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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2:59:16

오르페 람 타오

파일:gundam seed freedom orphe ram tao.png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아스란 자라의 안티테제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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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rphee Lam Tao/オルフェ・ラム・タオ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등장인물. 잉그리트 트라돌과 함께 더블 최종 보스. 담당 성우는 시모노 히로.[1]

자프트의 지원으로 유라시아 연방에게 독립한 신흥 왕정국 파운데이션의 재상이자 블랙 나이트 스쿼드의 리더로 현 파운데이션의 여왕 아우라 마하 하이발에게 강한 충성심을 품고 있다. 아우라를 어머님(母上/ははうえ)이라고 부른다.?

출생일은 라크스 클라인과 같은 C.E.55년 2월 5일.

신사적이고 예의바르고 정직하고 용모 단정한 미청년 군인이지만,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이미지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파운데이션 및 블랙 나이트 스쿼드 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소유욕과 지배욕이 강하며, 상황이 신통치 않으면 그저 떼쓰고 화내는 것 밖에 못하는, 정신적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어린아이같은 인물이다.

비록 악질이며 온갖 수식어가 붙겠지만, 같은 감독의 대표적인 악역인 엠브리오와 상당히 유사한 캐릭터성을 가진다고 설명하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실상은 유전자 특성에 의한 사명이라 철저하게 아우라 여왕의 도구로써 처음부터 정해진 운명, 수동적인 위치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차이점. 엠브리오 특유의 비정상적인 타인에 대한 지배욕을 좀 더 적극적으로 유지시킨 것이 아우라이고, 상대적으로 그 성격을 수동적으로 만들어 오르페에게 부여했다고 하면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진다.

탑승기는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 잉그리트 트라돌과 공용으로 2인승이다.

2. 작중 행적

블랙 나이트 스쿼드 및 파운데이션 소속 인물들 중에서 가장 대사가 많으며, 2차~5차 PV까지 모두 얼굴을 드러낸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사실상 파운데이션에서 웬만한 대사는 다 이 인물이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정체는 코디네이터를 뛰어넘은 차세대 신인류로 설계된 어코드 중 한 명. 한 마디로 초능력자.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독심술과, 또 다른 블랙 나이트들과는 텔레파시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주 한복판에서 키라의 위치만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감지능력, 특정 대상에게 통신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정한다거나, 어코드 끼리의 의식을 동조하거나 하나의 의식으로 합칠수도 있다. 아스란 자라가 말한 코디네이터를 뛰어넘는 종이란 건 오르페를 포함한 블랙 나이트 전원이었다.

그 때문인지 키라가 유라시아 연방의 영토를 침범하면서 각 세력들이 한 동안 컴퍼스를 적으로 간주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유독 라크스 클라인에게 소유욕과 집착을 품는데, 이것은 아우라 여왕에 의해 어코드로 탄생되면서 라크스와 함께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태어난 한 쌍이라는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덧붙여 그 동안 라크스가 이전부터 이상하게 코디네이터에게 지배력이 높았던 이유가 암시된다. 라크스의 모친은 길버트 듀랜달, 아우라 여왕과 함께 19년 전부터 같이 코디네이터를 뛰어넘는 완벽한 인류인 '어코드'를 만들려고 같이 연구를 주도했던 사람으로, 이에 따라 라크스 본인도 어코드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기 때문에 아우라의 자식이자 충신이며 신인류인 오르페는 자신이랑 같은 목적으로 태어난 라크스를 자기 짝으로 삼으려는 것이다. 즉 자신을 거부하는 라크스를 두고 "유전자적으로 너도 나처럼 남들 위에 서게 짝으로서 설계된 존재인데 왜 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인가"라는 사랑에 대한 탐욕을 내세운 부분이 본작의 갈등 요소가 되는 것이다. 후술할 내용 그대로 라크스는 오르페가 유전자적 궁합과 지배자 속성만 노리고 접근한 것이니, 난 당신이 사랑하는 라크스 클라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오르페가 키라한테 넌 되다만 반푼이고 그래서 인류의 지배자로써의 운명을 타고난 라크스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열폭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후 키라 야마토와 만나게 되어 그에게 "너는 라크스에게 어울리지 않아, 싸우는 것밖에 할 수 없는 네가 그녀에게 무슨 도움이 되지?"라는 말을 내뱉는다. 이때 키라는 오르페의 세뇌 능력에 걸려 눈이 붉게 변하고, 이로 인해 한동안 알 것도 없이 우왕좌왕하다가 아스란 일행에게 겨우 구출된다.

