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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12:15:12

사이코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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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불가사의한 현상
1.1. 실체1.2. 발생 사례
1.2.1. U.C 0087년: 그리프스 전쟁1.2.2. U.C 0088년: 제1차 네오지온 항쟁1.2.3. U.C 0093년: 제2차 네오지온 항쟁1.2.4. U.C 0095년: 샬롯 사건1.2.5. U.C 0096년1.2.6. U.C.0097년: 불사조 사냥
1.3. 기타 매체에서의 사이코 필드
2. 기동전사 건담 UC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1.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불가사의한 현상

Psyco Field.

U.C. 0087년 제타 건담의 시험용 준 사이코뮤바이오센서카미유 비단의 강력한 뉴타입능력에 의해 폭주, 기체가 붉은색으로 물들면서 빔을 튕겨낸 현상이 그 시초로써 그 이후, 사이코뮤가 탑재된 여러 기체들이 뉴타입의 감정이나 폭주에 의해 여러번 그 현상이 관측되었고, 심지어 2차 네오지온 전쟁때는 뉴타입이 아닌 첸도 태블릿 PC만한 사이코 프레임 샘플로 이 현상을 구현해 내기도 했다.

이 현상의 발생의 진위는 우주세기 내부에서도 계속해서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으며, 사이코 프레임을 장착한 뉴 건담유니콘 건담이 발현한 사이코 필드와 우주세기 100년 내외로의 평화 때문에 점차 사이코뮤 기술이 사장되어 감에 따라 이 현상은 F91부터 후기 우주세기 작품에서는 묘사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론 리얼로봇물이라고 여겨지는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지만 뉴타입과 사이코필드만은 기적, 초능력... 그러니까 슈퍼로봇적인 냄새가 강한 요소이다. 리얼이다 슈퍼다 따지지 않으면 수박바 어택이나 풀파워 하이메가캐논, 액시즈 쇼크 같은 모두의 도움으로 발동한 최후의 필살기로써 연출되는 감동적인 기술. 사람들의 의지가 사이코 프레임에 모여들어 오버로드하는 거라는 샤아의 말이나, "내 몸을 모두에게 빌려주겠어!", "모두의 힘이 건담에!" 같은 연출을 보면 그냥 더도 덜도 말고 우주세기원기옥이다. 여러가지로 밸런스 붕괴적인 설정이라 첫 등장 시에는 이... 이게 건담?? 소리와 함께 팬덤을 불태우는 전통이 있다(...)

1.1. 실체

'그냥 원기옥적인 무언가'라는 작품 외적인 특징 외에는 명확한 설정이 없었으나 현재는 후쿠이 하루토시가 설정을 덧붙여 가고 있다.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다른 차원(사후세계)에 있는 힘을 현실로 끌어오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한다. 제대로 쓰면 시간조차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 #

후쿠이는 덧붙여, 사이코 필드는 2인 이상의 뉴타입이 감응해야만 쓸 수 있다고 말했다.[1] 사이코 필드는 총 2단계가 있는데, 1단계는 파일럿의 감응파가 에너지원이 되어, 그것이 빛으로 발현되다가[2] 최종적으로는 물리적인 에너지까지 발생시킬 수 있는 단계이며, 2단계는 파일럿의 육체나 정신이 사이코 프레임 안에 깃들어 다른 차원의 힘을 끌어오는 단계로, UC EP.7 빛의 결정체를 발생시킨 유니콘 건담이나 NT의 페넥스가 그런 케이스라고 한다.

말 그대로 열역학 제2법칙을 완전히 쌈싸먹는 충격적인 기술로서, 이미 유니콘 건담에 이르어서는 전신이 사이코 프레임인 MS를 만들 수 있게 된 기동전사 건담 UC 시점에선 어느정도는 인위적으로 사이코필드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 지 오래이다. 평화적인 스페이스 오페라였다면 사이코 필드 기반 기술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장밋빛 미래를 꿈 꿀 수도 있었겠지만, 문제는 지구연방은 고일 대로 고인 나머지 아주 천천히 썩어가고 반대편에 선 친 콜로니 세력은 콜로니 등등을 지구에 던져대는 극단주의자로 우글우글한 우주세기라는 것. 사이코 프레임과 극도의 악의를 가진 몇명만 있어도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가 멸망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기동전사 건담 NT에 이르어서 연방과 콜로니측 윗선 모두 사이코 프레임 기반 기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봉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F91이나 V건담 시절에 이 정도의 마법같은 사이코 필드 기술이 등장하지 않게 된 것도 이 일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을 법 하다.

