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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형식 | 뉴타입용 시작형 모빌슈트 | ||
제조 | 액시즈(네오지온) | ||
소속 | |||
첫 등장 | U.C.0087 | ||
마지막 등장 | U.C.0089 | ||
파일럿 | 하만 칸 | ||
크기 | 전고: 18.9m 두부고: 18.4m | ||
중량 | 본체중량: 35.2t 전비중량: 57.2t | ||
질량비 | 1.41 | ||
장갑재질 | 건다리움 합금 | ||
동력원 | 미노프스키 이오네스코형 열핵 반응로 | ||
제네레이터 출력 | 1,820 kW | ||
스러스터 추력 | 61,600kg (30,800kgx2) | ||
아포지 모터 | 12기 | ||
센서 유효반경 | 10,900m | ||
특수장비 및 시스템 | 사이코뮤 시스템 | ||
무장 | 판넬x10 (빔 출력 1.3 MW) 빔 사벨(빔 런처 겸용)x2 | ||
디자이너 | 나가노 마모루 | }}}}}}}}} |
1. 개요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메카 디자이너는 FSS의 작가로 유명한 나가노 마모루이다. 건담계의 기체로 디자인된 백식과는 달리, 반쯤 가린 눈동자가 보이는 찢어진 눈, 가느다란 손가락, 허리 부분 프레임의 형상 등 FSS의 모터헤드의 디자인 특색 그대로이며, 상당히 여성적인 특징으로 다른 건담 메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여담이지만, 미라쥬 나이트 좌익 중 한 명인 메이저 브로즈의 갑옷과 전투신을 보면 영락없는 큐베레이다.2. 특징
▲ 매거진 「건담 퍼펙트 파일」의 삽화. |
엘메스는 뉴타입 파일럿이 원격으로 조종하는 공격용 드론인 비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사출해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적을 공격할 수 있었다. 파일럿의 뇌파가 먼 거리의 비트에게 전달되도록 증폭해주는 장치인 사이코뮤 시스템이 콕핏을 둘러싸고 설치되어 있으며, 파일럿은 특수한 헬멧을 착용하고 콕핏에 앉아 비트를 조종하였다.
엘메스는 커다란 비트[1]를 여러 개 탑재할 뿐 아니라 사이코뮤 시스템이 설치된 콕핏이 매우 컸기 때문에, 엘메스의 덩치 역시 아주 컸으며[2] 기민한 동작은 어려웠다.[3] 때문에 엘메스는 적에게 탐지되지 않는 먼 거리에서 비트만을 파견해 공격하는 것이 바람직했으며, 적에게 엘메스 본체가 공격당할 경우 호위하는 모빌슈트 부대(주로 릭돔)의 원호를 받아야 했다.
액시즈는 엘메스의 주무기인 비트를 탑재하면서도 본체의 크기가 모빌슈트 정도로 작고, 빠른 움직임으로 근접전도 가능한 기동병기를 개발하는데 그것이 바로 큐베레이다.
