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퀄리티에 초점을 둔 표현에 대한 내용은 똥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말 그대로 망한 게임. 한자 亡(망할 망)과 게임을 줄인 단어인 겜이 합해진 단어다. 사실상 망작의 게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2. 망겜의 정의
일반적으로 똥겜과 망겜은 성격상 비슷한 뜻을 가졌고, 둘이 서로 호환되는 뜻이 있다. 하지만 망겜과 똥겜의 용례를 보면 미묘한 차이가 있다. 똥겜은 게임이 쓰레기와 같다는 것으로, 게임이 구제 불가능한 수준이거나, 퀄리티가 낮다거나 후속작 등의 이유로 기대를 받고 있다가 기대를 못 미치는 품질이 나왔을 때를 주로 지칭한다. 반면 망겜은 말 그대로 망해가는 게 현재 진행형 혹은 이미 망해버린 경우로, 원래는 게임성이 있지만 후천적인 문제로 인해서 유저들이 등을 돌리는 게임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똥겜 문서는 패치가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똥겜을 벗어날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지만, 반대로 망겜의 경우 오히려 패치와 같은 운영상의 문제로 망겜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즉, 망겜은 똥겜과 달리 온라인 게임과 같은 개입할 수 있는 주체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소위 말하는 망겜 드립은 사람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잘 사용되고 있다.[1] 예를 들어 재미있게 게임하다가 버그 하나 발견해도 '망겜'이라며 내뱉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그 게임이 버그 하나로 망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이 말이 나오는 시점은 대체로 그 게임이 아직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심도가 아직 높은 상황이다. 진짜 망한 것이면 이용자가 없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글 자체가 올라오지 않는다. 이 밖에도 신규 유입이 없는 경우나 리즈 시절에 비해 현재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안 보일 때 등등 "망하다"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여러 의미로 사용된다. 그래서 이 단어 하나 가지고 왜 게임이 망했냐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물론, 여러 의미로 그 게임이 안 좋다고 한들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유저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한 말일 수도 있다. 종종 관심받기 위해 비이성적으로 망겜드립을 치는 트롤러들도 있으니 게임 커뮤니티에서 남발되는 망겜 드립은 어느 정도 가려 듣는 편이 좋다.[2] 사실 진짜로 망한 게임은 아예 언급도 안 되고 소리소문 없이 묻히는 경우가 더 많다.
3. 망겜의 조건
3.1. 밸런스 붕괴, 과금 유도
밸런스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균열이 있다. 아무리 신급 기획자가 만든 게임이라고 할지라도 몇 퍼센트 정도의 성능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게임 내에서 종족, 직업에 따라 차별화를 위해서 다른 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즉, 게임 내의 요소를 차별화하는 이상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다.[3] 아무런 차별점을 두지 않고 모든 캐릭터/직업을 평준화시켜 버리면 게임 자체가 재미없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도 힘들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밸런스의 차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벌어지게 만드는 패치가 이어진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가 된다. 물론 특혜를 받는 쪽은 좋지만, 그렇지 못한 쪽은 게임을 하면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약소세력은 지속적으로 이를 수정할 것을 요구하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량이탈을 일으켜서 게임유저수는 줄어든다.
더 큰 문제는 이것이 종족, 직업과 같은 경우의 밸런스가 아닌 유저들의 현금결제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밸런스 붕괴일 경우다. 종족과 직업에서 밸런스 문제가 생겼을 때는, 게임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다면 애정으로 극복하거나 유저들이 알아서 강한 쪽으로 몰리는 식으로 문제가 덮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금결제로만 구할 수 있거나 현금결제가 아닌 경우 극도로 구하기 힘든 요소를 내놓는 것은 노골적으로 돈을 내야지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밸런스 붕괴 문제는 흔히 생각하는 '직업 및 캐릭터 밸런스'의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 밸런스'의 측면도 아주 중요하다. 대부분의 게임이 부분유료화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은 경제 밸런스의 붕괴로 느껴지는 유저들의 박탈감이 다른 장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과도한 현금결제 아이템으로 게임 내 기존 재화의 가치를 폭락시키거나, 강화나 플레이 보상 변경 등의 조정을 잘못하여 재화 가격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게임성 자체에 다른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대규모 이탈이 벌어져 망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 대표적으로 던전앤파이터의 키리의 약속과 믿음 사건이나 마비노기 영웅전의 강화 단계 확장, 메이플스토리의 놀장강, 용구 탄생의 비밀 의 꿀던전 슈퍼플렉스[4] 사건 등이 있다. 때문에 거대 게임사들은 이 부분을 극도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검은사막은 아예 극단적으로 경제 행위를 제한함으로써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한다. 이렇듯 경제 밸런스는 기획자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요소다.
