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 내추럴(부스티드 맨) |
연령 | 17세 |
신장 | 165cm, 52kg |
취미 | 게임(주로 슈팅 게임) |
계급 | 지구연합군 소위 |
성우 | 유우키 히로 양석정 앤드루 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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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구연합의 블루 코스모스가 운용하는 특수 파일럿인 부스티드 맨, 혹은 생체 CPU 3인방[1] 중 한명.특수한 약물로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시키는 부스티드 맨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내추럴이면서도 코디네이터에 버금가는 강력한 전투 능력을 손에 넣었지만, 강화에 사용된 약물들이 강한 중독성을 지녔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면 금단 증상이 일어나 고통스러워지기에 주기적으로 약물을 마셔야 한다. 때문에 자신들을 부품 취급하는 무르타 아즈라엘을 싫어하면서도, 그가 없으면 금단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을 제공받을 방도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른다.
전투가 없을 때는 휴대용 게임기를 붙들고 게임만 한다.[2]
2. 작중 행적
지구연합이 개발한 후기 GAT-X 시리즈 중의 레이더 건담에 탑승하며 전투 중에는 말을 많이 하며 다른 동료들을 도발하는 등 초딩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또한 흉포함을 발휘하여 필살!, 멸살!, 격멸!, 순살!, 말살! 등의 중2병스러운 단어를 외치며 올가 사브낙, 샤니 앤드라스가 실패할 때마다 입을 놀리는 등 도발적인 언동을 반복한다.[3] 물론 말로만 도발할 뿐이며 불평하면서도 올가를 태우거나 도발적인 말투가 섞였지만 샤니를 말리는 등 어느 정도 동료를 생각하는 면이 있다.
최종 결전에서 출격하여 샤니 앤드라스와 올가 사브낙이 차례대로 격추당하여 사망하고 모함인 도미니온마저 격침하여 귀환할 수 없게 된 상태로 전투를 속행하다 억제 약물 그리펩턴의 복용시간을 넘겨버려서 금단증상이 일어나 착란 상태가 되며 프로비던스 건담과의 교전에서 행동 불능에 빠진 디아카 앨스먼의 버스터 건담에게 맹공을 걸지만 버스터의 런쳐를 빌린 이자크 쥴의 일격으로 레이더 건담과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이 때 유언이 "나는... 나는 말이지...!"로 뭔가 더 말하려다가 폭발에 휘말려 제대로 다 말하지 못하고 죽는데,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 정발판 공략집에 따르면 말하고 싶었던 대사는 "자유를 원했어!"라고. 이후 건담 vs 시리즈에서도 격추 대사는 전부 풀버전으로 제대로 나온다.[4]
원래는 로드니아 연구소의 실험체로서[5] 폐기당할 운명이었지만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지구군의 MS 실력을 향상하는 실험에 가담하여 생체 CPU가 되었다고 하며 그의 강화 정도는 STAGE 3로 올가보다는 단계가 높고 샤니보다는 낮은 정도라고 한다. 마지막에는 장시간 약물을 처방받지 못해 극한에 다다른 금단현상과 개만도 못한 실험체로만 다뤄지며 자란 탓에 형성된 불안정한 정신으로 인하여 평상시의 샤니 이상으로 기괴한 표정을 짓게 되고 발작하면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3. 여담
- 동료들에 비해 그의 활약이 긴 편이었던 건 정식 성우였던 유우키 히로가 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다는 걸 감안해서라고 한다.[6] 이에 다른 두명과 같이 브엘이라는 이름은 솔로몬의 72악마 부에르에서 차용해왔다.
- 시드 3기와 4기 엔딩장면에선 올가 사브낙과 같이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본작을 본 사람들은 이질감이 상당하다(..) 게다가 오프닝에서도 사악해보이는 썩소를 짓고 있는 올가와 웃고 있지만 음침한 인상의 샤니와는 달리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는 모습이다보니 오프닝만 보면 부스티드 맨 3인방의 나만 정상인 포지션인 것처럼 보여 위화감이 크다(.....).
- 부스티드 맨중 키가 가장 작은데 165cm으로 173cm인 올가 사브낙 170cm인 샤니 앤드라스에 비하면 작은게 티가 난다.
- 여담으로 그가 "말살!"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SEED 팬디스크에서 각국의 성우 연기 비교 클립으로 사용되었다.
4. 각종 게임상의 클로토 브엘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등장. 원작대로 레이더 건담을 탑승한 상태. 특히 슈퍼로봇대전 J에서 "묠니르"를 사용하면 원작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보여줬던 그 미친 표정 컷씬을 그대로 재현된 상태로 보여준다.(...)[7]슈퍼로봇대전 J에서 훌륭하게 재현된 미친 표정 컷씬.
[1] 국내의 팬덤에서는 물약 3인방 또는 박카스 3인방이라고 불린다. 이유야 뭐 말할것도 없이 약물로 스펙을 뻥튀기시키는 부스티드 맨의 특징 때문. 박카스 3인방이라는 별명의 경우에는 이들이 복용하는 약의 병 색깔이 박카스와 비슷해서 박카스를 연상케 해서 붙었다.[2] 게임기의 이름은 그레이트 원더스완이라고 한다.[3] 이 입버릇 때문인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는 주인공급과 건담 파이터만 갖고있는 어빌리티 필살을 갖고 있다.[4] 만화에서는 착란 상태가 되지도 않았으며 프로비던스 건담에게 격추당한다. 스페셜 판에는 저렇게 죽지 않고 버스터 건담의 포격으로 평범하게 죽는다.[5] 건담 SEED 데스티니 리마스터 25화 기준에 그의 사진과 레이더 건담의 3D모델로 추정되는 게 보이며 아스란의 회상으로도 잠깐 보인다.[6] 클로토 이외의 약물 3인방 성우들은 본업이 배우이거나 가수이다.[7] 참고로 게임에선 그나마 나은 얼굴을 쓴 것. 애니 최후반부에선 박카스 금단증상 때문에 눈주변이 시퍼렇게 떠서 핏발선 눈을 보여주며 발광하는 진짜 흉측한 몰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