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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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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 연방
Osean Federation
파일:Flag_of_the_Osean_Federation.png 파일:hO4WJdp.jpg
국기 지도
수도 바나 시티 (Bana City) → 오레드 (Oured)
위치 오시아 대륙 서부
정치체제 연방국가제, 공화제, 대통령중심제
국가원수 빈센트 할링[1] → 불명
공용어 오시아어/벨카어[2][3]
화폐단위 오시아 졸러 (Osean Zollar)
모티브 미국, 캐나다, 서독, 일본[4]
1. 개요2. 상세3. 역사
3.1. 오시아 전쟁3.2. 냉전기3.3. 영토 확장과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3.4. 벨카 전쟁3.5. 유지아 대륙으로의 진출 시도3.6. 유화정책을 통한 군축 및 냉전 종식3.7. 환태평양 전쟁3.8. 유지아 대륙 재건 지원과 정전감시군 파견3.9. 제2차 대륙 전쟁3.10. 오렐리아 전쟁
4. 외교5. 군사
5.1. 오시아 국방공군5.2. 오시아 국방해군
5.2.1. 오시아 해병대
5.3. 오시아 국방육군5.4. 오시아 특수작전부대5.5. 오시아 해안방위대
6. 항공사7. 기타8. 오시아 내 주요 도시9. 오시아 내 주요 인물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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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의 가공의 국가.

2. 상세

현실의 미합중국을 모델로 한 국가로, 벨카 전쟁 종전 이후 벨카 공국으로부터 남부 지역인 남벨카를 '노스 오시아' 주로 할양받은 이후에는 서독의 이미지도 약간이긴 하지만 추가된다. 광대한 영토를 보유하고,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민주공화제, 대통령중심제를 통해 운영되는 연방국가이다. 지리상으로는 오시아 대륙 서부 전체와 중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에이스 컴뱃 지구 내에서 가장 방대한 영토를 자랑한다. Strangereal 세계관에선 단연 최강국이며, 시리즈 세계관 설정 여기저기를 살펴보면 오시아 연방과 관련되어 있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어, 기업이 국가를 집어삼키기 시작한 2030년대 이전까지 실질적인 세계관의 중심으로 보기도 한다.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 체제의 중심 국가로서 막대한 부를 과시하며, 유지아 대륙 전체를 재건하기 위한 원조사업에 투자할 정도이며 외교적으로는 G7 국가 중 하나로서 세계화 시대를 주도하는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사적으로는 세계관 최강으로 평가받는 오시아 국방군을 두어, 전세계에 병력을 투사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는 현실의 할리우드와 마찬가지로 오시아 영화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적인 면도 매우 강력한지 시리즈 내 여러 작중에서 직간접적으로 오시아의 자유, 테마파크를 선망하는 언급이 등장할 정도이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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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오시아 전쟁

오시아 연방이 본격적으로 Strangereal 세계관 내에서 대국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1900년대 초부터이다. 당시 비교적 강성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확장정책을 펴나가던 오시아 연방은 마찬가지로 확장 정책에 몰두하고 있었던 '오시아 대륙'의 전통적인 패권국인 벨카 연방과 충돌을 거듭하게 된다. 영토 확장과 군비 확대로 경쟁을 거듭하던 중 1905년, '오시아 전쟁'이 발발했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당시 기술력 등에서 앞섰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전쟁 와중에 최초의 표준화된 공군을 육성시키는 데에 성공한 벨카 연방에 밀려 1910년 패전하게 된다.

3.2. 냉전기

이렇게 오시아 연방은 대륙 내 패권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 하였으나, 경제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자본주의 대표 국가로서 시장을 주도해나가며 자연스럽게 강대국으로 성장해나갔고 반면 전쟁에서는 승리했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빨랐던 확장 정책에 비해 내정의 수준이 따라잡지 못했던 벨카 연방은 심지어 자국 동부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렉타 분쟁'이 발생하기도 하여[5] 경제적으로 스스로 자멸해가며 오시아 연방의 성장을 견제하지 못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오시아 연방의 직접적인 주적은 벨카 연방이 아닌 당시 공산주의를 대표하던 '유크토바니아 연방 공화국' 쪽으로 기울게 되어 1980년대부터 본격적인 냉전 체제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냉전 당시의 오시아 연방은 유크토바니아와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고, 군비경쟁을 벌여왔다. 당시의 오시아는 SDI 계획에 근거해 이미 1990년대 중후반 시점[6]에서부터 레일건레이저포로 무장한 공격위성[7]을 기존부터 갖고 있던 조기경계위성 등의 여러 정찰위성들과 함께 배치하고 이를 종래의 지대공미사일 및 함대공미사일에 의한 요격 시스템과 병용시킴으로서 ICBM이나 SLBM 등에 대한 다단계 요격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기 위한 유크토바니아의 선택은 신팍시급 잠수 항모로 대표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플랫폼의 고성능화였는데, 오시아의 SDI 계획에 대항하기 위해서 유크토바니아 역시 신팍시급이라는 슈퍼 웨폰의 건조에 나섰던 것이다. 이로 인해 오시아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이 무력화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또 다시 그에 대한 카운터가 될 슈퍼웨폰으로 '대기 기동 우주기'가 전략방위구상안으로 제출되어 오시아에서 만들려 했다가 결국 냉전이 종결되면서 개발을 중단되게 된다.

좀 더 이후인 1999년부터 결정된 이야기이지만 '대기 기동 우주기'는 이후 1990년대 후반 소행성 율리시스가 지구로 충돌하게 될 것이 확실시되자 소행성과 그 파편을 요격하고 우주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한 용도로 오시아와 유크토바니아 양국의 공동 건조에 의해 아크버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이로서 아크버드는 탈냉전과 유화정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다.#

3.3. 영토 확장과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

오시아 전쟁 이후로도 계속해서 오시아 연방과 반목하며 확장주의 정책을 추진하고, 군비 경쟁을 해오던 벨카 연방은 1980년대 말, 연방주의와 공국 패권주의가 최고조에 이른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무리한 지출과 확장된 영토에 비해 내정 수준이 따라잡지 못하는 부작용을 겪으며 1980년대부터 급속도로 쇠락하기 시작했고 극도의 경기 침체 속에 빨려들어간다. 이로 인해 1987년 12월 17일부터 벨카의 연방법 개정이 준비되기 시작하였으며, 같은 해 후에 '게베트'와 '렉타', 그리고 우스티오 공화국으로 독립되는 동부 제국 지역의 주둔군을 연방의 맹주였던 '벨카 공국'으로 철수시키면서 정치적 권한의 대부분을 각 지역에 이전한다.

