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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1:50:01

디스트로이 건담

GFAS-X1 디스트로이 건담
デストロイガンダム │ Destroy Gundam
파일:GFAS-X1 디스트로이 건담 설정화 전면.png 파일:GFAS-X1 디스트로이 건담(MA 형태) 설정화 전면.png
<rowcolor=#fff> MS 형태 MA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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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7494d><colcolor=#fff> 형식번호 GFAS-X1
기체형식 생체 CPU용 대형 가변 모빌슈트
제작 지구연합군
아두카브 메카노 인더스트리
설계
소속 팬텀 페인
지구연합군
배치 C.E.73
조종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파일럿 스텔라 루셰
스팅 오클레이
판펠트 리아 린제이 외 다수
크기 두정고: 38.07m
전고: 56.3m
중량 404.93t
장갑 VPS 장갑
동력원 배터리
무장 75mm CIWS "이겔슈테른"x4
고에너지포 "아우후프랄 드라이센"x2
열플라즈마 복합포 "네페르템 503"x20
200mm 에너지포 츠온 Mk2
1580mm 복렬입상 에너지포 "슈퍼 스퀼라"x3
Mk.62 6연장 다목적 미사일 런처x4
양완부 비행형 빔포 "슈트룸 파우스트"x2
MJ-1703 5연장 스플릿 빔 건x2
양전자 리플렉터 빔 실드 "슈나이드 슈츠 SX1021"x3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

1. 모형화
1.1. 건프라
1.1.1. HG
1.2. 완성품
1.2.1. 액션 피규어
2. 게임에서의 디스트로이 건담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거대 가변 모빌아머로, 그 이름처럼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충격과 함께 여러모로 공포를 선사한 파괴적인 건담 타입 MS이다.

2기 OP에서 일반 MS의 수 배는 될 듯한 실루엣을 보여주었으며, 작중에서 바쿠개미 밟아서 터뜨리는 듯이 밟아서 터트려버리는 끔살 장면도 있었지만 설정상 사이즈는 사이코 건담 정도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도 크기가 들쭉날쭉한 감이 많이 있다.

또한 콕핏이 머리에 있던 사이코 건담과 달리 고간 바로 윗쪽, 인간으로 치면 배꼽의 위치 쯤에 있다.[1]

2. 설정화

파일:GFAS-X1 디스트로이 건담 설정화 전면.png 파일:GFAS-X1 디스트로이 건담 설정화 후면.png
MS 형태
파일:GFAS-X1 디스트로이 건담(MA 형태) 설정화 전면.png 파일:destroy_ma.jpg
MA 형태

3. 특징

지구연합군이 개발/배치한 초대형 가변 모빌아머로 소수나마 양산[2]도 이루어졌다. 첫 탑승자는 스텔라 루셰로, 나중에는 스팅 오클레이 및 외전의 익스텐디드 휴먼인 판펠트 리아 린제이나 다른 엑스트라 익스텐디드 휴먼들도 타고 나온다. 파일럿들이 전부 익스텐디드 휴먼이었던 걸로 봐서는 내추럴들은 운용이 불가능한 듯 하며[3] 코디네이터가 이 기체를 조종하는 게 가능할지는 불명이냐 최근 SEED FREEDOM ASTRAY 에서 카이트 마디건 이 이 디스트로이 마저도 개인 소유 하고 있는게 밝혀졌고 이후 코트니 히에로니무스가 조종하므로서 코디네이터 역시 조종가능하다는게 밝혀졌다

시드랑 데스티니 시리즈가 기존 작품들을 오마쥬했음을 고려했을 때 디스트로이는 스토리 상 Z 건담에 등장하는 사이코 건담의 오마쥬이다. 게다가 포우 무라사메카미유 비단의 관계까지 그대로 베껴왔다. 디자인은 사이코 건담 + 빅 잠(가변 후)[4] + 지옹(팔의 비트병기)을 적절히 섞어 놓은 디자인이다.

