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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38

바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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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2786><colcolor=#FFF> 형식번호 RMS-154
기체형식 양산형 범용 모빌슈트
제조 지구연방군
운용 티탄즈
지구연방군
최초 배치 U.C. 0087.
크기 두부고: 19.4 m
전고: 24.2 m
장갑 건다리움 감마
중량 건조: 40.1 t
전비: 62.3 t
질량비 1.40
동력원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1,670 kW
추력 총 80,400 kg
로켓 스러스터 40,200 kg x 2
최대 가속 1.35 G
자세 제어 버니어 14기
고정 무장 VCU-505EX-Gry/Ver.009 60mm 더블 발칸 포드
빔 사벨 x 2
옵션 장비 BR-87A 빔 라이플
실드
메카닉 디자이너 오카모토 히데오
}}}}}}}}} ||
1. 개요2. 기체 설명3. 기체에 관한 논란
3.1. 건담 Mk-II와의 관련성3.2. 사타구니 디자인 문제
4. 컬트적인 인기5. 미디어믹스에서의 취급6. 베리에이션7. 모형화
7.1. 건프라
7.1.1. HG
7.1.1.1. HG 한정판
7.2. 완성품
7.2.1. 액션 피규어7.2.2. 식완7.2.3. 가샤폰
8. 게임에서의 바잠

[clearfix]

1. 개요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하는 티탄즈의 양산형 모빌슈트.

2. 기체 설명

326-RMS-154 Barzam (from Mobile Suit Zeta Gundam)

티탄즈에서 격화되는 전황으로 인해 기체 수가 격감하는 와중에, 새로이 개발되는 기체들은 대부분 고성능, 고화력이란 특성 덕에 가격마저도 매우 높았으며 기체 특성상 에이스 파일럿들이나 뉴타입, 강화인간 쯤은 되어야 다룰 수 있는 물건들이 태반이었다. 이리하여 친티탄즈 성향의 뉴기니아 기지에서 개발되어 간단한 조작성[1]과 저렴한 단가를 양립시킨, 순수 지구연방제 모빌슈트로는 최초의 2세대형 모빌슈트[2][3]로 완성된 바잠은 성능은 마라사이보다 떨어지나[4] 생산성은 더 좋았기 때문에 티탄즈는 물론 정규군에서도 제법 널리 보급되었다. 물론 본편의 킬리만자로 기지를 시작으로 줄줄이 터져나가는 야라레메카 취급을 벗어나지 못한다.

문제는 짐II를 개수하면 정비성과 생산성, 조작성을 갖춘 기체를 보급하기에는 충분했고, 짐II의 생산라인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짐III가 등장하면서 주력 양산기화 되진 못했다.[5] 그나마 그리프스 전역과 1차 네오지온 항쟁을 거치면서 워낙 MS수가 급감한 지라 짐II, III와 병행 생산이 이뤄지긴 했다는 설정이지만 그나마도 많이 만들진 않았고 전력이 안정되자 바로 변경 기지나 콜로니 경비대등의 2선급 부대로 다 돌려졌다고 한다.
비공식 외전 더블페이크에선 이 바잠을 짐의 부품으로 개수한 바짐이란 MS가 등장한다.[6]

무장은 특이하게 생긴 빔 라이플과 양 팔뚝 내부에 수납되는 빔 사벨, 머리에 옵션으로 장비 가능한 발칸 포드. 빔 라이플은 E-Cap 방식이 아닌 모빌슈트 본체로부터 케이블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는 방식이다. 하지만 연방군 공용의 유니버셜 타입을 채택해서 제식 무장이라면 대부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며 기타 매체에 출연할 때는 상당수가 짐II용의 빔 라이플이나 실드까지 장비하고 나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무버블 프레임이 채용된 최초의 모빌슈트 중 하나로(양산기로서는 최초), 무버블 프레임의 문제점인 “관절 부위를 장갑판으로 직접 보호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는 디자인이다. 모노코크 프레임의 경우 프레임과 외부 구조(장갑)가 따로 움직이지 않으므로 관절부가 장갑판에 밀착되지만, 무버블 프레임은 프레임과 장갑이 따로 움직이며 관절부는 무버블 프레임에 붙어 있다. 때문에 장갑판을 관절부에 밀착시켜 조립할 수가 없다(그러면 관절의 움직임을 장갑판이 제한한다).