이는 벨카 연방 입장에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였지만 동부 제국 내 2개 지역이 벨카국 법률에 반대하고 분리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벨카 연방법이 어떤 내용으로 개정되었는지 게임이나 기타 설정에서 정확하게 명기된 것은 아니지만, 각종 기록들을 연계해보면 내부 자치권은 넘겨졌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주권은 벨카 공국을 중심으로 한 연방에 여전히 귀속되어 있는 형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동부 제국 지역 자체가 벨카의 확장주의의 희생양들이었을 것을 감안하면 이런 연방법을 수용할 바에야 분리 독립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1988년 2월 28일, 게베트 지역이 '게베트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였고, 이어 5월 12일에는 우스티오 지역 역시 '우스티오 공화국'으로서 독립하게 된다. 또한 이 지역 외에도 벨카 연방 내부 각지에서 분리 독립에 대한 움직임이 활성화되며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연방법 개정이 오히려 연방의 빠른 와해를 불러일으키는 촉매제로 작용하게 된다.

문제는 (벨카인들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이 지역들의 분리 독립에 대한 분위기 조장, 특히 우스티오 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오시아계 자본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는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후에 어떻게 주장되었건 이 시기, 연이은 악재와 연방법 개정이 불러온 예상치 못한 나비 효과들로 파탄 직전에 놓인 벨카 연방이 제휴하기 시작한 대상은 다름아닌 전통적인 숙적이자, 자본주의를 이끄는 경제 대국이었던 이웃국 '오시아 연방'이었다.

오시아 연방은 과거부터 영토 분쟁을 지속해왔던 '오대호'라고 불리는 대호수(Great Lake) 지역의 자원 개발을 이끄는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를 벨카 연방과 함께 공동 출자하여 설립하기로 한다. 이 자원 개발 공사 설립의 조건은 이 지역에 대한 영토 소유권을 오시아 연방에 완전히 할양하고 그 대신 이 지역의 지하 자원 개발을 통해 발생한 공사의 경제적 수입을 벨카 측에 배당 비율을 높혀 배당하기로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조건을 당장 경제적인 난국 타개에 매진해야 했던 벨카 연방이 수용하고 난 뒤, 최종적으로 오대호 서쪽 중심 남쪽과 북쪽 지역, 그리고 북방 제도가 할양의 방식으로 매각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러한 경제 정책은 오시아-벨카 간 유쾌하지 않은 협력 노선 쯤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1991년,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의 채산률 하락 은폐 공작이 발각되며 사태는 반전된다. 오시아가 벨카 측에 제시했던 오대호 지역의 자원 채산성보다 실제 채산성이 훨씬 밑돌았던 것이다. 벨카 연방 정부는 자원 개발 공사가 채굴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한 만큼, 애초에 자원 채산률이 예상보다 낮을 경우 사실상 영토만 헐값에 넘기고 앞으로 배당받아야 할 수입은 직접 해당 영토를 개발하는 것보다 못미치는 국가 단위 투자 실패가 발생한 것이다.알래스카? 여기에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의 채산성이 애당초 오시아 연방에 의한 자원조사 데이터의 자의적인 평가기준에 의해 견적을 내린 것, 즉 오시아 연방이 이미 이 지역 채산률이 형편없을 것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으면서도 경제난 타개가 절박했던 벨카 연방에 채산성을 부풀려 영토 할양과 공사 설립을 종용했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소문이 벨카 내에서는 팽배해졌고 벨카 국민들 내에서 반오시아 감정이 격화되기 시작한다.

이로인해 벨카 내에서 발생한 시민운동은 급기야 최대 야당이자 극우 정당인 '벨카 민주자유당'[8]의 주도로 대규모 폭동으로 변질되며 확산되었다. 이들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약 4만명이 모여 의회를 포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결국 1992년, 이러한 대국민 정서에 편승하여 최대 의석을 획득한 벨카 민주자유당은 정권 교체를 이루게 되며 오시아 연방과의 협력 노선을 전면 중지시키게 된다.

또한 같은 시기 벨카 측이 독립을 용인했었던 우스티오 공화국에서 막대한 지하 자원이 발견되자 끓어오르던 벨카 내부의 극우적 흐름은 외부로 분출되게 된다.이미 행정부에 대한 사법부의 독립성이 무너진 벨카 연방 대법원의 "연방법 개정은 외국에 의한 간섭의 결과이므로 위헌이며, 동부 제국의 독립 역시 무효이다."라는 판결에 힘입어 벨카 연방은 본격적으로 그들이 잃었던, 정확히는 내줬던 것들이긴 했지만 어쨌든 이들을 회수하기 위한 전쟁을 획책하게 되었고 벨카 연방 전 지역에 동원령을 선포하여 벨카 연방군을 각 국경 부근으로 집결시키기 시작한다.

3.4. 벨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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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유지아 대륙으로의 진출 시도

파일:AC3Dworldmap.png
벨카 전쟁 전후 유지아 대륙의 상황

벨카 전쟁 후 세계를 선도하는 초강대국으로 거듭난 오시아 연방과 유크토바니아 연방 공화국을 바라본 유지아 대륙 내 국가들은 순식간에 성장한 두 대국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에 유지아 대륙 각국이 연대하여 '유지아 연합군 (UAF)'를 결성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가하지만 이러한 연합을 주도했던 유지아 북부 국가들과는 달리 남부 국가들은 차라리 오시아 연방에 가입하는 것 역시 나쁘지 않겠다고 보고 많은 우려와 비난을 감수하고 오시아 연방 가입을 획책하기 시작한다. 오시아 역시 이에 화답하여 연방가입 허가의 준비단계라고 볼 수 있는 군사협정 '스프링 해 조약 (Spring Sea Treaty)'을 제안하며 타결되기 직전에 이른다.

그러나 벨카 전쟁 후 남벨카를 북오시아로 합병한 오시아가 각종 기술과 자원들을 순식간에 흡수하는 것을 보며 오시아에 의한 자원 착취, 군대 해산등을 우려한 남부 국가들의 보수주의자들은 이에 크게 반발했다. 결국 조약 채결이 예정된 당일이었던 1997년 5월 30일, 보수파 극단주의자들이 주축이 된 쿠데타가 남 유지아를 중심으로 발생하였고 순식간에 유지아 대륙 각지로 퍼져나가게 된다.

결국 이로서 남 유지아 국가들의 오시아 연방 가입은 수포로 돌아갔으며, '스프링 해 조약' 역시 무산된다. 유지아 대륙 전체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진압군과의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오시아 연방은 이에 대해 딱히 개입하지도, 할 수도 없었으며 결국 오시아 연방의 유지아 대륙 진출 시도는 중단된다. 이때의 사건으로 인해 오시아 연방은 유지아에 행하는 각종 협력 사업이나 정전감시군 파견 등 국제적 활동 전반에 있어 계속된 의심과 불신을 감수해야만 했고, 이러한 관념은 결국 훗날 다른 전쟁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3.6. 유화정책을 통한 군축 및 냉전 종식

1999년, 소행성 '1994XF04' 율리시즈의 지구 충돌이 목전까지 다가오자 오시아-유크토바니아 양국은 전략균형론의 굴레에서 벗어나 '율리시즈의 재난 이후'의 세계재건계획을 함께 세우고, 계속해서 위험요소로 남아있을 '운석 파편군 제거'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운석 파편군을 제거하기 위해서 과거 냉전의 절정기 때 미사일 요격용으로 구상되었던 오시아의 '대기 기동 우주선' 계획이 부활하게 되었고, 이 우주선은 한때 주적이자 이 병기의 주 목표였던 유크토바니아와 공동 개발되게 된다.
파일:arkbird1213.jpg
오시아-유크토바니아 협력의 산물, 대기 기동 우주선 '아크버드'

