機動戦士クロスボーン・ガンダム DUST/Mobile Suit Cross Born Gundam DUST[1]
1. 개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4번째 작품.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서 16년이 지난 우주세기 169년. 잔스칼 전쟁으로 인해 연방이 더이상 예전같은 힘이 없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각 콜로니의 독립운동이 폭주해 패권을 다투는 전란이 지속되는 우주전국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안정을 잃고 기술력까지 퇴보하여 세계가 조금씩 끝나가기 시작하는 시대[2]가 무대이다. 2021년 3월 13권으로 완결되었다.
2. 등장인물
2.1. 무적운송과 협력자들
- 애쉬 킹
DUST의 주인공. 전란에서 도망치지 못한 주민의 구출과 운송을 주업무로 삼는 무장운송단 무적운송의 리더. 사이드 5의 태양발전왕이라 불린 엉클 킹의 손자. 자신들은 용병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도적이나 무법자가 출몰하면 서비스로 악당퇴치도 한다. 정의감도 있고 조종실력도 뛰어나지만 밝히는게 흠. 사실 전작 고스트에서 길로틴에 처음으로 처형당할 뻔했다가 폰트 보에게 구출받았던 소년이다. 이때의 트라우마가 남아있어 목을 자른다는 말을 들으면 폭주한다.
- 레오 테일
양친을 잃고 사이드 5로 이주한 16세 소녀. 도적에게 습격받던 것을 애쉬에게 구출받고 무적운송과 함께하게 된다. 아버지가 엄격한 메카닉이었던 덕분에 지금 시대에서는 희소한 정비지식을 지니고 있다. 나이와 체격에 맞지 않는 빵빵한 몸매의 소유자. MS는 차페, 블랑 리온.
본명은 레오 오팜이며 전작 고스트에서도 나왔던 미다스 터치 플래시의 개발자인 팔드 오팜의 딸. 그녀가 가지고 다니던 개조 하로 냐로에는 그 데이터가 담긴 블랙 박스가 숨겨져 있었다. 처음에는 이런 위험한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으나 참수왕까지 이를 노리고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 속에서 블랙 박스에 함께 들어있던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보고 마음을 다 잡아 이를 파괴한다.
DUST 계획 때는 계획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설득하여 크게 지지를 얻고 계획이 성공한 뒤 이미 죽은 타르스와 오리에를 대신해 새로운 여왕이 되어 사람들의 중심이 된다.[3]
- 정글리
무적운송의 사원. 모함 에스카르호의 조타수 겸 MS 조종 담당. - 칼리프
무적운송의 사원. MS 조종 담당. - 바바
무적운송의 사원. 에스카르호의 통신수. - 모히토
무적운송의 사원. 회계 담당. - 슈리
무적운송의 사원. 정비사. 바바의 손녀이기도 하다. - 나오키
무적운송의 사원. 정비사. 슈리와는 사귀는 사이.
- 잭 프라이데이
무적운송에 협력하는 목사. 애쉬 일행의 가끔씩 그의 교회를 비밀 아지트로 쓰며 잭 본인은 정보통이라 여러 가지 정보나 의뢰를 가져다 준다.
- 카구야 시라토리
불패의 무희 월하의 백학이라 불리는 용병. 일본계 미녀로 자칭 미소녀지만 어려보이는 외견과 달리 실제 나이는 28세. 사실 레즈비언으로 자기 취향의 몸매를 가진 레오를 좋아한다. 무적운송에게 연방에게 팔린 여자 2000명을 구해달라는 의뢰를 하지만 그게 전부 10세 이하의 애들이었던데다 본인은 땡전 한푼 없었기에 지불할 때까지 무적운송과 함께하게 된다. 사실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나왔던 문문의 후손으로 문문의 공주님. 하지만 10년 전에 목성의 유력가 자제(당시 6세)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자 가출해 용병이 되었다. 뉴타입이라는 존재가 사실상 잊혀진 개념이 된 본작 시점에서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이 처자도 뉴타입이다.
문문의 문제를 해결한 이후 문문의 지도자로 복귀했으나 애쉬 일행이 위험에 처하자 다시 도우러 달려오고 DUST 계획까지 참가한다.
- 타가나스 타야카
싸우는 곡물왕 강철의 농부라 불리는 남자. 8개의 콜로니를 지배하고 있으며 거기서 생산되는 식량을 판매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 돈많은 권력자지만 직접 모빌슈츠를 타고 싸우기도 하며 농사도 짓는다. 아내는 고스트에 나왔던 트레스 마레스. 슬하에 포레스라는 어린 딸이 있다. 애쉬를 마음에 들어하며 자신의 부하로 탐낸다.
사실 그가 지배하는 콜로니들의 풍요로움은 엄격한 인구제한으로 아슬아슬한 밸런스 위에 이루어진 것이기에 애쉬가 2000명의 소녀들을 거두어 달라고 부탁했을 때는 거절했지만 포레스를 이용한 폰트 보의 계략으로 인해 결국 받아들였다.
DUST 계획 때는 직접 협력하진 않았으나 대신 프론티어 4의 영주 밀리오 빌리온을 소개해서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
- 트레스 마레스
타가나스의 아내로 본작에서 등장. 빅토리 건담을 건이지의 부품으로 개조한 빅토리-EZ를 조종한다.
