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다 하켄 ヒルダ・ハーケン Hilda Haken | ||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 ||
<colbgcolor=#ff7f00><colcolor=#fff> 인종 | 코디네이터 | |
출생 | C.E.51년 | |
성별 | 여성 | |
연령 | 22세SEED DESTINY→ 23세SEED FREEDOM | |
계급 | 이터널 MS대 소속 자프트 레드 → 컴퍼스 밀레니엄 소속 MS 부대 야마토 대 소속 대위 → 소령 | |
탑승 기체 | 돔 트루퍼전용기 걍 슈트롬전용기 → 겔구그 메나스루나마리아기 | |
성우 | 네야 미치코[1] 신나리 태비사 세인트저메인 마린 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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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코즈믹 이라 51년생. 작품 당시에는 22세이며, 터프한 성격이다.구 클라인 파의 멤버로 돔 트루퍼의 파일럿을 하고 있으며 클라인파에 가담하여 전쟁에 참여했다. 마즈 시메온, 헬베르트 폰 라인하르트과 3명이서 팀을 이루며 3명 중에서는 실행 리더를 담당. 멤버들 중 가장 젊지만 리더라서 그런지 팀원들에게 누님 소리를 듣는다.
주황색 머리카락에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헬베르트, 마즈와는 달리 여성이며,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것은 눈에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닌 장식이라고 한다. 일단 한쪽 눈이 없는 걸로 치면 검은 삼연성의 매쉬 오마쥬이지만 살짝 비틀어 포지션은 리더이다.《기동전사 건담》의 검은 삼연성에게서 그대로 가져온 제트 스트림 어택으로 적을 격파하며 전투 시에는 흑색의 노멀 슈트를 착용하며, 평상시에는 자프트의 적색 제복을 입는 것을 보면 꽤 높은 실력의 파일럿임이 분명하다. 돔 트루퍼 팀은 에이스 파일럿이긴 하지만, 후반에 등장하는 만큼 작중 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
작중에서 대놓고 라크스 님을 위해서라느니 라크스 님의 배를 노리다니 아주 웃기는 놈들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라크스 클라인에 대한 충성이 아주 깊은 편이다. 그리고 라크스 역시 힐다를 언니처럼 대한다.
감독의 인터뷰 답변에 따르자면 아예 충성심을 넘어 라크스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고 한다. 또한 키라 야마토는 연적으로 보는 듯. 파이널 플러스(리마스터) 최종화 에필로그에서 키라와 라크스가 포옹할 때 하켄만 살짝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2.2.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컴퍼스 소속으로 계급은 소령. 기체는 전용 걍 슈트롬[2] → 겔구그 메나스[3].파운데이션 왕국을 방문하려던 밀레니엄 함선 내에서 휴식중이며 대화중인 신과 루나마리아에게 파운데이션 왕국은 귀신이 나올 수 있다고 겁을 주며 편한 복장으로 하켄팀 3명이 등장한다. 하켄은 등장과 동시에 루나마리아를 마구 껴안자 루나마리아는 성희롱은 안 된다고 말린다. 파운데이션 왕국에서의 회의나 연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함내에서 대기한다.
이후 파운데이션의 모략에 빠져 컴퍼스 맴버들과 함께 전투중 위기에 처한다. 힐다의 걍 슈트롬도 전투중 왼팔이 잘려나갔다. 이 전투에서 마즈 시메온, 헬베르트 폰 라인하르트가 아크엔젤을 호위하던 도중 블랙 나이트 스쿼드와의 전투에서 사망하게 되어 돔 트루퍼 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거기다가 자기가 충성하는 라크스까지 납치되는 상황을 맞는다. 공중에서 격추 당한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에서 폭발 직전 가까스로 탈출한 신을 공격하려는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에메랄드)의 팔을 히트로드로 끌어 낸 뒤 미사일을 쏟아 부어 연막을 펼친다. 그렇게 간신히 신을 콕피트에 태워 구출해 그대로 퇴각한다. 콕피트 내부가 좁다보니 공주님 안기 자세로 신을 태우고 있었다. 퇴각 후 전투 장소에 핵 미사일이 떨어지며 폭발하는데, 이때 신은 모니터 너머의 폭발을 보며 당황한다.[4]
터미널 동료들의 도움으로 파운데이션으로부터 도망 칠 수 있었고, 언론으로 보도 되고 있는 뉴스를 통해 상황을 지켜본다. 거기다가 라크스가 납치된 상황을 참으로 안쓰러워한다.
이후 기지 내에서 키라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작전을 모색하는 도중, 아스란 자라에게서 아우라 여왕 & 파운데이션 왕국 & 어코드 & 오르페와 라크스의 관계성 등에 대한 온갖 이야기를 듣게 되어 착잡함을 감추지 못한다. 자기가 충성하는 라크스에게 충격적인 과거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이 슬펐을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라크스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지 않았다.
허나, 키라는 아무리 싸워도 변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절망과 한계 및 라크스와의 거리감과 이별이 모두 다 자기 때문이라며, 더 이상 라크스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며, 전사로서 라크스의 연인으로서 실격이라는 자책감에 빠져 싸움과 사랑을 모두 주저하게 된다. 이에 아스란이 키라에게 수정펀치를 날리는 걸 주변 동료들과 함께 지켜본다. 둘을 말리려다가 괜히 얻어맞고 나가 떨어진 신에게 "못난 녀석은 수정해주는 게 친구라는 거야."라면서 제지해준다.
겨우 그제서야 키라가 라크스와의 사랑이라는 진실한 마음을 되찾자, 이에 아스란이 라크스를 언급하면서 키라를 일깨워주는 광경을 보고는 주변 동료들과 함께 놀란다. 전 약혼자가 연인을 일깨워주는 광경이니 말이다. 이어서 아스란이 키라에게 손을 내밀자, 키라 & 라크스 커플의 동료들과 함께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을 하나같이 믿는 면모를 보인다.
공식적으로 컴퍼스의 활동은 멤버들의 부재와 실종, 사망 등으로 동결 되었고, 마류가 생각해 낸 밀레니엄 함선을 탈취하자는 작전으로 모여있는 컴퍼스 동료들과 잠수복을 입고 폭탄을 설치하며 내부로 침입 하였고, 이 과정에 루나마리아와 신의 재회장면을 뒤에서 머쓱해하면서 쳐다본다. 전함을 탈취하는 작전은 성공했고, 함장이었던 알렉세이 코노에는 대충 상황을 알고 있어서 그대로 그들에게 자리를 물러나며 협조해준다. 부족한 MS 전력은 마침 오브 측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데스티니, 임펄스를 개량하여 성능평가 실험으로 맡고 있었기 때문에 에리카 시몬즈가 넘겨줄 수 있게 된다. 그렇게해서 루나마리아 호크가 임펄스 건담 Spec II로 갈아탄 뒤엔 겔구그 메나스(루나마리아기)로 환승한다.
전투 도중 라크스가 메이린 호크와 함께 돌아오고 라디오와 모니터를 킬 것을 요구하자, 라크스에게 무사히 돌아오셨다고 말하여 기뻐한다. 그리고 라크스의 연설에 귀를 기울인다.
이후 신과 함께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4대와 싸우며 그 중 리델라드 트라돌의 가넷을 격추시켜 돔 트루퍼 동료들인 마즈와 헬베르트의 복수에 성공함과 동시에 다른 블랙 나이트들에게도 한방 먹여주는 대활약을 한다.[5]
극장판 이후의 모습을 다룬 일러스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부하들과 함께 플랜트에서 여느 때처럼 티격태격하는 신과 루나마리아, 아그네스를 훈훈한 미소로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