오시아제 돔형태 ABL (Air-Borne Laser)은 좀 더 효과적인 유크토바니아제 운석 파편 제거용 고출력 레이저로 교체되었고, 선체 하부에도 장착하려고 했던 ABL은 이 우주선이 지상을 향해 포신을 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탑제 제외대상이 되어 설계가 변경된다.[9] 이렇듯 SDI 계획을 통해 개발된 요격 병기를 평화적인 이용을 위해 기능을 전환한다는 양국의 역사적인 결단은 새로운 기술 혁신을 가져옴과 동시에 인근 국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한 2004년에는 '제1차 대륙 전쟁'으로 인해 가동을 중지한 스톤헨지 레일건을 대체하여 적극적으로 임무 수행에 나선 아크버드의 운석 파편군 요격률은 정지궤도 내에서 무려 80% 이상이었으니 그 소기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한 셈이었다. 이러한 성과에 고무된 오시아와 유크토바니아 양국은 아크버드의 운석 파편군 요격 임무는 지속하면서도 동시에 근미래 시기에 영구 우주 정거장 건설을 위한 발판으로 아크버드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중앙 유지아 연방와 베루사가 계획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었다.

이러한 탈냉전, 국제협력 분위기를 공고히 한 것은 바로 2004년, 정권을 잡은 빈센트 할링 대통령이었다. 할링 정권은 그 이전 정권이 초래한 벨카 전쟁 전후 협상의 혼란을 수습하는데에 앞장섰으며, 동시에 각종 국제 사업과 우주 개발 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 새로운 개척점을 제공하고, 고용 효과를 파급시켰다. 무엇보다 다소의 비관론이 뒤따르기는 했지만 유크토바니아에 대해 적극적인 유화정책을 펼침으로써 오시아의 최대 기밀이었던 '바셋 우주센터'의 '매스 드라이버'를 유크토바니아 연방 우주청과 함께 공동 건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었다.[10]

이러한 오시아 '할링 정권'의 유화 노선의 가장 절정은 바로 아크버드 내에서 주최된 G7(+1) 정상 회의였다. 취임 이래 '빈센트 할링' 대통령은 '국경에 제한받지 않는 장소'에서의 정상 회의의 필요성을 역설해왔으며 진정한 '무국경 지대 (Borderless place)'를 물색하다 결국 아크버드라는 플랫폼 자체를 회의장으로 사용하는 결단을 내린다. 각 주요 국가의 정상들을 우주 공간까지 실어 올리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점에서 할링 정권의 수완이 상당했던 셈이다. 회의 참가국은 아니아, 중앙 유지아 연방, 오시아 연방, 유크토바니아 연방 공화국, 벨카 공국, 베루사, 노드랜드 그리고 구 에루지아의 잔존세력 (자유 에루지아) 재기와 난민문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새로운 불안요인을 국제적 압박과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초청된 '에루지아 임시 자치 정부'를 포함한 총 8개국이었다.

그리고 이 G7 회의에서 냉전의 종식을 선언하고,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 (CTBT)'을 조기 발효/ 잉여 무기자산들과 플루토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차 전략 무기 감축 조약 (START2)'에 대한 협상 시작, 유지아 난민에 대한 국제적 책임 분담과 협력을 골자로 한 '아크버드 선언문'이 발표됨으로써 세계는 탈냉전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완전한 냉전 종식으로 인해 불어온 평화 분위기는 오랜 시간만에 세계 각국이 안정을 찾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고, 오시아 연방이 호황기에 접어드는데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이때 실시된 대규모 군축으로 인해 오시아 국방군 내에서는 일부 군인들의 빠른 퇴역 조치와 주요 전략 병기의 퇴출 등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쌓여가기 시작했고 이는 환태평양 전쟁 당시에 벌어질 혼란의 도화선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3.7. 환태평양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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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유지아 대륙 재건 지원과 정전감시군 파견

환태평양 전쟁이 오시아 연방의 주도로 유크토바니아 연방 공화국과의 평화 체제 결성을 확약지으며 잘 종결되자, 세계의 국제질서 주도권은 오시아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 시기 오시아는 말그대로 유일패권으로서 자리매김했으며, 동시에 오시아는 종전 후 정보 통신, 금융 서비스, 군수, 그리고 우주 개발 등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며 경제적 호황기를 맞이한다. 이러한 상승기에 힘입어 에이브릴 미드에 의하면 이 당시 오시아 연방과 오시아인들은 세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주는 것은 자신들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공공연히 말했을 정도로 국가적 자신감과 적극적인 대외 개입에 대한 열망이 물오르기 시작했다고 알려진다.

그리고 이 시기 오시아 연방이 주목하게 된 것이 바로 '유지아 대륙' 내 혼란이었다. 제1차 대륙 전쟁에서 승리한 '독립국가연합군 (ISAF)'의 전신인 '대륙 국가 경제 동맹'은 구 에루지아 공화국과의 강화 조약 체결 후에도 중앙 유지아 연방 (FCU)을 중심으로 유지아 내 각국의 정책적 연대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나 군사 동맹인 ISAF가 해산하고, 평화 유지 임무를 IUN 국제 연합이 'IUN-PKF (IUN 정전감시군)'을 조직해 인계받자 다시 한번 난민 문제가 재연되었다. 또한 유지아 대륙 각지에서 발전소 재가동에 관련된 에너지 문제도 차례차례 겹쳐지면서 구심력 저하가 발생해 동맹 이탈이 잇따랐다.
파일:502500_20190702001215_1.png
"유지아 부흥: 우주 엘리베이터가 거의 완성"

난민 문제같은 군사적 문제에 있어서는 IUN 정전감시군에 대규모 오시아 국방군 병력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한편, 에너지 문제에 있어서는 궁극의 자연 에너지인 태양을 이용한 "우주 태양열 발전"을 통해 해결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적도 상공 고도 36000km의 정지 궤도에 태양광 발전 위성을 건조하여, 태양 광선을 모은 위성이 전기를 생산하고 그 에너지를 마이크로파로 지상 렉테나(수전 시설의 안테나)로 보내 송전함으로써 이로써 유지아 대륙 전역에 대한 공평하고 영구적인 에너지 자원의 공급을 도모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를 위한 송전시설을 겸하여 우주로 화물을 보다 손쉽게 수송할 수 있게 해주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건설하겠다는 것이 그 골자였다.