1.2. 발생 사례

1.2.1. U.C 0087년: 그리프스 전쟁

파일:20200209_234326.jpg
레코아 론도에마 신의 동귀어진의 수를 본 카미유 비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한낱 유희로 아는 야잔 게이블에게 분노, 그 강력한 뉴타입 능력으로 고작 준 사이코뮤인 바이오 센서로 사이코 필드 현상을 구현, 메가입자포를 튕겨내 버렸을 뿐만 아니라 하이퍼 빔 사벨을 구현해내 야잔 게이블의 함브라비를 토막토막 내버리는 현상을 기록했다. 우주세기 최초의 사이코 필드.

1.2.2. U.C 0088년: 제1차 네오지온 항쟁

작중 중후반의 ZZ건담과 사이코 건담 MK-II와의 전투에서 이미 출력 저하로 빔 사벨도 생성되지 않던 ZZ건담엘피 플의 특공을 본 쥬도 아시타의 분노로 그 당시 출력 상태로서는 나올 수 없던 빔 사벨날(과 비슷한 무언가)을 생성, 사이코 건담 MK-II를 베어버린 것[3]을 시작으로 최후의 결전을 벌이던 ZZ건담과 큐베레이의 싸움에서 ZZ건담이 역시나 뉴타입 능력 + 사이코뮤를 통한 기적현상으로 염력으로 코어 블록들을 도킹시켜 하이 메가 캐논 최대출력을 하만의 큐베레이를 향해 쏘아냈으나 하만은 피하지도 않고 역시나 붉은색의 사이코 필드를 구현해내서 막아냈다. 그러나 여타 사이코 필드와는 다르게 막으면서 뒤로 밀려나서 충격을 전부 못 받아내는 듯한 연출이었다.

쥬도와 하만이 마지막 결전을 벌이기 전 기습해온 양산형 큐베레이 부대를 쥬도와 하만 둘만의 결전을 위해 게마르크에 탑승한 캐라 슨이 상대하게 되는데 이때 양산형 큐베레이 부대의 판넬 화망을 사이코 필드 현상으로 막아내는 장면이 보인다. 하지만 사이코뮤가 없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기체인 가즈 R에 탑승하였던 캐라의 부하인 니 기렌은 판넬 화망을 막아내지 못하고 그대로 끔살.

1.2.3. U.C 0093년: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사이코 프레임이 전장에 좀더 투입되어있는 쪽이 아무로의 뉴타입 능력에 좀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챈 아기가 기체가 아닌 자신의 허리에 작은 T자 형태의 사이코 프레임 샘플을 차고 반파된 리가지에 탑승, 첸 아기가 뉴타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알파 아질의 고성능 확산 메가입자포를 한순간에 소멸시켜 버리는 사이코 필드가 구현되었다.[4] 또한 벨토치카 칠드런에서는 하이뉴 건담에서 사이코 필드가 방출, 나이팅게일의 판넬 빔을 소멸시키기도 하였다.

그리고....

파일:attachment/사이코 필드/ac1.png 파일:attachment/사이코 필드/ac2.png
액시즈는 지구 낙하궤도에서 비껴가게 되고,

파일:attachment/사이코 필드/ac3.png 파일:attachment/사이코 필드/ac4.png
챈 아기가 가지고 있던 사이코 프레임이 액시즈의 뒤에서 올라와

파일:attachment/사이코 필드/ac5.png 파일:attachment/사이코 필드/ac6.png
지구를 감싼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마지막 장면에서.

파일:attachment/사이코 필드/Example.jpg
기동전사 건담 UC에서의 묘사. 버나지 링크스에게 증조할아버지 사이암 비스트가 이를 보여주는 것이다.

