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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3 14:06:36

범이란주의

인도이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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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인도이란인
<colbgcolor=#eef6ef,#323433> 이란계 민족 페르시아인(파르시 | 라르인 | 타지크 | 아이마크인) | 파미르인(와키인 | 사리콜리인 | 슈그니인) | 쿠르드족(자자족 | 야지디족) | 페르시아계 유대인 | 발루치인 | 파슈툰인 | 오세트인 | 부하라 유대인 | 산악 유대인 | 타트인 | 탈리시인 | 하자라인 | 소그드인 † (야그노비인) | 루르인 | 길란인 | 마잔다란인 | 셈난인 | 스키타이인 † | 메디아인 † | 파르티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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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인도이란어파 지역
독립국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미승인국)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쿠르디스탄(파일:로자바 상징기.svg 로자바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이라크 쿠르디스탄 | 튀르키예령 쿠르디스탄 | 이란령 쿠르디스탄) | 파일:북오세티야 국기.svg 북오세티야-알라니야 공화국 | 파일:1599px-Flag_of_Balochistan.svg.png 발루치스탄(파키스탄령 발루치스탄 | 시스탄오발루체스탄 | 아프가니스탄령 발루치스탄)
사회문화
언어 인도이란어파
사상 범이란주의 | 범아리아주의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디스탄 독립운동 | 파일:발루치족 깃발.svg 발루치스탄 독립운동
신화 페르시아 신화 | 인도 신화 | 오세트 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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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 사상의 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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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3대 이념의 분파 (사회주의 · 자유주의 · 보수주의) · 기타(내셔널리즘 · 생태주의 ·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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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역사4. 주요 단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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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란계 민족이란 문화권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이념. 즉, 이란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이란 민족의 국가 또는 이란의 영향을 받은 지역들[1]의 통합을 지향한다. 이처럼 이란의 영향권을 넓히려는 움직임이기 때문에 범튀르크주의, 범아랍주의와 크게 대립하며 적대적인 관계이다.

2. 상세

파일:대이란.png

문화권 통합을 위한 범국민주의이기 때문에 이란 문화권의 범위를 보는 경향에 따라 다르게 생각 할 수 있다. 보통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사산 왕조의 강역을 대이란의 영토로 보고 있다. 이란계 민족 다수 국가인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포함한 캅카스, 북쿠르디스탄,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등이 강역에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최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발루치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까지 영향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몇몇 민족주의자들은 고대의 아케메네스 왕조 영토를 주장할 때도 있다.

그만큼 다른 국가들과의 갈등을 빚게 만드는 요소이다. 반대로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의 민족주의자들은 코르데스탄, 남아제르바이잔을 되찾아야할 정당한 영토랍시고 이란의 영토를 대놓고 요구하고 있고 아랍 내셔널리즘 성향의 단체 및 민족주의자들은 아라비스탄을, 파키스탄, 발루치인 민족주의자들은 발루치스탄을, 투르크멘 민족주의자들은 호라산을 노리고 있다.

바다에서도 영향권을 발휘한다. 페르시아만, 오만만 연안의 많은 국가들과 수권 분쟁으로 다투며 페르시아만/아라비아만 명칭 문제도 있다.

3. 역사

20세기 초 영국, 러시아 제국과 같은 서구 열강들이 이란 내부에 간섭을 하고 튀르키예, 이라크와 같은 이웃 국가들에서 범민족주의가 성행하며 이란은 영토 보전에 대해 큰 위협을 느끼게 되었고 그로 인해 범이란주의 이념이 발전하였다. 특히 1925년 부패한 아제르바이잔계의 카자르 왕조가 몰락함에 따라 이란 지식인들은 페르시아인을 중심으로 범이란주의를 주도하였다.

이후 범이란주의는 공산주의, 파시즘 등 여러 사상으로 갈라졌고 범이란당, SUMKA 등의 단체와 당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범이란당은 반공주의 성향의 단체로 바레인페르시아만에 대한 영국의 지배를 반대했다. SUMKA는 국가사회주의, 즉 네오나치 정당이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케메네스 왕조, 사산 왕조 등 고대 페르시아 왕조들의 영토, 사상을 계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영국과 소련에 대해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팔라비 왕조의 반영, 친독 감정으로 인해 일어난 페르시아 침공은 범이란주의를 크게 성행시켰다. 또한 침공 도중 레자 샤 팔라비의 무력한 대처도 시민들이 군주제에 대한 반감을 사게 했다. 범이란주의 시위대들은 연합군들의 철군을 요구했고 무력을 이용한 테러도 있었다. 이 혼란스러운 기간은 세계 대전이 끝날 때 까지 영국과 소련의 괴뢰 정부 내에서 이어졌다.

하지만 세계 대전 후로 범이란주의 움직임은 쇠퇴하기 시작했다. 파벌들 간의 분쟁과 내부 분열 등이 주된 원인이었으며 이란 혁명 이후 민족주의 대신 범이슬람주의가 대두되었다. 현대에 들어 범이란주의는 과거처럼 강력한 정치적 이념으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일부 이란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특히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과의 문화적 연대를 강조하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으며, 역사적 영토에 대한 실지회복주의가 거론되기도 한다. 그러나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진 현대 이란의 현실 속에서 범이란주의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4. 주요 단체

5. 관련 문서



[1] 캅카스, 아나톨리아, 중앙아시아, 메소포타미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