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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뒤진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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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width=450><tablealign=right><bgcolor=#005494><color=#FFF><:>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新天地예수敎 證據帳幕聖殿(新天地)
Shincheonji Church of Jesus, The Temple of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파일:external/www.amennews.com/7660-2-6519.jpg
<colbgcolor=#005494><colcolor=#FFF>분류 사이비 종교
설립일 1984년 3월 14일
교주 이만희
교세
(신천지 측 주장)
재적: 약 23만 명
수료자: 약 10만 명
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3로 11, 9-10층
(별양동, 이마트 과천점)[1]
위장 단체 HWPL, IWPG, IPYG 등등.
공식 사이트 http://www.shincheonji.kr/
외부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png, 파일:트위터 아이콘.png, 파일:유튜브 아이콘.png

1. 개요2. 상세3. 대처법
3.1. 명예훼손 대처법3.2. 포섭 전략
3.2.1. 매우 간단한 암기식 신천지 구별법
3.3. 대처법/역관광법
4. 역사5. 교리6. 사건사고7. 신도 착취
7.1. 휴학, 휴직 강요7.2. 봉사7.3. 헌금
7.3.1. 부산야고보지파 건축헌금 관련 사건
7.4. 재산7.5. 소송
7.5.1. 형사소송7.5.2. 민사소송
7.6. 총평: 착취의 메커니즘
8. 문화
8.1. 생활패턴과 행동양식8.2. 교인들의 성향8.3. 선민사상8.4. 설교와 예배 문화8.5. 신천기 및 고유번호제도8.6. 기타 문화8.7. 은어
9. 외부 활동
9.1. 정치 성향9.2. 대규모 신도 동원 행사9.3. 신천지 위장 단체9.4. 언론사9.5. 웹툰 및 인터넷 방송을 통한 홍보9.6. 교리 홍보 및 타 교회와의 대립9.7. 기타
10. 교회 조직
10.1. 조직 체계10.2. 12지파10.3. 해외 진출10.4. 신천지 어플
11. 주요 사이트
11.1. 반(反) 신천지 사이트11.2. 반(反) 신천지 유튜브11.3. 친(親) 신천지 사이트11.4. 친(親) 신천지 유튜브
12. 현황과 미래
12.1.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 사건12.2. 집단감염 관련 기자회견12.3. 이만희의 사후12.4. 실세 싸움과 차기 교주 후보12.5. 포섭전략과 신도 수 증가
13. 관련 문서

1. 개요

1984년 3월 이만희가 창설한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 주로 ‘신천지’라는 약칭으로 줄여 부른다. 간접적으로 거론할 경우에는 ‘S’나 ‘SCJ’를 사용하기도 한다.

교리적 특징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보혜사와 성경을 자의로 해석하며 새 예루살렘의 건설을 주장한다. 독특한 것은 경기도 과천시성지로 여기며 '약속의 땅'으로 말하는 점이다. 한국의 모든 개신교 종파에서는 이 집단을 이단 취급도 아까운 사이비 종교로 규정하고 있으며, 가톨릭에서도 마리아의 구원방주와 더불어 유사종교로 취급하며 경계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킨 탓에 뭇 사이비 종교로 불리는 무리 중에서도 가장 인식이 좋지 않은 무리이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그저 신흥 종교단체 정도로만 인식되다가, 2007년 말 PD수첩을 통해 이만희 교주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면서 종교 이미지가 실추되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경부터 CBS와 한기총에 대한 폭력 혐의와 여러 정치권 개입 문제, 신도 착취 문제 등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이비 종교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기독교계에서는 어떤 교파보다도 매우 경계하는데 그 이유는 신천지가 교회에 자기네 사람(이하 추수꾼)을 잠입시켜 교인을 꾀어가는 수법을 신도 확장 수단으로 쓰기 때문이다. 기독교에 기생한다고 보면 된다. 속칭 '성경공부'를 권유해 신자가 가지고 있던 종교적 의문을 해소시켜주고, 은연 중에 현 기독교계를 비판하며 동시에 신천지 교리를 끼워넣는 식으로 신천지에 적응시킨다. 비 신자보다는 성경을 이해하려는 열망이 강한 기독교 신자들이 오히려 신천지에 잘 넘어간다. 즉 기독교계 중 특히 개신교계에서 신천지는 교회를 무너뜨리는 간첩이나 다름없다.

추수꾼은 기성 기독교를 덜익은 밀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 교회를 얻는 것을 마침내 수확했다고 표현한다. 초기 타겟은 개신교 계열이었는데 가톨릭 신자에게도 성서공부, 피정[2] 등을 핑계로 많이 접근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개신교 교회들은 정문에 \'신천지 추수꾼 출입금지' 스티커를 붙여놓는 등 철저히 경계한다.

그럼에도 신천지의 교세는 나날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대다수의 종교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이러한 신천지의 성장은 교리의 우수함보다는 교묘하고 체계적인 전도 방식 때문이다. 신천지에 빠지는 이유(신천지 출신자 간증)[3] 실제 신도가 되어 겪어보면 신천지 내부 분위기는 교회라기보다는 조직폭력배에 가까운 분위기, 즉 폭압적이고 강압적인 분위기가 더 지배적이라고 한다. 간부로 갈수록 더 조직폭력배에 가까운 분위기라고 한다.
그러다가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19 전파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됨에 따라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현재 전국의 신천지는 폐쇄된 상태이며 서울시에서 세무조사 및 법인등록 취소 절차가 진행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서 비협조적, 불법적인 작태에 대한 검찰 고발, 피해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이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천지 해체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도 120만 명을 돌파했다.

2. 상세

한국근대사 사상 개막장인 사이비 종교이자 컬트 집단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미국의 PRI라는 공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이만희를 신천지 집단의 수장임을 알고, 그의 견해를 듣고자 이만희가 거주하는 가평에 직접 찾아와 인터뷰를 했을 정도이다. # 또한 점점 세가 불어남에 따라 타국의 종교단체에서도 경계 중이다. 즉, 국내외 모두 이 집단이 정상적인 집단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천지가 자기네 교인 수가 24만 명이라 주장해도 과거에는 곧이 듣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즉 실제 교인 수보다 크게 부풀린 주장일 것이라 짐작했지만),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를 통해 실제로 엄청난 규모의 집단임이 밝혀졌다. 실제로 교인 24만 명의 실명 명단이 있었으며, 공무원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도 수많은 신천지가 숨어 지내고 있었음이 드러나며 이들이 주장하는 신도 수가 거짓이 아니었음이 반증된 것. 참고로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가 약 390만 명이다.[4]

신천지는 타 종교들 중에서 신천지를 제외한 모든 종교, 특히 그 중에서도 개신교를 상당히 증오하고 있다.[5] 그렇기 때문에 신천지는 한기총을 현 주류교단의 수뇌로 간주하고 집중 공격을 하고 있다. 개신교한국에서 가장 큰 장로회, 그리고 감리회 · 성결교회 · 침례회 · 오순절교회 등등을 모두 이단이라고 주장할 정도다. 특히 장로회의 경우 장로회를 창시한 사람인 칼뱅을 무자비한 살인자라고 깔 정도로 싫어한다.

얼마나 타 개신교단을 증오하냐면 반기독교/한국의 레토릭이나 개독교/사건사고 등을 취사 선택하는 것은 물론이고 흰돌책자라고 하여 서울/인천의 개신교 소속 목자들의 범죄사실을 정리한 책자를 발간한 사례도 있다. 또한 종교자유정책연구원[6]의 손을 빌리는 것까지 서슴지 않을 정도다.[7]

가톨릭도 예외는 아니다. 교황무류성, 성모 마리아 공경 등의 사항을 놓고 비판을 가하며, 종교 재판을 들먹이며 가톨릭을 신나게 까곤 한다. 물론 적극적으로 교회를 하나하나 잡아먹는식으로 마구 공격하는 개신교와 달리 가톨릭의 경우 뒤에 교황청이라는 거대한 세력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잡아먹으려 들진 못하고 자기들의 소굴에서 뒷담을 까는 정도.

심지어 이제는 아예 돈과 노동력을 갖다 바치지 않는 자기들의 신도까지 모두 마귀, 사탄이라 칭하며, 교리를 모두 배우기 이전에 나가거나, 모두 배우더라도 신천지를 그만두는 순간 어떤 의도로 그만두었든간에 말씀을 훔쳐간 배도자, 마귀 같은 자라며 배척한다. 한마디로 돈이랑 노동력 바치라고 주장하는 꼴.

신천지는 다른 종교단체에 침투하여 성경을 자의적으로 곡해한 교리로 교인들을 빼내어 자기들의 교인으로 삼는다는 점에서도 유명세를 얻었다. 주로 개신교에서 시행하였으나 2011년부터는 가톨릭에까지 침투해서 가톨릭계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1 #2 2016년에는 파라크리스토(parachristo)라는 이름으로 영국으로 진출하여 성공회에까지 침투를 시도하여 국제적인 망신을 유발하는 중이다. #1 #2 성공회가 개신교 종파들 가운데 다른 종파나 아예 다른 종교에까지도 상당히 관대한 교파임을 감안하면 이러한 반응은 성공회가 이 사건을 교단의 정체성과 존립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취급하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남녀 성비3:7이 될 정도로 여신도 비율이 매우 높다. 예배에 나갈 때 정식 규정 복장은 하얀색 상의와 검정색 계열 하의다(이른바 모나미룩). 여기서 하얀색이 핵심인데 정결함, 순결한 신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신천지 교회 근처에 규정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신천지 신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예배가 끝나면 엄청난 인파가 규정 복장을 입고 나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요일 및 일요일에 하얀색 블라우스 또는 와이셔츠와 검은색 하의를 맞춰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신교, 천주교 등은 친목을 목적으로 다니는 경우도 많지만, 이 곳은 나쁜 의미로 철저하게 종교적 활동을 중심으로 교회가 돌아간다. 또한, 이만희가 죽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뭉쳐 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로 세뇌를 하는지 알 수 있으며, 사실 세뇌 여부를 떠나서 이를 믿는 것 또한 심각한 수준. 기성 개신교와 가톨릭을 싫어하는 비종교인 입장에서는 신천지나 기독교나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단순히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것과 사람을 패가망신하게 하는 것은 천지차이고 헌금내라고 하는 것과 헌금을 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이렇게 큰 막장성 때문에 병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막장성전라는 멸칭도 존재한다.

문화방송, 기독교방송 등의 방송국, 그리고 PD수첩,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등의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거론된 곳이기에 주의를 요한다.[8] 검증(?)된 곳이어서 믿고 피하는 곳으로 뽑히고 있다. 정말 믿고 피하자. 그리고 또한 SBS에서도 시사 대표 장수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사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피해가 있었거나 가족 중에서 이러한 피해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제보를 하도록 하자.

얼마나 악명이 높냐면 길거리 전도인들이 믿는 종교가 있냐고 물을 때 '신천지'라고 답하면 바로 관심을 접을 정도이다. 실제로 길거리 전도꾼들이 계속 집요하게 하면 신천지라고 하자. 이게 상당히 효과가 있는데 신천지라고 말하는 순간 되려 전도인들이 피한다. 특히 타 종교를 포용하기로 유명한 가톨릭에서 가톨릭 공식 이단인 마리아의 구원방주와 더불어 욕하다시피 하는 곳이 신천지이다. 요즘은 아예 '신천지 믿지 마세요!'라는 팜플렛도 나눠준다. 정작 신천지가 사이비 종교의 대명사가 되었기 때문인지, 다른 사회적 물의를 크게 빚은 개신교 계열 사이비 종교나 이단 교파들, 유명한 교파의 예시로 구원파, JMS,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등이 "우리는 신천지와 다르다!"고 홍보하면서 반사이익을 보는 중이다.

정교회의 경우 애초에 종파가 굉장히 마이너해서 신천지의 마수가 아직까지는 미치지 않고 있지만, 한국정교회 역시 신천지에 대한 경계를 최근 들어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2010년대 후반부터는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접근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교세를 이용한 각종 동호회 활동으로 전도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고로 당신이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안심하지 말 것.

사이비 종교 치고는 스케일도 너무 크고, 억지와 고집이 쓸데없이 질기다 보니 이젠 직접적인 피해자나 反사이트가 아니면 종교인/비종교인을 막론하고 "이젠 지친다. 신경 안 쓸테니 네 맘대로 날뛰든지 말든지" 식으로 아예 내버려 두는 심리가 점차적으로 강해지고 있었다. 이 때문인지 2018년 후반대부터는 관심도 별로 못 받는 듯했지만, 2019년 말부터 신천지 10만 명 수료 등의 플랜카드와 입간판을 제작하여[9] 지하철역 출구에서 신천지라고 대놓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20년 2월에 초대형 사고를 저질러서 전 국민에게 증오를 사게 되었다. 이런 일을 계기로 과거 종교에 관심없거나 냉소적인 사람들, 그리고 불교 신도 및 유학자 등 아브라함 계통 종교(천주교, 개신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와 별 접점이 없던 사람들도 현재는 신천지의 패악을 알거나 찾아볼 정도가 되었다.

3. 대처법

피해 사례가 많기에 대처법을 따로 서술한다.

실제로 신천지 정보통신부 쪽에는 아예 신천지에 조금이라도 불리한 글을 게시 중단시키는 무리도 약 500명 있을 정도다.

네이버 카페 바로 알자 신천지에선, 날마다 벌어지는 신천지 신도들의 게시방해 행위로 인해 여러 게시글들에 열람금지 딱지가 붙어져 있다.[10] 물론 이런 건 어차피 재게시 요청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구되기 때문에, 영구적인 훼방은 되지 못한다. 그런데, 이 카페의 회원가입 과정에서는 신천지의 핵심 교리를 부정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요구된다. 즉, 회원을 가장하여 게시글 방해를 하는 신천지 신도들은, 스스로가 이미 신천지 집단을 부정하는 멘트를 날리고 들어왔던 것이다. 이런 것을 두고 간단하게 '언행불일치'라고 한다.

3.1. 명예훼손 대처법

신천지 측으로부터 게시 중단이 들어왔을 경우 대처 방안은 이렇다. 이하를 복사 붙여넣기 해서 적당히 필요한 만큼 수정하고 네이버 블로그의 신청글로 보내자.
원 게시글의 신천지 관련 내용들은 전부 사실로 확인된 부분들로, 신천지 측에서 위 내용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사유로 각종 개인 및 단체에 제기한 고발/고소는 화해권고 한 건을 제외하면 전부 불기소 혹은 원고 패소한 바 있으며 근래 신천지의 적폐에 대해 보도한 국민일보와 CBS 역시 모두 피고 승소하였습니다 (서울고법 2008나112454; 창원지검 2012형제18652; 대법원 2012두27367; 광주고법(전주) 2014누330; 서울고법 2012초재1119; 서울남부지검 2013형제37380 참조).

이하는 2009년 수원지검과 2012년 서울남부지법에서 밝힌 의견입니다:

“MBC 피디 수첩 동영상, 신천지를 탈퇴한 자들의 신천지 경험담, 신천지를 탈퇴한 여자의 간증 동영상 등을 종합해 보면 종교 집단으로서의 신천지 교회는 내부적으로 상당 부분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종교로 보이며 ... 채권자(신천지)가 제출한 자료를 종합하여 보아도 이 사건 프로그램 중 채권자(신천지)의 신도와 그 주변 인물에 관한 보도 내용이 허위임을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소명할 만한 자료가 없으며, 오히려 소을 제5 내지 7, 10호증의 각 기재에 비추어 보면 채권자(신천지)의 신도들이 그 신앙을 이유로 가정 내에 불화가 발생하여 결국 이혼이나 가출을 한 사례가 있고, 채권자(신천지)와 관련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방화, 폭행 등으로 처벌을 받기도 하였는바, 위와 같은 사정에 비추어 보면 이 사건을 다룬 프로그램에서의 표현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고 ... CBS가 신천지측을 가정 파괴와 폭력, 자살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일삼고 있는 반사회적 반인륜적 집단이라고 보도한 것은 대부분 진실한 사실과 상당한 근거가 되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신천지 측의 인격권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 (수원지검 2012형제16515; 서울남부지법 2012가합23291; 서울고법 2014나25575).

따라서 원 게시글에서 신천지의 범법 행위로 적시한 "공갈, 폭력, 불법 점유"는 상기 열거한 사례들 이외에도 수 많은 판례들(인천지법 2013고단1600; 대법원 2013다45112 참조)과 경기도 과천시청 건축과-4197에서 2015년 2월 9일 발행한 공문을 통해 명명백백히 드러난 사실 관계로써, 이를 공시함은 정통 교단 소속 기독교인들의 종교적 사상을 올바른 방향으로 고취 및 지도하고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는 신천지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공익성을 띄고 있습니다.

전술하였듯, 신천지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 및 폐해는 많은 수의 판례들을 통해 법리적으로도 충분히 증명되었고, 종교적 표현의 자유는 일반적인 언론·출판에 비해 고도의 보장을 받게 된다고 판시된 바 있습니다 (대법원 96다19246 판결). 본 이의신청 글에 인용된 신천지 판례들뿐만 아니라 타 종교와 관련한 판례들(수원지법 성남지원 2014카합12; 서울고법 2014라990; 대법원 2014마2235 참조)에서도 일관적으로 드러나듯 특정 종교에 대한 개인 및 단체의 비판적 발언은 모두 법적으로 보호받아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보장 받는 기본적 인권 중 하나인 언론·출판의 자유(헌법 21조 1항)까지 침해하는 신천지 측의 원 게시글 중단 요청은 본 글의 게시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공익성 뿐만 아니라 본 개인의 자연권까지도 훼손하는 심각한 위법적 행동이라고 판단되기에 원 게시글 게시 중단에 대한 이의를 신청하는 바입니다.

지식인 관련 문제라면 글자 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쓰는 것이 좋다.
신천지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 및 폐해는 많은 수의 판례들을 통해 법리적으로도 충분히 증명되었고, 종교적 표현의 자유는 일반적인 언론·출판에 비해 고도의 보장을 받게 된다고 판시된 바 있습니다 (대법원 96다19246 판결). 본 이의신청 글에 인용된 신천지 판례들뿐만 아니라 타 종교와 관련한 판례들(수원지법 성남지원 2014카합12; 서울고법 2014라990; 대법원 2014마2235 참조)에서도 일관적으로 드러나듯 특정 종교에 대한 개인 및 단체의 비판적 발언은 모두 법적으로 보호받아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보장 받는 기본적 인권 중 하나인 언론·출판의 자유(헌법 21조 1항)까지 침해하는 신천지 측의 원 게시글 중단 요청은 본 글의 게시를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공익성 뿐만 아니라 본 개인의 자연권까지도 훼손하는 심각한 위법적 행동이라고 판단되기에 원 게시글 게시 중단에 대한 이의를 신청하는 바입니다.

3.2. 포섭 전략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도를 아십니까 문서의 4번째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신천지 신도들이 포섭할 때 사용하는 설문조사지와 심리테스트 사진.[물론] 기사에서 보다시피 이들은 실제 있는 기관이나 대학교의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실제로는 없는 기관을 칭하기도 한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일삼는 것은 덤. 이는 '포섭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얼마든지 해도 된다'라는 신천지 내부 방침이 있기 때문이다.
파일:합당한 자 체크표001.jpg파일:파악된 대상자 정보001.jpg
표1예시1
표1은 전도자가 등급을 매기는 기준이다. '하'가 많이 나오면 자격 미달로 포섭하지 않는다. 전도 대상의 경제력이 포섭 여부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는 것부터 순수한 목적의 종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예시1은 전도자들이 텔레그램, 라인 단체 방에서 개인신상정보를 공유할 때의 예이다.
{{{#!folding [ 표2 ]파일:tcw001.jpg }}}
표2를 통해 군대상황일지나 관심병사일지보다 더 자세하게 개인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일:신천지_도형상담.jpg
도형상담 [12]
신천지 전도자가 가족이나 지인에게는 절대로 말하면 안 되는 귀중한 도형상담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딱 봐도 귀중해 보이지도 않고 비밀로 할 것도 아닌데 바람잡이 역(잎사귀)이 상담결과를 알고 싶으면 전도자에게 커피라도 사라고 카페에서의 만남을 유도한다.
[ 정보파악멘트 ]
시간확보
나이 들면 진짜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후회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나중에 돈은 벌어도 되니깐 지금은 자기 계발 하는 것에 더 시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들었어.
남는 시간을 무료하게 보낼 바에야 000(봉사, 재능기부, 자기계발, 동아리활동) 해보자.

인간관계
이 세상이 나만 혼자 사는 세상이면 사람들 관계가 뭐가 중요하겠냐.. 하지만 모든 것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부터 시작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
우리 부모님 간섭 진짜 심했는데 내가 일부러 조금 독립적 이려고 노력하고, 적절한 선 만드니까 훨씬 나를 성인으로써 존중해주시더라.

고민과 관심사 파악
000에서 교육을 받았어, 처음에는 너무 가기 싫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세상을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요즘 왜 인문학이 대세인줄도 알겠더라, 너도 이제 정신 좀 차려야지 해봐(상담지를 내민다)

이단경계 파악
어제 친한 친구가 울면서 나한테 자기가 고백할게 있다면서 자기 다니는 교회가 여호와의 증인이래, 자기들은 다니는 교회가 조금 다를 뿐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 직장도 다니고 하는데 사람들이 자기 이단이라고 하는 거 때문에 너무 속상했고 너도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말못했다고/ 그 친구 평소에 행동도 바르고 성실해서 나도 이제 색안경 벗고 바라보려구..

영에 대한 생각
귀신예시하면서 반응보기



신천지의 전도 전략은 개신교 이단 중에서 매우 치밀하고 고도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도의 방법은 대개 섭외 → 말씀방(구 복음방) → 신학원(시온기독교신학원 약 6개월~8개월) 수료 순으로 진행된다. 일단 이런저런 방법으로 연을 만든 다음에 여러가지 자세한 조사를 하면서 친분을 다진다. 몇주에 걸쳐 치밀하게 준비를 거듭하고 전도할 사람과 잘 맞을 신도를 파견보낸다. 상담이라거나 심리테스트라거나, 논문이라거나 이런저런 것으로 유인하고 서서히 끌어들인다.

그외에도 비전스쿨이란 명목으로 말씀방을 운영하기도 하며,(기성교회 또한 비전스쿨이 존재하기 때문에, 눈속임으로 사용한다.) 외부의 눈을 속이기 위해 자체적인 가명의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7개월 동안은 신천지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신앙심과 구원에 대한 갈망을 역이용해 열심히 친교를 다지고 부추기며 세뇌시키고 세뇌와 교육이 거의 끝나면 센터로 들여보낸다. 따라서 자신이 신천지로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는 것은 7개월 후 센터에 입문했을 때의 일이 되는 것. 그 때는 절반은 늦은 것이다. 여기서 신천지의 위험성을 기억하고 손절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세뇌가 제대로 먹혀버렸거나, 신천지를 떠나면 자신이 구원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7개월이라는 기간 또한 중요한데, 신천지는 초기부터 7개월을 작업한 후 센터로 들여보내는 포섭 방식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동아리나 모임에서 '7개월 내로' 다른 성경공부나 센터 입장을 하게 된다면 100% 빼박 신천지이며, 만약 7개월 동안 다른 일이 없고 순수하게 동아리 모임 활동만 했다면 그곳은 평범한 동아리일 확률이 높다 보아도 좋다.

과거부터 신천지는 산 옮기기 작전, 쉽게 말하자면 교회를 통째로 훔쳐먹는 방법을 자주 사용했다.
먼저 교회에 들어가 신도로 가장하고 정탐 후 목사에 대해 신도들을 이간질시킨 후 교회를 분란시켜 신도들을 신천지로 포섭하는 방식이다. 이를 가나안 정복 작전이라 부른다. 직접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들으면 천국에서 어이가 없어 할 듯
(이리옷가장→정탐→성돌기→알곡선정→목자되기→정복하기→추수)
이 외에도 개개인을 포섭하는 방법 또한 체계화되어 있다.

일단 교인이 자신의 지인이나 가족 등을 전도 대상으로 정하고 대상자에게 접근한다. 이를 흔히 모략 전도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는 절대 신천지나 이만희 등등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개신교의 나쁜 사건들을 열거하며 장로회 등 기성 교단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두지만 이마저도 의심을 철저하게 무너뜨리기 위해 안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아래에 언급되었듯, 길거리 등등에서 설문조사나 심리테스트 혹은 취미 동아리[13] 등으로 접근하기도 하며 심지어 문화센터로 위장하는 경우도 생겼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지역, 취미로 해시태그되어 있으며[14] 카카오톡 아이디를 뿌린 후 플랜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개인 톡을 달라고 한 후[15] 안 할 경우 강퇴시킨다. 대학의 경우는 상담실, 동아리 등을 장악해서 전도하기도. 또한 돈을 지불하고 다니는 학원에서조차, 신천지 교인인 학원 선생님이 학생에게 친밀한 인간관계를 형성한 뒤 자연스럽게 접근해 포섭하는 방법까지도 생겨났다. 또 인터뷰나 심리카페, 일일찻집 등으로 가장해서 접근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PC방이나 오락실 등지에서 게임을 잘 한다며 가르쳐달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포섭하는 방법도 발견되었다.

아무튼 전처럼 전도의 방법이 콕 찝어서 일반화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그 이후 "성경을 잘 아는 전도사(or 권사, 집사 등)를 알고 있으니, 성경에 관심이 있으면 한 번 배워 보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그들의 정체는 전도 특전대 아니면 지역 교회의 구역장 이상의 신도들. 그렇게 '전도사'가 성경 교육을 하고 옆에서 교인이 보조하는 형식으로 집이나 일정한 공간에서 교육하는데, 바로 이게 '말씀방'이다. 숭실대학교 근처에 말씀방이 하나 있는데 단체로 성경 공부를 하며, 옆방에서는 주기적으로 예배를 드린다. 남자 전도사가 강의하고 여자 2명이 보조하는데, 그 중 1명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충무로역 근처에도 신천지가 운영하는 바이블 아카데미가 있다. 여기도 남자 강사 한 명에 여자 전도사 2-3명 정도가 감시하는 구조이다. 특히 이 중 한 명은 본인이 동국대학교 상담센터 교직원이라고 하며 접근하니 주의하자. 또한 소굴인 이마트 건물 8층에도 신천지 신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매우 많으므로 조심하자. 여기서 주로 신천지 교육에 대한 밑밥을 깔게 되고, 교육이 끝날 즈음에 '아는 신학원에서 공짜로 성경을 가르쳐 준다는데, 교육을 받아 보지 않겠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받는다고 한다면 신학원 입교 절차를 밟게 되며, 본격적인 신천지 신도화를 위한 교육이 시작된다.