3.2. 잘못된 소통
일반적으로 게임회사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카페라든지, 아니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팬페이지든지 소통의 창구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기서는 계속적으로 여론이 형성되는데, 이 여론이 특히 게임 운영상의 문제, 게임성에 대한 건의이며 이것이 타당할 경우 게임사는 이에 대해서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다. 특히, 불법 프로그램의 사용 제재, 버그 수정과 같은 사안은 게임사의 수익에도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를 맡고 있는 회사가 답을 내지 않고 문제 해결도 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 결국 이탈은 당연한 수순.그렇다고 유저들이 말하는 대로 다 해주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소통이란 이름하에 실상은 자기 요구 들어달라는 징징글인 경우도 많다. 특히 이런 유저들일수록 자신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운영진이 소통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너무 흔들렸다간 수익 모델을 잃거나 특정 유저 내지는 유저층만 챙기는 결과가 나와 공멸로 치닫는다. 따라서 어느 정도까지 유저의 요구를 들어주고 피드백을 받아들여 게임을 개선할지 그 중간점을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망겜은 그 중간점을 도통 못 잡는다.
3.3. 서버 다운 문제
이건 온라인 게임에서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사실 기본적으로 게임 서버라는 게 그렇게 튼튼한 편이 아니라서 게임을 접속하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폭발적으로 늘거나 천재지변으로 인해 서버를 담당하는 CPU가 파괴되거나 하는 등 서버다운은 온갖 이유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겐 거의 당연하다시피한 것이다. 하지만 서버가 지속적으로 다운되거나 며칠이 지났는데 고칠 생각이 없다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게임이 실행이 안 되는데 어느 유저가 게임을 즐기겠나. 당연히 서버 다운이 지속되거나 한다면 유저들은 자연스레 게임을 외면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온라인 게임에서는 서버 점검을 언제까지 한다고 공지를 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추거나 오히려 일찍 끝난다면 욕은 안 먹고[5], 이 서버 문제가 예상과는 달리 지연되고 또 지연된다면 유저들은 화를 낼 수 밖에 없다.3.4. 너무 많은 버그
버그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많아 망겜이 되기도 한다. 2013년작 심시티는 서버 다운과 같은 버그가 심각하게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수정할 생각을 하지 않아 유저수가 줄어들자 EA는 스튜디오를 해체하고 심시티를 더 이상 패치하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버그가 너무 많을 경우 유저가 급속하게 빠져나가고 망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라는 온라인 게임이 나오자마자 똥나무 소리를 듣는 데에는 수많은 버그도 한몫한다.[6]3.5. 기타
이 밖에도 게임의 설계부터가 잘못되었거나, 게임 내용이 대상 연령대와 맞지 않거나, 타 작품을 어설프게 베끼거나, 게임으로서 게임의 본질보다 정치적 메시지를 우선시하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망겜이 되기도 한다.4. 망겜이 되는 이유
곧 문닫을 게임의 6가지 사전 징후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게임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최악으로 치닫아 가다가 망하는 이유는 개발사와 운영진, 그리고 유저에게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망한 게임의 사례를 찾아 보면 망겜은 게임을 구성하는 세 축 중 '어느 한 곳만 잘못했다!'고 단언하기 어렵고, 세 축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서서히 침몰해 가는 것이다. 물론, 한 축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하여 게임이 침몰 직전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게임은 두 축, 혹은 세 축 다 삐걱이기 시작하며 유저들에게서 외면받고 결국 망겜의 수순을 걷게 된다.
모바일, PC 게임 공통적으로 광고가 너무 많아 망겜이 되기도 한다.
