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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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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514b><colcolor=#fff> 명칭 겔구그
형식 번호 MS-14
롤아웃 UC 0079 12월
최초 실전배치 UC 0079 12월 31일
전고 19.2m
본체 중량 42.1t
완전무장 중량 73.3t
장갑재 초경질 강철 합금
동력 초소형 미노프스키식 핵열융합로
출력 1,440kW
추력 61,500kg[1]
최대 가속 0.84G
운동성능 180도 선회시간 : 1.5초
지상 주행속도 : 최대 180km/h
센서 유효반경 6300m
운용 인원 단좌식[2]
표준 무장 빔 나기나타
빔 라이플
실드
옵션 무장 빔 머신건
시작형 빔 라이플
360mm 자이언트 바주카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

1. 개요

우주세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지온공국군 최후의 양산형 제식 모빌슈트다.

지온공국군 모빌슈트 중 최초로 빔 라이플을 제식 무장으로 장비한 기체이며, 또한 대형 실드와 빔 나기나타라는 백병전용 무기도 갖춘 범용 모빌슈트이다.

토미노 요시유키가 원안을 만들어내고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다듬어 디자인했다.

극중에선 샤아 아즈나블이 탑승한 기체가 유명하며, TVA 종영 후 MSV 건프라 및 여러 외전에 모습을 드러내 신세대 팬들에게도 나름 잘 알려진 기체이다.

겔구그는 1년전쟁 당시 건담에 필적하는 성능을 지녔지만 기울어 가는 전세를 극복하지 못한 비운의 기체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겔구그가 나온다는 것은 지온 공국이 패망하기 직전이거나 이미 패망했음을 암시하는 극적 장치로도 이용된다.

2. 개발사 및 특징

YMS-14의 개발계획 그 자체는 1년전쟁의 초기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이때에는 YMS-14라기보다는 단순히 차기 주력 모빌슈트라고 표현하는 쪽이 옳을 것이다. 이 시기에는 MS-14라는 형식번호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단, 이 차기 주력 모빌슈트는 고도의 범용성을 지향하고 있었으며, 소형 빔 병기의 개발이 늦어져 빔 병기의 표준탑재를 목표로 한 이 기체가 실전에 투입된 것은 1년전쟁의 극후반에 들어서였다.

겔구그 개발의 시초는 차기 주력 공간전투용 모빌슈트로 제출된 MS-09R 타입과 경쟁하던 최신예기, MS-11이었다. 그러나 연방군의 RX타입의 출현으로 인해 지휘부의 요구는 빔 병기를 탑재가능한 모빌슈트를 개발하는 것이었고, MS-11 계획은 차기 주력 공간전투용 모빌슈트 경쟁에서 탈락하고 MS-14로 재설계 및 개수로 이행되어 백병전을 중심으로 개발되던 MS-15와 경쟁하게 되었다.[3] MS-15는 당시 운동성에 관해서 높은 평가를 얻었으나 낮은 공간전투능력과 범용성, 빔 사벨 이외의 빔 병기를 지원하지 못하는 제네레이터 등으로 문제가 제기되었기 때문에 YMS-14는 차기 주력 모빌슈트로서 양산을 전제로 한 개발이 진행되었다.

YMS-14의 개발 베이스가 된 기종은 4기 밖에 생산되지 않은 고기동형 자쿠 II R-2형 중 테스트 용으로 돌려진 1기를 개수한 R-3형, MS-11등 최신예 모빌슈트라고 할 수 있는 지온군 주력 모빌슈트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겔구그는 이들 모빌슈트 개발에 종사하던 개발진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 개발한 모빌슈트로서 공국군의 모빌슈트 담당관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개발에 착수했다.

때문에 YMS-14는 기본 프레임 구조는 지오닉(ZIONIC)의 것을 따르고 있으나 스러스터는 MS-09의 개발을 담당했던 치매트(ZIMMAD)사의 것을, 빔 라이플의 소형화에는 모빌아머 개발에 종사하던 MIP의 기술진이 달라붙는 등, 여러 회사의 생산라인에서 독립된 부품을 생산해서 한 곳에서 조립하는 형식으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즉 각 생산 메이커들은 독자적인 면허생산을 행하고 있었으며 YMS-14의 각부가 독립된 구조로 되어있는 것이다. 덕분에 부품 공급이 원활해져서 생산 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식으로 선행양산된 25기의 YMS-14는 정식으로 MS-14라고 불리기 전에 YMS-14라는 형태로 실전에 투입되었으며, 이후 옵션으로 개발된 고기동형 부스터 팩을 장비한 타입은 MS-14B, 빔 라이플을 들지 않는 대신 사정거리와 화력을 증대시킨 백팩 형식의 빔 캐논을 장비한 MS-14C 등이 만들어져 마지막까지 지온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흔히 MS-14A라 불리는 기체는 사실 MS-14이며 "A"는 일선 부대에서 다른 겔구그 변종들과 확실히 구별하기 위해 임의로 붙인 코드이다. 또한 선행양산형인 YMS-14는 지급받은 파일럿들이 모두 에이스였기 때문에, 나중에 사람들이 MS-14S라는 코드명을 붙이기도 했다(즉 MS-14A와 MS-14S는 실제 지온군 코드명이 아니라 통칭이다).

2.1. 성능

겔구그는 자쿠 II의 후계기로서, 또한 지온공국군의 새로운 표준기로서 개발된 모빌슈트다. 지온공국군의 양산기 중에서 처음으로 빔 병기를 기본채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아도, 1년전쟁 중에 양산된 모빌슈트 중에선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기종이라고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연방군의 RGM 계열 모빌슈트들도 빔 병기를 표준채용하고 있지만, 기초적인 성능에서 가볍게 겔구그 계열에게 뒤지게 된다.