그 제안에 에루지아 왕국을 제외한 유지아 대륙 각국은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고, 궤도 엘리베이터의 건설 후보지로 에루지아 공화국의 패전과 함께 독립한 신생 국가 '셀라타푸라'가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혀 선정되었다. 적도 부근 바다에 접하며, 자유 무역항으로서 출입하기 쉽고 구 에루지아 공화국과 중앙 유지아 연방의 간섭이 없는 유일한 독립 국가이기에 지정학적으로도 흠결이 없어 다국적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다는 상황적 여건 덕분에 이에 대한 이견도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2011년, 오시아 연방의 '빈센트 할링' 정권의 주선으로 국제 공동 사업을 지휘하는 국제 궤도 엘리베이터 공사(ISEV)가 설립되며 본격적인 건설이 시작된다. 초기 투자와 기초 기술 공여는 오시아 정부가 맡았지만 전문 분야의 연구나 노동 인력 확보는 기본적으로 유지아 내부에서 실시하도록 했고, 이는 재해지에 돈만 뿌리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재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오시아의 의도이기도 했다. 이로서 70개월의 공사 끝에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공되었고, 오시아 연방의 주도로 유지아 대륙 국가들 역시 오랜만에 호시절을 맛보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사이, 과거 제1차 대륙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들이자 유일하게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에 대해 반대 의사를 내비쳤던 에루지아 왕국은 자신들의 구 영토였던 '셀라타푸라'를 포함한 유지아 대륙 각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또한 사실상 자원 배분 권한까지 쥐게된 오시아 연방에 대한 불안감에 떨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IUN이 정전협정 이행 감시를 위해 영토 구 에루지아의 영토 뿐만 아니라 에루지아 본토 각지에도 배치하여 '주에루지아 국제정전감시군'이 배치되게 되었는데 문제는 이 정전감시군 대부분을 오시아 국방군이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오시아군 역시 궤도 엘리베이터 방어를 명목으로 주둔 기지 증강과 새로운 방어 자산 배치를 통해 에루지아의 속을 긁고 있었고, 이에 더해 에루지아 왕국 주위에서 도발이나 다름없는 위압적인 군사 훈련을 계속해오고 있었다.

결국 2019년, 제2차 대륙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까지 에루지아 내에는 반 오시아 운동이 끊이지 않았으며 동시에 에루지아 군 내부에는 개전을 요구하는 젊은 장교들을 중심으로 한 추진파가 목소리를 높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시기 즈음 추진파는 과거의 우방국에게 무인전투기IFF 위조 기술을 비롯한 여러 금단의 기술들을 넘겨받고 국제정전감시군의 지속적인 감시와 군사재판으로 인해, 제대로 양성하지 못했던 기존 재래식 병력을 대체하고 동시에 화력적, 수적 열세까지 뒤집을지도 모를 실마리(무인기 기술과 인공위성 네트워크에 대한 해킹 기술)를 찾아낸 상황이었다.

3.9. 제2차 대륙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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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오렐리아 전쟁

2020년 10월, 오렐리아 연방 공화국레서스 인민 공화국 사이에서 발발한 오렐리아 전쟁에도 오시아 연방은 동맹국 오렐리아를 돕는 차원에서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식적인 참전인지, 직간접적인 도움을 제공한 것인지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편. 이러한 논쟁은 잠수함 '나이어드'호에 대해 'Allies'라고 언급한 대사에서 기인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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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푸닐에 대해 보도하는 '더 오시아 타임즈'

작중에서는 이름 대신 오렐리아의 '동맹국'이라고만 언급된다. 오렐리아측에 병기와 물자를 지원한 것으로 보이며, 각종 원거리 특수작전에 공중급유기를 파견하여 오렐리아 공군 전투기에 급유를 해줬다는 것만으로 어떤 식으로든 오렐리아에게 우호적으로 개입해왔다는 사실 자체는 명확하다. 이외에는 따로 비중있게 등장하지 않지만, 각종 컷신들을 통해 오시아 연방이 오렐리아 전쟁의 전황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어찌되었건 공중급유기라는 명백한 지원 흔적이 존재함에도 오시아 연방이 정말 오렐리아 전쟁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잠수함 '나이어드'호를 파견한 것이 오시아냐는 논쟁 때문인데 이는 영어 대사 내에서 지상군인 데이비스 부대를 포함해 '나이어드' 역시 'Allies'라고 동일하게 지칭되는데 이는 보통 동맹국을 뜻하지만, 그 외에도 그냥 아군'을 지칭할 때도 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에이스피디아를 비롯한 영어권 팬덤에서는 오렐리아 육군으로 명확하게 소속이 나오는 데이비스 부대가 Allies로 지칭된 것을 근거로 나이어드 호를 오렐리아 해군 소속으로 보고 오시아 연방을 아에 오렐리아 전쟁 내 교전국에서 제외시켰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의문을 표한 국내 유저가 원전에 해당하는 일본판 스크립트를 살펴본 결과 데이비스 부대 등 오렐리아 지상군은 '味方 (아군)'으로 표기되고 나이어드 호는 '友軍 (우군)'으로 명백히 별개로 표기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현재는 나이어드 호가 확실히 오시아 해군 소속인지는 불명확하나 어찌되었건 오렐리아 이외 타 우군의 소속이라는 것으로 굳어진 상황이다.#

4.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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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버드 안에서 열린 G7[11] 회의 (GAZE Topic, 2008)

오시아 연방은 외교 정책에 있어 강력한 하드/ 소프트 파워를 기반으로 '세계통합주의'를 표방하며 강력한 세계화 정책을 추구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세계관 내 어떠한 국가보다 외교적인 관계가 상당히 복잡하고도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는 냉전기와 그 이후 벨카 전쟁, 빈센트 할링 집권기, 그리고 환태평양 전쟁을 거치며 연이은 위기 속에서도 오시아 연방이 결과적인 승리를 거두자 세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주는 것은 오시아 뿐이라는 생각에 빠지면서 더욱 공고해졌다고 한다. 때문에 타 대륙의 문제에 불과했던 유지아 대륙의 혼란 수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ISEV 건설과 IUN 정전감시군 대규모 파병을 하기도 했지만 에루지아의 오해와 불신에서 기인한 '제2차 대륙 전쟁'이 발발하며 결국 정전과 함께 오시아 군이 대규모로 본토로 철수하면서 무위로 돌아간다.

그 이후 오시아가 어떠한 외교정책에 골몰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2020년대, 오시아 정부는 자국의 대기업인 그룬더 인더스트리즈를 전신으로 둔 유지아의 제너럴 리소스가 오시아의 통제를 받는 독자적인 사병 집단 '제너럴 리소스 방위군'을 설립하는 것을 허가했으며 자국 기업이 유지아 대륙에서 대륙 내의 국가들을 기업 인수하듯 통폐합하며 기존 국제질서를 무너뜨리고 국가급으로 힘을 키운 것을 방임했다는 점에서 얼핏 국제적 영향력을 잃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 위세높은 제너럴 리소스와 그 방위군도 오시아 연방 영토 내에서는 오시아의 명령에 철저하게 따랐다는 점에서 양자간 공생 관계로 일종의 기업을 통한 간접 식민지배를 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존재한다.

