1. 경제2.2. 사회문화2.3. 외교2.4. 환경2.5. 기타
3. 같이 보기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밀레이주의는 아르헨티나의 정치인 하비에르 밀레이의 정치적 철학을 지칭한다. 기본적으로 우파 자유지상주의로 분류되며 이에 따라 자본주의, 자유시장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

밀레이는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로 평가받지만 본인은 스스로를 자유주의적 자유지상주의자(liberal libertarian), 고전적 자유주의자, 아나코 캐피탈리스트라고 주장한다.[2]

그러나 아나코 캐피탈리즘의 거장으로 알려진 한스-헤르만 호페의 경우 밀레이 정부가 자유지상주의 정권이 아니라며 오히려 비판했다.#

페론주의에 반대하며, 공산주의는 물론 사회주의 전반을 반대한다. 밀레이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는 키르치네르주의와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2. 성향

🗽 자유지상주의
{{{#!wiki style="margin: 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colbgcolor=#fed105><colcolor=#000> 관련 주제 개인주의 · 고전적 자유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 급진주의(역사적) · 문화적 자유주의 · 무장저항권 · 무기소지권 · 반권위주의 · 반국가주의 · 반군국주의 · 반제국주의 · 불개입주의 · 사유재산 (재산권) · 성해방 · 시장 근본주의 · 자유 (표현의 자유 · 양심의 자유) · 자유무역 · 자유시장 · 제한된 정부 · 해방 · 해적 정치
분파 우파 계열 객관주의 · 고자유지상주의 · 시카고학파 · 아나코 캐피탈리즘 (암호화폐 아나키즘) · 야경국가주의 · 오스트리아학파 · 융합주의 ·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밀레이주의)
중도 계열 녹색 자유지상주의 · 시민 자유지상주의 · 신고전적 자유주의 · 자유지상주의적 페미니즘 · 지공자유지상주의
좌파 계열 사회적 자유지상주의 · 아나키즘 (개인주의적 아나키즘 · 녹색 아나키즘 · 사회적 아나키즘 · 자유시장 아나키즘) ·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신좌파 · 자유지상주의적 공산주의 (좌파공산주의) · 자유지상주의적 마르크스주의)
그 외 기술 자유지상주의 · 에고이즘 · 자유방임주의
인물 게리 존슨 · 노자 · 놈 촘스키 · 랜드 폴 · 론 폴 · 루트비히 폰 미제스 · 막스 슈티르너 · 머리 로스바드 · 미하일 바쿠닌 · 밀턴 프리드먼 · 아인 랜드 · 에마뉘엘 마크롱 · 윌리엄 고드윈 · 털시 개버드 · 토머스 제퍼슨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 하비에르 밀레이 · 한스-헤르만 호페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단체 Students for Liberty · 몽펠르랭 소사이어티 · 미제스 연구소 · 자유지상당 · 자유지상당 국제동맹
나라별 현황 대한민국 · 미국 }}}}}}}}}

파일:대중주의.png
포퓰리즘(대중주의) 사상의 분파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분파
우익대중주의 좌익대중주의 테크노 포퓰리즘 사법 포퓰리즘 형벌 포퓰리즘
파시즘 흑인대중주의
개별
파일:미국 국기.svg 제퍼슨 민주주의 파일:미국 국기.svg 잭슨 민주주의 파일:미국 국기.svg 트럼프주의 파일:미국 국기.svg 대안 우파 파일:중국 국기.svg 마오주의
파일:인도 국기.svg 힌두트바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페론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키르치네르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밀레이주의 파일:브라질 국기.svg 룰라주의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차베스주의 파일:러시아 제국 국기.svg 인민주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베를루스코니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보나파르트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드골주의
파일:영국 국기.svg 코빈주의 파일:이집트 국기.svg 나세르주의 파일: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국기.svg 카다피주의 파일:페루 국기.svg 후지모리주의
관련 이념
네오내셔널리즘 사회주의 권위주의(일부) 직접민주주의 고전적 급진주의
지공주의 고보수주의 제3의 위치 고립주의 반지성주의
농본주의 토착민주의 탈정치 복지 쇼비니즘
관련 주제
내셔널리즘 · 민중 · 백래시 · 유럽회의주의(브렉시트) · 인민(인민주권 · 폴크) · 정치 혐오 · 티 파티 · 핑크 타이드
주요 3대 이념의 분파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 기타(내셔널리즘 · 생태주의 · 포퓰리즘)
}}}}}}}}} ||