겔구그는 지구연방군의 건담을 강하게 의식한 기종이다. 당초에 MS-11로서 개발되고 있던 겔구그가 코드 넘버를 뒤로 물리면서까지 빔 병기의 기본 채용에 몰두하느라 제작이 늦어진 이유도 거기에 있다. 즉, 개발의 전제로서 빔 병기의 탑재가 검토되어 빔 병기 사용에 대응한 고출력 제네레이터와 높은 근접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카탈로그상의 스펙으로는 기체의 파워에서도, 스피드에서도 연방군 최강의 모빌슈트인 건담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단순히 제네레이터 출력 등 카탈로그 상 스펙이 뛰어나다고 더 강한 모빌슈트라고는 할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연방계 MS는 필드 모터 방식, 지온계 MS는 유압 펄스 형식의 관절 구동 방식이 다르고, 건담의 루나 티타늄 장갑의 방어력, 미노프스키 입자, E-CAP 등의 빔병기 운용의 기술력 등 수치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에 겔구그가 무조건 건담보다 강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건담은 모빌슈트의 기술적 시험 차원에서 연방군의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만든 최고급 기체인데 반해, 처음부터 양산기로 개발된 겔구그가 그보다 대등 이상의 성능을 가졌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당연히 건담의 염가판인 짐은 겔구그에겐 상대가 되지 않는다.[4]

겔구그는 대 모빌슈트전을 본격적으로 상정한 기종으로 근접전, 백병전 능력에 더해 빔 병기의 표준장비화에 의한 장거리 전투에도 대응하게 하는 지온의 첫 범용 기체였다. 그리고 겔구그 역시 건담과 마찬가지로, 전함급의 빔 병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로 미루어 지온공국군은 겔구그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울어진 파워 밸런스를 되돌리려는 시도를 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덕분에 IF 스토리에서 겔구그의 실전 투입이 조금만 더 빨랐어도~ 하는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허나 모빌슈트에 파일럿이 탑승해야 하는 이상, 겔구그를 수천 대를 찍어내더라도 "싸울 병사가 없다"는 지온으로서는 전황을 뒤집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다. 실제로 겔구그가 일선 배치되기 시작하는 시기를 다룬 외전 등을 보면, 지온군이 학도병이나 상이군인에 의존하는 묘사를 종종 볼 수 있다.

겔구그는 이전의 자쿠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범용성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옵션으로 여러 가지의 전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로 당시의 지온공국군은 겔구그의 육상전 투입도 상정하고 있었고[5], 양 팔에 보조추진기로서 제트 엔진이 장비되어 있다. 이것은 선행양산형(YMS-14)의 운용에 의해 콜로니 내부에서의 전투에서도 유효했다는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에 이후 본격적으로 양산화된 기종들도 이 제트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지온군의 에이스 파일럿 중에서 이 겔구그를 최후의 기체로서 삼은 자들이나,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사용했었던 이들이 많은 것을 살펴보아도 겔구그의 성능에 대한 지온공국군의 자신감과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기본 성능의 뛰어남에 더해, 아래에도 소개되지만 Z건담 애니메이션 내에서 네모의 부품으로 수리를 하는 장면이 나옴으로서 '내부 부품을 교체해서 2선급 기체로 사용하는 장면'이 여러 작품에 등장하게 되면서 전쟁 말기에 생산되어 수가 그리 많다고는 할 수 없는 기체임에도 정말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중이다.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는 내부 부품을 모두 애너하임제 신형으로 교체한 기체를 구 키마이라대 출신자들이 대거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고,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에서는 겔구그 타입으로만 구성된 용병단이 등장하기도 하며, 그 외의 작품들에서도 우주해적 또는 지온 잔당군이 0090년대에도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묘사된다.

이는 신규 지온계 MS가 등장하지 않는 우주세기 80년대 초중반에 대해 다루는 외전작이 잔뜩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이러한 설정이 합당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생산량 문단을 참고하자.

2.2. 디자인

겔구그는 일년전쟁 모빌슈트 중에서 가장 키가 큰 모빌슈트들 중 하나다.[6] 겔구그를 당대 다른 모빌슈트들과 나란히 세우면 체격 차이가 엄청나다.

그런데 의외로 공중량(건조중량, 즉 모빌슈트 본체만의 무게)이 자쿠 II보다 16톤 정도 가볍다. 중모빌슈트인 은 겔구그보다 무려 20톤이나 더 무겁다.[7] 사실 겔구그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일년전쟁 지온 모빌슈트 중에서 공중량이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하며,[8] 루나 티타늄제 모빌슈트인 건담과 거의 같은 공중량을 갖고 있다. 키 차이와 장갑재의 밀도(같은 체적이라면 티타늄이 강철보다 40% 정도 가볍다) 차이를 감안하면 겔구그의 장갑은 건담보다 더 얇을 것이다.

이는 다른 지온계 모빌슈트와 달리 겔구그는 동체의 장갑을 줄이고 대형 실드를 장비하는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즉 건담을 모방한 것이다. 겔구그와 건담은 방패를 장비한 상태의 무게, 즉 전비중량은 다른 모빌슈트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 때문에 겔구그는 방패를 장비하느냐 않느냐에 따라 기동력이 크게 달라지며, 장비 구성에 따라 돌격전(블리츠)과 백병전, 일격일탈(스커미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범용기이다.[9] 일례로 겔구그 예거는 실드 없이 대형 빔라이플만 장비한 화력 강화형 변종이며, 겔구그 마리네는 돌격용으로 백병전 무기 겸용인 소형 실드만 장비한 기동력 강화 변종, 겔구그 캐논은 실드 없이 메가빔 캐논이 장착된 포격형이다. 겔구그가 실전 배치되어 지온공국이 패망하기까지 얼마 되지도 않는 그 짧은 기간에 이처럼 많은 변종이 등장한 것으로, 실전 경험을 통해 개량이나 특화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렇게 특화된 변종을 제작할 것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모듈러 모빌슈트인 것이다.