큐베레이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은 엘메스의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형화된 물건으로, 거추장스러운 뇌파 증폭 헬멧도 필요 없으며 일반 모빌슈트의 콕핏보다 별로 크지도 않았다. 대신에 사이코뮤의 유효 거리는 엘메스보다 훨씬 짧아 수백 킬로미터는 커녕 백 킬로미터도 안 되었지만, 애당초 큐베레이에 탑재된 비트인 판넬 비트는 핵융합로가 탑재되지 않은 초소형이라 비트처럼 원거리 사용은 불가능했기에 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큐베레이의 판넬 비트(약칭 판넬)는 엘메스의 비트보다 훨씬 작아 민첩한 3차원 기동이 가능했고 적에게 요격당할 위험도 적었다. 동력과 미노프스키 입자를 본체(큐베레이)에 수납된 상태에서 충전하고, 사출되면 적에게 몇 차례 빔 공격을 가한 뒤 즉시 돌아와 재충전하는 방식이었다. 우주전함 격파용이었던 엘메스의 비트보다 화력도 낮아, 모빌슈트 상대로도 장갑판을 피해 약점을 노리는 전술을 주로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수많은 판넬들이 무리를 지어 파상적으로 공격을 퍼부으면 거꾸러뜨릴 수 없는 적은 극소수였고, 하만 칸이 조종하는 큐베레이는 다른 모빌슈트들의 호위를 받지 않고도[4] 무패를 자랑하는 강적이었다.외관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어깨의 2쌍의 숄더 플렉서블 바인더에는 각각 3기의 메인 스러스터(합계 12기)가 탭재되어 있어서 기체의 자세 제어와 동시에 기동을 실시한다. 큐벨레이가 실전 투입된 그리프스 전쟁때의 모빌 슈트는 AMBAC 장치와 추진기를 겸한 스러스터 바인더를 장비한 예가 다수 있었다. 그러나, 큐베레이가 장비한 바인더는 질량 자체가 크고, 또 가동폭도 '제 2의 팔'이라 해도 좋을 만큼 가히 곡예적인 공간 기동력을 뿜어내게 되는 것이다. 스러스터의 부스터 노즐의 추진력 자체는 평균을 겨우 웃도는 수준이라서 직선적인 이동 속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사이코뮤 시스템에 의한 높은 반응 속도와 순간 순간의 운동성은 그리프스 전쟁 및 제 1차 네오 지온에 항쟁에 참전한 어느 기동병기와 비교해도 전혀 밀림이 없었다. 한마디로 카탈로그 스펙은 뛰어나지 않지만, 기체를 운용하는 파일럿의 기량에 따라서 카탈로그 스펙 이상의 기동력을 낼 수 있는 기체.[5]
무장은 10기의 판넬을 기체 등 뒤의 판넬 컨테이너에 장비하며, 이 외에 빔 런처를 겸하는 빔 샤벨은 기체의 팔목 부근에 수납돼 있다.[6] 티탄즈의 팝티머스 시로코가 개발한 디오와 같이 의외로 매우 간단한 무장 구성이지만, 이는 사이코뮤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빔 병기를 탑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기체의 전신을 감싸는 순백의 장갑과 유려하고 우아한 곡선적 실루엣은 전투형 기동 병기로서는 그다지 어울리는 형상이 아니지만, 다시 지구권 정복에 야심을 드러낸 액시즈 및 네오 지온의 플래그십(조직이나 단체의 대표적 상징물이 되는 것)기체로서 세련된 기체 구성과 뛰어난 기체 성능을 드러내고자 한 하만 칸과 액시즈 개발진들의 자부심이 담긴 하나의 의사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머리 부분의 카메라, 즉 눈 부분은 지온계 모빌슈트로서는 특이하게도 모노아이가 아닌 듀얼아이 형식을 채용했다. 건담 같은 연방계 MS의 듀얼아이와도 완전히 다른 물건인데, 가자 시리즈나 릭 디아스에 채용된 공 모양 모노아이 두 개가 박혀 있는 형태이다. MG 큐베레이 조립 매뉴얼에 잘 묘사되어 있다. 그런데 Z 건담, ZZ 건담 애니에서는 작화 오류인지 의도한 것인진 알 수 없지만, 한 쪽 눈을 아예 묘사하지 않아서 그냥 모노아이처럼 보이는 장면이 더러 있다.
기체명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퀴벨레(kybele)에서 따온 것이다.
하만 칸이 그리프스 전쟁에 이 기체를 끌고 참가, 시대를 뛰어넘은 컨셉의 기체인 The O, 가변을 특기로 하는 3세대 모빌슈트의 정점인 제타 건담 등과 호각 이상의 능력을 보여줬으며 크와트로 바지나의 백식은 거의 농락하다시피 했다. 이 강력한 전투력 덕택에 액시즈 군의 뉴타입 전용 기체의 기초가 되어 큐베레이 Mk-2와 양산형 큐베레이가 개발됐으며, 게마르크나 퀸 만사등의 판넬 기체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제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는 하만이 액시즈의 상징이 되면서 거의 참전하지 않다가 최후의 전투에서 그녀가 직접 끌고 참전, 쥬도 아시타의 ZZ건담과 대결하여 ZZ건담을 대파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종이 한장 차이로 결국 패배했다. 한 세대 전 기체를 가지고 호각의 전투를 벌인 것은 그녀의 능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나 할까.[7][8]
3. 여성용 모빌슈트?