건담 마크 투의 경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절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플로팅 아머(고관절의 스커트 아머 및 발목의 아머 등)를 사용했지만, 팔꿈치, 무릎 뒷면 등은 무버블 프레임이 부분적으로 드러나 있다.

바잠의 경우 플로팅 아머 없이 관절부를 장갑으로 보호하는 시도를 했으며, 바잠의 팔다리 관절과 골반부를 보면 인접한 부분의 장갑판을 길게 늘려 관절부의 무버블 프레임을 가렸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바잠은 상박(윗팔)의 아머가 팔꿈치를 살짝 덮고 있으며, 허벅지 아머가 무릎 관절을 가리고 있다(무릎을 굽히지 않으면 어디가 무릎인지조차 모를 정도다). 또한 상체(가슴) 아머가 골반부 프레임을 살짝 덮고 있다. 이 거북이 등껍질같은 동체 아머가 바잠의 특징이며, 다른 모빌슈트들은 복부와 골반부의 아머가 복잡하게 분할되어 있지만 바잠은 상체의 장갑판을 통짜로 크고 넉넉하게 만들어 가슴, 배, 골반을 모두 보호하게 했다. 이는 만들기 쉽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상체 어디에든 피격되어 파손될 경우 통짜 장갑을 전부 교체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었다. 그 때문인지 나중에 나온 바잠의 디자인 중에는 상체 장갑의 일부분을 강화하는 추가 장갑판이 달린 모델도 있고, 아예 건담 마크 투의 분할된 장갑판과 플로팅 아머를 장착한 개조 디자인도 제안된 적이 있는 듯 하다.

종합하자면, 스펙만 보면 기체 성능도 준수한 편이고 가격, 생산성, 조종성, 운용성 등 범용 양산기가 갖춰야 할 덕목은 모두 갖춘 이상적인 기체였으나 적군용 야라레메카라 활약상이 미비할 수 밖에 없다는 탄생 배경을 극복하지 못한 비운의 기체라고 할 수 있겠다.

3. 기체에 관한 논란

3.1. 건담 Mk-II와의 관련성

||<table bordercolor=#172786><table width=100%><rowbgcolor=white><width=16%><nopad> 파일:RMS-154 바잠 설정화 전면.png ||<width=16%><nopad> 파일:RMS-114a.jpg ||<width=16%><nopad> 파일:Hazel_Owsla_Next-Gen_Mass_Production.jpg ||<width=16%><nopad> 파일:RMS-154 바잠 A.O.Z Re-boot 설정화 전면.png ||<width=16%><nopad> 파일:kondou_barzam.jpg ||<width=16%><nopad> 파일:RMS-154 바잠 Ver.Ka 설정화 전면.png ||
<rowcolor=white> Z 건담 A.O.Z 헤이즐 우슬라
차세대 양산기
A.O.Z Re-boot 콘도 카즈히사 카토키 하지메
(GFF)

문헌에 따라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바잠에는 건담 Mk-II를 기반으로 개발된 양산기라는 설정도 있다. 그러나 저런 설정이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제로 바잠의 디자인을 보면 전형적인 티탄즈 컬러의 지온 계열 형상을 한 나쁜놈 기체라서 Mk-II와의 관련성은 머리에 외장형 발칸 포드 시스템을 장착한다는 것 외에는 전혀 없는데, 이것은 바잠이 Mk-II와 관련이 있는 양산기라는 설정이 Z 건담 방영 당시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나중에 붙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바잠의 디자인을 담당한 오카모토 히데오(岡本英郎)[7]인터뷰에서 바잠을 디자인할 때 바잠이 Mk-II의 양산기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그저 자쿠를 대신할 야라레메카라고만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자이너의 입장에서는 Mk-II의 양산기로서 디자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전혀 상관없는 모습이 된 것이다. 작품 전반부 주인공 기체의 양산형이라는 설정은 Z 건담 극중에서 이것에 대해 한번쯤 이야기가 나올법도 한데 바잠이 Mk-II와 관련이 있는 기체라는 이야기는 작중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일설에는 바잠이 건담 Mk-II의 양산형이라는 설정이 기동전사 Z건담의 방영 시기인 1985년 3월 2일에서 86년 2월 22일 사이에 나온 바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 근거로 제시된 것이 코믹봉봉 1985년 10월호이다. 그러나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1985년 10월호 코믹봉봉 Z건담 MS 발전사(p.458-459)'에 적혀 있는 내용은 바잠이 양산타입의 MS라는 내용과 여기에 더해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하는 MS들의 기술적 연관성이 화살표로 그려져 있을 뿐이다.이 중 바잠과 연결된 MS를 살펴보면, 가르발디 베타, 마라사이, 건담 Mk-II까지 이 세 기체로, 이는 바잠에 건담 Mk-II의 기술이 반영되었음은 보여주지만 바잠이 건담 Mk-II의 양산형임을 보여주는 자료는 아님을 알 수 있다.