겔구그의 장갑은 건담이나 자쿠 등과 달리 볼륨감이 있는 펑퍼짐한(flared, 플레어링) 디자인으로, 장갑과 그 하부 구조 사이에 상당한 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건담(정확히는 빔 라이플)의 출현 이후 제작된 지온 모빌슈트들, 즉 돔, 걍, 겔구그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외형상의 특징으로, 극중에선 전혀 설명이 없지만 메가빔 직격을 강철제 장갑으로는 견딜 수 없으므로 이처럼 공간장갑을 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무튼 겔구그의 이 볼륨감있는 장갑은 겔구그가 실제 기체중량보다 훨씬 무거워보이는 데 일익한다.

겔구그의 특징 중 하나인 대형 실드는 응구니 방패[10]를 닮은 방추형의 방패이며, 지온계 모빌슈트 중에서 겔구그만큼 큰 방패를 장비한 기체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찾아보기 어렵다. 지온공국군 모빌슈트들은 거의 전부 공격에 치중하는 컨셉을 갖고 있기에(즉 양손으로 무기를 들고 있기에) 방패가 없는 기체가 많고, 방패를 장비한 경우에도 방패 안에 미사일이나 폭탄이 내장된 무기인 경우가 많으며, 무기가 내장되지 않은 방패의 경우 예비 무기나 여분의 탄약을 수납하는 무기고로 사용하는 등, 순수한 방어도구로만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11] 반면 겔구그는 연방계[12]처럼 방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대형 실드를 표준장비하고 있다.

또한 쌍날검인 빔 나기나타를 장비해 백병전에도 대비하였다. 이 무기는 나기나타라는 이름대로 긴 자루 끝에 길다란 날이 달려있는데, 자루의 양쪽에서 날을 내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날을 둘 다 낸 상태에서 빔 나기나타를 빙빙 돌리면 상대를 위협하는 동시에 견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용 빔 라이플 또한 매우 독특한 형태로, 방아쇠울에 검지와 중지를 모두 넣도록 되어 있으며 총기의 윤곽선이 전체적으로 매우 가늘어 돌격소총이라기보다는 경기용 소총같은 느낌을 준다.

모빌슈트라면 대개 있는 백팩이 겔구그에게는 없다. 우주세기 모빌슈트 중에 백팩을 장착하지 않은 기체는 정말 드문데 겔구그가 그 중 하나다. 백팩에 달려야 할 추진용 로켓 모터는 넓직한 스커트와 종아리 아머 밑으로 숨겼으며, 빔 나기나타 충전용 마운트는 동체에 직접 달려있다. 추진제가 필요 없는 육상용 모빌슈트( 등)와 달리 우주용 모빌슈트는 백팩 안에 추진제를 저장하기 때문에 거의 반드시 백팩을 갖고 있는데, 백팩이 없는 겔구그는 아주 특이한 경우다. 그러나 겔구그 캐논의 경우 숄더 캐논을 마운트한 백팩 유닛이 추가되며, "죠니 라이덴 전용 겔구그"로 유명한 고기동형 겔구그는 추진 모터가 달린 커다란 백팩이 추가되어 있다. 나중에 나온 겔구그 마리네겔구그 예거는 백팩이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대형 추진제 탱크까지 달고 있다. 역시 추진제가 부족하긴 했던 모양.

겔구그는 과 함께 동체 전면부에 냉각용 방열장치(래디에이터)의 벤트(그릴)가 있는 보기 드문 지온계 모빌슈트이기도 하다. 지온공국군 모빌슈트는 대개 피탄 가능성이 높은 동체 전면부에 방열 벤트를 설치하지 않으며, 머리의 “입” 부분과 백팩에 방열기를 설치한다. 허나 (건담이나 짐과 마찬가지로) 걍과 겔구그는 몸을 가려줄 대형 실드를 갖고 있으므로 동체 전면부에도 벤트가 있다. 특히 겔구그는 수륙양용기와 지옹을 제외한 모든 일년전쟁 모빌슈트 중 출력이 가장 높은 기체로 방열(냉각) 기능이 우수해야만 했기에, 동체를 따라 360도로 방열기가 설치되어 있다. 메가빔포를 장비한 겔구그 캐논의 경우 여기에다 백팩에도 방열기가 추가되어 있으며 “입”의 벤트를 대형화해 냉각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설정상 주 추진 모터가 둘, 보조 모터가 다섯이라고 되어 있는데 프라모델이나 피규어들을 보면 전혀 다르다. 구판 MG는 스커트 밑에 모터가 셋, 양쪽 정강이에 셋씩 도합 여섯 하여 아홉 개가 달려 있다. 겔구그 2.0에서는 더 늘어나서 스커트 밑에만도 모터가 다섯 개 있으며 양 발바닥에도 두 개씩의 모터가 있다.

양 팔에는 제트 추진기가 장비되어 대기권 내에서의 운동성을 보강시켜 주는데, 우주에서의 사용을 주로 고려한 변종의 경우 이 부분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겔구그 마리네같이 기관포 등의 보조무장을 장비하거나, 조니 라이덴 전용기의 경우에는 추가장갑을 달기도 한다.[13]

MS-14(양산형 겔구그)는 기본 컬러링은 동체만 녹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회색으로 도장되어 있다.

얼굴 부분이 스톰 트루퍼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겔구그의 특징이라 하면 옆으로 넓게 퍼진 어깨를 들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토미노 요시유키가 겔구그의 디자인 원안을 만들면서 구상했던 것은 오히려 '폭이 넓은 어깨'가 아니라 '폭이 좁은 어깨'였었다고 한다. 어깨의 폭,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깨 관절의 폭이 좁은 쪽이 빔 라이플 등의 무장을 양손으로 다룰 때 보다 유리하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겔구그가 어좁이가 아닌 듬직한 어깨깡패로 기억되고 있는 건 겔구그 특유의 큼지막한 어깨 장갑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깨 관절의 폭은 좁지만 어깨 장갑이 크기 때문에 전체적인 어깨 폭은 넓어 보이는 것이다.