기체의 개발과 제작은 잠자자, 겔즈 게를 개발한 유라시아 연방의 방산업체 아두카브 메카노 인더스트리이며 형식번호 GFAS-X1의 GFAS는 Gressorial Fortress Armament Strategic의 약칭으로서 대략 '전략 무장 보행 요새'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사용하는 OS는 Gigantic Unilateral Numerous Dominating Ammunition에 요새를 뜻하는 Fortress가 화면 구석에 뜬다. 뜻은 '거대 제압 화기 장비 요새' 정도로 보면 될 듯 하다.

일본 위키피디아에서는 후타바 사에서 출판된 서적에 근거해 배터리 기체로 기재되어 있다. N재머 캔슬러의 설계도는 2년 전인 제2차 야킨 두에 전쟁에서 풀렸으니 운용한 부대도 어차피 막나가는 부대이기에 핵을 탑재해도 무난했을 것이지만 후쿠다에게 기대하면 안된다. 뭐 배터리 동력이라도 이보다 훨씬 작은 버스터 건담이 5개의 예비 배터리만으로 프리덤 건담같은 핵동력 기체 부럽지 않은 고출력 무장들을 물 쓰듯 쓰면서도 단 한번의 동력 고갈이 없을 정도로 에너지 고갈 문제를 거의 해결했으니, 디스트로이는 워낙에 덩치가 큼지막한 만큼 정말로 콕핏과 가동 프레임 외의 모든 공간에 배터리를 탑재했을 수도 있다.

등짐으로 대포 같은 게 2개 달린 UFO같은 걸 장비하고 있는데 이걸 덮어쓰면 빅 잠의 디자인이 된다. 등짐 때문에 포비든 건담과도 비슷한 인상을 준다. 팔 부분은 가오가이가닮았다. 팔을 비트 병기처럼 사용하는데 거대한 만큼 버니어도 크기 때문인지 중력하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한다.

가변하면 빅 잠과 비슷한 괴이한 형태가 되고 이 때 양전자 리플렉터가 전개되어 빔, 실탄 공격을 완전히 무시한다. 사이코 건담의 오마주를 위해서 인형 모드를 넣은 것 같은데 사이코 건담과 다르게 MA모드가 더 강해보이는 기체고, 실제로도 MA형태가 주력이라고 되어 있다. 머리의 양전자 리플렉터가 단 1개만으로 전방향 커버가 가능해서 방어력도 괜찮고 호버링을 이용해서 나름 이동성도 괜찮은데 MS 모드에서는 무거운 중량과 백팩의 버니어 구성 때문에 호버링도 못하고 이동은 걷기만 해야 되어서 기동성이 MA모드보다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양전자 리플렉터도 팔뚝의 양전자 리플렉터 2개가 있다고는 해도 이걸 앞으로 치켜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 방어력의 반응 속도도 떨어지는 셈이다. 심지어 이 둘을 사출할 때는 양전자 리플렉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있다. 일단 스텔라가 탑승했을 때는 슈트룸 파우스트를 사출했을 때도 게슈마히디히 팬저 비슷한 것으로 프리덤의 풀 버스트나 자프트제 양산기들의 공격을 빔과 실탄 모두 빗겨내는 모습을 연이어 보이긴 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기능인지는 불명. 일단 손가락 빔 포[5]와 츠온 Mk.II/슈퍼 스퀼라가 운용가능한 만큼 화력은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 뿐. 게다가 MS모드 시에는 백팩 중앙에 장비된 막강한 화력의 빔 캐논 아우흐프랄 드라이센을 각도 문제로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서[6] 과연 MS 모드가 MA 모드에 비해 화력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기동전사 Z건담처럼 히로인을 이런 거대 MA에 태워서 어쩔 수 없이 죽게 만드는 비극적인 역할인 듯 했으나 뒤로 가면 양산되어서 그냥 썰리고 썰리고 썰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헤븐즈 베이스 공략전 때는 스팅 오클레이도 여기에 탔다가 데스티니 건담에게 사망. 뭐 신이 탑승한 데스티니 건담, 레이가 탑승한 레전드 건담은 그러려니 해도 루나마리아 호크가 탑승한 임펄스 건담에게도 박살난다는 게 문제.[7] 게다가 다이달로스 레퀴엠 공방전에선 학살극을 벌이기는 커녕 아예 뭘 해보기 전에 데스티니와 레전드에게 바로 박살나 더욱 허접한 이미지로 전락했다.