파일:사이코 필드.png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에서의 묘사

제2차 네오지온 항쟁의 최후 막바지, 뉴 건담이 알파 아질과 야크트 도가, 기라 도가 부대와 라이벌 샤아의 사자비까지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거대 요새 액시즈를 두 동강 내어 지구에서 비껴가도록 하기 위해 브라이트 노아 일행이 액시즈 내부에 잠입해 폭탄을 설치해 폭발시켰으나, 파괴력이 지나치게 강해 두 쪽으로 갈라진 액시즈의 반쪽이 가속도가 걸리면서 지구 중력에 끌려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아무로는 뉴 건담으로 액시즈를 밀려는 무모한 짓을 감행한다.[5]

일개 MS 따위로 소행성을 밀려는 건 당연히 실현 가능성이 없는 무모한 일이었다.[6] 그러나 뉴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이 아무로의 의지와 주변의 사념, 그리고 뒤이어 합류해 함께 액시즈를 밀기 시작한 MS 파일럿들[7]과 전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모든 살고 싶다는 일념을 모아 공진을 일으켰고, 액시즈를 다시 반대로 밀어내어 지구로 떨어지는 사태를 막아낸다.[8] 이것이 우주세기 후반까지 영향을 끼치는 액시즈 쇼크이며 전 지구권의 사람들의 일념이 합쳐진 점을 봐서는 그 이후로도 절대 없을 사이즈의 사이코 필드이다. 참고로 역습의 샤아에서 연출된 것만 보면 지구 주위를 둘러버릴만한 사이즈다.

여기에 대해서는 사이코 프레임이 주변 미노프스키 입자에 간섭해서 유사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만들어 냈다는 등 다양한 설들이 있으나 이것 역시 정확한 해설은 없고 수수께끼로 남겨졌다. 액시즈 쇼크를 발생시킨 아무로 레이뉴 건담은 같이 있었던 샤아 아즈나블과 함께 행방 불명으로 사라졌고 이 필드에 대한 현상으로 추측되나 그에 대한 설정은 없지만 이후의 아무로와 샤아의 행적은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거의 확실하게 죽음으로 묘사된다.[9] 이 사건 이후 연방이 뉴타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짐과 동시에 기술자들이 사이코 프레임의 힘에 경의를 느낌에 따라 U.C. 0096년에 유니콘 건담을 비롯한 유니콘 시리즈를 개발함에 있어 시발점이 되었으며, 이때 그 힘에 경탄한 보쉬 중위가 훗날 F90 2호기를 탈취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이 액시즈 쇼크의 모습은 UC 5화, 6화, 7화에 계속해서 걸처 언급되거나 오마쥬, 회상 등으로 계속해서 묘사됨으로써 우주세기 내에서 상징성이 큰 부분임을 드러내기도 한다.[10] 유니콘 건담의 개발에 관여한 아론이 넬 아가마에서 개인적으로 소장하던 액시즈 쇼크 당시의 영상을 틀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연방은 공식 발표로 엑시즈는 둘로 쪼개지는 충격의 영향으로 궤도를 이탈한 것이라 설명했다.[11]

1.2.4. U.C 0095년: 샬롯 사건

우주세기 12월 3일. 어떤 주역에서 유니콘 건담 2호기 밴시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시험 평가를 겸한 소데츠키 소탕 작전이 실행된다. 이때, 애너하임 社 측의 밴시가 더욱 더 실적을 올리자, 이에 초조함을 느낀 연방군 라슨 중장은 불안정한 상태인 페넥스의 NT-D를 외부에서 강제 발동시키고, 결국 폭주하고만 페넥스와 이를 말리려던 밴시는 서로 사이코 필드를 일으킨다.

페넥스의 폭주는 소데츠키의 MS가 모두 철수한 후에도 멈추지 않고, 밴시의 가슴을 파괴한 후[12], 모함인 샬롯의 브릿지에 암드 아머 DE를 꽂아 격침시킨다.[13]

이 사건은 후에 샬롯 사건이라 명명되며, 외부에는 실험 중 발생한 사고 정도로 알려지게 된다. 페넥스는 이 사건에서 파일럿인 리타 베르나르와 함께 모습을 감춘다.

