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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20.05M | ||
본체 중량 | 37.63t | ||
전비 중량 | 87.26t | ||
제너레이터 출력 | 2,160kw | ||
장갑 재질 | 건다리움 합금 | ||
무장 | 1종 병장 - 빔 라이플 1정 / 빔 사벨 2자루/ 숄더 실드 | ||
2종 병장 - 장거리 빔 캐논 1문 / 빔 사벨 2자루 / 숄더 실드 | |||
3종 병장- 빔 사벨 2자루 / 120mm 머신건 1정 / 숄더 실드 | |||
그 외 슈트룸 파우스트 / 크레이 바주카 / 마인 레이어 등 옵션 무장 다수 |
1. 개요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양산형 MS. 뉴 디사이즈의 주력기로 다수가 운용되었다. 과거 지온군의 MS 생산 공장이었다가 일년전쟁 종결 후 연방의 관리를 받게 된 페즌에서 개발되었다. 전쟁 말기 지온의 MS-X 프로젝트에서 기체 컨셉을 계승한 'X-시리즈'의 첫 기체이다. X-시리즈는 차세대 범용 모빌슈트를 컨셉으로 삼았기 때문에 범용성이 매우 우수하고, 장비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어떤 전장에도 대응할 수 있었다. 형식번호의 RMS는 연방제 모빌 슈츠, 141은 페즌(14번째 MS 개발 공장)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기체(1). 즉 페즌에서 제작된 첫 번째 모빌슈트라는 뜻이다. 아인(Ein)은 독일어로 1이라는 뜻.2. 실적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가진 MS로, 범용성과 신뢰성이 높았지만 '페즌의 반란' 때 페즌 교도단이 반란을 일으키고 생산 공장이나 본거지인 페즌을 자폭시키면서 관련 데이터도 모두 소실되어 제식 채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도색은 소위 '티탄즈 컬러'가 아니라 파란색. 당시 연방군 제식 MS의 도장 패턴을 따랐을 것으로 추정된다.[1]그런데 기동전사 MOON 건담 만화판 1화에서 티탄즈 잔당이 이 제쿠 아인 1기를 운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뉴 디사이즈에서만 사용했던 기체인 데다 티탄즈나 연방군에 납품되었다는 설정도 없는지라[2][3] 많은 독자들이 니가 거기서 왜 나와?라는 반응. 비단 이 만화만이 아니라 2010년대 이후부터 나오는 U.C 0090~0096년대를 다루는 작품들에서 기존 설정을 뒤엎는 묘사들이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지라[4] "요즘 건담 관련 작품 쓰는 작가들은 기존 설정집은 보지도 않는 거냐?"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5]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에서도 잠깐 지나가는 식으로 등장했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 버려진 루나2에 정착한 참수왕 에반스 질베스터가 탁자의 디스플레이에 띄운 설계도로 까메오 등장했다. 참수왕은 루나2에서 새로 발견한 광맥의 자원을 사용해 옛날 MS들을 복제해서 뒷세계 루트로 파는 무기 장사로 세력 기반을 다졌는데, 정황상 이때 복원해서 판매한 MS들 중에 제쿠 아인이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결국 우주세기 160년대에 부활했다는 이야기...... 물론 하세가와 유이치의 작품들은 크로스본 건담 본편 정도를 제외하면 정사와는 거리가 먼 오리지널 세계관의 작품이므로 정사외는 거리가 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3. 특징
<rowcolor=#fff> 1종 병장 | 2종 병장 | 3종 병장 |
- 1종 병장은 일반적인 우주전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로, 그레네이드 런처가 장착된 빔 라이플과 프로펠런트 탱크를 장착하고 있다.
- 2종 병장은 빔 스마트건을 장비하며, 디스크 레이돔을 왼쪽 어깨에 추가함으로서 장거리 저격 전용 패키지로 쓰인다.
- 3종 병장은 기지 제압이나 시가지 전투용으로 120mm 머신건과 빔 사벨을 장비했다. 탄환은 어깨 위에 장착된 드럼 탄창(장탄 수는 360~540발)에서 급탄 벨트를 통해서 공급된다. 출격 시에는 우측 탄창에 급탄 벨트가 체결되어 있으며, 우측 탄창이 비면 벨트를 분리해 좌측 탄창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HGUC는 3종 병장에 해당하는 사양으로 발매되었다. HGUC S 건담이 부스터 사양을 염두에 두고 금형에 스위치를 배치한 것과 달리 배리에이션을 염두에 두지 않은 설계.
- 그 밖에도 '클럽'[6]이라고 이름 붙여진 슈트룸 파우스트나 클레이 바주카, 마인 레이어(지뢰 살포기) 등 다양한 옵션 무장이 준비되어 있다.
- 이 무장은 제쿠 츠바이에도 사용된다.