이런 무력함은 결국 후속작인 SEED FREEDOM에서도 극복하지 못해서 라이징 프리덤 건담 1기에 어렵지 않게 격추당하는 꼴을 보였다.

사실 데스티니부터 극장판에 이르기까지 디스트로이의 운용을 보면 상술한 MS 모드에서의 난점이나 MA 모드에 집중한 운용에서도 극복이 안 되는 문제점들이 있는데, 우선 기껏 인간형으로 변형하는 기능을 탑재한 게 무색하게 기민성이 너무 떨어진다. 물론 디스트로이의 모티브인 사이코 건담 시리즈도 그 덩치 탓에 둔한 면은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기동성을 보이며 그 거체를 살린 파워로 상대를 몰아붙이기도 하는데, 디스트로이는 그냥 인간형 과녁이다 싶을 정도로 인간형 거체의 활용이 부족하다. 기껏해야 달려드는 모빌슈트를 상대로 한 팔을 치켜들어 양전자 리플렉터를 전개하거나 한 팔을 휘둘러 땅에 후려친 바쿠를 짓밟았던 정도. 안 그래도 상술한 MS 모드에서의 기동력 부재로 기동전도 힘든데 동작도 느릿느릿하니 모티브가 된 사이코 건담을 비롯한 다른 인간형 MA에 비교해도 움직임이 너무 느리다. 그렇다고 MA 모드를 유지하면 그나마 있는 인간형 거체의 활용에 제한이 생기는 딜레마가 벌어진다.

그리고 양전자 리플렉터의 방어력은 막강하지만 정작 그 양전자 리플렉터가 없어지면 기체 자체의 장갑은 그다지 강력한 편이 못 된다. 임펄스의 빔 라이플을 맞고도 상처 하나 안 난 적이 있지만 이후로는 그게 무색해지게 근접전으로 몰고 들어오는 기체들에게 마구 썰린다. 데스티니나 임펄스의 대함도는 그렇다 쳐도 첫 등장부터 이미 포스 임펄스의 빔 사벨에 콕피트 장갑이 베였던 적이 있고, 양팔의 슈트름 파우스트도 레전드나 라이징 프리덤의 빔 사벨에 숭숭 잘려나간다. 심지어 빔 부메랑에도 장갑이 손상되는 지경이다. 근본적으로는 디스트로이를 단순한 덩치 큰 과녁으로 활용한 제작진의 연출 문제지만 SEED FREEDOM에 이르기까지 이런 양상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보면 결국 거체에 비해 장갑의 방어력이 그다지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 안 그래도 움직임도 둔한데 장갑까지 안 따라준다면 기동 병기로서는 상당한 결함을 안고 있는 셈이다.

요약하면 전신의 무장의 숫자에 기인한 화력과 양전자 리플렉터의 방어력만 믿은 나머지 기체 자체의 장갑이나 MS 모드에서의 반응성과 기동성에 소홀한, 설계 단계에서부터 심한 불균형을 떠안은 기체라 할 수 있다.[8]

4. 무장

'파괴'란 이름에 걸맞게 탑재된 무장이 많으며 원작에선 모든 무장이 구현되어있으나 자잘한 무기가 너무 많아 게임에선 재현이 어려운지 전부 구현되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무장은 흉부에서 발사되는 슈퍼 스퀼라와 MA모드의 에너지포인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이 그나마 인지도가 높다.

