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覇權主義 / Hegemonism권력을 이용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을 비난하려는 의도로 자주 사용되는 용어.
이 말은 냉전 시절 중국이 당대 패권국 미국과 소련 두 초강대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비판하기 위해 만든 시사 용어로, 현대적인 의미에서 "패권"이라는 용어는 1968년 중국의 통신사인 신화사에서 처음 사용한 이후 굳어졌다.[1] 정작 이 말을 처음 만든 중국도 21세기에 들어서는 패권주의를 행사하며 미국과 패권 경쟁을 하고있다.
사실 강대국 및 중견국이 힘을 외부로 투사하여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장하려고 하는 상황은 항상 있는 일이지만 소위 패권이란 최소 대륙 단위 이상의 거대한 권역에 대한 역량 행사를 의미한다.
2. 정의
미국의 군사기지가 있는 국가들 옅은 하늘색은 1000명 이상의 병력이 주둔한 곳, 짙은 청록색은 100명 이상의 병력이 주둔한 곳, 보라색은 미국에게 자국의 군사 기지를 개방한 곳이다. 아프가니스탄은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로 더 이상 미군이 주둔하지 않는다. |
국경을 넘어 국제사회에 영향을 끼칠만큼 강대한 국력을 지닌 국가가 압도적인 국력을 앞세워서 주변 국가들에게 무분별한 간섭을 통해서 자국의 영향을 끼치려는 정치 성향을 가리킨다. 대표적인 경우가 제국주의 시기의 유럽 열강들이다. 현대에 들어서는 내셔널리즘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자본주의 국가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국가조차도 그 행태는 전형적인 제국이었다. 온 국민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니콜 부스케는 패권국(hegemon)이란 "생산, 상업, 금융에서의 압도적인 지위는 물론 정치적인 리더십도 갖추고 있는 나라"라고 정의했다. 로버트 코헤인은 패권국을 "자원에 대한 통제력, 자본의 요소에 대한 통제력, 시장의 통제, 고부가가치의 상품 생산에 관한 경쟁우위를 모두 갖춘 나라"라고 정의했다. 레이몽 아롱은 헤게모니(hegemony)란 "국가들이 자신의 자주성 혹은 자신들의 결정을 자유롭게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강대국에게 박탈당한 상황"으로 정의했다.[2]
3. 특징
제국주의 국가에서 종교를 이용해 패권주의에 써 먹는 경우도 많았다. 15세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침략을 시작한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이 대표적으로, 이 둘로 시작하여 많은 제국주의 유럽 국가들이 선교사를 앞세워 침략한 것과, 멀쩡했던 신토를 국가신토로 마개조한 일본 제국이 대표적이다.사사건건 트집을 잡아서 무력 침공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영국과 프랑스가 저 짓을 하다가 제대로 비난받은 적이 있고, 지금도 이들은 피해 당사국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 이런 성향을 보이는 국가는 세계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수주의로 인해 비뚤어진 애국심이 만연한 국가는 패권주의 성향이 짙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심해지면 인종차별이 필수 옵션이 되고, 최악의 경우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4. 문제점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런 저런 사유로 한계가 발생해서 패권주의 자체가 국가에 문제를 일으킨다. 패권주의라는 게 처음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만 막상 그 패권을 이루고 나면 유지하는 데 만만치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패권주의라고 막 쥐 잡듯이 잡으면 국가 역량만 소모하고 주변 정세는 더 불안해진다. 그리고 한 국가가 패권주의를 주장하면 그들은 가지려는 패권을 일종의 권리로써 누리려고 하지만, 막상 패권을 실현하고 유지하기 시작하면 의무가 돼버린다. 어디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나서야 되고 나서기 싫어도 나설 수밖에 없는 경우도 생긴다. 영역이 넓으면 넓을수록 그만큼 소모되는 국력이 크기 때문에 패권주의를 성립한 영역이 클수록 빨리 패권주의가 종식된다. 대표적으로 미국. 국방비로 돈 들어가는 액수도 천문학적인데다, 욕은 욕대로 먹는 게 현실이다. 여전히 미국은 현재까지도 군사력이 압도적으로 1위인 국가이지만, 작금의 아프간에서 보듯이, 그 군사력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여러 문제에 봉착해 곤란을 겪고 있다.패권주의를 지향하는 국가들이 민주주의의 뿌리가 깊게 자라지 않고 권리만 누리려고 한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으로 대표되는 소위 추축국이라는 집단이 대표적으로, 이들은 패권국의 권리만 누리려고 했지 패권국으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의무와 책임을 짊어지기는커녕 기본적인 인륜조차도 지키지 않았고, 결국엔 UN 헌장에마저 명시된 구적국이 되었다.