4.1. 개발 측의 실수
- 상기된 밸런스 문제, 버그 등의 문제
- 저품질의 컨텐츠 업데이트
유저들이 이미 컨텐츠를 전부 소모하여 더 이상 즐길 것이 없는 컨텐츠 고갈 상태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텐츠의 업데이트가 점점 늦어지거나, 업데이트된 신규 컨텐츠가 기대 이하의 완성도로 출시되었을 경우 유저들의 기대는 낮아지고 결국 게임은 시장에서 도태되기 마련이다.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시장에 나왔지만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업데이트된 컨텐츠가 도저히 눈 뜨고 못 봐줄개노가다지경에 이르러 게임이 붕괴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4.2. 운영 측의 실수
- 운영 방관 및 방치
사실상 운영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실수 중 하나. 운영진이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악성 유저 제제/단속, 유저와의 소통을 포기하는 등 운영을 손에서 놓고 방관하는 행위이다.[7]
- 선민의식
운영진 측에서 선민의식 또는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갖고 유저들을 자신의 아래로 보는 사상 그 자체만으로 게임이 망할 수 있다. 운영진 측에 주어진 특혜를 사용해 게임 내에서 이득을 보려 하거나, 게임 내에 직접 개입하여 유저 사이의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막는 경우. 물론 다른 사유로 인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게임 내에서 권한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운영진의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셈이니 긍정적인 행동이지만,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채우기 위해 게임 내의 권한을 악용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위 사례를 보여주는것이 바로 RF온라인의 운영자 욕설사건과 월드 오브 탱크의 대규모 무고밴 사건이다. 특히 RF온라인의 사건은 파장이 굉장히 컸던나머지 게임 자체가 다른 퍼블리셔 회사로 팔려나갈 정도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PC 성향의 경영진들이 게임을 통해 유저들을 '계몽'하려는 태도들이 나타나 일반 유저들로부터 적잖게 비난을 받았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서 배틀필드 5,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들 수 있다. 특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경우는 게임사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나락으로 떨군 사례로 작용하는 중이다. 이러한 서구권 개발자의 PC주의 선민의식은 알게 모르게 유지되어 왔는데,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활용되는 측면도 존재했으므로 실제 판매 기조에 있어서 눈에 띠게 사측의 손실로 나타나는 경우는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24년에 개발된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의 콘코드는 이러한 PC주의 선민의식으로 가득한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이즈 마케팅은커녕 구매자들로 하여금 구매 의지를 상실케 함으로써[8] SIE 퍼스트 파티 사상 최악의 망작으로 등극하게 되었다.[9]
4.3. 유저의 실수
- 뉴비 배척[10]
온라인 게임에서의 생명줄은 유저이다. 지속적으로 뉴비가 유입되고, 코어 게이머들이 이탈하지 않는 것만으로 게임은 운영될 수 있다. 하지만, 고인물들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뉴비들을 배척하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기 시작한다면 점점 그 사람들 빼고는 아무도 하지 않는 게임으로 쉽게 변질된다. 업데이트가 될수록 게임은 점점 편해져가고 남잘되는 꼴은 못보는 일부 심성이 꼬인 기존 유저들은 역시 거듭되는 업데이트로 편하게 게임하는 신규유저가 소위 말해 꿀빤다고 생각하며 무시하고 배척하는 꼴. 어찌보면 내가 힘들었으니 남도 똑같이 힘들어야 한다는 군대식 사고방식이 게임에 녹아든 잘못된 사례다.
- 친목질
유저가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실수. 가장 대표적인 친목질 망겜은 테일즈런너이다.[11] 친목질의 폐해에 대해서는 친목질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정확히는, 친목질에 너무 빠진 나머지 외부인을 배척하게 되는 경우 새로 들어오는 유저들은 다른 이들의 친목질에 끼기에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저 간의 친목질을 넘어 유저와 운영진[12] 간의 친목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건 복합적인 실수 문단에 후술돼 있다.
- 집단사고, 극성팬
게임 및 게임사에 대한 애착이 워낙 심해서 게임이 옳게 운영되지 않아도 게임 및 게임사를 옹호하는 게임사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게임에 잘못된 것이 있어도 이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금기시하거나 비판하는 유저를 배척하는 상황이 잦아지면 결국 게임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유저들이 사라져 망겜의 수순을 밟게 된다. 이런 유저들은 대부분 잼민이라서 이 문제는 저연령 유저가 많은 게임들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바운스볼에서는 잘만든 맵을 굳이 깨면서까지 안 좋은 평가를 하는 나쁜 유저들이 많다. 그리고 레이팅에 저퀄리티 맵들밖에 없다.