창원시청 근처에도 신천지가 운영을 하는 말씀방(자칭 비전스쿨)이 존재한다. 여기는 남자 강사 한명에 여자 전도사 8명 정도 감시하는 구조이다. 이 말씀방은 특이한게 자신의 파트너(내부에선 짝꿍이라 지칭함)를 제외한 다른 수강생과는 만나서도 안 되며 이성간엔 말을 섞지 말라 하고, 오전반, 저녁반으로 구성된다. 오전반은 주로 중년층이 많으며, 저녁반은 대학생층이 많은 편이다.
내부적으로는 여자 전도사들이 수강생들을 집중해서 관찰, 감시하며 신천지 교육및 세뇌를 한다. 그후 타 말씀방과 같이 교육이 끝날 즈음에 신천지 신학원 입교 절차를 밟게 한다.

쇼핑몰 등의 시설 근처에서 누군가가 갑자기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니 잠깐만 앉아서 들어 달라[16]거나 젊은 사람들 몇 명이 스티커가 붙어 있는 설문조사 판을 들고 스티커를 붙여달라고 요구하는 경우[17]에 스티커를 붙이면 그게 신천지 교리라며 자신들을 홍보한다. 이 때 신천지라고 하니까 듣는 사람 표정이 나빠지면 네~ 다들 표정이 그렇게 변하세요~ 하면서 그게 다 한기총 같은 세력의 음해 때문이라고 우긴다. 만약 이 단계까지 걸렸으면 그냥 몰라요 몰라요 하면 관심 있으면 찾아오라는 말과 함께 떠난다. 대놓고 싫다는 티는 내지 말자. 최근에는 대학교 영화동아리인데 시나리오 주제를 찾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해서 연락처를 받고 카페에서 만나서 신천지 측에서 위장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자존감 회복 특강에 끌어들인 뒤 '멘토'를 붙여 무료 심리상담이랍시고 말씀방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18]

참고로 이 말씀방 기간은 짧게 2달이 걸린다. 평일에 4일 정도 시간을 내야 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까닭은 신천지에서 '추수밭'이라 부르며 전도의 대상으로 삼는 개신교회 사람들이 보기에 신천지의 교리 자체가 근본 없는 허무맹랑한 얘기이기 때문에, 그동안 교회에서 들었던 정석적인 성경에 대한 지식을 지워버리고 그 자리에 신천지 교리를 자리 잡게 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들의 주장은 비기독교인들이 들어도 이상하게 여겨지는 부분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일단 공을 들여서 신천지 신도가 되기만 하면 훌륭한 일원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일단 천주교는 신자들끼리 자체적으로 교육하는 과정보다 사제들이나 수도자들이 직접 파견을 와서 신자들에게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방법이 잘 먹혀 들어가지 않을 확률도 높긴 하다.

또, 공지사항을 문자로 보낼 때가 있는데 이 때 문자에는 '바이블'이란 단어를 붙이지 않는다. 예를 들면, '바이블 아카데미'를 '아카데미'라고 문자에 기술한다. 이는 텔레그램처럼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 추측된다.

성경을 잘 아는 전도사가 오컬트에서 유래된 타로 카드로 점을 쳐준 후[19] 집안에 막장 부모가 있지 않냐고 물어본다. 여기서 가정폭력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자들은 전도자에게 놀라움을 느끼고 바로 따르게 된다. 물론 아니라면 그냥 꽝이다.

이렇게 복음방을 졸업하고 복음방에서 신학원 센터로 넘어가게 되면, 갑자기 면접을 보게 된다. 교리를 깊게 공부하기 힘들어 보이거나 차후 신천지에 별로 득이 되지 않는다 싶으면 면접에서 자르기도 한다. 그리고 교재 복사비를 요구하는데, (보통 2~3만원) 여기까지 왔으면 빼박 100% 신천지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이런 형식으로 진행하는 절차를 가진 단체는 90년도부터 지금까지 정형화된 전도 전략을 사용하는 신천지가 사실상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다.

신학원 센터 입교 이후에 말씀방에서 성경을 가르쳤던 '성경을 잘 아는 전도사' 대신[20] 진짜 신천지 전도사가 N:1로 관리하게 된다. 추가하자면, 처음 시작부터 원래 교인인 사람이 잎사귀라고 해서 정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전도사가 여러 명을 관리한다기보다는 기존 교인이 1:1로 관리하는 셈이다. 약 2시간 동안 강사의 강의를 듣고, 전도사가 예습/복습을 시키는 형태. 묘하게 시간이 짧게 적혀 있는데 복습 + 강의 1부, 2부 + 그날 배운 내용 복습을 합하면 4시간이 넘는다! 하루 4시간씩 평일 월화목금[21] 4일 출석해야 하고 결석이 2번이면 퇴교 당한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 빡세다. "그럼 2일만 잠수 타면 되지 않냐"고 할 수도 있겠다만, 그렇다고 순순히 2번 잠수타게 두지는 않고 1번만 빠져도 집이나 학교 or 직장으로 찾아온다.

결석 2번째에는 아예 강사와 같이 듣던 신도들을 끌고 온다. 지하철이든 버스든 사람들 눈 신경쓰지 않고 도망갈 때마다 따라붙어 잠깐 얘기를 하자고 애걸복걸을 하는데, 그래도 2번 정도 빠지면 그 후로 대부분은 떨어져 나간다. 물론 연락이나 메시지는 계속 보낸다. 이런 방식으로 약 6개월 정도를 교육하며, 그 기간동안 신도를 1명 전도하고[22] 수료시험에 합격하면, 새가족교육 2개월을 추가로 받고 수료식을 치른 후에 정식으로 '생명책'에 등록된 교인이 된다.

그런데 이 수료시험의 난이도가 상당히 빡세다.[23] 커트라인도 100점 만점에 80점으로 높으며 문제 역시 모두 주관식이다. 문제 중에는 성경 구절을 한 글자도 안 틀리고 써야 되는 것도 있다. 근데 이 시험은 답안지를 미리 알려주고 받아적은 다음 외워서 시험을 보게 한다. 고로 생각보다 난이도는 낮지만… 토씨 하나 틀리면 안 되기 때문에 짜증나긴 마찬가지다. 90점 이상 못 넘으면 남기고 추가교육한다. 사실상 강의를 잘 들어봐야 세뇌 효과만 높아지고 시험과는 무관한 셈. 참고로 배운 내용을 무조건 노트에 필기하도록 한다.

말씀노트를 썼는지도 보고해야 한다. 이 말씀노트는 외부로 반출이 불가능하다. 신천지가 잘 나가기 때문에 다른 교회에서 신천지 말씀을 베끼려고 한다는 것이다. 표면상의 이유는 저렇지만 실제로는 노트가 외부로 반출되어 주변으로 흘러나가게 되면 그 중에서 신천지임을 알아보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겨 포교가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렇게 생명책에 등록된 교인이 되면,[24] 교회 일을 하도록 사실상 강요받는다. 신천지의 인력 동원은 착취에 가깝고, 노동 강도 등을 따져봤을 때 사실상 생업에 지장 없이 교회 일을 하는 게 불가능한 수준이다. 오죽하면 착취하기 좋은 사람을 우선적으로 전도할 정도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위의 과정에서 볼 수 있듯 섭외부터 신학원 수료까지 최소 약 1년 가량이 걸리며, 그 기간 동안 아주 서서히 그리고 확실히 한 사람을 신천지 신도화시킨다. 물론 이 사이에 떠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강의 종반엔 사실상 10%도 남지 않는다.) 남은 인원은 아주 확실하게 세뇌당해 신천지의 신도가 된다.

만에 하나 이러한 테크를 타게 될 상황에 놓인다면 처음에 거절하는 게 좋으며, 성경풀이나 강의 내용의 부실함이나 허점을 파고들어 그만둘 생각은 안 하는 게 좋다. 교단 자체의 역사도 20여 년이 넘어가고 기존의 전도 방식을 계속 고집하면서 전도 방법과 관련된 DB가 상당히 축적된 상황인데, 이러한 데이터를 최말단 강사 격인 전도 특전대나 지역 구역장들도 몇 개월씩은 관련 내용을 공부시키기 때문에, 어정쩡한 신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초보적 질문에는 노련하게 대응한다. 그리고 그들은 전도에서만큼은 미친듯이 끈질기기 때문에, 그들을 이해시켜 그만둘 생각 역시 안 하는게 좋다.

특히 끈질기다는 점이 가장 골치아픈데, 신천지 측은 논박을 당하든 말든 몇 주에서 길면 몇 달을 넘어가는 끈질긴 영업질을 시전한다. 논쟁을 할 때 즐겨 쓰는 화법은 A라는 주제를 준비한 다음, 상대방이 B를 이야기하든 C를 이야기하든 "일단 저와 A에 대해 이야기해봐요"라는 식으로 자기가 공부한, 아니 세뇌된 분야만 이야기하는 화법이다. 이 화법이야말로 진짜 사람을 미치게 한다. 다만 약점을 서술하자면, 대체로 신천지 신자들이 집착하는 주제는 성서신학, 그 중에서도 요한계시록으로 보인다.

혹은 다른 방법으로, 종교가 없는 사람 한정, 끝까지 자신은 무신론자라고 고집을 꺾지 않고 계속하여 다음의 대답만 답정너로 반복하는 방법도 있다. 위의 신천지들의 세뇌 화법과 비슷하게 무슨 주제로 꼬드기던 "NO"만 주야장천 반복하는 방식. "아니요. 안 합니다. 저는 무신론자입니다(혹은 종교가 다릅니다). 저는 성경이나 종교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 들러붙는다면) 저는 바쁩니다. 더이상 갈 길 막지 마세요. 계속 따라다니면서 달라붙으면 경찰 부릅니다." 로 계속 밀고 나가는 방법도 있다.

신천지인지 어떻게 구분하냐고? 원래 종교를 가질 생각이 없는데 구분할 필요가 있나? 그냥 다 거절하면 되는 거지. 어차피 일반적인 교회 등에서도 하술하듯 일부 교회는 정말 끈질기고 경우에 따라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경우도 있기에 이런 판국을 잘 아는 다른 일반적인 종교 단체들의 전도자들은 좀 강하게 거절한다고 해서 딱히 따지고 들거나 크게 기분 나빠하진 않는다. 다 감안하고 하는 일이기 때문.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욕을 퍼붓거나 폭력을 쓰진 말자. 폭력을 쓰면 경찰에 신고한다.

이걸로도 대략적으로 사이비를 판별 가능하다. 일반적인 종교라면 이미 "무신론자입니다. 혹은 종교가 다릅니다." 선에서 떨어져 나간다. 다만 100%는 아닌게 굳이 신천지가 아니더래도 사이비가 다양하고, 설령 일반적인 기독교라고 해도 타국의 교회보다 전도방식이 좀 더 적극적이라 그 단계에서 더 물고 늘어지는 정상적인 종교단체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바쁘니까 갈 길 막지 마세요" 정도 쯤 되면 다들 기본 예의를 생각해서라도 가는 편이다. "자꾸 따라오면 경찰 부릅니다." 단계까지 가면 100% 빼박 사이비.

'이만희'라는 이름을 대는 순간 격한 반응을 내보이는데, 이만희 쌍욕을 시켜 보거나 이만희 죽으면 선교사들도 동반자살한다는 각서를 쓰지 못하면 그대로 각종 욕설을 퍼부어 주면 된다.

그나마 가장 나은 방법이라면 속세적인 이유를 든다거나, 여타 사이비 종교의 전도 대응법처럼 아예 연락을 씹고 수신거부하고 스팸 번호로 등록시키는 방법 정도이다. 처음에는 차단하고 수신거부에 넣어도 연락이 오겠지만 계속 미친놈인것처럼 별 관종짓을 다 하거나 무시하면 된다. 교리와 관련해서 허점을 쳐봐야 모든 것이 사탄의 방해로 치부되어 더 심한 꼴을 볼 가능성이 더 높으니 성경공부라는 말을 들으면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이다.[25] 참고로 주소를 알려줄 경우 집까지 끈질기게 찾아온다. 주소를 거짓으로 알려주려 해봤자, 얼마 후에 함께 귀가하자는 등 기재한 주소가 진짜 주소인지 알아 보러 오기 때문에, 그 전에 그만두거나 아니면 끝까지 무시하자.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 대학의 경우, 신천지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면 미션스쿨 특성상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기 때문에 그 쪽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일반인에게 다가가는 대표적 수법은 다음과 같다.위 수법으로 다가오는 사람은 대개 신천지이므로 그 후로는 연락을 끊자. 이 실험이 문화 활동이라던가 방송통신학과라던가 같은 곳에서 진행해야 하는 실험이라고 온갖 핑계를 대는데, 먼저 "아, 이런 비슷한 걸 했다가 신천지여서 피해를 좀 당했거든요."라고 말을 먼저 꺼내면 맞장구를 쳐 주지만 다시는 연락이 오지 않으니 대비에 적절한 방법이다.

참고로 종이에 나무를 그리는 심리 검사는 바움 테스트나 HTP 테스트 등 실제로 쓰이는 검사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심리 검사는 결코 흥미 위주로 길거리에서 하는 검사가 아니다. 정식적인 심리 검사는 통제된 환경에서 매뉴얼에 따라 진행되며, 다년 간의 경험을 쌓은 임상 심리 전문가가 다른 심리 검사나 심리 면접 등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해서 분석해야 정보로써 의미가 있다. 또한 이러한 검사는 피험자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꼭 필요하지 않은 이상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별 이유도 없이 길거리에서 해 보라고 권유하고, 1주일만에 결과가 나와 결과를 알려줄테니 한 번 보자고 한다면 그야말로 100%이므로 무조건 연락을 끊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해도 좋다.

설문조사는 일단 판별할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정말 연구 목적으로 이뤄지는 설문조사라면 문서로, 혹은 구두로라도 설문 조사를 실시하는 기관명, 실시하는 이유, 실시 담당자 신상, 실시 담당자를 책임지는 사람등을 밝힌다. 예를 들어 진짜 대학원 생인데 필드 설문조사를 위해 나왔다면 '저는 A대학원 B 학부 소속 (C 교수 연구실의) 몇년차 XX이고, 본 설문조사는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혹은 사이비라고 불리는 종교들에 대한 대중들의 실제 인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본 정보는 온전히 해당 연구만을 위해 쓰이며, 개인정보는 익명처리 되고, 목적을 달성 후 파기합니다.' 정도를 일단 기본으로 깔고 시작한다.[28]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어떤 제대로 된 설문조사도 당신의 연령이나 성별 정도를 정보를 요구할 뿐 당신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주소지를 요구하지 않는다. 무슨 사주 보는 것도 아니고 저런게 항목에 들어가 있으면 100%다.[29]

사실 단순 테스트만 하는 거면 별 문제가 없으나, 제일 위험한 것은 설문지 밑에 있는 개인정보이다. 설문지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을 쓰는 란이 있다면 반드시 거절하자. 사실 이마저도 최근엔 개인정보란을 없애고 구두로 휴대폰 번호 하나만 적게 유도한다. 종교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면 더더욱. 만약 설문조사에는 응했지만 개인정보는 쓰지 않는다면, 거의 다 백이면 백으로 구차한 이유를 대면서 개인정보를 쓰라고 강요한다. 설문조사 따윈 명분이고 이게 메인이기 때문. 이때 대처법은 사채 전단지 전화번호를 전화할 수 있는 번호랍시고 적으면 된다. 노안이라면 011(...)도 먹힐 가능성이 있다. 저기에다가 친구 번호 넣어서 친구 팔아먹지는 말자.

자신이 교회에서 주관하는 해외구호활동에 참가하려고 하는데 스피치 테스트를 몇 명에게 받아야 지원비를 받는다고 하면서 접근한다. 사진 한 장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하고 전화번호와 이름을 물어본다. 답해주지 말자.

이런 심리 테스트로 위장한 포섭전략의 일환으로 한국브레인연구소라는 존재하지 않는 연구기관을 사칭하기도 한다. 적어도 2013년부터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그럴싸한 이름으로 마치 실존하는 연구소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것처럼 광고를 낸 후 진짜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연락하는 사람들을 낚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이 ○○대 심리학과 출신이라고 거짓말하는 것은 기본.[30] #1#2#3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본인이 법적으로 장애인이라고 말하거나, 한정치산자피한정후견인[31] 혹은 신용 불량자라고 말하거나, 상술했던 사채업이나 다단계에 종사하는 사람 혹은 55세 이상의 고연령자라고 말하면, 전도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단, 본진인 경기도 과천시에서는 조직폭력배 빼곤 안 통한다. 특히 당신이 여성이라면...

왜냐하면 교단의 방침 상 장애인, 한정치산자, 신용불량자, 사채업자, 다단계업자를 배제하기 때문이다. 장애인이라면 돈벌이나 노동력 착취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는데다가 문제가 생기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고, 한정치산자·신용불량자의 경우 뜯어 먹을 건덕지도 없는 사람 꼬셔봐야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고, 사채나 다단계의 경우 역으로 신도들이 사채나 다단계 쪽으로 빠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고연령자의 경우는 이미 정립된 신앙관이나 가치관이 생성되어 있어서 성공확률이 낮다. 성공시켜도 젊은 20~30대보다는 남은 수명이 더 짧으니 뜯을 돈도 더 적고. 그러니까 뜯어먹을 것 대비 들이는 노력, 즉 득보다 실이 커서 전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채업자의 경우에는 기독교의 원 교리 중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금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핑계는 강의 종반에도 통한다. 아예 다단계인 척 연기를 해도 경고하다 내쫓아버리기 때문에, 철판 깔고 연기할 자신이 있다면 그리 해도 좋은 방법이다. 중세 유럽에서도 이러한 교리 때문에 사채업을 하는 부류는 대부분 유럽계 유대인이었다. 물론 이 이유 역시 추정일 뿐이며 진짜 이유는 그들만이 알 것이다.

또한 범죄자나, 채무자, 문신한 사람, 환자, 극빈자, 군입대 예정자[32]는 신천지에서는 포섭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33] 의외로 흡연자[34], 미성년자 포섭에 관대하다. 아니 미성년자야말로 신천지가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다. 학생 전용 선교센터가 별도로 있으며, 일반적인 포섭이 아닌 학생 신천지인들이 친구를 데려오는 식으로 진행되거나, 신천지에 입교한 사람의 자녀를 신천지화 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미성년자 전도의 경우, 동아리 또는 아카데미 등 후술된 '밭갈이 작업'을 통해 전도한다. 미성년자도 당연 신천지의 대상이며, '학생회가 신천지의 밝은 미래다'라는 슬로건 자체도 있을 만큼 신천지는 미성년자에 대해 기대가 크다. 미성년을 포섭하여 수 년간 신천지의 교리로 키우면 정말 튼튼한 무기가 되는데 미성년자를 왜 배제하겠는가?

2010년대부터 공개 홍보도 성행하고 있다. 주된 수법은 호소문, 전단지, 명함 등의 유인물을 배포하는 것이다. 그리고 2012년에 신천지측에서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만들어서 한동안 홍보용 명함을 뿌린 적이 있었다. 또 2016년부터는 CBS 퇴출을 한답시고 호소문과 전단지, 신천지 교리가 담긴 편지, 천지일보 등의 유인물을 뿌리는 경우가 늘고 있으니 이런 유인물을 뿌리는 사람이 있으면 무시하는 게 좋다.[35] 애초에 사이비 종교의 홍보는 무시하는 게 낫다. 또한 서명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모은 개인 정보를 포섭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때는 상술했듯이 사채업자 전단지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적으면 된다.

서명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CBS가 거짓 보도를 하는 바람에 우리 신천지가 힘들어한다' 라고 한다면 100%이다. 말도 안 하고 무조건 서명한다고만 한다면 들고 있는 홍보지가 호소문이고 CBS가 들어간다면 신천지 교인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서명하지 말고, 호소문도 받지 말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대학 주변에서는 과제를 위한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라며 설문지를 내 주는 수법이 잦은데, 신천지인지 진짜 과제인지 구별하고 싶다면 설문지를 잘 살펴보자. 설문 내용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적는 칸이 있다면 99% 신천지라고 보면 된다. 이미 걸려들어서 설문조사를 하던 도중에 발견한 경우 "개인 정보는 빼고 적어도 되죠?"라고 하자. 대부분은 실패했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서거나 "아… 네… 그러세요^^;" 할 것이다. 주소, 휴대폰,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를 적는 칸이 없다면 안전하거나 고도의 전략으로 설문 결과를 다음에 전달하겠다는 둥 당신의 개인정보를 얻어가는 경우도 있다. 최근엔 설문조사를 했는지 확인차 연락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적어야만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아무튼 간에 당신의 휴대폰 번호, 이름, 주소, 이메일 등을 묻는 순간 그건 설문조사가 아니라 호구조사다. 이런 경우 여지를 주지 말고 단칼에 끊어 버려야 한다. 특히 개신교, 천주교 성격의 대학에서 입시 면접, 시험 때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신천지의 이런 수법 때문에 애꿎은 다른 개신교 동아리들만 피해를 보는 것은 덤이다. 물론 휴대폰 번호를 일부러 01x로 적거나 아예 없는 번호로 적어서 엿먹여도 된다. 010-1818-1818 적어주면 가짜인 거 들통나니 하지 말자. 하지만 01x는 자신이 상당한 노안이거나 정말 30대가 아닌 이상 통할 가능성이 없다.

심지어 대학 안에서도 성행하는데, 서울대학교 내에서 심리상담에 대해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둥,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둥 꼬드기며 의심을 무너트린다.[36] 심지어 서울대학교 번호로 결과 들으러 오라며 문자도 온다. 가보면 서울대학교 내 빈 강의실을 자연스럽게 이용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면 사기 당하기도 딱 좋다. 실제로 학교 내에서 만나 보면 마치 조교 혹은 교수 혹은 학생처럼 편한 슬리퍼와 각종 서울대 마크가 박힌 노트, 책 등으로 철저하게 위장되어 있다. 대학이든 뭐든 신천지의 대표적인 수법은 처음엔 어떻게든 단점을 끌어내어 사람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정말 체계적인 심리상담이라면 본인이 불안정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사회봉사자들에게 고아원 혹은 장애 아동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접근[37]하면서, "아이가 자그맣게 답장을 써서 이 편지를 전하려고 하니 직접 밖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유도하는 경우[38]도 있으니, 만약에 모르는 사람이 이런 행동으로 접근하면 그냥 씹어 버리자. 애초에 공문서가 아닌 이상 사소한 문서는 휴대폰이나 스캔을 하거나 그런 경우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해당 주소로 편지를 부쳐서 보낼 수 있는데, 이 방법을 쓰지 않고 굳이 직접 사람과 만나려고 한다? 확실히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대화 중에 그들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오순절 다락방' 과 '보혜사 성령' 이다. 예수가 승천할 때, 자신의 뒤에 '보혜사'를 보낸다고 했는데, 이 '보혜사'는 다름아닌 성삼위 중 하나인 '성령'이고, '오순절 다락방' 사건 때 사도들에게 임재했다. 그러나 신천지에서는 이 보혜사가 이만희라고 주장한다. 그렇기에 그들과 대화하는 중에 '이 시대의 새로운 구원자가 오셨다' 라는 말을 꺼낸다면 일단 무조건 사이비 종교를 의심 해 보고, (이 글을 읽는 비기독교인이라도) 은근슬쩍 오순절 다락방과 보혜사 성령에 대해 던져보자. 부정하거나 비웃기까지도(!) 하는데 이 경우 100% 신천지이다.

물론 굳이 신천지라서가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근본이 아브라함계 종교 계열인데 메시아, 보혜사, 대언자, 구세주 등 해당 종교의 숭배 대상급(신(神)급) 우두머리가 한국 사람이면 사이비 종교 확정이다. 가톨릭의 경우도 낮은 확률로 한국인이 교황이 될 가능성은 열려있긴 한데 교황은 신(神)급 우두머리가 아니라 가톨릭 기준으로 인간 중에서의 가톨릭 대표자일 뿐이다. 신천지의 경우 역시 이만희라는 한국인이 뜬금없이 유럽에서 발현한 그리스도 계열 종교의 보혜사(또는 대언자)라고 하기 때문에 명백한 사이비 종교이다. 그 많은 유럽의 국가들을 냅두고 왜 하필 한국일까? 이런 의구심만 갖게 되면 바로 나오는 정답이다.

이들의 포섭전략은 극도로 고도화되어 있다. 말씀방 또는 신학원에 넣기 수개월 전부터 '밭갈이'라는 작업을 한다. 이 '밭갈이'라는 작업이 굉장히 위험하다. 이들은 밭갈이를 하기 위해 따로 교육을 받거나 몇년간 준비된 담당들이 있으며 사회 내에서 밴드, 학원, 문화센터, 아동복지센터, 추수밭 교회(일반교회로 위장한 신천지교회),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신천지의 밭갈이 멤버가 사회에서 밴드공연을 주최하며 공연 사이사이에 특정한 멘트를 계속 한다. 대부분 영, 혼, 얼 등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얼굴이라는 단어의 뜻 등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밭갈이(떡밥)을 시작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전도가 시작될 때, 말씀방 담당이 포섭를 하면서 상술한 밭갈이에서 사용된 떡밥을 회수하면서 '아! 그때 들었던 그 말이다!'라며 좀 더 익숙한 상태에서 낚이게 되는 것이다. 거리공연을 하고, 대규모 공연장을 빌려서 화려하게 공연하는 밴드가 신천지 떡밥을 뿌리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상상을 도대체 어떤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이들은 철저히 음악을 전공한 프로들로 구성되어 음악성 또한 굉장히 좋은 편이다.[39]

또한 공연 진행을 준비하게 되면 공연장 등의 렌탈료는 각 부서에서 조달하므로 대규모 공연장을 빌려 공연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가급적 큰 규모로 사람들을 모은다. 공연 날짜가 잡히면 텔레그램 등으로 사람들에게 알려, '이 날 공연이 있으니 전도하고 싶은 성도님들은 구역장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공지가 내려온다.