2.3. 생산량

GM이 설정에 따라 330~3,800기, 자쿠 계열이 3,000~8,000여기 생산되었다는 2종류 설정이 있듯, 총 생산수를 738기로 추산하는 다수생산설과 소수생산설이 있다. 738기는 현재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설로[14] 1/144 겔구그 캐논의 해설서 및 HGUC 양산형 겔구그와 MG 양산형 겔구그 ver 2.0에도 이 수치를 참고수치로 기재되어 있다. 소수생산설로는 전략전술대도감에서 200여기 및 100여기설이 있는데, 소수생산설에 기반해 MG 매뉴얼 등에서 확실히 존재가 확인되는 것이 선행양산형 25기, A형 83기, B형 67기, C형 15기이며, 정작 이것만으로도 190기에 달한다. J형과 마리네는 숫자 자체가 많지 않다(시마 함대가 보유한 M형이 37기).

양산 시기를 생각하면[15] 겔구그의 양산성은 실로 놀라울 정도다. 텍사스 콜로니때 겔구그가 프로토타입(25기)뿐이었는데 얼마 안가 이어진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는 A형의 대다수가 완전편성 상태로 배치되어 있었다[16]. 거기다 이후 재정비한 후 그라나다로 진격한 연방군은 완성품 B형 67기와 C형(캐논형) 15기를 발견, C형의 부품을 122기 발견한다. 거기다 C형 부품발견과 관련된 설정에서 실제로는 완성된 기체가 설정으로 알려진 숫자보다 더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이런 기본형뿐만 아니라 겔구그 M형을 30여 기 보유한 시마 함대처럼 각종 파생형들이 키시리아 계열 지온 잔당에게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채 20일도 안되는 기간에 거진 200여기에 가까운 숫자가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당시 수세에 몰려가던 지온군의 입장에서는 놀라운 생산력이다. 연방군이 심혈을 기울여 찍어낸 이 잘해야 석달동안 기본형 330대, 파생형 포함 5~600여 대 추정된다는 점[17]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 생산력에 경탄을 금치 못할 정도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상할게 없는게, 지온은 원래 MS생산시설이 있던 반면[18]에, 연방은 아예 MS생산설비는 물론 공장까지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다. 게다가 시대 배경이 지금으로부터 적어도 100년 이상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기술은 발전했을 터이고, 생산 속도의 경이성이 어떤 기준으로 설명해야할지 난감한 거다.
소수생산설의 100여기의 경우는 성능이나 사양에 별 차이가 없을 선행양산형과 A형이 섞여버려 혼동을 불러오고, B형과 C형의 경우는 태반이 환장 파츠만 존재했을 것으로 일부 팬층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건담 웨폰즈 겔구그편에서는 이런 장비변경에 의해 실제 기체수는 25+83+67+15(JG, 마리네 등 이후의 배리에이션은 일단 제외한 기본형만 셀 경우)보다는 더 적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생산량은 공식적으로 불명이다.

2.4. 총평

1년전쟁 말기에 실전투입된 MS-14 겔구그는 그 시기에 양산된 모빌슈트중에서 가장 우수한 기종 중 하나라고 일컬어지며, 실제로 그만한 성능을 수치상으로 보여주었다. RGM군 모빌슈트들에 비해 월등한 기본성능과 건담에 전혀 뒤지지 않는 범용성(비록 대기권 돌입은 불가능해도), 옵션장비 환장의 간략함, 거의 조정을 하지 않아도 중력하 전투가 가능하며, 생산성 역시 MS-06 계열에 맞먹는다.

그러나 건담에도 필적한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겔구그가 올린 전과는 신통치 않았다. 겔구그가 양산되어 전장에 투입된 시점에서 이미 지온공국은 개전 초기의 이점을 거의 상실하였을 뿐 아니라 이제 본국(사이드3)으로 압도해오는 지구연방군 병력에 맞서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숙련된 파일럿이 없으면 모빌슈트는 쇠로 만든 큰 인형일 뿐이다. 겔구그가 롤아웃된 시점에서 지온은 이미 너무 많은 병사를 잃어버린 상태였다.[19] 따라서 겔구그가 빨리만 배치됐으면 일년전쟁의 향방을 바꿨을 것이라는 말은 푸념에 지나지 않는다.[20] 결국 지온은 패배했고 겔구그는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전쟁에 공헌한 부분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21][22] 겔구그가 100기든 700기든 연방은 그 3배 정도는 되는 숫자의 GM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며 추가, 변경되는 설정이 많은 건담 시리즈 답게 겔구그의 생산 시기도 점점 앞당겨 지는데, 기본적으로 기체 본체는 10월 중순에서 말경에는 완성이 되어 있었다는 것으로 내용이 변경되었다. 단지 핵심 무장인 빔 라이플의 완성 및 양산체계 설립이 11월 말경인지라 소수의 선행양산기만이 만들어져 대기중이었다고 한다. 이는 이후 예거나 마리네, 육전형 등의 파생기가 너무 빨리 나오는 것을 커버하기 위한 설정 수정이었겠지만, 바꿔말하면 무기만 다른걸 쥐어 줬으면 훨씬 이른 시기[23]부터 양산은 가능 했다는 뜻이고, 지휘부가 빔 병기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더욱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는 기체이기도 했다는 뜻이 된다.
이래저래 인류 규모의 대규모 전쟁임에도 1년이란 짧은 시기(게다가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9월에서 12월까지의 4개월이 채 안되는 기간만을 다루고 있다) 속에서 수십가지 기체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을 얼버무리기 위한 무리수 설정의 희생양이랄 수 있을 듯.

하지만 MS-14의 설계사상은 이후에 등장한 모빌슈트들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많은 모빌슈트들이 MS-14의 영향을 받았다. 전쟁에선 실패하고, 성능으로 족적을 남긴 기종이라 할 수 있다. Me262와 비슷한 길을 걸은 기체인 셈.

