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배경에 대한 내용은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문서 참고하십시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방영순) | ||||
「기동전사 건담 ZZ」 | ▶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 |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시대순) | ||||
「기동전사 건담 ZZ」 | ▶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 | 「기동전사 건담 UC」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1988) 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Mobile Suit Gundam: Char's Counterattack | |
<colbgcolor=#353535,#010101><colcolor=#ffffff,#e0e0e0> 장르 | 리얼로봇, SF, 전쟁 |
원작·각본·감독 | 토미노 요시유키 |
기획 | 야마우라 에이지[1] |
제작 | 이토 마사노리(伊藤昌典)[2] |
캐릭터 디자인 | 키타즈메 히로유키 |
MS 디자인 | 이즈부치 유타카 |
메카닉 디자인 | 가이낙스[3], 사야마 요시노리(佐山善則) |
연출 보좌 | 카와세 토시후미, 타카마츠 신지 |
작화감독 | 키타즈메 히로유키, 오오모리 히데토시, 이나노 요시노부[4], 야마다 키사라카(山田きさらか), 미나미 신이치로[5], 오다가와 미키오(小田川幹雄)[6], 센바 타카츠나 |
원화 | 코바야시 토시미츠, 우메츠 야스오미, 요시다 토오루, 우에노 켄, 스가누마 에이지, 치아키 코이치, 우치다 나루히사, 오오히라 신야, 카와모토 토시히로, 키노시타 유키, 키타쿠보 히로유키, 이소 미츠오, 사토 케이이치, 토쿠라 노리모토, 코이즈미 코지[7] 등 |
미술감독 | 이케다 시게미(池田繁美) |
촬영감독 | 후루바야시 이치타(古林一太), 오쿠이 아츠시(奥井敦) |
음향감독 | 후지노 사다요시(藤野貞章) |
음악 | 사에구사 시게아키 |
테마곡 | TM NETWORK - 〈BEYOND THE TIME ~뫼비우스의 우주를 넘어서~〉 |
개봉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1988년 3월 12일 |
상영 시간 | 120분 |
제작사 | 선라이즈 |
제작협력 | 쇼치쿠, 소츠, 나고야 테레비, 반다이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1988년에 개봉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건담 시리즈 및 우주세기 세계관의 네 번째 작품이다. 기동전사 건담 ZZ 이후의 우주세기 0093년의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을 배경으로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마지막 대결을 그리고 있다. 본래 건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기획되었으나, 흥행에 성공하면서 후속작들이 연이어 제작됨에 따라 현재는 오히려 시리즈의 초기작 중 하나가 되었다.2. 공개 정보
2.1. PV
▲ 당시 극장판 PV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나레이션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 |
- 참고로 11초쯤에 나오는 뉴 건담의 헤드 발칸 씬은 본편에선 나오지 않는 장면이며, 56초짜리 티저 영상에서 가져온 것이다.[9] 그래서 뉴 건담의 컬러도 본편과 약간 다른데,[10] 오오모리 히데토시 말로는 당시 제작 일정에 문제가 있어 이 PV를 만들 때는 본편의 작화도 제대로 하지 못 했던 상황이고 이 PV에 넣을 장면만 우선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일부 장면은 본편에서 커트되거나 수정되었다고. 훗날 이 PV 한정 뉴 건담은 '퍼스트 로트 컬러'라는 명칭으로 HG, RG 건프라로 출시된다.
▲ 4K 리마스터 PV |
3. 시놉시스
宇宙世紀0093年、行方不明となっていたシャア・アズナブルはネオ・ジオンを再興し、地球連邦政府に宣戦を布告した。隕石落としを実行に移したネオ・ジオン軍に対して、ブライト・ノアが指揮するロンド・ベル隊は孤立無援の戦いを強いられる。そこには、シャアのライバルであるアムロ・レイの姿があった。しかし、彼らの善戦も空しく、5thルナは地球へ落下していく。 シャアの動向に脅威を感じたアムロは、サイコフレームを組み込んだMS、νガンダムを受け取るため、開発主任のチェーン・アギが待つ月へと向かった。 その頃、ブライトの息子ハサウェイ・ノアは、宇宙に上がる途中でクェス・パラヤに出会い、彼女に惹かれる。 우주세기 0093년, 행방불명된 샤아 아즈나블은 네오지온을 재흥해, 지구 연방 정부에 선전포고를 했다. 운석 낙하를 실행으로 옮긴 네오지온군을 상대로 브라이트 노아가 지휘하는 론도 벨 대는 고립무원한 싸움을 강요당한다. 거기에는 샤아의 라이벌인 아무로 레이의 모습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선전이 무색하게, 5th 루나는 지구에 낙하해 간다. 샤아의 동향에 위협을 느낀 아무로는 사이코 프레임을 통합한 MS, v(뉴) 건담을 받기 위해 개발 주임의 첸 아기가 기다리는 달로 향했다. 그 무렵, 브라이트의 아들 하사웨이 노아는 우주로 오르는 도중에 퀘스 파라야를 만나 그녀에게 끌린다. |
출처: 선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
4. 등장인물
4.1. 지구연방군 제13 독립부대 론도 벨
- 아무로 레이
- 브라이트 노아
- 메란[11] - 라 카이람의 부함장이다. 대사도 몇 마디 있지만 작중 활약이 미미하다. 액시즈가 분단되어 대기권 돌입이 가속 되었을때 브라이트가 "라 카이람으로 엑시즈를 밀라고!"라고 하자 "무리한 얘기 하지 말아요!(無茶言わないで!)"라며 외치면서 말리는 장면이 유명하다. 기동전사 건담 UC에도 등장.
- 챈 아기
- 케라 수
- 아스토나지 메돗소
4.2. 지구연방
- 아데나워 파라야
- 존 바우어 - 연방의 고관, 아데나워 파라워가 정치적 빚을 지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관련 파생 매체 등에서는 몇 안 되는 론도 벨의 우호파 높으신 분으로 등장하며, 론드 벨의 보급을 이 사람의 협력으로 인한 것으로 묘사되는 등의 표현을 볼 수 있다.
- 캄란 블룸
4.3. 신생 네오지온
4.4. 민간인
4.5. 지온공국군
- 라라아 슨 - 물론 역습의 샤아 시점에서는 사망한 지 오래기 때문에 영혼의 형태로만 등장한다.
5. 설정
5.1. 기체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C2536>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론도 벨 (지구연방군) | 신생 네오지온 |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
뉴 건담 | 리가지 | 사자비 | 야크트 도가 | |
제간 | 짐 III | 기라 도가 | 알파 아질 | |
[기함] 라 카이람 | 크랍급 순양함 | [기함] 레우루라 | 무사카급 경순양함 | |
CCA-MSV | ||||
뉴 건담 HWS 뉴 건담 (더블 핀 판넬 장비형) 양산형 뉴 건담M-MSV | 리가지 커스텀 | 기라 도가 중무장형 기라 도가 改 기라 도가 사이코뮤 시험형 | ||
제간 중장형 | 스타크 제간 | 사이코 도가 | 베타 아질 | |
벨토치카 칠드런 | ||||
하이뉴 건담 | 나이팅게일 | 사이코 기라 도가 (사이코 도가) | }}}}}}}}}}}} |
5.1.1. 지구연방군
5.1.1.1. 모빌슈트
5.1.1.2. 함선
5.1.2. 신생 네오지온
5.1.2.1. 모빌슈트 / 모빌아머
5.1.2.2. 함선
5.1.3. 회상 등장
5.1.4. 기타 메카
6. 음악
6.1. ED
엔딩 크레딧 영상 | 풀 버전 한글 자막(CC) |
「BEYOND THE TIME ~뫼비우스의 우주를 넘어서(メビウスの宇宙を越えて)~」 노래 : TM NETWORK |
가사가 꽤나 끈적한 느낌이라 토미노가 샤아 아즈나블이 아무로 레이에게 게이처럼 구애를 하는 가사로 쓰라고 코무로 테츠야에게 지시했다는 루머가 오랜 시간 사실인 양 떠돌았다. 이 해석 때문에 한때는 샤아가 아무로 레이의 관심을 끌려고 액시즈를 떨어뜨렸다는 해석이 정설처럼 통하기도 했다. 그러나, 훗날 작사가인 코무로 미츠코의 이야기로는 그냥 멋대로 쓴 거고 토미노가 이런 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고 한다. # 그리고, 토미노도 그런 적 없다면서 부정하고 있다.#
기동전사 Z건담의 오프닝을 부른 모리구치 히로코도 이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6.2. OST
이외에도 사에구사 시게아키가 본작의 음악을 담당하여 관현악을 동원한 웅장한 메인 테마곡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등 건담 관련 게임에서도 역습의 샤아 관련 기체의 BGM으로 자주 등장하므로 굳이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해당 게임을 접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할 것이다. 토미노가 직접 선정한 음악도 압권으로 평가를 받는다.