그리고 한 국가가 매우 강해서 다른 한 쪽을 밀어붙이는 건 매우 힘들다. 몽골 제국과 19세기 유럽처럼 어느 한쪽이 압도적으로 힘이 세서 마음대로 하는 건 굉장히 드문 사례다.[3] 그 강대했던 로마도 갈리아, 카르타고, 사산조 페르시아 등의 이민족들과 끊임없이 대립해야 했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 불리며 전 세계 곳곳에 위명을 떨친 대영제국도 프랑스 제국, 러시아 제국과 항상 마찰을 빚었으며, 20세기 이후 세계 최강대국에 등극한 미국도 냉전 시기에는 총만 안 들었을 뿐 우주 진출 등 각종 분야에서 소련과 경쟁을 하였다. 패권주의 국가가 공공의 적이 되기 쉽기 때문에 큰 힘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 말고 적절한 외교를 해야 한다.
5. 용어 오남용 문제
외부에서 사용하는 패권을, 포괄적으로 초강대국 또는 강력한 영향력 행사와 사실상 동의어로 쓰고있다.위의 정의에 설명했듯이 패권이나 패권주의는 부정적으로 비난의 뜻으로 쓰일 때도 힘이 센 국가나 세력이 무력이나 법적, 도덕적, 절차적으로 정당하지 않은 수단으로 다른 힘이 약한 국가나 세력에게 간섭하여 자신의 의지를 강요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단지 국제적 영향력이 크다는 것만으로 패권국이라든가 패권주의는 아니다. 또한 민주주의 등 정당한 절차를 거치면 이는 패권주의가 아니다. 그런데도 약소 세력이 강한 세력 을 비난할 때 정당한 권력임에도 무조건 패권주의라고 비난하는데 쓰이는 등 자주 오용되고 있다.
한 예로 정당 내에서 소수인 정파가 다수인 세력이나 당 대표 등 주요 당직을 장악한 주류 정파를 비난할 때 이를 패권주의라고 흔히 비난하는데 (예를 들어 친노패권주의, 친박패권주의, 친문패권주의) 이는 잘못된 쓰임이다. 당직 선거 과정에서 뇌물이나 협박과 같은 부정한 방법이 있었거나, 다수 정파가 소수정파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전횡을 한다면 이는 당내 독재라고 부를 수는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정당의 정상적인 선출과정으로 주류세력이 된 것이고 선거에서 패배한 소수 세력은 당지도부의 결정을 수용해야 할 당원으로서의 정당한 의무가 있다.
이러한 당 지도부의 정당한 결정권 행사를 패권주의라고 부를 수 없다. 부당하게 다른 당의 일에 세력으로 간섭한 것도 아니므로 패권주의라고 부를 수 없다. 대통령 선거에 져서 야당이 되었다고 여당이 된 당을 패권주의라고 비난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비슷한 이유로 의회에서 다수당이 법안을 발의해서 통과시킬 때, 그 과정에서 당 내와 타 정당에게 독단적인 간섭, 전횡을 저지르거나 부정한 방법을 저질렀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는 다수결 원칙에 따라 정당한 권한을 행사한 것이다.
애초 이 패권주의 표현을 사용해온 중국조차도 시간이 흐른 이후 자신들도 소련과 별반 다르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면서 사실상 이 패권주의라는 단어가 소련을 비방하기 위해 쓴 용어일뿐임을 인증하였다.
