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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세가와 유이치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우주세기 건담 외전 코믹스로 전 6권 완결.「기동전사 건담 F91」를 마무리짓는 뒷이야기로 편성되어,[1]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폰서에게 애니메이션화 각본으로 제출한 대본이다. 그러나 이 각본은 기각되었으며,[2] 이 때문에 하세가와 유이치를 통해서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었고 이후 코믹스 단행본으로 나오게 된 작품이다.[3]
2. 시리즈
외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어서 후속 시리즈가 계속 나오고 있다.-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 전6권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스컬하트」 - 단권[4]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 전3권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 - 기동전사 V건담 시대가 배경, 전12권. 연재는 2016년 3월 말에 나온 건담 에이스 2016년 5월호에서 종료되었고, 단행본으로는 2016년 5월에 12권이 발매되면서 완결.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로부터 15년 후가 배경인 작품으로 2016년 7월 건담 에이스 2016년 9월호부터 연재되어 2016년 12월부터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2021년 3월에 13권이 발매되면서 완결.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X-11」 - 더스트 시점의 목성권이 배경인 작품. 크로스본 시리즈의 진정한 마지막 이야기. 2021년 6월부터 연재. 2022년 9월 전 2권으로 완결 되었다.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Love&Piece」 - 스컬하트와 같이 단편집 형식의 외전. 2022년 10월부터 연재.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최초의 크로스」 무인편의 프리퀼 단편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제로이버」 UC 172년을 배경으로한 작품.
3. 특징
하세가와 유이치 특유의 둥글둥글하고 어리게 보이는 화풍이 가장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이다. 특히 등장하는 메카들이 하세가와 유이치만의 독특한 디자인관에 의해 기존 모빌슈트들과 이질적인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 흡사 다른 세계관의 작품을 보는 것 처럼 독창적이다. 다만 주역기체인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는 하세가와의 아이디어와 원안을 바탕으로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것으로서 카토키가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F90과 F91로부터 이어지는 기체임을 의식하면서 후대의 V건담과의 연결도 고려하여 디자인한 것이라서 사나리 계열의 MS로서 설득력있는 디자인으로 정립되었다.만화의 감수 및 시나리오와 아이템 제공을 토미노 요시유키가 맡았으며 외전 중에서는 높은 지지를 받는 작품이라 관련상품도 잘 나가고 게임 등에도 외전치고는 자주 나온다. 다만 작가가 이 작품에서 대놓고 자신만의 동인 설정을 여기저기 갖다붙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하세가와 세계관이 생겨나게 된 원흉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여러 방면에서 기존 건담 시리즈와 동떨어지고 기존 건덕후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요소들이 많아 인기가 많은만큼 비판론도 많은 편이다. 다만,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만큼의 괴리감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지금은 다들 자연스럽게 우주세기 건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덧붙여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토리를 맡은 것은 본편에 해당하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까지이며 그 이후 나온 후속작들은 하세가와 유이치의 창작이다.
4. 공식 인정 여부
4.1. 코믹스는 엄연한 비정사
일단 우주세기 기반 작품이지만, 영상화된 작품만 정사로 인정해 주는 선라이즈 정책에 따라 이 작품은 비정사 작품이다.[5]선라이즈에서 발행하는 우주세기 연표에 한번도 포함된 적이 없으며 2018년 나온 설정서 우주세기 메모리얼에서도 정사와 동떨어진 외전을 나타내는 개념인 어나더 스토리에 포함되었다.[6] 현재 반다이는 후쿠이 하루토시를 주축으로 뉴타입을 전능한 초능력자 같은 존재로 묘사하는데 이 작품은 뉴타입을 그렇게까지 대단할 게 없다고 묘사한다. 이것 또한 크로스본을 정사로 인정하면 설정이 충돌하게 된다. 또한 크로스본 첫 작품은 인정해도 이후 후속 작품에서는 하세가와가 꽤나 막 나갔기 때문에, 첫 작품 이후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층도 있다.
애니화가 된다고 해도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와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이 평행세계 비스무리한 배경으로 애니화했기 때문에 이젠 애니화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사가 되는 것도 아니다. 이렇듯 정사로 인정받기엔 여러가지로 애매한 상황이다.
