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B-AX2 Graze Ein | ||
분류 | 아뢰야식 검증용 실험형 모빌슈트 | |
형식 번호 | EB-AX2 | |
개발 | 걀라르호른 | |
소속 | 걀라르호른 | |
골격 | 그레이즈 프레임 | |
장갑 |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 |
전고 | 22.2m | |
중량 | 38.6t | |
메인 시스템용 부품 | 아인 달튼 | |
디자이너 | 에비카와 카네타케 |
앞면 | 뒷면 |
EB-AX2 グレイズ・アイン /Graze Ein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1기의 등장인물 겸 최종보스 기체. 아뢰야식 시스템의 편린을 합쳐 만든 괴물이며, 액제전 이후의 걀라르호른이 가진 기술력이 총집결된 기체이자 철혈판 사이코 건담이라고 볼 수 있다.
걀라르호른의 아뢰야식 시스템 실험시설에서 보관중이던 폐기된 기체에 아뢰야식 시술을 끝낸 아인 달튼을 이식한 그레이즈이다. 일단은 그레이즈 계열의 바리에이션 기이지만, 마치 슈퍼전대 시리즈에 나오는 괴인과도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척 봐도 기존 그레이즈와 달리 몸통에 비해 팔다리가 엄청 길쭉하고 양 어깨가 넓다. 발도 마치 괴수의 발톱처럼 4갈래로 되어 있고 얼굴도 그레이즈에는 숨겨져 있는 모노아이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가 하면[1] 얼굴 양 옆에는 건담 타입 비슷하게 블레이드 안테나가 달려있어 악마의 형상이 떠오르기도 한다.
2. 상세
모습만 보자면 보통의 MS보다 1.5배 정도 큰 대형 기체이지만, 진정한 아뢰야식 시스템이 탑재된 기체라는 이명에 맞게 상식을 초월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뢰야식 시스템과 완전 동조한 아인의 영향으로 거의 인간이 맨몸으로 움직이는 듯 한 반응 속도를 손에 넣어 모빌슈트를 뛰어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아인이 그레이즈고 그레이즈가 아인인 인기일체 상태. 아뢰야식의 진정한 힘이란 바로 파일럿이 직접 모빌슈트가 되는 것이었다.
라프터가 위의 대사를 하면서 질색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진짜 마치 기계가 살아있는 것처럼 기이하게 움직인다. 모노아이는 사람 눈처럼 감정에 따라 작아졌다 커졌다 하고 아인의 울분과 감정이 드러나는 기체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압권. 특히 분노에 가득 찼을 때 그레이즈 특유의 모노아이가 드러나는 기믹과 함께 모노아이가 붉은 빛으로 강렬하게 빛나는 걸 보면 섬뜩할 정도.
잡지 기사에서는 "전신흉기", "건담 사상 최고로 잔혹한 최종보스" 라는 캡션을 앞세웠었는데, 당시 철혈의 분위기를 스트레이트하게 비꼰 건 둘째쳐도 해당 잡지가 코로코로 코믹이었는지라 데스티니 건담 vs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결전, 카부토 vs 다크 카부토의 시공대결전 때의 전례를 아는 사람들은 "뭐냐 흔한 코로코로의 설레발이냐"라며 코웃음을 쳤다. 물론 본편에서 아인 성우의 광기 넘치는 연기 및 멋들어진 작화, 그리고 적기 세 기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 강력함과 미친 놈같은 인상은 확실히 심어주긴 했다.