6. 관련 용어
6.1. 투키디데스의 함정
2,400여년 전, 투키디데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원인을 "스파르타는 아테네의 힘이 급격히 증강하고 있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었다"고 했다. 급부상 중인 국가와 기존의 지배적 국가는 필연적으로 충돌하게 된다는 점이다.6.2. 세력 균형 이론
국가들이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가정하고, 국가 간 힘의 균형이 이루어진 상태가 가장 평화로운 상태라고 전제한다. 세력 균형 이론은 국가 간 힘의 균형 상태가 깨질 때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주장한다.6.3. 세력 전이 이론
1959년 오건스키 교수가 자신의 저서 「세계정치론」에서 제시한 이론이다. 국제정치의 위계질서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패권 국가는 2, 3위의 도전 국가보다 국력의 많은 부분을 군사 분야에 투자하게 되므로 패권국과 도전국의 국력이 근접하게 된다.(군사력의 증강은 국력을 깎아먹는다.) 힘의 균형 상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기존 패권국의 저지와 도전국의 이에 대한 돌파로 갈등이 야기되고 전쟁으로 비화된다고 보는 것이다.7. 기타
간혹 뜻밖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경우도 있다. 우주 탐사 계획은 전적으로 패권주의 결과물로, 냉전이 한창이던 때 서로에 대한 경쟁으로 미소 양국이 쇼미더머니를 친 것이었다. 그 덕분에 인류가 알고 있는 세상이 훨씬 넓어지고, 수많은 기술 혁신도 이루어졌다.패권을 행사하는 방식에 따라서는 주변 정세가 안정되는 효과도 있다. 과거 중국의 유교 사상에 기반한 동아시아의 안정이나 현실 미국의 세계 개입이 그 예로, 역사상으로도 국력이 좀 큰 나라들은 주변을 안정하고 다른 국가의 침입도 막아주는 등 패권을 유지하면서 정세를 안정하려고 하였다.
8. 역사상 패권주의 국가
8.1. 고대
- 아카드
- 아시리아
- 고대 이집트
신왕조 시대에는 히타이트와 패권경쟁까지 하는, 패권국가가 가지는 본질적인 딜레마를 모두 보여준 최초의 국가였다. - 페르시아 제국
- 마케도니아 왕국
- 로마 제국
- 마우리아 왕조, 굽타 왕조
- 진(晉)
시황제의 秦과는 다른 국가로 춘추시대 하북과 중원지역을 아우르는 강대국이었다.[4] - 초나라
초장왕이 대놓고 천자에 등극하려는 마음을 드러낼 정도로 커졌다. 다만 본인의 포기로 실현되지는 않았다. - 오
합려와 부차가 집권하던 시기 한정. 합려 시기 오자서와 손무의 활약으로 국력이 몇배나 강한 초나라를 굴복시켜 중원에 패권을 드러냈으며, 아들 부차는 춘추오패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천자직에 올라갈 뻔 했으나 월왕 구천의 통수로 인해서 천자에 오르는데 실패하게 된다. - 진나라(秦)
- 한나라
중국사의 통일왕조 중 주변 민족이나 국가를 침공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여 패권주의를 본격적으로 보여준 첫 사례.