- 프랭크 오즈
과거 사나리의 기술자였던 노인. 건담 F89 덕후다. 앵커와 바로크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엉클 킹 사건 이후 에반스가 흑화한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 밑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그의 타락을 깨달은 이후 물밑에서 준비를 하다 애쉬와 레오가 잡혀온 뒤 이를 구하기 위해 행동을 일으켰다.
- 쟌느 도우반
프랭크 오즈의 딸이자, 애쉬 킹의 스승. 아버지하고는 사이가 안 좋아서 어머니의 성을 쓴다. 식량조차 원활히 공급받기 어려운 시대상에서 갖가지 생존법을 고안했는데 이중 특기할 만 한 것은 바로 모빌슈트 부품식.[4] 건담 F89을 사용한다.
엉클 킹 사건 이후 에반스가 흑화한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 밑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그의 타락을 깨달은 이후 물밑에서 준비를 하다 애쉬와 레오가 잡혀온 뒤 이를 구하기 위해 행동을 일으켰다. DUST 계획 때는 큰 부상으로 직접 참가는 못했으나 계획 완수 후 콜로니를 요리해 사람들의 식량으로 쓸 계획을 세운다.
- 타르스 반스
사이드 1의 행정집행기관 대행관. 통칭 사이드 1의 임금님...이지만 그렇게 부르면 쥐어 박는다. 지금의 지위를 귀찮아 하고 딸인 오리에가 애쉬에게 반한 것도 있어 애쉬를 후계자로 탐내고 있다.
참수왕이 사이드 1을 목표로 선언하고 퀴클롭스도 이를 막아낼 생각이 없자 최후의 수단으로 애쉬가 세운 DUST 계획에 참가한다. 처음에는 계획이 실패하면 자신의 콜로니가 지구에 추락해 대량학살병기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성공률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콜로니를 자폭시킬 생각까지 품었으나 결국 마음을 굳게 먹고 강행한다. 본인도 직접 MS를 타고 작업에 참가하나 결국 도중에 파편에 부딫쳐 사망.
- 오리에 반스
타르스의 딸. 옛날에 위기에 처했을 때 애쉬에게 구출받은 이후 그에게 반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소녀라 애쉬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중. 이후 레오에게도 도움받고 그녀와 많이 친해져 자매 같은 사이로 발전하고 본인도 몸이 안 좋다 보니 결국 포기한다.
DUST 계획 때는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병원선에 이송되었다가 적의 습격을 받아 레오에게 구출, 그대로 동승해서 DUST 계획을 지켜보다 그 성공과 함께 힘이 다해 사망. 사실상 DUST 계획의 근원 콜로니 착륙이라는 발상이 이 여자에게서 나왔다.
- 맥 스톰
강도단 철두더지단의 두목. 원래는 콜로니 건설업자로 폭파해체의 프로. DUST 계획을 위해 인재를 구하던 애쉬에게 스카웃 받아 무적운송에 들어간다. 러브&피스에선 과거 집도 절도 잃고 동생들을 데리고 떠돌다 전염병에 혼자 살아남자 방황하던 걸 애쉬에게 구원(스카웃)받았다고 설명되며 본편 이후 목적지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호위하다 록키 시티의 여지도자 에브리콧 타테쿠[5]에게 청혼을 받았지만 낮은 자존감으로 고뇌한다. 하지만 에브리콧과의 교감을 계기로 청혼을 받아들인다.
- 쟈와할 카다르
히트 사벨의 달인. DUST 계획을 위해 인재를 구하던 애쉬에게 스카웃 받아 무적운송에 들어간다.
- 아메디오 사로이모아
재활용 무기상인. DUST 계획을 위해 인재를 구하던 애쉬에게 스카웃 받아 무적운송에 들어간다.
- 나오미 피지코
도적단 붉은 눈동자의 여두목이었으나 DUST 계획을 위해 인재를 구하던 애쉬에게 스카웃 받아 무적운송에 들어간다. 스카웃 도중 애쉬에게 반했으나 LOVE&PIECE를 보면 결국 레오가 있기에 포기한 모양.
- 레아 누브
파일럿 슈트 오더 메이드 명인. DUST 계획을 위해 인재를 구하던 애쉬에게 스카웃 받아 무적운송에 들어간다. 스카웃 도중 애쉬에게 반했으나 LOVE&PIECE를 보면 결국 레오가 있기에 포기한 모양
2.2. 문문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나왔던 문문 콜로니의 후손들. 콜로니에서 지구로 옮겼으나 지구의 자연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지금은 콜로니 건조 이전에 실험용으로 지어진 해저도시 용궁성에서 생활중이다. 하지만 그중에는 일부나마 지구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며 문문의 낡은 구습을 타파하려는 지표동맹이라 불리는 세력도 있다.- 에라조 카노
문문의 제사장.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문문의 사람들을 이끌고 다시 우주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목성과 손을 잡았다. 목성의 기술로 강화를 받은 강화인간이며 그렇게 손에 넣은 힘으로 카구야를 없애고 자신이 새로운 문문의 여왕으로 등극하려 하나 결국 애쉬 일행에게 방해받고 무라사메까지 움직이는 폭주 끝에 카구야의 정신감응으로 정신을 차린다. 이후 반쯤 조종당했다고는 하나 저지른 짓이 있기에 당분간은 감옥행.
어른스러워 보이는 여성이지만 사실 카구야보다 연하다.