2.1. 경제

경제적 관점에선 자유시장자유 무역 정책을 지지하는데 이는 우파 자유지상주의자들의 특징 중 하나다. 그래서 최대한 정부의 개입을 줄이는 정책을 내세운다. 밀레이의 다보스 연설에서는 "자유 기업 자본주의"라는 주장을 내놓았고 여기서는 성공한 사업가는 영웅으로 취급하며 국민을 국가에 의존해 살아가는 기생충으로 묘사했고 독점의 폐해를 부정한다. # 철저한 재정보수주의를 내세우며 정부 지출을 틀어막고 부자감세 및 서민증세를 주장한다.[3][4]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을 해체시키고 공식 화폐로써 기존 자국의 페소를 폐지하고 미국 달러로 대체시킬 계획이 있다.

다른 오스트리아학파 학자 및 우파 자유지상주의자들과 유사하게 암호화폐와 화폐의 탈중앙화를 지지하지만 정책 자체는 암호화폐 이용이 아닌 달러화 도입을 실행한다고 한다. 밀레이의 스탠스를 통해 밀레이주의자들 중에도 탈중앙화에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유추된다.

2.2. 사회문화

밀레이주의자들 모두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밀레이의 사회문화적 성향은 이러하다.

외국인에 대한 의료 서비스 및 교육 서비스를 제한할 것을 밀레이가 제안했는데 아마 밀레이주의자들도 유사한 의견일 것으로 추정된다. #

2.3. 외교

강력한 친미, 반중, 친이스라엘 성향을 띄고 있다.[9]

우익대중주의 성향으로 인해 남미 무역기구인 메르코수르가 좌파들이 주도한다고 반대하며 아르헨티나가 이것을 탈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다. 문제는 이것이 밀레이가 지지하는 무역 개방, 즉 자유무역과 경제적 자유주의에 위배된다는 점이라 포퓰리즘 수사에 불과하고 실제 집권 후에는 메르코수르를 탈퇴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 실제로 메르코수르에 대해 지지 입장으로 선회했다. #

2024년 1월 1일부로 아르헨티나가 BRICS의 회원국이 되는데 밀레이의 외교 참모에 따르면 새 정부는 BRICS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

2.4. 환경

지구 온난화 허구설을 지지한다. 밀레이 본인부터가 "기후변화는 거짓"이며 인류는 수많은 기후 변동을 겪어왔고 이번 지구 온난화도 그 기후 변동의 일종이라고 주장한다. 기후변화 의제는 '사회주의자들의 의제'라고 주장한다. #

2024년 11월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아르헨티나 기후총회 대표단을 철수시켰다.#

2.5. 기타

밀레이 본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이기도 하다. 트럼프에 대해 그는 '사회주의, 국가주의와의 싸움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 '부의 창출은 국가가 아닌 민간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칭찬했으며 '사회주의와의 싸움을 계속하고, 그들에게 굴복하지 마시라'는 조언을 남겼다. #