8.2. 중세
- 동로마 제국
고대 로마로부터 십자군 전쟁 중반기와 북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이 잠식할 때까지 수백 년간 동지중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 수나라
- 당나라
- 고구려
요동을 두고 대립하던 중국 화북·요서의 강자 후연을 압도하여 멸망에 준하는 피해를 입히고 백제를 정벌하여 아신왕에게 신하의 맹세를 포함한 굴욕적인 항복을 받아내고 백제·가야·왜 연합군을 격퇴하여 신라를 구원한 뒤 군대를 주둔시키고 내정에 간섭하며 속국으로 두었다. 대부분의 말갈 세력과 일부 거란 세력을 복속시켜 고구려에 동화시키거나 간접 지배하며 전쟁에 말갈, 거란 병력을 동원했다. 한반도, 요동, 만주의 패권국으로 중국 화북을 통일한 강대국 북위에게 역내 패권을 인정 받았다. 만주에 힘을 뻗치려하는 돌궐 제1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수, 당과 거란, 말갈에 대한 지배를 놓고 초원에서 지속적으로 충돌했다. 심지어 수나라는 고구려를 공격하다 아예 멸망했으며, 당나라도 고구려에 대한 반복된 대규모 원정과 소모전으로 국력 소모가 극심해 고구려의 천하관을 존중하자라는 논의도 있었다. 멸망 전까지 고구려는 일부 거란과 대부분의 말갈을 통제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한반도와 만주라는 지역 단위의 패권국이었고 국력의 한계로 양면전선 운용이 불가능해 중원과 지속적인 충돌과 내분으로 국력을 소진해 멸망하고 말았다. - 라슈트라쿠타 왕조
- 샤를마뉴 대제 시기 프랑크 왕국
- 크메르 제국: 인도차이나 반도 전체를 지배할 뻔한 캄보디아 역사상 최대 전성기.
- 이슬람 제국
- 몽골 제국
- 아라곤 왕국
근세 초까지 시칠리아 왕국을 차지해 부왕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사르데냐, 나폴리 왕국을 차지하고 서 지중해의 패권을 장악했다. 한때 그리스까지 진출해 아테네를 지배하기도 했으며 서양사학자들 사이에서 최초의 근대적 해양 패권국으로 꼽고 있다.
8.3. 근세
8.4. 근대
8.5. 20세기
8.6. 21세기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제2차 세계 대전 때 유럽과 대서양에서는 나치 독일, 아시아와 태평양에서는 일본 제국과 패권을 두고 대립한 끝에 이들의 항복을 받아내면서 대서양, 태평양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하고, 종전 후 대영제국으로부터 패권을 넘겨받았다.[5]
이후 반세기 동안 대립하던 소련의 붕괴로 냉전의 최종 승자가 되면서 현존 유일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제1세계를 이끌어가는 국가로서 최고의 경제력, 최강의 군사력, 막강한 소프트파워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국 예외주의, 슈퍼 301조,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통해 경제 패권을 장악하고, 전 세계에 해외 주둔 미군을 배치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강행하는 등 오랜기간 많은 국가들을 압박하고 위협한다는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패권을 계속 유지해 왔다.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초강대국이었던 소련이 몰락하고 중국은 미국의 주요 적성국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약 18%, 미국 대비 4배가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제2의 소련이 되어 냉전 구도가 재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의 주변국인 한국, 일본, 대만, 호주, 싱가포르와 같은 태평양 내 제1세계 국가들과 연대하여 중국을 봉쇄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미국의 봉쇄를 해제하기 위해 미국과 연대하는 국가들에게 경제적,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한한령이 대표적인 예이다).[6]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벌이는 다툼, 동중국해에서 일본과 벌이는 국력 다툼, 그리고 미국에 대항하기 위하여 서태평양에 대한 패권구축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나 남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일대일로를 통해 현실적으로 상환이 불가능한 막대한 부채를 물린 뒤에 그 부채를 삭감해주는 대가로 인프라를 강탈하거나 군사기지를 짓는 등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소련 시절에 비해 국력 자체는 많이 약해진 상황이므로 일단은 중국과 비슷하게 세계 패권보다는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 패권에 몰두하고 있다.
다만 소련에게 물려받은 핵무기의 영향력은 미국이라도 무시할 수 없다.[7]
2015년부터 동맹국인 시리아를 돕기 위해 시리아 내전에 참가했고, 미국과 서유럽의 예상을 뒤집고 시리아를 거의 점령했던 ISIL 세력을 사실상 격퇴시키고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보호하는데 성공, 이후 서남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손 잡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과 다시 우호관계를 모색하려는 포지션도 보이고 있다.
