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의 주역기인 동명의 로봇에 대한 내용은 진 겟타로보(로봇) 문서 참고하십시오.
겟타로보 시리즈(겟타로보 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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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真ゲッターロボ / Shin Getter Robo이시카와 켄 원작의 만화 겟타로보 시리즈 중 한 작품.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연재하여 2권으로 완결. 코믹스 <겟타로보 G>와 <겟타로보 고>(1991)의 중간 시기[1]에 해당하는 작품이지만 실제로는 겟타로보 고보다 후에 연재되었다.
<겟타로보 고>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었던 여러 사건들을 그리고 있으며 그 사건의 중심에 위치하는 것이 바로 코믹스판 진 겟타로보이다. 다만 원래 슈퍼로봇대전의 앤솔로지에서 연재되던 것이라 내용에 다소 일관성이 부족한 것이 흠. 그래도 1장과 3장을 제외한 채로 통독하면 제법 일관되게 서사가 전개되는 편이다. 벤케이의 행방, 겟타로보 G의 행방, 겟타 엠페러의 존재 등이 밝혀졌기 때문에 길지 않은 분량임에도 무척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겟타 팀과 사오토메 박사의 전투에서 나온 일부 연출이나 전개, 대사는 코믹스 진 겟타로보에서 겟타로보 G를 탈취한 공룡제국 특수부대원들과의 전투를 오마주했으며, 신 겟타로보 역시 후반부에 겟타선의 폭주로 세인트 드래곤이 지배하는 미래에 충격을 받고 료마가 겟타 팀에서 이탈하는 내용이 오마주되었다.
2. 줄거리
2.1. 1권
- 1화 - 겟타로보 VS 겟타로보 G
땅속으로 사라진줄 알았던 공룡제국의 파충인류가 돌아온 이야기. 료마, 하야토, 벤케이로 변장한 파충인류가 겟타로보 G를 탈취하면서[2] 겟타 팀은 겟타로보를 타고 맞선다.
G가 겟타로보의 10배의 출력을 가진데다, 벤케이는 겟타로보에 처음 탔기에 겟타 3로 합체할때 삐끗하는 등 열세에 놓였지만 파충인류들의 합체 속도가 0.1초 느린걸 간파한 료마와 하야토가 G가 합체하기 직전에 드래곤 호를 붙잡고 겟타 빔을 날려 승리할 수 있었다.[3] - 2화 - 새로운 싸움
지구로 충돌하는 운석을 부수는 임무를 수행하던 겟타 팀과 새로운 겟타 팀. 그러나 운석은 미사일로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지구로 떨어졌는데, 운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백귀 제국의 브라이 대제였다.
- 3화 - 퍼스트 콘택트 Act.1
- 4화 - 퍼스트 콘택트 Act.2
- 5화 - 크레이터 배틀
이번 편은 원작이 아니라 원작을 기반으로 한 OVA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의 과거를 다룬 특별편.
2.2. 2권
- 6화 - 드래곤 쟁탈 Act.1
- 7화 - 드래곤 쟁탈 Act.2
- 8화 - 파멸의 서곡
- 최종장 - 진화의 끝
3. 등장인물
3.1. 사오토메 연구소
- 이가리(伊賀利)
부상을 입은 벤케이를 대신해 들어온 진 겟타의 3호기 파일럿. 아공간에서 깅버그 군단이 튀어나왔을때 이런 건 훈련때 배운 적이 없었다고 말하는 등 어수룩한 면이 있지만, 파일럿 연수생 중 가장 우수했다는 평가는 장식이 아닌지 첫 실전이었음에도 50% 출력의 진 겟타에 탔을때 료마와 하야토와 제대로 합을 맞추는 등 벤케이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였으며[4], 이후에도 다른 파일럿들과는 다르게 계속 살아남아 겟타팀으로 활동하면서 료마,햐아토와 함께 겟타 드래곤의 진화를 목격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지만, 겟타로보 아크 애니판에서는 훈련교관으로 성장해 아크 팀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3.2. 악역
- 브라이 대제
전작에서 죽고 우주를 떠돌고 있었을 터였지만, 어느 외계종족한테 거두어져 백귀수를 양산하는 생체요새로 개조되어 지구로 돌아왔다. 이후 브라이를 개조한 종족의 정체가 곤충인류임이 밝혀진다.
- 깅버그 군단
브라이를 부활시킨 곤충인류. 그 정체는 겟타 엠페러한테 지배당하는 미래의 우주에서 온 세력으로, 겟타 엠페러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겟타 드래곤을 노리고 있었다. 병력 자체는 진 겟타로보를 고전시킬 정도.[5]
3.3. 기타 인물
[1] 겟타로보 고로부터 15년 전을 시점으로 하고 있다.[2] 당시 백귀제국과의 싸움이 끝나고 겟타 팀은 쉬고 있었던 차에 사오토메 박사가 '새로운 겟타'의 개발을 위해 겟타 팀을 불렀던 참이었다.[3] 이 싸움은 후에 세계 최후의 날의 진 겟타 VS 메탈비스트 G에서 오마주된다. 원작과는 달리 서로의 전투력이 호각이었고 합체 속도가 느린 것도 셋이 동시에 간파했지만, 전투지역이 진드래곤의 내부라 파괴된 드래곤 호가 다시 생성되어서 큰 의의는 없었다.[4] 벤케이는 진 겟타로보 1화에서 겟타 팀을 흉내낸 파충인류보다는 빨라도 료마와 하야토한테는 못 맞춘다는 언급이 있었다.[5] 다만 겟타로보 고와는 달리, 이때는 겟타선이 온전히 충전되지 않은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