공군신병훈련대대 2대대가가 본작의 메인 테마를 표절한 곡이다. 해당 문서 참고. 그리고, SSG 랜더스의 응원가로도 나온다.
이후 2019년에 새로운 건담 시리즈의 주제가와 음악을 담당한 비주얼계 밴드 LUNA SEA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TV판 OST로 리메이크를 하였다.
7. 평가
건담 시리즈 최고의 인기작 중 하나이자, 기동전사 건담 다음가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작품 중 독보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작품.[12] 토미노는 주로 저예산 작품이나 TV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창작 활동을 해와서 두드러지지 않으나 이 작품은 1980년대 당대 최고의 애니메이터들이 다수 투입되어 엄청난 작화와 연출을 자랑한다. 캐릭터 작화는 키타즈메 히로유키가 그린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수준이고 토미노 감독의 메카닉 연출 전투신도 매우 수준이 높다. 그외에도 러닝타임 전부가 신규작화라서 퍼스트 건담 시절의 회상신조차 새롭게 볼 수 있다.
그야말로 애니메이터를 갈아넣은 작품인데, 이 작품의 경우는 나가노 마모루의 참가가 불발되어 토미노는 화가 많이 나 있었고, 평소 영화 평론계에서 자신의 작품을 평가절하하는 것에 컴플렉스가 있었던 토미노가 이 작품으로 만회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스태프를 꽤 많이 갈궜다고 한다. (키타쿠보 히로유키는 이 작품을 만들면서 토미노의 엄청난 갈굼을 받고 감탄을 했다고 하며 다시는 토미노 작품에 참가하지 않았다.) 당시 토미노는 키네마 준보에서 자신의 작품을 영화(시네마)로 분류해주지 않는 것에 큰 컴플렉스가 있었으며 이 작품으로 '영화감독'이라는 칭호를 얻고 싶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작품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13] 이 작품 이후로 키타즈메 히로유키 같은 몇몇 애니메이터들은 과로로 당분간 작업을 쉬어야 했으며 센바 타카츠나처럼 팔이 망가져서 애니메이터 활동을 은퇴하게 된 사람마저 있다. 몇몇 팬들은 작화와 연출은 AKIRA나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에 필적한다는 평가마저 내린다.[14] 토미노라는 괴수에게 돈과 시간과 인력을 몰아준다면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를 보여준 작품이며 그가 저예산 작품만 연출을 잘 하는 게 아니란 것을 증명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후로는 이 정도의 작품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의 양산형~수작 애니들보다 훨씬 윗급으로 칠 정도로 연출과 작화가 너무나도 뛰어나며 극장판 한편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구성이라 우주세기 건담의 입문작으로 자주 거론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로와 샤아가 어떤 사이인지를 이해하려면 적어도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Z건담 두 작품은 봐야하는 구성이다. 안 그래도 난해한 구성인데 저 두 작품을 안 보면 도통 이해할 수 없는 구성이라 이 작품을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것을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어려운 내용으로도 유명한 작품. 특히 샤아 아즈나블이 대체 왜 저러는지 작중에서 간단하게 몇 마디 정도로 설명해줄 뿐 자세하게 설명해 주지 않기에 추론이 반필수적이다.[15] 샤아의 행동 이외에도 하사웨이와 퀘스의 서사 또한 몇 번을 봐도 이해가 힘들다. 거기다 극장판 한편에 매우 장대한 서사시를 담으려고 하다보니 전개도 매우 빠르고 장면 전환이나 등장인물의 대사 또한 빨라 첫 회차에선 쉽게 이해 되지 않는다. 전투씬도 작화 및 연출은 훌륭하지만 너무 빠르기 때문에 천천히 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정도다.
첫 상영 당시엔 그렇게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주된 이유는 이 작품이 전작 캐릭터들이 추하게 망가지고 파멸하는 내용이라 그렇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들이라면 썩 좋아할 내용이 아니다. 작화감독이었던 센바 타카츠나는 극장에서 봤을 때 관객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고 회고하고 있으며 # 안노 히데아키가 '역습의 샤아의 모임' 이라는 동인지를 낸 것도 이 작품이 건담 팬 사이에서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아 재조명하고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명작으로 평가가 반전되었다. 토미노는 "팬들이 나이를 먹어서 이런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라고 한다. #
토미노 감독도 2017년 필름 복원을 위해 전편을 최초로 다시 보고 나서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사죄했다. # 참고로 토미노가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한 건 역습의 샤아와 브레인 파워드, G의 레콘기스타 TV판 세 작품 뿐이다.[16] 다만 그럼에도 전쟁이 개인의 운명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잘 보여준 작품이며 인간에 대한 실망과 동시에 희망도 제시해 시청자가 충분히 시청 후에 자신에 맞는 감상과 교훈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명작으로 평가받는다.[17]
안노 히데아키, 오시이 마모루, 아라키 테츠로, 이시다 히로야스 등이 이 작품을 좋아한다. 오시이 마모루는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에도 욕을 하는 사람인데 이 작품은 모든 건담 중 가장 좋아해서 몇 번이고 돌려봤다고. # 특히 오시이 마모루는 이 작품을 자신의 인생 영화 50개 중의 하나로 선정했다.[18] 토미노 작품 중 유일하게 토미노가 진심으로 하고싶은 말이 담겨있는 작품. 인류와 자기자신에게 절망한 토미노 만이 가능한 작품이라고 평했으며 건담을 모르는 사람도 한 번 봐주었으면 하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리고 이후 제작한 작품인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는 역습의 샤아를 본인 방식대로 재해석해서 만든 것이라고 언급했다. # 토미노는 오시이랑 만났을 때 오시이가 이 작품 칭찬을 하도 해서 선배에게 예의로 하는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안노 히데아키는 "진심입니다. 오시이 씨는 성격이 꼬인 사람이라 좋아하는 작품 아니면 칭찬하지 않아요." 라고 했다.[19] 아라키 테츠로는 인간 관계의 고통과 남녀의 성과 태도의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담은 작품이라며 극찬하고 자신의 작품 길티 크라운의 15화는 이 작품을 의식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
평론가 평도 좋아서 히카와 류스케, 오구로 유이치로, 후지츠 료타, 우노 츠네히로 등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평론가들은 기동전사 건담 이래의 명작이라고 호평한다. 단 1명 오카다 토시오만 잘 끝낸 기동전사 건담에서 이어서 뭘 한다는 것 자체가 싫다면서 싫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라이즈의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는 이 작품이 자신의 인생 최고의 작품이라고 한다.