그런데 정작 적 파일럿을 확인 사살한다거나 무기력한 적을 학살하거나, 민간인을 학살한다는 등의 일반적으로 '잔혹' 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기에 건담 사상 가장 잔혹한 보스라고 하는 건 무리라는 평이 다수. 그리고 정말로 딱 1킬[2]을 기록하면서 잔혹한 보스는 커녕 역대 보스 중 가장 대우가 잔혹한 보스라는 놀림을 받고 있다. 그나마 최종회 초반에서 걀라르호른의 병사 중 한 명이 그레이즈 아인의 싸움을 보고 "마치 악마같다!"라는 말을 했는데, 작중의 움직임, 전투 연출을 보면 확실히 그런 분위기가 나기는 한다. 한마디로 다 좋았는데 불살 전개로 인해 정말로 잔학하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 기체. 그래도 건담 시리즈의 악역들 중에서도 주인공 일행을 상대하기 위해 인간임을 포기하면서까지 극단적으로 간 경우는 아인이 최초이다.[3]
3. 완성 배경
액제전 종결 후, 구 걀라르호른은 전후 부흥을 추진하면서 구 아뢰야식 시스템을 비롯한 유기 디바이스 시스템을 폐지하고 기계화된 의수나 의족을 사용할 것을 금한다. 지옥같은 액재전이 벌어진 이유가 지나친 기계화 사상 때문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수와 의족 기술이 음지에서 계속 발달한 것과 같이, 구 걀라르호른은 겉으로 금지된 아뢰야식의 개발을 물밑에서 진행했다. 그레이즈 아인은 그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아뢰야식 시스템 전용 모빌슈트이다. 그러나 구 걀라르호른에는 아뢰야식 시스템을 쓸 정규 파일럿이 존재하지 않았고, 따라서 어디까지나 시스템 연구용 모빌슈츠로 사용된 후 폐기되었다.그러나 아인이 전투에서 중상을 입으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재생 치료를 해도 결손된 육체 복구가 불가능하다 판단된 아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우기를 바랬고, 그 결과 생명 유지 장치 역할도 겸해서 그레이즈 아인에 탑재된다. 아뢰야식으로 의해 아인의 공간지각능력이 대폭 확대되었고, 모빌 슈트를 자신의 몸과 같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생명 유지 장치 역할도 겸하고 있는지라 탑승자가 모빌슈츠 본체를 자신으로 인식할 필요[4]가 있기 때문에, 인간의 뇌가 인식하기 쉬운 형태를 모색한 결과 팔다리 파츠를 길게 연장해 완성했다.
사실 맥길리스가 가엘리오를 설득해 아인을 집어넣은 이유는, 인체개조를 금기로 여기는 걀라르호른의 사상을 부정하는 존재를 걀라르호른 자신이 만들어냈다는 모순을 보여주어 걀라르호른의 사상적 붕괴를 노린 것이라고 한다. 이 기체가 날뛰어서 생긴 결과가 어찌 됐던 마키나이가 당선만 되면 맥길리스 입장에서 별반 문제가 없는 상황[5]이었기에 여론전을 극단적으로 몰아갈 겸 해서 질러본 모양. 최악의 경우 그레이즈 아인의 완성에 맥길리스가 관여한 사실이 드러난다 해도 걀라르호른이란 시스템 자체의 핑계로 돌릴 수 있었기에[6] 큰 틀에서 봤을 때 이 때까지의 맥길리스의 판단은 나름 합리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판단력이 2기에서 완전히 사라져서 문제였을 뿐.
여담으로 본가인 일본에서는 비슷하게 인간을 기체의 부품으로 활용한 매체로 R-TYPE 시리즈(1987)와 프론트 미션(1995) 이야기가 주로 거론되지만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1998)의 용기병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이들 사이에도 저마다의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7] 근본적으로는 단순히 인지도의 차이.
4. 무장
- 40mm 수납형 숄더 머신건
그레이즈 아인의 유일한 원거리 무기로 평상시에는 어깨에 수납되어 있고 전투시 꺼낸다. 360°로 회전시킬 수가 있어서 사각에 있어도 공격할 수 있다.
- 커스텀 대형 엑스
그레이즈 아인 전용으로 만든 대형 도끼로 비전투시에는 등에다 수납한다. 크기가 다른 그레이즈들의 도끼보다 큰 이유는 비대해진 그레이즈 아인의 팔에 맞추기 위해서라고 한다. 도끼날의 크기만 해도 기존 그레이즈의 상체보다도 더 클 정도이다.
- 스크류 펀치
우스꽝스러운 이름이지만 실제 명칭이다. 양 주먹에 달린 무장으로 그레이즈 아인의 손가락을 오무린 다음 드릴처럼 굉장한 속도로 회전시켜 적을 공격한다. 평범한 주먹질보다 강력해서 특별한 무장 없이도 건담 발바토스에게 우세를 점한다.