바잠은 딱히 형식번호에 관한 설정도 없이 '신형 모빌슈트 바잠 - 제 35화부터 등장하는 티탄즈의 신형 모빌슈트. 양산 타입이다'라고만 적혀있을 뿐이다. 기존 서술에서는 이 자료에 근거하여 '건담 Mk-II의 간이 양산형이라 적혀있다'고 하였으나, 자료 확인 결과 이는 오류임이 확인되었으며, 현재는 일본 위키에도 이 내용은 수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바잠이 건담 Mk-II의 양산형이란 개념은 방영 시기 이후에 나온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파일:코믹봉봉198510.png
[출처]

그러므로 이하 서술에서처럼 86년 모델 그래픽스에서 발매한 '프로젝트 Z'에서 바잠 작례 기사에 '설계는 RX-178을 베이스로 하여 뉴기니아 기지에서 개발했다'는 독자적 설정을 싣게 된 것이 널리 퍼지면서, 바잠이 건담MK-II의 양산형이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동시에 연재되던 콘도 카즈히사판 Z건담 코믹스에서 바잠을 Mk-II의 양산형이라는 오리지널 설정과 함께 건담 타입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그려넣은 것을 시작으로 여기저기에서 바잠을 설명하는 문구에 Mk-II와의 관련성이 언급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다지인적으로도 Mk-II와의 연결성을 의식하여 리파인하는 빈도가 늘어난다. 그 이후 카토키 하지메는 모델 그래픽스에서 연재하고 있었던 건담 센티넬의 외전 단편 만화에 바잠과 Mk-II의 연관성을 강화하는 디자인의 바잠을 등장시킨다.
파일:RMS-154 바잠 Ver.Ka 설정화 전면.png 파일:RMS-154 바잠 Ver.Ka 설정화 후면.png
논란의 중점에 섰던 카토키판 바잠.

원작의 바잠과는 이미 동일 기체라 보기 힘들 정도로 이질적인 디자인이지만 나왔다 하면 뻥뻥 터져나갔던 TVA의 원조 디자인보다 카토키 하지메의 좀 더 건담같은 멋진 디자인이 더 퍼져나가면서 바잠이 Mk-II의 양산형이란 설정은 더 널리 퍼진다. 입체화 상품이나 게임 등의 각종 미디어믹스에서도 한동안 TV판 바잠보다는 이 카토키판 바잠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Gundam Fix Figuration 시리즈로 나온 건담 Mk-II 티탄즈 사양은 부품 교체로 센티넬판 바잠을 만들 수 있는 사양으로 나왔고, 건담 배틀 시리즈 같은 게임에서는 아예 카토키판 디자인으로 바잠을 집어넣어버렸다.