5.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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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시아 라운델.png 오시아 국방군
Osean Defense Forces
오시아 국방육군 오시아 국방해군 오시아 국방공군 오시아 특수작전부대 오시아 해안방위대

Strangereal 세계관에서 아무리 수많은 국가들이 각자 개성있는 병기들을 자랑하더라도, 결국 실질적인 군사 투사력에 있어서 오시아 연방을 따라잡을 수 있는 국가는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대부분 국가들이 자국군을 자국 내 혹은 자신들의 관할 대륙 밖으로 거의 투사하지 못한 것에 반해 오시아 국방군만은 본토뿐만 아니라 오시아 대륙 각지를 넘어 유지아 대륙에도 대규모 군사력을 투사해놓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이 간과되는 사실로 역대 에이스 컴뱃 시리즈 작품 중 대양을 넘어 타 대륙에 대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적 수도의 코앞까지 진출한 것과 후에는 아에 또 다른 적의 수도를 점령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게임 내에서 묘사되는 부분에서 만큼은 유일무이하게 강력한 면모를 보인 건 오시아군뿐이다. 이것마저도 냉전과 벨카 전쟁이 종식된 후 빈센트 할링 대통령에 의해서 상당수 감축된 직후라는 점에서 그 무시무시한 저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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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버드를 호위하는 오시아 공군 (AIR POWER, 2004년 8월호)

잘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오시아 국방군이 현실의 군대들을 압도하는 부분은 바로 우주 관련 부분으로 따로 우주군을 설립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며, 거대 비행병기에 가려 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우주에서 활동하는 군사병기는 다수가 오시아가 운용하던 것이었다. 아크버드SOLG만으로도 이미 타국을 압도하지만, 그 외에도 각종 물자나 연료·추진제의 보급 등을 위해 SSTO 방식의 수송용 소형 우주왕복선[16]도 여럿 보유하고 있으며, 그를 이용하기 위한 매스 드라이버도 있다.[17] 그리고 제2차 대륙 전쟁 직전에 이르러서는 에루지아에게 탈취당하기 전까지 아크버드를 생산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강력한 공중 항모인 2기의 아스널 버드 역시 실질적으로 오시아가 보유한 상태였었고, 궤도 엘리베이터까지 완공해놓은 상태였다.

게다가 아크버드와 SOLG가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이미 오시아는 현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의 우주 전력을 충실히 쌓아 오고 있었는데, 어째서냐 하면 현실의 미국과는 달리 Strangereal 세계관의 오시아에서는 이미 냉전 당시에 SDI 계획이 성공해버렸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오시아는 이미 1990년대 중후반 시점에서부터 레일건레이저포로 무장한 공격위성을 쏘아올리며 기존부터 갖고 있던 조기경계위성 등의 여러 정찰위성들과 함께 배치하고, 이를 종래의 지대공미사일 및 함대공미사일에 의한 요격 시스템과 병용시킴으로서 ICBM이나 SLBM 등에 대한 다단계 요격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의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이미 상기하였듯이 SOLG도 이 당시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물론 냉전의 상대국이었던 유크토바니아 역시 신팍시급 잠수 항공모함으로 대표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플랫폼의 고성능화를 통해 대항책을 마련함에 따라 기껏 힘들게 성공시켜 놓은 SDI 계획의 의미가 크게 퇴색되어 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 시점에서 더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냉전이 종결되었기에 오시아가 구축해놓은 요격 시스템이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지는 않을 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 때 오시아가 열심히 쌓아 놓았던 우주 전력과 그 기반 기술들이 이후 소행성 율리시즈와 그 파편을 요격하고 우주쓰레기를 청소하는 데에도 어떤 식으로든 활용되어서 지구를 지키고 인류와 문명을 수호하는 데에 이바지했었음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투자 그 이상을 해낸 셈. 비록 율리시스가 떨어지는 것 자체를 막지는 못 했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는 적극적으로 이용되었으며, 이렇게 발전된 기술은 후에 '필그림 계획'을 통해 제2의 위기[18]를 막아내는 데에 기술적인 기반이 되었다.

다만 지도부는 작품 내에서 묘사된 바를 보면 상당수가 무능하거나 트롤러들이다. D. 맥킨지오슨 페럴트 등 야비한 건 기본이며 하워드 클레멘스 준장의 사례를 보면 장성급 장교까지 부패가 만연하다. 또한 조슈아 브리스토앤소니 파머 등 나름 주력이고 실력 좋은 부대들이 아나키즘 쿠데타 조직의 주역이 되질 않나 알렌 C. 해밀턴이나 그라바크 등 배신자들이 우후죽순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에이스 컴뱃 7의 스토리를 자세히 보면 작품 자체의 개연성 문제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이런 첨단화된 대규모의 부대들은 역할을 거의 못한 채 초기에 에루지아에게 밀리기나 하고 돌연변이 같은 능력자 한 명에게 모든 걸 맡기듯이 전황을 돌리거나 그 한 명조차 누명을 그대로 믿고 자살 부대로 보내는 등 무능한 인간들 투성이다.

5.1. 오시아 국방공군

파일:오시아 라운델.png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오시아군 항공병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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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4a6c> 오시아 국방공군 / 오시아 국방해군
Osean Air Defence Forece, OADF / Osean Maritime Defense Force, OMDF
제공 전투기 <colbgcolor=#284a6c> 3세대 F-4G, F-5E, F-104C?, MiG-21bisS
4/4.5세대 F-14A/DM, F-15C/E/S/MTD?, F-16C, F-16XL?, F/A-18CM, F/A-18FM, EF-2000 Typhoon, 미라주 2000-5S, MiG-29S, Su-33?[19], S, ADFX-01X
5세대 F-22A, YF-23, F-35CM, X-02AX
6세대 ADF-01X
지상공격기 A-10A/C, 미라주 2000D
폭격기 B-52H, B-1B, B-2A
전자전기 EA-18GM
수송기 C-130, C-1, C-5, C-17
공중급유기 KC-10
해상초계기 P-3M, P-1M
조기경보기 E-2C, E-767
훈련기 Hawk
회전익기 HH-9B, MV-22, CH-47, AH-64D
SSTO 아크버드
※ 출처: 에이스 컴뱃 위키아
※ 윗첨자M: 국방해군 운용 장비
※ 윗첨자S: 스페어 비행대가 운용하는 재생된 항공기
※ 윗첨자X: 실험기 및 노획 항공기
※ 윗첨자?: 정식 운용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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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가 탑승한 F-22A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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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an Air Defense Force/OADF