- 영감
카구야의 측근이었던 노인. 사실 목성 공화국 강경파 세력 [올림푸스의 하인]의 스파이로 에라조를 부추긴 장본인. 원래 카구야를 이용해 무라사메를 움직이려 했으나 카구야가 탈주해서 대신 에라조를 이용했던 것이다.
2.3. 퀴클롭스
- 아놀드 질베스터
연방의 신흥세력 퀴클롭스[6]의 일원. 합리주의자를 자처하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권력을 얻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출세하려 하며 이를 위해선 타인을 이용하고 버리는 것을 거리끼지 않는다. 그의 목표는 세계를 통일해 질서 있는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것. 이를 위해 폰트 보와 손을 잡는다. 그리고 덕택에 퀴클롭스의 실세가 되지만 연방 고위층이 쥐고 있던 각종 통계정보를 보고는 이대로는 지구권이 버티지 못한다는 것[7]을 알고 형 참수왕과 비밀 계약을 통해 지구권의 인구를 적정선까지 줄이려고 획책했지만 애시당초 참수왕은 그를 이용만 할 생각이었기에 실패, 최종결전에서 퀴클롭스도 큰 피해를 보고 말았기에 그가 원하던 이상 실현은 멀고 먼 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최종결전 이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희망을 발견한 듯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단편집인 러브&피스에선 DUST 작전이 시행되기 약 40일 전에 폰트에 의해 정략결혼을 권유받는데 본인은 섹시한 여자가 취향이라고 한다.
- 폰트 보
전작 고스트의 주인공. 콜드슬립 덕분에 고스트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콜드슬립에서 깨어난 이후 1년 동안 변해버린 세상을 돌아보며 전쟁을 하지 않는 세계를 만드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아놀드와 손 잡고 퀴클롭스에 들어가 비정한 짓도 거리낌 없이 저지른다. 지금의 자신은 폰트 보가 아닌 이름 없는 고스트라고. 아놀드와 손 잡은 것은 그가 제창하는 효율 좋은 통일에 공감한 것도 있으며 아놀드의 계획이 실패하면 자신의 계획인 세계를 3개의 세력(지구연방, 지구권 콜로니 연합, 목성)으로 나누어 서로가 서로를 견제해 싸울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세계 삼분할 계획에서 지구연방을 이끌 대표로 삼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사실 진짜 목적은 어디까지나 세계의 장기간 안정이며 세개의 세력이 서로 적대시하는게 아니라 함께 세계를 지탱하도록 하는 것이 진짜 목표.
DUST 계획 성공 후에는 아놀드에게서 해고통보를 받아 퀴클롭스에서는 짤리고[8] 새로운 여왕이 된 레오의 밑에 들어가게 된다. 여담으로 러브&피스에서 자금을 팍팍 쓰는 근원이 밝혀졌는데 콜드 슬립 직전에 상업에서 두각을 보이던 친구에게 거액을 수익의 15%를 대가로 투자한 걸 환수받아서 썼다고 한다.
- 베르나데트 두가치
전작 고스트의 히로인. 폰트 보가 잠시 이름을 버리고 고스트를 자처하고 있기에 그를 따라 고스트 브라이드를 자칭한다.
2.4. 목성 공화국
- 니콜 두가치
커티스 로스코와 테테니스 두가치의 아들. 베르의 동생이며 나이는 16세. 카구야 시라토리의 약혼자. 사실 부모님이 아직 지구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못한 목성의 강경파들과의 정치싸움에서 패배했기에 니콜 자신은 강경파에 볼모로 가 있는 상태이다. 약혼도 사실 지구로 거주지를 옮긴 문문을 이용해 목성의 병사들을 지구로 보내려는 강경파의 계략이기에 자신도 정략결혼을 망치려 한다. 다만 정략결혼에는 반대지만 카구야에게는 반했다. 연상이라도 미인인데다 체형도 자기 엄마랑 똑같은 통짜라서 마더 컴플렉스인 자신에겐 이상형이라고. 6살 때 부터 어머니는 콜드슬립에 빠져있으며, 아버지는 사이드 3에 연금 된 상태에 강제로 떨어져서 성장했다. 부친인 커티스와 전혀 닮지 않은 외모 때문에 본인은 걱정하고 있는데, 니콜의 얼굴은 소년기의 토비아와 판박이 수준이다.[9] 이후 부모님 구조에 성공한 뒤 함께 목성으로 향... 한 줄 알았는데 이대로 가도 좋은가 망설여서 출항 직전에 헬륨 가스 운반선을 나갔고 이후 용병일을 하다가 애쉬와 합류해 싸운다. 참고로 부모들은 3일만에 알고는 걔도 저질렀냐며 대폭소했다고.[10] 크로스본 건담 X-13의 파일럿이나, 기체 성능을 그리 잘 끌어내지는 못 한다고 평가 된다. 러브&피스에선 결국 카구야와의 정략결혼은 무효가 되었지만 카구야가 지구와 콜로니간 무역사업을 시작한 것에 자극받아 자신은 지구와 목성간의 소규모 무역을 해보고자 마음 먹었고 이를 위해 목성에서 개발 중인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장착형 시험기를 조종해보게 된다.