- 유럽연합: 자기 권역인 유럽 외에 전 세계적인 패권을 행사하는 기구가 되었다. 거기에 중국, 러시아와 대적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한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역외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 연합이 인권이나 환경 보호 등을 중요시하다 보니 세계 각국에 이와 관련된 요구를 하는 경우도 많다. 유럽연합과 조약을 체결하거나 무역을 하려면 인권 및 환경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8]
[[독일| ]][[틀:국기| ]][[틀:국기| ]]
유럽연합의 창설 주역 중 하나이며 세계 3위의 경제 규모를 갖고 있는 강대국 중 하나이다. 그리고 유럽연합 내외에서 패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의 추축국이라는 이유로 경제 영역을 제외하면 영향력이 높지 않다. 동서독 통일 이후 대러 전방이 동유럽으로 이동함에 따라 군축을 시행해 제2제국, 제3제국 혹은 서독 시절과 달리 유럽의 강군으로 평가받지 못한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정부 차원에서 국방비를 증액하기로 결정하는 등 군사력 복원을 시작하고 있다.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유럽연합의 창설 주역 중 하나이며 세계 5~7위 정도의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강대국 중 하나이다. 그리고 프랑스는 여전히 중동, 아프리카, 캐나다, 오세아니아에서 강한 영항력을 행사하고 있고, 미국, 영국과 같이 국제 정세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EU 내 최강의 군사대국으로 평가받는 만큼 유럽의 안보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상임이사국이자 공식적 핵보유국인 군사강국이다. 그리고 중동, 아프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 군대를 파견해왔다.
[[영국| ]][[틀:국기| ]][[틀:국기| ]]
파이브 아이즈에서 미국 다음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영연방, 영연방 왕국과 CANZUK의 리더 지위를 가지고 있다. 세계 5~7위 규모의 경제 대국이자 강대국이다.
영연방 등의 영국 주도 기구를 통해 싱가포르, 중동, 캐나다,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구 식민지 국가들에서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상임이사국 자리에 있으면서 미국, 프랑스와 같이 국제 정세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그리고 핵보유국인 군사강국이며, 영국 해군은 미 해군 다음으로 강력한 해군 가운데 하나다.
[[인도| ]][[틀:국기| ]][[틀:국기| ]]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공식적으로는 패권을 반대한다는 입장이지만 인도는 명백하게 남아시아 및 제3세계 내 패권국이자 핵보유국[9]이다.
그래서 인도는 남아시아, 인도양으로 진출하려는 중국에 맞서서 역내 패권을 겨루며 스리랑카, 몰디브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부탄의 보호국으로서 중국과 정면 충돌하고 있으며 중국 견제 시 일본, 한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와 더불어 미국의 핵심적인 우방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러시아를 견제할 땐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9. 가공의 패권주의 국가
- 가공의 국가 중 제국 타이틀이 붙은 나라 다수.
- 강철의 연금술사의 아메스트리스 공화국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아마존 - 가란다 제국
- 가면라이더 BLACK RX - 크라이시스 제국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 - 메가 헥스
- 가면라이더 빌드 - 북도,서도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궤적 시리즈 - 에레보니아 제국
- 더 위쳐 시리즈 - 닐프가드 제국
- 리그 오브 레전드 - 녹서스
- 마기(만화) - 황 제국, 뢰엠 제국
- 마블 코믹스 - 시아,크리,스크럴[10],타노스가 이끄는 군벌세력
- 메이플스토리 - 하이레프
- 반지의 제왕 - 누메노르, 곤도르
- 백수왕 고라이온 - 가루라 제국
- 스타워즈 시리즈 - 은하제국,라카타 무한제국,유우잔 봉
- 슈퍼전대 시리즈
- 태양전대 선발칸 - 기계제국 블랙마그마
- 과학전대 다이나맨 - 유미인제국 쟈신카
- 광전대 마스크맨 - 지하제국 츄브
- 전격전대 체인지맨 - 대성단 고즈마
- 초력전대 오레인저 - 머신제국 바리노이아
- 해적전대 고카이저 - 우주제국 잔갸크
- 우주전대 큐레인저 - 우주막부 쟈크 매터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슈갓덤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스톰윈드 왕국, 가로쉬 헬스크림의 호드: 문제는 가로쉬가 대족장 되더니 동맹이고 뭐고 안하무인격으로 굴어 화를 자초했다.