4.2. 비정사지만 상당히 좋은 대우
토미노 감독이 원작을 맡았기 때문에 정사인 기동전사 건담 F91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며, F91의 스토리를 깔끔하게 결말지었기 때문에 본작의 팬들 중 일부는 본작을 정사에 준하는 위치로 간주하기도 한다. 이 작품이 비록 흥행성 부족이라는 이유때문에 기각되었기는 하지만 애시당초 애니메이션판으로 짜여진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건담의 경우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다. 비단 크로스본만 양반인 건 아닌 셈이다.결정적으로 반다이 내에서도 크로스본을 외전 비공식치고 상당히 좋게 대우해준다. 당장 모형화만 봐도 그런데 2006년에 크로스본 건담 X1이 MG화가 되었고 바리에이션도 나왔다. 2014년에 HGUC로도 나왔는데 이게 '올 건담 프로젝트'라는 모든 주역 건담을 HG화시키겠다는 반다이의 프로젝트였다. 그러니까 크로스본도 역대 주역기 중 하나에 놓아준 것. 심지어 애니도 없으면서 슈퍼로봇대전까지 참전했다. 영상화가 된 공식 작품들도 이런 라인업에 줄을 서고 있는 마당에 영상 기반이 아닌데도 반다이에서 빠짐없이 주요 이벤트에 참가시키는 걸 보면 확실히 외전치고 대우가 좋다. 최근에는 반다이 최고품질 피규어라인업인 메탈빌드에 크로스본 건담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쯤 되면 아예 반다이의 준주역 상품군으로 취급되는 수준. 크로스본 건담이 여러가지 호불호는 갈려도 상품은 확실히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
상술했듯이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등을 위시한 각종 게임에서 매우 비중있는 역할로 출연하고 있으며, V건담 세계관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 그 후속작인 더스트까지 지속적으로 후속작이 나오고 있다.
4.3. 하세가와 세계관과의 연결점
이후 하세가와 유이치는 이 작품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또 그려나가기 시작했는데, 기동전사 B건담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도중에 자신의 또 다른 건담 외전인 기동전사 V건담 외전과의 복선을 넣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그레이 스톡을 들 수 있다.V 외전에서는 70세의 쥬도 아시타가 뉴타입들을 이끌고 지구를 떠나 외우주에 정착한다는 스토리였고, 이런 이야기가 받아들여질리가 없으니 처음에는 무시당하다가, 크로스본 건담과의 복선이 생기고 나서 이 이야기에서 ∀건담을 연결해보려고 시도하는 팬까지 생겼다. 다만 여기까지 오면 이미 토미노 요시유키의 감수조차 받지 않은 완전한 개인의 외전이다.
4.4. 애니메이션화?
우주세기의 비공식 외전 작품 중에서 애니메이션화 요청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매우 오랜 시간 애니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2010년 말, 2011년에 새 건담 시리즈가 나온다는 루머 아닌 루머가 돌면서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화 시켜달라던 사람이 많았지만 애초에 거부된 내용이기 때문에 영상화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굳이 애니메이션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저조한 인기나 관련 상품 매상 문제가 있다. 크로스본 건담 바리에이션을 제외한 기체들은 난해한 디자인 때문에 판매량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인기와는 별 상관이 없다. 이미 디키투스도 발매했고 반다이가 프라를 인기 따져가면서 내는 회사였다면 인지도 낮고 마이너한 기체들은 아예 모형화되지 않았을 것이다. 꼭 애니메이션이 나온 뒤에 모형화해야 된다는 법은 없으므로 디키투스처럼 다른 기체도 프라를 먼저 발매해도 된다. 어차피 전부 프리미엄 반다이로 나올 확률이 높고 반다이도 많이 팔릴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반다이가 모형화할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정리하자면 애니메이션을 통해 홍보를 하고 만화책, 게임, 모형 등으로 미디어믹스를 전개하여 수익을 뽑아내야 하는데 만화책, 관련 게임, 주역기의 모형등은 이미 애니메이션 없이도 잘 나가고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봤자 이 이상의 큰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F91이 제대로 스토리를 마무리 지으면 크로스본 건담도 애니화 가능성이 생기겠지만[7], 당장 2019년이 되어서야 F91 직전 시대를 다루는 섬광의 하사웨이가 극장판 연작으로 발표되었고 F91 관련 기획은 아직도 없는 걸 감안하면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8]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은 많은 것이 앙케이트로 증명되었지만 우주세기 건담을 총괄중인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가 그 사실을 알고도 무시하고 있는 상태라서 크로스본 건담 팬들은 오가타 프로듀서를 매우 싫어한다.