2021년 인터뷰에서 토미노는 스스로 채점하면 55점의 작품이라고 한다. 분량 문제로 마지막 장면에 자신의 의도가 다 담기지 못했으며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작화를 했다면 좀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것이라고. #
2018년 NHK에서 주최한 전건담 대투표에서 작품 부문에서 무려 5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무려 170만명이 참여한 투표였다. 거기에 모빌슈트 부문에서도 주인공 아무로가 탑승한 뉴 건담은 무려 1위, 라이벌인 샤아가 탑승한 사자비도 8위를 차지하였다. 개별 캐릭터 부문에서도 주인공 아무로는 이 버전이 3위, 라이벌 샤아도 이 버전이 8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7.1. 인물
퍼스트 건담 → Z 건담과 다르게 ZZ 건담 → 역습의 샤아 사이는 미디어 믹스가 없어서 인물 변화의 괴리감이 크다.[20][21]캐릭터성에 상당한 변화가 온 작품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이 더 확실하게 선과 악으로 나뉘게 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아무로 레이는 특수부대의 MS대 대장이 되어 지구를 지키려 하고 있고, 한때 아무로와 함께 싸웠던 샤아 아즈나블은 마치 기렌 자비처럼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고는 지구를 파멸시키는 것이 인류를 위한 일이라는 소리를 하질 않나, 양다리나 걸치고 있질 않나... 때문에 개봉 당시 아무로의 팬들에겐 지지를 받았지만 샤아 팬들에겐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고 한다.거기에 지금도 간간히 역샤의 전개나 구도, 인물간의 관계를 이해 못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결정적으로 퍼스트-Z의 관계처럼 Z/ZZ와 역샤의 5~6년 간의 괴리감이 상당했다. 위에서 설명된 것처럼 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저 두 사람이 저렇게 되었나를 비롯하여 정치적 역학관계가 또 다시 완전 재편되다시피 했으니…. 그렇다고 이쪽은 퍼스트-Z 사이 시기만큼 미디어믹스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시기도 아니어서 더 문제가 되었다. 오히려 기동전사 건담 UC로 역샤 이후 몇 년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떡밥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아주 뜬금없이 이렇게 된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복선도 있는데 Z건담의 7화에서도 샤아가 이 작품과 어느 정도 유사한 생각을 넌지시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그 외에도 여러 번 인류에겐 과격한 수단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샤아는 어느 정도 최악의 수단 같은 걸로 액시즈 떨구기라는 생각을 담아두고 있다가 인류에게 실망하고 터뜨렸다는 것은 시리즈를 계속 보면 어느 정도는 추리 및 납득이 가능하다. 단지 한국 건담 팬들은 분량의 문제로 역샤만 보고 Z나 ZZ를 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묘사를 많이 놓치고 뜬금없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7.2. 결말에 대해
결말로도 대단히 말이 많았던 작품.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사망은 그야말로 건담 팬에게 쇼크였다. 공식적으론 행방불명으로 되어 있다지만 어딜 봐도 사망한 걸로 보이고, 최초 극장 개봉 버전에선 마지막에 뉴 건담이 폭발하는 장면이 있었다는 루머도 있다. 다만 샤아와 아무로의 대화가 완전히 끝나고, 엔딩곡이 흐르기 시작 한 시점에 지구로 돌진하던 액시즈의 반쪽이 다시 우주쪽으로 멀어질 때 쯤 뉴 건담 위치에서 광점 두개가 떨어져 나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후일을 위한 안배[22]인지 단순한 미스인지 확실하지 않다.당시 일부 샤아 팬들은 샤아의 죽음을 반대하는 시위까지 벌였다고 한다. 이때 언론에서는 둘은 행방불명으로 죽은 것이 아니다라는 식의 기사까지 내보냈다. 그리하여 선라이즈에서 내놓은 해결책은 행방불명 처리고 처음에는 죽었다는 식으로 여기던 토미노 감독도 이후로는 "아무래도 좋지 않나, 그런 거. 알아서 상상해" 라는 태도로 나가게 되면서 행방불명이 공식적으로 굳어졌다.
여전히 아무로와 샤아가 죽은 건 확정되지 않았거나 살아있다는 해석을 하는 팬들도 있어서 기동전사 건담 UC 7화에서 아무로와 샤아가 죽은 것처럼 묘사되는 장면이 나왔을 때 큰 반발이 일기도 했다. 결국 후쿠이 하루토시는 "생령일 수도 있습니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으로 넘어갔다.
8. 미디어 믹스
8.1. 소설
소설은 두 종류로 국내에는 둘 다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정발되었다.- 벨토치카 칠드런
가장 유명한 소설판. 극장판과는 내용이 다르며, 토미노의 초안을 기초로 한 소설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하이스트리머(ハイ・ストリーマー)
구판 1권 구판 2권 구판 3권
벨토치카 칠드런과는 별개로 극장판 내용을 거의 따르되 전일담을 추가한 소설판. 위의 표지는 호시노 유키노부가 그린 구판이고 밑의 표지는 쿠오리 치마키[23]가 그린 신장판으로 정발판의 경우 구판 표지를 따른다.신장판 1권 신장판 2권 신장판 3권
정확히는 구판이 원래 소설판 퍼스트 건담과 마찬기지로 재해석이 많이 된 역습의 샤아 소설판이었으나, 2002년에 신장판에서 삽화 담당을 바꾸면서 '하이스트리머'라는 부제로 바뀐 것. 때문에 구판은 애니메이션 문고판 역습의 샤아로 취급된다.[24] 신장판에서는 쿠오리 치마키가 표지를 새로 그려넣은 한편, 호시노 유키노부의 구판 삽화는 각권 끝에 추가했다. 또한 앞서 말했듯 재해석이 많은데, 단순히 영화의 전일담만 추가하는게 아니라 영화와는 다른 모빌슈트가 등장하고, 캐릭터 묘사도 달라졌다.[25]
퍼스트 건담을 리부트한 포 더 바렐에서는 뉴타입에 해당되는 존재를 '스트리머'라고 부르고, 여기서 한단계 진화한 스트리머를 '하이스트리머'라 칭하는 식으로 오마주했으며, 이후 역샤의 전일담을 다룬 기동전사 문 건담에서 하이스트리머의 스토리와 일부 기체를 편입시켰고, 이에 따라 문 건담의 미디어믹스인 건담 인게이지에서는 역습의 샤아의 애니메이션이 하이스트리머 버전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26]
8.2. 코믹스
가장 먼저 나온 코믹스는 ZZ건담 코믹스를 그린 무라카미 토시야가 ZZ건담에 이어 바로 역습의 샤아 극장판이 개봉할 당시인 1988년 코믹 봉봉에서 상하 2화로 연재한 것이다. 이는 분량이 작아 바로 단행본화되지는 못했고 1999년에 발행된 ZZ건담 코믹스 애장판 2권에 수록되었다. 이 작품에서의 하사웨이 노아는 다른 작과 비교해 좀 더 나이를 먹은 정식 파일럿 후보생으로 등장하는데 생기넘치는 열혈남으로 공식 및 섬광의 하사웨이에서의 하사웨이와는 괴리가 크다.국내에 잘 알려진 판본은 토키타 코이치가 1999년에 낸 단권[27]으로 2005년에 표지 바꾼 신장판이 나왔고 2018년 7월에 두번째 신장판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2014년 5월에 6월 말에 나오는 건담 에이스 2014년 8월호부터 벨토치카 칠드런의 코믹스가 연재된다고 발표하여 2014년 9월 현재 연재중이며 2014년 11월 26일 단행본 1권이 발매되기 시작하여 2018년 여름에 7권으로 완결되었다.[29] 국내판은 AK를 통해 1, 2권만 출간된 이래 어찌된 영문인지 깜깜무소식.
8.3. 게임
그 외 게임화는 1998년 PS1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가 출시된 바 있다. 기동전사 건담 20주년 기념작으로, 기존의 건담 게임에 비해 라이트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아케이드성이 강조된 게임성이 특징. 지금 와서 해 보기엔 그닥 재미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당시 3D 액션의 태동기였던 시기 3D 로봇액션이라 하면 멕 워리어, 아머드 코어 시리즈처럼 리얼감, 로봇 특유의 중량감을 살리는 것이 대세였던 시기였는데 이 대세와 제대로 역행해 가벼우면서도 나름 독특한 맛이 있는 액션을 만들어내서 나름 당시 건담 팬이라면 해볼만한 게임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건담 역습의 샤아라는 타이틀이지만 아무래도 이 영화 하나 갖고 게임을 만들기에는 볼륨이 부족해서 전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아무로-샤아 간의 대결 에피소드를 전부 다루고 있다. 그렇다보니 게임 내용은 퍼스트건담이 절반, 역습의 샤아가 절반인 구성. 이렇게 길게 늘였는데도 몇시간이면 엔딩을 볼 정도로 짧은 볼륨이 흠.
게임은 평범하지만 극 중 삽입된 애니메이션 파트는 전작인 기동전사 Z건담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는 셀화, 메카닉 파트는 CG로 그려내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위화감없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였다.
이후 단독 게임화는 없고 로봇대전이나 G제네레이션 등 건담 나오는 게임들에 셋트로 등장하며, 이후 2019년에 나온 파칭코 FEVER 역습의 샤아로 오랜만에 게임화되었다. 파칭코 확률규제 이후 기계의 흐름이 1/199로 오락성을 많이 강조하는 식의 기계들이 많이들 등장했는데, 그런 흐름의 정점에 있는 기계라는 평가로 평가가 꽤 좋은 기계. 거기다 Z건담의 주제가를 맡았던 모리구치 히로코와 아유카와 마미의 컬래버레이션 곡까지 넣는 등 여러 모로 힘을 많이 실은 작품.