- 커티스 로스코
베르나데트 두가치와 니콜 두가치의 아버지. 냉동수면에 들어간 채 행방불명 된 딸 베르나데트를 구하기 위해 테테니스와 함께 떠났다가 목성 공화국 강경파들에게 함께 붙잡혀 한쪽이 탈출하면 다른 한쪽이 처형되는 인질로 잡혀 사이드 3의 지온성에 감금당해 있었다. 자신은 폰트 보가 이끄는 퀴클롭스에게 구출되고 테테니스도 무적운송에 구출된 덕분에 무사히 가족 전원이 상봉한다. 여담으로 냉동수면 탓에 아버지 커티스 52세, 어머니 테테니스 39세, 누나 베르나데트 13세(자칭 28세), 남동생 니콜 16세라는 나이가 뒤죽박죽인 가족이 되었다.
가족상봉 후 지구권의 상태가 악화되면 바로 행동을 개시할 호전파를 억누르기 위해 테테니스와 목성으로 귀환한다. 그 이야기는 외전인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X-11에서 그려진다. 사실 기나긴 정치전으로 시간을 벌 생각이었으나 애쉬가 세운 DUST 계획이 상상이상으로 정신나간 계획에 그 여파로 지구권의 혼란도 상상이상이고 호전파가 이 틈을 놓칠리가 없을게 분명하기에 선수를 치기 위해 자기자신을 미끼로 쓴다는 위험한 계획을 동원해야 했고 결국 50대의 나이에도 액션씬 찍으며 굴러야 했다.
- 테테니스 두가치
베르나데트 두가치와 니콜 두가치의 어머니. 냉동수면에 들어간 채 행방불명 된 딸 베르나데트를 구하기 위해 커티스와 함께 떠나고 찾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 커티스의 설득에 교대로 냉동수면을 취하며 찾기로 결정해[11] 냉동수면에 들어갔다가 목성 제국 호전파들에게 함께 붙잡혀 사이드 7에 마더 뱅가드 2번한 에오스 닉스 째로 봉인당했다. 이후 무적운송의 활약으로 구출되어 10년 만에 냉동수면에서 깨어나 무사히 가족 전원이 상봉한다. 그 뒤 지구권의 상태가 악화되면 바로 행동을 개시할 호전파를 억누르기 위해 커티스와 함께 목성으로 돌아간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X-11에서는 남편이 일선에서 열심히 굴러다니는 동안 본인도 열심히 호전파의 권력을 깎아내는 정치공작을 벌였다.
- 이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X-11의 등장인물로 X-11의 또다른 주인공. 목성 강경파 올림푸스의 시종이 자랑하는 비장의 암살자. 언제나 담홍색 기체를 타고 다니기에 별명은 베일 루주. 강화인간이기에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는데다 몸에 심어놓은 바이오 칩 덕분에 기체를 자기 몸처럼 자유롭게 다루는게 가능하다. 수십년 전부터 여러번 목격되면서 악명을 날렸으며 10년 전 커티스와 테테니스를 습격해서 붙잡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도 10년 전과 똑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사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만 깨어나 있고 그 외에는 냉동수면으로 잠들어 있기 때문.
하지만 커티스에게 제압당하면서 강화제의 중화약을 투여받고 계속 그에게 설득받으며 조금씩 세뇌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옛 기억을 되찾는데 사실 35년 전 목성의 암살자로서 토비아 아로낙스를 암살하려 한 적이 있다. 원래는 토비아와 동년배였던 소녀로 본명은 세레사 레르휸테. 원래 평범한 목성의 민간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목성제국 잔당의 습격에 우연히 휘말려 든 평범한 소녀로서 토비아에게 접근할 계획이었으나 다른 목성 병사들에게도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버림돌로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토비아에게 도움 받고 그와 교류하며 자신이 그 동안 목성에서 배워온 것들이 잘못된 것이란 걸 깨닫고 임무를 포기, 하지만 아직 세뇌교육이 덜 풀려서 그대로 목성으로 귀환한다. 애초에 큰 기대는 없었는지 별도의 추궁은 없었으나 그대로 스파이 양성소에 보내졌다가 약간의 뉴타입 소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강화수술을 받고 지금처럼 변해버렸다. 커티스 덕분에 서서히 자아를 되찾으며 올림푸스의 시종의 본거지에서의 전투에서는 커티스를 도와 올림푸스의 시종을 끝장냈다. 커티스(토비아)에 대한 마음은 결국 접은 듯 하지만 일부러 테테니스(베르나데트) 앞에서 커티스에게 억지로 팔짱을 껴버려 테테니스를 열받게 하는실로 사악하고 무시무시한장난을 쳐버리는 걸로 봐선 완전히 접은 건 아닌 모양.
- 슈바인 쾨니히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X-11의 등장인물로 X-11의 메인 빌런. 목성 공화국 강경파 올림푸스의 시종의 리더. 언제나 임금님 차림을 한 돼지 아바타로 나타난다.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선 남따위 얼마나 희생되던지 신경쓰지 않는다. 매파 노릇을 하는 것도 적당히 전쟁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수작에 불과하며 인류와 목성권이 어떻게 되든 자신만 잘되면 된다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로 자신의 아바타처럼 그야말로 탐욕스러운 돼지 그 자체.