키라가 아스란 일행에게 구출된 이후, 라크스를 데스티니 플랜의 유전자 상성으로 키라를 버리고 자신과 이어져야한다며 계속 세뇌하나, 뜻대로 되지 않자 강간을 시도했지만
라크스: 힘으로 사람을 복종시키려고 해도 마음을 복종시킬 순 없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제 안에 있는 키라를 지울 수는 없어요.

오르페: 어째서야! 당신은 나와 함께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태어났을 텐데! 그런데 어째서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 거야! 나의 사랑을!

라크스: 당신이 사랑하는 라크스 클라인은 제가 아닙니다.
라크스: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필요한 거랍니다![2]

세뇌에 풀린 라크스가 육체는 당신이 마음대로 손에 넣을 수는 있지만 마음까지 손에 넣을 수는 없다는 말에 분노한 뒤 강간을 포기하면서 라크스를 감금하고 전용 전함에서 전투를 지휘한다.

이후 키라 일행의 언행에 동요하여 울면서 라크스를 내보낸 잉그리트에게 싸다귀를 날리고는 "역할을 못하면 우리가 살 의미가 없다!"라면서 갑질로 규탄한다. 어머니라 할 수 있는 아우라가 잉그리트를 멸시한 건 덤.[3]

최종전투에서는 자신의 전용기인 카룰라에 잉그리트 트라돌과 함께 탑승하여 키라의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2식과 격돌한다.키라가 라크스의 사랑이 자신의 무기라고 하자, 이에 오르페는 대놓고 열폭하고 항의한다.[4]
"웃기지 마! 역겨워! 너 같은 쓰레기가 라크스의 이름을 입에 대다니. 100만번 죽여도 그 죄는 사라지지 않아"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어! 그런데 너는 태평하게 살아서 사랑받고 있어. 그럴 자격따윈 없는 주제에."'''
(사랑받는 것에 자격은 필요없다는 키라에게)"그럼 그 사랑을 넘겨! 그녀는 원래 내 것이어야만 했어! 근데 그걸 네 녀석이!"

이후 키라와 라크스가 탑승한 기체이자 카룰라의 안티테제인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맞붙는다.
라크스 : 누구나 다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고귀한 존재입니다.
오르페 : 그럼 어째서 난 사랑받지 못하는 거야?
라크스 : 아니요. 반드시 누군가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어요. 지금이 아니라도, 미래에 있을 누군가가! 너무나도 가까워서, 눈치채지 못한 누군가가!
잉그리트 : 어....!!
오르페 : 미래 따윈 됐어...! 난 지금 당신을 원해![5]

라크스는 오르페와 잉그리트에게 전투를 그만둘 것을 호소하고는, 잉그리트의 슬픈 마음을 헤아리며 그녀의 마음을 오르페에게 우회해서 전달하여, 덕분에 잉그리트는 눈을 크게 뜨고 놀라면서 라크스에게 감화된다. 하지만 이에 불구하고 잉그리트와는 달리 라크스만 바라보던 오르페는 귀를 기울이기는 커녕,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라크스에게 분노하면서 평정심을 잃고 만다. 이로 인해 오르페 & 잉그리트와 카룰라에게 전세가 불리해지고 만다. 그 과정에서 프리덤의 디스랩터에 피격되어 카룰라의 왼팔이 윙 바인더 째로 날아가버렸다.