2021년 공개된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라는 우주세기 올스타 게임에서 역습의 샤아 본편 애니메이션의 작화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하여 디렉터즈 컷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오리지널 컷신을 선보였고,
사에구사 시게아키 - Main Title | 노자키 료타 - Overture |
사에구사 시게아키 - Aurora | 노자키 료타 - Finale |
8.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건담 시리즈 굴지의 인기작인만큼,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참전 횟수 1등이다.[32] 역샤 개봉 후 3년 뒤에 나온 초대 슈퍼로봇대전부터 뉴 건담이 나왔을 정도이며, 아무로가 나오는 슈퍼로봇대전이라면 기체 참전 형식으로라도 어떻게든 반드시 뉴 건담을 끼워놓을 정도이다.이렇게 기체 참전 형식으로 나온 탓에 역습의 샤아 스토리가 제대로 재현된 작품은 드물다. 이는 원작부터 아무로에 뒤지지 않는 인기 캐릭터인 샤아가 갑자기 악의 조직의 보스가 되어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파격적인 내용이라는 점과 인기 기체인 뉴 건담과 사자비는 물론 아무로와 샤아 아즈나블는 게임에 꼭 넣어야겠는데, 아군으로 잘 싸우고 있는 샤아가 갑자기 적으로 돌변하면 스토리가 꼬이는데다 Z건담과 엮이면 아군인 크와트로 바지나를 더 이상 아군으로 못 쓰게 되기 때문이다.
크와트로의 돌변이 처음으로 구현된 64 이후, 대략 2차 알파부터 역습의 샤아가 참전작에 있을 경우 발매전마다 테라다 타카노부 측에서 (샤아가)배신 합니다/안 합니다[33] 라고 공지를 반드시 넣는것이 전례가 되어있을 정도. 심지어 ACE 시리즈에서도 이런 식으로 공지를 하는데, 이는 초대작에서 그가 역습을 가했기 때문이다. ACER에서는 역습 안한다고 아나운스를 하긴 했는데, 정확히는 작중 인물들의 발언으로 ACER 본편 이후에서 원작 전개대로 역습을 할 분위기가 나오는지라, 인게임 중에서는 역습을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아군이라는 의미에서 안 한다고 말한 것.
또한 역습의 샤아의 시놉시스이자 클라이막스인 액시즈 낙하 공방전이 재현될 때는 어지간한 작품의 최종전에 맞먹는 중대한 시나리오로 취급된다.
구체적으로 슈퍼로봇대전에서 역습의 샤아 시나리오(액시즈 낙하)가 재현된 건 64, 임팩트, R, 2차 알파, D, 시옥편, T 이렇게 7개 정도고, 샤아가 크와트로에서 올백 샤아가 되어 적으로 출현→액시즈 낙하 시도→패배해 사망이라는 원작의 전개를 충실하게 재현한 건 64, 임팩트, 2차 알파 이렇게 3개 뿐이다. 시옥편은 완벽 재현까지 아니지만, 64/임팩트/2차 알파에서 묘사되지 않는 하사웨이와 퀘스의 관계를 묘사했다.
이런 탓에 사실상 뉴 건담 넣으려고 들어간 참전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역습의 샤아의 시나리오를 첫 구현한 시리즈는 슈퍼로봇대전 64인데, 여기서는 시나리오 진행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 상황이 꽤 꼼꼼하게 바뀌는데, 라 카이람이 액시즈에 돌입후 2턴 경과에 따른 액시즈 파쇄 전에 아무로로 샤아를 격추했을 경우 원작재현으로 아무로가 액시즈를 밀어내려 하고, 슈퍼계 멤버인 단쿠가, 다이탄 3, 진 겟타, 콤바트라 V가 이를 보다못해 아무로 구출을 위해 대기권에 돌입하는 액시즈 파편에 달려들어 기어이 구출에 성공해내는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
만약 맵에 퀘스를 남겨놨다면 맵 클리어후 기억상실상태로 아군으로 가입하며, 규네이가 맵에 잔존한 상태로 퀘스를 격파해버리면 분노한 규네이에게 온갖 정신기 콤보가 걸리게 된다. 원작재현과는 별개로 독립군 루트라면 건담 W의 젝스와 히이로와의 결판도 이 맵에 묶여서 재현되기도 한다.
또한 턴 경과로 액시즈 파쇄 후에 샤아를 격파했다면 사망하는 샤아에 대해 비통한 절규를 하는 아무로를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맵에 퀘스가 남아있다면 동료가 되지 않고 정신붕괴후 자폭으로 소멸한다. 괴이하게도 이 자폭 이벤트로 퀘스가 사망하면 맵에 규네이가 남아있어도 규네이가 분노의 정신기 콤보를 걸지는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는 숨겨진 최종 시나리오로서 사실상의 대단원이라 할 수 있는 파격적인 대우로 무비 동영상까지 붙어서 재현되는데, 상기한 64의 발전형으로 론드벨의 전 멤버가 아무로를 도와 각자의 각오를 다지며 액시즈를 같이 밀러 가는 눈물나는 크로스오버를 그린다. 그런데 이 무비, 3부 중반 양자택일인 진 겟타/라인 바이스리터의 획득 여부 및 둘 다 입수하지 않았을 경우의 3가지 상황에 대응되어 CG 무비가 준비되어있다. 도감 무비 100% 달성의 최대의 적이라 불리는 구간.
슈퍼로봇대전 R에선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1화~6화까지 다른 슈퍼로봇대전들과 다르게 초반에 구현되어 사실상 배드 엔딩이 되지만, 주인공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바람에 미래를 바꾸어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슈퍼로봇대전 D에선 역대 슈로대를 통틀어 제일 특이하게 구현되었는데, 자그마치 프롤로그에서부터 샤아가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와 협력해서 아무로와 브라이트를 포박한 채로 멀찍이서 액시즈가 낙하하는 것을 지켜보는 식으로 원래 전개에서 뒤틀린 채로 전개되다가 이때 루이나가 지구 전체에 친 배리어에 의해 액시즈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붕괴되고, 이 시기 전후로 외계에서 인베이더와 커맨더 네시아 등의 침략자가 나타나는 비상사태가 열려 포박된 론도벨에게 협력하라고 요구하여 나중에 지구와 협력하는 노선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는 초전개. 이런 탓에 2차 네오지오 동란 멤버인 샤아, 규네이, 퀘스를 처음부터 아무 조건 없이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첫 시리즈가 되었다.
시옥편같이 원작대로 진행되다가 스토리를 살짝 비틀어 액시즈 낙하의 주범을 다른 캐릭터로 변경하고 샤아가 아군 측에서 액시즈 저지에 나서는 전개도 등장했다.
8.3.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슈로대와 마찬가지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무인판부터 참전하고 특히 무인판은 시나리오 투어가 역샤까지만 진행하도록 되어 있을 정도로 기동전사 건담 UC가 나오기 전 우주세기 지온 재흥기의 최종전급으로 대접받는다. 슈로대와 달리 시나리오 재현이 100% 이루어진 편이라 개더비트 시리즈 일부를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 역샤 시나리오는 나온다. 원작이 극장판이라 스테이지가 2 ~ 3밖에 되지 않은 편이다.[34]별개로 파일럿 성능은 역샤 버전보다 퍼건 버전쪽에 보너스가 있다보니 밀리는 편이다.
9. 모형화
한정인 경우 ☆ 표시. (역습의 샤아와 사실상 동시에 탄생한 SD건담 프라모델은 추가도 안되어있다.)역습의 샤아 제품군은 신제품 발매주기가 짧지 않다. 대신 한번 나올때 거의 항상 최고품질로 발매된다. 그래서 반다이 파산 최종방어선이란 농담이 있다.
9.1. 구판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다. 1/144 야크트 도가는 무도색으로도 극중 색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데 반대로 1/144 사자비는 무슨 퍼건 시절 구판인가 싶을 정도로 사출색이 괴상하고, 특히 기라 도가, 야크트 도가, 사자비, 제간은 팔 관절이 안쪽으로만 굽는 이상한 문제가 있어서 포징도 맘대로 안 된다.반면 1/100 뉴 건담은 완벽하게 재현된 사출색과 양호한 프로포션 덕분에 시대를 초월한 명품 취급 받는다.