커티스가 올림푸스의 시종의 본거지에 나타나자 직접 모빌아머 슈바인을 타고 출격, 본인은 전투경험이 없으나 본거지다 보니 전력이 많았던데다 우수한 파일럿의 데이터를 이식한 바이오뇌를 잔뜩 탑재한 덕분에 커티스를 몰아붙이나 하로로로가 해킹으로 비밀통신으로 날아온 내용을 전부 까발려버리는 바람에 그 본성이 폭로되면서 고립, 정신을 추스린 이오까지 커티스를 돕기 위해 가세하고 결국 그녀의 일격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사망했기에 별 의미는 없어졌지만 그 정체는 온건파 의원으로 위장하던 모 칼 상원의원. 커티스는 이미 10년 전 사건 때부터 후보를 좁히고 결국 그 정체를 추적해내는데 성공했으며 커티스가 올림푸스의 시종과 무력으로 싸우는 사이 테테니스 또한 정치로 그를 공격하고 있었다.
2.5. 찬송가의 나라
- 참수왕 에반스 질베스터
본작의 메인 빌런. 찬송가의 나라의 지도자로 뉴타입(사이키커)으로서도 높은 경지에 올랐다. 허나 임무에 실패한 부하를 쓸모없다며 숙청해버리는 등 공포정치를 펼치고 있으며 목성의 과격파에게 세력을 지원받고 있었다. 본래 고스트 당시 어린 아이였던 애쉬와 함께 있었던 연방의 사관이었으나 오래 지속된 전국시대, 그리고 애쉬의 할아버지 엉클 킹의 사망[12]으로 인해 인류는 멸망할 운명이라는 파멸적인 사상에 사로잡혔고 그것으로 모자라 이를 가속시키기 위해 폭정을 펼치고 있었다.[13] 그렇게 참수왕이 되어버린 그는 작중 내내 애쉬와 폰트를 방해하며 세상을 연명시키려는 행위를 저지하려고 들었고 최종결전에서 9천만이 사는 콜로니를 지구로 강하[14]시키는 애쉬를 비웃으며 죽이려하지만 패배하고 간신히 숨만 붙은 채 세상은 멸망해야한다고 저주를 늘어놓으려다 애쉬에게 확인사살당한다.[15] 성을 보면 알겠지만 퀴클롭스의 아놀드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이었고 당시에는 사람으로서도 군인으로서도 정말 우수한 인재였다.
2.6. 그 외
- 엉클 킹
애쉬의 할아버지. 고스트 시절에도 등장했으나 더스트 시점에선 이미 고인. 콜로니의 솔라 패널 수복 사업으로 큰 부를 쥐어진 사업가로 태양발전왕이라 불린다. 아들의 결혼을 반대했다가 결국 사랑의 도피 끝에 사망하고 겨우 손자인 애쉬를 찾아냈기에 애쉬를 많이 아낀다. 더스트 이전 시점에서 사이드 7의 그리프스를 수복하러 갔으나 티탄즈에 의해 콜로니 레이저로 개조된 트라우마가 되살아 난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이에 휘말려 사망했으나...[극스포일러]
- 팔드 오팜
레오의 아버지. 원래 사나리의 기술자 였으나 사이드 2의 지사가 잔스칼 제국에 접수되면서 자신도 잔스칼 제국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배속된 곳이 바로 고스트에 등장했던 키조 중장의 골든 엑스. 그리고 거기서 만든 것이 바로 미다스 터치 플래시였다. 잔스칼 제국 붕괴 이후 아내와 딸 레오를 이끌고 친구인 프랭크 오즈를 찾아가려 했으나 도중에 아내와 함께 사망했다.
- 밀리오 빌리온
프론티어 4의 영주. 참수왕의 행동이 언젠가 자신의 영지까지 침번할 것이란 걸 예상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애쉬에게 협력, 그 자금력은 큰 도움이 되었다. 찬송가의 나라와의 결전 이후에는 DUST 계획은 너무 정신 나간 계획이라며 그대로 프론티어 4로 귀환한다.
3. 등장 메카닉
보면 알겠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다른 MS들의 파츠를 얼기설기 누더기처럼 짜맞춘 것들이 대부분이고, 정규 생산품도 고스트 시절과 비교하면 한숨이 나올 정도로 그 질이 저열한 것들이 대다수다. 기술력이 낙후된 탓에 어렵고 복잡한 최첨단 기술이 동원된 2기 소형 MS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낮고 중장갑에 대형화된 사이즈의 1기 MS 스타일을 중시한다고 한다. 빔 병기 기술력이 낙후되어서 대부분 실체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중장갑 대형 기체를 선호하는 이유. 이외에도 즈고크, 족크[17] 등의 올드팬이라면 반가운 MS들도 종종 등장한다.3.1. 무적 운송 기체
- 에스카르고트
무적운송의 모함. 아드라스테아급 전함의 바퀴에다 낡은 여객선의 함교를 달아서 완성했다. 원본이 원본이다 보니 바퀴부분의 방어력은 매우 튼튼하다.
- 차페
무적운송의 개조MS. 사이드5의 워크샵에서 게들라프를 개조해서 만들었다. 빔 병기는 전부 제거한 상태. 2기를 무적운송에서 운용. 1기는 레오가 한동안 사용했다.
- 크레인
카구야 시라토리가 탑승하는 가변형 MS. 16년 전 활동한 목성의 부대 서커스의 기체 바이라리나의 프레임에 잔스칼제등 여러 기체의 파츠로 보완해 건담 타입 MS로 완성했다. 부품이 불완전한 상태에서 가변 시스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제조했기에 원본보다 성능이 떨어지는데다 장기간 제대로 된 정비를 못 받아서 가끔씩 아예 뻗어버리기까지 한다. 이런 설계 오류 때문에 가변 시스템이 원본과는 달리 반대가 되었고, 에너지 전달 시스템의 오류로 빔 수렴률이 70% 감소해서 바이라리나의 니들 베스바는 MA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블랑 팬텀(블랑 리온)
본작의 히로인 레오 테일이 10권에서 타게 되는 건담 타입 MS. 전작의 폰트 보의 팬텀-고스트 건담의 계열에 속한다.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돌진할 때 빛의 사자의 얼굴처럼 연출된다. 애쉬가 자기 여친의 기체라는 이유로 블랑 리온으로 개명했다.