그럼에도 오르페 본인의 악으로 어찌어찌 버티기는 하지만 점점 불리해진다. 결국 마지막에는 데스티니 플랜을 긍정하는 오르페는 라크스와 키라의 단호한 거절과 함께,
라크스: "사람은 필요에서 태어나는 게 아닙니다 사랑에서 태어나는 겁니다"
키라: "나는 내 손으로 미래를 정하겠어"'
사투 끝에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일본도 후츠노미타마에 카룰라가 콕피트 째로 관통되고, 이에 오르페는 치명상을 입어[6] 잉그리드와 함께 폭사함으로서 최후를 맞는다.[7]

폭사 직전의 오르페와 잉그리트의 대화는 이렇다.
오르페 : 말도 안 돼... 나에게는 사명이...
잉그리트 : 오르페... 이제 됐어, 오르페...
오르페 : 잉그리트...
잉그리트 : 내가 알고 있으니까...
(카룰라의 폭발과 함께 오르페와 잉그리트는 폭사한다.)

기체의 관통과 함께 중상을 입은 오르페는 끝까지 여왕이 설계한 유전자의 역할에 의해 정해진 사명을 부르짖지만, 잉그리트는 여왕의 야망 아래에서 유전자의 굴레 속에서 괴로워하던 오르페가 지금까지 자신의 사명과 목표를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알고 있다면서, 오히려 그에게 먼저 다가가서 상냥하게 말을 건다. 이에 오르페도 그제서야 잉그리트의 마음을 받아들였는지 편안하게 눈을 감고, 오르페와 잉그리트는 카룰라의 폭발과 함께 여왕의 야망과 유전자의 굴레에 의한 생을 마감한다.[8] 어떤 의미로는 연인 실격이라는 키라의 자책감 및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을 하나같이 마지막까지 믿어주는 동료들의 회답을 그대로 되돌려받은 셈이다. 비록 여왕의 야망과 유전자의 굴레라는 그림자에 가려지고 이에 사로잡혀 용서받지 못할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지만, 마지막에는 뒤늦게나마 잉그리트 덕에 마음의 평온을 얻고 죽음으로서 벗어났다.

키라와 라크스는 오르페와 파운데이션의 이간질과 세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이에 더하여, 아스란, 카가리, , 루나, 메이린 등을 비롯한 키라 & 라크스 커플의 동료들 모두가 두 사람의 사랑을 하나같이 마지막까지 믿어주었다. 덕분에, 두 사람은 최후의 승자가 된 것이다.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카룰라의 대결, 파운데이션 멸망 및 아우라 여왕과 오르페와 잉그리트를 비롯한 파운데이션 인원들의 최후가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과 유대를 더욱 돋보이게 한 셈이다. 이후 키라와 라크스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유대가 더욱 단단해졌다. 한 술 더 떠서,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은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의 결집을 상징한다.

3. 평가

제 여왕과 (잉그리트를 제외한)파운데이션 어코드 동료들과 함께 하나같이 대놓고 비하 캐릭터로 만들어진 인물상이며, 어느 애니메이션에서든 나올 법한 밉상 도련님 캐릭터의 부정적인 면을 크게 부각시킨 인물상이라고 할 수 있다. 라크스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신사적으로 대하더니, 그녀가 자기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것부터가 썩어빠진 본성을 강조하며, 이것이 오히려 그의 끔찍한 최후와 파운데이션 전원 피살 및 파운데이션의 완전멸망을 유발하고,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과 유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버리는 역효과를 낸 것이다.

작중 키라를 조종하여 테러를 조장한 것부터 시작하여, 이간질, 세뇌, 강간 미수[9], 협박, 화풀이, 감금, 동료 폭행 및 비방, 타 조직 모함 및 괴멸 미수, 키라 살인 미수, 동료 무시 및 토사구팽[10] 등 다양한 악행을 저지른 바가 있다.

행적과는 별개로 다재다능하다. 어코드의 정점에 섰다는 점과 이에 걸맞는 강력한 초능력, 나라를 급부상시키는 뛰어난 정치적 수완, 어코드 동료들을 이끄는 카리스마, 함대를 능숙하게 지휘하여 밀레니엄을 몰아붙이는 지휘능력과 무력 등을 선보였다. 아니메타임즈 인터뷰에서 후쿠다 감독이 말하길 오르페의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키라와 호각이라고 한다. 최종보스로서는 손색이 없는 능력과 위치다.