안그래도 바잠의 개발 경위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이러한 상황은 바잠의 족보를 꼬이게 만드는데 한몫하게 되고, 덕분에 바잠의 족보를 가지고 한동안 왈가왈부하는 혼란상이 벌어진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오리지널 디자인의 바잠이 등장하게 된 공식 영상 작품 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에선 '지구연방군이 생산한 간이 양산형 모빌슈트'란 짤막한 설정만 기재되었으며 Advance of Zeta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티탄즈의 깃발 아래서'에서도 바잠을 다루기는 했으나 건담 Mk-II와의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아 Mk-II와의 관련성을 다시 없는 것으로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그러나 티탄즈의 깃발 아래서 다음에 나온 <시대에 저항하는 자>에서는 Mk-II와의 관련성을 암시하는 떡밥을 이곳저곳에 깔기 시작했으며, 2016년의 A.O.Z Re-boot에서는 결국 건담 Mk-II를 베이스로 TR 시리즈의 기술이 도입되어 개발된 기체라는 설정을 내놓았다. 외형이 Mk-II와 많이 달라진 것은 기존 TR시리즈 기체에서 구조를 따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2017년에 발매된 HGUC 건프라의 설명서에서도 '건담 Mk-II의 후계기로 뉴기니아 기지에서 개발되었다'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Mk-II와의 관련성을 유지했다. 이 설명서에서는 '일설에 따르면 티탄즈 테스트 팀(T3부대)에서 얻은 데이터도 피드백되었다'고 A.O.Z Re-boot에서의 설정을 연상케 하는 표현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카토키판 바잠이 바잠 改라는 이름을 받고 오리지널 바잠에 변형을 가한 파생형으로 정착됐다. TCG인 건담 워에서는 페즌에서 바잠용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서 자체적으로 개량했다고 설명하며,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V에서는 지역에 따라 독자적인 개수기가 존재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그 외에도 페즌 바잠이라는 명칭이 등장하는 설정집도 하나 있다고.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는 실제로 TV판 바잠과 바잠 改가 동시에 적측 기체로 등장하는 장면이 들어가 이 둘이 별개로 존재하는 사양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3.2. 사타구니 디자인 문제

파일:attachment/바잠/image.jpg
이게 원래 디자인이고,

파일:attachment/바잠/image_1.jpg
이게 잘못 알려진 디자인이다.

족보 문제외에도 바잠은 사타구니 부분의 생김새에도 곡절이 있다. 현재야 바잠의 사타구니 디자인이 평면적이고 왼쪽 상단에 볼록한 돌출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과거에는 대부분의 팬들뿐 아니라 심지어 애니메이터들이나 디자이너들도 중앙부가 푹 파여 있고 파여진 안쪽에 버니어 혹은 빔포가 내장되어 있는 모양새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히 팬들은 이것을 고간포라 부르며 바잠의 아이덴티티로 인식하였었다.

애니메이션 상에서 애니메이터들은 사타구니를 대부분 고간포 혹은 버니어 모양새로 그렸으며 여러 하비잡지에서 등장한 바잠의 바리에이션들도 고간포를 달고 등장하였다. 이 바리에이션들 중에 가장 유명한게 건담 센티넬의 바잠개였기 때문에 흔히들 카토키 때문에 바잠의 사타구니가 고간포가 됐다며 카토키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당시 사정을 알지못하고 카토키에게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행위에 불과하다. 앞서 말했듯이 당시 센티넬 뿐 아니라 다른 디자이너들도 바잠의 사타구니를 고간포로 인식하였는데「더블 페이크 - 언더 더 건담」에 들장하는 바잠의 바리에이션 바짐도 고간포를 단 디자인이며, 하비재팬에서 연재된 [MOBILE SUIT in ACTION 지온의 별]에 등장한 란스 한니발 탑승기 바잠도 고간포로 그러졌있다. 그뿐 아니라 이 연재는 센티넬 보다도 먼저 연재되었다. 즉 방영 당시나 그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바잠의 사타구니는 고간포라는 것이 대부분의 팬들 뿐만 아니라 건담 관련 종사자들 대부분의 인식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바잠의 사타구니가 평면적이라는 인식이 아예 없었던거는 아닌데 애니메니션상에서 소수나마 바잠의 사타구니가 평면적으로 그러졌고 센티넬로 유명한 아사노 마사히코의 <Gundam Wars Project Z>에서 평면 사타구니를 달은 바잠의 작례가 게재되었으며[9] 그후에도 카드 일러스트를 비롯해서 평면 사타구니로 그려진 바잠이 간간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론이 반전이 된 것은 2013년 후타바에 바잠의 사타구니를 분석한 게시글이 등장하면서다. 분석글에 의하여 바잠의 사타구니의 빔포처럼 보이는 것은 고간 중앙부가가 아니라 왼쪽 위에 달려 있는 것이며 푹 파여져 있는 것도 아니고 평면디자인이라는 것이 설득력을 크게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4년도에 나온 카시그니쳐 바잠은 고간포와 평면디자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끔 발매되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2015년에 디자이너 오카모토 히데오에 의하면 빔포처럼 보이는 돌출부는 팬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빔포내지 버니어가 아니라 정비를 위해 에너지 튜브 같은 것을 꽂아넣는 뚜껑이 있는 것을 생각하고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Z건담이 방영된 것이 1985년도인 것을 생각하면 무려 30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디자인의 내면이 밝혀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바잠이 컬트적인 인기를 끈 것은 이 사타구니도 한몫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고간포 설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원본 바잠은 더 이상 고간포가 아니더라도 센티넬의 바잠개의 디자인은 여전히 고간포 디자인이며[10] Advance of Zeta 리부트에서 등장하는 리지온 사양 바잠은 개량을 가하면서 진짜로 고간포를 달았다는 설정이다.