- 원신 - 스네즈나야
-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 가밀라스,가틀란티스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 올레이 제국, 테빈터 제국[11]
- 아르슬란 전기의 파르스 왕국[12], 루시타니아 왕국
- 얼음과 불의 노래 - 발리리아 자유국
-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벨카, 에루지아, 오시아, 유크토바니아
- 은하영웅전설 - 은하제국,지구통일정부
- 원피스 - 제르마 왕국
- 진격의 거인 - 마레, 구 에르디아
- 종말의 이제타 - 게르마니아 제국
- 코드 기아스 -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 파이널 판타지 XV - 니플하임 제국
- 페어리 테일 - 알바레스 제국[13]
- 폴아웃 시리즈의 미국, 중국,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카이사르의 군단,브라더후드 오브 스틸[14]
- 헤일로 시리즈 - 코버넌트(헤일로 시리즈)
- 히어로 킬러(웹툰) - 네라
- Warhammer 40,000 - 인류제국, 타우 제국[15],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군벌세력 대다수
- Warhammer - 워리어 오브 카오스, 뱀파이어 카운트,툼 킹,다크 엘프
[1] 출처: 위키백과 패권주의 항목.[2] 이춘근, 미중 패권 경쟁과 한국의 전략, 김앤김북스, 65~66.[3] 그 몽골 조차도 헝가리, 이집트, 인도 등 각지에서 패퇴했고 남송과의 기나긴 전쟁에서 국가의 활력을 모조리 잡아먹혔다. 군사력이 압도적이라고 해서 천하무적은 아닌 것이다.[4] 춘추시대 말기 조(趙), 위(魏), 한(韓)으로 분할되는데, 이 분할된 국가들도 각각 전국칠웅 반열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전성기 진나라의 국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5] 냉전 시기에 소련 해군이 있지 않냐고 하지만 소련 해군 항목 참조. 소련 해군조차도 해양에선 미국 해군의 우위를 인정하고 수세적 전략을 고수했다.[6] 기존 패권국이 자신의 위치를 위협, 혹은 추월할 정도로 성장하는 신흥국을 견제하는 경우는 역사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7] 러시아가 현재 보유한 핵탄두의 숫자는 미국보다 많으며, 핵탄두를 미국에 쏠 수 있는 투발 능력도 충분하다.[8] EU에서 모바일 기기 충전단자를 USB-C로 통일하는 법안을 내놓았기에 애플이 그동안 고집해온 라이트닝 단자를 포기하고 C타입을 채택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EU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를 퇴출하기로 결정하자 전세계 자동차 기업들은 전기차 전환에 가속을 내기 시작했다.[9] 인도는 미국에서 예외적으로 NPT 가입이 없이도 핵거래를 하는 국가이다. 이것 때문에 미국이 인도에 예외를 두는 것에 대해 미국에서도 거센 논란이 있었을 정도.#[10] 스크럴 종족은 원래는 평화주의노선을 지향하던 온건한 외계종족이었지만 크리제국과의 오랜 전투로 국가가 피폐해지면서 결국 군국주의를 통한 부국강병과 정복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만다.[11] 다만 실제 국력은 올레이가 우세하여 테빈터가 올레이를 막는 것에 가깝다.[12] 지나칠 정도로 주변국에 간섭하고 침략을 하여 주변국을 심하게 도발하는 바람에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말았다. 결국엔 루시타니아 왕국의 침공으로 큰 피해를 입는다.[13] 아질 라무르가 황제에 즉위한 뒤부터 이 속성이 사라졌다.[14] 국가라고 하긴 뭣하지만은 4편에 와서 본인 기준에 아니다 싶으면 후두려 패고 보는 패권주의 성향을 많이 보이고 있다.[15] 영토가 쥐꼬리만하고 다른 세력들보다 얌전해서 그렇지 엄연히 패권주의의 전형인 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