보다시피 매우 많은 무장을 가지고 있지만 시드 쪽의 희한한 특징중 하나인 다리쪽 무장이 전무 혹은 매우 부실[11]이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어이가 없을 정도로 하반신쪽 방어가 취약하다.[12][13] 그렇다고 FSS야크트 미라쥬처럼 덩치가 매우 커서 상대공격이 주로 다리 쪽으로 오기 때문에, 다리쪽에 방어력이 가장 집중되어있단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단, 이건 디스트로이 건담 혼자만 그렇지는 않으며, 사실 건담 시리즈의 거대병기들은 다리 부분의 무장이 부실하거나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4]

5. 작중 활약

5.1.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파일:스타게이저 디스트로이.png
사실 설정상 연표 순으로 따지면 첫 등장은 2화의 C.E. 73년 11월 혹은 12월 경의 보나파르트 추격전 당시로서 보나파르트에 격납되어 수송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5.2.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파일:디스트로이 출격.gif
본편에서의 첫 등장은 31화. 파일럿은 스텔라 루셰.
파일:디스트로이 베를린.png
반 지구연합 감정이 큰 베를린을 비롯하여 3개의 도시를 주둔해있던 자프트군과 함께 도시째로 괴멸시켰다. 자프트군은 물론 피난하는 민간인들도 가리지 않고 학살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스텔라가 살기 힘들 거라는 걸 예상하게 해줬다.
이후 디스트로이의 행적은 스텔라 루셰 문서 참조

처음 기체가 공개되었을 때는 자신도 대파되면서 프리덤 건담임펄스 건담을 대파시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데스티니 건담으로 교체하게 하는 역할이라 여겨졌으나 아니었고 프리덤에게 격파당했으며, 임펄스까지 무사했다.
파일:디디디디디스스스스스트트트트트로로로로로이이이이이.png
이후 로고스 잔당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지구연합군 최고 사령부가 위치해 있는 헤븐즈 베이스에서 농성하여 발발한 오퍼레이션 라그나로크에서 로고스의 전력으로 무려 5기가 투입되었었다. 이때도 첫 등장때와 비슷하게 자프트의 양산형 MS들을 파괴하는 뱅크신으로 강력한 병기로서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으나 미네르바대의 활약으로 5기 전부 격파되었고, 익스텐디드 3인방 중 마지막이었던 스팅도 여기서 사망한다.
파일:디스트로이 다이달로스.png
다이달로스 레퀴엠 공방전에서도 3기가 투입되었지만 심지어 이때는 모든 기체가 MS모드로 변신도 못해보고 덩치 큰 표적 이상의 활약은 하지 못한채 역시 미네르바대에게 손쉽게 격파되었다.

5.3.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파일:또 다시 한번 푸르고 청정한 세계를 위하여!.gif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시점에서도 연합의 블루 코스모스가 운용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서두에서 초반부터 자프트 관할 구역인 '알드린 자치구'를 공격한 블루 코스모스 소속의 기체가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으로 알드린 수비대와 도시를 함께 쓸어버리는 등 무쌍을 찍는다.

야마토 대 개입 후, MS모드로 변해 야마토 대를 상대로 슈퍼 스퀼라, 츠온 Mk-II를 날린다. 그러나 라이징 프리덤 건담을 상대로 날린 슈트룸 파우스트 2기가 빔 사벨로 오른팔, 실드 부메랑으로 왼팔이 파괴된 걸 시작으로 슈퍼 스퀼라를 발사하려는 틈을 노린 풀 버스트와 실드 부메랑 돌격에 격추당하고 만다.[15][16] 전후, 진들이 잔해를 옮기는 모습 뒤에 방치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렇게 퇴장하는 줄 알았으나...
파일:유라시아 디스트로이.gif
유라시아 전투에서 왼팔과 흉부의 오른쪽 슈퍼 스퀼라 1문, 백팩 유닛이 없는 상태의 다른 기체가 나타나 슈퍼 스퀼라로 무라사메 改 1기를 격추시킨다.[17]

이후, 츠온 Mk-II와 남은 슈퍼 스퀼라 2문, 오른팔 스플릿 빔건과 슈트룸 파우스트만으로 겨우겨우 싸워나가다 임모탈 저스티스 건담의 빔 부메랑, 실드 부메랑에 오른팔과 슈나이트슈트가, 라이징 프리덤 건담의 실드 부메랑에 두부가 파괴되며 이어진 두 기체의 합동 빔사벨 공격[18]으로 격파 된다.