- 1/144 뉴 건담
- 1/144 리가지
- 1/144 야크트 도가(규네이)
- 1/144 사자비
- 1/144 제간
- 1/144 기라 도가
- 1/144 야크트 도가(퀘스)
- 1/144 뉴 건담(핀 판넬 장비)
- 1/550 알파 아질
- 1/100 뉴 건담
9.2. MG
- 사자비 / ver.ka
- 뉴 건담 / ver.ka
- 더블 핀 판넬☆
- 뉴 건담 H.W.S. Ver.Ka 합본☆
- 뉴 건담 H.W.S. Ver.Ka Expansion Set(일반판)☆
- 리가지
- 기라 도가
- 기라 도가 유니콘 버젼☆
- 레즌 슈나이더 전용 기라 도가☆
- LED 핑크 컬러☆
- 제간
9.3. RG
9.4. HGUC
9.5. RE/100
9.6. 1/400 건담 콜렉션
9.7. 메탈 스트럭쳐 해체장기
10. 제작 비화
- 토미노의 말로는 이 작품을 만든 최대의 이유이자 목표는 "선라이즈가 더 이상 건담으로 장사를 못하게 하고 싶었다." 였다고 한다. 창작자로서 새로운 작품을 해야 되는데 선라이즈가 건담만 만들라고 해서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출처] 그래서 등장인물들이 마치 그리프스 전역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Z의 인물들이 ZZ에서 그랬던 것처럼 우스꽝스런 기행을 하거나 허무한 죽음을 겪으며 망가진다.[37] 이런 전개와 내용은 더블 제타 때와 마찬가지로 건담의 기성 캐릭터들에게 애정을 갖고 있던 골수 팬들에게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 연출이었다. 다만 벨토치카 칠드런에서의 회고를 보면 초안의 주제가 '모빌슈트 부정'이라 기각당했다고 하는데, 그 초안 그대로 가봤자 관객을 무시하는 본인만의 정신승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토미노는 이에 대해 건담은 끝내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창작자로서 작품을 성의 없이 내놓는 것도 자존심이 용납할 수 없으니 최선을 다해서 만든 것은 맞다고 해명했다.
- 하지만 토미노의 의도와 달리 막상 작품이 개봉되자 찬반 양론은 있었으나 흥행에 성공해버렸고, 건프라도 불티나게 팔려버렸다. 건담의 완벽한 죽음을 바라던 의도와 다르게 이 작품이 건담의 인기를 한층 높인 결과를 가져온 것.(...) 실제로 당시 선라이즈 또한 건담 시리즈를 이만 보내주고 기갑전기 드라고나로 바톤을 넘겨주려고 했던 정황 증거들이 많았다. 그러나 역습의 샤아의 대성공과 바통이 넘어오기만을 기다리던 드라고나가 결과적으론 자살을 해버리면서 우주세기는 계속 이어지게 되고 헤이세이 건담까지 나오는 계기가 되고 만다. 결국 토미노는 의도치않게 이것으로 건담 IP가 10년... 아니 수 십년간 더 싸울 수 있게 만들어버린 셈이다.
- 제목이 한국어 표현으론 어색하다보니 국내에서는 오래 전부터 '역습의 샤아가 맞다', '샤아의 역습이 맞다'라는 떡밥이 건덕후들 사이에서 끝없이 흥해왔고 본 항목도 '샤아의 역습'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으나 2010 부천영화제에서 '역습의 샤아'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정식 상영되었으며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정식발매한 소설의 발매명 또한 '역습의 샤아'이기 때문에 본 항목도 역습의 샤아로 명칭을 바꿨다. 영문 표기가 Char's counterattack(샤아의 반격/역습)인데다가, 원래 토미노는 단어의 위치를 뒤바꿔 강조하는 제목을 애용한 것도 있다. 인터넷 기자들의 카더라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으나 이 논쟁이 시작되고 과열된 때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없이 검색엔진으로만 존재하던 때라 그쪽과는 관련성이 적다. 한편 1989년 한국에서 발간된 해적판(?) 설정집에는 "샤아의 역습"이라고 나왔었다.
- 작화 오류가 좀 보이는 편인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사자비 콕핏 비례 문제 외에도 작중 야크트 도가가 빔 라이플에 장비된 그레네이드 런처가 아니라 센서에서 발사한다던가 사자비의 공격을 받은 뉴 건담의 고간 부분이 상처없이 멀쩡한 것으로 그려진다든지 사자비의 판넬을 다 사용한 상태인데도 판넬이 다 수납된 것처럼 보인다든지 하는 오류가 있다.[38] 다만 작화 오류가 좀 있을 뿐이지 작화 퀄리티, 특히 전투씬 작화는 역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톱을 다툴 만큼 뛰어나다. 토미노 감독이 TV채널 돌리다가 한번 자신이 콘티를 그린 전투 장면을 봤던 적이 있는데 "와, 누군데 저렇게 잘 그렸지? 아, 나지."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당초에 샤아는 ZZ에 등장하여 건담 시리즈를 끝맺을 예정이었으나 높으신 분들이 역습의 샤아의 제작을 결정하였기 때문에 ZZ에서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이것조차 한 번 연장된 것이며 원래 계획은 Z에서 크와트로가 샤아 아즈나블로서 복귀하여 에우고의 리더자리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ZZ의 제작이 요구되어 이리 된 것이다.
- 빔의 연출이 레이저 비슷한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빔의 궤적에서 입자가 확산되는 연출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작화 감독 중에 한 명인 센바 타카츠나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센바는 케라와 레즌의 전투와 그 사이에 빔이 지나가는 장면과 아무로의 첫 출전 장면의 원화, 그리고 뉴 건담 등장 장면 대부분에 손을 댔다. 굉장히 많은 작업량과 연출 센스를 요하는 파트였기 때문에 센바는 이렇게 열심히 그렸는데 스태프롤에서는 키타즈메 히로유키와 오오모리 히데토시에게 밀려서 뒤쪽에 나오자 굉장히 서운해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업계에 대한 회의감, 팔에 이상이 생기면서 애니메이터를 그만두고 타이토에 입사해 여러 게임을 제작한다.역습의 샤아에 대한 회상. 센바는 이 작품을 하면서 빔 샤벨의 설정을 제대로 표현하려면 빔은 입자로 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서 토미노의 의사를 무시하고 자기 판단대로 그렸는데, 토미노가 그걸 보더니 다른 사람에게도 전부 그렇게 수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39] 이것은 슈퍼로봇대전 F에서도 재현되었다. 후일 익명의 슈퍼로봇대전 연출 스탭으로 유명해진 아리오스의 사람의 연출 스타일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토미노 요시유키와 센바 타카츠나를 계승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토미노는 입자 연출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서 F91, 턴에이, G레코까지 여러 작품에서 이어서 쓰게 된다. 참고로 재미있게도 퍼스트 건담의 영향을 짙게 받았거나, 퍼건담의 팬인 건담 오타쿠 1세대 애니메이터들이 선라이즈에 입사해서 제작한 비우주세기 작품들은 역샤의 입자 연출을 채택하지 않고 클래식한 빔 효과를 고집했다. 대표적인 것이 기동전사 건담 SEED.
- 센바에 의하면 원래 캐릭터 작화감독은 키타즈메 히로유키, 메카닉 작화감독은 오오모리 히데토시였으나 이 두 명은 스케줄 문제로 도망갔고 미나미 신이치로, 이소 미츠오, 센바 타카츠나가 추가로 작화감독으로 기용되었으며 메카 작화는 자신이 대부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키타즈메는 자신이 모든 컷의 레이아웃 체크와 수정을 했다고 주장하며, 오오모리 히데토시는 자신도 메카 작화를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오피셜인 스태프롤을 보면 키타즈메와 오오모리의 이름은 멀쩡히 잘 실려있다. 이에 나카 모리후미는 "오오모리 히데토시 씨의 작화인 것이 있으며 그분들은 도망갈 분들이 아니다." 라며 센바의 주장을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키타즈메와 오오모리가 운영하던 '아트리에 기가'라는 작화 스튜디오 회사가 직원의 횡령으로 도산해서(...) 빚 독촉을 받았던 상황이었다고 하니, 그래서 전화를 안 받고 뒤에서 몰래 작업한 걸 센바가 도망간 것으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 당초 메카닉 및 디자이너는 나가노 마모루였다. 토미노가 직접 지명했으며 그는 막대한 양의 디자인을 했고 클린 업만 앞두고 있었지만 토미노가 찾아와서 "미안하다. 너와 계속 일하고 싶지만 네 디자인을 못 쓰게 되었다."라고 해서 모든 작업물을 폐기했다고 한다. 팬들은 아마도 반다이가 압력을 걸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기동전사 건담 ZZ 때도 똑같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모루는 두번 버려진다 마모루는 두번 버려진다마모루는 그때는 화가 많이 났지만 이번엔 토미노의 사정이 짐작되어 토미노를 원망하진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토미노는 나가노의 디자인을 못 쓰게 된 거에 화가 나서 스태프를 마구 갈구며 대신 화를 풀었다고.#내리갈굼
- 결국 돌고돌아 메인 메카닉 디자이너는 이즈부치 유타카가 맡게 된다. 순수하게 이즈부치가 모든 모빌슈트를 디자인한 것은 아니고 복수의 디자이너가 안을 제출하고 그것을 클린업하여 최종적으로 정리한 것이 이즈부치 유타카이다. 메카닉 디자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스즈키 마사히사. 이 때 제출된 모빌슈트 디자인들 중에서 안노 히데아키가 그린 뉴건담의 디자인을 토미노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근거없는 루머에 불과하며, 이후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로는 단순히 자기한테도 디자인을 내볼 기회가 왔길래 하나 제출한것 뿐이라고 한다. 안노가 낸 디자인은 아래와 같다.