그리고 또 굉장한 것은, 아동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미성년자에게 복지 차원에서 교육을 시키지만 신천지 떡밥을 지속적으로 뿌리거나, 천천히 교리를 주입하여 입교시키고 학생회로 소속시키는 경우가 많다. 당장 아동복지센터에서 꼬시지 못했더라도, 그동안 뿌려둔 떡밥이 있으므로 아동복지센터 원장이 전도팀을 꾸려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길거리에서 만나 그동안 뿌렸던 떡밥을 회수하며 전도하는 식이다.

여기까지 내용을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신천지는 사회 각지 각계에서 밭갈이를 위해 어디든지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직접적으로 포섭하는 것이 아닌, 정말 가끔씩 떡밥을 던지는 역할밖에 없어 이들은 절대,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구조다. 밭갈이를 통해 떡밥을 뿌리면 실질적으로 전도가 시작될 때 그 떡밥을 회수하면서 더욱 신뢰를 얻는 것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 수법으로 인해 상승하는 신뢰도는 결코 무시할 수준이 못 된다.

이 문서를 작성한 이유이기도 하다. 나무위키에는 상당히 고전적인 방법이 많이 서술되어 있다. 신천지에도 상당한 엘리트들이 있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된 방법은 가급적 사용을 줄이고[40] 꾸준히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서 사용한다. 창과 방패의 싸움이다. 하지만 이 밭갈이 수법은 무엇 하나 의심할 구석이 하나도 없기에 201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쭉 성행한 가장 주력 전술로, 고위층에서도 이러한 밭갈이 전략을 많이 지원해준다.

사실상 신천지에서 길거리 전도는 비중이 크지 않다. 최근 길거리 작업이 늘어난 추세이긴 하나, 이는 지능형 전도를 주목받지 않게 하고 눈을 돌리려는 의미가 있다는 말 또한 일각에서 나올 정도다. 길거리 작업은 할당된 량에 따라 스케쥴에 맞춰 진행하는 것뿐이며,[41] 길거리 전도는 실제 포섭이 목적이 아니라 신도들이 길거리 전도 중 거부당하며 "나도 12사도처럼 세상으로부터 박해받고 있구나." 라는 기분을 교도가 느끼게 하여 결속감을 다지게 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존재한다. 신천지의 전략은 지능형 포섭이 메인인 것. 이 지능형 전도에 가장 엘리트 인원을 배정하는 편이다.

신천지 교인이 누군가를 전도하고 싶으면 대상자의 신상정보와 인간성 등 아주 자세한 내용들을 서식에 맞춰 적어 보고하며, 구역장은 이 보고를 지역임원→지역장→부서임원 순으로 올라간다. 대상자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지 못하면 반려된다. 우여곡절 끝에 통과되게 되면, '이단 경계도'를 조사한다. 이 경계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바로 밭갈이 작업에 투입해 밴드 공연이나 위장 영업 중인 카페[42] 등 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떡밥을 뿌리는 거고, 어느 정도 경계가 풀렸다 싶으면 '섬김이(잎사귀)'라는 역할이 투입된다. 이는 밴드 공연 등에서 잠깐 만났던 사람, 또는 카페에서 만났던 사람 등이 된다. 이미 안면식이 있는 사람을 우연히 또 만나게 되는 것이다.[43] 이런 경우 떡밥 회수를 진행할 때, 재빨리 눈치채고 연락을 끊어야 한다. 떡밥으로 성행하는 주제는 보통 인성, 가치관, 얼굴, 영혼, 4차원, 꿈 또는 목표 등이 있다. 이 주제는 밭갈이 팀별로 팀장이 직접 정하고, 고난도의 주제가 나오면 신천지 내에서 강사를 섭외하여 밭갈이를 한다.

가족이나 지인 등이 신천지나 기타 사이비 소속이라는게 의심이 가거나 현재 이 문서를 보고 있는 위키러가 모르고 신천지에 다니고 있거나 의심이 든다면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신천지 문제 전문상담소에 회원가입을 해 상담 게시판에 자초지종을 써 상담을 받으면 된다. 쓴 글에 비밀글을 설정할 수 있으니 걱정은 말자. 전문상담소의 신현욱 소장 또한 한때 신천지에서 교주 이만희 다음 가는 교육장까지 했던 사람이기에, 신천지의 포섭 방법 및 이외에도 신천지에 관한 자료를 많이 볼 수 있고, 신천지에 관해 궁금하다면 무엇이든 물어 볼 수가 있다. 개신교인이 아니어도 누구든 도와주니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상담 비용은 세 달에 30~40만원이 드는 편으로, 신천지에서는 일주일에 60~70만원이 든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한다면 신천지 탈퇴 메뉴얼 영상을 한 번이라도 보게 해주자.

다만 고려할 점은 대다수의 신천지 상담소는 평일에 온 가족들이랑 함께 오기를 권장한다. 더욱이 본인이 대학생이거나 부모님이 직장을 다니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될 놈은 된다고 굳이 힘들게 신천지에서 벗어나게 도와줘도 다른 사이비 종교에 신천지의 교주인 이만희처럼 심취하는 경우도 있다.

'가족이나 주변인이 이미 신천지에 빠진 것 같다' 라고 확신한다면, 무조건 개신교, 천주교 계열이 운영하는 상담소나 센터를 찾아가자. 이미 빠졌다면 전문가가 해결해야 한다. 대부분의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발각될 시 집을 그냥 나가 버리기 때문에[44] 해당 인원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뒤에서 은밀하게 준비하여 당사자가 예상하지 못한 때에 상담소로 데려가야 한다.

신천지에서 자발적으로 빠져나갔다면 집 앞에 성인 남성 한 명이 번갈아가며 당신에게 협박을 하거나, 자동차 여러 대를 돌아가며 당신을 미행하는 등 주의할 점이 많다. 그럴 경우 경찰에 신고해서 접근금지명령 고소를 하거나 내용증명을 발송해 다시는 내 주변에 얼쩡거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방법 등이 있다.

신천지에서 "인터넷 시온선교센터"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발했다. 이는 각 신천지 사람들의 고유 번호를 이용한 시스템인데, 각 개인마다 지정된 QR코드가 있고, 이 QR코드를 통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 QR코드의 주인이 전도한 것으로 되는 시스템이다. 예전처럼 어디어디 공부하러 가자~가 아닌 가볍게 인터넷 영상만 시청하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하는데 이 역시 신천지의 세뇌 기법이므로 절대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해당 시스템은 신천지 내부 교육 시스템에서 "초등"교육만 받을 수 있으며, 이후의 중등, 고등 교육은 직접 오프라인 센터를 찾아가서 수강을 완료해야 한다. 해당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보를 사진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공해야 하며, 강의를 어떻게 듣고 얼마나 들었는지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업 태도가 열악하면 연락이 오기도 한다.

코로나19가 유행하자 가정 소독을 빙자하고 집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신천지 대량 감염 사태가 터진 후에는 그런 일은 없다. 간혹 마스크 나눠준다고 합시고 들어오는 놈들도 있으니 살충제 뿌려서라도 내쫓자. 다른 방법이 있으면 다른 방법으로 내쫓되 확진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접촉없이 쫓아내는게 가장 좋다.

2020년 들어서 한층 더 진화된 전도 방식으로는, 언론사 기자를 사칭해서 인터뷰를 하고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방식이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방영된 피해자 사례에 따르면 JTBC 뉴스룸 기자를 사칭하는 용자도 있었다고 한다. 또, 공무원 사칭까지 나왔다. #

특히, 인터넷조차 끊게 만든다고 한다. # 학교까지 신천지로 만들려고 했다는 점이다. # 정치인 가족들까지 신천지 포섭에 나섰다는 점이다. # 신천지 신도들이 지역 미혼모들을 포섭하려 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 심지어는 승려복, 수녀복까지 입고 와서 전도한다는 점이다.[45]

국민일보가 입수한 ‘신천지 거짓말 교안’에 따르면 체계적으로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까지 명시돼 있었다. 신천지 거짓말 교안

직업으로는 콜센터, 요양병원을 선호한다. # 코로나19 감염이 쉬운 환경과 같다.

3.2.1. 매우 간단한 암기식 신천지 구별법

결론적으로,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신천지에서는 처음에는 매우 다양한 소재로 사람들을 끌어모으지만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해 끝까지 신천지 교인이 되게 하는데에는 90년도부터 지금까지 정형화된 치밀한 교육 전략을 계속 사용해 왔고 지금도 사용할 것이다는 거다. 신천지에서 탈퇴한 신현욱 목사부터 최근 신천지 교육 전략에 속았다 빠져 나온 사람들의 증언을 확인하면 지금도 이러한 전략을 큰 틀에서 계속 유지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단 4가지로 요약해 총정리한 이것만 외우면 절대 신천지에 넘어갈 일 없다. 다시 말해, 이 4가지를 모두 하는 단체가 있다면 빼박 100% 신천지임이 틀림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어떤 다른 단체나 학원이나 모임도 이것과 똑같은 교육 방법을 가진 곳은 절대 없다.
1. 7개월[46]
2. 면접
3. 복사비[47]
4. 월화목금[48]

3.3. 대처법/역관광법

4. 역사

신천지측이 자칭 대언의사자라고 홍보하는 총회장 이만희1931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나[56] 한국 개신교 계열 사이비의 원조인 박태선의 천부교[57][58][59]와 유재열의 장막성전을 거치면서 신흥종교 교주가 되기 위한 스킬을 체득했다. 그러나 장막성전 교단이 붕괴되고 교주였던 유재열[60]이 도미하자 장막성전을 벗어나 자신의 교단을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신천지다. "이단에서 이단이 나온다"라는 암묵의 룰이 딱 들어맞는 사례다. 신천지에서는 유재열이 정통신학을 배우기 위해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갔다고 선전하였는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찍었다는 사진이 알고 보니 뉴욕에 위치한 관광지 중 하나인 성 패트릭 대성당이었다. 참고로 장막성전 창시자 유재열 본인은 교주 활동에서 손을 씻었다고 현대종교라는 월간지에서 밝힌 바 있다.

신천지 측에서는 기존 장막성전 계열 교단은 신천지 말씀을 알리기 위한 '첫 장막'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신약의 세례 요한과 신천지의 첫 장막은 차이가 확연하다. 신약의 세례 요한은 자신의 역할과 한계를 제대로 주지하고 있었고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 반면 신천지의 첫 장막은 자기 자신들이 '우리는 첫 장막이고, 우리는 그들을 예비하기 위해 있다. 그러니 나중에 더 좋은 교단이 올 것이다'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영적 이스라엘과 새 영적 이스라엘의 창설 과정이 똑같다는 식으로 요한계시록을 풀이해 왔었던 신천지였고,[61] 불일치하는 부분은 어떻게 해서든 끼워 맞췄던 선례를 감안한다면, 창설 과정에서의 불일치는 핵심 교리에 대한 부정이 된다. 설령 그 '첫 장막' 문제를 덮어 두더라도 '첫 장막' 이후 분파되거나 후계를 주장하고 있는 장막계열 교단이 여러 곳이라는 점이다. 세력으로는 신천지가 압도적이지만 평소 기성 교단의 사이비 논쟁에서 '이단의 여부는 하나님이 가린다' 라고 주장하던 신천지가 장막 계열의 여러 분파들을 놔두고 '우리 교단이 첫 장막의 후계자고 나머지 교단은 모두 가짜다'라고 말하는 것도 명백한 모순이다. 이단의 사실 여부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첫 장막'의 후계가 누구일지도 하나님의 뜻일 것이다.

처음에는 과천과 안양 등지에서 시작하다가 1980년대 말에 전국적으로 계시록 집회를 하였다. 인원이 많으면 각 지파를 만드는 형식으로 만들다가, 본격적으로 1995년 12지파, 24개 부서 등이 창설되고, 조직에 구색을 갖추기 시작한다.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모략 방법을 쓰게 된다. 이후로 2008년 하늘문화예술체전에 6만 명이 운집했으며, 당시 불참자 및 2년 동안 전도된 인원, 해외교회의 인원을 포함한다면 이 때에는 대략 7~8만 명 정도로 추산되었다. 2007년 PD수첩과 2015년 CBS 등의 신천지 관련 영상을 방영해도 교세는 잠시 주춤(2,30%대의 성장세에서 10% 미만의 성장세)했을지언정 수그러들지 않았다. 그러나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포섭과 모략으로 일삼는 위장전도를 통해 2019년 현재 국내 12개 지파본부에 59개의 국내 지교회를 두어 총 71개의 교회를 두고 있다. 해외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에 총 40개국에 진출하였다. 신도 수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매년 총회 발표 직후에서 反신천지 관련 사이트에 나오는 정보를 종합해볼 때, 2019년은 20만 명은 넘겼을 것으로 추산한다.

일반인들에게는 2007년 방영된 PD수첩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이후로 PD수첩과는 원수를 져서 PD수첩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기사가 있으면 즉각 전 교단에 다 돌린다. 스폰서 방영 때는 "드디어 PD수첩이 망하겠구나!"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그렇게 한동안 PD수첩을 물어뜯다가 2015년에 CBS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자 CBS가 '반국가 반종교'라면서 물어뜯고 있다.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 2019년 초반까지는 종교계를 제외하면 거의 관심받지 못하였다. 당장 최신으로 올라오는 뉴스 기사들을 보면 신천지 관련 기사는 거의 없다. 그러나 2019년도 들어서 더욱 활발해진 거리 전도와 유튜브에서 다양하게 확인 가능한 신천지 집회가 화제가 되면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중이다. 심지어 신천지 측에서도 수면 위로 끌어올리려는 의도인지 신천지가 아니면 관심도 없을 행사가 종일 네이버 실검 5~15위 사이에서 노는 등 실시간 검색어 조작으로 보이는 행위도 이루어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였으며 이 사람의 행보 덕분에 전국적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나쁜 쪽으로 다시금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5.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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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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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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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도 착취

파일:신천지 다단계구조.jpg
큰 규모의 신천지 교회만 위처럼 직책이 세분화되어 있으며 지원금을 받는다.[62]

신천지를 뒷받침하는 힘은 신도 괴롭히기와 선민사상 두 가지다. 괴롭고 힘든 상황으로 신도를 몰아넣고 그걸 극복함으로써 성취욕을 고조시키는 다단계 마케팅에서나 볼법한 시스템과, 그런 고통을 감내하는 영생 및 기타 약속으로 동기부여를 하며 신도에게 사실상 무논리적인 복종 교육을 시킨다. 신도들이 단순히 인상이 좋은게 아니라 정말 마조히즘에 깊이 빠진 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63]

7.1. 휴학, 휴직 강요

신천지는 대학생과 20대 청년층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는데 이는 여유 시간이 많으며 부모로부터 적당히 독립적이어서 전도원으로 만들기 쉽고 또 신천지의 중간 허리이기 때문이다. 비록 부녀회보다는 적은 수일지라도 전도실적이 부녀회보다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신천지 청년들의 현실은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편에서 잘 다룬 바 있다. 취재에 응한 신천지 탈퇴 청년들에 따르면, 신천지 지도자들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휴학, 휴직을 하여 신천지 공부와 전도에 전력을 쏟을 것을 강요하며, 심지어 기숙사까지 운영하며 전일사역[64]을 회유한다. 하레디?

다만 대학 자퇴는 강요하지 않고 요즘에는 이 강요가 하도 문제시되다보니 주변에 그런 상황을 만들어 스스로 포기하게끔 한다.[65] 그래놓고 거기에 대해서 따지면 '우리가 그렇게 하라고 강요한 적이라도 있냐?' '자기가 스스로 선택한 것이지 않냐?'며 적반하장식으로 나온다. 후에 신천지에서 책임을 지기 싫어서다. 결국 높은 비율의 신도들은 대학 생활과 신천지 스케줄을 병행하기 힘들고 휴학도 부족하여 자발적으로 자퇴를 한다. 자퇴를 안 할 경우도 신천지 활동 탓에 학교 생활이 엉망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강의 수강을 안 오는 학새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66]

하지만 신천지에 빠져들고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잘 하면서도 지인들을 전도하려는 인간도 많이 존재하는데 멀쩡하게 학교 잘 나오고 공부도 하는 학생이 나중에 알고 봤더니 신천지인 경우 역시 생각보다 매우 흔하다. 대학 내부의 신천지 동아리 역시 많은 편. 또한 직장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사회활동을 하는 신천지 신도들도 다수 존재한다.[67][68] 검찰 말단부터 평범한 직장인까지 신천지 교인으로 들어난 상황.

그리고 정치, 경제, 법률, 언론, 행정, 종교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해 온 정황이 신천지 내부자료에서 드러났다. #

현금을 좋아하는 이들의 착취 구조상 직장인을 주요한 대상으로 삼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포섭 전략에서도 나오지만 어느 정도 돈이 있는 사람을 표적으로 삼기 때문. 학교 잘 나오고 공부하고 직장도 잘 다니는 지인이더라도 갑자기 인터넷으로 무슨 영상을 시청하자거나 어디로 무슨 상담 혹은 공부하러 가자는 말을 들으면 무조건 강하게 거절하고 연락처도 차단하기를 권장한다.

7.2. 봉사

사명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교회에 봉사를 부탁하기도 한다. 대부분 구역장을 맡는데 정신노동의 끝이다. 구역원을 5명쯤 관리하는데 예배 때마다 출석을 보고하고 일요일에는 아침에 교회에 와서 정신교육(이라 쓰고 세뇌라고 읽는다)을 받는다. 가끔 강사를 부탁하기도 한다. 학생들도 예외는 없다. 특히 불량하거나 교회를 자주 안 나오는 학생을 시키는데 거절은 안 먹히니까 그냥 강제다![69] 하지만 이런 일은 하늘문화팀에 비하면 양반이다.

하늘문화팀은 악기 같은 것을 배워서 공연을 나가서 상금(경품)을 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사명(이라 노동력 착취라고 읽는다)이라고 생각한다. 공연보다는 대회를 많이 가는데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보여주자!'라는 명목으로 대회를 나가서 상금을 따면 모두 교주 이만희의 돈이 된다. 이만희에게 바칠 상금을 타야 하기에 대회에서 순위권에 무조건 들다시피 할 정도로 연습량도 엄청나다. 학교에 가든 말든 무조건 평일에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하루에 최소 3시간씩 연습한다. 공연 전에는 5시간 이상은 기본이다! 이렇다 보니 학생의 신분으로는 정말 불편하다. 그리고 연습 때마다 세뇌 때문인지 몰라도 늘 '총회장님 어록'(이만희의 말씀 되시겠다…)을 읽는다. 이렇다 보니 정말 강철멘탈을 제외하고는 포기해 버린다. 하지만 포기했을 경우 눈치를 엄청나게 보고 맨날 볼 때마다 까이니 이도저도 할 수 없는 노릇. 실제로 제2차 세계만국대회행사로 인하여 한여름에 맹연습에 돌입하다 여학생 한 명이 기절하여 실려간 경우도 있었다.

기성 개신교회에서 신자들에게 직분을 맡을 것을 강요하는 추태를 보이는 것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신천지 역시 열정페이보다 더 심각한 수준의 봉사를 요구한다.

7.3. 헌금

헌금강제하지는 않는다. 금전 기타 금품은 요구한다. 다만 그 명목이 헌금이 아닐 뿐이다.

144,000의 수에 드는 조건인 총회등록을 위해서는 매달 십일조, 건축헌금, 부서회비 등이 요구된다(신천지 서적도). 그리고 기성 교단에서는 추수감사절 헌금, 부활절 헌금 등등 매주 갖가지 헌금을 만든다고 까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들도 유월절, 창립기념일, 초막절이나 수장절 등 자기네 기념주일에 꼬박꼬박 헌금을 걷는다. 신천지 신도는 입교한 이후로 개개인의 고유번호가 적힌 헌금봉투에 납부한다. 종류로는 대체적으로 주정헌금, 십일조, 건축헌금, 선교헌금, 절기헌금, 감사헌금(자발적인 납부 때 쓰이는 임시적인 헌금, 고유번호 등 신상을 봉투에 스스로 기입) 등이 있다. 그 외에 부서회비, 구역회비, 각종 물품대금(신천지 도서 및 영상, 화보집 : 가보라고 사라고 종용한다), 체육기금, 명절 때마다 사명자 교통비 등 비공식적인 헌금도 있다. 더군다나 만국회의나 체전 등 신천지에서 대형행사를 기획할 때 드는 비용 또한 거둬들인다. 그러다보니 연초 총회 때마다 수입과 지출 내역을 공개하는데 기존의 재산까지 더하면 20만의 성도들이 납부하여 굴리는 1년 현금흐름이 어지간한 중견기업을 뺨칠 수준이다.

심지어 기성교회에서 예배 중에 헌금을 수거한 후, 일반 주일 헌금이 아니라 감사헌금, 건축헌금 등의 헌금을 낸 신도들의 이름을 읽는 것을 내지 않은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주어 반강제로 헌금을 내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70] 그런 결과로 출석률과 비슷한 99%에 달하는 납부율을 달성하고 있으며, 그 이후로 1천원짜리(청년회) 5천원짜리(부녀회)가 아닌 정당한 십일조(소득의 1/10)을 내라고 독려하는 상황이다.

한동안 14만 4천 명을 수용 가능한 성전을 과천에 짓는다고 지파, 교회별로 목표를 정해놓고 헌금했다. 하지만 결국엔 지금 본 성전인 뉴코아 2개의 층을 수백억에 매입하였다. 하지만 헌금은 매달 신도들에게 재정보고를 하는 터라 각 지교회의 회계는 제법 투명하게 관리되는 편으로 알고 있으나 표면적이고 의례적인 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정작 이면에 어떻게 흘러가는지 고위급 간부가 아닌 이상 내막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대다수 지파들이 축적해놓은 헌금은 지성전(지파성전) 건립을 위한 건축헌금이다. 건축헌금에 대해선 다른 용도로 전용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나, 이는 일반 신도입장에선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구조이다. 더군다나 차명으로 성전 부지를 개인명의로 하다가 총회에 들킨 사례도 있고, 총회장 본인 스스로도 개인명의로 재산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한 때 김남희에게 돈을 준 자를 찾는 특별지시사항과 광고를 하는 것을 감안할 때 총회 때 공개되지 않고, 이면에 있는 재산도 상당할 것으로 파악된다.

교회 주요 간부들도 상당히 가난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다만 이걸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게, 종교적 신념을 미끼로 교육장, 지파장, 강사들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다. 매년 수백억대의 헌금을 받는 신천지기에 더욱 지탄받아야 할 대목이다. 신천지 생명책에 1호로 적힌 윤 모 교육장은 CBS의 취재를 통해 과천 비닐하우스 촌에서 좋지 않은 형편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명책 1호도 못 사는데 그 아래 사람들은 더 잘 살 수 있을까. 더욱 기가 막히는 사실은 상당히 가난하게 살고 있는 교육장들이나 간부들 등 신천지 내에 높은 사람들과 달리, 정작 교주 이만희는 별장도 따로 지을 정도로 호화롭게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안티 기독교 커뮤니티에 의하면 중학생 3,000원, 고등학생 4,000원씩 주 1회 내라고 하고, 절기헌금이라는 것으로 초막절 유월절 등에서 평균 5,000원 (학생 기준) 씩은 뜯어가며, 예배는 토, 일요일 가는데 방학 때는 매일 가며, 주정헌금으로 매주 자신이나 부모가 정한 헌금 액수를 또 낸다고 한다.

2018년에는 (미성년자와 군 입대자, 병원 입원자와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전도하지 못한 신도에게 각각 지파에 100만원을, 총회 재정부에 10만 원을 12월 28일까지 보내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신도에게는 탈퇴하라고 압력을 주는 것이 포착되었다. # 이런 식의 압력을 받고 있다면 그때가 탈퇴할 절호의 기회이니 꼭 탈퇴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금전적인 목적으로 움직이는 단체이니, 돈을 갈취하기 어려운 사람은 데리고 있을 가치가 없는 것이다.[71] 보통 신념이 있는 사이비는 인적자원 즉, 맨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헌금을 못 내더라도 데리고 있으면서 사역을 시키던가 하는데 철저히 돈을 위한 집단이기 때문에 금전적 가치가 없으면 가차없다.