이후 계보는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알드린 공방전 이후 잔해를 옮기는 모습과 블랙 나이트 스쿼드가 유라시아 전후 현장을 조사하던중 잔해가 남아있는걸로 보아 컴퍼스 혹은 오브 측에서 회수한 걸로 추정된다.[19]저 무거운 걸 그 긴박한 현장에서 어떻게 옮겨

1. 모형화

그 거대한 크기 때문인지 모형화는 1/200 스케일의 HCM-Pro 제품으로 나온게 전부였으나, 2024년 극장판 개봉의 영향으로 드디어 HG 건프라로도 모형화가 되었다.

1.1. 건프라

1.1.1. HG

파일:HGCE 디스트로이 건담 패키지.jpg
<colbgcolor=#47494e><colcolor=#fff> 브랜드 High Grade Cosmic Era
스케일 1/144
발매 2024년 3월 9일
가격 13,0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colbgcolor=#47494e>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일본|
]][[틀:국기|
]][[틀:국기|
]]
#1 #2-1 #2-2 #3

2023년 9월 29일 제61회 전일본 모형 하비쇼에서 무려 1/144 스케일로 HG화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네오 지옹 이후 장장 9년만에 나오는 초대형 HG 제품으로[20], 전고 390mm로[21] 어지간한 퍼펙트 그레이드 킷 보다도 더 크고, 모든 손가락이 가동하며 원작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화력을 어마어마한 양[22]의 빔 파츠로 재현했다. 여담으로 백팩의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용의 빔파츠의 길이는 무려 26cm. 아우후프랄 드레이센용 빔파츠에는 편광수지가 채용돼서 각도에 따라 살짝 푸른 빛도 도는 등 아주 화려하다. 디스트로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변형기믹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으며, 팔을 분리해 판넬로 날려보내는 장면도 재현 가능하다.[23]

반다이 선행 리뷰를 살펴보면, 패키지 크기는 과거 발매된 대형 HG 키트처럼 상당히 거대하며 부품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큼직하다. 거대한 크기에 맞게 파츠 분할도 제법 잘 되어 있어 호일 씰의 양도 상당히 적은 편이며 빔포의 센서를 제외하면 대부분 클리어 파츠를 위한 반사씰이나 눈 부분의 스티커 정도인데 눈 파츠가 이미 파츠 분할이라 취향에 따라선 안붙혀도 된다.[24] 특이하게 거대한 백팩 파츠가 포함된 일부 런너에는 런너 태그(런너명, 성분 등)가 파츠에 사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고가 PG급에 가까운 거대 기체인데다 변형도 들어가야 해서 고정용 기믹이 필요한 만큼 만큼 시드 프리덤 개봉 이후에 나온 HGCE 시리즈의 특징인 SEED 액션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SEED 액션 시스템이 적용된 여타 HGCE 시리즈에 준할 만한 가동률을 갖고 있다.

다만, 크기가 크다고 해도 HG의 한계 때문인지 자잘한 곳에 접합선이 크게 드러난 곳이 많고, 디테일이 꽤나 심심한 편이다. 대형 키트이다보니 이런 점이 더 눈에 잘 띄는 감이 있다.

설명서에도 나와 있는 주의점으로, 백팩을 연결했을때 파츠끼리 락이 되는 설계가 되어있어 다시 빼낼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25] 만약 백팩을 쉽게 탈착하고 싶다면 합치기 전에 백팩의 연결 파츠 위의 돌기를 살짝 갈아내는 개수를 해야한다. 당연하지만 이는 내구성을 위한 조치기 때문에 개수를 할 경우 장기간 전시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감수해야한다. 비단 백팩뿐 아니라 모든 파츠가 부품 결합후 분해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결합되기에 사포질 후 도색 까지 하는 모델러들은 모든 숫핀을 가공해야 분해, 결합이 가능하다. 그만큼 부품간 결합력이 강하고 자세 고정도 잘 된다.