2.5. 주요 무장들

3. 파생형

파일:MS-14S 겔구그 지휘관 기 설정화 전면.png 파일:MS-14A 겔구그 UC 소데츠키 설정화 전면.png 파일:external/aa0d8b8dfb3ac026ba9298d7e6d41b8e03a9d5c99527b01f9c18879f4da3136b.jpg
<rowcolor=#fff> MS-14S 지휘관 기
(후쿠치 히토시 디자인)[29]
소데츠키 사양
(기동전사 건담 UC)
아나벨 가토 전용기[30]
본편에서는 등장하질 않으나 MSV 등에서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다.또한 일년전쟁 후에도 겔구그의 이름이나 컨셉을 잇는 기체들이 만들어진 바 있으며, 기체의 외형이나 방향성 등에서 겔구그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4. 작중활약

4.1. 기동전사 건담

사실 본편의 겔구그는 조금 활약상이 부족해서, 전반적으로 눈에 띄지 못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설정은 MSV에서나 추가될 정도로 설정도 부실했다.

4.2.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묵시록 0079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의 전용기로 고기동형으로 추정되는 겔구그가 등장. 제603 기술시험대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모빌슈트[37]이자 그만큼 믿음직한 전력이었다.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내가 왔다 햇병아리들"이라는 말과 함께 학도병들을 도우면서 선전했으나, 마지막에는 학도병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가 방패가 되어 연방군의 사격을 대신 맞아주고 장렬하게 격추당한다.

4.3. 기동전사 Z건담

26화에서 대파된 그와진 내부에서 역시 반파된 채로 버려진 겔구그가 확인. 어째선지 돔의 자이언트 바주카를 들고 있었는데, 이걸 카츠 코바야시가 잡아타고 제리드에게 수세에 몰린 카미유를 도와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데 일조했다. 그 뒤에 기체 자체는 대파됐지만, 네모를 사용해서 레플리카[38]로 개조되어 레코아 론도 쥬피트리스 침투 및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할 때 사용되었고 백식의 메가 바주카 런처의 에너지 공급용으로 쓰이기도 했다.[39] 참고로 구형 모빌슈트를 복구해서 모는 것은 우주세기 부자들의 도락 중 하나라고 한다.[40]

4.4. 기동전사 건담 ZZ

18화에서 액시즈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아프리카 민족해방 게릴라 부대가 복제품[42] 겔구그에 탑승하며 파란색이 특징이다. 아프리카 원주민 여성 마사이 응가바가 연인인 구 지온군인 태그가 남긴 유품인 겔구그로 건담 팀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1년 전쟁 때 모빌슈츠 주제에 건담 팀을 상대로 선전하는 미친 활약을 한다. 그런데 1년 전쟁 말기에나 투입된 겔구그를 이 동네에 배치된 지온군이 어디서 주워왔는지 모르겠다. 정작 데저트 롬멜도 자쿠나 끌고 다닌다.[43][44]

4.5.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겔구그 J형이 등장했다.

4.6.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애너벨 가토가 도입부에 탑승하며, 시마 함대 역시 겔구그를 이용하는 등. 상당히 많은 겔구그가 등장하며 활약상도 충실하다. 가토 전용기는 일반적인 A형이며 시마 함대의 것은 해병대 사양이다. 특히 시마가 전용 겔구그 마리네로 코우가 탄 건담 시작 1호기를 가지고 노는 장면은 많은 건덕후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마지막에는 지구연방군에 노획되어 척 키스가 탑승해서 운용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4.7.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 / 기동전사 건담전기

각각 비슈 도너휴켄 비더슈타트의 마지막 기체로 육전형 겔구그가 등장한다.

4.8. 기동전사 건담 UC

소데츠키 사양으로 사용되어서 진초록으로 도색, 소매를 붙인 채로 등장. 7화에서 제간과 싸우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허나 UC의 시간적 배경 기준으론 구세대라 그런지 진격하다가 빔에 맞고 격추 당한다.

4.9.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기렌 친위대인 세이렌 함대 등에 배치되었다. 사이코 자쿠를 잃어버린 대릴 로렌츠도 탑승했지만 사이코 자쿠와는 다른 조종 패턴과 익숙해지지 않은 의수 때문에 빔 나기나타를 놓치고 못 잡는 조작 미스를 벌여서 격추될 뻔 했다.

이 후 연방이 설계도를 입수하면서 연방군 사양으로 조정돼서 생산된 연방제 겔구그가 등장했다. 연방 기술을 더해 만들어져 겔구그보단 짐 커스텀에 가까운 형태인게 특징.[45]

5. 모형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겔구그/모형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게임에서의 겔구그

6.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별도로 아나벨 가토가 탑승한 가토 전용 겔구그도 DLC로 업데이트

6.2.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샤아 전용 겔구그-

기존 풀부스트에서의 쓸모 없던 횡격이 4단 격투로 바뀌면서 좀 더 화려한 근접격투 연출이 가능하다.

전반적인 기체 운영은 격투차지를 모아서 맞추는 다소 특수한 2000코스트 만능기

무장으로썬 평범하지만 잔탄이 5발로 적은 메인 빔 라이플, 자위택으로써 상대의 BD방향을 읽고 사용 가능한 서브, 그리고 피격당하거나 다운당해도 판넬이 작동하는 고성능 특수사격인 엘메스 호출과 성능이 크게 좋진 않은 카운터인 특수격투, 그리고 메인차지와 격투차지가 있다.