4. 컬트적인 인기

설명하려면 장황한 이야기가 필요한 기체이기는 하지만 사실 실제로 Z 건담 극중에서 바잠은 그만큼 비중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존재이다. 하는 역할은 그저 티탄즈측의 야라레메카로서 아군에게 신나게 격파당하는 것 뿐이며 유명한 에이스 파일럿이 타고 활약한 적도 없다. 한 팬이 바잠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을 모아봤더니 그 길이는 겨우 2분 남짓에 불과했으며 그중에서 바잠이 상대 기체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장면은 단 한 장면도 없이 당하기만 할 정도로 비참한 기체이다. 설정상으로도 그리프스 전역 후반기에야 등장한 바잠은 그 성능과는 상관없이 전황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티탄즈는 그대로 패망했다.

이렇게 활약상이 보잘것없고 디자인마저도 기괴한 기체지만, 족보나 사타구니에 관한 논란이 벌어지고 프라모델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그 불운함이 오히려 팬들 사이에 컬트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후타바 채널의 피규어 게시판 같은 데선 심심찮게 이때까지 나온 건담계 MS를 모조리 바잠화시킨 그림이나 개조 프라&피규어가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기동전사 건담 UC의 향후 등장희망 앙케이트에서 1위를 먹기까지 한다.

그리고 이런 컬트적인 인기 덕분인지 이후 Z건담~ZZ건담 사이를 그리는 외전 만화들, 특히 Advance of Zeta 관련작들(티탄즈의 깃발 아래서, 시간에 저항하는 자, 심판의 메이스)에서는 가끔씩 등장해서 소소한 활약을 보이게 된다. 특히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경우 작가인 칸노 료이치가 바잠의 팬이라서 적/아군 합쳐서 무려 7명의 이름있는 파일럿들이 바잠을 거쳐간다고 한다.

게다가 바잠을 어떻게든 써먹어 보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이 "뉴기니아 공창 제작기체"라는 샛길을 찾아낸 덕에[11] 앞으로도 Z건담~ZZ건담 사이를 다루는 외전작에서는(그리고 이 시기를 다루는 작가들 중에 바잠 팬이 꽤 있다고 한다) 계속 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에서는 1차 네오지온 전쟁시까지 계속 생산이 되어 주로 2선급 부대등에 배치된 것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반다이조차 이런 바잠의 의외의 인기를 알고 있는지, 발매된 HGUC 건프라의 퀄리티를 역대급으로 뛰어나게 뽑아줬으며, 한술 더 떠서 HG Advance of Zeta 리부트 버전을 완전 신금형으로 발매하기에 이른다.

5. 미디어믹스에서의 취급

건담 센티넬에서는 페즌 경비부대가 사용하여 뉴 디사이드에 맞서지만 학살당한다. 센티넬 자체의 특성상 등장하는 바잠은 모두 카토키판 바잠.

SD 무사 건담 시리즈 중 하나인 부카부카 무자열전에선 페이크 최종보스로 '바잠 장군'이 나오는데 이름 그대로 모티브는 바잠. 헌데 정체가 무자 마크투 3형제의 둘째 티탄[12]이란 설정이다. 건담 시리즈 사상 바잠이 가장 비중있는 대접을 받은 작품이었을 것이다.