그런데 이거, 누가봐도 퍼스트 건담의 재탕이다.(...) 당시를 회상하는 오카다 토시오에 의하면, 안노는 이 디자인을 그리는 동안 능글능글 웃고 있었다고 한다. 안노가 사골을 끓인 이유에 대해 오카다 토시오는 「'뉴(새로운) 건담' 따위는 필요없고, 퍼스트 건담이 최고다」라고 안노가 생각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안노의 평소 언행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듯한 추측인데, 안노 본인은 나중에 "Z건담은 너무 선이 많고 복잡한 디자인이다. 기술이 발전하면 로봇은 더 단순해져야 한다. 그리고 선이 많으면 애니메이터가 그리기도 힘들다. 단순하게 가면 퍼건과 비슷해지는 건 필연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러한 디자인을 한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 하지만 안노의 디자인 철학을 수용하면 건담 세계관의 모빌 슈츠는 지금 같은 이족보행 로봇이 아니라 오히려 Z건담의 웨이브 라이더 형태처럼 우주 비행과 투사체 무기 발사에만 집중된 형태로 수렴진화하는 것이 맞아 작품의 세계관과는 정면으로 위배된다. 또한 마모루 등이 합작한 Z 건담은 뉴 건담에 필적할만큼 건담 팬들로부터 선풍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이러한 지표를 고려하면 그때에도 이미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고 있던 애니메이터인 안노가 Z 건담의 가치를 몰랐으리는 없어 위의 재탕 디자인은 진지하게 제출한 안이라고 생각하기엔 힘들다.[40]
- 모빌슈트의 디자인에 스즈키 마사히사 및 비셜디자인이 활약한 것에 비해서 전함의 디자인은 대부분을 가이낙스가 맡았으며 그중에서도 각각 마스오 쇼이치가 론드 벨 전함의 디자인을, 안노 히데아키가 네오지온의 디자인을 맡았다. 군복은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디자인했다.
- 후대 건담 작품들 가운데서는 신기동전기 건담W과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가 이 작품을 어느 정도 오마주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담 W의 경우 사실 오마쥬라고 하기도 민망한 것이 TV판 최후반부 전개를 사실상 역샤에서 따다가 붙인 것이나 다름이 없고 더블오 극장판의 경우 오프닝의 건담 등장 구도 등이 유사하고 극중극에 액시즈 비슷한 물건을 넣기도 했다. 그리고 애초에 더블오 퀀터의 디자인이 뉴 건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거다. 비대칭 디자인, 원점회귀를 상정하여 단순해진 컨셉, 6개의 비트, 지구를 구한 업적 등등.
- 제작 당시 연출보좌를 맡았던 타카마츠 신지의 말에 따르면 당시 콜로니가 회전하고 있는 고작 몇 컷[41]에 TV 애니메이션 2화 분량의 제작비가 들어갔다는 모양. 이 장면은 제작진행이었던 아카네 카즈키가 넣자고 했다고 한다.
- 마지막에 사이코프레임이 날아가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지구의 경우 지구본을 사와서 사포로 그려져있는 지도를 죄다 지운 다음 다시 직접 지도를 그려넣고 한프레임 한프레임 조금씩 지구본을 돌려가면서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굉장히 입체적이고 부드럽게 회전하고 있어 3D CG를 회전시킨 걸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혀 아니고 손으로 그린 그림이다. 사실 당시엔 CG 기술이 초기 단계라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서 CG로 했으면 이렇게 한 것보다 돈이 더 들어갔을 거라고. 원래 같은 시기 선라이즈 내 다른 스튜디오에서 더티 페어 OVA를 만들고 있었는데, 거기서 사용된 기법을 토미노가 보고 그대로 따라했다고 한다.
- 2018년 6월에 Ultra HD Blu-ray판이 기동전사 건담 F91과 더불어 발매될 예정이다. 사실 Blu-ray판 역시 기동전사 건담 F91과 같이 나왔다. 이때 토미노 감독이 감수하면서 이 작품을 다시 보고 "스토리는 너무 어렵게 잘못 만들었지만 전투 장면은 정말 잘 만든 작품" 이라는 평을 남겼다.
- 안노 히데아키와 오구로 유이치로가 토미노와 지인들[42]을 찾아다니며 이 작품에 대해 한 인터뷰를 모아서 출간한 '역습의 샤아의 모임' 이라는 전설의 동인지가 있다. 이 책이 그 유명한 토미노가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이 로리콘이란 걸 인정해야 돼!" 라고 말한 그 책이다. 알찬 내용과 자료성을 가지고 있는데 안노가 이걸 더 안 찍어서 2019년 기준 중고책이 6만 엔 이상에 팔리고 있다. 이 동인지에서 안노 히데아키가 토미노를 인터뷰하면서 남긴 평이 전설인데 "토미노 씨 작품은 토미노씨가 알몸으로 춤추는 것 같다" 그리고 미야자키의 경우 알몸으로 춤추겠다면서 바지는 입고 있는 기분이라고. 토미노는 이 말이 맞다면서 이례적으로 폭소하다가 웃음이 안 멈춰서 잠시 인터뷰가 중단됐다. # 그런데 이게 익히 알려진 것과 다르게 역습의 샤아에만 대고 하는 말이 아니고 토미노 작품 전체에 대해 말한 것이다. 그리고 평소 독설이 심한 오시이 마모루의 인터뷰도 실려있는데 안노는 당연히 오시이가 이 작품을 까겠거니 하고 인터뷰하러 갔는데 토미노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만 해서 오히려 당황했다고 한다. 오구로는 이후 이 동인지를 재출간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선라이즈에서 허락을 안 해줘서 못 했는데 2022년 허가가 나와 코믹 마켓 101에서 재판했다.오구로는 안노와 함께 기동전사 V건담 편도 만들려고 했는데 안노가 신세기 에반게리온 만든다고 바쁘다고 해서 그건 그만뒀다고 한다. V건담 편을 위해 여러 사람을 인터뷰 했었는데 그건 어둠에 묻기로 했다고 한다.
11. 기타
- 일본에선 '역샤아(逆シャア)'로 축약해서 부르기도 하고, 건담 관련 게임에선 영문 표기의 앞글자만 딴 'CCA'로 축약하기도 한다. 한국 등지에서는 '역샤'로 줄여쓰는 경우가 많으며, 본 문서에서도 편의상 '역샤'로 작성된 부분이 있다.
- 제목은 한국어 문법에 맞게 해석하면 '샤아의 역습', 또는 '역습하는 샤아' 정도이지만[43] 예전부터 한국의 팬들 사이에서는 일본어를 그대로 읽은 '역습의 샤아'로 주로 불렸다. 후에 한국에 정식 발매된 관련 서적들이나 국내 영화제 등 공식적으로 수입된 작품에서도 본 제목이 사용되면서 현재는 '역습의 샤아'로 굳혀졌다.
- 영문제목 표기는 사실 한 차례 바뀐 바 있는데, 90년대 중반까지는 영제가 Char’s return이었다가, 게임 등의 2차 창작물에서 Char’s counterattack으로 직역하면서 지금까지 해당 제목으로 사용되고 있다.[44][45]
- 동시 상영작은 기동전사 SD건담 OVA 1편 '건담 대지에 설까!?'와 2편 '지온 호텔의 위협? 건담 펜션 파괴명령!!'. 극장판 본편에서 샤아가 악역으로 나오는 이유가 설명된다.
