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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리2. Windows XP의 기본 화면
1. 지리
초원(草原, Grassland)은 풀이 나 있는 들판을 말한다. 주로 초본식물로 덮여 있으며 강수량이 부족하거나 저온으로 수목이 자라기 어려운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드물게는 야생 동물에 의해 유지되기도 한다. 아프리카코끼리가 초원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사바나 등의 열대 초원, 혹은 스텝 기후나 프레리 등의 온대 초원, 툰드라 등의 한대 초원으로 나뉘어진다. 온대초원은 습윤과 건조지대의 중간지대에 나타나는데, 강수량 250~750mm인 지역에 주로 나타난다.
초원에서는 주로 가축의 방목이나 밀 재배, 플랜테이션 농업이 나타난다. 그리하여 인간이 인위적으로 정글, 숲을 벌목하거나 불태워서 초원으로 만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초원 지대는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지형으로 꼽힌다.
2. Windows XP의 기본 화면
CG나 그림인 줄 아는 경우도 많은데, 사진이다. 이 사진은 사진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본 가장 유명한 사진 1위라고 한다. 사용한 카메라는 중형 카메라인 마미야 RZ67, 필름은 120 필름인 후지필름 Velvia 100 칼라 리버설 필름(슬라이드용)이다.
사진 속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벨리의 소노마 카운티[1]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래 포도농장이지만 병충해로 포도나무를 다 뽑아내고 잔디로 덮어놓은 상태였다. 1996년 1월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가 차를 타고 가다가 풍경을 보고 찍은 사진이 결국 바탕화면이 되었다. 저 사진은 그저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이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원판과 모든 저작권을 포함해 작가에게 지불한 금액이 10만 달러 이상 수십만 달러로 알려져 세계 2위를 하고 있다.
이곳은 이후 다시 포도밭으로 돌아가서[2] 아쉽게도 저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2017년 10월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불타버렸다는 루머가 전 세계적으로 돌았지만, 포도밭 동쪽 경계가 다소 불탔을 뿐 사진에 담겼던 해당 초원은 불에 탄 적이 없다. 관련 기사
2020년의 모습
공교롭게도 지명 '소노마'는 훗날 2023년 출시된 경쟁사의 OS인 macOS의 명칭인 macOS Sonoma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심지어 기본 배경화면인 '소노마의 지평선'은 소노마의 포도농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