건담 UC 성월의 저편에선 바이아란 커스텀의 출격준비를 위한 총알받이용으로 전락. 그것도 분해중 or 수리중인건지 반 정도 분해된 상태에 자쿠 머신건 하나 덜렁 들고 있다가 자쿠 마리너의 공격을 받고 파괴 당했다.
이 외에 역시 UC 연계만화인 기동전사 건담 UC 소데츠키 기부장은 시를 읊다에서는 TV판 바잠이,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는 TV판과 카토키판 바잠이 동시에 악역 기체로 등장한다. 어크로스 더 스카이에서는 하필이면 이때 대결하는 상대가 누벨 짐III인데, 건담 Mk-II와 관련된 설정을 지닌 양산기들끼리 싸우게 한 셈이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서는 작가가 바잠의 팬인지라 어떻게든 활약을 시키려고 다수 등장(이름있는 파일럿만 7명. 전투중 격추수도 꽤 올린다)을 시키며, 이 기회에 계열기도 늘려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그나마 메가런쳐 장비형이라도 등장시켜서 다행이라는 듯.

그리고 시간에 저항하는 자의 후속작인 Z건담계 외전만화 기동전사 Z건담 외전 심판의 메이스에서 주인공들을 지원하기 위해 증파된 시라쿠사 전대와 카타니아 전대에 짐III와 함께 TV판 버젼이 아군으로 참전한다. 기존의 티탄즈 컬러가 아닌 건담-짐 타입의 백색 기반의 트리코롤 컬러에 전용 무장이 아닌 짐III와 동형의 빔 라이플과 방패를 들고 지원을 하는 역인데, 그나마 베테랑들이 탄 것으로 묘사되는 짐III와는 달리 여기서도 야라레메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전멸한다. 그래도 결정적인 장면에서 주연 중 한명인 에스터를 지원하고 슈츠룸 디아스의 빔 라이플을 파괴하는 등 그래도 소소한 활약은 하는 편.

그러다 만화 A.O.Z RE-BOOT 건담 인레 검은 토끼가 꾼 꿈에서는, 무려 주역 세력인 리지온의 특수부대 사양기, 즉 고급 양산기로 등장한다. 원작이나 다른 외전작들과는 달리 Advance of Zeta계열 작품에서는 상당히 푸쉬를 받고 있는 중이다.

게임 시리즈 중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선 전통적으로 건담 Mk-II에서 개발 가능한 기체로 나오며, 게임내 도감 설명도 시리즈 대대로 Mk-II와 관련이 있는 양산기라고 언급된다. 원작에서의 푸대접처럼 성능, 개발루트 면에서 대단할게 없는 기체로 등장하나 G제네 F에선 짐계+바잠으로 바짐[13]을 만들수 있고 이 바짐을 개발하다보면 제간이 튀어나온다. 개더비트 계열 시리즈에서는 기체 개발 시스템이 다르다보니 하이잭에서 시작해야 개발이 가능하고 Mk-II와는 설계 루트가 직접 이어지지 않으나, 만들어놓고 보면 TV판 바잠인데도 무장으로 Mk-II와 똑같은 하이퍼 바주카를 억지로 들려준 것을 볼 수 있다. 기체 프로필에도 어김없이 Mk-II와의 관련성이 언급되어 있다.

바잠이 디자인이 제대로 확립되기 전이었기에 가능한 꼼수가 하나 있었는데, 게임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카토키 버전(현재 바잠 改 명의가 된)의 센티넬판 디자인이 실제 게임 본편에서 Z건담 명의로 참전하는 패기를 시전할 수 있었다. 작중에서는 야잔 게이블 휘하의 티탄즈 잔당병들이 타는 기체로, 아라도 루트로 시작하면 야잔은 물론이고 제올라 슈바이처 도 초기에 본 기체를 운용한다. 사실상 로봇대전 사상 귀중한 플레이어측에서 조작 가능한 바잠이지만, 거의 스팟 참전인지라 금방 사라지는게 안타까운 점. 더미 데이터로 센티넬 관련 기체라인업이 좌라락 나열된걸로 미루어보아, 센티넬을 참전시킬려고 했던 흔적중 하나로 알게모르게 거론된다.

6. 베리에이션

바잠에 무슨 계열기가 있겠나 싶겠지만, 일단 있기는 있다. 컬트적인 인기에 비하면 절대수 자체가 적긴 하지만(그나마도 대부분이 위의 꼬인 족보관련) 엄연히 일반병용 양산기, 즉 많이 만들어진 물건인데다 막 써먹어도 태클이 적게 들어오는 비주류 기체이기 때문인 듯.