- 앞서 언급하였듯이 국내에서는 2010 부천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그 외에 2010 부천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는 건담 관련 작품은 퍼스트 건담 극장판 3부작, Z 건담 극장판 3부작, 유니콘 건담 1화가 있었다.
역습의 샤아의 모빌슈트들은 대체로 사이즈가 크다. 나중에 섬광의 하사웨이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정사 시리즈 MS들 중 최대급 사이즈들이었다. 사이즈가 다시 작아진 건 사나리의 포뮬러 시리즈로 기동전사 건담 F90 시점. 그래서 건담 F91이나 빅토리 건담 등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쯤의 볼륨 차이가 난다.
- 건담인포에서 역습의 샤아를 한글 자막 외 여러 언어 자막이 있는 버전으로 무료 공개한 바 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었으나 비공개 처리되었다. 그 밖에, 일본에서 유나이티드 시네마 독점으로 4DX 상영을 했는데, 인기가 좋았는지 10월 10일까지 연장됐고, 2022년엔 11월 18일에 스트리밍을 했다. 여담으로 IGN 코리아에선 '질리지도 않고 또 다른 사업을 벌인 샤아가 현실을 망각하고 아무로한테 핸디캡을 줬다가 당하는 내용'이란 요약과 함께 아무로의 배대뒤치기에 당해 날아가는 샤아의 굴욕짤을 트윗해 호평을 받았다.#
- 같은 성우가 후속작에서 다른 캐릭터를 맡는 경우는 흔한 일이지만, 본 작품의 경우 출연 성우진 중 상당수가 이전의 다른 건담 시리즈(라고 해 봤자 퍼스트, Z, ZZ의 세 작품이지만)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 라 카이람의 항해사 역인 투스의 성우는 Z건담에서 카크리콘 카크라를 맡았던 토타니 코지, 나나이 미겔 역의 사카키바라 요시코는 하만 칸을 맡았으며[46] 퀘스 파라야역의 카와무라 마리아는 Z건담에서 벨토치카 이르마역을, 카이저스 M. 바이어역을 맡았던 무라마츠 야스오는 ZZ건담에서 탄뎀, 홀스트 하네스역의 이케다 마사루는 초대 건담에서 요한 이브라힘 레빌과 Z건담 초반의 자미토프 하이만[47]에 ZZ에서 가데브 야신, 레우루라의 함장인 라일역의 소가베 카즈유키는 초대 건담에서 볼프강 왓케인, 체밍 노아역의 쇼 마유미는 Z건담에서 쿰과 킷카, 애너하임의 뉴건담 개발주임인 옥토버 셀란 역의 우시야마 시게루는 ZZ건담에서 메챠 무챠, 아데나워 파라야를 태우고 있던 크랩급의 함장역의 이시모리 타츠야는 Z건담의 프랭클린 비단과 ZZ건담의 캘러한, 그리고 단역으로 팝티머스 시로코역의 시마다 빈이 나오는 등... 그리고 이전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성우들 중 상당수가 이후의 작품에 등장(나나이 미겔이 타고있던 무사카급 경순양함의 함장역의 아키모토 요스케나 라 카이람 부함장인 멜란역의 이시즈카 운쇼나 오퍼레이터역인 타케무라 히로시 등)하는 경우도 꽤 있다.
- 작품 후반부, 액시즈 내부에서 아무로와 샤아가 대치하는 시점에 아무로가 샤아에게 하는 혁명은 언제나 인텔리가 시작하지만, 꿈같은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과격한 일밖에 저지르지 않는다 같은 대사를 비롯해 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대사가 많이 나오며 이를 두고 많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토미노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자유" 라고하며 정확한 정의를 내리진 않고있다.
- 역습의 샤아 마지막의 액시즈 쇼크 장면과 2001년에 나온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인 '쓰레기맨의 별'의 마지막 시퀀스가 오마주 수준으로 비슷해서 가끔 '기동전사 빵담(내지는 ガンパンマン; 건빵맨): 역습의 세균맨'이라는 식으로 한국, 일본 양쪽에서 비교도 꽤 되고 패러디도 되는 편이다.##
- 파편 작화 중 하나에 '타카마츠'라는 글씨가 있다. 타카마츠 신지가 직접 몰래 쓴 거라고 한다.
- 2024년 한국에서 기동전사 건담 F91과 함께 심의 신청이 들어왔고, 2024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SF 특집 순수의 시대 특별전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4K로 개봉하지만 영화관이 아닌 부천시장 여울마당에서 상영하기 때문에 4K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 10월 27일 단 하루만 상영한다.
- 기동전사 건담 ZZ와 역습의 샤아의 후일담격으로 만들어진 기동전사 건담 UC이 대흥행을 이루면서, 반다이와 선라이즈는 이 역습의 샤아를 중심으로 UC NexT 0100 PROJECT를 시작시킨다고 한다. 요약하면 역습의 샤아부터 기동전사 V건담 사이의 공백을 채우고 차기 우주세기 100년대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란 뜻.
- 원래 역샤와 V건담 사이의 작품은 기동전사 건담 F91뿐이었지만 지금은 기동전사 건담 UC, 기동전사 건담 NT,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등이 추가되었다.
[1] 제3대 선라이즈 사장[2] 제2대 선라이즈 사장[3] 지명을 받은 것은 아니고 선라이즈가 애니메이터들을 대상으로 좋은 디자인 있으면 한 장당 얼마씩 줄테니까 공개모집을 했다. 그래서 가이낙스도 용돈 벌 생각에 건담에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수 십장을 그려서 제출했고 그 중에 몇 장은 채택됐다. 대표적으로 아무로 레이의 우주복 디자인은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디자인한 것이 채용되었다. # 당시 가이낙스 대표였던 오카다 토시오의 디자인도 채용되었는데, 뉴건담 프레임 안에 내장된 사이코뮤의 디자인, 아무로가 뉴건담 정비중에 사용한 사이코뮤 조정기의 디자인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안노 히데아키의 건담 디자인은 퇴짜를 맞았는데 안노가 토미노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은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단 안노의 전함 레우루라, 무사카급 경순양함 디자인은 통과되었다. 라 카이람은 마스오 쇼이치 디자인이다.[4] 캐릭터의 연기를 수정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은 키타즈메의 그림체는 따라할 수 없어 몸만 그리고 얼굴은 미나미 신이치로에게 넘겼다고 한다. #[5] 주로 키타즈메 대신 얼굴을 수정했다고 한다. #[6] 이소 미츠오의 익명 참가. 메카 작화 수정.#[7] 이 작품의 작화의 1/10은 코이즈미 코지 원화라고 한다. 이 작품을 만들고 1년 뒤 사고로 사망했다.[8] 이 문구만 봐도 토미노는 정말로 건담을 여기서 끝내고 싶어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자세한 것은 후술.[9] 자세히 보면 장면을 역재생한 것을 가져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실제 작중에서 나온 뉴 건담은 뿔 가운데 부분이 검은색인데 이 광고에서는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11]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이후 건담 시리즈에서 아임자트 카트랄, 게라트 슈마이저, 욤 커크스, 세르게이 스밀노프, 맥머드 바리스턴 등 다수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메란 역을 그대로 맡았다.[12] 그 외에 이 작품에 필적하는 작품으로는 전설거신 이데온 극장판 발동편, 기동전사 건담 F91이 거론된다. 이 두 작품도 영상미는 특상급. 단 이데온의 경우에는 제작비가 이 작품보단 부족했고, F91은 제작 기한이 촉박했기 때문에 이 작품만큼의 영상은 보여주지 못한다. 그외에는 건담 G의 레콘기스타가 이와 비견할 수 있을 정도.[13] 그러나 키네마 준보에서는 본작조차도 인정해 주지 않았다. 토미노가 이후 "내 작품은 영화가 아니다"로 자학드립을 칠 때가 있는데, 그것이 이 때로부터 시작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미노는 후일 <영상의 원칙> 등의 단행본을 키네마 준보 출판 명의로 발매하기도 했다.[14] 공교롭게도 본작과 같은 해에 AKIRA(1988), 지브리의 대표작인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이의 묘가 전부 개봉하였는데, 안타까운 점은 저 세 작품은 서양권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한 걸작의 반열에 오른 반면에 건담 시리즈는 서양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본작도 알고 있는 사람이 매우 적다.