상술한 지파 100만원/총회 재정부 10만원 헌금은 후일담이 존재한다. 헌금의 명목은 이 돈을 잘 모아서 전도를 많이 한 사람에게 상금으로 준다는 것이였는데, 3등에게 몇십만원, 2등에게 몇십만원의 금액을 주었다고 한다. 상금으로 이익을 내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이 낸 110만원도 전부 다 돌려받지 못한 것이다. 참고로 대망의 전도 1등은 이만희가 수상해서 신천지 신도들도 당황했다고(...). #

7.3.1. 부산야고보지파 건축헌금 관련 사건

2013년 말, 부산 야고보 지파는 서면 부근[72]에 새로운 성전 건축을 위해 한 사람당 한 구좌의 건축헌금을 필수로 하라고 하였다.[73]한동안 예배 마치고 신천지가를 부를 때마다 성전을 옮긴 약도와 3D렌더링을 보여주며 성전 건축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러한 건축헌금의 목표액이 60%가 채 안되었을 때 부산 야고보 지파장인 김 모 지파장이 돈을 횡령(다단계로 추정)한 것이 총회에 밝혀져서 김 모 지파장은 그 즉시 총회로부터 해임당하고 일반 신도로 좌천되어 지파를 떠나야 했다. 지파를 떠난 김 모 지파장은 부산 야고보 지파에 서신 한 통을 남겨두고 더 이상 신천지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김 모 지파장이 해임된 후 박 모 지파장[74]이 부임했다. 박 모 지파장은 이전 김 모 지파장의 건축헌금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2015년 중순 부산 야고보 지파의 재정 보고에 의하면 총 350억(예비비 50억 포함)이 필요했고, 추가로 300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80억 정도의 담보가 있는 하단성전을 제외한 120억을 확보해야 했다. 이 120억을 확보하기 위해 신도들에게 한 구좌당 200만 원 이상을 헌금하라고 강요한 것이다. 헌금하지 않을 시 불이익은 없었으나, 헌금한 사람과 헌금하지 않은 사람은 구역 내에서도 확실히 구별했다. 또한 성전이 지어지면 구좌를 달성한 사람은 모두 새로운 성전에 이름을 넣어준다고 했었고, 그 중 가장 많이 지불한 Best 50명까지 선정하여 특별하게 돌판에 이름을 각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박 모 지파장 또한 2016년 3월에 실적[75] 부진으로 해임당하고 김 모 지파장으로 교체되었다. 당시 부산 야고보 지파는 당시 박 지파장에 불만이 꽤 많았던 상태였다. 인사이동을 마음대로 휘둘러대어 본부 교회의 엘리트들을 지방으로 보내버려 전도를 실패하는 사람들이 속출해 본부의 공분을 사기도 했고, 총회로부터 일본 지교회를 받았으나 첫 단추부터 깔쌈하게 말아먹고 경쟁자인 안드레 지파에게 싹 다 넘겨줘야 했다.[76] 이 때 가장 지파 내 분위기를 개박살 내버렸던 게 바로 엘리트 트레이드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에 모두들 어안이 벙벙할 수밖에 없었다. 부산 야고보에 있는 엘리트 네임드 강사들을 안드레[77]로 보내고, 안드레로부터 그쪽 엘리트를 받는 식으로 트레이딩을 했었다! 당연하게도 그 결과는.. 당시 박 지파장의 재임 당시에 사람들이 늘상 하는 소리가 "예전 김 지파장 때가 좋았다[78]이었다."였다. 새로운 김 모 지파장은 부산의 안드레 지파장이었고, 죽어가는 부산 야고보를 그나마 부활시키려 총회에서 특별하게 지시한 케이스로 오게 되었다.[79] 그는 안드레 지파장의 경험과 안드레 지파 지교회 담임이었던 사람으로써, 옛날 부산 야고보의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80]

2016년 3월, 부산 야고보 지파장이 된 새로운 김 모 지파장은 부임한 이후로 이전 안드레 지파장 당시 본인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안드레지파의 성전건축헌금을 대략 500억을 모았다면서 부산 야고보지파의 성전건축헌금을 "현재 부산 야고보지파의 성전건축헌금은 이미 120억을 넘겼고 당시 목표했던 건축비 전액을 확보하는 중"이라며 독려한다. 그는 역대 지파장들의 업적인 건축헌금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헌금율을 굉장히 강조하였고 헌금, 특히 십일조를 내지 않는 사람들은 각 부서별로 전체 예배 시간에 사진과 이름을 걸어 공개적으로 쪽을 주기도 했다. 이로 인해 헌금율은 꽤나 오른 상태였다. 그러나...

2019년 7월, 부산 야고보 지파장 또한 전도미진과 돈 문제로 현재 지파장의 직위가 정지된 상태로 근신을 받게 된다. 전도 부진으로 지속적으로 총회의 경고를 받고 있던 부산 야고보는 2019년 7월 전도 현황도 부진하여 선대 지파장의 수순을 밟을 처지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2019.7 초막절이 되어서야 12지파 신도 전체적으로 알게 된 사실이며, 2019. 7.21 총회장이 직접 부산 야고보 지파에 왕림하며 쐐기를 박았다. 그 때 당시 부산 야고보 지파의 분위기는 매우 술렁이었고[81], 총회장이 직접 일 잘하는 일꾼을 데려오겠다며 안드레 지파의 장년회장·부녀회장·청년회장·전도부장이 부산 야고보 지파의 각각 직분을 맡아 전격 교체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지파장의 근신 기간 동안에는 부산 야고보의 이 모 교육부장이 설교와 지파장의 자리를 대신했다. 제 아무리 같은 부울경이라도 부산 야고보지파의 지경[82]과 안드레지파의 지경[83]을 생각해 볼 때 부산 야고보지파가 교세가 약한 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는 박 모 지파장이 부임하기 전에는 달랐다. 지경이 좁아도 당대 신천지 통들어 손가락에 꼽을 엘리트들이 많이 배출된 부산 야고보가 교세가 우위였었다. 그게 박 모 지파장이 지파를 개박살내면서 점점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것. 총회에서는 부산을 떠났던 기존 부산 야고보의 엘리트들을 다시 부산 야고보로 복귀시키는 시도도 해보았지만, 이미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부산 야고보의 교세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실적 부진으로 근신 처리를 받은 줄 알았던 김 모 지파장은 사실 총회에 대한 항명으로 근신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부산 야고보 지파에서는 6년 가까이 모아온 성전 건축헌금으로 문현동 일대의 땅을 준비했고[84], 금액이 대부분 달성되어가자 김 모 지파장은 총회에 곧 성전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보고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때는 부산 야고보가 최악을 달리던 시기였고, 총회장은 "너희들은 전도도 못하는 게 무슨 새로운 성전이냐. 차라리 안드레에게 줘라. 그리고 부산 야고보는 안드레 성전 건축을 지원해라."는 총회장의 명령에 그 땅을 안드레에게 넘길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 때 부산 야고보 신도들의 분노는 가히 서술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6년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꿈에 그리던 궁전같은 새 성전을 기대하며 모은 피 같은 돈과 땅을 부산 야고보 지파의 성전이 아닌 안드레 성전을 만들기 위한 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신천지는 땅을 세울 때도, 건물을 올릴 때도 사이비 종교 특성상 허가 절차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85], 어렵게 구한 땅을 죽 쒀서 개 주는 꼴이 되어 버린 것. 이로써 확실한 것은 소위 천법이라는 법체계 규범도 총회장 맘대로이며, 실적이 좋지 않으면 같은 신천지더라도 정말 봐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일로 분노한 부산 야고보 지파와 그 지파장은 총회에 더욱 미운털이 박힌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안드레지파는 2018년 중순에 부산의 문현동 미군부대 옆에 부산 야고보 지파가 마련한 땅을 자기네들이 받아 '연수원' 형태의 건물로 완공(정확히는 다른 기업의 건물을 인수받는 형태)하였다. 650억 원 규모의 성전으로 이전을 했지만 그것은 모두 신도들의 피같은 돈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래서 안드레지파는 이런 큰 성전에 사람을 채우자는 목소리와 동시에, 대조적으로 작년 연말 110만 원 사건 때 대단히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술렁이고 수근거렸다. 9:30초부터 보자. 허나 안드레지파의 성전건축헌금은 500억이 채 되지 않았다. 그럼 나머지 돈을 어디서 구했을까? 바로 부산 야고보 지파다. 이로써 접경지대의 두 지파는 사이가 더 안 좋게 된다. 부산에는 이제 다 쓰러져가는 3층 건물에 가건물을 올려 5층까지 만든 초라한 부산 야고보 지파 성전과 으리으리한 새 건물인 안드레 성전이 있다. 그럼 수료식은 어디서 하겠는가? 당연히 안드레 지파 성전에서 진행하게 된다. 부산 야고보 지파는 자신들의 신도도 안드레 지파 성전에서 수료를 시켜야 되는 꼴이 되었다. 그것도 자신들이 6년간 모았던 돈과 땅을 모두 빼앗아간 그 안드레에서 말이다.

부산 야고보 지파 및 안드레 지파의 일반 신도들은 이런 얽히고설킨 복잡한 사정에 대해 전혀 모른다. 신천지 신도들은 신앙 연차에 따라 겪어보지 못한 이전 상황과 경험에 매우 생경하다. 직접 겪어보지 못했을 뿐더러, 이런 것들을 일반 신도에게 알려줘봤자 득될 것이 단 한 개도 없기 때문이다. 신천지는 천법대로 흘러가며, 정말 깨끗하고 투명하게 하늘이 운영한다는 세뇌를 지속적으로 시키고 있는데 이런 복잡한 사정을 알게 되면 그건 믿음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래된 신도들 또한 간부[86] 이상이 아니면 잘 모를 수밖에 없다. 내부적으로 일어나는 일과 사건사고들은 철저히 일반 평신도들 귀에 흘러가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와닿게 되는 순간은 지역 임원이 되었을 때 부터이며, 지역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부구역장 1년, 구역장 2년 등 꽤나 신천지에서 작은 직위부터 경험하며 깊게 뿌리를 박아야 할 수 있다. 부산 야고보만 해도 젊은 남자 강사와 젊은 여자 전도사와의 성적 관계가 비일비재하며, 젊은 남자 전도사가 센터 열매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등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면 반드시 있을 법한 이야기가 많다. 학생회 또한 다를 바 없다. 부산 야고보의 학생회 교사(성인)가 여자 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이 들켜 제명당한 일이 2012년에 있었다. 오래된 신도들끼리 비밀리에 술을 마시면[87] 이런 얘기가 돌게 되는데, 결국엔 자기네들끼리 쉬쉬한다. 그게 어떤 경로로든 들키게 되면 자기 또한 무사하지 못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 결국 사람 사는 세상인지라 이게 들키는 케이스도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도 사건의 내막을 자세히 알려주기는 커녕 단지 "이성 문제"라는 명목으로 근신 또는 제명을 할 뿐이다.[88] 당장 본인들의 지파도 그런데 다른 지파 사정이나 총회 사정에 대해 전혀 모를 수밖에 없다. 날것으로 사건사고를 아는 방법은 거의 없고, 대부분 총회에서 걸러지고 걸러져 내려온 것만 알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단 헌금 뿐 아니라 신천지의 생활상 등등, 신천지에서 나와서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들을 다시 봤을 때조차도 부정하는 인지부조화의 전형적인 증상도 나타나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이는 정보가 폐쇄된 집단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부산 야고보 지파의 김 모 지파장은 2020년 1월 14일자로 근신처리가 풀려 다시 설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총회에서는 부산 야고보에 대해 모아둔 헌금을 성전건축에 사용하지 말고, 모두 전도에 사용하라고 명령한 상태이다. 이로써 부산야고보는 꿈에 그리던 성전 건축이 저 하늘 너머로 사라지게 되었다.

7.4. 재산

신도들이 내놓은 재산에 따라 신천지의 재산은 점차적으로 누적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신도들은 끝이 없는 헌금 등으로 정말 고생하면서 사는 반면에 신천지는 날로날로 커지는 것과 비교되는 수밖에 없다.

이 유튜브 채널의 주장(8:20부터)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미 현금흐름만 1조원대에 육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중견기업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7.5. 소송

코로나19 사태 계기로 지방자치단체들이 구상권 등 대규모 소송 준비 중이고, 검찰과 경찰이 같이 신천지 수사 경쟁을 하고 있다.

고소, 고발 건이 여러차례 들어오면서 신천지의 변호비 등 감당할 수 없게 만들어서 파산하게 만들 수 있다.

7.5.1. 형사소송

신천지로부터 노동력을 착취 당했다고 주장하는 옛 신도들이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고발했다. #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및 사기 등의 혐의다.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교회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신천지 교단이 이만희 총회장 개인에게 빌려준 돈과, 이만희 총회장이 그 돈을 갚아나가는 방식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은 대물변제 방식으로 개인 빚을 갚았다. 그런데 변제 수단이 된 대물(부동산)에 '검은돈'이 유입된 사실이 포착됐다고 한다.

7.5.2. 민사소송

이와 별도로 다양한 방식으로 민사소송도 가능하다고 한다. "내 노동의 대가 내놔라" 신천지 전 신도들의 소송, 이만희에게 돈 받아낼 4가지 방법

7.6. 총평: 착취의 메커니즘

신천지에서 착취를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은 결국 신도들에게 더 큰 목표와 소속감을 심어준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2019년 현재 이 정점에 있는 것이 10만 수료식이며, 2014년부터 2016년도까지 종교대통합, 종교연합사무실, 국제법 제정 등 세계평화활동에 신도들을 치중하였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 간단하게 정리된 교리적인 부분에서 결국 자신을 대입시키고, 실상의 주인공을 본인으로 내세워서 착취의 매커니즘에서 신도들을 피해자이자 가해자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점차 자신의 정체성이라기보다 신천지인의 정체성으로 전이된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만과 기망은 신도들을 통치하는 이만희씨의 전형적인 방법으로 본인도 각종 종교단체에 엮임으로써 체험하게 되었고 이를 통치기반으로 전이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이런 착취 매커니즘이 지속되겠지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지속할 수 없는 걸 수뇌부는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다.

그리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보유 재산 총액이 5000억 원이 넘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

8. 문화

복음방(말씀방)을 제외한[89] 신천지 시설 곳곳에는 이만희의 상반신 사진이 걸려 있다. 잘 알겠지만 이것은 즉, 이만희가 성경에서 금지되는 살아 있는 자의 우상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적으로는 교주 이만희의 사상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데, 일단 청바지의 경우는 '광부들이 작업할 때나 입는 옷'이라는 이유로[90] 신천지 사람들끼리 청바지를 입는 건 상당히 결례다. 물론 입고 간다고 해서 출입이 불가한 수준까지는 아니고, 평상시에는 청바지를 입어도 아무런 제재가 없지만 예배 때 입고 간다면 월드컵 한일전 때 한국 응원단 한가운데 일본 응원단이 있을 때의 그 심정을 몸소 깨닫게 된다.

또 신천지 내부적으로 무채색 계열의 복장, 특히 정장을 많이 권한다. 예배를 볼 땐 츄리닝 같이 캐쥬얼스런 복장보다는 정장 같은 단정한 옷을 입어야 예의라고 생각한다고.[91]

그리고 기도할 때 안경을 쓴 사람은 꼭 안경을 벗어야 한다. 기도를 할 때 안경을 벗는 것뿐 아니라 오른손 위에 왼손을 겹쳐 무릎 위에 (남자는 바닥에) 놓고 기도한다.[92] 오른손은 하나님이며 왼손은 사람이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따르겠다는 의미란다. 어른과 대화를 할 때 안경을 벗고 이야기하는 게 예의[93]니, 높으신 하나님에게 기도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안경을 벗어야 한다고. 추가로 귀걸이목걸이, 팔찌 같은 장신구도 착용할 수 없다. 옛날 이스라엘 시대의 노예들이나 쓰던 것이라고 그러는 듯하다. 마스크도 쓰지 마라고 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여초 집단이다. 특히나 기혼 여성의 부서인 부녀부와 기혼 남성의 부서인 장년부의 인원 차이는 대략 5 : 1 수준이다. 신천지의 교묘하고 치밀하고 까다로운 전도 절차상, 낮에 직장을 다니거나 상대적으로 감성이나 정서적으로 무뚝뚝한 남성 입장에서는 신천지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굳이 있다고 하더라도 남성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반면에 대개 맞벌이가 아닌 낮에 집안일을 하는 전업주부들에게 주로 마수가 뻗히게 되고, 이렇게 전도된 여자가 집안 식구들을 초대하는 수순을 밟으나 대개 남편들은 전도가 잘 안 된다. 일단 약 6개월간 꾸준히 신학원을 다니면서 전도도 해야 한다는게 부담스럽기 때문.

하지만 위에 언급된 교육장 이하 주요 간부중에 정작 여자는 한 명도 없다. 잘해봐야 총 본부나 지파 본부 및 신학원에서 작은 예배정도 담당하는 강사로 몇 명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구설수가 많은 상황.[94] 즉, 세를 불리는 용도로만 여성 신도들을 모집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려줘도 대다수의 여성 신도는 전도자에게 그런 사실도 다 고자질한다.

8.1. 생활패턴과 행동양식

센터에서 교리를 배울 때마다 항상 확인해보라는 말을 하지만, 인터넷을 선악과라고 지칭하며 보지 못하게 하며, TV방송등 외부로 부터 정보를 얻을 길을 죄다 차단해놓는다. 스스로 판단할 방법을 차단해놓고 검증할 시간도 주지 않고는 확인해보라고 한다. 즉 신천지 교인 그들 스스로조차도 교리와 실상을 큰 틀에서만 알고 크게 관심 없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진지하게 확인하는 사람은 극도로 드물며, 이 것을 내부적으로 다른 신천지 교인에게 언급하였을 경우 미혹하였다며 이를 금기시키고 근신이상의 중징계를 처분한다. 결국 이러한 논쟁의 종착지는 개인의 탈퇴로 연결되고 내부자들과의 연락조차 불가하게 만든다.

신천지의 비판적인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신천지 안에서의 토론 토의없고, 최소한의 진위 여부도 확인치않고, 그저 수뇌부들의 주어진 상황에 믿는 형국이다.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경직성 속에 인생의 큰 부분을 신천지에 부담으로 떠앉고 사는 교인들은 신천지의 주장에 교인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신빙성을 확보할 수 없어 불안하지만 '총회장이 평생에 걸쳐 증언했으니 맞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해선 본인에게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불안함으로 어찌 인생을 저당잡힐 수 있냐는 점이다.

신자들이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빡빡한 일정으로 교리적 의문을 하지 못하게 몰아부치는 경향도 있다. 당장 센터에서도 센터 진도를 빼는 데에 급급하다. 심지어 주4일 2시간 이외에 수업시간 전 후의 각종 보강, 각종 과정이수 시 그에 걸맞는 문제 학습,정리 및 시험, 예배학습, 전도활동 등 중등수료 이후 일주일 내내 5-6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센터수업과정은 정식으로 하면 정말 쉬운 것이 아니다. 빡빡한 수강기간동안 소풍 시간도 있고, 도시락 데이라는 친교 시간도 있으니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이는 신천지 입교 후 구역 활동에서도 마찬가지다. 유월(신천지임을 밝힘)시에는 총회장의 동성서행 영상과 대대적인 행사(나중에는 본인이 참석해야되지만) 등으로 신천지가 맞다고 인지하는 것들을 학습한다.

자기들만의 성경관으로 성경을 정리하여 초심자가 보기에 세세히 알아보지 않으면 놀라워하는 꿰어 맞춘 실상에 관한 교리 공부(암시, 암기를 기반으로 반복 숙달 훈련)도 수업 전후시간 30분~1시간 보강 한다. 그리고 사회에서 신천지에 관한 폭로에 따라 침[95]맞은 걸 예방하기 위해 교리비교영상이나 CBS 반박내용 등 주기적인 반증교육도 한다. 더군다나 이미 센터에서 전도와 신앙관리(예배 출석 및 제반사항)의 항목으로 모략포교나 전도방식 등을 학습한다. 이는 옆에서 지키는 잎사귀 뿐 아니라 센터로 인도한 교사, 중관자와 센터에 있는 전도사와 강사 그리고 잎사귀 구역의 소속인 사명자까지 와서 달라붙는다. 이정도면 신천지 교리에 탐탁지 않는 사람들도 만남의 광장효과로서라도 신천지에 출석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힘든 센터를 마치면, 그 뒤는 센터에서 배운 것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이 교회생활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쓸 시간이 없다. 신천지의 발전을 전적으로 신도들의 헌신으로 강요하고 있다. 신천지의 교세나 행사 규모 건물이 날로 규모가 커지고 커질수록 그만치 희생하는 교인들을 생각해야 된다. 당장 눈에 띄는 대목이 이미지 메이킹이다. 신천지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교리비교 영상이나 한기총과 CBS해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길거리 전단지 홍보, 소외계층 봉사활동, 교회이름으로 행사참여 후 표창 및 수상하기 등이 대표적인 이미지 메이킹 작업이다. 그러므로 정작 하는 일 중에 신천지의 생각대로 효율적으로 되는 것은 정말 별로 안된다. 센터수업만 받았던 것과 달리 교회 내부에서도 눈코뜰새가 없다. 각종 사명자 교육이나 정신교육 전도교육 등등 신천지인이 되면 관성으로 예배 출석만하러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믿음이 투철하면 정말 부지런한 생활을 하게 된다. 신앙인의 자세라면서 행해지는 각종모임은 예사이며, 수시로 진행되는 미션들, 갑작스레 선포되는 총회장의 명령(특별지시사항), 불시에 떨어지는 긴급모임 등도 감안해야 된다. 그렇게 되면 바쁜 신천지 생활 속에 점차 자신의 정체성은 희미해진다. 교회탈퇴자들이 돌아서면 몇년이 순식간이라는 이유도 이런 갑작스런 명령이 비일비재하였다는 식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8.2. 교인들의 성향

신천지 신도의 말로는 본인들은 국민으로서의 기본 의무를 다하며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로'라는 말씀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므로 사회적으로 별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건 말 그대로 그들만의 주장일 뿐이다. 국민의 의무를 다한다고 해서 그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것 또한 아니다. 신천지 비밀 교육장 앞에서 매일 진실요구 시위에 나서는 '가출 자녀들'의 부모들의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될 것이다. 4대 의무를 따른다고 해서 사회적 행위에 관계없이 면죄부가 주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신천지는 일반 교회와 다르게 교회에 올인해야 할 정도로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보통 교회보다 만남의 광장 효과가 좋다.[96] 그래서 이만희에게 관심도 없지만 오직 친목만 보고 가는 사람도 있다.[97] 대학생들과 40대 이상들이 이쪽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은데 활동이 많아서 연애도 많은 편이고 종교가 신천지라는 이유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결국 연애를 신천지 내부에서 해야 한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런 사람들은 부모님에게 구속당해 가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신천지를 나올 수는 있지만 단순히 만남의 광장으로 힐링이 되기 때문에 가는 사람들이다. 대학생들은 학교 끝나고 교회 활동을 하며 40대 이상들은 자율적으로 즐긴다. 이 사람들에겐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성경책도 잘 모르고 10계명도 안 지키는데 교회 가는 이유가 뭐예요? 물어보는 것과 같다.

단, 예수를 믿고 성경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톨릭, 개신교와는 상당히 다르게 적극적으로 성경을 강의하는 것이 매력적이라서 순식간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교회에 자신의 인생을 올인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대학생 이상의 신분으로 전도가 된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고, 신천지를 모태신앙으로 하거나 초중고교 때까지 기성 교회에 다니다가 부모님의 강권으로 신천지에 끌려온 사람은 사정이 달라진다.

폐쇄적이면서 빡빡한 교회의 분위기, 종교 선택권에 대한 부정, 거기다가 기성 교회와 달리 해야 할 게 많은 교회의 특성에다가[98] 부녀회의 경우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모여서 모임을 하는 통에 자식에 대한 신경을 못 써서, 학생부 때 신천지에 입문하는 학생들 상당수는 골수 신천지 신도가 되거나, 신천지 신도화는 면해도 부모의 케어를 잘 받지를 못하게 된다.

중요한 건 양쪽 다 문제가 되는데, 빠돌이가 되거나 비뚤어지거나 교주가 부르짖는 '사회에 본이 되는 사람'이 안 된다는 점이다. 빠돌이가 된다면 교회생활만 하다보니 성적이 나쁘고, 비뚤어지면 놀다가 공부를 안 하니 성적이 나쁘다. 교회 담벼락에서 쭈그려서 담배를 피면서 침을 찍찍 뱉거나 서로간에 연애질하는 것은 다른 교회 학생부과 다른 것이 별로 없고, 오토바이 사고도 그 빈도가 더 높다.

또한 신천지라는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강하고 교회를 10년 다닌 신도와 성경으로 논쟁해도 이긴 경우도 있을 정도로 반박을 상당히 잘하는데[99] 이것은 말씀방, 신학원 등에서 전문교육을 받기 때문이다. 신천지 측에서는 신천지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난이도가 높다면서 필수로 말씀방이나 신학교를 수료하게 한다. 또 2017년부터 인 맞는 시험이라 해서 성도들을 더 깊게 세뇌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신학교를 졸업한 전도사급 이상과는 대결을 해야 균형이 맞는 셈. 신천지에 대한 비판을 해도 무시하며 말싸움은 걸지 말자. 또한 친구가 되면 신천지로 전도를 한다.

신천지에 올인하는 신도자는 헌금을 갖다 바쳐야 하는 관계로 주말 아르바이트라도 하는 경향이 있다. 가족들에게는 대기업 인턴, 평일에 취업 교육을 받는다는 등의 거짓말을 하는 편이다. 부구역장, 구역장 직책은 신도자들끼리 모여 사는 경향이 있는데 서로의 스케줄을 감시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단, 강사나 전도사 교육을 받을 때나 전일사명을 받은 특전대(?) 조건을 만족하면 교회 내 기숙사에 들어가 살 수 있다.
골수 신도는 가까이 하지 말자. 기본적으로 신천지의 골수 신도는 같은 신도가 아니면 아랫사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고, 신천지 일이 아니면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물론, 그런 티를 잘 내지 않는다. 말씀방 수준에서 말하기를 사람은 두 가지 소속이 있고 각각, 하나님 소속과 사단의 소속이 있다고 교육한다. 물론 교인이 아니면 사단이고 신천지인들은 사탄을 참 싫어한다는 걸 잊지 말자. 포섭 대상으로 찍혀도 동등한 인간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최대한 잘 쳐줘봐야 동정의 대상이다. 예전부터 친한 친구 사이로 지냈었다고 하더라도 신천지에 빠진 이상 그는 더이상 당신을 이전의 친구로 여기지를 않는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교인이 아니면 사탄의 미혹에 빠진,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개, 돼지로 여긴다는 걸 잊지 말자. 이들이 당신을 대상으로 삼고 접근해올 경우 긴장감을 풀기 위해 친절하게 다가오지만 진정으로 당신을 생각해서가 아닌 오직 신천지로 끌어들이기 위한 목적이며 도저히 끌어들일 수 없겠다 싶으면 우정이든 뭐든 집어치우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뒤돌아선다.