전지가동손을 개수하는 방법이 있다.# 손의 골다골증이 있는 부분을 프라판으로 막은 것.

1.2. 완성품

1.2.1. 액션 피규어

2. 게임에서의 디스트로이 건담

2.1. 기동전사 건담 SEED BATTLE DESTINY

너무 느리고 크기는 너무 커서 답이 없다.

2.2. 연합vs자프트 2

MS형태에선 츠온+슈퍼스큐라의 흉악한 호밍 성능+MA시에는 양전자 리플렉터에 의해 사격으로 취급되는 모든 공격이 무시+같이 나오는 적 기체와의 연계로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파괴적 CPU 전용기체. B코스 6스테이지에서 타겟으로 등장할땐 스텔라 사망시의 BGM인 심해의 고독이 흘러나오는 연출을 보여주지만 콘솔 이식작에서는 심해의 고독이 짤렸다.

콘솔 이식된 연대자2+ 에서는 에서는 일정 조건 충족시 대전 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전술한대로 변형상태를 유지하면 사격공격이 아예 안 통하기에 자칫하다간 우정파괴로 이어진다.

2.3. 건담무쌍 시리즈

진 건담무쌍에서 대형 MS로서 첫 참전, 기본 파일럿은 스텔라 루셰.
10번 사용하면 누구나 다 탈 수 있다. 공격은 화끈하지만 동작이 제법 느려텨지기 때문에 조심할 것. 근데 성능이 좋은걸 떠나서 사기급이다. 공속이 조금 느리긴하지만 워낙 공격범위가 광범위하고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존 MS가 100킬 달성할 시간에 300-500킬 이상도 가능하다. 스러스터 이속도 생긴거와는 전혀 다르게 빠르다.

2.4. SD건담 G제네레이션 PORTABLE

이 녀석들이 나타나기만 하면 육중한 효과음과 더불어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이 나온다. 보통은 초거대 전함조차도 보통 MS처럼 얌전하게 나오건만. 당시 최신작이었던 시드 푸쉬를 알 수 있는 부분.

2.5.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보통은 잠자자겔즈 게에서 개발하여 얻게 되는데, 역시 원작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초대형이라 함대 편성칸에 마스터 칸에 배치하는게 아니라면 배치칸을 4칸이나 먹는 괴물이니 가능한 마스터 칸에 배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MS 상태에서는 공중 적성이 없지만 방어 어빌리티가 빵빵해서 실드 방어에 VPS 장갑과 양전자 리플렉터가 달려 있어서 물리 사격에는 거의 무적을 자랑하며 '75mm 대공 자동 발칸 포탑 시스템 이겔슈테른'으로 초근접거리의 공격에도 대응 가능하고 '양완부비행형빔포 슈트룸 파우스트'와 '일제사격'이 특수 속성이라 안정적인 딜이 가능하다.[27] MA로 변신도 가능하며 MA 상태에서는 MS 상태에선 없던 공중 적성이 B로 생기지만 어빌리티 실드 방어가 없어져서 방어에 빈틈이 생긴다. 무장은 기묘하게도 MS 상태에서는 특수사격이였던 '슈트롬 파우스트'가 MA 상태에서는 빔사격으로 바뀌고 '고에너지포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이 생기며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은 높은 POW에 관통 속성이 붙어서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외에 특징으로는 역시 대형 MS들의 공통적인 단점인 크기에 반비례한 낮은 이동력과 SEED 계열 대부분 MS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고연비의 EN소모에 반비례한 낮은 EN, POW 수치가 단점이다. 다만 이런 단점들은 적절한 강화/OP의 투자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니 대형 건담에 매력을 느낀다면 육성 해볼만 하다.