1.2.5. U.C 0096년

1.2.5.1. 라플라스 사변
인더스트리얼 7에서 유니콘 건담이 처음으로 NT-D를 발동했을때, 크샤트리야의 판넬을 막으면서 일시적으로 발동. 빔을 모조리 튕겨내는 배리어로 사용되었다. 해당 씬은 팬들 사이에서도 사이코 필드인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건담 워 카드 게임에서는 사이코 필드라 명시되었다.

이후에는 지구의 지상전에서 로니 가베이가 탄 샴블로를 설득하기 위해 버나지가 자의적으로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켜, 로니의 정신에 직접적으로 간섭하지만 설득에는 실패한다. 유니콘과 샴블로의 사이코 필드가 서로 격돌할 때에는 서로의 사이코 필드가 맞부딪히는 척력으로 인해 주위의 땅이 갈라지고 부서지는 등 물리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담 UC EP.5에서는 밴시와의 싸움 도중에 서로의 사이코 프레임이 공명하여 발생. 이에 간섭하려고 했던 안크샤가 튕겨져 나간다. 다행히 버나지 쪽에서 사이코 필드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밴시에서 떨어져 더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소설판에서는 이 사이코 필드의 영향으로 가루다 한척이 격침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EP.5 후반부에서는 가란시엘을 끌어올리려는 유니콘 건담이 위험에 빠질때, 길보아와 다구자의 영혼이 버나지를 도와 버나지의 뉴타입 능력이 한층 더 높은 영역으로 각성. 유니콘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이 초록빛으로 변하면서 사이코 필드의 물리적인 에너지로 3년 전 뉴 건담이 액시즈를 밀어냈을 때처럼 가란시엘을 끌어올린다.

라플라스 사변의 최종 전투에서는 밴시 노른과 유니콘 건담의 격전 도중에 발생. 인력이 발생하듯, 주위의 데브리를 한곳으로 끌어모은다. 작품 종반 네오 지옹과의 전투에서는 네오 지옹의 사이코 샤드로 발생시킨 인위적인 사이코 필드로 유니콘 건담과 밴시의 무기가 전부 자괴하고, 네오 지옹은 유니콘 건담과 공명해 우주의 기억을 플래시로 엿보는 현상까지 발생시킨다.

이후 콜로니 레이저가 발사됐을 때는 유니콘과 밴시가 서로 협력해 3장의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키고, 밴시의 사이코 필드가 뚫리려고 하자, 죽음의 문턱 앞에서 뉴타입 소양이 더 높아진 리디는 밴시의 사이코 프레임을 녹색으로 각성시켰고, 버나지 역시 사이코 프레임의 상위 단계에 있는 빛의 결정체까지 발생시키며 콜로니 레이저를 완전히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네오 지옹의 침식으로 인해 중계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던 메가라니카의 시스템을 대신해 미네바의 방송을 전 세계로 중계하고[14], 메가라니카를 쫓기 위해 출격한 제너럴 레빌 함재기들의 동력원을 손짓 한 번으로 완전히 분해.[15] 마지막에는 거함인 메가라니카와 함께 눈 앞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기행까지 부린다.[16] 그리고 장갑 수복까지...[17]
1.2.5.2. 액시즈
남아있는 사이코 프레임의 잔재나 관련 연구 자료를 폐기하기 위해 파견된 마스티마와 이를 습격한 버넘의 숲 간의 싸움에서 발생.

마스티마 소속의 아를렛 앨머지가 버넘의 숲에서 파견한 건담 AN-01 트리스탄을 쓰러뜨리기 위해 액시즈에 숨겨져 있던 미완성 거대 MA '아하바 아질'을 기동시켜 싸움에 임하나 패배하고, 이를 대신해 같은 소속의 댄튼이 R 쟈쟈에 탑승해 트리스탄과 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결국 댄튼 역시 트리스탄에게 패배하고 만다.

한편 아를렛은 싸움에 임하기 직전 액시즈 표면에 잔존한 사자비의 잔해에 남아있던 T자형 사이코 프레임을 빼갔는데, 트리스탄이 발포한 빔 공격에 댄튼이 당하기 직전, 이를 말리려는 그녀의 마음에 반응해 사이코 프레임이 빛을 내고, 아하바 아질의 사이코뮤와 사이코 프레임이 다시 한 번 공명, 거대한 사이코 필드를 만들어 댄튼을 구한다. 이 빛에 함께 휩쓸린 트리스탄의 파일럿인 쿠엔틴은 사이코 필드의 영향으로 자신과 비슷한 그녀의 과거를 엿보고 혼란을 느껴 차마 공격하지 못하고 퇴각했다.

