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リデラード・トラドール/Ridelard Tradoll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등장 악역. 잉그리트 트라돌의 여동생. 성우는 후쿠엔 미사토/이주은.
2. 특징
나이는 15세. 파운데이션 왕국의 일원이자 블랙 나이트 스쿼드 대원이다. 잉그리트 트라돌과는 자매라는 설정이다.직감적이고 충동적 성격으로 자신의 강인함을 자랑한다.[1] 재미있는 점은 자기 언니인 잉그리트와 성격이 거의 정반대라는 점이다.
4차 PV에서는 라크스 클라인과 오르페 람 타오가 지나가는 광경을 그리핀 알바레스트와 같이 음흉한 미소를 띈 모습으로[2], 5차 PV에서는 칼을 차고 뒷짐을 지고 있는 모습과 공원 벤치에 몸을 기대어 다니엘 할퍼와 있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탑승기는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가넷.[3] 블랙 나이트 스쿼드 대원들 중 언니인 잉그리트 트라돌과 함께 단 둘뿐인 여성이며,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를 탑승하는 대원들 중에서는 홍일점이다.[4]
라크스와 오르페가 지나가는 광경을 그리핀과 함께 음흉하게 웃은 것은, 아우라 마하 하이발 여왕이 라크스와 오르페에게 데스티니 플랜의 정점으로서 세상을 다스리기 위한 한 쌍의 어코드 남녀라는 유전자를 심어둔 이상, 오르페와 라크스가 맺어지기를 바랐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전에서 키라 야마토 일행이 라크스를 구하고, 이후에는 데스티니 건담 Spec II의 분신을 연막으로 힐다 하켄의 겔구그 메나스가 기습, 겔구그의 빔 나기나타에 기체가 토막쳐지며 단말마를 지르다가 폭사한다.[5] 루드라의 파일럿 어코드들은 의식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었기 때문에, 리델라드의 죽음은 다른 파일럿(다니엘 할퍼, 류셴치앙, 그리핀 알바레스트)에게도 강한 정신적 충격을 주었고, 신 아스카의 데스티니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단말마만 지르다가 리델의 뒤를 따라갔다. 한 마디로, 류셴치앙, 다니엘, 그리핀은 리델라드의 죽음 때문에 산 채로 죽음을 경험하고 죽어버린 셈이다.[6]
블랙 나이트 스쿼드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말이 없는 과묵한 성격. 흡사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것 같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까지는 이성적인 말을 하고, 필요한 말만 하는 모습을 보인다.[7] 최종결전에서 신 아스카를 다른 루드라의 파일럿들과 협공할때 그리핀, 류, 다니엘은 간간히 말을 하는 반면 리델라드만 유독 말이 없다.[8] 자작극 당시 슈라 서펜타인에게 시간 다됐다고 알려주거나 데스티니 스펙2와 싸우기 앞서서 또 격추시켜 준다고 말하던것과 싱크로 어택을 할때 다같이 대답하던게 끝이다.
[1] 공식 사이트 참조[2] 단 옆에 있던 언니인 잉그리트는 예외.[3] 라이징 프리덤 건담의 방패를 파손시킨 게 얘다.[4] 자매인 잉그리트 트라돌은 오르페 람 타오와 함께 블랙 나이트 스쿼드 카룰라를 탑승한다.[5] 하켄의 겔구그가 가넷 기를 썰어 버린 것으로 보았을 때, 몸이 허리 부분 기준 사선으로 잘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몸이 토막쳐졌을 텐데 비명을 지를 수 있는 게 일단 불가능하긴 하다.[6] 이후 아우라 여왕은 밀레니엄의 충각전술에 치명상을 입고 기함 폭발로 사망. 슈라는 아스란에게 패해 전사하고, 오르페와 잉그리트는 키라와 라크스 커플에 의해 사망한다.[7] 다만 키라가 슈라의 제안을 주저했을 때, 신이 슈라와의 검술 대련에서 패배했을 때, 키라를 슈라, 그리핀과 협공할 때, 데스티니 건담 스펙2를 탑승한 신과 처음 마주했을 때는 비웃는 듯한 말을 하긴 했다.[8] 사실 이건 남자 파일럿들끼리만 서로 말하다 보니 그런 것도 있다. 다만 리델라드는 신에게 당했음에도 딱히 대사가 없었던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