2.6. 슈퍼로봇대전

Z, K, L, 2차Z 4작품에 참전했으며 어느 쪽도 MS형태만 나오며 MA형태는 공격시 연출로만 볼 수 있다. Z에선 무장이 달랑 3개지만(전체공격 둘+맵병기)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맵병기 네펠템에 사각이 존재한다는것과 공격/방어 양쪽 다 EN소비가 있어서 거덜내면 완전히 샌드백이 된다는 것. 원작에서처럼 양산되지만 한방에 박살내지는 못하며, 후반부엔 흑역사의 유산의 하나라는 흠많무한 설정으로 구엔 서드 라인포드의 손에 의해 사이코 건담과 함께 대량으로 등장한다.

K와 L에서는 Z의 3개에 더해 근접방어용 무장으로 슈트룸 파우스트가 추가. 스텔라와 스팅이 타고 나오는건 원작대로지만 이후엔 의태수에게 점령당하거나 오리지널 적 세력에 의해 복제된다던가 하는 이유로 양산된다. 특이점이라면 양산형 디스트로이는 무기구성이 원본 급으로 강력한거에 비해선 자금을 엄청 짜게 준다는 것.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정말 지겹게 굴러다닌다. 물론 적측에서. 원래 ZEUTH 세계에 있던 물건이라 ZEXIS 세계에 나올일은 없었으나 아임 라이어드의 농간으로 적측에서 모빌 돌로 만들어 써먹는다. 물론 나오는 족족 박살난다. 거기다 ZEXIS에는 희대의 건담 킬러가 있었으니... 웬만하면 3~4기씩 나오고 후반부인 50화에서는 무려 12대나 나오고 원작 루트에서는 를르슈의 정예 부대와 함께 디스트로이 건담이 8대나 나온다. 원작의 디스트로이 건담이 최종병기 수준이었다는걸 감안하면 흠좀무. 물론 상대가 상대인지라 마구잡이로 박살난다.