- 드릴 킥
마찬가지로 우습지만 실제 명칭이다. 그레이즈 아인의 양발에 달린 무장으로 클로처럼 생긴 발을 오무리고 드릴처럼 회전시켜서 적을 공격한다. 위력은 대단해서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마저 순식간에 뚫릴 정도.
- 파일 벙커
그레이즈 아인의 양 팔뚝 뒷면에 달려 있는 무장으로,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를 뚫을 정도로 강하지만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작중에서 시노가 타고있던 류세이고를 박살내는데 한 번, 발바토스의 렌치 메이스를 박살내는데 두 번 사용했다.
5. 작중 활약
24화에서 드디어 등장해 진정한 아뢰야식 시스템의 힘으로 아지 그루민과 라프터 프랭크랜드가 모는 2기의 로우에이의 모든 공격을 피한 뒤[8], 순식간에 아지 기를 위에서 내리쳐 파괴. 이어 파괴된 그레이즈의 잔해를 던져 라프터를 교란시킨 뒤 스크류킥으로 라프터 기의 콕핏을 뚫어버린다.[9]
이어서 연이은 동료 기체의 대파로 인해 당황한 노르바 시노의 류세이고마저 도끼로 찍어버린 다음 팔목에 내장된 파일벙커로 머리를 강타해 반파시킨다.
그후 엿들은 무선의 정보를 따라 에드먼턴 시가지로 이동해 쿠델리아를 죽이려고 하나 뒤쫓아온 발바토스에게 저지된다. 해당 화 작화 퀄리티도 높고, 야수가 움직이는 듯한 현란한 움직임으로 멋진 활약을 보였다.[10] 다만, 시스템 이식 과정의 여파와 아인의 그 동안의 설움이 겹쳐서인지 극중 내내 격정에 휩쓸리는 듯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보여주듯 모노 아이 부분이 붉은 색과 노란 색으로 바뀌며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쿠델리아를 처치하려는 순간 건담 발바토스에 의해 저지당하며 최종 결전을 벌인다. 신체의 모든 기능을 포기한 아인[11]은 아뢰야식 시스템의 우월함으로 발바토스를 압도하며 발바토스의 모든 무장이 고갈날 때까지 몰아붙인다. 크랭크 중위를 들먹이며 미카즈키에게 온갖 악담을 퍼붓는 것은 덤. 너도 그 여자도 이제 죽음으로밖에 구제할 수밖에 없다는 말에 이르자 화가 난 미카즈키가 발바토스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다시 승부는 원점이 되는가 싶었지만 그래도 그레이즈 아인의 우세로 발바토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다.[12]
하지만 이 때 올가 이츠카의 외침으로 인해 미카즈키가 완전히 각성. 그레이즈 아인의 왼팔이 프레임째 잘려나가고 오른팔의 파일 벙커로 대응해보려 하나 오른팔마저 절단되고 만다. 아인은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황에 경악하며 드릴 킥으로 그나마 저항해보지만 결국 오른쪽 눈과 팔을 포기할 정도로 아뢰야식 시스템의 싱크로를 높힌 미카즈키와 발바토스에게 태도가 흉부 콕핏에 찔려리면서, 탑승한 아인도 사망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러스탈 엘리온에 의해 키마리스 트루퍼, 키마리스 용 대 우주전 장비와 함께 극비리에 입수되어 건담 비다르의 개수에 사용되었으며, 고성능 기체 제어 시스템인 '시스템 아인'이란 명칭으로 이식되었다.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HG
<colbgcolor=#5a5666><colcolor=#FFF> 등급 | High Grade Iron-Blooded Orphans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6년 4월 9일 |
가격 | 1,4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 건담홀릭 |
이 기체의 디자인 자체가 프라 목업으로 선행 공개되었기에, 건프라 홍보가 아니라 건프라를 통해 기체를 홍보하는 역전현상이 발생한 특이 케이스이기도 하다. 2016년 4월 7일(한국은 9일)에 HG IBO로 정식 출시. 가격은 1400엔.