메인차지와 격투차지가 다소 특이한데, 메인차지는 움직이는 관성을 크게타면서 빔라이플 3연사를 해주는 사양이기에 공격에도 후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첫발 발사 이후 총구를 다시잡진 않기때문에 상대가 스탭등으로 유도를 끊으면 이후에 발사하는 탄이 유도하지 않기때문에 이부분은 주의. 공격용으로 쓸려면 격투차지를 모아두고 메인차지로 이동후 격투차지를 맞추는 느낌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격투차지는 샤아 전용 겔구그의 존재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 레벨3까지 모을수 있으며 레벨3까지 모아서 맞추면 150의 고데미지와 함께 긴 시간의 스턴을 걸며 상대방의 기동성을 12초동안 크게 줄일 수 있다.

상대를 감속시키는 무장은 여럿 있지만, 이렇게 크게 감속시키면서 지속이 긴 무장은 건담의 특사풀차지와 샤아겔구그의 격투 3차지뿐이다. 하지만 건담의 특사 풀차지는 맞아주는 사람이 없을정도에 모으는 동안 발이 멈추기때문에 격투의 특수격투 파생후 콤보용 정도로밖에 못쓰지만 이쪽은 총구도 강렬하고 상하유도도 크게 걸리기 때문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써야하는 무장이다.

또한 맞추면 기본 150에 메인추격만으로도 199정도의 고화력이 뽑히는것도 엄청난 매력. 근거리라면 맞추고 전격 메인콤보면 어지간한 격투화력인 230정도가 나온다. 거기에 12초동안 큰 폭으로 기동성 감소까지 준다.

다만 이는 3차지에만 한정된 사양이고, 1차지는 감속을 안걸고 2차지는 아주 짧은 순간만 감속을 걸며 스턴시간이 끝나면 감속이 끝나는 수준이기에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1,2차지는 3차지에는 없는 각종 격투로써의 캔슬이 가능하며 자위택으로 격차 전격같은 움직임도 가능하다.

또한 샤아겔구그 단독으로 격투차지를 맞추는건 이 기체의 기동성이 2000코스트중엔 상당히 좋다해도 어려움은 있기에 아군과 함께 움직일 필요성이 크다.

-겔구그 (아나벨 가토 전용기)-

6.3. 건담 버서스


건담 버서스 시리즈에 300코스트로 참전. 특수 사격이 엘메스 소환에서 이동 격투로 변경 되었는데 판정이 워낙 좋아 주 이동/격투 선타용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6.4.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6.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6.6.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6.7. 건담 브레이커 4

양산형 겔구그, 샤아 전용 겔구그와 조니 라이덴 겔구그, 겔구그 예거 이 4종이 참전한다.
인게임 박스 패키지를 보면 양산형은 HG를 기반으로 참전했으나 HG에 들어갸 겔구그 캐논 파츠는 전부 빠져있어 샤아 전용 겔구그와 차별점이라곤 뿔이 없는 것 정도.
조니 라이덴 겔구그는 구판을 기반으로 참전해서 겔구그 캐논으로 환장하기 위한 백팩이 존재하나 캐논용 헤드 파츠와 양팔의 장비는 여전히 없다.
결국 건브4에선 완전한 겔구그 캐논의 재현은 불가능하다. 겔구그 팬에겐 아쉬운 게임인 셈.
여담으로 샤아 겔구그와 양산형 겔구그와 달리 조니 라이덴 겔구그의 페인트 포인트가 다르다.

7. 여담

중국에는 실제 겔구그(Gelgoog China)라는 회사가 있다(회사 소개 동영상). 식품 관련 기계를 만드는 공업회사다.

F91에서 자쿠2와 함께 박물관에 전시된 1기가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비디오게임 록맨 시리즈의 캐릭터 블루스(록맨 클래식 시리즈)가 겔구그의 실드를 갖고 있다.

비디오게임 페르소나 3 포터블여주인공의 무기 중 “빔 나기나타”는 겔구그의 것을 모티브로 하는 무기다. 설명도 “우주세기의 선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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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건담 사이코 건담 Mk-II 짐 캐논 짐 스나이퍼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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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 캐논 액트 자쿠 릭 돔 자쿠 탱크
짐 쿠엘극장판 어드밴스드 헤이즐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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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레이 가자C 가자E극장판 드라체극장판
TVA 윗첨자: TVA에서만 등장, 극장판 미등장
극장판 윗첨자: 극장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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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0096. 라플라스 사변 등장 메카닉

[ 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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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건담 풀아머 유니콘 건담 실버 불릿 토로하치