2.7.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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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크기 덕에 흉부는 물론 동체 전체에 무기가 탑재되어 머리에 콕핏이 있는 사이코 건담과는 달리 흉부 뿐만 아니라 머리에도 무장이 탑재된 탓인듯 하다.[2] SEED DESTINY와 FREEDOM을 합쳐, 영상으로 등장한 디스트로이 건담은 10기 이며 만화책인 SEED ⊿ ASTRAY 와 SEED FREEDOM ASTRAY 까지 합칠경우 총 12기 이다[3] 조종 기량의 차이 때문이라면 라우 르 크루제무우 라 프라가, 모건 슈발리에처럼 공간인식능력이 있거나 어지간한 코디네이터를 능가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파일럿들은 가능할 수도 있다.[4] 다만 빅 잠의 다리는 역관절이 아니다.[5] 다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MA모드 때는 슈트룸 파우스트를 사출하지 않으면 손가락 빔 포를 사용하는 게 불가능한 것이지 슈트룸 파우스트를 사출해서 손가락 빔 포를 사용하는 건 여전히 가능하다.[6] 과거 발매된 MIA에서는 MS 모드에서도 아우흐프랄 드라이센을 정면으로 겨누는 기믹이 있긴 하지만 이 제품 오리지널 기믹이라 볼 수도 있고, 원래 있다 해도 MA 모드에 비해 발사각에 제한이 생기는 것은 변함없다.[7] 사실 앞의 둘이라 해도 제대로 저항 한 번 못해보고 일방적으로 썰리는 게 문제다. 연출의 희생양.[8] 이는 어쩌면 결함을 안고 가더라도 그 거대함과 무자비함에서 오는 탄압과 살육성으로 공포를 심어주려는 것이 본기의 목적일 수도 있다. 스타워즈데스 스타와 같은 목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9] 디자인상 MA형태에서도 포구가 드러나긴 하지만 사용할 수는 없다. 백팩 유닛이 사격각을 가려버리기 때문.[10] 건프라에서 전개된 모습을 보면 포각이 안 잡혀서 지상으로 사격이 안 되는 그야말로 대공포 수준에 불과하다.[11] 연방의 대거 시리즈중 발등에 발칸 달린 케이스가 있다. 이지스 건담이나 인피니티 저스티스처럼 발에 칼이 달린 케이스도 있다.[12] 그런데 작중에선 주로 상반신이 뚫리거나 실체검에 베여서 터졌다.[13] 다만 작중에서 다리 부분에 임펄스의 빔 라이플을 맞았음에도 다리가 파괴되어 행동 불능에 빠지기는 커녕 흠집도 나지 않는 등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던 것을 보면 다리 부분같은 양전자 리플렉터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에는 미네르바나 아크엔젤 등의 함선 외장재로 사용되는 라미네이트 장갑이나 그 외 실드에 사용되는 대빔 코팅 처리된 장갑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었을 수도 있다.[14] 당장 이 기체의 모티브인 빅 잠사이코 건담만해도 주무장이 몸통에 몰려있지, 다리는 무방비하다. 물론 빅잠은 발톱 형태의 대공 미사일이라도 달려있고, 사이코 건담은 모빌 포트리스 모드로 변하면 다리가 노출되지 않기에 나름 약점을 커버할 만할 대처를 했다고 볼 수도 있긴 했지만. 예외적으로 사이코 건담 Mk-II는 다리에도 각각 4문씩 총 8문이나 되는 빔포가 달려 있다.[15] 이런 푸대접을 상징하듯 화력씬도 이전 데스티니 시절에 비해 많이 초라해졌고 덩치도 실제 사이즈를 반영한 것인지 비교적 작게 그려졌다.[16] 그리고 무슨 배짱이였는지 프리덤에게 집중포화를 쏟아부어도 모자를 판에 그저 천천히 걸어오며 일대를 초토화 시키고 있었다.[17] 많은 팬들도 전작보다 더 약해졌을 블루 코스모스가 완전 말짱한 상태의 디스트로이를 가지고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고, 유라시아에 나온 현지보수 기체가 현재 블루 코스모스의 상태와 어울린다고 말할 정도 이다.[18] 이 장면은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드라고나 1과 팔겐의 트윈 레이저 소드의 오마쥬. 슈퍼로봇대전 DD의 프리덤 건담(또는 저스티스 건담)의 합체기 마무리 연출로도 오마쥬 된 적 있다.[19] 그렇게되면 전보다 세력이 약해진 블루 코스모스는 디스트로이 건담이라는 오버스펙 기체를 2기나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하지만 블루 코스모스는 아직 건재한 상태인 것도 모자라 어코드에 대한 반발로 사기를 회복했기에 유라시아를 제외한 수많은 거점 어딘가에 또 다른 디스트로이 건담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적지않다.[20] 네오 지옹 이후에도 HGIBO 하슈말, HGUC 내러티브 건담 A장비, HGUC 페넬로페 등 대형 HG 제품이 간헐적으로 발매되긴 했다.[21] 백팩 포함. 두부고는 20cm 중후반대로 예상된다.[22] 손가락빔포5x2, 슈트롬파우스트용 1x2, 백팩의 네펠렘 빔포x20로 최소 32개의 클리어 그린 빔샤벨파츠+ 아우후프랄 드라이센용의 거대 이펙트파츠 4개. 이 중 손가락 끝에는 HG의 빔 사벨 이펙트를, 네페렐 빔포는MG의 빔 사벨 파츠가 재활용되었다.[23] 분리한 팔의 경우 별도의 스탠드가 필요하다.[24] 유일하게 씰이 없어 부분도색이 필요한 곳은 백팩의 6연장 미사일 런쳐의 탄두 정도이다.[25] 이때문에 작중의 급조된 부품으로 수리한 형태를 재현을 못할수 있으니 주의.[26] 어느 정도냐면 1/200 스케일임에도 표준 등급이 1/100인 MG나 1/144지만 설정상 대형 기체라서 MG 사이즈로 모형화된 HGUC 크시 건담 등의 대형 기체들과 덩치가 똑같다.[27] 다만 '슈트룸 파우스트'는 수중 반감이 붙어 있고 대신 수중전에서는 '일제사격'으로 대응이 가능하긴 하지만 초강기 상태가 돼야 한다는게 발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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