오시아가 Strangereal 내에서 현실의 미합중국을 본 딴 국가인 만큼 사용되는 항공기를 비롯한 장비, 계급 등의 조직 구조와 편제, 제복이나 비행복 등 현실의 미합중국 공군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현실의 미 공군과 달리 F-14나 F/A-18같은 함재기도 공군기 중 일부로 운용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20] 규모 역시 현실의 미 공군과 마찬가지로 Strangereal 세계에서 질적, 수적으로 가장 우세한 공군 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벨카 전쟁과 환태평양 전쟁, 그리고 제2차 대륙 전쟁에서 활약하였으며 특히 두개의 후자 사례에서는 다른 어느 군종보다 오시아 국방공군이 전세를 뒤집고, 우세를 유지하는 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벨카 전쟁에서는 몇몇 에이스들을 통해 F-14D 슈퍼 톰캣[21]YF-23 블랙 위도우 Ⅱ[22], F-15S/MTD[23]를 운용하는 강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환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가장 로우급 기체로 F-5E 타이거를 운용하고, F-4G 팬텀Ⅱ까지 현역으로 굴리는 등 2010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열악한 상황으로 전락한다. 물론 이러한 모습이 보인 것이 최전선이었던 샌드 섬의 모습만이기도 했고, 전쟁 개전 직전까지만해도 오시아는 유크토바니아가 전쟁을 걸어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만큼 냉전 뒤 해빙 분위기가 완연하였음으로 굳이 하이급 기체를 배치하여 상대를 자극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또한 초기 손실을 대비해서 스크램블이 빠르고 저렴한 기체를 위주로 배치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24] 그러나 이를 감안해도 상당히 노후화된 장비라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25]

하지만 이후 상당히 기체 운용자산을 개편하고, 노후화된 기체들을 털어내었는지 2차 대륙전쟁 시점에서는 로우급으로 F-16C 파이팅 팰컨을, 미들급 겸 방공기로 F-15C 이글을 주력으로 운용하며 하이급으로는 EF-2000 타이푼, F-22A 랩터를 운용하는 등 보다 체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26] 다만 IUN 산하의 '가고일 편대'가 F-14D 슈퍼 톰캣을 운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 변방에서는 F-14가 쓰이는 듯. 공격기의 경우에는 명확하게 확인된 부분은 없으나, 바나 시티 중화 작전에서 고정으로 주어지는 기체는 '미라주 2000D'였다.

이외 폭격기 역시 게임에서 묘사되는 선 내에서 B-52H 스트라토포트리스 만을 내보내며 B-1B와 B-2A를 운용하는 타국들과 비교했을 때 무안할 정도로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등대 전쟁에서는 B-1B 랜서B-2A 스피릿을 주력으로 내보내며, 오시아 공군에 있어 B-52는 재플랜드의 가짜 기지에 고철[27]로나 남아있는 모습이 되었다. 이외 수송기 역시 C-5 갤럭시에서 C-17 글로브마스터 III로 주 기종이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28] 항공 병기 이외에 오시아 공군 군사경찰 역시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소총은 M16A3에서 Mk.18 Mod.1로 바뀌었으며, 전투복 역시 우드랜드에서 ABU로 교체되었다. 여러모로 2010년에서 2019년으로 오는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급변한 조직.

추가적으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훈련기가 명확하게 무엇인지 나오는 공군이기도 한데, 바로 BAE 호크이다. FINAL OPTION 미션에서 전투기와 비교해서 그나마 경비에 소홀한 호크 훈련기를 탈취하여 기지를 탈출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블하게 등장하는 것 역시 특징이다.

5.2. 오시아 국방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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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미럴 앤더슨급 항공모함[29]
스텔스 구축함 트러쉬(Thrush)[30]
Osean Maritime Defense Force/OMDF

Strangereal 세계관 내의 최강의 해군으로 평가받으며, 현실의 미합중국 해군처럼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가장 우수한 해군 세력으로 평가받는다. 3면에 대양을 접하고 있는 오시아 연방이기에 해양국가로서 해상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강력한 해군 육성이 필수적이었는지 공군 게임치고 작중에 나타나는 해군의 비중과 규모는 상당히 크다. 당장 에이스 컴뱃 5만 해도 미션 20부터 27까지 라즈그리즈의 유령으로서 항공모함 '케스트럴'을 중심으로 움직였기에 실질적으로 오시아 해군 소속으로 활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상함 세력은 환태평양 전쟁까지는 현실의 니미츠급의 Strangereal 세계관 내의 명칭인 '휴버트급'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과 하타카제급 구축함,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을 운용해왔다. 이후 제2차 대륙 전쟁에 와서는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은 유지하되, 지난 전쟁 동안 소모된 휴버트급은 애드미럴 앤더슨급 신형 항공모함으로 보충되었고, 구축함은 알레이버크급[31]으로 대체되었다. 또한 줌왈트급 스텔스 구축함과 프리덤급 연안전투함이 새로 배치되었다. 상륙함 역시 샌 안토니오급이 등장하여 그 존재가 명확해졌다.

주력 함재기 역시 환태평양 전쟁까지는 F-14A 톰캣F/A-18C 호넷이 주를 이루었으나, 제2차 대륙 전쟁에 와서는 F/A-18F 슈퍼 호넷으로 단일하게 대체되었다. 여기에 2020년 이전 기준으로는 소수이지만 F-35C 라이트닝Ⅱ를 도입해나가며 함재기를 대체하는 과정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해상초계기 역시 환태평양 전쟁에서 P-3 오라이언이 사용되던 것이 P-1으로 대체된 것이 확인된다.

추가로 오시아 해군 내에도 '제3함대'라는 미군의 제7함대처럼 전설적인 무용담과 활약을 자랑하는 함대가 존재한다. '세인트 휴렛'을 모항으로 두는 이 함대는 벨카 전쟁 당시 푸투로 운하 확보와 동시에 'Costner' 작전으로 아직 벨카군의 수중에 있는 운하를 정면 돌파하는 임무를 성공시켰고, 환태평양 전쟁 동안에는 케스트럴이라는 역사를 바꾼 수훈함을 탄생시키며 전쟁의 향방을 바꿨다.[32] 또한 정보수집함 안드로메다는 각종 비밀통신을 성공적으로 감청해내 전쟁의 진실을 찾는데에 일조한 엄청난 활약을 했다.

하지만 이렇듯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던 오시아 해군도 결국 제2차 대륙 전쟁에서 오시아 주요 군항 공습 및 정박 중이던 대다수의 군함 격침, 파반티 공습에 나섰던 잔존 해군 주력 케스트럴2 항모 전단 전멸, 알리콘 나포 작전에 투입된 퍼핀 전단 괴멸, 알리콘 격침 작전에 투입된 대잠 전단 괴멸, 파반티 공방전에 투입된 함대 일부 손실, 타일러섬 상륙작전 실패 및 패주, 아스널 버드 2번기 저스티스의 레이저포에 의해 등대전투에 동원된 함대 전멸 등 실질적으로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받으며 더 이상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는 받기 어려워졌다. 오렐리아 전쟁 초기에 오시아 해군이 잠수함 하나 달랑 보낸 이유가 이제야 설명이 된다.

또한 특이하게도 함선의 이름을 전부 조류의 이름을 붙인다. 오시아 해군 역사상 최고의 수훈함인 케스트럴은 물론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네임드 함선들은 새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바다에서 활동하는 군함에 왜 새의 이름을 붙이는지는 불명. 다만 최신작인 에이스 컴뱃 7 최종장에 등장하는 항공모함의 함명은 애드미럴 앤더슨 호로 조류 이름이 아니다.