이전에 잡지에 공개된 샘플 사진에서 명칭 불명이라고 나왔었는데, 어떤 의미로 본 기체의 명칭을 본편에서 뜨기 전까지 필사적으로 숨긴 게 되었다. 공개 당시에는 기체 이름 및 담당 파일럿에 대한 정보를 숨겼다가, 23화 방영 이후에 나온 '인간을 부품으로 사용했다는 설정'에 시청자들이 경악했다.[13]
잡지에 실린 시제품의 사진으로 보아 프로포션을 잘 살려서 만들어졌으며 손목을 제외한 부분이 전신 프레임이다. 하지만 크기 대비 가격을 생각해보면 반다이에게도 한계인 부분은 있었는지 도끼가 수납되는 부분의 파츠와 어깨 장갑에 내장되어 있는 기관포에서 골다공증이 보인다.[14] 그리고 손의 몰드에 대해서도 말이 많으며[15] 파일벙커를 비롯한 잔부품이 잘 빠진다. 하지만 압도적인 떡대와[16] 착한 가격 덕에 이것만은 사겠다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발이 특이한 형태라 접지력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접지력은 생각보다 좋은 편. 파일벙커는 가동식이며 정크로는 기존 그레이즈의 팔 프레임과 다리 프레임 하박 등이 남는다. 여담으로 뒷 스커트에 일반 그레이즈가 사용하는 지상용 부스터를 달아줄수 있다. 참고:(http://blog.naver.com/hsysn0618/220686529394)
참고로 박스아트와 설명서의 얼굴은 안의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판매에 악영향이 우려되어[17] 그냥 멀쩡한 아인의 얼굴 그대로 나왔다. 그런데다가 예전 그레이즈를 탑승했을때의 그림을 붙여놔서 설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일반적인 기체처럼 탑승해서 조종하는 걸로 착각하게 해놨다. 때문에 철혈의 오펀스를 보지 않고 이 박스아트를 본 사람은 왜 이런 평범하게 생긴 애가 최종보스같은 기체를 타냐고 갸우뚱하기도 한다.
여기에 다른 HG모델의 파츠를 조합해 프론트 미션의 레이븐을 만든 작례가 있다(http://www.nicovideo.jp/watch/sm28740900). 레이븐 역시 비슷한 시스템을 채용한 녀석이라 꽤 충격적이란 평.
발바토스가 MG화 되면서 일본 건담인포 사이트에 차기 MG 후보 투표를 실시하였는데, 투표 후보 중 하나로 나왔다. 결과는 놀랍게도 다른 쟁쟁한 건담들을 제치고 3등을 차지하였다.[18] 비건담 기체들 중에선 꽤 선전한 결과였으며[19], 아마도 1/144 크기에도 MG와 맞먹는 사이즈와[20] 마르면서도 작중에서 보여준 공포스러운 연출 덕분에 인기를 얻은 듯하다.[21][22]
6.1.1.1. HG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2016년 8월, "C3 TOKYO 2016"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3,200엔.
* 리뷰 : 건담홀릭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2c1a6; font-size: .9em"
프레임을 제외한 외장 파츠에 실버+흑철색의 코팅이 적용됐다. 난반사가 심하지도 않고 적당한 광 덕분에 중후함을 잘 살리고 있어서 일반판보다 더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한다. 참고로 이 코팅으 그레이즈 아인을 시작으로 여러 철혈 HG 건프라 이벤트 한정판에 적용되어 판매되고 있다.