4. 기술적으로 연관이 있는 기체들
전체적으로 같은 곳에서 설계/제작된 지온군의 페즌 드왓지와 기술적인 공통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전체적인 모습도 돔 계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으며, 당연히 모노아이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후속기로 '고기동 대화력' 인 컨셉으로 만들어진 제쿠 츠바이가 존재. 소설판 건담 센티넬에서도 몇 대가 등장했으나 작중 최후반부 조쉬 오프셔가 탑승하고 ALICE 각성 상태의 S 건담과 전투하는 장면 외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X-시리즈의 세 번째 기체로 예정된 제쿠 드라이도 계획되어 있었지만 뉴 디사이즈의 반란 와중에 페즌이 상큼하게 박살 나면서 개발이 포기되었다.[7]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제쿠 시리즈는 다른 센티넬 출신 기체들과는 달리 인지도가 무척 낮다. S 건담이나 제타 플러스 같은 것들은 이후에 다른 매체에도 출연하고, 프라나 피규어도 어느 정도 나와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쿠 시리즈는 그렇지 못하다.[8]
5. 게임에서의 제쿠 아인
게임에서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센티넬이 등장하는 시리즈에 종종 등장(어드밴스나 워즈에서는 짤렸다)하며, F에서는 위 설정을 반영해서 H.P.S.로 무기를 바꿀 수 있었지만, 스피릿츠에서는 3종 병장만 등장한다(기체 설명에서도 언급되는 이야기). 하이잭(연방군 사양)을 Lv6까지 올리면 개발 가능. WORLD에서도 3종 병장만 줄기차게 나온다. H.P.S로 구현해 주기가 그렇게 어려웠던 것인가....F의 2종 병장 사양의 경우, 무장이 빔 사벨과 저격 맵병기(필중 고정 대미지)뿐이라 사용하기엔 매우 쓸모없지만 상대할 땐 상당히 골 때리는 녀석이다.
기렌의 야망 시리즈 에서는 원 사용주인 페즌이 티탄즈 계열임을 반영하듯 티탄즈의 중후반부 주력 MS로 등장한다. 준수한 성능에 따로 연구하면 화력 지원 기체로도 사용 가능하여 플레이어가 사용할 때에는 적을 압도하는 화력을 가지나 상대할 때는 의외로 튼튼한 내구성과 화력으로 사이코 건담 과 함께 골머리를 때리게 만드는 주범.
단, 연방군 플레이 시에 장기 플레이를 각오하고 기술에 투자를 하면, 기초 기술 21/MS기술 22부터 개발 플랜이 뜨기 때문에 잘만 플레이하면 1부의 90턴을 좀 넘어선 시점부터 생산이 가능할 수도 있다. 2부 초반부는 1년전쟁~0083년 기체들이 메인인 데라즈 플리트가 상대인지라 제쿠 아인을 개발해 놓았다면 거의 학살 플레이도 가능할 정도고 액시즈제 기체들에도 어느 정도 먹히는 양산기이기 때문에 1부에서 고생해 가며[9] 만들어 놓을 만한 가치는 충분한 기체인 셈. 다만 프로그래밍 실수인지 버그인지 모르지만 빔 스마트건을 쓰는 제2종 병장을 따로 돈 들여 개발하고 기존 기체에 또 돈 들여 개조한 다음 무장을 변경해줘야 쓸 수 있는 번거로운 구조인 것도 문제인데[10] 기존 제쿠 아인에 베이스 자버를 붙이는 개조를 했다면 '제2종 병장을 다는 개조를 할 수 없다.' 하려면 돈 들여서 베이스 자버를 떼어내고 나서 제2종 병장을 추가해야 되는데 이걸 또 공중에 띄우려면 베이스 자버를 또 돈 주고 달아야 한다. 즉 제2종 병장 개발 완료되기 전엔 제쿠 아인을 베이스 자버에 아예 태우지 말거나, 포기하고 2종 병장 안 달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된다. 제1종병장은 밸런스형. 제2종병장은 사거리 3에 명중률 90의 스마트건을 주력으로 하는 장거리지원 컨셉. 제3종병장은 클레이바주카, 머신건, 스트룸 파우스트 등 실탄계 장비가 주력이다. 상황에 맞게 바꿔서 사용 가능.
건담 배틀 크로니클~건담 어설트 서바이브의 시리즈에도 등장하는데 1, 2번 병종은 사용할 수 없고 3번 병종에 크레이 바주카, 슈트룸 파우스트, 스모크 봄을 들고 나온다. 개틀링의 화력도 좋고 스모크 봄이 일시적 락온 해제, 빔 무효화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터라 상당히 좋은 기체. 건담 어설트 서바이브에 가면 C랭크에 좋은 능력치 덕에 자금 노가다에 상당히 유용한 기체로 쓰인다.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HG
<colbgcolor=#497dc9><colcolor=#FFFFFF> 브랜드 |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
스케일 | 1/144 |
발매 | 2001년 10월 |
가격 | 1,6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오른 주먹이 당시 발매되던 지온계 기체처럼 검지가 가동되는 식으로 구성되어있으나, 급탄 벨트가 빳빳하고 어깨 관절도 가동되지 않아서 머신건 파지 포즈가 어정쩡하고 주먹 파손 문제가 있다. 그래도 S 건담과는 달리 구판 1/144도 나오지 않았던 녀석이라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SD 체형인 컨버지 킷을 제외하면 제쿠 아인 모형은 이 제품이 유일하다. 웬만한 마이너 기체들도 나오는 MIA로도 안 나왔다.