물론 교주 이만희라는 인간은 교인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바르게 살라고 이따금 말하지만 교리가 기본적으로 비틀린데다가, 당장 본인부터 설교시간에 타 종교 교인 비방에만 열을 올린다. 모든 교인의 모범이라는 이만희의 행동이 저런데 교인들은… 그리고 이들의 신앙은 로마의 국교로 인정받기 이전 시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자신들은 박해받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터무니없는 망상을 품고 있다. 즉, 자신들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우월한 인간이지만 동시에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으로부터 박해받는 불쌍한 인간이라는 모순적인 자기인식을 가진다. 때문에 비교인에 대한 그들의 인식은 좋을 수가 없다.

참고로 신천지에 대한 진상을 알릴 목적으로 침투해서 주변 사람에게 믿지 말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내는 영웅적인 사람도 있다고 한다. 사례는 추가 바람.

8.3. 선민사상

선민의식이 상당히 강한데, 하나님대한민국을 선택했다면서 60, 70년대의 경제발전도 하나님의 뜻이고, 88올림픽 개최도 하나님의 뜻이고, 심지어는 한류열풍도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택한 증거라고 한다.[100]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한국 팀의 4강 진출 역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한국 전쟁 이후 분단된 한국의 상황, 경제 발전 속에 고통받은 대부분의 노동자들과, 70, 80년대 민주화 항쟁 속에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 등등 한국의 안 좋은 사건들 모두 하나님의 뜻이 된다. 나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 적이 있다. 물론 탄핵 이전의 발언이다.

게다가 애국적 요소도 가미되어서, 애국가태극기를 성경과 연관시키려 하는 경우도 많다.[101] 그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불구대천의 원쑤로 여기는 이유가 바로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천주교와 개신교 등의 신사참배라고 한다. 지금도 이를 꾸준히 주장하며 기독교 교단에 대한 음해 목적으로 악용하고 있다.[102] 또한 일본을 매우 싫어한다. 노래방도 일본에서 유래된 문화라는 이유로 가는 것을 지양시키는 수준이고, 2005년 고이즈미 총리의 독도 망언이 있었던 직후, 마침 모든 성도가 서울 올림픽공원에 모였던 교단 설립일 기념 예배가 있었는데, 이 때 반일 시위도 했었다. 해외선교를 통해 전도된 일본인이 혐일적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맨 앞에서 시위를 했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10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쿄 신오쿠보, 미야기현 센다이시 등지에 예배당을 세워 일본인들을 전도하는 걸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104]

8.4. 설교와 예배 문화

예배할 때 상의는 흰색, 하의는 검은색[105]으로 입도록 하고 있으며 반바지, 귀걸이, 염색, 맨발 등이 금지되어있다. 여자일 경우 기도손은 오른손에 왼손을 덮어야 하며 머리가 길 경우 이만희가 귀신 같다고 했기 때문에 묶어야 한다. 다시 한 번 신천지의 복장을 정리하면, 남자는 검정색 정장에 흰 와이셔츠를 입고 여자도 검정색 정장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는다. 여자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바지를 입을 경우 정장바지를 입고 양말 등으로 발을 가려야만 하고, 특히 치마를 입을 경우에는 반드시 스타킹을 신어야 한다. 이러한 규정 때문에 이들은 5~9월 같이 춥지 않은 계절인데도 신천지와 무관한 일상에서 스타킹을 신는 경우가 잦다. 나름의 신천지 구분법 중 한 가지.

특이하게도 예배당에 책상과 의자가 없다. 예산 문제는 없겠지만 생명의 말씀을 앉아서 편안하게 듣는 건 오만방자하다는 식이다. 바닥[106]에 불편하게 바닥에 앉아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107] 물론 체육관이나 경기장에서 대규모로 예배를 할 경우에는 의자에 앉아서 하며, 노약자나 장애인, 환자를 위해서 구석에 소수의 의자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찬송가를 부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의자를 배치해두기도 한다. 이런 의자 없는 예배당은 신천지 뿐만 아니라 천부교에서 파생된 종교들 대부분의 공통점이다.

예배가 정규 교회[108]와 같이 일요예배(정오), 수요예배(7:30), 금요철야(예배라기보다는 정신교육), 새벽기도회 모두 있다. 단, 일요예배시간이 12시라는 것과 기성 교회가 주일 예배만 안 빼먹으면 되는 것과 달리 신천지에서는 일요일과 수요일 모두 빼먹으면 안 된다. 그리고 기성 교회에서는 다양한 요일과 원하는 시간대에 예배를 드릴 수 있고 신천지에도 평일 대체 예배가 존재하지만 평일 대체 예배는 정식 예배로 인정되지 않는다. 우선은 일요일, 수요일 예배가 원칙. 하지만 다른 교회로 침투한 사람들이나 가정 형편상 일요일, 수요일에 듣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영상 예배[109]도 있다. 그리고 예배 출석에도 굉장히 민감해서 신도 한 명이라도 결석되었다 하면 난리난다. 그리고 일정 수 이상 결석 먹으면 제명 처리된다. 아예 출석 인증 시스템까지 갖췄을 정도.(지문 및 어플, QR코드 인식)[110]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 전용앱이 공개되었다. #

설교도 좋은 내용은 결코 아니다. 이만희의 설교는 노골적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본인의 신격화를 하는 내용이 90%에 타 종교 비방 10%. 솔직히 예수교 외의 타 종교의 교리는 정말 무식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지만 모든 종교는 하나님이 만든 거라서 그 대리인인 본인이 다 안다고 한다. 그러면서 성경만큼 예언과 예언의 성취가 잘 적혀 있는 종교는 이 세상에 없다고. 그의 주장에 따르면 북유럽 신화와 그리스 신화는 성경보다 뛰어난 셈이다. 본인의 신격화 내용도 100% 재탕이다. 설교 후 담임 강사 즉, 교회 목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의 설교가 또 이어지는데 이건 사실상 훈계. 성금, 포섭, 교회 사무처리 등등 100% 훈계다. 사실상 신천지 교회는 나가면 스트레스가 쌓인다. 교인들은 인성이 뒤틀려 있거나 그에 준하게 세뇌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유급을 계속할 시에 고등부→초등부 순으로 내려간다. 신천지 초등강의를 위한 300 성구가 대표적이다. 신도들은 계시록 1:1~3, 강사들은 계시록 404절을 다 외운다. 그리고 강사들은 신학대학 출신이 아니며 신천지 내에서 육성된 신도다.

강사 전도사가 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하루 3~4시간만 자며 타인이 봤을 때 인상이 순하다. 또한 실적(전도 성공 횟수, 말씀방 경험)을 많이 내야 한다. 경제력이 안정적일수록 가산점이 붙는다.

8.5. 신천기 및 고유번호제도

신천지는 서기 2000년, 서기 2020년 등의 단위를 쓰지 않는다. 무조건 신천지 창립일(1984년)을 원년으로 하여 신천기 1년, 신천기 2년 등의 단위를 사용한다. 어째서인지 새신자들은 평소 말할 때도 신천기를 사용하는데, 신천지 골수 신도들은 평상시 말할 때 서기년도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111] 신천기는 21년부터 거창한 표어를 걸어오며 신도들에게 소속감을 주입해 왔는데, 지금은 표어가 해당 한 해에 반드시 이루어 질 총회장의 예언급 의미로 격상했지만 처음 표어를 만들 당시만 해도 표어가 가지는 의미가 별로 그렇게 크지 않았다. 이는 표어의 변천사를 보면 느낄 것이다. 신도들의 결집 등을 위한 주제들이 해가 가면 갈수록 전투적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이요, 길어지고 있고, 우려먹기의 흔적이 다분히 보인다.

신천지 신도들은 매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를 축제처럼 즐긴다.[112] 이 중 가장 신천지 신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게 다음 해의 표어 발표일 만큼, 신천지 내에서 표어가 가지는 의미가 꽤 크다. 모든 신도들이 다음 해는 어떤 일이 이루어질까? 하는 기대감에 다음 해 표어를 기다린다. 총회에서는 표어가 그 한 해 반드시 총회장이 이루어 낼 일이라고 세뇌하기 때문이다. 신천기 31년부터 33년까지 꽤 상세한 표현을 사용하며 구체적으로 표어를 걸어버렸는데, 31년 표어가 제대로 안되자 32년에 말장난으로 우려먹기를 하고, 33년 국제법 제정은 커녕 유엔과의 접촉도 못하자 다시 34년부터 성경적 표현을 사용하며 애매한 표어로 돌아왔다.
신천기(서력기원)표어
21년(2004년)전도 혁신의 해
22년(2005년)구역 중심의 해
23년(2006년)복음방(현 말씀방) 중심의 해
24년(2007년)진실과 화평의 해
25년(2008년)믿음과 승리의 해
26년(2009년)홍보와 승리의 해
27년(2010년)승리의 나팔의 해
28년(2011년)신천지12지파 승리의 해
29년(2012년)신천지 승리 홍보와 나팔의 해
30년(2013년)신천지 십사만사천 완성의 해
31년(2014년)지파완성, 흰무리 창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해
32년(2015년)만국소성, 흰무리 창조, 종교경서통일의 해
33년(2016년)국제법 제정, 종교연합사무실 완성의 해
34년(2017년)신천지 하나님의 승리와 통치의 해
35년(2018년)일곱째 나팔소리 승리의 해
36년(2019년)일곱째 나팔 흰무리 창조 승리의 해
37년(2020년)하나님 통치, 마지막 일곱번 째 나팔소리와 흰무리 창조 완성의 해[113]

다음으로는 신천지 고유번호가 있다. 신천지 신도들은 "신천지 주민등록번호"라고 부르는 고유번호가 제각각 있다. 고유번호라고 무작위 난수의 조합이 아닌, 입교년월일-수료번호를 나열한 것 뿐이다. 신천지 고유번호는 다음과 같이 13자리로 나뉘어진다.
YYYYMMDD-XXXXX
신천지 입교년(신천기)수료월수료일-수료번호(순서)
신천지 고유번호는 년도 자릿수가 무려 4자리로 되어 있는데, 이는 신천지는 천 년동안 왕노릇 한다는 의미로 신천기를 최대 1000년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신천기 30년에 입교했으면 0030이 된다. 그리고 수료번호는 성적순으로 발급된다. 해당 센터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은 사람이 1번을 부여받는다.

이 고유번호는 신천지에서 신도를 인증할 때 반드시 필요하며, 각 고유번호에 신천지 총회에서 총 헌금액, 출석율, 전도율 등을 전산화하여 관리한다. 예를 들면 서울에 있는 신도가 명절에 강원도로 가게 될 경우, 강원도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기에 강원도 쪽 교회를 출석하게 된다. 이 때도 이런 고유번호로 출석 등을 전산관리한다. 총회에서는 고유번호 입력만으로도 그 사람의 누적 헌금액과 출석율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므로 이것을 통해 신천지 내 직위를 결정한다.

신천지는 입교→수료→교등(교회등록)→총등(총회등록)→문도 혹은 집사의 내부 등급이 있다.

총 신도가 14만이 안 되던 시절에는 입교만 해도 144,000으로 취급했지만 지금은 총회등록 이상으로 144,000의 기준을 높였다. 총회등록까지는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어찌어찌 달성이 가능한데, 문도 혹은 집사 직위를 달려면 정말 신천지에 올인하지 않는 이상 굉장히 까다롭다.

8.6. 기타 문화

자신들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사단', 사람일 경우 '마귀'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교회에 가는데 폭설이 내린다고 한다면 '사단이 교회에 못 가게 하기 위해서 눈을 내리게 하고 있다' 식으로 정의한다. 교회 모임에 가는데 감기라도 걸리면 '사단이 모임에 참석 못하게 하기 위해서 나를 시험하고 있다!' 정도로 치부한다. 이것을 확대해석하면 신천지 교인에 대한 핍박도 결국 사단의 만행이고, 동시에 예수가 유태인에게 받았던 고통과 같다면서 자위를 한다. 결국 어설픈 압박(신천지 표현으로는 핍박)은 오히려 교인들의 결속만 단단히 하게 할 뿐이다. 그냥 정신승리일 뿐이다.

자신들끼리 대화를 할 때는 감청의 가능성이 있는 카카오톡보다는 텔레그램라인을 선호하는 듯하다. 이전에는 마이피플을 썼지만 2015년 7월에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자연스럽게 라인으로 갈아탔다. 그러다가 2017년 후반부터 텔레그램[114]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서울 및 총회본부 등지에서는 네이버 라인을 선호하고, 남부 쪽에서는 텔레그램을 선호한다. 총회 본부 소속 신도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만약 신천지 신도의 채팅창을 보게 된다면 여러 개의 신천지 채팅방이 난무하는 화면과, 당신이 텔레그램을 할 경우 신천지 신도는 항상 '최근 접속'이라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텔레그램, 라인 등 이를 없애고 대포폰 같은 별도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간혹 과천이나 일부 신천지교회 앞에서 집을 나간 자식과 배우자를 돌려달라 시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교주 이만희는 설교 중에 자기네들을 상받게 하는 거라며 물어봐서 막걸리 한 잔 먹겠다면 사주겠다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하며 자기 자신들은 핍박을 받으며 오히려 핍박을 통해 상을 받는다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면 납치범이다.

또 내부에서 연애하는 데에도 지독하게 빡빡한 규정을 요구한다. 연애를 시작할 때와 헤어질 때 부서 내의 상급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아예 대형 스크린으로 누가 누구랑 연애하는지 다 보여준다. 신도끼리 연애할 경우 6개월 안에 결혼해야 해서 몰래 연애하는 신도들이 엄청 많다. 덧붙여 결혼하려면 여자는 27세, 남자는 30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맞춰야 한다. 신천지 외부의 사람과 사귈 때에는 일종의 문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갖가지 방법들로 신도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 흡연과 음주도 금지되어 있다.

신천지 골수 회원들은 이만희 말투를 쓰는 경향이 있다. "그리해야 되겠습니까? 안 해야겠습니까? 맞지요?"

8.7. 은어

최근 용어가 많이 알려지면서, 신천지 내부에서 통용할 용어를 대대적 혹은 암묵적으로 개편했다.
이 문단에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 전에는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던 일반인들에게도 신천지가 이슈화된 것을 고려하여 단순 은어 뿐 아니라 신천지식 용어까지도 서술하였다.

9. 외부 활동

9.1. 정치 성향

과거 신천지의 정치 성향은 극우적 성향이라고 알려졌으나, 천지일보나 IWPG 등의 신천지 관련 단체의 행보가 진보 친화적으로 변화한 것을 보면 특정한 정치 세력만을 비호한다기보다 자신의 이권에 따라 입장을 변경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원칙상으로는 정치 성향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PD수첩과 이를 방영한 MBC의 당시 성향이 비판성, 진보성을 띈 덕에 더욱 더 보수적이게 되었다. 정치권 장악을 위해 한나라당 대선 때 서청원 당시 경선후보를 밀어주며 청년들을 보내 선거 도우미를 시키기도 했으며, 2002년2007년에는 신도들의 한나라당 입당을 적극 추진하였다.[121] 당시 한나라당의 거물이었던 박근혜도 신천지의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설도 있고, 황장엽이 주최한 모임에 박근혜와 이만희가 같이 초대되어 대화를 나누는 사진도 있어 신천지가 한나라당을 통해 정치계에 영향을 미치려는 활동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신천지문제전문상담소를 운영 중인 신현욱 목사 또한 이 시기의 정교유착을 증언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언론쪽에도 크게 유착했을 거라고. 이만희 총회장은 설교 중 본인이 힘있는 한나라당을 좋아하며 전 한나라당 소속 이회창 의원과 가까운 친척이라 주장했다는 내부고발도 있다. 제대로 정교유착을 해 먹으려는 듯.[122] 또한 교주 이만희가 "꿈에 이회창씨 당선 계시를 받았다"라는 말을 남겨 암묵적으로 이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 또한 신천지 측에서 이만희 교주가 직접 새누리당의 이름을 지었다는 말까지 내놓았다. 신동욱의 증언에 따르면 2012년 대선 시즌에 박근혜의 표를 얻기 위해 자신이 직접 신천지를 찾아가 이만희를 비롯한 고위층과 접촉을 했다고 밝혔다. #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나꼼수 진행자 김용민박근혜 후보와 이만희 교주가 협력관계이며,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이 된 이유가 신천지(新天地)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 본인과 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이 모두 이를 부인하였다. 결정적으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신천지 계열 신문인 천지일보 창간 3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보냈으며, 문재인 후보까지 자신의 대선 광고를 천지일보에 게재한 것이 드러나 역풍의 조짐을 보이자, “신천지 건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의 걱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이와 관련한 트윗은 않겠습니다. 심려를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123]

2017년 4월에는 국민의당이 신천지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국민의당 강원도당에서 2016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가입시킨 당원 700여명 중 대부분이 신천지 신도로 의심되며, 모바일 등록 당원 500여명 중 80%가 신천지의 원주 본부가 있는 원주시 태장동, 우산동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강원도당 관계자가 밝히기도 했으며 기사, 박지원신천지 신도와 찍은 사진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권교체 이후에는 오히려 진보 색채가 강해졌는데, 신천지 관련 단체인 IWPG에서는 비핵화, 대북평화협정체결 등의 구호를 앞세워 한반도 전쟁 종식 1000만 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신천지 관련 단체 HWPL도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등을 열며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예시: “한반도 평화 통일, 정치 아닌 국민이 이뤄야” 또한 신천지 관련 언론 천지일보의 오피니언 [신천지 집중탐구10] ‘신천지 정교유착 프레임’ 맛 들린 기독언론, 이중잣대·내로남불 ‘논란’을 통해, 한기총과 보수정권이 손잡고 진보적 종교세력을 억압하는데 앞장섰다며 오히려 진보계의 "개신교 보수정권 유착 비판 프레임"에 서서 보수정권과 기성 기독교계에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또한 천지일보의 사설들을 보면 정치적으로 친정부적인 내용들도 있다. [사설] 전병헌 수석의 용단을 환영한다, [사설] 검찰, 더 빠르고 더 정교해야 한다

신천지의 정치성향을 바라보는 시점을 "신천지는 보수적 정치성향만을 비호하고 있으므로 정치 스펙트럼이 신앙적 선악의 기준이 될 수 있다"거나 "신천지는 극우적 성향이니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은 신천지가 아닐 것이다."는 프레임은 상당히 불안정적이고 사실과 다른 판단 기준이다. 신천지가 오로지 보수계의 이익만 대변한다는 관점은 신천지가 아닌 김용민 등 일부 진보계 팟캐스트에서 만들어낸 정치적 음모론이다. 신천지는 박근혜 정권 때는 박근혜 정권을 비호했지만, 대선 때는 천지일보 광고창에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광고를 게시했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천지일보에서는 친문 논조가 주류를 이루었다. 신천지가 오로지 극우 내지는 보수세력만 대변한다면 진보측 후보의 대선광고 게시나 천지일보의 오피니언, 사설, 논평, 만평 등에서 보이는 친문 성향 관점들을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신천지가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하여 조력하고 있다기보다는 자신들이 유리한 관계에 따라 그때그때 입장을 변경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 노골적인 정교유착 행태는 의외로 효과를 보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만 하더라도 극도로 악화된 대중 여론에 비해 여야 양측으로부터는 큰 비난을 받고 있지 않다. 반대로 신천지 공식 행사에 여야를 막론하고 축전을 보내거나 각종 표창장을 준 정치인들이 있으며, 정치권 내에서는 아예 신천지 폐쇄에 반대하면서 신천지의 명줄을 유지하게 하려는 파렴치한 정치인도 나올 정도다. # 약 10년에 한 번 꼴로 정권이 교체되어온 대한민국 정치의 특성상 집권여당의 뒤를 따라다니던 철새짓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도중에 대구시장 권영진이 신천지 관련단체에 표창장을 줬다 하여 유착설이 돌았지만 기독교계 진보 언론인 노컷뉴스에 의해 유시민 등 여권 정치인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여야 지자체장을 막론하고 신천지 관련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한 것이 보도되며 신천지 표창장 수여는 특별히 권영진만 신천지에 유착된 것이 아닌 신천지가 여야 가리지 않고 로비한 결과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단 신천지 위장봉사단체로 보이는 한국나눔플러스(최사랑 대표)의 접촉 논란이 있었지만 권영진 시장은 신천지 관련 단체인 줄 몰랐다며 민주당 인사들도 접촉했다고 반박했다. #

2020년 2월 28일 이만희 교주가 2012년 당시 통합당의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의 이름을 자신이 지어줬다고 주장했다고 이만희의 측근들이 말하자 미래통합당이만희 교주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

과거 지방선거에서 여인국 당시 한나라당 과천시장의 연임 저지 목적으로 이만희가 직접 한나라당에 탄원서를 썼지만 한나라당은 거절했다. #

2019년 11월에 신천지 측에서 이낙연 전 총리를 포섭하려 시도했던 것이 드러났다.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월 29일에 밝힌 내용으로, 신천지 산하 조직인 HWPL 이름으로 접근했었다 밝혔다. 신천지 소속 단체인 걸 알고 거절했다 하는데, 그만큼 신천지가 적극적으로 정교유착을 시도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 광주광역시 전 구청장들의 신천지 유착도 드러났다. #

2020년 3월 2일 오후 3시에 이만희 교주가 경기도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이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쓰여진 시계를 차고 나와 논란이 되었지만 가짜 시계로 드러났다. #1 #2 #3 중고나라를 비롯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도 가끔 거래되는 물건인데, 이만희는 해당 시계를 2016년에도 차고 다니는 것이 목격되었다. # 박근혜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이만희가 차고 나온 시계는 가짜라고 말했고, 익명의 현 청와대 인사 1명도 기록을 살펴봤지만 이만희 시계는 박근혜 청와대에서 공식 배포된 시계가 아니고 다른 종류의 시계를 제작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신천지 측은 정치활동을 했던 장로급 성도로부터 받은 것이라 해명했는데, 이만희 측에서 별 생각없이 그 시계를 고른 뿐이라며 해명했다. # 판매 게시물에 달린 댓글은 "가짜 파시면 처벌 받습니다. 해당 모델의 대통령시계는 생산된 적 없습니다. 서명도 인터넷에서 가져온 짭이네요 신고하기 전에 글 내리세요 가짜 팔지 마시고 ㅋㅋㅋ"라고 되어 있다. 박근혜 청와대 공식 시계를 제작한 로만손 측에서는 자신들이 제작한 시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결국 과거에 이미 검찰이 가짜 시계로 확인하고 처벌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

그리고 2019년 신천지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15명의 여야 정치인이 축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

제6회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 당시 광주 북구 한 선거구에 출마한 A씨는 신천지 베드로지파 소속 전도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

이만희가 설교 시간에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지시해 신천지들이 뽑은 정치인은 당선되었다고 한다. #

9.2. 대규모 신도 동원 행사

신천지는 자신들의 규모를 알리고 교단 내부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마다 대규모 행사를 연다. 규모는 정말 크고 특히 대형 매스게임을 자랑으로 내세우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신도들을 동원하여 만든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4년마다 '하늘문화예술체전'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체육대회를 한다. 일개 교단의 체육대회가 뭐가 대단하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약 2~3달 전부터 후원금을 모으고, 응원 연습을 하고, 선수를 선발해서 연습을 하고, 각 종목마다 예선까지 하는, 교단 내에서는 치열한 체육대회다. 신도의 80% 이상이 한 곳에 집결한다고 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5만 명 이상이 운집하는 셈.[124] 몇 달간 갈고 닦은 카드섹션이나 대규모 응원전 등등 다채롭고 볼 게 많아서, 종교를 떠나서 순수하게 정말 규모가 엄청나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지라 시장 등 지역 정치인사나 몇몇 국회의원들도 관람 및 홍보를 위해서 찾기도 한다. 다만 인구수 많은 요한(본부, 서울/수도권)지파, 베드로(광주전남)지파, 맛디아(충청도)지파가 1~3등 싸움을 한다는게 흠 아닌 흠.

관련 영상은 여기에서 보자. (신천지 측 블로그의 내용이니 다른 건 보지 말길 권한다.) 하는 짓을 보면 거의 북쪽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도 그렇고 특정인을 신격화한 누군가를 위한 행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강하게 표현하자면 북한에서나 하는 짓을 그대로 가져와서 숭배 대상만 이만희로 바꿔놓은 셈이다.

2014년 9월에는 스케일이 더 커져서 소위 '종교대통합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라는 이름으로, 국내 신천지 교인들과 해외 교인들, 세계적 지도자들을 초청했다. 이때 국제문화외교기관 NGO인 ICD(Institute for Cultural Diplomacy)의 도움을 받았다고 홍보했으나 ICD는 개회 며칠 전에 신천지의 진상을 깨닫고 후원 및 파트너십을 철회했다. 제보 내용 및 답변 그럼에도 신천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 행사를 강행하였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이만희의 내연녀인 김남희를 '만민의 어머니'로 선포하였으나, 2017년 11월 기준, 김남희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모아 이만희의 권력에 도전한 죄로 신천지에서 영구추방 당했다. 관련 기사

네덜란드의 한 청소년 단체 대표가 이 만국회의에 속아서 참석했다는 사실을 인터넷에 공개하였다. 그는 첫날 행사에 참석해서 믿기지 않는 규모의 카드섹션과 과도한 환영 인파, 그리고 은근슬쩍 배어나오는 종교색을 보면서 이 행사가 순수한 평화 행사가 아니라는 의심이 들었고, 숙소에 돌아와서 이만희에 대해 검색을 해보고 나서야 이 행사가 종교 단체의 선전용 행사고 자신들이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신천지 측 인사가 해외 참가자들에게 따라붙어서 감시를 했다고 한다. #

2016년부터 CBS와 한기총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덕수궁 앞에도 있으니 주의하자. 덕수궁 앞에서는 찬성 혹은 CBS 만세!라고 크게 사인을 하면 말잇못 상태가 되는데 그때의 똥 씹은듯한 표정이 일품.

그러던 중 2016년 4월 29일 목동 CBS 본관 앞에 수만 명의 신도들이 모여 시위를 열었다. 목동 뿐만 아니라 전국 CBS 지역본부 앞에서도 천 여명 단위로 신도들이 모여 시위를 열었다. CBS측은 방송사가 국가 중요시설이기 때문에 경찰병력을 투입시키기로 하였고, 1층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통행하지 말아달라고 알렸다. 2016년 5월 31일 오후 목동 CBS 앞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신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몸에 띠를 두르고 CBS 철폐에 관한 서명운동을 벌이며 팜플렛을 나누어 주었다.