[1] 24,500kg 로켓모터 x 2, 2,500kg 로켓모터 x 5[2] 나중 개조된 모델 중에는 리니어 시트 및 360도 모니터가 탑재된 경우도 있음.[3] 형식 번호 MS-11은 이후 액트 자쿠에게 할당된다.[4] 다만 짐 중에서도 건담과 성능 면에서 필적하는 짐 커맨더나 짐 스나이퍼같은 특수기도 다수 존재했다.[5] 이 육상전 투입 설정은 이후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 소설판에서 켄 비더슈타트 전용 육전형 겔구그를 통해 재정립된다.[6] 당대 모빌슈트 중 겔구그보다 키가 큰 것은 수륙양용인 족크 정도였으며. 거의 동시에 등장한 과 키가 거의 같다(걍이 머리가 뾰족한 형태기 때문에 전고는 걍이 조금 더 높다). 겔구그는 일년전쟁 종전 후 만들어진 대형 모빌아머인 앗시마와 10cm 차이로 키가 거의 같다.[7] 돔의 우주전 사양 개수형인 릭 돔은 다리의 열핵 호버 제트 엔진이 필요없어 제거되어 돔보다 훨씬 가벼워졌음에도 겔구그보다 약간 무겁다.[8] 겔구그가 사람 크기라면(즉 10분의 1로 축소하면) 키 192센티미터, 체중 42킬로그램이 될 것이다. 참고로 자쿠 2가 인간 크기라면 키 175센티미터, 채중 58킬로그램, 건담은 키 180센티미터, 체중 43킬로그램이다.[9] 물론 이는 건담의 특징이기도 하다. 건담은 추가 방어력이 필요할 경우 실드를 두 개 겹쳐 장비하는 것이 가능하며, 방패를 버릴 경우 기동성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방패 없이 빔 사벨만 들고 설치는 건담의 무서움은 TV 아니메의 6화(가르마 출격, ガルマ出撃す)에서 잘 볼 수 있는데, 가르마의 마젤라+자쿠 부대에 포위된 상황에서 실드를 버린 뒤 빔 사벨만 들고 적을 순식간에 전멸시킨다.[10] Nguni shield. 아프리카 전통의 가죽제 방패. 모빌슈트 중 이런 형태의 방패를 든 것은 겔구그와 턴에이 건담 뿐이다.[11] 예를 들어 걍의 원형 방패는 미사일 발사기가 가득 장비된 무기이며, 구프의 방패는 하박만 가릴 정도로 작으며, 주무기인 히트 사벨을 달고 다닌다. 자쿠 II와 기라 줄루의 숄더 실드는 상박만 살짝 가릴 정도로 작으며(물론 61식의 주포를 튕겨낼 정도의 방어력은 지니고 있다)무기를 달고 다니기도 한다. 공국계의 흐름을 잇는 네오지온계 모빌슈트들도 이와 비슷해서, 바우와 해머 해머, 로젠 줄루는 메가입자포를 내장한 실드를 장비한다. 기라 도가, 기라 줄루의 옵션 실드는 그레네이드 런처가 달려있고 대함/대MS용으로 쓸 수 있는 판처파우스트를 매달고 다닌다.[12] 연방계 MS의 실드는 무기보다는 방어구 기능에 충실해서, 빔 사벨이나 머신건 탄창을 더 달아놓는 정도다. 1년전쟁 초기의 지상전 특화 기체들은 타격무기로 쓸 수 있는 스몰 실드들을 달고 다녔지만 연방계 특유의 육각형 대형 실드도 널리 쓰였다.[13] 오른팔은 3연장 미사일 발사기가 달려있다.[14] 일본 위키 및 일본의 건담관련 사이트에서는 일반적으로 738기로 소개하고 있다. 다만, 이 경우도 절대적으로 옳다고 하지는 않고 참고정도만 하라고 기술되어 있는 편.[15] 텍사스 콜로니부터 처음 모습을 보였다. MSV에서는 그것보다 다소 앞서 10월말경 죠니 라이덴키마이라 대에 선행양산형이 배치되었다고 한다.[16] 67기, 1/144 리겔구 프라모델에서[17] 소수설 기준. 생산량 논쟁은 오히려 이쪽이 더 심각하다.[18] 본국, 아 바오아 쿠, 그라나다, 페즌 등[19] 이미 TVA 당시부터 키시리아가 겔구그와 돔에 학도병들이 타고 있다는 말을 듣고 "훈련을 제대로 받았다는 말은 믿겠지만 전과가 신통찮다"며 못마땅해하는 장면이 나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좀 되는 학도병은 베테랑 파일럿들과 합동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자쿠II 계열 후기생산기나 릭 돔이 주어졌고, 실력이 떨어지는 학도병들에게 겔구그가 주어졌다"라는 설정이 붙어버렸다. 즉 겔구그를 탄 학도병들은 제대로 된 전투를 위해서가 아니라 빔 병기의 화력을 이용한 이동포대 정도의 취급이었다는 것.[20] 어차피 그 정도가 되었다면 연방 역시 건담 이상의 카탈로그 성능을 자랑했던 짐 스나이퍼 커스텀짐 커맨드같은 고급 기체들을 쏟아냈을 테니 말이다. 사실 짐 스나이퍼 커스텀은 출력 면에서만큼은 건담도 약간이나마 상회하고 짐 커맨드 역시 겔구그 이상인 베테랑 파일럿 전용 기체이다. 거기다 이때는 이미 건담도 마그네틱 코팅을 통해 엄청난 성능 향상이 되었을 때이다.[21] 그럼에도 향간에는 지온군이 지구권 전역을 포기하기전에 겔구그가 양산되었다면 전쟁의 양상이 바뀌었을지에대한 의문이 재기되는데 아무로가 건담을 일으키고 1년전쟁이 종전되는 시점까지의 기간 자체가 워낙에 짧기에 겔구그가 더 빨리 전선에 투입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22] 이 겔구그와 최종양산에서 경합했던 걍이 작중에 등장했던 배경도 근거가 된다. 키시리아의 심복중 하나긴하지만 결정적일때 중용할만한 인물은 아닌 마 쿠베의 처지가 걍과 맞아떨어지기때문인데 마 쿠베가 옛저녁에 골칫거리가 되어서 창고에 쳐박혀있던 구형을 보급받을정도로 급이 딸리는 인물은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신예기종을 전용기로 찍어다가 줄정도로 중한 인물은 아니기때문에 남아버린것중에 가장 새것이고 좋은 기종인 걍이 돌아간것이다. 걍이 남는것이 되어버린 시점이 곧 겔구그의 양산이 결정된 순간일텐데 이것부터가 1년전쟁 전체로 봤을때 너무 늦은 시점이다.[23] 겔구그 본체가 완성된 10월은 화이트 베이스 일행이 한참 람바 랄 일행과 싸우고 오데사 작전에 참가하는 등의 시기로, 돔이 막 실전배치되던 시기이기도 하다.[24] 무기 자체의 완성은 11월 말, 생산 라인에서 실전용의 첫 완성품이 굴러나온 것이 12월 6일이었다고 한다. 겔구그 자체는 빠르게 잡는 자료의 경우 10월 초, 못해도 10월 중순에는 나왔다는 설정인지라 소체 완성 후 1개월간 지연되고, 종전(0080년 1월 1일)을 3주 남짓 앞두고 완성된 셈.