꽃이라는 모티브를 지녔기 때문인지,[9] 시리즈를 막론하고 큐베레이는 모든 파일럿이 여성이었다. 하만 칸의 초대 큐베레이, 엘피 플과 플 투의 큐베레이 마크2, 플 시리즈들의 양산형 큐베레이, 심지어 SD건담 삼국전의 초선 큐베레이나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의 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 아이라 유루키아이넨의 큐베레이 파피용까지. 거기에다 큐베레이 계통인 퀸 만사나 크샤트리아까지 모두 여성이 조종했다.실제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기체이지만 어째서 여성들만 조종하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아무래도 큐베레이의 그 특유의 곡선은 매우 부드럽고 우아한 멋이 있어서 여성용 모빌슈트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점도 한몫한 듯하다.
메카닉 디자이너인 나가노 마모루는 큐베레이를 라라아 슨 전용 모빌아머, 즉 엘메스의 후계기라는 생각으로 디자인했으며, 그가 그린 설정화에는 판넬 컨테이너(즉 후면 스커트)에 조그맣게 “엘메스 II”라는 글자가 써있었다. 큐베레이에 여성만 타는 것은 엘메스에서 이어진 전통인 셈.
4. 파생형
- AMX-004G 양산형 큐베레이
AMX-017의 제식번호를 받은 기체로, 큐베레이의 NT계 사병용 기체. 하만의 큐베레이와 비슷한 사양에 색깔만 바뀐 정도인 큐베레이 Mk-2와는 달리 가동이 가능한 빔포 2문을 등부분에 붙였고, 스커트가 대형화되어 30개의 판넬을 탑재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화력이 강화된 타입이며 그레미 토토 휘하의 엘피 플 클론 군단이 사용했으나, 플 트웰브 외에는 캐라 슨이 탄 게마르크와의 전투에서 전멸하고 말았다.
- AMX-004-2,3 큐베레이 Mk-II
AMX-004-2 엘피 플 기 AMX-004-3 플 투 기
큐베레이와 하만 칸의 조합은 강력한 것이었지만, 액시즈 세력을 총괄하는 총대장이 항상 전선에 나설 수는 없는 일인지라 큐베레이와 비슷한 전투 능력을 발휘하는 양산기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디튠 및 업데이트를 실시한 일종의 양산 실험기. 망명해 온 오거스터 연구소의 로렌 나카토모나 함이 격침될 때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 구 쥬피트리스급의 기술진들이 참여하여 사이코뮤 시스템의 개수 및 콕핏트 개수등을 맡았다고 한다. 덕분에 헤드셋형 사이코뮤 컨트롤러를 통해 기체 외부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작중에선 엘피 플의 2호기와 플투의 3호기가 등장하며, 건담 이볼브에서 번호 불명의 기체가 한 대 더 등장. 플의 2호기는 사이코건담 MK-II에 특공으로 소실되고[10] 플투의 3호기는 넬 아가마의 하이퍼 메가입자포 포격에 휘말려서 소실되었다. 사이코뮤 시스템 향상 등을 제외하면 또 달라진 점은 팔목의 빔사벨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고출력 빔사벨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방영당시 작화팀의 실수로 판넬을 연속사출[11]해서 한 전투에서만 34개의 판넬을 동시에 운용하면서도 판넬 컨테이너에 다시 판넬이 보충된 장면을 그리는 바람에 큐베레이 MK-2는 40개 이상의 판넬을 운용하는 괴물 기체(...)로 만들어버린 적이 있다.