전용기인 카룰라의 콕피트 좌석 구조는 오르페와 잉그리트의 관계를 상징한다. 카룰라는 현실의 전후좌석 전투기와 유사하게 앞에 오르페가 뒤에 잉그리트가 앉는 구조이며, 잉그리트는 뒤에서 남몰래 오르페에 대한 연심을 품으며 그를 바라보지만, 오르페는 뒤에 있는 잉그리트를 보지 않고 오로지 앞만을 보며 유전적 사명에만 몰두하는 그런 두 사람의 어두운 관계성 및 이에 따른 끔찍한 결말과 오르페의 성품을 나타내고 있다. 카룰라 파괴 직전에 오르페와 함께 죽음을 앞둔 잉그리트가 뒷좌석에서 앞좌석으로 내려와 마침내 오르페와 마주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것 역시 잉그리트가 유전자의 지배에서 벗어나 더는 뒤에서 숨어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한명의 인간으로서 당당히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되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반면 카룰라의 안티테제인 마이티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콕피트 좌석은 현실의 사이드카와 유사하게 키라 옆에 라크스가 앉는 구조이며, 이는 두 사람이 같은 선상에서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영원히 함께임을 의미한다.

비록 오르페는 이렇게 대놓고 '나 악인이요! 제발 그러니까 욕해줘!'라고 얼굴에 써붙여 놓은 듯한 밉상 도련님에 악인임은 분명하고,[11] 파운데이션 인물들의 최후와 해당 조직의 멸망 및 오르페의 끔찍한 최후가 시청자들과 팬들과 관객들로 하여금 통쾌함과 환호를 유발하지만, 앞에 언급한 제 여왕에 대한 충성심 덕에 어느 정도 입체적인 인물임은 확실해보인다. 하지만 그 여왕도 본작의 흑막인데다가 폭군임이 밝혀지면서 그나마 나은 잉그리트를 제외한 그 창조물들도 비정상일 수 밖에 없다.[12]

하지만 오르페에 대해서 마냥 비난만 하기에는 어느정도 고찰할 부분이 있다. 최종결전 당시, '"싸움을 멈추지 않는 어리석은 인간들 때문에 우리가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나는 왜 누구한테도 사랑받지 못하나?" 라고 호소하는 것을 보면 오르페 역시 충성심과는 별도로 아우라에게 인간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내심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어코드의 독심술로 아우라의 마음을 읽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며, 이로 인해 주어진 역할에 대해서도 내심 불만스러워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최종결전에서 패하여 피살되기까지 저질러온 밉상스런 악행과 인성은 물론 키라에게서 라크스를 빼앗으려는 탐욕은 사후에도 결코 용서받을 수 없지만, 그도 역시 개인으로서 어코드로서 여왕에 의한 유전자 특성으로 정해진 역할 이외의 생활방식과 행동과 교양 등을 알지 못한 채로 살다가 죽은 것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여왕의 도구로서 태어난 것과 여왕이 정한 역할에 의한 조건부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주인공 커플에게 피살된 것은 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불행이었을 것이다. 어떤 의미로는 본작의 주제인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좀 더 극단적으로 주인공 일행의 안티테제로 설계된 부분이 보이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4. 아스란 자라의 안티테제

여러모로 아스란 자라의 완벽한 안티테제에 해당된다. 키라와의 관계, 사랑, 성격, 행적, 결말 등에서 차이가 난다.