2016년 9월 18일 신천지측에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또다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 2주년 기념 평화 축제’를 개최하였다. 20만 명이 모였는데 카드섹션 공연에 1만 100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는 준비물 중 기가 막히게 기저귀가 포함되었는데 13시간이나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인 듯하다. 평소에도 청년들이 매스게임을 5개월 연습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천지를 나간 사람들도 속출한 듯하다. 해당기사

2017년 12월 24일에는 심지어 광화문광장에서 신천지 측이 CBS 규탄 대회를 열기도 했다. 마침 그 날은 비가 와서 많은 신도들이 젖은 바닥에 우의를 이용하여 앉아 있었다. 노컷뉴스 관련 기사

2018년 9월 18일에도 인천 등 여러 지역에서 소위 '만국회의' 4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당연히 관련 기사에 자기들끼리 칭찬 댓글을 달아댔다. #

9.3. 신천지 위장 단체

해외 활동을 할 때 종교색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위장 단체를 만들어 활동한다. 대표적으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등의 단체[125]가 있다. 이런 운동을 위해 청년 신도들을 모아 플래시몹을 시키는 등 소위 '평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영상은 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플래시몹 같지만 끝에 IPYG의 이름이 나오므로 신천지 위장 행사임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신도 동원 행사 '만국회의'도 HWPL의 이름으로 개최한 것이다. 또한 IWPG는 이만희의 내연녀이자 차기 교주 후보인 김남희가 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위장 단체들은 종교 운동이 아닌 '세계 평화 운동'임을 강조하나 실질적으로는 신천지 신자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운동일 개연성이 높다. 신천지는 매년마다 표어를 내거는데, 2013년까지는 승리, 12지파, 144,000명 등을 목표로 내건 것에 비해 2014년 이후로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전쟁 종식 국제법 개정 등을 내걸고 있다. 신도 수 144,000명이 넘자 다른 목표를 내걸어 신도들을 붙잡아 두고 있는 것이다. #

국내 단체로는 자원봉사 단체를 표방하는 '만남'이 신천지의 위장 단체다. 이 만남은 '이만희'와 '김남희'에서 글자를 따와 지은 것이라는 설이 있다. # 아예 직접 신천지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기도 하는데, 이것이 어느 정도는 포섭작업의 일환이기도 한 것. 봉사 자체는 성실하게 했는지 이 사건으로 신천지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과거 각 지자체에 봉사활동으로 받은 표창장 등이 여러 곳에서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심지어 행안부 장관 김부겸, 국회의원 유시민도 신천지 봉사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한 적이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2016년 9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서 개최된 오라니장터축제에서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이름의 부스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예상대로 여성평화를 명목으로 여성들만 연락처와 주소를 적는 서명운동을 하였다고 한다. 자세히 보니 단체 가입서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동네 축제까지 위장 잠입할 줄이야…

2018년 12월,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이 금강산통일예술단과 업무협약을 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이 기부처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전 협의 없이 120억 원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

9.4. 언론사

2008년에는 초교파신문이라는 신문사의 논조를 사실상 장악하여 다른 기독 언론의 비판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아예 천지일보라는 일간지를 만들었다. 중도 개혁과 종교와 사회의 만남을 지향하고 있으며, 논조 역시 종교 파트를 제외하면 중도좌파적인 편이다. 종교 파트의 경우는 주로 기성 교단의 문제점을 언급하는 점에서 신천지의 초기 전도 방법과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한 언론에서 불교, 원불교 및 기타 소수종교 등 기독교를 제외한 종교까지 언급하는 점과, 스님에게 종교인 상을 수여하는 등 기존의 종교 언론에 비해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창설 주체가 주체인 만큼, 기독교인이라서 인터뷰를 거절한 사람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등 속 좁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신천지를 욕하는 인물이나 기사, 방송에 대해선 매우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2011년 9월 26일 네이버, 네이트 등의 포털사이트에 '신천지말씀대성회'가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천지일보에서는 이것을 가지고 신나게 언플 중. 신천지말씀대성회 관심, 놀라워라… 네이트 1위, 서버 일시 다운 기사의 아래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이런 종류의 기사엔 어김없이 좌표를 찍고 몰려들어서 서로 자화자찬하는 행태가 일상화 되어 있다. 굳이 천지일보가 아니더라도 자신들의 입장에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법한 외부 기사에도 어김없이 이런 언플이 형성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천지일보는 전지 사이즈의 1장 짜리 오프라인 신문으로 만들어 일반 가정, 아파트의 문틈, 상가의 우편함 등 어떤 곳도 가리지 않고 살포하며 과천에선 아예 도서관에 기증해서 열람실에 배치한다. 내용은 PD수첩에 대한 악랄한 중상과 '기득권에 의해 탄압 받고 철저히 외면 당한 진실'이라는 가증스러운 피해자 행세, 신천지 교리 홍보로 채워져 있다.

파일:saibi.jpg
[126]
2017년 8월부터 신문 형식의 새로운 유인물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이름하여 기독교 핫이슈 플러스.

전술한 천지일보와는 다르게 온통 종교적, 그 중에서도 신천지를 띄워주고 기독교를 비방하는 이야기뿐이다. 그나마도 전부 가짜 뉴스. 위 사진의 신문에서 보듯이 신천지가 훌륭한 교회이고 엄청난 성장했다는 등의 신천지 선전이 기본으로 깔려있고, 한기총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느니, 한기총이 인권을 유린하는 방식으로 강제 개종을 시키고 있으며 피해자의 72%가 여성이기에 정부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다 자신들이 피해자이고 한기총과 CBS가 가해자라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고스란히 이 유인물에 나타나 있다.

아직까지는 우편함이나 주택에 꽂아 놓고 가는 등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전파하는 듯하다. 이후에는 전도하고 다니며 뿌릴 수도 있다. 이것을 받은 위키러는 모두 쓸어가서 곧장 태우거나 버리는 것을 추천. 그만큼 완전히 헛소리로 도배되어 있다.

중원신문, 한국인권신문, 브레이크뉴스 등 신천지에 옹호적인 혹은 신천지 종속으로 의심되는 언론사들이 다수 있다. 신천지 관련 기사의 댓글은 신자들이 점령했다.

뉴코리아타임즈라는 또다른 신천지 기관지가 있다. 하는 것이라고는 HWPL에 대한 홍보 및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및 기성교회로의 책임전가.

9.5. 웹툰 및 인터넷 방송을 통한 홍보

2016년 5월 9일부터 네이버 도전만화다음 웹툰의 웹툰리그에 'REVELATION(계시)'라는 제목의 웹툰을 짧게 연재하였다. 다음 웹툰, 네이버 웹툰[127]

우선 스토리 구성부터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써먹은 '주인공은 정의롭지만, 나 이외에 주변인들이 모두 부패했다'라는 뻔한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상황 설정도 인위적이고 작위적인 구도가 대부분이다. 아마도 이런 웹툰을 만든 의도는 CBS와 한국 기독교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폭로'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만화를 통해 신천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 기독교가 CBS와 금품을 주고받으며 부정부패를 저질렀고, 강제개종교육으로 신천지 성도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별점은 정상인들이 낮게 준 덕분에 5점대에 위치하나, 한때 댓글란은 여론조작을 위해 몰려든 신천지 광신도들로 인해 베댓이 모두 조작된 상황이었다. 조작이라 의심되었던 이유가 있는데, 보통 다른 도전만화의 베댓은 한 칸씩 내려갈 때마다 공감 수가 크게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만화에서는 5위부터 11위까지[128] 공감 수가 70 차이도 나지 않았었다. 한꺼번에 특정 댓글들에 공감을 퍼붓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베댓 역시 신천지에 대한 비판으로 가득 찬 상황이다.

2018년에도 여전히 새로운 웹툰을 올리며 여론조작에 힘쓰고 있다. # 이 웹툰의 베댓은 신천지 신도들이 장악했지만 현재는 나무위키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알려지면서 위의 웹툰처럼 신천지를 비판하는 베댓이 대다수이다.

유튜브에 "신천지 만화"라고 검색하면 '신맨'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역시 신천지 홍보용 애니메이션인데 신천지의 교리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웬만하면 안 보는 걸 권장한다.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조회수를 높여 대중적이고 친숙한 종교로 이미지를 위장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신천지는 신도를 동원하여 인터넷 미션 등을 통해서 진리를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자신들의 영상이 대중에게 관심받기 위해 여론조작을 일삼고 있다. 반대로 자기에 불리한는 영상들은 대중들의 조회와 관심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 산하단체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존존채널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저작권 침해로 문제제기하여 공격을 가하고 있다. 예전부터 인터넷을 이용하여 국내 포털사이트 기반의 카페, 블로그 선천지의 허구성과 모순, 과거내역을 반증하고 파해치는 곳마다 신천지는 국내법을 철저히 이용하여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법을 이용하여 게시중지를 걸어왔다. 그러한 연유로 바로알자신천지 카페를 들어가보면 최신 글과 페이지들이 줄줄이 게시중지의 연속인지 알 수가 있다.

9.6. 교리 홍보 및 타 교회와의 대립

2019년 천안기독교연합(천기연)에서 신천지와의 공개토론을 제의하다 결국 신천지가 차일피일 미루고 결국 피함으로써, 신천지 스스로가 토론장에서 불리하거나 두렵다다는 점을 자기들 스스로 은유적으로 시인하고 있다. 물론 신천지 교인들에게는 천기연이 토론을 거부했다는 식으로 전후사정없이 부분적인 사실만을 전달하였다. 천기총과 신천지의 토론준비과정을 소상히 전달하고 있다.정말 길지만, 이걸로 봤을 때 하늘팟에서 말하는 신천지 주장 대다수가 반론이 가능하다. 전직 신천지 교육장을 역임한 신현욱 목사가 언급하길 신천지의 교리를 정리하자면 역으로 결과를 먼저 상정하고, 근거를 만든 집단으로 언급하였다. 이러한 연유로 왜 신천지가 기독교 측에서 제시한 공개토론을 차일피일 미루는 형국이냐면 바로 이러한 점을 신천지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신천지 안에서 누구를 막론하고 개인이 교리적인 반발이나 반박을 했을 경우 가차없이 성령방훼죄, 성령훼방죄로 중징계를 처분하기 때문에 이런 교리적 토론이 자생적으로 양성적으로 일어나기 어렵다. 그리고 신천지 교리를 자세히 분석하면 결국 자신들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하나씩 빼먹거나 미루거나 하는 점을 알 수 있다. '부활'하신 예수를 빼먹음 구약과 신약의 구분에서 단절과 분절을 해놓음. 여타 이단의 수법과 동일함.

신천지는 예수님과 사도들이 당대에 핍박받은 사도전승시절과 원시그리스도 시절을 순교한 사도들의 신앙을 현재의 자신에게 대입하고 자신을 주인공화 시킨다.마치 다른 사람들이 핍박하는 것을 착안하여, 자기도 그 때의 예수님과 함께한 사도나 신앙공동체의 일원인 양 인지하게 한다. 그리고 센터나 말씀방에서는 진도를 빌미로, 교회에서는 생업과 바쁜 일정을 빌미삼아 확인할 길을 어물쩡 흘러가게 만든다. 괴벨스가 언급했던 것처럼 거짓말을 해명하다보면 이미 시간은 지나가버린 점을 이용한 것이다.

신천지의 진실을 알리는 자들의 영상이나 교리적 관점과 객관적인 자료를 악마의 편집을 통해 사람들에게 눈을 가리우며 조작이라고 하여, 거짓된 시각을 제공하는 것도 크게 한 몫한다. 이를 교인들은 심지어 눈뜨고 당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정당화를 하고 있다.[129] 여기서 언급된 소경은 거짓목자라 언급되는 이단상담소나 배도자로 칭하거나 진실을 알리는 사람들 모두를 통칭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존존TV에서 폭로한 신천지가 공을 기울인 국제행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들 수 있다. 지식과 믿음 행동에 입각한 신천지가 진행하는 각종 행사들(국제법제정, 종교연합사무실, 종교대통합, 경서비교작업, 각종 대내외적 행사)도 이 분야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입장에선 매우 그럴싸하게 보인다. 그러나 전자에서 성경의 지식과 믿음을 이용했다면 후자에선 행동양식도 결국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에 불과한 것을 알게 된다. 신천지의 행사를 위해 물질과 시간, 노동을 바친 신천지 교인의 입장에선 이 정보를 접하였을 때 자괴감에 빠지거나 인지부조화가 일으키는 게 어쩌면 당연한 이치이다.

결국 신천지는 교리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것이 바로 이 점이다. 신천지는 현세의 천국을 언급하며, 디테일한 면은 약간 다르지만 전체적인 틀은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역설적으로 신천지는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이미 충분히 검증된 선동 전략으로 대중을 곡학아세한다. 2007년 PD수첩 2015년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각종 시위를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거나, 2018년 즈음부터 언론의 관심도가 낮아질 때 신도들의 길거리 전단지 홍보(노동착취)와 메이저 언론에 광고방식의 홍보는 더욱 기승을 부렸다. 즉 이런 자기들의 위치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절묘히 이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로 신천지의 부정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면 높아지는 대로 낮아지면 낮아지는대로 위기감을 어떻게든 자신들의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것을 볼 때 신천지 현상을 다각도로 여러모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부분적인 사실을 진실로 대내외적으로 천명함과 동시에 언더도그마 기질을 한껏 내세운다. 외부에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내부에는 신도결집희 효과를 펼침으로써 이를 부각시킨다. 결국 일련의 사건을 통해 신천지 신도들은 또다시 자기들의 말씀에 결국 자기를 주인공화 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앞서 언급한 고난을 받아 천국간다는 믿음에 부합되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로써 내부 불만도 잠제운다.

이로 인해 신천지에 더 접하고 오래된 교인일수록 피해를 양산하고 피해자들을 해결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고난을 직접겪었고, 마치 경제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약물 주입으로 인한 일시적 운동능력 개선 효과와 비슷하다. 극단적 해석에 따른 중독성도 있다. 그러나 이는 갈수록 더 큰 자극이 필요한다는 점에서 중독현상이 점층되며, 결과는 잘 알다시피 하이퍼인플레이션과 약물중독에 따른 영구적 신체손상이다. 역설적으로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이점에서는 1-2년차의 신천지인보다 오히려 산전수전을 겪은 3-5년차의 신앙인이 더 빠져나오기 쉽다는 것도 의미한다. 그만치 신천지의 궁여지책을 학을 때며 직접 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믿음이 커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버리거나, 자아와 신천지의 구별이 어려운 골수 신천지인이라면 더욱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이다. 전형적인 인지부조화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천지에 우호적인 기사가 나오면 다들 좌표 찍고 가서 자화자찬 댓글을 남기는 등 조작질도 한다. 예시#1예시#2예시#3

9.7. 기타

온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이 최근 신문광고[130]와 인터넷 언론 왜곡이 있다. 특히 인터넷은 신도들을 동원하여 미션 형식으로 우호적인 기사에 댓글달기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 가계정이나 외국인으로 사칭하여 HWPL이나 인터넷 소식 등을 전파하니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유튜브 등지에서도 영상을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용은 기독교에 대한 비방과 자화자찬이 대부분. 2018년 1월부터는 부산 도시철도 역 구내 영상광고를 통해 유튜브에 교리비교를 검색해보라는 광고를 내고 있는데, 검색해보면 아예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란 이름으로 영상을 올려놨으니 쉽게 거를 수 있다. 진짜 성경 운운한다고 낚이지 말자. 덧글과 추천은 전부 좌표 찍고 몰려온 신도들이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그렇게 흔한 덧글싸움이 벌어지지 않는 걸 보면 신천지인들의 신고 등의 경로를 통하여 영상을 업로드 한 사람이 고의적으로 댓글을 삭제한 것 같다.

또 네이버 지식인 같은 유명 서비스에 평범한 교회인 **교회가 어떠냐는 질문을 등록한 후 그 교회는 이상한 교회라는 식으로 답변하고 의견을 등록하는 등 기성 교회를 공격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어느 지역이나 해당 지역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대형 교회는 신천지들의 공격이 심각하다. 아이디 비공개부터 대놓고 아이디 공개로 답변하거나 무조건 아이디 전체가 공개되는 의견으로 기성 교회를 욕하는 사람들도 많다. 신천지는 기성 교회가 부패했다며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성 교회의 평판을 떨어트리기 위해서로 보인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지식인에 이런 내용이 적혀있으면 정상적인 교회도 이상한 교회가 아닌가 의심하고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데 바로 이것을 노리는 것. 역으로 신천지를 까는 답변을 남기면 게시중단을 때린다.

트위터에 신천지 덕질계정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있었다. 신천지 신도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신천지를 홍보 중이다. 여러 신천지 관련 논란들도 질문하면 답해주는 듯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인용알티를 이용한 비판을 못 이겨 결국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트위터에서 시시때때로 실시간 트렌드에 신천지 관련 내용을 올리고 있다. 내용 절대다수가 근거 없는 선동이니 주의하자.

2017년부터 트럭, 버스한기총CBS를 까는 문구를 붙이거나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파일:scj_busa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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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광고로도 신천지 광고를 하고 있다. ‘신천지가 궁금하세요? 교리비교를 검색해 보세요’라는 내용으로 광명시 화영운수 버스와 천안시 시내버스, 그리고 2019년 12월 최근으로는 동일운수 소속의 청주시 시내버스에 붙어져있으며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와 같은 다른 지역에도 신천지 버스광고가 점진적으로 번지고 있고 전술한 대로 인터넷시온선교센터로 위장해 심지어 시외버스 회사인 충남고속까지도 붙어져있을 정도까지이다. 저 충남고속이 돌아다니는 서산시는 아파트 영상광고까지 침투한 상황이다. 신천지에 대한 심각성을 광고주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 듯하다.

무슨 배짱인지 신천지 홍보관 건물도 만들었다. 가게 밖에서 모니터로 신천지 관련 영상을 틀고 있다.

대전에서 한국창의인재교육원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시작은 자신을 기자라고 설명하면서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 후에 한국창의인재 교육원이 주관하는 무슨 심리 검사 테스트로 넘어가고 자신을 변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면서 성경공부를 하게 된다. 이 때 공부는 기성교회를 디스하고 현대 사회를 디스하는 내용이 태반. 그리고 이 성경공부는 그곳의 강사와 하게 되는데 대략 3~4인이 하게 된다. 장소는 대강 용문역.[131]

이 과정을 거치면 한국기독교총회에서 하는 대중 강의를 들으러 가는 곳이라고 초청하는데 이 곳에서 6개월 정도의 강연을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이 과정은 매우 느리게[132] 진행되며 성경공부나 혹은 자기변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위험한 것은 이 강연을 녹취해서 청취하러 온 사람에게 팔거나 혹은 거기서 필기하게 되는 것들을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고 한다.[133]

이제는 2018년 2월 기준으로 아예 유튜브 광고에까지 올라가있다. 역시 댓글싸움이 벌어지지 않는 걸 보면 신천지 측에서 아이디를 차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및 제안'에도 진출했다. '반국가·반사회·반종교는 누구인지 진실을 가려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들의 정당성을 억지주장하고 기독교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놓았다. 심지어 베스트 청원에 올라와 있는데, 아무래도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한 듯하다. 링크

한동안 조용하다 2018년 1월 18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강제개종목사 구속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이 들어갔다. 현재 찬성수가 40만 대, 반대 쪽이 25만대로 2배에 육박하는 수준. 이번엔 제대로 인력을 동원한 듯하다.

그 다음날인 19일에 다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및 제안'에 진출했다. 강제 개종에 대한 내용, CBS에 대한 비난 등을 볼 때 신천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신천지와 이번 청원의 연관성에 대해 다룬 글 이번에는 신천지 측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지, 베스트 청원에 올라온 걸 넘어 청원이 올라온 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청원 동의수가 7만을 넘어섰다.

청원이 삭제된 뒤 1월 22일에 같은 내용의 청원이 다시 올라왔다. 청원자 수는 6천여 명 정도로 적은 상태.

팟캐스트 포털인 팟빵에 종교 카테고리에 "하늘팟"이라는 방송으로 신천지를 홍보 중이다. 무려 종교 카테고리에서 2위를 달성했다. 일간 전체 순위도 24위로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다.(2017년 10월 25일 기준) 팟빵을 자주 이용하는 위키러는 주의를 요한다.

20대들도 있는 편인데 20대들에게는 고전(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을 변화하고 궁극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꼬드긴다. 혹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손자와 같이 오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한자풀이를 아주 괴랄하게 한다. [134]신천지에서 성경에 있는 말씀생각과 마음에 새기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정작 지파장은 본인 스스로가 印을 맞았는지 모른다. 聾를 귀 위에 용이 있다면서 용은 사탄이라는 식으로 풀이하며 지금 들리지 않는 것은 사탄이 귀에 역사했다고 하거나 船을 舟+几(八 팔)+口로 배 안에 8인이 있다는 식으로 한자에서 노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하거나 善을 羊(어린 양= 예수님) + 口(말씀)이라면서 예수님의 말처럼 사는 것이 선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敎會는 뜻이 '교회', 좀 더 해석하면 '가르쳐서 만나다'이므로 교회를 다니면 배울 게 많다고 주장.이렇게 풀이하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오오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기가 찰 노릇. 한자풀이로 태클을 걸면 대중 강의이니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변을 한다. 그런데 여기 '강의' 에서 미혹과 유혹을 구분하면서 미혹당하지 말라고 주장하는데(미혹은 A를 B로 알게 하는 것으로 주장한다.) 정작 자신들이 미혹을 하고 있다.

언어유희의 대가이기도 한 것이 세상에서 선택받은 민족이 조선인인데 그 근거가 choose을 빨리 발음하면 조선이 된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신천지를 믿으면 SKY 캐슬에 갈 수 있다는 허위 사실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

ㅇㄷㄹ지파 쪽 사람 이야기로는 이만희 교주가 세계평화를 이루려고 다른 나라 대통령이랑 대화하고 분쟁지역의 분쟁을 종식하고 un에 평화협정까지 요구하는 있다는 등등 소리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들은 적 없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썩은 현실이 신천지를 핍박해서 그렇다고 한다.

신천지에서 3년째 못 나오고 있는 사람이 그린 만화#는 삭제된 상태이다. 신천지 인터넷 군사 때문에 포스타입 계정마저 잠길까봐 우려한 글은 사실이 되었다.

유실물로 위장한 방법도 써먹는다. 집 앞에 웬 주소도 적히지 않은 깨끗한 서류봉투가 떨어져 있기에 확인해 보니 신천지를 홍보하는 소책자가 들어있는 식. 내용물이 신천지 홍보물이라 망정이지, 정말로 이웃의 분실물이었다든가 하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경찰서에 갖다 주는 것을 추천한다.

이젠 TV광고까지 진출했다. 앞에 전술한 HWPL로 위장해 신천지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영상광고까지 만들어 제1타깃인 뉴스전문채널인 YTN에 진출했다.

2018년 9월부터 인터넷시온선교센터 사이트를 외부에 공개하고 길거리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다.[135]

현재는 서수원버스터미널, 성남시 분당구[136]에도 셔틀 버스도 운영하는 듯 하다. 파란색이고 거짓으로 들통난 재림 관련 내용으로 도배되어있다.

2019년부터 전광훈 목사를 규탄하는 글의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한기총은 물론이거니와 한국 기독교의 약점을 제대로 잡은 격.

신천지봉사단이라는 봉사단을 가장한 사이비 집단이 있다. 주로 벽화를 그리고 다니는데 여기저기서 활동하며 수원 영화초등학교 앞에도 있는데 5km 내에서 버스까지 다니는걸 보면 주변에 교회가 있는 듯.

2020년에는 부산 서면롯데백화점 맞은편의 전광판에 자신들을 선전하는 영상광고를 띄우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버스정류장에는 신천지 예수교회 0000만 명 이수 등의 내용으로 정류장 광고도 게시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2020년에는 의정부시 망월사역 앞 건물에 건물을 가리다시피하는 현수막을 걸었고[137] 호원동을 중심으로 전체를 랩핑한 버스가 돌아다니며, 인근 마트 담벼락에는 신천지봉사단이라는 단체가 그저 그런 벽화를 그려 놓은 상태다. 참고로 망월사 반대편에는 또 다른 신흥종교인 천리교 본부가 있는데, 천리교는 사회적 물의를 한 번도 일으킨 적 없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남의 말을 좋게 하자는 식의 교리를 내세우는 일본계 토착종교일 뿐, 이들을 신천지와 비교하는 것은 실례이다.[138]

파일:신천지_랄하고_자빠졌네.jpg 파일명이 ㄷㄷ
인천이천에서 전체를 온갖 개소리로 랩핑한 버스가 목격되었다. 성남시와 수원시 일대에 출몰하는 온통 파란 영생교 비슷한 재림예수 버스와는 다른 전형적인 도를 아십니까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2월 18일, #예언[139] 코로나19 바이러스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가 폐쇄되었다. 댓글창은 일반적인 코로나 기사들에서는 볼 수 없는 40대 여성이 80% 이상을 차지한 비정상적인 인구밀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추천이 몰린 댓글들도 내용이 모두 한결같이 "빠른 조치를 취해서 다행이다, 감사하다." 내용 뿐이다. 그냥 읽어보면 중립적인 댓글 같지만, 해석해보면 "신천지 대구 교회를 폐쇄한 것이 신천지의 빠른 대처이고 이것을 자화자찬하는 내용"으로 피해자처럼 보이려는 의도의 도배인 것이다. 신천지 입장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교회를 바로 폐쇄시켜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고 말하는데, 31번 확진자는 이미 2~3주 전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다녔다. 당연히 그 기간에 집회도 나갔을 것이고 신천지 측에서 그걸 모를 리가 없는데도 2~3주 동안 그냥 손놓고 방치한 셈. #1#2

2020년 2월 19일,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서 추가로 발생한 15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중 11명이 31번 환자와 접촉(10명은 신천지 교회, 1명은 병원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며 그야말로 광역 민폐를 제대로 끼치고 있다. 출처 거기다 이럴거면 폐쇄를 뭐하러 한 것인지, 폐쇄기간 동안 야외활동을 장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특히 31번 환자는 이전부터 증상이 있었음에도 해외 다녀온 적이 없다,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내내 거부하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교회 내의 추가 확진자들 역시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 종교에 그 신도... 출처 출처2

게다가 부산에서는 불법으로 버스광고 게시했던 것으로 드러나 내리기도 했다. #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공개적인 광고도 불가능할 것이다.