5. 등장인물
6. 설정
6.1.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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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디어 믹스
7.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F부터 코믹스 작품 최초로 등장하며 이때부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도 나오는 크로스본의 전용 브금도 생겨났다. 스토리 및 등장 기체는 무인편을 시작으로 오버월드에서는 강철의 7인 기체까지 등장하였다.그러나 최근작인 제네시스부터는 전기 우주세기를 재조명 한다는 명분으로 후기 우주세기라는 이유로 등장 자체가 짤렸다.
다만, UC 인게이지에서 F91의 주인공인 시북과 자비네의 성우가 교체되어 차기작에서는 다시 재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7.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선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건담 시리즈 최초[9]로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 첫 참전. 스토리 재현[10]과 뛰어난 연출력을 자랑하나 2차 알파는 소대 시스템이라 전체공격이 중요시되는데 X2와 F91(해리슨 마틴 전용기 포함)을 제외하면 없어서 애매한 성능였다.그 이후 오랫동안 참전하지 않았다가 15년 만인 2017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V에서 후속작인 스컬 하트와 강철의 7인에서 기체 참전과 함께 오랜만에 참전하고, 그 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X, 슈퍼로봇대전 T 등 PS4 슈로대에 용자특급 마이트가인과 함께 개근 참전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연속 참전이라 해도 스토리 구현은 착실히 하고 있는 마이트가인과는 달리 이쪽은 스토리 구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 V에서 스컬 하트 스토리만 재현하고[11] 나오고 X는 기체와 캐릭터만 나오고 T는 강철의 7인 시나리오가 재현되는데 그마저도 토비아와 킨케두, 초기 우주세기의 뉴타입(아무로, 샤아, 하만, 카미유, 쥬도)들과 협력하고 그림자의 칼리스토 역할를 맡은 두가치하고 싸우는 것으로 되어 스토리 재현이 없다고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옆동네인 최근작부터 출연이 없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비해 자주 나온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
8. 기타
- 등장 기체 중 크로스본 건담 X3의 첫 희생양이 되었던 모빌아머인 에레고레라는 독자응모에서 당선된 디자인이 사용되었는데, 이 디자인을 응모한 사람이 바로 풀 메탈 패닉!과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메카닉 디자이너, 에비카와 카네타케.
- 비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AGE가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걸로 추정된다.[12]
- 건담에이스 2012년 1월호부터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가 연재를 시작됐는데 가명을 썼지만 토비아가 등장하고 토비아가 X0에 탑승한 건 맞는데 아무래도 본작의 주인공은 폰트 보가 될 듯하다…. 참고로 폰트 보는 대학생 내지 적어도 고등학생으로 보이는데 만약 그렇다면 건담 주인공 중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게 된다.
골수 누님연방토미노 요시유키는 하세가와의 로리 취향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듯, 작가와는 여성 취향이 안 맞는다고 하기도 했으며 작가에게 직접 지적을 하기도 했던 모양이지만 후반에 가서는 이야기의 전개를 칭찬함과 동시에 이와 같은 취향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이후 토미노 본인 작품인 브레인 파워드 제작 당시에 캐릭터의 생김새 문제로 무츠미 여사에게 역정을 내거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캐릭터의 생김새를 보다 극화적으로 변경하도록 했던 것을 비교하면 의외로 여기서는 참아준 셈이다. 