1.2.6. U.C.0097년: 불사조 사냥

2년 전에 행방불명 된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가 사이코 필드를 무기 및 추진제 대용으로 사용한다. 2년간 보급을 받지 않고 사이코 필드에서 발생되는 "이계의 힘"을 사용해 인간이 버틸 수 없을 정도의 G를 견디면서 이동하며, 그 속도는 다마스커스에서 광속으로 측정되고 있다. 또한, 사이코 필드를 맞은 내러티브 건담의 A 장비는 완전히 분해되는 등, 이전 작품에서 나온 사이코 필드의 여러 특성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메티스에서의 전투에서는 폭주한 내러티브 건담이 II 네오 지옹을 재킹해 사이코 샤드에 의한 필드를 발생시키며 콜로니를 날려버리려고 했다.

최종 결전에서는 미셸이 뿌린 사이코 프레임의 시료를 보조로, 페넥스가 사이코 필드를 발생시켜 네오 지옹의 움직임을 묶었다. 또한, II 네오 지옹은 사이코 필드의 힘으로 헬륨 3 비축 기지를 임계 상태로 만들어 폭파시키려고 하는 등, 인지를 초월한 힘을 발휘하기에 이른다.

결국 II 네오 지옹은 페넥스에게 격파되면서도 파일럿인 졸탄 앗카넨의 원한을 받아들여 사이코 필드를 발생. 헬륨 3를 임계 폭발시키려고 하지만, 요나가 탑승한 페넥스가 사이코 필드로 이루어진 거대한 빛의 날개를 생성해 이를 감싸고, 임계 전의 상태로 시간을 되돌려 저지한다.

1.3. 기타 매체에서의 사이코 필드

건담무쌍2에선 아무로 레이 개인 에피소드 결말에서 뉴 건담이 사이코 필드를 펼쳐 무려 턴에이 건담의 월광접과 접전을 펼쳤고 결과적으로 아무로는 로랑의 턴에이를 패퇴시킨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우주세기 시리즈 참전작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나온다. 그중에서도 특히 역샤와 역샤 이후의 참전작에서 사이코 필드의 비중이 높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이벤트로 유니콘과 밴시가 근접 전투를 행할 시[19]에 크로스오버 연출로 등장한다. 그 외에 건담vs건담 시리즈에서는 각성 모드 발동 시 사이코 필드의 오오라가 기체를 감싸기도 한다.

사이코 필드 설정이 확립되기 전 발매된 개더비트 시리즈에선 특정 기체와 파일럿 조합을 갖춘 상태에서 특정 조건[20]을 만족시키면 원작처럼 오오라에 감싸인 하이퍼 모드를 발동하는데, 이를 바이오 필드라고 불렀다.

2. 기동전사 건담 UC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사운드트랙 3
사운드트랙 4