3.2. 타가나스 기체
- 워즈모
타가나스 타카야가 탑승하는 MS. 목성 공화국에서 해마다 몇대씩 지구에 수출하는 신형기. 지구권과 정면으로 다투는 것을 피하기 위해 표면상으로는 작업용으로 판매한다. 타가나스기는 건담 페이스 디자인의 가면을 쓸 수 있다. 양 팔에 빔 실드가 있으며, 이걸 빔 쏘우로 활용해서 적기를 갈아버린다. 쿼바제의 기술이 계승된 듯.
- 빅토리-이지
본작에서 트레스가 사용하는 MS. 빅토리 건담의 코어 파이터에 건이지의 양 팔과 하반신을 결합시켰다. 가변 기능은 삭제. 코어파이터는 탈출 분리가 가능하지만 시대상 기술력 낙후 때문에 부품 부족, 수리 및 유지가 불가능해져서 웬만해서는 안 한다고 한다. 원본 빅토리보다 성능 저하가 되었지만 그래도 당대에서는 여전히 수준급 고성능.다른 놈들도 대부분이 너프되었으니까 당연하지원래는 흑색이었지만 타가나스가 청색으로 도색했다. 원래 건이지가 빅토리의 원형이었고, 두 기종이 부품 호환률이 높아서 유사시 서로의 부품으로 수리했다는 원작 설정을 응용해서 설정한 MS다.
3.3. 문문 기체
- 크로스본 건담 X-13
니콜 두가치가 탑승하는 MS. X-0를 회수할 때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성에서 재현한 복제품. 크로스본 건담은 떨어진 기술로도 비교적 생산하기 쉬워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X-11~13이 개발되었다. X-11은 X-0에 거의 가깝게 제작되었고, X-12는 목성계 기술과의 절충으로 설계되었다. X-13은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기에 빔 실드도 삭제되었고 동력 파이프도 기체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다. 어깨의 빔 건은 실탄 병기로 전환되었고 실체 실드를 장비한다. 빔 잔버만 그대로 있다. 메탈빌드 크로스본 건담 X-1에 동봉되었던 앵무새형 정찰 메카 빌리가 여기에 등장해서 X-13의 서포트를 맡는다. X-3의 블레이드 안테나, X-2의 목성제 스러스터, X-1의 컬러링 등, 초대 3기체의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다. 심지어 어깨 동력선의 배치는 베르가 다라스를 그대로 따라했다.
- 무라사메
에라조 카노의 MA. 그리프스 전쟁 동안 무라사메 연구소 근처에 세워진 수중 도시 용궁성에 숨겨져있던 사이코 건담을 개조한 기체. 원래 성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지만 실드와 일부 부품이 손실되어서 MA모드로 변형할 수 없다.[18] 헤드 디자인이 조금 달라졌는데, 이건 개조할 때 조종석에 사이코 프레임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름도 무라사메 연구소를 따서 무라사메가 되었다.....앵커가 쓰게 되는 이카리마루는 원래 무라사메 전용 판넬이자 대형 빔소드로, 무라사메가 손에 쥐고 거대한 빔 칼날을 형성해서 싸우는 게 원래 사용법이다. 그러나 앵커의 출력은 대형 MA인 무라사메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거대한 빔 칼날을 형성할 수 없고, 그래서 그냥 빔의 닻이 되었다. 당연히 앵커는 사이코뮤도 없으므로 판넬로 쓰지 못하며 그냥 닻을 들고 접근전 병장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최종 결전까지 활약하는, 어찌 말하자면 본체보다 더 활약했다.
- 미가사
삿갓을 모티브로 한 MS. 문문 지도층의 주력기지만 반대파도 사용한다. 삿갓은 떼어서 방패로 쓸 수 있다.
- 오-텐구
에라조 카노의 전용기. 원형을 알아볼 수 없으나 체구에 비해 작은 건담 페이스는 빅토리 타입의 것으로 추정된다.
3.4. 퀴클롭스 기체
이 조직의 기체들은 팬텀 건담만 빼면 전부 얼굴에 고정식 대형 모노아이 센서를 장착했다. 사용하는 기체들의 연대가 서로 달라서 원활한 연계 운용을 위해 센서 시스템을 통일한 것이다. 형식 번호 앞에 붙은 C는 퀴클롭스의 C다.- CRX-007 볼케이노
아놀드의 MS. 퀴클롭스가 빔 무장의 신뢰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량의 미사일을 장착하여 공격력을 유지하도록 설계한 실험용 MS다. 어깨와 허벅지에 빔 캐논이 장착되어 있다. 그러나 내부 부품의 품질 저하로 인해 한 번만 발사한 후에 빔 캐논이 오작동한다.[19]
이후에는 등부분에 느와르 레이스의 예비 파츠로 만든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를 장비하여 "레이스 볼케이노"가 된다. DUST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아놀드가 핵폭탄이 든 케이스를 들고 나갔지만, 얼떨결에 DUST 계획에 동참하게된다.
