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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4:36:11

요나 키니슨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 소속의 모빌슈트 파일럿여성. 이름이 요나이긴 한데 성경의 요나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서 타키타 쥬리로 배정되었다.

뒤로 정갈하게 빗어내린 스트레이트 금발과 헤어밴드가 특징인 캐릭터. 크로스본 시대의 여성 파일럿 중에서 특별히 외모에 신경 쓰는 타입인 듯하다. 우몬 사몬과는 할머니대에서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1], 대개 우몬의 뻥튀기를 옆에서 적절하게 커트하는 츳코미 포지션.

MS 조종술은 주변인들을 전부 통틀어 봐도 평균 이상. 특히 대인 근접 격투전에 일가견이 있어서 이오 전투에서 두각을 보인다. 스컬하트 기준으로 토비아 아로낙스 등과 함께 블랙크로 운송회사에세 현역으로서 계속 뛰고 있었으나,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시점에서는 목성 제국군의 피습을 받아 중상을 입고 작품 최후반까지 리타이어 상태가 된다. 그나마 작품 최후반부에 블랙크로에 복귀해 생존신고를 했으며, 해리슨 마딘 등과 교류하며 크로스본 뱅가드 마지막까지 현역으로 뛴 것으로 보여진다.


[1] 기동전사 B건담을 참조하면. 요나의 할머니는 우몬영감이 16세였던 일년전쟁 때 연방군에 재적했을 당시 소대장이었다. 우몬은 그녀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이미 유부녀였던 관계로(...) 실패한 듯. 참고로 요나의 이름은 할머니의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인다. 할머니의 이름도 요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