OST 좋기로 정평난 UC의 OST인 만큼 상당히 좋은 곡이다. 전반부가 가루다에서 사이코 필드가 발생할 때 흘러나온 전투적이고 위협적인 분위기라면 후반부는 유니콘이 가란시엘을 우주로 끌어올리는 위업을 달성할 때 나왔으며 신비함과 기적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1] 근데 이 설명으로는 제타 건담이 야잔을 썰어낼 때의 사이코 필드 현상은 설명이 안되는데, 일반적으로 사이코 필드의 묘사는 살아있는 뉴타입뿐만 아니라 뉴타입의 영혼에게서 힘을 빌려오는 경우가 많은지라 비슷한 케이스인듯.[2] 유니콘 건담 디스트로이 모드시, 사이코 프레임에서 발생되는 빛의 정체.[3] 사이코 건담 MK-II를 갈라버린 이후에 전장이던 콜로니 잔해까지 두동강나서 쓰러져가는걸 보여주며 무시무시한 위력을 짐작케했다.[4] 그러나 이후 하사웨이 노아제간이 발사한 빔은 막지 못해 첸은 아군에 의해 격추당하는 최후를 맞고 만다.[5] 이때 미친 거냐며 경악하는 샤아에게 대꾸하며 나온 아무로의 명대사가 "뉴건담은 겉치레가 아니야!'다.[6] 브라이트 노아라 카이람으로 액시즈를 밀려 들자 부관들이 달려들어 막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전함의 출력으로도 안 되는 걸 일개 MS가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연방군 MS들이 아무로를 따라 액시즈에 달라붙자 '이런 일에 어울릴 필요는 없다'고 말한 걸 보면 아무로도 상황이 상황이라 그냥 홧김에 한 번 해본 거지 처음부터 이게 가능할 거라고 진심으로 믿고 시도한 건 아니었던 것 같다.[7] 연방군 뿐만 아니라 네오지온의 MS들도 합류해 같이 밀기 시작했다. 연방군으로 대표되는 어스노이드와 네오지온군으로 대표되는 스페이스노이드, 즉 전 인류가 한 가지 목적을 공유한 우주세기에 전무후무한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름 모를 제간 파일럿(후에 유우 카지마라는 설정이 붙었다)이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싸우던 기라 도가의 손을 잡아주는 장면이 잘 보여준다.[8] 동시에 이 사이코 필드는 뉴 건담을 도와 액시즈를 밀어 내다 오버로드로 하나둘씩 자괴하던 다른 MS들을 모두 액시즈로부터 밀쳐냈다. 이 당시 제간에 탑승해 액시즈를 미는 것을 돕던 유우 카지마가 이 장면을 목격하는 것이 소설판 블루 데스티니의 초입부이다.[9] 엑시즈를 밀어냈으니, 대기권에서 불타 죽었을 리는 없고, 만약 그 둘이 죽었다면 사이코필드의 폭주로 인해 리타 베르나르처럼 분해되어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살았다면 엄청난 유명인들이라 알아보는 사람도 많았을 텐데 그들을 본 사람도 없다. 물론 그렇다고 살았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이들은 이후 우주세기 역사에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10] 우주세기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인류 대통합이 일어난 순간으로써의 상징성은 막대하며, 그 결과로 액시즈라는 소행성이 태양에 가려 그림자로 지구로 떨어지는 모습을 전 세계 사람들이 생생하게 보는 와중에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다. 전 인류가 위아더월드를 이뤄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눈부신 희망의 빛을 눈앞에 대놓고 들이밀어 확인시켜 준 것이다.[11] 지구연방은 지온 다이쿤이 주창한 뉴타입의 존재를 두려워했으며 따라서 그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묻어버리려 들었다. 물론 우주세기의 연이은 전쟁의 영향으로 어지간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힘이 강해져간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연방의 이런 헛된 노력에 코웃음만 쳤다.[12] 코믹스에선 팔 한짝을 먼저 날려버리고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하려 한 밴시의 뿔을 잡고 변형을 막은 뒤 목을 잘라서 정지시킨다.[13] GFT의 이벤트 영상에서는 페넥스가 직접 암드 아머 DE를 쥐어 브릿지로 박는다. NT에서는 유니콘 건담처럼 실드 판넬로 사용해 브릿지를 격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14] 알베르토의 대사에서 드러남.[15] 건담 NT에서 밝혀진다. 후쿠이가 말하길 시간을 되감는 힘을 사용.[16] PG 유니콘 건담 설명서에 실린 카이 시덴의 레포트 中[17] 장갑 수복도 시간을 되돌리는 힘의 일종인 것으로 추측된다.[18] 이는 본작에 참전한 것이 UC사건 이후인 건담 NT이기 때문으로, 원작에서는 단순히 봉인된 상태였던 유니콘 건담은 한술 더 떠 DLC 스토리에서 하이뉴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 조달을 위해 완전히 해체된 것으로 언급되기까지 한다.[19] 양쪽 모두 유니콘 모드일 경우로 한정.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는 이 연출이 나오지 않는다.[20] ID커맨드, 본인 내지 특정 동료의 체력 일정% 이하, 아군이 받은 피해 일정 수치 이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