- G-3(게 드라이)
콘도 카즈히사의 만화판 Z건담에 등장한 독자적 디자인의 큐베레이를 이후 역시 같은 작가의 작품인 '지온의 재흥'과 '신 MS전기 기동전사 건담 단편집'에서 개별 기체로 분리시킨 것.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퀸텟 큐베레이
게임북 '에니그마 시동'에서 등장한 양산형 큐베레이의 개수기. 슈펠 사이코뮤 시스템이라는 것을 탑재해, 판넬이 아닌 MS를 무선조종 하는 기체로 기동신세기 건담 X에 등장했던 비트 모빌슈트의 우주세기판이라고 보면 될 듯. 단, 최대 4기의 양산형 큐베레이를 동시 조작한다는 것은 4기의 MS와 120개의 판넬을 조작해야 한다는 뜻도 되므로 파일럿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막대해 결국 3번의 실험에서 모두 폭주를 일으키고 테스트 파일럿이 폐인이 되는 사고가 생겨 결국 계획이 파기되었다고 한다.
- 프로토타입 큐베레이
게임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기체로, 이름 그대로 큐베레이 완성 전에 프로토타입으로 기체가 만들어졌다면 어떤 것이었을까를 상상해서 만든 기체. 사이코뮤의 소형화 기술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꽤 커다란 판넬 6기만 탑재 가능하고 덩치도 25m 급으로 엘메스에 비해 줄인다고 줄이긴 했는데 그래도 상당히 큰 덩치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콘도 카즈히사가 맡았는데 자신의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베니싱 머신'에서 설정을 약간 바꿔서(판넬 대신 비트를 장착, 대신 다른 화력이 증강) 등장하기도 하고, 다른 작가가 그렸지만 <Z건담 디파인>에서도 등장. 여기선 하만의 의뢰로 만들어진 기체인데 정작 타 보니 크기가 너무 커서 불편하다는 등의 이유로 채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처음에는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 불만스러워도 참고 채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신소재의 사용으로 사이코뮤의 소형화가 성공하면서 큐베레이의 개발이 가능해졌고, 그래서 프로토타입 큐베레이는 불필요해져서 채용하지 않았다.
- 큐베레이 파피용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 건프라. HGUC 큐베레이를 개조한 물건으로, 전체적으로 하늘색(또는 청록색) 계열의 바탕색에 온몸에 주황색 줄무늬가 생긴 모습으로 개조되었으며 커다란 랜스를 들고있다. 또한 특징적인 무기로는 투명한 판넬을 사용해 순식간에 적기를 격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일럿은 아이라 유루키아이넨.
- LMES5 프로토타입 디마텔
만화 <기동전사 건담 발푸르기스 EVE>에 등장하는 디마텔의 원형기. 큐베레이는 조종자인 하만 칸의 탁월한 기량 덕에 뛰어난 전과를 올렸지만, 애초에 개발컨셉 자체가 MA인 엘메스를 소형화 시켜 MS로 만든다는 개념이었고 주 무장은 누가 뭐라해도 판넬이 메인인, 중거리 화력전이 메인인 기체였다. 이를 개수한 양산형 큐베레이MK-2 역시 액티브 캐논이 추가되었다지만 이것도 따지자면 중장거리를 커버하는 무기로 기체의 낮은 스펙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점점 고출력-대화력화 되는 4세대 MS들 상대로는 근접전 시 파워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었다.
디마텔은 이를 개선하고자 양 어깨와 백팩에 총 3기의 가동형 바인더 겸 판넬 컨테이너를 장비하여 화력과 기동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제네레이터의 고출력화를 통해 파워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을 힘을 갖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발 담당자인 마가니 박사가 글레미 토토의 반란시에 그쪽으로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개발이 일시 중지된다.
이후 코어3 회전 직후 항복을 종용하는 연방군에 맞서 사분오열되어 있던 네오 지온군을 후퇴시키기 위해 하만 칸의 동생인 세라나 칸이 탑승해 실전에 데뷔한다. - AMX-114 디마텔
프로토타입 디마텔을 네오 지온 잔당군에서 완성시켜 하만 칸(으로 위장한 세라나 칸)의 전용기로 배치시킨 기체.
