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백수왕 고라이온에 등장하는 적 세력. 가루라 대제국이라고도 불린다.2. 상세
다이바자르 대제왕을 정점으로 전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대제국. 외모를 보면 엘프나 악마와 비슷한 외모이다. 많은 행성을 정복해서는 다른 행성의 우주인들과 핵전쟁에서 살아남은 지구인들을 붙잡아와서는 탄압하며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 침략을 밥먹듯이 하기 때문에, 지구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행성들도 지배하고 있다.악의 제국이야 다른 작품에도 한둘이 아니지만 이들의 극악무도함과 잔학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서, 피지배민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여기지 않는다. 1화부터 잡아온 우주인들을 우주선에서 학대하는 장면이 나오고, 노예의 고기와 피로 만든 요리와 혈주 등이 가루라의 명물 요리랍시고 나오며, 노예를 데스블랙수인으로 개조하고 데스블랙수인과 노예를 대결시켜 잔혹하게 죽고 죽이는 것을 보고 즐기며 노예의 시신을 데스블랙수인의 먹이로 주며 강제노역 현장에서 사망한 노예의 시체를 다른 노예들에게 배식하는 등, 그 잔학함과 야만성은 헤아릴 수 없다. 이러다보니 가루라 제국의 지배를 받는 행성들은 작중에서 그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무자비한 폭력과 공포로 우주의 행성들을 지배했으나 고라이온팀의 활약에 의해서 각 별에서 저항 운동이 벌어지고 알테어 별을 맹주로 한 사자자리 연합이 결성되면서 서서히 지배 체제가 흔들리게 되었다.
주력 메카로는 데스블랙수인이라고 불리는 사이보그. 계속 데스블랙수인들이 고라이온에게 패배하자, 나중에는 메카블랙수인이라는 전투메카까지 만들어낸다. 그러나 메카블랙수인마저 거의 고라이온한테 패하고 제국군도 고라이온과 사자자리 연합군의 반격으로 대부분이 궤멸되어 큰 타격을 받는다. 나중에는 수도성을 제외하곤 제국의 통치를 받는 모든 행성들이 반란을 일으켜 통치력을 상실하였으며 고라이온과 연합군의 공격에 수도성이 함락되고 51화 다이바자르가 사망하고 차기 대제왕인 싱클라인마저 52화 최후의 저항을 하다가 허망히 추락사하자 남은 가루라인들도 전부 알테어에 항복하여 멸망한다.
미국판인 볼트론에선 행보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잔혹한 장면들은 전부 삭제되어서[1]다른 애니 악역들 비슷하게 그저 그런 악의 제국으로 나온다.넷플릭스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도 마찬가지.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닥터 헬 군단[2], 솔 11 유성주[3], 더 데이터베이스[4] 등과 협력을 했었는데, 단 목련만은 이들이 게키강가에 나오는 것과 같은 너무나 전형적인 악의 우주제국이다보니 지구인에 대한 증오보다도 일단 이놈들부터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열혈을 제대로 불태우며 아군 측으로 돌아서버린다. 싱클라인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