게다가 광고와 관련해서 소송한 상태이다. #

10. 교회 조직

10.1. 조직 체계

신천지의 조직 체계는 크게 본부와 각 지역 12지파로 나뉜다. 본부는 총회장인 교주 이만희 아래에 7교육장 > 12지파장 > 24장로 > 원로장로 > 장로 > 강사 > 전도사 > 지역장 > 임원 > 교사 > 집사 > 문도로 구성된다. 교육장은 지파장보다 서열이 위며, 교단 서열로 2~8위 정도에 해당된다. 일전에 신천지에서 이탈한 신현욱 교육장의 경우는 북한으로 치자면 황장엽 같은 인물이 탈북한 수준이다.[140] 정통 교회와 달리 "목사"가 존재하지 않는데, 보통 '강사'가 목사의 기능을 대신한다. 물론 강사와 목사는 임무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

파일:13866_20158_3713.jpg
24장로는 총회의 각 부서장을 뜻하며, 나머지 12지파의 24부서의 경우 일반적인 부서장이다.
신천지 본부에는 위 자료와 같이 24개의 부서가 있다. 간단히 그 역할에 대해 서술한다.

10.2. 12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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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파별 인원 수

요한계시록에 나와있는 대로 전국의 신도들을 12지파를 나누고 이름은 12사도의 이름에서 따왔다. 각 지파는 1만 2천 명을 모으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다만 이 지파라는 것이 계속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교인이 잘 모이는 지역은 지파를 분리하기도 하고, 교인이 안 모이는 지역은 지파를 통폐합하기도 하는데, 일례로 약 1~2년 전 교세가 강한 전라도를 담당하는 베드로 지파에서 전북지방이 분리돼서 나갔고, 전도가 지지부진하던 수도권의 모 지파는 다른 수도권의 전도 안되는 지파에 통폐합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파 간 경계가 엉망진창이며, 안드레 지파에는 월경지제주도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본부지파를 제외하곤 전도가 부진한데, 그 이유는 본부 지파가 수도권에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데다가 본부를 포함한 5개의 지파가 수도권에서 아웅다웅 모여서 사실상 지파와 지파 간의 경계도 불분명할 뿐더러, 어떤 단체에 소속된다면 당연히 지부보다는 본부에 소속되고 싶어하기 때문일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본부 요한에 소속되려면 특정한 자격이 필요하다. 자격이 미달이면 집이 아무리 과천이라도 본부에 소속되기 힘들다. 전도 경력은 당연지사이며, 신천지 내부 등급 또한 '총회등록' 이상이어야 한다.

각 지파가 12개의 부서로 이뤄져있는데, 문제는 이 부서가 천명짜리 지파든 만 명짜리 지파든 12개의 부서를 꼭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경을 빙자한 비효율의 극치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이유가 신약에서 기록된 바와 같이 예언을 이루려고 하는 점을 증명하기 위한 방안이므로 무작정 까 내리기도 뭐한 부분이기는 하다.

예를 들어 예수가 굳이 당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입성한 부분과 같은 이유(그러니까 일종의 증거?)임을 생각하면 예언을 이루려는 신천지의 노력을 까내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신천지에서도 이를 정당화하고 성경예언의 말이 자기들에게 응했다고 대내외적으로 공고히 하는데 프로파간다를 심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만희씨가 해외순방 당시 당나귀 나귀새끼에 태운 것을 예언이 이뤄졌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예수가 당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사실(예언이 이뤄진 현장)을 이용하여 이만희씨가 당나귀 나귀새끼를 태운 것을 신천지 내부인이 의도적으로 만든 연출로 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므로 신천지는 자기식대로 성경을 아전인수격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와같이 성경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일과 자의적인 일을 성경에 억지로 갖다붙이는 점은 분명 다르다고 할 것이다. 즉 12지파라는 점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곡학아세로 예언의 말씀을 구현하여 신도들과 외부적으로 천명하면서 비효율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10.3. 해외 진출

그리고 2010년대부터 신천지는 해외활동을 시작했는데, 각 국가별로 지파를 나눈다. 그러나 해외활동은 어느 지파가 어디에 깃발을 꽂느냐의 쟁탈전이다. 실질적으로 중국이나 미국 남아공 등지의 500명 이상의 지교회가 있지 않으면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면 중국 칭다오, 다롄 등지의 해안가 지방은 2015년 안드레지파에서 부산야고보 지파로 옮겼으며, 그중 상하이교회는 2017년 이후 요한지파가 담당하고 있다.

앞서 설명했듯 일본을 매우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10년대에는 일본에도 진출하여 도쿄 신오쿠보에 신천지 도쿄본당을 세웠다. 일본 내에서의 명칭은 新天地イエス教証しの幕屋聖殿. 도쿄본당과 근접한 신오쿠보역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게다가 포섭활동도 이젠 신오쿠보뿐 아니라 도쿄역, 이케부쿠로, 키타센쥬, 요코하마, 사이타마시 등 주거지역으로 확대했다. 이후 오사카 츠루하시, 센다이시 나가마치, 삿포로에도 지부를 세웠으며, 한국인이 거주하지 않는 생뚱맞은 지역(모리오카시, 아오모리시 등)에서도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엔 재일한국인 위주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고 일본인 대상으로 하여 2019년 현재는 한국인보다 일본인 신자가 많다고 한다.[141] 더욱 가관인 것은 일본 전국을 한국처럼 12개 지역으로 지파를 나뉘어 전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에서도 이것이 점점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계 목사들이 일본의 이단 상담소를 차렸으며, 일본 내 기독교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주의를 주고 있다.

일본 담당은 안드레지파나 부산야고보 지파 등 소속이 빈번히 바뀌었으나 2019년 현재 오사카교회는 안드레지파, 후쿠오카교회는 요한지파, 도쿄, 센다이 교회는 맛디아 지파 등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해외 각 주요 도시에 지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 해외신도가 있는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다. 그래서 5월 성회 당시 국제선교 목표를 중국과 미국은 각 교회 5천명씩 선교, 나머지 국가는 각 교회별로 3천 명씩 선교 목표를 세웠다. 2019년 5월 현재 전체 신도가 2만 5천여 명이 해외신도이다. 2019년 1월 당시 100% 성장목표 2만 명(2018년 인구)을 달성하라고 하달했다. 그러나 올해 5월에 수정된 목표는 22만 명을 선교하라는 의미로 변환되었다. 12지파이든 흰무리를 만드는 것이든 신천지가 추구하는 짓이 얼마나 비효율의 극치인지, 그리고 수뇌부가 역사완성의 시점을 뒤로 미루려는지 그 의도와 실체가 이런 현상으로도 설명이 된다.

맛디아 지파에서 관장하는 터키에 수도 앙카라이스탄불에서 이만희 고향을 이름을 빗댄 가게로 다원화 활동을 하는 징후가 포착되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도 한국계 신천지 교회가 생긴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규모는 작으나 네덜란드인 신자도 존재한다고 한다. #

그래서 이민을 이유로 신천지 탈퇴가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 사용지역과 스페인어 등 많은 국가가 사용하는 언어를 쓰는 나라로 이민을 가게 된다면 그쪽 신천지 교회와 엮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특수외국어를 전공한 사람들이 특수외국어 사용지역으로 해외취업이 된다거나 해서 그쪽으로 이민을 갈 경우 비교적 탈퇴가 쉬운데, 아직까지 이들 지역에 신천지의 마수가 뻗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딘가에 신천지의 마수가 뻗힌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민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초반에는 한인 사회에 들어가지 말고, 좀 힘들더라도 현지 사회와 동화되는 방향으로 지내는 것이 낫다.

이들의 중국본부가 우한에 있고, 기어이 커다란 사고를 쳤다.

우한 같은 경우는 2018년에 진출하다가 공안에 의해 추방되었다고 하지만 암암리에 활동 중이라고 한다. # 이 중에는 무료 상담 사이트를 이용한 경우도 있다. #

심지어 BTS 팬클럽을 들어가게 한다는 제안까지 드러났다. #

10.4. 신천지 어플

2010년대에 접어들며 포섭과 내부 조직 관리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며 배포하고 있다.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은 신천지 내의 정보통신부에서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42] 이런 어플들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없고, 비밀리에 전파되는 링크를 통해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명절에서도 가족들이 모일 때 교단 측에서 신천지를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손쉽게 일코하도록 내리는 지령들 중에 이런 어플들이 표시되는 걸 숨기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유독 'S'라는 글자로만 신천지 어플로서의 정체성을 암시하는 어플명도 있는데, 위의 은어 참조.


그 외에도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11. 주요 사이트

11.1. 반(反) 신천지 사이트

신천지 관련 정보를 찾아보려면 반 신천지 사이트 참조.

11.2. 반(反) 신천지 유튜브

신천지 관련 정보를 찾아보려면 반 신천지 유튜브를 참조.
블로그나 사이트 등에선 정보 업데이트 등이 늦고 찾아봐야 된다는 점이 문제이지만 유튜브에서는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정리하고 있다.이름만 유사한 다른 채널 : 유튜브 - 존존티비JONJON TV찐
존존티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해당 채널에서 이만희는 "이만희씨"라고 부르는 것에 비해 김남희는 "김남희 대표께서" 등 극존칭을 쓰고 있다. 김남희 대표님이라는 존칭은 상당히 의심쩍은데, 그 이유는 신천지 사명자 및 성도들은 당시 "김남희 원장"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이에 비추어 보아 신천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지 못해 김남희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설명이 안된다. 확실한 것은 신천지를 나왔으면 김남희건, 이만희건 둘 다 상관없는 사람이다. 현재 기독교 목사로 섬기는 신천지 탈퇴자 신현욱 목사의 경우 신현욱씨, 더 나아가 멸칭인 '신뱀'으로 부르는 것은 목사보다 김남희를 존칭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일 것이다. 헌데 김남희만을 대표님으로 부르며, 김남희 대표께서~하셨습니다. 라는 최고 수준의 경어를 쓰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을 해 봐야 하는 부분이며, 더욱 결정적인 부분은 존존티비가 신천지를 나온 날과 김남희가 당을 지어 신천지에서 쫓겨난 날이 상당히 흡사하다.[149]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의도지만, 영상을 보면 신천지 실체 폭로가 50%, 나머지는 성경구절을 적어놓고 예수님이 어쩌고 등 교리설명이 50%이다. 이 교리가 정통 기독교 교리일지 김남희의 신흥 종교의 교리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다. 정리하자면, 김남희만을 극존칭하며 최고급 경어를 사용해 표현하는 부분과 김남희와 존존티비의 탈퇴시기가 유사하다는 점, 김남희가 신흥 종교 창설로 신천지에서 쫓겨난 점, 신천지 실체 폭로 영상중 유일하게 김남희를 섭외할 수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 채널의 의도를 본인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여 사이비 종교의 피해를 줄이는 것은 아주 좋은 의도일지 모르나, 이것이 또 다른 신흥 종교의 떡밥이라면 그것은 경계하는 것이 좋다. 판단은 본인의 몫.* 유튜브 - 윤재덕 - 수원의 모 교회에서 전도사 직분으로 일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론 종말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4월경에 유튜버 채널 중에서 유일하게 총회차원에서 반증교육(내부적으로는 바른증거 교육)을 했다.[150] 섭외부 정통부 교육부 신학부 등 각종 부서에서 이들 간의 협력 연대를 가장 경계하고 있다. 종말론사무소라는 카카오 오픈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담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많이 업로드된 신천지 탈퇴 메뉴얼 외에도 요한계시록 로마서 등 신천지에서 모순되는 교리적인 부분과 현상적인 부분을 나뉘어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 정택주 - 유튜브로는 가장 오래된 反신천지 사역을 하신 분이다. 신천지 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나 JMS와 같은 다른 이단의 반증을 하는 분이시기도 하다.* 유튜브 - 푸른하늘투 네이버 블로거로 활동하는 푸른하늘투가 업로드하는 유튜브이다. 최근에는 업로드가 뜸한 편. 특히 이만희의 실상 간증을 거짓말 치는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실상적인 면에서 신천지가 예전에 어떠한 자료로 교육했는 점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 신천지 전문 예안 상담소 대전에 소재하고 있으며, 실제 신천지 관련 오프라인 이단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채널이기도 하다. 신천지 탈퇴자와 신천지 회심관련 영상을 올리고 있다. 주로 오프라인 상담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 신천지 이제 그만 反신천지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분이다.

11.3. 친(親) 신천지 사이트

이 링크들은 아래 사이트들의 주의주장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친 신천지 관련 사이트는 모두 신천지 기관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게 대부분이니 찾아보는 건 정신건강을 위해 권장하지 않는다.

11.4. 친(親) 신천지 유튜브

이 링크들은 아래 사이트들의 주의주장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참고로 중간중간 광고영상이 존재한다.

12. 현황과 미래

12.1.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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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이만희 교주의 수명과 후계자 문제로 가뜩이나 불안한데 여기에 코로나 문제까지 겹쳐 최대의 위기가 왔다고 할 지경까지 이르렀다.

신천지는 예전부터 사이비 종교로서 그 악명을 떨쳐왔으나, 이전에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신천지에 대해서 신경을 끄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대구광역시 도시 전체를 마비시키고 다수의 시민들에게 물리적,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준데다가 그래놓고 자기 집단의 보호에만 신경쓰는 행각을 벌이면서 신천지의 문제점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바람에 이번만큼은 곱게 넘어가기는 힘들게 되었다. 이전에는 무관심이나 회피, 기껏해야 귀찮아서 싫어하거나 한심해 하는 정도의 반응이었다면 이번 사태에는 2003년 대구 지하철 1호선 화재 참사 이후 최악의 사건사고라는 점까지 겹쳐 신천지에 대한 증오와 경멸에 가까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 거기다가 정부의 역학조사와 동선추적을 통해 감추어져 있던 교단의 추수꾼과 인원들, 숨겨두었던 집회 장소 등이 다수 드러나게 생겨 포섭 행보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 현재는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신천지 색출 운동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수많은 기성언론들이 이번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을 계기로 신천지에 대한 집중취재에 나서면서, 그동안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들먹이면서 온갖 감언이설로 가려오던 신천지의 실체가 대대적으로 까발려지고 있다. 정명석 교주의 감옥행 이후에도 여전한 기독교복음선교회[151]처럼 이들도 한 번에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전사회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일어나면서 최소한 더 이상의 세력확장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152] 이전처럼 공개적으로 지하철역 등 사람 많이 다니는 곳에서 홍보하거나 이런 수료식 같은 거대한 행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세력확장이 문제가 아니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세간의 뭇매를 받고 박살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권신찬-유병언 계열 구원파) 꼴이 날 수도 있다.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잘해봐야 알레프(일본 옴진리교 잔류파)처럼 극소수만 남아 활동하는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153] 이만희는 이름이 너무 알려져버렸고 수명도 막바지이기 때문에 단체 이름을 바꿔도 재기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제대로 타격을 맞은 대구는 신천지 색출까지 벌이는 중이다. # 이미 신천지가 보이면 두들겨 패고 싶다는 반응부터 심하게는 신천지 행사장에 방화를 하거나, 자경단을 만들어 신천지들을 때려잡겠다는 등 사적제재 욕구를 표출하는 네티즌들이 많이 나올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었다. 수십명의 확진자만 떠도 도시가 삐걱거리는데, 수백, 수천에 달하는 증상자가 발생하여 도시 자체가 마비되는 수준이 되었다. 게다가 대구는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 4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도시다. 신천지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분노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아예 신천지의 신도라는 사실만으로도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신천지 자체를 철저히 배척하는 상황. 대구 신천지 본부는 시민들이 계란 등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정문 및 그 바닥에 날달걀, 오줌 등 갖가지 오물들이 묻어 있다. #

사람들의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내버려두면 나에게 직접적으로는 피해를 주지 않는 것에서 내버려두면 나는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피해를 주는 위험한 것, 즉 당장 박멸하지 않으면 사회와 국가 안보를 무너뜨리고도 남을 종자들로 바뀐 것이다. 신도들도 코로나보다 신밍아웃(혹은 신웃팅)을 더 두려워 하고 있다. # 실제 감염 증상이 나옴에도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야 신천지임을 자백하는 일도 등장하고 있다. ### 게다가 그 중에는 공항 직원, 농협 직원, 시청 공무원, 군청 공무원,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간호사, 보건소 감염총괄팀장까지 있었던지라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다. #, #, #, #, #, #, #, #, #

이미 신천지의 해체를 요구[154][반론]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월 20일에 올라온 뒤로 10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는 등 국민들의 분노가 전부 신천지를 향해있는지라 이번에는 조용히 넘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청원링크

한편 2월 21일, 한 맘카페에 신천지 교회의 목사로부터 "일반 교회로 예배에 나가 코로나 전파 후 코로나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라"라는 지령이 내려왔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으며, 해당 지령이 공개된 후 이틀 뒤 국민일보 단독보도에 의해 23일 아침 실제로 신천지 신도들에 의해 신천지가 아닌 기성 교회의 예배 시간에 신천지 교도침투하여 바이러스 전파가 시도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국민일보가 접수 받은 제보에 의하면 이 침투 행위가 이루어진 곳은 경기 수원대구광역시 두 곳이지만, 미처 기성 교회들이 찾아내지 못한 잠입 요원이나 국민일보에 제보되지 않은 케이스까지 고려할시 전국 단위에서 더욱 더 많은 바이러스 전파 행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리라 유추된다. 이같은 신천지의 조직적 행동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결국 2월 2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청사에서 전국의 모든 신천지 시설의 폐쇄 및 모든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 조치를 공표하였다. 게다가 경찰까지 많은 인력을 동원해서 신천지 소재를 색출 중이라서 장기적으로 더 암담한 상황이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조폭들마저도 자기들 클럽 수익이 떨어져서 신천지 신도를 찾고 있으며, 형사들은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신천지에게 학을 떼면서 사태가 끝나면 보복성 수사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2월 25일, 신천지 해체 요구 청원이 수십만[156]을 넘어서자 다양한 청원이 올라오는 가운데 신천지가 신도 명단 공개에 대해 선결 조건을 걸고 정부의 권고에도 비밀모임을 가질 것을 보이자 이만희의 소재를 파악하고 국가적인 압수수색을 하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링크

한편 신천지 신도들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정부를 비판하는 한편 시련에 맞서 싸우자는 명목하에 단톡방과 웹카페 등을 이용하여 평소보다 더욱 더 광기[157]를 굳건히 다지고 간부진들은 공식성명을 발표했으나 그뿐이다. 인터넷 여론은 신천지에 대한 혐오세력이 너무 강해 통하지를 않고, 오프라인에서 신천지라는 것을 직접 밝혔다가는 사람들에게 매장당할 판이기 때문. 공식성명은 발표한 후에 오히려 사람들의 분노만 부채질했다.

한때 법인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법적 제재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새하늘 새땅'이라는 이름으로 법인 등록이 된 것이 밝혀졌다.[158] # 서울시는 이미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

신천지 피해자단체부터 이만희를 고발하여 수원지검이 맡는다. #

게다가 정부가 교육생, 미성년자을 포함한 명단을 가지고 있고, 신천지의 비밀이 일주일 만에 다 까발렸다. 설상가상 신천지 교인들을 사람 취급조차 안 하는 사회가 되었으며, 교인들 사이에서도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냥 위기가 아닌 해체 수준의 모습이라는 점이다.[159] 더군다나 이만희가 신도들에게 협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은 교주말 듣지 않는 위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싱가포르는 대대적으로 신천지를 국가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조사에 들어간 상태라 해외에서도 신천지 조사가 더 늘 수 있다.

검찰이 이만희 교주를 거짓자료 제출 혐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 ## 그냥 수사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수사하라고 독려되고 있다. #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개별적으로 고소에 나섰고, 서울시는 살인죄까지 적용하여 고소하였다.[160] #

서울시에서는 살인죄 고소 이후 서울에서의 재단법인 허가를 취소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몇 주 내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한다. # 이 와중에 신천지가 별도 법인과 종교의 자유를 들어먹고 있다.

신천지 사이트도 조선일보 전광판을 해킹했던 그 해커에 의해 다시 해킹당했다. #

해외 언론들도 앞다퉈 신천지가 보도되고 있다. #

12.2. 집단감염 관련 기자회견


▲ 이만희의 기자회견 포함한 신천지의 전체 기자회견 영상[161] SBS방영분 KBS방영분 YTN방영분 연합뉴스 방영분 채널A 방영분


▲ 이만희의 기자회견 모습만 발췌한 부분

2020년 3월 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모든 일에 사죄하고 최대한 정부를 인적, 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며 사죄의 큰절을 두 차례 했다(...). 큰절을 두 번 하는 것은 죽은 사람한테만 하는 것인데 시청자들에 대한 결례라는 반응이 빗발치고 있다. 역시 현장에서는 온갖 고함과 야유가 쏟아졌다. 기자회견 동안 신천지에 가족을 뺏긴 사람들의 고함 소리가 절반.[162] 이후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다가 신천지 측 진행자가 기자회견을 끝내겠다고 공지하였고 기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도리어 책상을 내리치며 역정을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질문 답변 시간 내내 기자들의 질문을 전달해 주는 여성이 있었으며, 곤란한 질문은 질문에 답하지 말라고 유도하고 이만희의 답변 중 일부를 '이렇게 말하세요'라고 가르쳐 주기도 했다.[163] 청력이 좋지 않은지 관계자로 보이는 여성을 옆에 먼저 앉혀 질문을 재차 확인해야 했고, 들어가셔도 좋다고 말한 여성의 안내에 뭔가 말을 하려다가 이내 따라가는 대목에서 실질적으로 이만희 개인의 영도력으로 신천지가 움직인다기보다는, 내부의 실세들[164] 과두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SBS비디오머그 영상에서 기자회견 장면에 유행하는 아무노래를 삽입해 #아무노래챌린지로 희화화했다.


그러나, 2020년 1월 설교하는 영상에서의 공개된 모습을 보면 MBC뉴스 방영분 MBC의 영상 입수분 첨부한 영상에선 전혀 쇠약하지 않고 또박또박 신도들의 말을 들으면서 강연하며, 부풀려진 현황 수치를 가지고 트집잡아 오히려 불같이 역정을 내고 있다.

이렇게 겉으로는 노쇠한 듯 보여도 자체 내에서는 저렇게 정신이 온전하기에, 심신미약으로 인한 처벌 경감을 고의적으로 노렸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경우 이만희에게 석연치 않은 점이 생긴다. 심신미약으로 인해 처벌이 경감된다면, 그 댓가로 정신병원에 갇혀 살아야 하는데 과연 사이비 종교를 통솔해야 할 위치의 이만희가 정신병원에서 분노를 어떻게든 참고 진료하는 의사들의 감시를 받은 채 신천지를 통솔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다. 만약 이만희가 허수아비로 전락한 것이 사실이라면 간부들이 토사구팽 삼아 심신미약 전략을 그에게 강요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지만, 이만희가 건재한 경우 왜 심신미약으로 인한 처벌 경감을 고의적으로 노린 것인지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

게다가 앞서 역정을 낸 것도, 잘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으로, 교주가 뭐가 자기 마음대로 안되어서 소리를 지른단 말인가? 신천지에서 이만희는 예수의 영을 덧입어 종말을 맞이하는 재림 예수 예정자이다. 그에게 거슬리는 일이 있거나, 총무 또는 서무라고 알려진 사람들의 문제가 존재한다면 교주인 그가 손 하나 까딱하면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성토할 뿐만 아니라 '천국에 못 간다.'라는 저주까지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역정을 내는 모습은 3월 2일 설교에서도 드러났다. 이는 오히려 이만희 개인의 매사의 태도나 말이 거칠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공개적인 자리에서 분노를 감추지 않음에도 조직 내 나름의 문제가 시정되지 않은 채로 쉬쉬 넘어가버리는 실태를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12.3. 이만희의 사후

2020년 기준으로 89세에 도달한 이만희 교주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 수술, 장기간 두문불출로 인해 신도들의 위기의식이 오르고 있다. 한때 병원에서 혼자 힘겹게 휠체어를 끌며 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으나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서 별다른 도구 없이 잘 걷고 있다고 하며, 특히 2012년에 세계 각지를 돌면서 '동성서행'[165]이라 칭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이 정도로 쌩쌩한데 뭐가 건강 악화냐!"라고 말하지만,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교주가 죽으면 사이비 종교는 흔히 무너진다. 현대에 와서 있었던 예시로는 영생교가 대표적이며 그 밖에도 여러 사이비 종교가 교주가 죽자 분열되고 신도들이 "뭐? 불사신이라더니 죽었어?" 이러면서 집단으로 나가버렸다. 실제 영생교만 해도 전성기일 때 만 단위가 넘을 정도로 제법 커지는가 했더니 교주 조희성이 죽자 분열되면서 신도가 천 단위도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통일교처럼 2대 교주 식으로 이어가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통일교는 교주의 영생을 주장하지 않는데다가, 미국 정계에도 인맥을 갖췄을 정도로 워낙 기반이 탄탄한 것도 있다. 애시당초 신천지에서 교리상으로 봐도 2대 교주 같은 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니. 게다가 시스템 상으로도 신이 존재하지 않거나 다신교라 교주가 존재하지 않는 인도 계통의 종교과는 다르기 때문에 교리를 바꾼다는 건 생각조차 못한다.