7. 게임에서의 그레이즈 아인
7.1.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사이즈 | HP | EN | 공격력 | 방어력 | 기동력 | 이동력 | 방어 |
L | 15800 | 140 | 270 | 260 | 260 | 6 | 〇 |
코스트 | EXP | 우주 | 공중 | 지상 | 수상 | 수중 | SFS |
47800 | 670 | B | A | C | O |
어빌리티 | |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 BEAM 속성을 가진 무장에 의한 데미지를 3500 감소 |
아라야식 시스템 | 탑승 캐릭터가 어빌리티 아라야식(생체 유닛) 을 갖고 있을 때 반응치 +40 |
명칭 | 속성 | 사정 | POWER | EN | MP | 기본 명중률 | 크리티컬 확률 | 무장효과 | 비고 |
파일 벙커 | 물리 격투 | 1 | 3600 | 20 | 0 | 85% | 10% | 관통 | |
전용 대형 엑스 | 물리 격투 | 1 ~ 2 | 3800 | 18 | 0 | 85% | 5% | ||
드릴 킥 | 물리 격투 | 2 ~ 3 | 3200 | 14 | 0 | 85% | 10% | 회심 | |
접이식 견부 40mm 기관총 | 물리 사격 | 2 ~ 4 | 2800 | 13 | 0 | 80% | 0% | 연속 공격 |
원본인 그레이즈는 물론 건담 발바토스 6형태, 레긴레이즈 줄리아보다 스탯만 좋은 편이다.
주 무장은 관통이 달리고 사거리 1의 파일 벙커로 데미지도 강하고 사이즈가 L이라 크기 보정도 받는지라 실질 공격력은 높지만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슈발베 그레이즈(가엘리오 전용기)나 쓰는 것이 더 좋은 정도이다.
파일럿 어빌인 아라야식(생체)는 아인 본인도 없고 철혈 7스테이지의 아인을 헬 모드에서 쓰러뜨려야 확률적으로 드랍하는데 문제는 크리보정이라 잉여 어빌리티이라 잉여하다.[23]
건담 비다르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한다.
철혈 1기 최종보스답게 텐션이 초강기때 전투 시작 시에 화염 속에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연출이 있고 기관총빼고 무장 연출도 간지폭풍급이라 감상하는 것이 좋다. 다만 드릴 킥이 라이더 킥으로 나오는등 빌런스럽고 공포스러운 면모는 없어지고 히어로급 연출이라 원작보면 괴리감이 심하다(...)
특이하게도 적으로 나올 때 아인의 페이스 칩은 그레이즈 아인의 머리다. 아군 스카우트는 불가능하고 또한 크기가 크기이라서 SD치고 포트레이트가 뉴 건담보다 크게 나오지만 정작 뉴 건담보다 0.8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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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츠키 마리아(티포에우스 건담, 티포에우스 건담 키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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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 부분은 공포심을 조성하기 위한 연출로 보이며, 실제로 일반 그레이즈처럼 모노아이 개폐 기믹이 프라모델에 있고, 작중에서도 쿠델리아를 추적할 때 모노아이를 가렸다.[2] 24화 말미에 쏴죽인 모빌워커 1대. 근데 그마저도 사실 기체는 부쉈다 쳐도 파일럿의 생사는 불명확하다.[3] 사실 그 이전에도 아프사라스 III나 라플레시아같은 괴기한 형태에 대놓고 콕핏이 노출되는 등 광기스러운 묘사를 가진 최종보스들도 여럿 있고 라플레시아의 파일럿인 카롯조 로나는 스스로를 개조하기까지 했지만, 기체에 부품수준으로 이식된다던가 하는 경우는 현재까지는 얘 뿐이다.[4] 아이러니하게도 이 또한 현대의 의수나 의족 등의 설계 사상과 일치한다. 인공물이지만 '내 수족'임을 인지시키는 것이 향후 착용자의 수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5] 그레이즈 아인이 철화단 MS를 막을 동안 마키나이가 일단 건물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만이었던 상황인데다, 작중 맥길리스의 말을 들어보면 그레이즈 아인의 존재 자체가 사상 부정과 위반이므로 전투에서의 승패 또한 별로 상관이 없다고 여겼을 가능성도 있다.