다만 이 경우는 자기 자신의 작품과 검수하는 작품의 차이라는 점이 있긴 하다. 2020년 건담 에이스 8월호 인터뷰에서는 '그림은 못 그리지만 만화는 재밌게 그리는 사람', '건담 에이스의 건담 만화는 새로운 게 하나도 없는데 새로운 걸 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에둘러 하세가와를 호평하기도 한 걸 보면 그림 이외의 연출력과 스토리 구상력 면에서는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토미노 요시유키 팬들은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에 대해서 토미노 옹이 스토리를 맡은 본편은 좋아하며 공식화, 애니메이션화를 주장하지만 본편 완결 후 하세가와가 단독으로 내놓는 후속작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위의 인터뷰에서 호평을 한 것을 보면 정작 토미노는 이후의 시리즈에도 별 불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니코니코 동화에선 팬이 직접 애니메이션 OP풍 영상을 제작해 이틀만에 25만 재생을 찍는 기염을 토해냈으나 제 3자 저작권 침해 크리를 맞고 삭제되었으나 재업로드를 해서 110만 재생을 넘겼고, 원작자인 하세가와 유이치와 토비아의 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가 보고 호평을 남긴 적이 있다.[13] 유튜브 재업로드 영상
- 애니화되지 않은 게 이것뿐은 아니라지만 이 작품은 토미노 요시유키 원안의 메인 스트림으로 구상되었었기에[14] 기동전사 건담 F91이 완결되고 이 작품이 애니화되었을 경우 기동전사 V건담으로까지 나가는 후기 우주세기 트릴로지도 그려볼 수 있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한다.[15][16]
[1] 물론 외전격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후속작이 아니다. 비유를 들자면, 「F91」은 「슬픈 전사」, 「해후의 우주」가 엎어져서 극장판 1편 밖에 존재하지 않는 「퍼스트 건담」이고, 크로스본은 Z건담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F91」과 「크로스본」 사이의 빈 부분(「F91」이 U.C 123. 「크로스본」이 U.C 133.~ 이므로 최소 10년~ 14년 정도가 지났다.)은 작 중의 몇몇 암시 외에는 구체적으로 알 길이 없다.[2] 이 각본이 기각된 후 다시 갈아엎어 나온 기획안이 「기동무투전 G건담」이다. G건담 후반부에 크로스본 건담 X1이 까메오 출연을 하는 게 이 때문.[3] 때문에 단행본 표지날개에 으레 있는 작가의 말에도 토미노 요시유키의 멘트가 게재되어있다[4] 수록 에피소드는 바보가 볼로 찾아온다, 별의 왕녀님, 해적의 보물, 최종병사, 원숭이의 위성 5개.[5] 물론 선라이즈가 아무리 정사네 비정사네 따져도 결국 모회사인 반다이가 까라면 까야하는 입장과 결과적으로 팬들이 원하면 들어줄 수 밖에 없는 기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비 애니화작품은 비공인"이라는 주장은 기본적으론 그냥 시간 때우기용 변명에 불과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는 퍼스트 건담과 Z건담의 극장판, 토미노 본인이 쓴 소설등을 근거로 선라이즈 고위층이 직접 인터뷰 등에서 인정한 사실이기도 하다.[6] 문 건담, 제타 디파인 역시 이 분류에 속한다.[7] 후기 우주세기의 시작지점으로 분류되는 게 F91이고 그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게 크로스본 건담인데, 그 F91은 원래 각본의 초반부만 압축한 극장판만 내고 미완성으로 끝났기 때문에 F91의 스토리를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8] 섬광의 하사웨이 자체는 꽤 좋은 지표를 보이면서 흥행중인데 F91과는 연표상 간극이 꽤 크기때문에 오히려 섬광의 하사웨이의 흥행에 기대는 심리로 이 사이의 시간대를 활용하는 신작들에 밀려서 F91의 순서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F91을 전면 리메이크 하는 일이 완전신작보다 오히려 도전인 상황이다.[9] 첫 코믹스 기반 참전작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진 겟타로보(원작만화판).[10] 다만 킨케두 나우와 크로스본 건담 X1 리타이어는 후반부인 39화에 이루어지고 43화에 복귀해서 뒤로 갔다.[11] 사실 스컬 하트 자체가 거의 옴니버스식 스토리라 메인 스토리인 아마쿠사만 빼면 그정도면 재현했다고 무방하긴하다.[12] 외행성 이주민 세력과의 전쟁, 우주해적, 해골문양 건담 등.[13] 여담으로 이 오프닝에 쓰인 곡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오프닝인 Insanity이다[14] 외전인데도 스케일이 큰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15] 우주세기 전기의 트릴로지와 샤아 아즈나블이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0105년으로 설정된 섬광의 하사웨이까지 간다면 0079년부터 대략 30년정도의 시간이 흐른 다음인데 F91을 시작으로 크로스본을 거쳐 V건담까지 이어진다면 이들 또한 30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16] 애니화되지 않은 다른 비중 있는 구상으로는 링 오브 건담을 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