5.2.1. 오시아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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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14 험비
AH-64D 롱보우 아파치
Osean Marine Corps/OMC

오시아 국방해군의 수륙양용 정예 전투부대로서 오시아 국방군 내에서는 해병대 자체가 미합중국 해병대같은 대규모 충격군이 아닌 영국 해병대같은 소수 정예 방식으로 구성된 기동 부대/신속 대응군으로 편성되어 있는 듯 하다. 규모는 작을지라도 그 활약은 확실히 정예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뛰어나긴 하다. 환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유크토바니아 내부의 포로 수용소 침투와 해당 임무 수행 도중 발생한 나가세 대위 구출, 이후 빈센트 할링 대통령 구출과 오레드 잠입이라는 연이은 가혹한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시 고블린이 유명하다. 이후 제2차 대륙 전쟁 시기에는 시 고블린의 이름을 계승한 구출대가 이번에도 ISEV에 억류된 할링 전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지만, 그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전멸했으나 이후 '바실리스크' 부대가 장거리 전략 타격군과 협력해 케이프 레이니(Cape Rainy) 기지를 함락시키며 새롭게 활약한다.

장비로는 환태평양 전쟁까지 CH-47 치누크HH-9 탐색구조헬기를 이용했으나, 제2차 대륙 전쟁에서는 AH-64D 롱보우 아파치도 편성되어 전면에서 화력 투사하는데에 이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5.3. 오시아 국방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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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A2 에이브람스
M1126 스트라이커
Osean Ground Defense Force/OGDF

세계관 최강을 자랑하는 오시아의 공군, 해군에 비해 비교적 존재감이 옅고, 그 규모에서 압도감을 느끼기 어렵긴 하지만 오시아 국방육군 역시 오시아가 참전한 전쟁들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해왔다. 벨카 전쟁에서는 오대호 주변으로 몰려드는 벨카군을 격파하고, 역으로 벨카 영토로 진격함으로써 7발의 핵폭발이 일어나기 전까지 공세전략에 있어 밀려나지 않았으며, 그 뒤 환태평양 전쟁에서도 대양을 건너 유크토바니아 영토에 상륙해 크루이크 요새를 함락시키고, 수도 시니그라드의 코앞까지 도달한 엄청난 군대이다. 근 10년 뒤, 제2차 대륙 전쟁에서는 기어이 에루지아의 수도 파반티를 함락시키는 데에 성공한 것도 오시아 육군의 공적이다. 사례로 든 모든 대전이 이들의 홈그라운드가 아닌 외부 병력투사였다는 것과 상대국들의 규모를 생각해 보면 적에 비해 늘 병력적으로 열세였음에도 늘 승리를 거둬온 이들의 활약상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얘들 살리려고 수없이 폭탄을 날랐을 공군의 위대함도

외관상 확인되는 병기들로는 제2차 대륙 전쟁을 기준으로 M1A2 에이브람스 주력전차와 M1126 스트라이커 장갑차, M109A6 팔라딘 자주포, 게파트 자주대공포, M998 험비 차량 정도로 현재 미합중국 육군의 차량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 보병과 기갑 자산 이외에도 공수자산 역시 존재하는데 특이점으로는 현실의 '스크리밍 이글'로 유명한 제101공수사단과 번호마저 똑같은 제101공수사단이 존재한다는 것. 이들은 벨카 전쟁 당시 우스티오의 산간도시 '솔리스 오르투스(Solis Ortus)'에 투입된 부대로 미션 내에서 보여주는 모습 때문에 존재 자체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오마주로 받아들여지는 모양.

5.4. 오시아 특수작전부대

Osean Special Operations Forces/OSOF

상당히 비중이 적은 부대이기에 작품 내에서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조슈아 브리스토가 소속했던 '위저드 편대'가 본 특수작전부대 내부에서 운용되었던 조직이다. 많은 부분이 비밀에 가려져 있고, 투입되는 작전의 위험성 역시 상당한 것으로 사료된다. 벨카 전쟁 이후로는 본 부대가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어떤 작전에 투입되었는지, 이를 넘어 여전히 존속하는지 역시 불명이다.

5.5. 오시아 해안방위대

Osean Coastal Defense Force/OCDF

작중에서는 딱 한번 등장한 군종으로서 환태평양 전쟁 개전 직전 '랜더스 곶'에서 국적불명의 SR-71 정찰기를 지대공미사일로 요격하였고, 피탄한 기체를 워독 분견대에게 뒤쫓도록 했다. 어떠한 목적을 가진 조직인지는 불명이나, 명칭상 해안경비대 같은 조직이거나, 정찰기를 요격하기까지 하는 것으로 봐선 오시아 본토 해안 지역의 방공을 담당하는 일종의 제한적인 주방위군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6.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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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가의 플래그 캐리어로 추정되는 "오시아 항공(Osea Airlines)"이라고 불리는 항공사가 있다. 모티브는 현실의 아메리칸 항공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추정.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미션 4 「Rescue」, 미션 19 「Lighthouse」, 미션 20 「Dark Blue」의 전장에서 ISEV 근처에 있는 국제공항에 이곳 소속 항공기가 주기되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전쟁이 터진 와중이니 이 공항에 발이 묶여 결항된 채로 서있던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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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해군참모총장기 미합중국 해안경비대사령관기