3. 같이 보기

4. 둘러보기

파일:파란색 깃발.svg
보수주의 사상의 분파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1px"
온건 · 개혁적 보수주의
녹색 보수주의 일국 보수주의 실용적 보수주의 온건 보수주의 진보적 보수주의
현대적 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 보수자유주의 재정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신보수주의
고전적 보수주의
가부장적 보수주의 전통적 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문화적 보수주의 고보수주의
가족주의
강경 보수주의
초보수주의 교권주의 토착민주의 반동주의 국민보수주의(일부)
인종 보수주의 권위주의적 보수주의
종교적 보수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기독교 우파 이슬람 민주주의 이슬람주의 불교 민주주의
유대 보수주의 종교 시오니즘 가톨릭 보수주의 힌두트바 보수주의 신학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자유지상주의적 보수주의 융합주의 고자유지상주의
지역별 보수주의
보나파르트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오를레앙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법통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드골주의 파일:프랑스 국기.svg 보수혁명 파일:독일 국기.svg
일국 보수주의 파일:영국 국기.svg 대처주의 파일:영국 국기.svg 트럼프주의 파일:미국 국기.svg 푸틴주의 파일:러시아 국기.svg 유라시아주의 파일:러시아 국기.svg
보수민주주의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원칙주의 파일:이란 국기.svg 알폰소주의 파일:스페인 국기.svg 카를로스주의 파일:스페인 국기.svg 프랑코주의 파일:스페인 국기.svg
메넴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정통 페론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밀레이주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위정척사사상 파일:대한제국 국기.svg 일민주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따뜻한 보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개혁보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중도실용주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후지모리주의 파일:페루 국기.svg 피노체트주의 파일:칠레 국기.svg
보우소나루주의 파일:브라질 국기.svg 베를루스코니주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신보수주의 파일:중국 국기.svg 장제스주의 파일:대만 국기.svg 국민우파 파일:호주 국기.svg
나라별 현황
대만의 보수주의 대한민국의 보수주의 독일의 보수주의 러시아의 보수주의 미국의 보수주의
영국의 보수주의 인도의 보수주의 중국의 보수주의 일본의 보수주의 호주의 보수주의
홍콩의 보수주의
문화, 지역별 현황
한반도의 보수주의
연관 이념
보수주의 페미니즘 성소수자 보수주의 흑인 보수주의 교권 파시즘 유사 파시즘
우익대중주의 군주주의 (왕당파) 삼민주의 사회자유 보수주의 민족주의**
제국주의 권위주의적 자본주의 보수적 사회주의 탈자유주의
연관 개념
전통 법과 질서 권위 가족 충성
위계 자연법 정통성 도덕 사회 질서
기타
우익 정치 아시아적 가치 보수좌파 탈파시즘 백색 테러
반공주의 반사회주의 안티페미니즘(일부) 반자본주의(일부) 반자유주의(일부)
부르주아 정당 친생명 귀족 이익 영국 연합주의 사회진화론
블루 타이드 엘리트주의 백래시 힘에 의한 평화 시니스트리슴
폴크스게마인샤프트 폴크헴메트 종교적 우파 대안 우파 정체성 정치
반혁명 군사 케인스주의
관련 단체
국제민주연합 중도민주 인터내셔널 무슬림 형제단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 에라스뮈스 재단
황국협회
주요 3대 이념의 분파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 기타(내셔널리즘 · 생태주의 · 포퓰리즘)
* 국민주의는 근대(modern)에 탄생한 이념이다. 따라서 21세기 기준 서구 선진국에서 국민보수주의가 강경 우익인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근대적/현대적(modern) 보수주의이며, 고전적(classical) 보수주의에 속하지 않는다.
상징 | 역사 | 인물
}}}}}}}}} ||


[1] 출처: 엘 파이스[2] 다만 밀레이 본인은 현실정치 특성상 아나코 캐피탈리즘보단 야경국가주의경제적 자유주의에 가까운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그리하고 있다.[3] 밀레이의 옴니버스 개혁안에도 부자감세 및 서민증세 법안이 포함되어 있다. #[4] 이러한 개혁안때문인지 몰라도 집권 직후 인플레이션 상승을 빼면 인플레이션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5] 시위나 집회가 열리면 경찰관들과 구조물 등을 배치하는 등 질서와 치안의 유지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밀레이가 시위나 집회가 열리면 집회 주모자나 단체에게 치안 유지비용을 물라고 하는 것이다.[6] 사실 낙태에 대해선 자유지상주의자들 사이에서 의견 차가 크다. 아르헨티나의 주류 종교가 가톨릭인 영향도 있다.[7] 자유지상주의자들 중에는 국가가 개인의 생명을 재단할 권리가 없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8] 여성부 폐지는 밀레이의 사회문화적 스탠스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를 줄여야 한다는 작은 정부 관념까지 보여준다.[9] 서구 제국주의 기조를 비판하는 많은 자유지상주의자들이 이 부분 때문에 밀레이를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