- 핵쟁이
온라인 게임을 말아먹는 공공의 적. 핵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유통되어 운영자가 손쓸 수 없는 수준에 이른다면 배틀그라운드, Grand Theft Auto Online처럼 망겜의 길로 빠져들게 된다. 문제가 장기간 방치되면 이제 핵쟁이들도 재미 없어져서 다 빠져나간다.[13][14]
4.4. 복합적인 실수
- 서버 품질 관련 문제
운영진과 개발진 측의 실수. 운영진이 서버 증축을 쉽게 하지 않거나, 개발진이 개발을 건성건성 진행했을 경우 서버 품질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여 게임 내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 운영진과의 친목
게임 막장 테크의 선두주자. 운영진과 친목이 일어난 게임 중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게임은 아무것도 없다. 운영진은 친목을 진행하는 유저들을 위주로 게임을 운영하게 되고, 해당 '소수 유저 그룹'에 끼지 못한 나머지 유저들은 소외되어 멋대로 휩쓸리는 운영에 결국 게임에서 발을 돌리게 된다. 이러면 운영진은 신뢰를 잃고, 게임의 인식은 "유저와 운영진이 서로 친목 다지는 망겜" 수준으로 추락한다. 주로 프리서버나 사설 서버 등에서 일어나기 쉬운 케이스.[15] 생각이 있는 운영진이라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며, 유저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면 공과 사를 철저히 구별해야 한다.
- 무개념 유저의 난립, 그리고 이에 대한 운영진의 부적절한 대응
끔찍한 혼종처럼 들리지만 게임을 통해 돈을 벌려면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줘야 하고, 유저 대다수가 무개념이 된다면 무개념들을 위한 게임으로 변질되어 막장 게임이 된다. 이 분야에 있는 게임으로서는 3D운전교실이 매우 교과서적인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5. 관련 문서
6. 다른 뜻
망할 망 자 대신 그물 망 자를 쓴 동음이의어가 있다.뜻은 어부가 그물로 많은 물고기들을 잡듯이 게임회사가 자신들의 게임의 유저수를 늘리려고 광고를 많이한다는 뜻이다.
[1] 특히, 디시인사이드에서 제일 많이 사용된다.[2] 참고로 그들이 주장하는 '망겜'이란 건 사실 대부분 '망겜과 범작 게임의 경계에 놓인 어중간한 게임', 즉 산소 호흡기같은 존재(특히 고자본 고인물, 외부 커뮤니티.)로 연명 중인 게임을 가리키는 말이지 진짜 의미로서의 망겜이 아니다.[3] 심지어 체스나 바둑같이 간단한 룰의 게임조차도 먼저 두는 사람이 나중에 두는 사람보다 유리하다.[4] 05월 31일 기준 현재진행형[5] 다만 칭찬은 못 받는다. 게다가 그 점검이 사전 계획 없이 갑자기 진행된 긴급 점검이었다면 도리어 욕을 먹는다.[6] 다행히 이후 버그 픽스한 것도 많아서 트오세를 플레이하는 데 큰 지장 없다.[7] 문의를 넣어도 복붙으로만 대답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8] 사실 PC주의외에도 가격, 재미 면의 복합적인 문제가 다수 있지만, 해당 게임의 마이너스 요소로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개발자들의 PC주의 선민의식과 그 의식이 반영되어 나타난 캐릭터들의 못생기고 개성없는 디자인이다.[9] SIE의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수 비용 및 투자, 홍보 등 각종 비용을 감안할 때, 적어도 3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정식 발매 직후 Steam 기준 주말 기간 최고 동접자 수 697명, 평일 동접자 수 100명 미만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10] 이 문제는 유저뿐만 아니라 개발 측에서도 범할 수 있다. 난이도가 높고 고인물이 많은 게임에서 난이도 하향은 안 하고 고인물들의 요구만 들어주는 식으로.[11] 친목질로 인해 본래 유저들의 95% 이상이 빠져나갔다.[12] 인디 게임에서는 가끔 개발자가 친목질하기도 한다.[13] 아이러니하게도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대부분 핵쟁이가 없는 게임은 오히려 더 빨리 망한다. 핵이 없는 게임은 핵유저가 없을 정도로 유저풀 자체가 줄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14] 다만 저 두 게임들은 지속적인 패치나 불법 치트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안티치트를 도입하는 강수를 두었기에 신규유저들이 아직 까지 꽤 유입되는 편이다.[15] 프리서버는 애초에 불법인 거 유저들도 알고 플레이하는지라 친목질이 발생할 걸 예상하지만 합법적이자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정식 서버에서 이 문제가 발생하면 정말로 게임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