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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5:12:29

사회주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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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36석 • 13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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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회주의운동당 로고.png
Movimiento al Socialismo
약칭 MAS
한글명칭 사회주의운동당
창당일 1997년 7월 23일
당사 Benedicto Vincenti Nº 960,
Sopocachi 라파스
상징색
하얀색

검은색

파란색
이념 인디헤니스모
반신자유주의
반제국주의
반자본주의
21세기 사회주의
좌익 내셔널리즘
좌익대중주의[1]
공동체주의[2]
스펙트럼 좌익 ~ 극좌[3]
대표 에보 모랄레스
기관지 Soberanía
(주권)
청년 조직 MAS-IPSP 청년
국제 조직


상원 의석 수
21석 / 36석
하원 의석 수
75석 / 130석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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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nidos por una Bolivia mejor
(더 나은 볼리비아를 위한 연합)
- 당 슬로건
볼리비아의 좌익~극좌 정당으로 공식 명칭은 사회주의운동 - 인민 주권을 위한 정치도구(Movimiento al Socialismo–Instrumento Político por la Soberanía de los Pueblos, MAS-IPSP)이다. 지지자들은 Masistas라고 불리고 있다.

한국 언론들이나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사회주의운동당이라고 의역하는 경우도 많지만 직역해서 사회주의 운동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2. 상세

1980년대 볼리비아 광산들이 폐광되자 광부들이 코카인 농부로 되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은 그대로였다. 많은 원주민계 농민 노동조합들이 성장을 하던 중에 볼리비아 원주민 연합(Confederación de Pueblos Indígenas de Bolivia)과 합쳐서 1992년 10월 12일(콜롬비아 데이)에 대규모 시위를 일으킨다. 그래서 정치 세력화 위해 인민의 주권을 위한 집회(Asamblea por la Soberanía de los Pueblos, ASP)를 창당하게 된다. 이 때, 코차밤바에서 활동하였던 에보 모랄레스가 당 내부에서 떠오르게 되자 당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와중에 1997년 선거에서 에보 모랄레스는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결국, 당 내에서 모랄레스를 추방하면서 1998년에 자신의 지지층들을 이끌고 현재의 당을 만들게 되었다. 그럼에도 ASP 내에서도 모랄레스 지지층들을 휠씬 많아지면서 ASP 당 내 지위가 크게 흔들리게 되었다. 결국 2002년 선거에서 에보 모랄레스를 지지하고 당은 해체하게 된다. 2000년대 수돗물 민영화 사태로 인해 에보 모랄레스에게 정치적 입지를 상승하였다. 결선투표에서 졌지만, 제2당를 차지하였다. 그 사이에 정치적 혼란은 멈추지 않자 원주민들도 기성 정치에 대해 큰 실망을 커지자 에보 모랄레스를 지지를 나타나게 되면서 2005년 선거를 통해 일당우위제를 자리잡게 된다.

그 뒤로도 볼리비아의 경제 성장으로 인해 에보 모랄레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3선까지 성공하게 된다. 이어 2019년 선거에서는 4선을 위해 선거 조작을 시도하였다는 주장이 나왔는데[4], 우익 세력의 주도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고 군대까지 고개를 돌리자 모랄레스는 사퇴하면서 정권이 무너지게 된다. 이후 1년 간의 우파 임시정부를 거쳐 국제기구가 감독한 2020년 선거에서 전 재무장관이었던 루이스 아르세가 2019년 선거때보다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2023년 들어서는 차기 대권구도를 놓고 모랄레스 중심의 구당권파와 아르세 중심의 신당권파가 대립 중이다. 2023년 10월 당 중앙위원회는 에보 모랄레스를 2023년 대선의 사회주의운동 공식 후보로 지명함과 동시에 회의 불참을 이유로 아르세 대통령과 초케우안카 부통령을 당에서 제명했다.

3. 성향

MAS-IPSP는 모랄레스에 따르면 사회주의에 대해서 공동체주의라고 정의내렸다는 점이다. 카타리즘(Katarismo)[5]과 볼리비아 동부의 토착민 운동을 근거로 볼 때에 현대 민족국가를 '내적 식민주의'의 실패한 구성이자 본질적으로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함으로써 이 운동에 대해 토착민의 자치에 기초한 다민족 국가 건설을 추구한 것이 핵심이다. 다른 좌익 정당들과 달리 이데올로기 중심이 크게 없고, 다른 사상의 경향이 나타낸다. 따라서 학자들 사이에도 견해가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청년 당원 중심으로 마르크스주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1] 볼리바르주의적 성격도 있다.[2] 모랄레스와 MAS 본인들도 사회주의를 공동체주의라고 정의하기도 했고, 일반적인 좌파 이념으로써의 사회주의보다 공동체주의에 가깝다는 평가가 있다. 실제로 급진적인 경제 노선을 걷는 것과 권위주의적 통치방식으로 좌익~극좌로 평가받는 것과 별개로 원주민이 주축이 된 사회보수주의(또는 문화적 보수주의)로 볼만한 요소도 있어 가부장적 보수주의에 더 가깝다는 평가도 서구 좌파 진영 일각에서 나오기도 한다.[3] 극좌 관련 출처 ####[4] 사실 이 부분은 말이 많은 것이, 미주연합에서 선거조작을 시도했다고 발표한 지역이 주로 농촌 지역인데 해당지역이 애초부터 에보의 지지율이 80~90%는 기본적으로 나오는 텃밭인데다가 2020년 대선에서 루이스 아르세가 더 높은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었기 때문이다(...).[5] 18세기 스페인 지배에 저항한 아이마라족 지도자 투박 카탈리에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