7. 모형화

7.1. 건프라

7.1.1. HG

파일:HGUC 바잠 박스아트.jpg
<colbgcolor=#00417b><colcolor=white> 브랜드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7년 5월 20일
가격 1,5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2015년에 개최된 "제55회 전 일본 모형 하비 쇼"에서 공개한 RE/100 상품 기획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계획이 변경되어 RE/100이 아닌 HGUC로 상품화가 이루어졌다.

발매 후, 앞으로 리바이브따윈 없을 거라는 의지가 깃든 명품 키트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HGUC 가운데 가성비까지 고려할 때, 단연 최상위 퀄리티의 킷이라고 할 수 있다. 색분할도 거의 완벽하여 씰로 처리할 만한 부분까지 전부 색분할 해 주었다. 아예 RE/100으로 설계된 것을 스케일만 줄여서 냈다는 설도 있을 정도이다. 관절 구조는 HGUC Z 건담 Ver. AE의 것을 활용해 안정성도 높였다. 그리고 막투 리바이브와 호환은 물론, 헤이즐과 머리만 바꿔도 위화감이 없다. 하반신은 동전줍기 자세가 되는 훌륭한 가동성을 갖고 있고 어깨나 고관절부분에는 폴리캡을 사용하진 않지만 조립하고 부품이 허옇게 뜰 정도로 튼튼한 고정성을 갖고있다.[주의] HGUC 건담 Mk-II 리바이브의 백팩이 호환[17][18]되나 세부 디테일과 미묘한 색깔의 차이[19]로 인해 단순 믹스빌드로는 카토키판 바잠 재현은 불가능하다.

다만 처음 공개된 샘플에서는 팔꿈치 윗부분의 노란색이 설정화대로 멀쩡했지만 상품화가 되면서 네모난 모양으로 파였다.
이유가 팔의 가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팔꿈치 관절도 모양이 바뀌었다.

어쨌든 명품이긴 명품이다 보니 모델 그래픽스 마저 2017년 12월호에 "최초이자 최후의 바잠 특집"으로 37페이지짜리 특집을 만들었을 정도이고, 워낙 잘 팔려서 일반 매장에선 대부분 품절 상태가 지속되었고, 아마존의 모형 랭킹에서는 무려 프레임 암즈 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인 이노센티아와 판매량 경쟁을 벌인 적도 있다고 한다.

2019년 7월 6일 GUNDAM BASE DESTINY 토크쇼에 의하면 HGUC 바잠은 반다이 사내에서 바잠 쇼크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줘서 그 이후의 신제품 기획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리고 마이너한 기체도 상품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바잠이 본래 야라레메카 태생의 단역 기체였음을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성과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서서히 재판이 줄어들어 현재는 희귀킷이 되어버린 상태이다. MG 앗가이, 리백 자쿠 FZ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셈.

여담으로, 박스아트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나오는 바잠 박스를 베이스로 그렸다고 한다. 나름의 팬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다음 HG인 건담 트리스탄과 비교해보면 묘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품질이 극과 극이다.[20]

그리고 건담 TR-6 운드워트가 웹한정으로 발매해서 헤이즐, 바잠과 같이 웹한정 헤이즐에 넣어준 접속용 관절 파츠로 믹싱하면 운드워트 바잠을 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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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1. HG 한정판

7.2. 완성품

7.2.1. 액션 피규어

7.2.2. 식완

7.2.3. 가샤폰

8. 게임에서의 바잠

8.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8.2. 슈퍼로봇대전 DD

쥬도 아시타ZZ 건담을 탑승하기 전 잠깐 탑승하는 초기 기체로 나와서, 비록 게임의 평행세계라고는 하지만 건담 시리즈의 본편 주인공을 태워본 기체라는 팔자에도 없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데이터 수집용으로 마라사이와 함께 남아 있던 기체를 타고 나간 것으로 발칸 포드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무장은 빔 라이플과 빔 사벨밖에 없다.