8. 오시아 내 주요 도시

9. 오시아 내 주요 인물

10. 관련 문서


[1] 2010년 기준. 2004년 - 2013년 재임.[2] 노스 오시아 주, 즉 과거의 벨카 남부 지역인 남벨카에서 주로 쓰인다고 한다. 또한 벨카어 지명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경우도 많다.[3] 《Aces at War: A History 2019》를 통해서 현실의 영어독일어가 각각 Strangereal 세계의 오시아어와 벨카어에 해당됨이 확인되었다.[4] 군사 분야의 일부분 한정.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대잠초계기 등의 일부 장비와 군대의 이름('디펜스' 포스)이 자위대 방식이다.[5] 이때 전략적 요충지인 마인츠 산지의 제공권을 확보하는 활약을 펼쳐 '마인츠의 영웅'으로 등극한 인물이 바로 에이스 컴뱃 제로의 F-4E 에이스인 디트리히 켈러만이다.[6] 계획 자체는 1980년대부터 시작됐으나, 벨카 연방 역시 1981년에 시작한 '탄도 미사일 방위 계획'을 진행하여 오시아보다 먼저 레이저 병기를 완성시켰다.[7] 훗날 벨카 전쟁 당시 오시아 연방이 벨카 연방을 공격할 목적으로 건조하기 시작했던 SOLG의 기반이 된 기술도 여기에서 출발한 것이다.[8] 원래는 '벨카 국가 노동자당', 즉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나치당) 그 자체였으나 너무 노골적이었는지 설정 변경을 통해 ACES at WAR (2011)부터 명칭이 바뀌었다.[9] 다만 9월 29일, 발발한 환태평양 전쟁 쟁 직후 단 5일만인 10월 3일, 아크버드를 대지상 타격 병기로 개조하기 위한 SSTO가 출발하고 이에 단 하루만인 10월 4일, 아크버드의 대출력 레이저가 신팍시급 잠수함을 궤도 폭격한 것을 보면 얼마든지 쉽게 다시 기능을 원상복귀 시킬 수 있는 후속처리가 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또한 이 매스 드라이버의 개발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유크토바니아의 엔지니어들이 가지고 있던 획기적 기술이 반드시 도입되었어야 했다고 하니, 오시아 측이 일방적으로 기밀 시설의 문호를 개방한 것이 아닌 일단은 양측 간의 윈윈이었던 셈이다.[11] 2008년 기준으로 아니아(에메리아 추정), 중앙 유지아 연방, 오시아 연방, 유크토바니아 연방국, 벨카 공국, 베루사, 노르드란드, 에루지아 임시 자치 정부가 이에 해당한다.[12] 일례로 공중급유기를 잘 보면 오시아 공군 (OADF) 소속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급유 도중 시점을 잘 돌려보면 꼬리 날개에 오시아 국기가 있는 것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13] 하지만 유크토바니아 주도의 조약에 가입되어 있지는 않다. 같은 공산권이라도 사이가 나쁠 수 있으며 실제로 에스토바키아의 공중함대를 추적하여 거대한 기영을 발견한 것이 바로 유크토바니아의 정찰 위성이었다. 이는 양자간 군사적 견제 및 감시가 꽤나 지속적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14] 우스티오가 독립한 뒤, 벨카 각지에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이러한 분리독립 세력을 지원한 것이 오시아계 자본세력이었다. 또한 오시아와 벨카와 공동 투자한 오대호 자원 개발 공사의 수익성 하락을 은폐 공작하여 벨카 연방이 영토를 판매하도록 유도한 것 역시 포착된다.[15] 그리고 제2차 대륙 전쟁 이후 오시아 측에서 에루지아가 벨카인들을 대상으로한 제노사이드를 고발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걸 계기로 본격적으로 관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다.[16] 과거 NASA록히드 마틴이 개발하던 SSTO 기술실증기인 X-33 벤처스타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덧붙여 오시아만 이것을 보유한 것은 아닌 것인지, 에이스 컴뱃 7에서는 에루지아도 동형의 우주왕복선을 아스널 버드에의 물자 보급을 위해 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17] 다만 이는 ISEV 계획의 일환으로 유지아 대륙의 '타일러 섬'에도 더 대형화되어 건설된다. 이를 실질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국제 사업의 중심은 오시아일 것으로 추측되나, 이 기술이 오시아가 완전히 독점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18] 우주 탐사를 가장하여 극비리에 지구를 향해서 오는 또 하나의 율리시즈급 운석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19] 일단 스페어 비행대의 스크랩 재생 항공기지만 카운트가 탑승한 Su-33에 OMDF가 적혀있어 해군 소속기였을 가능성이 있다.[20] 단, 이건 현실 세계 배경의 미국인 윌리엄 비숍도 이 두 기체를 조종하는 것 보면 큰 뜻 없는 게임적 허용일지도 모른다.[21] 하트브레이크 1이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2] 위저드 편대가 운용했으며 아크버드를 호위하는 위 사진에도 2기가 등장한다.[23] 소서러 편대의 주력기였다.[24] 비슷한 이유로 북한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제18전투비행단 역시 F-5E 타이거FA-50을 배치해놓았다.[25] 물론 유크토바니아군 역시 이러한 최전선에 자국 기준의 로우급을 배치해놓았는지 샌드섬을 향해 도발을 걸어올 때 발진시킨 기체들은 MiG-21bis와 MiG-29A였다.[26] 극소수이긴 하지만 X-02ADF-01 또한 운용한다. 다만 아주 체계화되었다 볼 수 없는 것이 여기를 보면 타 국가들처럼 꽤나 난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해당 리스트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기체들을 다 포함한 것임으로 연출적 허용 정도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27] 다만 저 재플랜드가 적을 교란하기 위한 가짜 기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저건 그냥 더미일 가능성도 있다.[28] 물론 이 부분은 미 공군 역시 C-5를 전략 공수기, C-17을 전략/전술 공수기로 따로 체급을 나눠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역할 분담만 눈에 띄게 되었을 뿐 주력 수송기 자체는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다.[29] 현실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에서 모델을 따와 함형을 일부 변형한 뒤 가상의 함인 '어드미럴 앤더슨급'으로 명명했다.[30] 현실의 줌왈트급 구축함에서 모델을 따와 가상의 함명을 붙였다.[31] 전체적인 형태는 알레이버크급이지만 세부적인 모습을 비교하면 차이점이 많다. 우선 후방 CIWS 배치가 VLS 뒤에 위치하고(현실에선 두 번째 연돌 뒤에 위치하며 그마저도 62구경장 함포가 적용된 플라이트 2A에서 CIWS를 2개 배치하는 알레이버크급은 두 척밖에 없음), Mk.32 3연장 어뢰발사기가 없고, 2번째 연돌 뒤의 일루미네이션 레이더가 1개이며, Mk.38 체인건이 좌우반전되어 있고 SLQ-32 ECM/ESM 시스템의 위치가 다르다는 특징이 있으며 그 밖에도 안테나의 배치와 숫자가 다르다.[32] 다만 반전파 유크토바니아 해군 세력들과 연합 함대를 꾸릴 때 잠시 '케스트럴 함대'라는 이름으로 제3함대 일부를 재편하기도 했다.[33] 대표적으로 베른하르트 슈미트의 경우가 이런 경우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도미니크 주보프의 경우에는 원래 유크토바니아 출신 용병이기에 벨카 시민이 아니었던데다, 지금은 전범에 도망자 신분인지라 이러한 정치적 사정과는 무관하다.[34] 북오시아의 주민들은 여전히 북오시아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으며, 지금도 이 곳을 남벨카라고 여긴다는 말이 나온다.[35] 에이미 피트, 벨카 전쟁 어썰트 레코드 136번[36] 그러니까 이 요원만 제대로 관리했으면 국경없는 세계 쿠데타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었단 거다⋯⋯.[37] 특히 스파이 혐의로 쫓길 당시 상황은 오시아가 승전 막바지에 있던 때였다. 아무리 오시아군 배후에도 '회색 남자들'이 포진해 있었다지만, 당장 승전의 주역이었던 워독 분견대를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반역으로 몰렸음에도 손을 놓고 있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38] 다만 일부 첩보를 받고, 이를 6주 동안 색출해내려고 했다는 시도는 언급이 된다. 그러나 이를 인지했을 무렵에는 너무 늦어버렸다고 한다.[39] 이 시점의 트리거는 빈센트 할링 전 대통령 시해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씌어져 있었다. 아마 군 수뇌부는 전 대통령을 시해한 트리거를 좋게 보고 있지 않은 모양이다. 다행히 이 누명은 라파르테 소장의 증언으로 벗겨져 종전후에 명예회복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