[6] 외부인의 입장에서 보면 일개 사병의 행동이라도 조직 전체의 실상을 대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여겨질 수 있고, 맥길리스 또한 걀라르호른이란 체제 안에서의 중간관리직에 불과하므로 얼마든지 책임을 다른 곳으로 떠넘길 수 있다. 현실에서의 거의 대부분의 군대 문제 이슈들이 그런 식으로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기도 하고, 맥길리스가 주도했다고 밝혀져도 어차피 갈라르호른 전체가 뒤집어질 스캔들인 건 변함이 없으니까. 게다가 각 경제권의 정치인들 중에는 갈라르호른에 반감을 가진 인물들도 많으므로, 이들이 물고 늘어질 '정치적 명분상의 약점'으로서는 충분한 소재이다.[7] R-TYPE 시리즈의 기체 중 R-TYPE II(1989)의 주인공 기체였던 R-9 커스텀이라는 기종에는 조종사를 기체에 맞추기 위해 사지를 절단해 끼워넣는다거나 하는 막장 설정이 있고, 프론트 미션에선 아예 사람의 뇌를 비롯한 신경계를 적출해 기체의 CPU로 만든 B형 디바이스라는 물건이 존재한다. 용기병은 극심한 부상을 입은 프로토스 전사를 용기병에 이식해 기계를 자신의 수족처럼 부릴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인공 신체에 가깝고 이마저도 자원자 위주로만 탑승하지만 인성타니스 밈이 흥하면서 싸우다 죽은 전사를 재활용하는 식으로 이미지가 왜곡되었다. 사실 이 물건도 아인 달튼이 자원한 거기는 하지만.[8] 날아오는 미사일은 움직이지도 않고 어깨의 발칸으로 격추시켜버렸다.[9] 이 때 라프터는 그레이즈 아인의 움직임이 미카즈키 이상으로 예측 불가능하다고 경악했다.[10] 물론 여태 건담 발바토스가 적기들을 유린하며 학살을 펼쳤던 것과 겹쳐 보인다.[11] 분명 말은 하는데 얼굴 표정과 입이 움직이지 않는 걸로 봐서 식물인간 상태로 추정된다. 즉 신체 모든 기능이 정지되고 뇌의 의식만 남아있는 상태.[12] 이 때 미카즈키도 패배를 예감했는지 조용히 눈을 감는 모습을 보여준다.[13] 다만 인간을 부품화시킨 기체란 아이디어는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의 EXAM 시스템, 기동무투전 G건담의 데빌 건담,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 나온 파툴리아/루칠 릴리안트/D.O.M.E. 등등으로 이미 여러 번 쓰인 적이 있다. 사실 엽기적인 것으로 따지면 D.O.M.E.이 더 심하다. 사람 하나를 유전자 레벨로 분해해서 컴퓨터 부품으로 써먹었으니...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 이와 비슷한 설정으로 '리유즈 P 디바이스'가 있다. 다만 썬더볼트에선 파일럿의 팔, 다리로만 시스템과 연결된다.[14] 비슷한 예로 HGIBO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의 사이드 스커트가 있다. 마찬가지로 잘 뽑은 킷이지만 사이드 스커트 안쪽의 골다공증이 있다.[15] 주먹 손과 편 손 전부 손바닥쪽이 텅 비어있어 보기 꽤 흉하고 쥐는 손의 경우 무기를 끼울 시 잡고 있는 자세가 매우 어색하다. 손을 통짜부품으로 사출하는 바람에 생긴 문제점.[16] 전체 높이가 15~16cm정도로 알려졌다. 우주세기 후반의 소형화 기체들 MG와 같이 둬도 밀리지 않으며 1/100 그레이즈나 듀나메스와 같이 세워도 꿇리지 않는 크기다.[17] 만약 당시 아인의 상태를 그대로 넣었다면 생기 없이 가늘게 떠진 눈과 팔다리에 기계부품이 달린 몸뚱아리로 그려졌을테니 그리 보기 좋진 않을 것이다.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구시온의 박스아트에 나온 쿠달 카델의 얼굴만 보면 답이 나온다.[18] 1위는 건담 플라우로스(류세이고), 2위는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19] 같은 비건담 기체인 레긴레이즈 줄리아는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계열 함께 하위권에 머물렀다.[20] 그레이즈 아인의 설정키만 봐도 뉴 건담과 맞먹는다.[21] 일단 MG화가 된다면 위의 단점들을 커버하면서 세밀한 디테일이 추가되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22] 아쉽게도 건프라에는 이런 기종들을 위한 RE라는 등급이 신설되어있다. 나이팅게일같이 판매량이 보장되지않는 거구의 MS라면 발매하더래도 이쪽일 가능성이 높다.[23] 크리티컬 확률 20% 증가, 성격 광기로 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