- CNRX-044 앗시막
퀴클롭스가 앗시마를 개조한 공중전용 양산형 MS.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기체를 보호하기 위해 재설계되고 더 두꺼운 곡선형 장갑을 장착했다. 양 다리에도 곡선형 장갑을 추가하면서 전체 중량이 증가했다. MA모드로 가변시 원반을 2개를 포개놓은 형태가 된다. 빔 라이플 대신 실탄 라이플을 쓴다.
- CRX-139 함브라-B
퀴클롭스가 함브라비를 개조한 양산형 MA. -네이밍 센스 보소- 원본의 MS 모드로의 가변 기능을 삭제해서 MA모드만 남았다.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으로도 사용한다.
3.5. 브레이커즈 기체
- 마가츠키 카이
- 비앗고
- 마토마슈
- 아도마모스
- 베테라노
- 랄 마스크
3.6. 프론티어 IV 기체
- 고져스 건담
- 레드 건담
- 블랙 건담
3.7. 자비 지온 기체
- 갸브레로
- 샌드 독
3.8. 찬송가의 나라 기체
- 바로크
참수왕 에반스 질베스터의 전용 사이코뮤 탑재형 MS. 팬텀의 예비기를 개조했다. 추가 냉각 시스템을 넣어서 기체가 대형화 되고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구동 시간이 1시간이 되었다. 오른팔은 건다리움 합금으로 된 초거대 사복검으로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주변을 다 쓸어버리는 질량병기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센서류가 전혀 없어서 내부 모니터는 그냥 검은색으로 바깥 풍경이 안 나온다. 참수왕 자신의 뉴타입 능력으로 센서를 대신하는 듯한 복선이 있다. 그리고 최종결전에서 커티스 로스코가 알려준 진실은 기체 곳곳에 참수왕의 바이오 뇌를 설치해 반응 속도 등을 극대화시킨 마의 기체. 사실상 본편의 기체 중 반응속도에선 이를 능가할 게 없었지만 일단 가속하면 궤도 변경이 안된다는 약점[21]이 드러나 대 참수왕용 DUST 스러스터를 달고 나온 앵커(크로스본 건담 더스트)에게 패배했다.
- 바로크 카이
앵커와 팬텀에게 한쪽팔이 파괴되자 개수한 버전.
- 바로크 카이 카이
- 멜트 바로크
바로크가 네오 지옹 마냥, 거대 ma에 부속되어 조종하는 기체로서 마렐라를 모티브로 했다. 바로크의 오른팔과 동일 제질의 질량 대거 판넬을 조종하여 공격한다. 내부에는 멜트 바로크의 조종을 보조하는 뉴타입 노예들이 있다. 이들은 멜트 바로크가 반쯤 작살나자, 심기가 상한 참수왕이 바로크로 ma 파츠를 작살내고 퍼지하면서 모두 비참하게 죽는다.
- 바케 잠과 방패 가면 MS 군단[22]
- 캉그라잠
3.9. 그 외
- 바이라리나 매스
참수왕에게 고용된 서커스에서 운용하는 바이라리나의 양산기. 니들 베스바도 건재해서 위협적인 적으로 등장했다. 다만 서커스의 파일럿들의 질이 많이 떨어져서 1회성 자코 출현에 그쳤다. 쿼 그레이의 자식들이 우두머리인데 쿼 그레이와 달리 줄타기는 커녕 완전히 공포에 질려 복종하는 상태라 서커스가 딱히 존재감이 있지도 않고.
- 가나비
- 가자-레이
- 글라 디아스
- 카르멘
- 베르던
- 비간
- 숏숄더
- 케틀 존
- 캐논 볼
3.10. 용어
- DUST 계획
이 작품의 후반부에 발동된 콜로니 강하 계획.
- 모빌슈트 부품식
말 그대로 모빌슈트의 부품을 식량으로 활용한 요리.
