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오 레드'에 대한 내용은 호시노 고로(초력전대 오레인저) 문서 참고하십시오.
오레드 Oured | |
<colbgcolor=#284a6c><colcolor=#fff> 국가 | 오시아 연방 |
도시 구분 | 수도 |
좌표 | 03°57'35" N, 232°15'31"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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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 오리지널 유니버스 Strangereal 속 오시아의 수도이다. 스트레인지리얼 세계의 워싱턴 D.C.라 할 수 있는 동네라 시리즈 내내 언급이 되곤 하지만, 직접적으로 도시의 풍경이 등장한 건 아직까지는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가 전부다.2. 상세
오레드 만을 끼고 있는 항만 도시이며,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세계인 스트레인지리얼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 중 하나. 맨해튼의 지형데이터를 사용한 중앙 섬에 각종 마천루들과 정치 시설이 입지해 있는 상태. 한마디로 전세계 정치와 경제 모두를 쥐고 흔드는 도시이다. 감이 안 잡힌다면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이 한 도시라고 생각해 보면 된다.[1] 정말 넘사벽 급으로 엄청난 도시인 것이다. 때문에 오시아의 대통령 관저인 'Bright Hill'이 이곳에 위치해 있어, 빈센트 할링 대통령과 니카노르 수상이 여기서 평화 선언을 했다.하지만 SOLG가 회색 남자들에 의해 오레드 상공으로 추락하도록 설정된 바람에, 하마터면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사라질 뻔한 도시이기도 하다. 다행히 오레드만에서 라즈그리즈의 유령들에 의해 격추되어 도시를 지킬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벨카 전쟁과 국경없는 세계의 기록에 관심을 두었다면 상당히 치안이 위험하다 느껴질 만한 부분이 있는데 에이스 컴뱃 세계관의 오사마 빈 라덴격인 도미니크 주보프가 등잔 밑이 어둡다는 듯 이 도시에서 은거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과거 국경없는 세계의 주요 일원이었던 앤소니 파머가 이곳의 보험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다만 앤소니 파머의 경우 사법거래를 하여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고 정말 위험인물은 도미니크 주보프인데, 이건 오시아의 치안력이 딸린다기보단 주보프의 능력이 우월하다고 봐야할 부분. 전범처분 이후 주보프가 도망다닌 기간은 무려 10년이다.
제2차 대륙 전쟁 당시 에루지아 군이 민간 선박과 화물 열차를 통해 위장시킨 컨테이너로 UAV를 오시아 본토 바로 내부에서 사출시켰고 이에 기습 공격당한 군항 중 하나가 오레드였다. 다만 컷신 내 뉴스로 이 사실이 전달될 뿐, 게임 내 배경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또 언급이 나오게 되는데, 다름 아니라 미치광이의 목표가 이곳이었다.[2]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전쟁 중에 승전기념 시위와 반전시위가 열리고 있었으며 대륙전쟁 종전일에는 100만명의 시위대가 모일 예정이었다.
3. 기타
- Ace Combat 5: The Unsung War Perfect Guide에 따르면 인구는 약 765만 명[3]이라고 한다. 역할이나 규모에 비해 인구가 적은 편인데, 광역권이 아닌 행정구역 자체는 파리시나 도쿄도 구부처럼 상당히 작은 듯하다.
- 지형 데이터는 뉴욕의 것을 사용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도시에 꽤나 많은 현실의 랜드마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시카고의 윌리스 타워(구 시어스 타워)와 존 핸콕 센터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과 시티은행 본사, 맨해튼 브릿지[4] 등이다.
- 오레드는 일본어 더빙 발음을 직역한 것으로서 에이스 컴뱃 5의 영어 더빙 발음을 감안한 정확한 표현은 '아우레드'에 가깝다만 에이스 컴뱃 7부터는 영어 더빙 발음을 '오우레드'나 '오레드'로 발음하기 시작하면서 일본어 더빙 발음과의 괴리감을 줄였고, 기존 많은 번역자료들이 오레드라고 표기하여 사용하면서 굳어졌다. 또한 에컴 7의 공식번역에서도 오레드라 번역됐다.
- 에이스 컴뱃 5의 27+ THE UNSUNG WAR 미션에서 SOLG의 낙하예상지점으로 향하지 않고, 오레드 상공에서 대기를 타고 있으면 그라바크 대와 오브닐 대가 오레드에 나타나 빌딩 사이로 어설트 호라이즌 식 도시 공중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엄청나게 기기 리소스를 잡아먹는지 PS2로 구동시 매우 버벅거린다.
- 한가지 일반적인 지리 구분 상 설정오류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게임 내 배경상 침엽수림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고위도권 북반부 도시로 등장하지만 지도를 보면 사실상 적도에 거의 근접해있는 위치에 세워져있다. 정상적으로라면 사시사철 열대기후를 유지하는 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형적 특이요소가 지역 주변에 존재한다던가, 난류가 거의 흐르지 않는 지역이라던가 이러한 뒷배경 설정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는 이상 오류로 구분될 가능성이 높다.#
[1] 실제 역사에서도 뉴욕은 미국의 건국 초기, 워싱턴 D.C.가 세워지기 이전에 미국 수도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2] 알리콘의 600mm 레일건으로 전술 핵포탄을 날려 대학살을 저지르려는 끔찍한 계획을 시도했다.[3] 이 765는 남코의 고로아와세다.[4] 브루클린 다리는 바나 시티에 건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