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 출연한 캐릭터. 성우는 타나카 카즈미(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미야자와 타다시(제2차 슈퍼로봇대전 α).풀네임은 주로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보통 "우몬 영감"으로 통한다.
2. 상세
뭔가 있어 보일 때마다 '나의 뉴타입 감에 의하면'이라는 말을 하긴 하는데,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신뢰도는 낮은 편. 하지만 비트를 격추시킬 수 있는 점이나, 뉴타입인 킨케두 나우가 인정하는 점 등을 살펴 보면 분명히 개화한 뉴타입이 맞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도 뉴타입이 달려 있으며,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꼬박꼬박 뉴타입 관련 능력치를 달고 나온다.탑승기는 존도 게, 플린트 등이며 킨케두 나우가 침투 임무등으로 부재중일때는 크로스본 건담 X1을 타기도 했다.
영상화된 작품에 출현한 적은 없기 때문에 공식설정 캐릭터는 아니지만, 크로스본 건담 자체가 토미노 요시유키가 참여하는 등 거의 공식설정으로 인정받고 있던 캐릭터로 한때 토미노의 역습의 샤아 이후 아무로 생존 발언을 해서 이 사람이 늙어서 노망난 아무로 레이가 아니냐는 가설까지 제기되어 우주세기 추종자들 사이에 엄청난 반발이 있었던 캐릭터이다.
크로스본 건담 본편, 스컬하트에서는 파일럿으로, 강철의 7인에서는 메카닉으로 나왔으며, V건담 시대인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에서도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된다. 참 지긋하게도 살았는데 어떤 의미론 1년전쟁으로 시작된 우주세기의 격동하는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2]
[1] 사실 애초에 크로스본 건담 자체가 연표에 포함되지 않는 비공식 설정인지라 설령 이 양반이 아무로 레이라고 쳐도 의미가 없다. 그러니까 팬들은 꽤 많은 착각을 한 것인데 이 양반이 아무로 레이란 것도, 심지어 이 작품이 공식이라는 것도 그 모든 게 팬들의 상상일 뿐이었다는 것이다.[2] 1년전쟁 시절에 20세 언저리였던 걸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의 나이는 90 언저리(...) 진짜 오래 살긴 살았다. 비슷한 연배였던 미노루 스즈키는 강철의 7인 작전 5년 후에 사망하게 되고, 죠브 존의 경우 기동전사 건담 F90 이후로 행적이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