6.2. 완성품
6.2.1. 식완
- FW 건담 컨버지 제13탄 No.76: 2013년 12월 발매, 가격 400엔(1개입).
- FW 건담 컨버지 SELECTION [REAL TYPLE COLOR] 제쿠 아인 (리얼 타입 컬러 ver.): 2017년 5월 발매, 가격 500엔(1개입).
6.2.2. 가샤폰
- 모빌슈트 앙상블 제13탄 No.80 제쿠 아인, No.82 MS 무기 세트: 2020년 2월 발매, 가격 500엔(1회).
MS 무기 세트에는 2종 병장, 3종 병장으로 환장할 수 있는 파츠가 부속되어 있다.
[1] 연방 정규군의 하이잭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다.[2] 설정상 교도대의 임무가 신기술을 시험하거나 신 전술을 연구하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실제 포토 스토리 등에서 교도대의 자료는 정기적으로 연방 데이터베이스에 업데이트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이기 때문에 연방정부의 자금을 받아 만든 제쿠 아인의 설계도 자체는 연방(또는 티탄즈) 측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최소로 잡아도 20기 이상, 최대로 잡으면 30기 정도 만들어져 실제 부대 운용까지 했던 기체인 만큼 피아식별을 위해선 당연히 기본 데이터 정도는 연방측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기에 티탄즈 측에서 제쿠 아인의 존재를 알고 있을 가능성은 당연히 있지만... 문제는 유일하게 제쿠 아인의 생산시설을 갖춘 페즌이 날아간 상태이고, 이 시기는 에우고와 티탄즈의 최종전이 벌어지던 시기였고 이후로는 액시즈의 침공으로 생산시설을 다른 곳에서 재구축할 여유도 없었고, 1차 네오지온 항쟁 종결 후에는 짐III의 생산시설이 건재했고 신형기 제간이 나왔기에 제쿠 아인의 설계도가 남아 있었다고 해도 만들 이유도 여유도 없던 시기이기 때문에, 그나마 최후에 어느 정도 접촉을 했던 액시즈 측에 몇대가 넘어갔다며 액시즈 잔당이 썼다면 그나마 억지로나마 말이 되었을 텐데 전혀 뜬금없는 티탄즈 잔당이 사용하니 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온 것이다.[3] 이와 반대되는 존재가 바로 바잠으로, 원래는 티탄즈제 기체라는 이유로 다른 기체들과 함께 사장될 운명이었으나 이미 루나투 등에 생산시설이 구축되어 있다보니 예산도 없는데 있는 거나 활용하자며 보조전력으로서 계속 생산될 수 있었고 이후 바짐으로 개수되어 120년대까지 30년이 넘도록 2선급 제식기로 살아남았다.[4] 대표적인 것이 샤아 전용 자쿠 III 改. 크와트로가 하만과 결별하곤 생사 불명이 된 ZZ 시기의 자쿠 III로 샤아 전용기를 내버리는 바람에 설정을 또 갖다 붙여야 했다.[5] 그리고 창 한 자루에 고철이 되는 세타 플러스, 뜬금없이 튀어나온 발길과 G-도아즈의 혼종인 주역 건담 문 건담, '짐III 파워드', 생긴 게 제스타 프로토타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디자인된 제다 등이 더 튀어나왔다.[6] Club, 즉 곤봉.[7] 그래도 제쿠 계열기를 포기하기 힘들었던 팬들은 최대한 공식 설정을 해지치 않을, 개념 설계도 같은 최소한의 자료(개발 예산을 따내려면 일단 어떤 기체를 개발할 것인지 정도는 보고서를 올려야 할 테니..)는 남아있었다 라는 설정을 만들긴 했는데, 이 정도 설정으로는 단독의 후속기는 도저히 못 나오고, 이런 설정을 끼워 맞출 지온계 기술 기반의 연방제 기체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그냥 사장되어버렸다고 한다.[8] 센티넬 단행본에서도 제작진들이 밝히길, 제쿠 시리즈를 새로운 세대의 자쿠쯤으로 생각하고 디자인했지만 사람들에게 인기 있었던 것은 S 건담이나 제타 플러스였다고 한다.[9] 기술을 20대 이상으로 만들려면 기초 기술과 MS 기술은 최대 투자를 매 턴 해 줘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자금과 자원 소모가 꽤 힘에 부치게 만든다.[10] 참고로 제타 건담의 메가 런처나 백식의 메가 바주카도 이런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