[1] 이번 작품은 Bone(뼈)이 아닌 Born(태어남)으로 표기하고 있다.[2] 1화에서부터 도적패들이 MS를 가지고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 나온다. 일개 도적들이 MS로 날뛸 정도로 치안이 개판이라는 의미.[3] 이 때 자신의 이름을 '재의 왕' 애쉬 킹의 아내 레오 킹(!)이라 자칭했다. 이 시점에선 애쉬의 생사가 불명이였기 때문에 그의 유지를 잇겠다는 의미로 자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DUST 마지막 장면에서 애쉬의 생존이 확인되었고, 이후 LOVE & PIECE 시점에서는 애쉬가 바람 피울 때 마다 아주 제대로 응징하는 생활을 보내고 있다....[4] 모빌슈트의 내장부품 상당수가 생분해성의 바이오 소재를 사용한 녀석이라 조리를 좀 하면 나름 먹을 만하고 비상시에는 생으로 먹을 수 있다고... 애쉬 왈 F89 정도면 2명이 1달간은 먹을 수 있다고 한다.[5] 러브&피스 1~2화의 주연 에브리콧 스키마의 증손녀. 남편이 죽어 홀로 도시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었다.[6] 수십년도 더 전에 궤멸되어버린 티탄즈의 후예다.[7] 이때 자기들이 믿고 싶은 허울 좋은 이야기만 믿은 연방 고관들의 무능함을 한탄한다.[8] 다만 아놀드가 악의를 가지고 해고한 것이 아니고 자신처럼 새출발하라는 의미로 해고한 것이라 폰트도 납득한 태도를 보인다.[9] 당연한게 커티스의 현재 얼굴은 성형한 얼굴이다.[10] 베르나데트 두가치: "탈주와 밀항은 우리 집안 특기인거다.".[11] 원래 5년 주기로 교체하겠다고 했으나 사실 커티스는 교체할 생각은 추호도 없이 자기 혼자 계속 찾을 예정이었다. 애초에 먼저 들어갈 순서를 정할 제비뽑기도 몰래 손을 썼다.[12] 이 하나의 일 때문에 미쳤다는게 납득이 갈 정도로 광기가 소용돌이치는 상황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자.[13] 하지만 진심은 그냥 사람이 죽는 모습과 세상이 엉망이 되어가는 걸 즐기고 싶을 뿐인 유치한 이유였고 이는 작중에서 애쉬가 지적하며 그를 부정한다.[14] 낙하가 아니다. 강하다. 콜로니를 수평으로 세워 속도를 최대한 줄인 채 낮은 각도로 천천히 대기권에 돌입시키는 식으로 지구에 강하하는 것. 물론 일반 콜로니로는 불가능하지만 해당 콜로니가 상정 이상의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외벽을 제외한 내부공간에 특주 비닐시트로 3중공간을 마련한 마개조 콜로니라 가능했다. 물론 여기에 마개조를 한 번 더 저질렀지만. 그리고 연방의 무절제한 우주강제이민(지구에 거주하는 공식 인구가 고작 1억명이다.)으로 인해 옥토를 묵히고 있던 지구의 지주들에게 싼 값에 강하예정지의 광대한 토지를 구매해 살 터전도 마련해놓았다. 이는 동시에 인류의 우주이민을 상징하는 스페이스 콜로니로 지구에 이주한다는, 어떤 의미에서는 우주세기의 끝을 의미하는 상징성도 가지고 있다. 본작이 우주세기의 끝물을 그리는 작품이기에 가능했던 묘사.[15] 이 패배가 지금까지 나온 건담 시리즈의 악역들의 패배 중에서도 가장 철저한데 MS전에서 완패, 사상의 완전부정, 넌 이제 아무래도 좋은 놈이라며 개무시, 최후의 발악도 실패하면서 조롱까지 당했다. 애쉬가 하세가와 작품 특유의 손으로 쓴 효과음 처리된 웃음소리를 내면서 일말의 망설임 없이 참수왕을 몰아붙이고 상대하는 참수왕은 싸우는 내내 초조해하며 일말의 여유 없이 맞받아치는 이때까지의 참수왕 전과는 정반대의 구도 또한 인상적.[극스포일러] 사실 엉클 킹은 정말 콜로니가 아니라 콜로니 레이저를 수복하려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경제제국을 세울 야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이 벌 수 있다면 남이 살던 죽던 알 바 아니었던 것. 결국 이 진실을 알고 자신 안의 절망을 억누르지 못하게 된 에반스에게 살해당하고 그가 참수왕으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애쉬에게 물려주려고 한 재산도 회사 중역들이 다 털어가고 애쉬가 물려받은건 앵커와 에스카르호 뿐이었다. 하지만 서술한 경제제국조차 애쉬에게 물려줄려던 걸 생각하면 비록 선인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손주사랑은 극심했던 할아버지. 애쉬는 저런 할아버지를 귀여운 손자가 돌아와서 손자를 위해 뭔든지 해주겠다고 한게 좀 폭주한걸로 생각했다.[17] 부스터를 다는 등 우주용으로 개수한 버전이 나오는데 도적 두목은 이 기체에 기본 무장으로 빔 무장이 있는 것에 착안했지만 그것들이 죄다 수랭식이란 걸 간과한 탓에 3~4회 발사하면 터지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온다. 공랭식으로 개조할 기술력도 없는데다 (우주공간이니까 괜찮을거라 여긴건지 몰라도)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었던 모양.[18] 단 본체의 가변 기능은 살아있어서 변형 후 벽돌을 쌓아 제단으로 위장해있었다.[19] 사실 아놀드는 실탄 캐논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데 기술진이 똥고집을 부려 굳이 실질 1회용의 빔 캐논을 장착한 거라고 한다. 첫 등장한 화에서 이걸 가지고 기술진을 얼간이들이라고 씹는다.[20] 제임스건을 쓴 이유는 설정상 자벨린이 전투가 가능한 녀석이니 전후 남은 게 얼마 없었을테고 당장 써먹을 MS는 중장비 취급받던 제임스건들 뿐이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제임스건이 성능 평가는 안 좋지만 그건 후기 우주세기 기준이고 즈고크를 꺼내다 쓸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술이 후퇴한 DUST 시점에선 실전에서 써먹을 만한 성능이다. 이 녀석이 전기 우주세기의 명기인 제간을 베이스로 한 걸 생각하자.[21] 물론 DUST의 시대에선 스피드에서 이놈을 뛰어넘을 기체가 없었기에 약점조차 아니었으나 앵커가 순간속도만은 이녀석을 능가하게 되자 치명적인 약점으로 변하게 된다.[22] 이미지로 보면 바케 잠은 바잠의 동체에 자쿠의 팔을 단 기체, 양 팔에 랜스가 달린 기체는 걍의 하반신을 달고 있으며, 라이플에 총검을 단 무기를 쥔 기체는 짐 쿠엘을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