[1] 소설 에우고의 푸른 날개에선 체포되었던 히로인 다니카 맥가이어가 구류중이던 콘페이토 기지의 연방병들이 티탄즈에 대한 반란을 실행했을 때, 반란군 측의 귀중한 MS전력으로 등장하는데 파일럿이 그냥 급한데로 올라 탄 정비병이었다. 당연히 정규 훈련을 받지 않았기에 전력으로서 기대하긴 힘들었지만 이런 사람들이 타도 일단 움직이고 어설프게 나마 싸울 수 있었다는 묘사는 바잠의 조작성이 얼마나 간편했는지 알려주는 묘사라고 할 수 있겠다.[2] 짐 II는 말할 것도 없고 후반까지 등장한 하이잭이나 가르발디도 무버블 프레임도 건다리움 감마도 채용 못한 1세대 기체이다.[3] 에우고 역시 사정은 별 차이가 없어서 에우고가 보유한 2세대 모빌슈트는 Z 건담네모고 엄밀히 말하면 릭 디아스나 백식, 건담 Mk-II조차도 완전한 2세대기는 아니었다.[4] 단, 스펙 전체를 비교해 보면 제네레이터 출력만 마라사이가 확실하게 앞설 뿐 추력이나 훨씬 많은 자세제어 스러스터등을 통한 기동성 등은 동등하거나 오히려 바잠이 앞선다. 이 시기면 어차피 방어력 면에선 서로 빔라이플 한방이면 끝이니 전체적으로 볼 때, 실질적으론 거의 동급이라 보면 된다.[5] G제네레이션 F의 설명 발췌.[6] 기묘하게도 G제네 F에선 이 바짐에서 제간으로 이어진다. 정확히는 바짐->GD 스트라이커->제간[7] 정확히는 비셜 디자인에서 그린 스케치화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출처] http://k82.html.xdomain.jp/library/ms/barzam-kuro/barzam-atotuke4.htm[9] 이는 모델러인 쿠사카리 켄이치가 원디자이너인 오카모토 히데오에게 디자인적 조언을 받았기 때문이다.[10] 물론 생긴게 고간포인 것이지 실제로 고간포인 것은 아니다.[11] 기본적으로 Z건담 이후, 지구연방군 측에서는 티탄즈의 영향을 지우기 위해 티탄즈 소속 인물들의 퇴역, 좌천은 물론 기체들에 대해서도 대부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대표적으로 함선이 모자라서 알렉산드리아급 일부를 전후에도 사용했다던가 하는 식)를 제외하면 폐기했다는 설정을 쓰고 있는데, 뉴기니아 기지는 친 티탄즈 성향을 보이긴 했어도 종전시까지 소속 자체는 연방군이었다고 한다. 즉 티탄즈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연방군의 양산기라는 취급으로 성능부족으로 도태된 하이잭이나 개발사인 애너하임에서 제작을 중단한 마라사이와는 달리 계속 만들 수 있는 당위성이 생긴 것[12] 어원은 티탄즈. 이름 그대로 건담 Mk-II 티탄즈 컬러가 모티브다. 여담으로 첫째의 이름이 마크투, 셋째가 에우고다. 이름과 달리 첫째가 에우고 컬러링이 모티브고 셋째 에우고는 오리지널 무자 마크투를 모티브로 삼았다.[13] 비공식 외전 더블훼이크에서 등장한 짐의 부품으로 개수된 바잠[14] 현재 구글에선 이 형식번호로 바짐을 검색 가능하다.[15] 앗시마의 후계기인 안크샤나 바이아란 커스텀 등 원래 모노아이 기체였던 구 티탄즈계 기체들이 짐 계열의 바이저 타입 카메라로 변경된 것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주의] 고정성이 좋은만큼 파손위험도 커서 초기조립시 윤활을 하는것을 추천하고 재질 특성상인지 방치시 관절이 달라붙는 현상이 있어 주기적으로 가동을 해주는등 관리가 필요하다.[17] 리바이브 버전 한정이다. 구판 HGUC 및 헤이즐 시리즈, 짐 III와는 백팩이 호환되지 않는다.[18] 이 외에도 백팩 장착 고정 규격이 도입된 후의 G 디펜서나 HGCE판 프리덤 건담의 백팩도 장비 가능하다고 한다[19] 비교 사진. 파란색이 제타 건담보다는 어둡고, 티탄즈 MK-2보다는 밝다.[20] 나온 지 10년도 더 된 알렉스의 금형을 사용한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원본 알렉스보다 품질이 더 떨어지는 퀄리티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