[15] 기동전사 Z건담에서 복선 같은 게 나오긴 했지만 대체 무엇을 계기로 그것을 실행으로 옮겼는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샤아가 왜 그랬는지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은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Z 건담 제작 당시엔 본작을 끝으로 건담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생각이었기에 이후 전개 자체가 있지 않았다.[16] 그래서 시리즈 내 타 작품 대비 역습의 샤아와 Z의 인기가 높은 한국에서는 팬들 중 일부가 '토미노는 알 수 없는 작품만 만드는 사람'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각본가랑 같이 작업한 다른 작품의 경우에는 별 문제 없고 이해하기도 쉽다.[17] 지구 환경과 인류를 위해서 인류를 대량 학살하겠다는 샤아의 과격한 발상이 나오는데 우노 츠네히로, 오시이 마모루, 안노 히데아키는 이 영화의 샤아의 발언은 토미노의 진심이라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만 토미노는 팬들이 샤아를 좋아하는 건 좋은데 테러는 나쁜 거니까 거기까진 공감하지 말라고 한다. #[18] 적어도 오시이의 내부적인 평가로는 블레이드 러너 같은 작품과 동급이란 소리다. 오시이가 뽑은 자신의 인생 영화 중 애니메이션은 역습의 샤아와 내일의 죠 2 극장판까지 총 2개 밖에 없다.[19] 출처 안노 히데아키가 낸 동인지 역습의 샤아의 모임.[20] 일년전쟁과 그리프스 전역 사이에는 미디어가 꽤 많고, 결정적으로 티탄즈 결성의 계기인 0083이 존재하기에 연방의 타락에 의한 그리프스 전역 발발의 과정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지금도 프라모델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일년전쟁과 그리프스 전역 사이의 사건들은 참고할만한 자료들이 추가되는 중. 애니메이션도 0080과 08소대가 있어서 1년전쟁에 대한 정보는 꽤 많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제1차 네오지온 항쟁과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사이는 0083같은 중간자료가 없다. ZZ 건담에는 아무로와 샤아가 등장하지 않으니, 아무로/샤아의 팬들은 제타건담 직후에 역습의 샤아만 참고해야 한다. 그러니 팬들은 그리프스 전역 이후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샤아는 콜로니를 떨구려고 하는 운석빌런이 되고 아무로는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가 되었는지 팬들은 알기가 어렵다.[21] 그나마 이 시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을 꼽아보자면 1988년에 발매된 게임북 <기동전사 건담 샤아의 귀환>과 1989년 모델 그래픽스를 통해 전개된 건프라 작례 연재기획 건담 센티넬, 2010년대에 발매된 만화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 억지로 더 꼽자면 기동전사 MOON 건담 정도 뿐이다. 그나마 MOON 건담에선 샤아는 아직 다루고 있지 않으며, 샤아의 귀환은 게임북이기에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여질지 의문인 상황인지라 현재 그나마 해당 시기를 다루며 공식에 가장 가까운 내용은 죠니 라이덴의 귀환 하나 뿐인 상황인데, 이것도 어느 정도나 공식으로 받아들여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즉 개봉 후 30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이 시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공식으로 인정받는 설정 보조자료가 없는 상황이다.[22] 퍼스트 건담 이후 워낙 영향력이 막강한 두 사람을 후에도 등장시키기 위한 포석이라거나...[23] 세인티아 쇼의 작가. 건담 시드 데스티니 The Edge를 그리기도 했다.[24] 정발판은 구판 표지에 하이스트리머라는 부제를 추가했다.[25] 가령 아무로가 샤아한테 크와트로 바지나 시절에 카미유 비단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정신이 나약한게 미덕이냐? 다른 사람들은 담담히 살아가고 있지 않냐는 의지드립으로 받아치는 장면이 나온다.[26] 정확히 말하면 캐릭터 디자인이나 기체는 극장판 그대로 유지하되, 대사와 연출만 하이스트리머를 토대로 각색했다. 때문에 샤아가 카미유를 두고 의지드립을 하거나, 아무로에게 실망감을 내비치는 대사도 더빙되었다.[27] 누군가 불법번역한 게 넷상에 나돌고 있다.[28] 참고로 역습의 샤아의 엔딩곡 제목이기도 하다[29] 연재는 2018년 3월에 종료되었다.[30] 건담 빌드 리얼의 스코어를 맡은 적이 있다.[31] 테마곡의 코드 진행이 역습의 샤아 본편 테마와 매우 흡사하다![32] 마징가 Z가 더 많이 참전했지만, 이 쪽은 1970년대 TV판, 마징카이저 OVA, 진 마징가, 마징가 인피니티 등으로 나뉘는 바람에 개별적으로 따지면 역샤가 마징가보다 더 많다.[33] 요약하면 이렇지, 실제로는 때때로 배신하는 선글라스는 배신하지 않습니다(MX), 운석을 떨어트리지 않습니다(Z), 크와트로 바지나는 파일럿으론 안 나옵니다(시옥편) …이런 식으로 돌려 표현한다.[34] 이는 극장판 작품들의 러닝 타임이 적은 축에 속해서 스테이지가 많아도 2 ~ 3개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기동전사 건담 F91도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갯수는 적다. 예외적으로 러닝 타임이 2시간이나 되는 더블오 극장판은 스테이지가 3개나 된다.[35] MG 기라도가 한정판 유니콘 버젼과 파츠를 조합해서 야크트 도가 유니콘 버젼을 만들 수 있는 환장 파츠 제공[출처] CUT 2007년 11월호[37] 정리하자면 "덥제를 버티다니 대단하구나 그렇다면이걸 마지막으로 보고 제발 이 시리즈에서 정을 떼라"는 뜻이다. 드래곤볼로 표현하자면 Z 전사가 슬랩스틱 개그를 하다가 무의미하게 살해당하고 손오공과 베지터가 우주의 먼지가 된다는 엔딩이다. 2021년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역샤와 똑같은 의도로 똑같은 극장판이자 시리즈 최후의 작품인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공개하며 물의를 빚었다.[38] 사실 역샤 애니 자체가 완벽하게 뽑혀 나온게 아니다. 보면 설정도 그렇고 완벽하게 만들기보단 윗분들 입맛에 맞게 나온게 있다. 단적인 예로 마지막에 엑시즈 플랜을 3개로 설명하면서 실제로는 두개만 설명하고 끝낸다. 마지막 세번째 플랜이 아무로가 하이퍼메가바주카로 액시즈 노즐만 맞춰서 액시즈를 멈추게 부분이며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나온 부분인데 역샤에선 아예 시간 문제 때문인지 잘려나갔다.[39] 센바의 파티클 이펙트에 대한 철학은 게임 제작자로 전직한 뒤로도 이어져서 그의 게임 메탈블랙 등에서도 이러한 연출이 나오며 훗날의 탄막 슈팅 게임의 원형이 되기도 했다.[40] 더군다나 이즈부치의 뉴 건담은 안노와 마찬가지로 퍼스트 건담의 단순한 형태로 회귀하되 판넬과 사이코뮤 수신팩을 장착하는 것으로 포인트를 주어 지난 40년간 시청자 개인의 취향과 입문 시기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뉴 건담과 Z 건담이 2018년 NHK의 설문에서 선호하는 MS로 나란히 1, 2위를 하며 결과로 증명하였는데, 안노가 만약 진지하게 뉴 건담을 디자인 했더라면 좀 더 우주세기 세계관에 걸맞으면서도 자신의 디자이너로서의 감각 또한 담아낸 독창적인 안을 제출했을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41] 샤아의 연설 전, 스위트 워터 콜로니 배경 씬[42] 아이카와 쇼, 이즈부치 유타카, 아사리 요시토, 이쿠하라 쿠니히코, 오시이 마모루, 키타즈메 히로유키, 요시마츠 타카히로, 스즈키 토시오, 츠루타 켄지, 미키모토 하루히코, 유키 노부테루, 야마가 히로유키, 유우키 마사미, 코토부키 츠카사 등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43] 영어로도 Char's counterattack(샤아의 반격). の 참조.[44] 90년대 선라이즈에서 공식적으로 발간해 배포하던 선라이즈의 작품연표 등에서는 명확하게 Char’s return이라 기록하고 있다.[45] 1988년 5월에 발간된 New Type 100% Collection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는 표지에 명확히 Char's Counterattack으로 인쇄되어 있으므로 처음부터 영문 제목은 Char's Counterattack인 것은 맞다.#[46] 이후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에서 게릴라 마을에 들린 지온군 소대장 탑 엽과 각종 게임에서 쿠스코 알 역을 맡기도 한다[47] 중반 이후부턴 니시무라 토모미치로 바뀌고 이후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