팝티머스 시로코사 개발한 독자적인 사이코뮤 시스템인 그리모어의 해너하임제 카피품을 탑재하고 있으며 총 30개의 판넬을 장비하고 있으며 외형은 큐베레이보다 훨씬 가느다한 체형이지만 출력 향상으로 근접전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5.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큐베레이/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6. 게임에서의 큐베레이
자세한 내용은 큐베레이/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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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빌드 메타버스 (2023) | ||||
우르츠키 마리아(티포에우스 건담, 티포에우스 건담 키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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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경이 8미터인 구체 모양의 드론이다.[2] 사실 엘메스는 작화가 들쭉날쭉해서 그렇지 0083의 덴드로비움보다 10m이상 더 컸다. 덴드로비움이 약 70m, 엘메스는 85m 이상.[3] 당연히 엘메스로는 쟈쿠레로나 비자로, 빅 잠, 그라브로같은 격투전은 어림도 없었다. 기껏해야 메가입자포 2문이 본체 무장의 전부였다.[4] 일단 로열 가드라 불리는 두 대의 호위기인 가즈 R과 가즈 L가 함께 따라다니기는 한다.[5] 실제로 카탈로그 스펙만 놓고 본다면 하만 칸의 큐베레이가 크와트로 바지나의 백식보다 열세다. 물론 상술되었다시피 사이코뮤 시스템이 탑재된 만큼 뉴타입 전용기로서의 성능은 큐베레이 쪽이 훨씬 위라서 카탈로그 스펙은 그다지 의미가 없지만.[6] 단, 작중에서 한번 사출된 판넬 탑재구에서 새로운 판넬이 내부에서 밀려나오는 묘사와, 전투중 동시에 12기의 판넬을 운용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 때문에 실제로 사출구는 10개지만 컨테이너 내에 예비 판넬을 탑재하여 순차사출이 가능하고 10X2로 계산해서 최대 20기까지 탑재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단지 파일럿인 하만의 실력과 사이코뮤 병기에 익숙지 않은 시대상 덕에 동시에 전탄운용을 할 필요가 없었기에 알려지지 않은것이라는 설도 존재한다.[7] 하지만 따지고 보면 큐베레이는 ZZ건담과 활동 시기가 1년 정도밖에 차이가 없고 세대별로 따져도 거의 동세대기에 가깝다.[8] 이 두 기의 성능은 당대 동 시기 기체들 중에서도 최강의 화력을 지녔던 ZZ가 더 위인 건 맞다. 다만 상술되었다시피 큐베레이는 카탈로그 스펙 자체는 최신예기였던 양산형 큐베레이보다도 낮고 그리프스 공방전 당시의 백식과도 의외로 별 차이가 없다. 이 기체의 진짜 능력은 사이코뮤 시스템이며, 그 점에서 볼때 ZZ시점에서도 충분히 통용되는 기체이다. 근데 ZZ시점에서도 큐베레이는 분명 '좋은기체'은 맞으나, 사이코뮤 성능도 밀리지 않고 다른 부분도 보완된 기체들을 등장해 그리프스 당시 처럼 압도적인 기체는 아니게 되었다. 사실 강하게 묘사되었던건 하만기가 유일하고, 플 투의 큐베레이 MK-ll, 플 시리즈의 양산형 큐베레이는 원본 보다 성능이 올라갔음에도 ZZ와 게마르크에게 거의 상대 조차도 되지 않았다.[9] 사실 뾰족한 얼굴이나 눈매, 판넬의 일제 발사 궤적을 보면 구미호 모티브로 보이기도 한다.[10] 다만 플이 아가마가 온 이후 이 기체가 계속 방치되고 있었기 때문인지 기체가 분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 물론 성능차를 생각하면 멀쩡해도 별 수 없었을테지만....[11] 보통은 멈춰서서 사출해 원형으로 쫙 퍼져 나가는 묘사나 이동중 판넬을 흩뿌리며 나가는 묘사를 상황따라 번갈아 쓰는데 뭘 잘못 계산했는지 이걸 같이 그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