[25] 자쿠레로, 비그로, 즈고크 등에 탑재된 소형 메가입자포는 모두 MIP 제품이며, 가베라 테트라의 빔 머신건(애너하임 합병 후에 제작)을 만든 걸 봐도 알 수 있듯 빔병기 제작 기술이 다른 회사들보다 몇 년 앞서 있었다.[26] 그런데 막상 TV판에서는 겔구그 라이플을 든 릭 디아스를 여러 번 구경할 수 있다. 설정 오류인 듯.[27] 사실 이런 요소는 건담의 빔 라이플보다는 연방군의 첫 실전용 빔 라이플인 건캐논의 빔 라이플과 비슷하다. 건캐논의 빔 라이플이 너무 저격 라이플에 가까워지자, 백병전용인 건담의 빔 라이플엔 서브그립을 포함한 편의성에 대한 설계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겔구그의 빔 라이플은 건캐논의 빔 라이플마냥 서브그립도 없는 장총신이다.[28] 단, 연방제 빔 라이플 중에는 겔구그용 라이플보다 크거나 긴 물건임에도 한손으로 잘만 쏘는 물건들이 여럿 있다. 아마도 생산 지연 문제를 보강하기 위해 나중에 추가된 설정으로 추측된다.[29] 후쿠치 히토시가 기존 겔구그의 설정화를 구판 겔구그 예거 1/144 키트의 설명서에 삽입하기 위해 이즈부치 느낌으로 다시 그린 것이다.[30] 빔 라이플의 디자인은 프라모델 발매 후에 변경되었다.[31] 너무나도 거대하여 함선 바깥에 계류했다는 설정까지 붙어 있었다.[32] 시작형 빔 라이플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양산형 빔 라이플과 형태가 완전히 다른 것 또한 문제였을 것이다.[33] 물론 설정상으로는 MS-14JG가 MS-14J보다 먼저 나온 기체이지만, 작품은 더블제타 건담이 포켓전보다 먼저 나왔으니...[34] 야크트 도가사자비.[35] 그래서인지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는, 당시 샤아 전담의 메카닉이었던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의 주인공 아를렛 엘머지가 역시 출격을 강행하려는 샤아에게 "1년전쟁 때의 일 잊으셨어요? 텍사스 콜로니에서 미조정된 겔구그 타고 나갔다가 어떻게 됐었는지 잊으신건 아니죠?"라며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온다. 프로토타입이라 정비에 애를 먹고 있는데 억지로 타고 나갔다가 부숴먹고 들어왔다고 꽤나 혼났던 듯.[36] 여담으로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Z건담 사이의 공백기간을 다룬 젊은 혜성의 초상에서는 팔이 날아간 상태로 격납고에 방치되어있다가 겔구그 M형의 팔을 붙여서 복구. 다시 샤아가 사용했다.[37] 기술시험대에 배치된 모빌슈트라고는 추력 제어가 거의 불가능해 자칫하면 공중분해나 되는 주다가 전부였다.[38] 외장 등은 겔구그지만 제네레이터와 내부 프레임은 네모의 것을 썼다.[39] 극장판에선 에피소드가 잘려서인지 메타스로 변경.[40] 현실에서 살림이 넉넉한 콜렉터(특히 서구권)들이 민간에 불하된 전투기나 전차 등을 수집하는 게 모티브로 보인다. 서구권에서는 박물관이나 개인이 2차 대전 프로펠러기나 전차 등을 가동 상태로 복원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ZZ건담에서 샹그릴라 칠드런들이 잘 보존된 구형 자쿠를 보고 괜히 기뻐하는 것이 아니며, 역습의 샤아에서 나온 하비 하이잭도 그런 식으로 수집된 기체이다.[41] 정확히는 하만 칸도 타는 양산기. MS-110이라는 형번까지 정해져 있었다.[42] 당시 고전하던 건담 팀이 최신 건담들을 압도하는 겔구그가 절대 구식 기체일리가 없다며 내뱉은 대사에서 온 인식. 사실은 건담 팀의 착각이며 그냥 현지 지형을 잘 활용한 파일럿의 능력이라는 설정부터 실제 최신 MS의 부품을 사용한 개수기라는 설정까지 오락가락하고 있다. 둘 다일 수도 있다.[43] 일단 설정상 유럽, 북미에서 패퇴한 지온군은 우주로의 탈출을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등 아직 우주발사 기지가 남아있는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되어있고, 소설판 '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서 등장한 '달의 계단' 작전도 우주로 도망가는 걸로 속여놓고는 아프리카 등지로 도망가는 것이 작전목적이었다. 전후에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은 잔당군 중 일부가 어떻게 지구로 내려와서 아프리카에 남아있는 잔당들과 합류했다고 하는 등 일단 아프리카 자체에 겔구그가 있을 만한 당위성 자체는 있는 편이다. 문제는 원래 파일럿이었던 태그가 아프리카 주둔병이었다는 설정(사막의 붉은 늑대라는 이명이 있었다는 걸 보면 꽤 오래전부터 탓던 듯)이라는 것. ZZ건담 제작 당시만 해도 육전형 겔구그나 사막형 겔구그의 설정은 없었기 때문에 진짜로 일반형 겔구그를 어디서 얻었는지 알 길이 없다.[44] 사실 무기상인으로부터 샀거나 네오지온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을 수도 있긴 하다.[45] 모양새가 짐 커스텀에 겔구그 코와 다리를 달아놓은 것 같다.[46] 1년전쟁 시나리오에서 지온의 고급 기체는 거의 모빌아머라 조작이 불편하고 지옹은 1년전쟁 시나리오 클리어후에나 들어온다. 캠퍼(MS)의 경우 바주카가 강력한 시리즈에서는 좋지만 입수 시기가 겔구그하고 별 차이가 없다.[47] 지온 시나리오로 겔구그를 처음 얻을 시점까지 연방군 시나리오를 진행했다면 수많은 건담중에서 어느 건담을 골라 타야하나 고민하게 된다.[48]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쉽지만 연방군 시나리오 후에 지온군을 플레이하면 정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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