5. 기타

파일:산링ㅎ오르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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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1] 크리스티나 맥켄지 시점[2] 바나드 와이즈먼 시점[3] 대릴 로렌츠 시점[4] 이오 플레밍 시점[5] 삼척동맹 시점[6] 자프트 시점[7] 걀라르호른 시점[8] 철화단 시점


[1] SD건담 삼국전에서 육손 제타플러스를,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타쿠야 이레이를 맡았다.[2] 본편에서는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오르페의 주객전도된 사랑을 반박하는 의미로 쓰인다.[3] 이전에 키라는 아스란을 비롯한 동료들 앞에서 자신이 모자라서 라크스에게 배신당했다고 거리감이 생겼다고 자책하여, 싸움과 사랑을 모두 주저한다. 이에 아스란에게 수정펀치를 맞고 나서야,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다시 한번 자각한다. 당연하지만 아스란을 비롯한 동료들 모두가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을 마지막까지 믿어주었다.[4] 밑에 오르페의 대사는, 오르페의 화려하고 단정한 겉모습과는 달리 탐욕스럽고 자기중심적이고 질투와 열폭에 사로잡혀있는 그의 위험한 어린아이같은 내면을 강조한 장면이다.[5] 이것은 오르페가 잉그리트의 성격과 사랑 따윈 나 몰라라하는 장면이자, 그의 탐욕스러움을 강조하는 부분이다.[6] 소설에서는 몸통이 관통된 것으로 표현되지만, 극중에서는 오른팔이 절단된 듯한 장면으로 묘사되었다.[7] 잉그리트는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자신과 파운데이션 모두의 죄를 속죄하겠다는 듯이 오르페와 함께 카룰라 안에서 죽음을 택한 것이다.[8] 중상을 입은 오르페와 달리 잉그리트는 크게 부상을 입지 않아 탈출했으면 살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자기자신과 파운데이션 모두의 죄를 속죄하겠다는 듯이 오르페를 끌어안으며 동귀어진하여,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을 선택했다.[9] 정확히는 강간하려다가 정신적으로 몰려 그만뒀다.[10] 최종결전 당시 라크스가 잉그리트의 슬픔을 헤아리며 그녀의 마음을 전하자 잉그리트가 감화되고, 반면 오르페는 그런건 다 무시하고 라크스를 탐내려 했다. 하지만 키라 & 라크스와 오르페 & 잉그리트는 이미 콕핏에서 조종 중이고, 로봇 대 로봇 결전인지라 가능할 리가 없다.[11] 사실 이것은 아우라와 오르페를 비롯한 파운데이션 모두가 그렇다. 그나마 나은 인물은 잉그리트 트라돌.[12] 아우라는 철저히 데스티니 플랜에 입거해서 통치해왔으니 오르페 등도 정해진대로 성장해왔을 것이다. 어찌보면 몸만 자라고 정신은 그대로였던 것. 반대로 잉그리트는 정해진대로 살아간다고 한들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었기에 여타 어코드와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이다.[13] 사실 키라는 소꿉친구의 약혼자에게 마음을 품을 입장은 아니었지만, 약혼자임을 알기 전까지는 첫만남 당시에 라크스의 미모에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이성적인 호감은 있었다.[14] 자신이 모자라서 컴퍼스가 정지되었으며, 라크스를 행복하게 해 주지 못했을 뿐더러, 전사로서 남자친구로서 실격이라는 자책감이다.[15] 울면서 라크스를 내보낸 잉그리트에게 뺨을 때리고 규탄한 것은 물론이요, 카룰라를 타고 출격할 때 그녀에게 "너 자신의 존재 이유를 보여라!"라는 명령적인 태도만 보일 뿐. 키라와 라크스와는 달리 그 어떤 감정을 담은 모습도 없었다.[16] 아마도 라크스가 2세대째 코디네이터라는 설정은 뒤집힌 것으로 보인다.[17] 다만 차이가 있는데 크루제는 키라를 1대1로 몰아붙였지만 오르페는 슈라,잉그리트와 연계하여 3대1로 키라를 몰아붙였다.[18] 하지만 듀랜달의 죽음에 크게 관여한건 다름아닌 레이 자 바렐이다(...). 다만 레이가 듀랜달을 쏘고 만 이유가 당시 듀랜달과 대치 중이던 키라의 말에 영향을 받은 것임을 생각하면 아주 무관계인 건 아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