후계자 언급이 공식적으로 없는 이유는 바로 신천지 교리에 의하여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 재림의 그날까지 살아서 영을 덧입어야 하는 계시록의 책을 받아먹은 사도 요한격 목자이며 하나뿐인 샘이기 때문이다. 강(전도자들)을 만드는 샘(하나님의 목자)은 단 하나밖에 존재할 수 없고, 이 이만희 총회장만이 샘과 같으므로 이만희만이 단 하나뿐인 신천지 교주가 될 수밖에 없다는 식이다. 한 마디로 이 이만희 회장이 죽어서 정말 초림때의 예수처럼 부활하지 못한다면, 이들은 그들이 그토록 입이 닳도록 말하던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의 경고를 자기들 스스로 어기는 것이 된다. 후계자를 세우고 이만희의 영이 들어갔다고 해도 소용 없다. 이들은 구약~초림에서 이뤄진 모든 실상이 현재의 신약~재림때에도 반드시 똑같이 이뤄진다고 교육하기 때문이다. 예수가 언제 사후에 부활하여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활동한 적이 있는가? 예수는 부활한 뒤 자신의 몸으로, 그것도 자신을 의심하는 토마에게 자신이라는 증거까지 보여주며 복음 전파를 재개한 인물이다. 한마디로 자기들이 주장하는 강인 후계자를 내세워 샘인 이만희의 영이 들어갔다고 주장하는 것은 요한계시록의 경고를 또 한 번 어기는 셈이 된다. 한 마디로 이들은 스스로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고 있다.

특히 신천지는 더욱 결과가 참혹해질 수밖에 없는데, 신천지에서 기본적으로 주장하는 것.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 재림을 이루러 온 대언자이므로 어떤 이유로든 예수 재림을 못보고 사망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166] 그러나 현재 보아도 알 수 있듯 이만희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편으로 좋지 않으며, 그는 인간인 이상 나이도 상당히 많아 오래 버티기 힘들다. 게다가 신천지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심하다는 것은 암암리에 잘 알려져 있는 사실. 이들은 지금 시한폭탄을 달고 종교 교리를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이만희 사후 신천지의 방향은 세 가지다. 신천지 신도들이 충격을 먹고 뿔뿔이 흩어지고, 골수 광신도만 남아서 근근이 사이비 종교인 채로 유지를 하는 게 첫 번째 방향.[167] 두 번째는 가장 높은 확률의 방향으로서, 후계자를 세운 뒤 이만희의 영이 들어갔다 주장하는 것. 이들은 이미 수차례 교리를 바꾼 적이 있는지라 이런 건 일도 아니다. 다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어떤 종교든 교리라는 건 교주나 종교 최고지도자라 하여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만 기억하자. 세 번째는 이만희와 똑 닮은 노인들을 구해 이만희 사후에 대리로서 내세우는 것. 이건 정말 천벌을 받을 일이다만, 이들의 막장성을 생각해본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만인 것도 아니다. 물론 세 번째는 바보가 아니고서야 실천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다 실행된다 해도 끊임없이 이어질 논란이 확정적인 막장 루트다.

게다가 교주 이만희도 앞으로의 자신의 죽음을 당연히 모를 바가 없어서, 사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내연녀이자 실세 2위였다가 퇴출당한 김남희의 고백에 따르면, 과거 이만희가 자신에게 "유리관"과 "강력한 방부제"를 준비하라고 했다고 한다. 즉, 신천지 박물관을 과천에 크게 건설하면서 그 안에 자신의 시신을 방부처리하여 안치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했으며[168] 이후엔 일정 기간 이후 자신이 보아놓은 묘역에 안장할 것이라는 등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조만간 여러 학자들이나 목사들이 그의 사후에 수많은 신천지 신도들의 대거 탈퇴, 최악의 경우 교리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신도들이 집단 자살하는 사태까지 높은 가능성으로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상술된 대로 현 한국에서 최대의 세력을 자랑하며 외국까지 손을 뻗쳐둔 상태이니만큼 그의 사후에 터질 범 국가적 여파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기존에 교주의 영생을 주장했던 사이비 종교들이 그렇듯이, 신천지 역시 교리를 수정하여(신천지 용어로 중간에 교리를 비꾸는 것을 변개라고 한다.) 차기 교주 체제로 이어갈 것이다. 신천지 최측근 교육장이었다가 탈퇴하여 신천지 비판에 앞장서고 있는 신현욱 목사는 이만희 사망과 2대 교주 등극 이후 신천지가 내세울 논리들을 예상하여 정리한 바 있다. # 2020년 최근의 교리 변개로는 이만희가 세상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이 휴식을 주시려고 데려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진행자 변상욱 앵커의 증언이다. 하지만 이런 변개도 코로나 19 병크를 저지른 이후 무의미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장 신천지가 저지른 병크 때문에 그냥 간단하게 해결할 정도의 미미한 피해도 아닌 국가와 국민 둘 다에게 큰 위협이 되는 피해를 끼쳤고 특히 이 역겨운 집단의 만행으로 웬만한 국가들로 부터 입국 금지까지 당했다.[169]

그러나 정통이든 사이비든 모든 종교에서 창시자의 가르침과 교리는 그 창시자가 신도 아니고 인간인 이상 바뀌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교리가 바뀌면 그것은 종교로서의 의의를 상실하는 것 밖에는 안된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일개 동호회를 자처하는 것이 그들 입장에서 나은 선택일 것이다. 그들 입장에선 간이 오그라들겠지만 신천지의 기본적 가르침은 "이만희의 불사영생"이므로 그들에겐 이미 교리의 번복, 그에 따른 논란의 발생이 불가피한 상태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조금 시선을 더 뻗어서 보자면 문제는 그 허언에 또 넘어갈 신도들이 틀림없이 있을 거라는 것이다. 변화무쌍한 이단 및 사이비 종교 교리의 특성상 '사람의 취향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는 교리'에 반발하기란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신천지 내부적으로 2인자 얘기나 권력다툼 등 적잖은 갈등이 있었으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교주의 생존이었다. 통일교나 하나님의 교회 등에서 초대 교주의 사망과 비교했을 때 여러 분열과 갈등을 낳는 근본적인 원인은 구심점인 교주의 사망이었다.

2019년 연말에 10만 수료식을 거행했다. 내부적인 갈등을 외부의 공동의 목표로 타파하는 구조인데, 갈수록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치름으로써 이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2020년에도 10만 수료식을 공표했으므로 그들의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할 경우, 2025년 즈음에 되면 신천지는 국내성도만 40-50만 명에 달할 수 있는 조직이 된다. 이쯤 되면 이만희 사후의 사회적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한다.

12.4. 실세 싸움과 차기 교주 후보

여기에 실세 싸움 문제도 존재한다. 이만희 교주는 이미 실세에서 밀려난 허수아비 신세며 차기 실세 자리를 놓고 세 명의 핵심인물, 김남희[170], 이만희 교주의 본처 유천순, 양자 이전근[171]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싸움은 이미 교단에서 어느 정도 높은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또한 대규모 인사이동 문제도 있는데 권력의 집중화와 사병화를 막고, 친위 세력으로 절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각 지파장들과 담임 강사, 신학원 강사, 중직자들에 대한 전국적인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었다. 2013년 한 번 더 인사이동을 했다.

만일 신천지의 차기 대표가 생기면 그 자리는 위에서 언급한 김남희라는 여성이 차지할 것이 유력했다. 2014년 9월 열린 신천지의 어용행사 '종교대통합만국회의'에서 김남희에게 '만민의 어머니'라는 카드섹션을 만들어 준 것이 포착되었다. # 김남희는 이만희의 내연녀로도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한 휴양지에서 이만희의 엉덩이를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 또한, 내연녀 김남희가 대표로 속해있는 "만남" 이라는 단체는 이만희와 김남희의 가운데 이름 글자를 따와서 이름을 지었다는 설도 유력하다. 빛(이만)과 빛(김남)의 만(이희)남(김희)은 이(李)김(金)이라고 하였다... 이만희 교주 부모의 묘비에는 본처인 유씨의 이름이 아닌, 김남희의 이름이 이만희 교주의 이름과 함께 적혀있음을 보아 말 다했다.

그러나 2017년 11월 15일, 월간 현대종교는 신천지의 유력한 후계자였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를 배교하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 이에 따르면 이만희 교주는 지난 11월 5, 15일 전국 신천지 12지파가 함께 드리는 공식적인 예배자리에서 김남희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고 한다. 후에 새천지를 세운다.
(11일)또 한 가지 들어보시겠어요? 여러분들이 잘 아는 김남희 원장입니다. 이 사람(김남희)은 우리가 큰 대외적으로 곳곳마다 같이 가서 일했죠? ··· 국제법 제정일도 함께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는 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그런 사람 아닙니까? ··· 이러한 모든 배도의 사건이나 이런 걸 놓고 볼 적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이나 하와가 배도 할라고 한 것이 아니었죠? 그러나 미혹하는 자가 있어서 배도하는 것 아닙니까? 미혹하는 자가 있어서 배도를 했습니다. ··· 언제는 그러다 보니깐 너무나 이 사람도 사랑했고, 같이 손잡고 일하다 보니깐 얼마나 좋아했겠습니까? 그렇지만 육으로 돌아가는 것이나 세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거든요? ··· 한데 이러한 사람이 왜 변질될까? 자기(김남희)가 자기 집(국제부)에서 가르친 사람, 우리 센터나 이런 데서 가르친 사람 아닙니다. 자기(김남희)가 가르치는 사람이 자기(김남희)를 우상을 만들었어요. 이것 또 아주 깊은 밤에 조용한 깊은 밤처럼 이렇게 조용하게 일을 만들어오고 당을 짓고, 자기를 가르치는 이 사람(김남희)을 우상을 만들었어요, 한참 기가 차지요. 그러고 나서는 어떻게 하느냐? 지파장 만들고, 총회 중진 만든다 하는 것도 하나의 역적 행위죠. 반역자 아닙니까? 했는데 또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 완전히 신천지를 끝내고 자기들이 주관자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15일) 바로 당 짓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거 사람이 그렇게 세상적이나 무식한 사람 아닌데 욕심이 들어갔죠? 사욕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권세자가 되어 이러한 짓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거나 마귀의 신에게 미혹을 받았거나 그런 것은 사실이 아니냐는 것이거든요, 여기다가 시작하자마자 거짓말부터 하는 것입니다. 이 거짓말 하는 자체가 마귀의 신을 받았다는 증거가 되지 않겠느냐 그런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안되겠죠. 그런데 이 사람(김남희)은, 원장이라는 사람이 장기 결석을 하는 것입니다. 또 강사라는 자도 그래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느냐, 거짓말을 또 일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깐 이거 안될 것 아니겠습니까? ‧‧‧ 옛날에 최00이라는 사람이 내 사진 걸어놓고 나한테 가장 충성하던 사람을 모아가지고 당을 지은 일이 있어요, 또 그렇단 말이에요, 그런 행동을 해요, 그러면은 이제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배도자로 부르고 있다. 즉, 김남희 씨는 신천지 내에서 월권 행위를 범함으로써 교주 이만희의 심기를 건드려 제명되었다는 것이다. 김씨가 맡고 있던 신천지 위장단체 IWPG(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직 업무를 김씨의 대리인이었던 본부장 윤현숙 씨가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최고 권력은 윤씨에게 넘어갔다. 이만희의 사후 신도들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였던 김씨가 제명됨에 따라 신천지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가평 고성리 별장, 청도 이만희 생가를 비롯하여 꽤 많은 재산이 김남희 씨의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그 재산들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의문. 김남희 씨가 새로 만든 그룹의 이름이 새천지라고 위키에 써있었으나 실제로 새천지는 현대종교에 따르면 이미 2015년 권 모 씨가 만든 종파라고 한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신천지 주목받던 도중에 새천지도 역시 드러냄에 따라 신천지에서 나온 사이비 종교도 공개적으로 포교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5. 포섭전략과 신도 수 증가

파일:신천지_30만.jpg

이만희 교주는 항상 연초 훈시에 2, 3년 내에, 곧, 올해에 등등 약속된 숫자인 14만 4천명이 채워질 것이라 말하지만, 정작 2010년에 신천지에 들어온 사람은 1만 명 정도이며 국내 신천지인의 수는 7만 정도다. 물론 1만 명이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신천지 신도들이 퍼붓는 노력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다. 아래 문단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이곳에서의 종교생활은 다른 곳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빡시다. 어느 정도냐면 예수를 항상 따라다닌 12제자들과 그의 추종자들의 생활을 떠올리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신천지는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정책을 극단적으로 바꾸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저돌적인 포섭 덕분에 오히려 기성 교회들은 경각심이 더 오르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최근 포섭대상자들은 대다수가 무신앙자가 많다. 신천지에서는 위기감(신도들의 매너리즘)을 의식해서인지 2013년 슬로건을 "신천지 평화, 광복, 십사만 사천 완성의 해"로 정하고 '만국회의' 등의 대규모 동원 행사를 개최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며 외부요인에서 교단 내부의 동요를 잠재우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오히려 관행적으로 행하는 일은 더 많아졌고,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소위 약발이 안먹히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성장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가늠이 되는데, 2019년 연말 서울에서 10만 명 수료식과 이만희씨가 직접 말씀대성회을 진행하여 세상과 종교계에 경종을 울린다는 것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다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2014년에 총 교인수 144,000명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12지파 중 12,000명이 모자라거나 천국인이 144,000명이 안된다는 식으로 어물쩡 넘겼다. 그 목표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원래는 그냥 교인수 144,000명이었다가 어느 새 '인 맞은 사람' 144,000명이 되었고 지금은 종교통합 만국평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이미 144,000명을 표어로 내걸던 시절은 끝났고, 신도들에게 대내적으로는 총회등록이상 말씀방 교사라고 수위를 높이며, 대외적으로는 종교대통합과 평화법을 제정하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상망칙한 필기시험을 보게 해서 점수가 낮으면 자격이 없다고 144,000명에서 제외하는 등 매우 가관이다.

정확히는 역사완성이 될 때까지, 그러니까 이만희가 죽어서 역사완성이 불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그들의 휴식은 없을 것이다. 매번 역사완성이 곧 있어져온다고 공표를 하지만 그런게 벌써 10여년이 넘었고 그 날이 올 일은 없다. 아예 2019년 연초에서는 창세기의 정복과 다스림이라는 주제를 언급하여 지구촌 정복 때 역사완성이 일어난다고 발언한 바 있다. # 신도수는 2017년 말 18만 명(2017년 12월 기준), 2018년 말 20만 명(2018년 12월 기준)을 돌파하였다. 2019년에는 약 21만 명(2019년 5월 기준, 국내신도 18.5만 명, 해외신도 2.5만 명)을 돌파하였다. 2020년 시점에서는 약 24만 명.

그런데 이런 '신도수 통계'는 고의적-비고의적이든 허수가 끼어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가톨릭이든 개신교든 불교던 간에 대부분의 종교는 체계적으로든, 모호하게든 입교 의식과 그에 따른 교적 시스템(즉 이 사람은 우리 종교의 일원이다)이 있다.[172] 그러나, 이런 종교의 논리에서 꼭 신천지같은 이단, 사이비 종파가 아니더라도 그 교적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이다. 당장 가톨릭만 하더라도 '세례를 받으면 교적에 오르고 신도 1로 간주되지만, 그것을 무르고 교적에서 이탈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냉담자 취급은 받지만). 신해철만 하더라도 저명한 음악인으로서 본인이 종교적 신앙이 없다고 공공연히 밝혔지만, 그가 어렸을 때 가톨릭교도였다는 이유로 그는 죽을 때까지 가톨릭의 교적에 올라 있었으며 죽은 후 장례도 가톨릭식으로 치루어졌다.[173] 대부분의 '일반적 종교'에서 개개인이 그 신앙을 버리고 종교를 이탈하는 것을 딱히 막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을 '교적에서 제거하지는' 않으며[174], 통계청 등에서 발표하는 종교인 통계에서 바로 그런 사람들마저도 '종교인 1인'으로 간주되어 통계에 올라가게 된다. 마찬가지로 신천지가 교인에 대한 통제가 악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신천지가 전지전능한 것도 아닌데 신천지를 여러 이유로 이탈, 신앙을 그만두는 사람이 생겨나기 마련이며 그들의 존재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상기 이유로 인하여 이들이 '신천지의 교적'에서 제거되지 아니하였을 가능성이 충분하며, 특히 '신도 수'에 집착하는 신천지 교단이라면 이런 허수 통계를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봐야 한다.

"허수 통계"에 관해서 신천지도 나름의 대책이 있다. 각종 재적에 대한 대비를 통해 안전장치를 걸어두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계수치의 조작적 정의를 통해 얼마든지 고무줄처럼 늘였다가 줄일 수 있다. 더군다나 내부적으로 '총회'나 '성회'의 방식으로 1년, 1달마다 공개를 하기 때문에 신천지 신도들에게 "허수 통계"를 얘기해본들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신천지는 장기결석자(최근 8회 연속 결석 시 사고처리)에 대한 처리를 대대적으로 하여 사고처리자를 2014-2018년말까지 매년 5천~1만 명 대대적으로 정리하였다. 대대적인 교적 정리를 하면서도 저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역설적으로 신천지 신도들이 그만치 일을 엄청했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2018년도 2월 하순 쯤부터 뜬금없이 에펨포를 비롯한 몇몇 네이버 카페 회원들에게 신천지 측에서 메일을 보내고 2019년 들어서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신천지 홍보 게시물 도배로 피해를 받고 있다. 내용은 청와대 청원 내용과 동일하게 강제개종 및 CBS, 한기총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참고로 이에 관련하여 함부로 비난하는 글을 게시하면 글 삭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주의하자.

13. 관련 문서


[1] 건물 관리 주체인 이마트 측에서는 본당인 9층과 10층의 사용 용도를 그냥 교회 하나로만 적어두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이 아닌 경우에는 정규 교회가 있는 줄 아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흔하디 흔한 옥외 십자가나 교회 간판은 눈을 씻고 봐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사실 이마트가 대부분의 층을 사용해서 관리만 이마트가 하는 것이지 이 건물 자체는 이마트 소유가 아니고 스노마드라는 회사가 가지고 있으며 이마트는 여기에 세들어 사는 것이다.[2] 신자가 일상을 잠시 떠나 수도원에서 기도와 성경낭독을 비롯한 종교적, 목가적 활동에 몰두함[3] 많이 공유되고 있는 800만 조회수의 영상은 해당 영상에서 간증하는 김강림 전도사가 해당 채널에서 정통 기독교의 색채에 반하는 영상을 더러 발견하여 삭제요청을 하였기에 전도사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으로 링크를 대체함.[4] 2015년 인구센서스 통계. 그러나 2018년 천주교의 교적통계는 580만 명으로 차이가 크다. 사실 2005년 인구통계보다 천주교 비율이 크게 줄었는데 2005년이 전수조사였고 15년은 표본조사로 바꿨기에 어느 정도 오류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5] 물론 당연하지만 불교나 힌두교 등등도 역사와 증거가 없는 이단이나 다름없는 종교라며 엄청 싫어한다.[6] 주류 개신교 언론에서는 종자연이 하도 불교적 반기독교(?) 여론을 대변하는 NGO였던 탓인지 불교계 위장시민단체(?)라고 공격하는데, 불교 관련 인사들이 소속된 건 어느 정도 사실이나, 위장단체 여부라든지, 단지 신천지가 그들의 입을 빌렸을 뿐인지 아니면 이 기사의 주장대로 신천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7] 물론 이들의 상당수도 결과적으로는 신천지 역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빅텐트라고 간주하며 무시할 것이다.[8] 추가로 2017년 7월 10일 KBS 2TV 제보자들에서 신천지에 대해 다루었다. 물론 소송 방지를 위해 경기도의 "S종교"라는 이름으로 처리하였으며, 신천지는 블라인드로 처리했다. 그리고 또 다시 2018년 12월 3일 제보자들에서도 또 다시 다루었다.[9] 이렇게 많은 사람이 믿으니 자기들은 이단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수단일 수 있다.[10] 다른 기독교 카페에서도 신천지를 다루는데 신천지 신도들의 게시방해 행위로 인해 게시중단이 들어오고 있다.[물론] 이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여러 디자인의 가짜 설문지도 있다.[12] 다음 6가지 도형으로 그림을 그리시고, 각 그림마다 형용사 3개를 적으세요.[13] 네일아트, 캘리그래피 등 주로 여성을 타겟으로 잡는 듯하다.[14] 취미를 위해 모이는 곳은 문화센터지만 이들의 목표는 전도다.[15] 개인 톡을 하게 되면 오픈 채팅방의 익명성을 잃게 된다.[16] 이 때 나이가 고등학생 이하라고 하면 그냥 간다. 헌금 못 내는 신분이니까(...).[17] 주로 휴거 등의 기독교에서 쓰이는 용어의 뜻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이 때 그럴듯한 쪽(ex: 신도와 교회가 공중으로 붕 떠오르는 것 vs 하느님의 명을 받아 천국으로 가는 것 중 오른쪽)에 스티커를 붙이면 잘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오른쪽에 붙이게 된다.[18] 이때 무료봉사가 알려지면 심리상담사들에게 텃세를 받으니 상담받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한다. 부모님께도 알리지 말고 조용히 상담을 받아서 부모님께 내가 나아진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주자고 말한다. 하지만 돈이 되는 것도 아닌데 텃세를 받으면서까지 자아실현을 할 사람은 세상에 그리 많지 않다. 또, 사실 좋은 습관을 만들 때에는 체화하는 과정 또한 중요하므로 시작 시기부터 바깥으로 알리는 것이 좋다.[19] 참고로 이것도 무속인의 점처럼 기독교에서 금하는 우상숭배, 미신이다.[20] 가끔씩 관리 차원에서 방문해서 만난다.[21] 수요일은 신천지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진행하지 않는다. 일부 신학원 센터에서는 주말반을 연다는 정보가 있는데, 사실 확인 후 추가바람.[22] 신천지 신도들이 전도에 열을 올리는 이유 중 하나. 1명 이상 전도하지 못하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다. 혼자서 전도가 무리라면 2명이 짝을 지어 전도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0.5명을 전도한 것으로 간주한다. 현대판 사사오입.[23] 2018년 기준, 무려 700문제가 넘는다! 게다가 700문제가 전부 주관식이다!![24] 증명사진이 없다고 하면 전도자가 양복을 빌려주며 사진관도 같이 가준다.[25] 자신이 천주교 신자라면 교구나 본당의 인준, 관리를 받지 않은 개인 성경스터디 같은 건 무조건 쿨하게 무시해주자. 천주교회 조직과 동떨어진 개별 성경스터디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가톨릭 교의에 위배되는 행동이기 때문.[26] 위 세 가지를 혼합하여 다가오는 수법도 있다. 카페 같은 곳에서 모든 손님들에게 위에서 열거한 세 가지를 혼합하여 다가간 후에 '며칠 후 결과를 알려주겠다'며 이름과 연락처를 알아낸다. 경상북도 모 도시에서 활동하는 신천지 신도가 주로 그렇다.[27] 카이스트 소속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다.[28]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간단한 과제나 수행평가를 위해서 저런걸 안 지킬 수 있지 않냐고? 그런 설문조사에 응답을 안 해주면 된다. 저건 기본적인 연구 윤리다. 저 기초적인 프로세스도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는 교수나 교사가 많은게 현실이지만.[29] 애초에 사이비 종교를 제껴두고서라도 어디서든 당신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지를 함부로 까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다. 항상 개인정보 관리에는 신중을 기하고 저런 정보를 요구하면 의심부터 하고 봐야 한다.[30] 이 문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이들은 포섭 활동을 위해 거짓말하는 것을 매우 당연히 여긴다.[31] 금치산자, 피성년후견인의 경우 애초에 중증 장애자여야 하므로 속지 않는다. 2013년 7월 이후 한정치산자, 금치산자 제도는 성년후견과 한정후견 제도로 대체되었으며 기존 한정치산자도 2018년 7월에 그 지위가 해제된다. 이 부분을 물고 늘어질 것을 대비해서, 써먹을 일이 없더라도 피한정후견인이란 용어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32] 비단 현역병 뿐만 아니라 보충역이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도 포함된다.[33] 정작 예수가 구원하고자 했던 이들이 장애인, 가난한 자, 병든 자, 죄인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웃기는 노릇이다.[34] 흡연자는 상관없다. 실제로 신천지 내 흡연자도 상당하며, 이를 제도적으로 막지 않는다. '성경에 흡연을 금지하는 대목은 없으므로 성경에 입각하며 흡연 금지를 규정화하지는 않는다. 다만, 신앙으로써 지양하자'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금연을 권유하는 편이다. 만약 당신이 흡연자라면, 교회에서 흡연을 하고 쫓겨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35] 심지어 이런 유인물은 주택에도 뿌린다![36] 실제로 학교 입시 면접날 면접 보고 나올 때 건물 입구나 서울대학교 입구 정류장을 따라 내려가는 길에서 만만한 학생들을 꼬셔서 좋은 말씀 들어보라던지,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던지 이런 식으로 개인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이 때 2대 1로 마크 당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으니 주의. 급한 일이 있어서 바로 가봐야 한다고 말하고 튀는게 제일. 만약 빠져나올 수 없다면 마지막에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물을 때 가명이랑 전화번호 아무 숫자나 막 말해 버리자.[37] 부산의 경우 서면역에 가끔 출몰한다.[38] 실제 답장처럼 보이는 편지를 가져온다.[39] 신천지는 총회 소속 본부밴드팀, 다대오 지파 소속 비전밴드가 실력과 경험 면에서 TOP이며, 신천지 내 곡들을 레코딩하거나 앨범을 만든다.[40] 대중에 노출된 고전적인 포섭 방법이라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새로운 방법에 밀려 사용 빈도가 적어질 뿐이지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일반인에게 다가가는 수법' 4가지도 현재진행형으로 쓰이고 있으며, 여전히 그 수법에 낚여 신천지에 빠지는 사람도 많다.[41] 신천지는 구역원-구역장-지역임원-지역장-부서임원-부서장 등 정말 체계화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여기서 각 부서별로 전도 할당(찌라시 배부량, 길거리 전도 횟수)량이 정해진다. 이것은 또 각 지역장이 구역별로 나누고, 구역별로 할당받은 구역장이 구역원들과 정해진 할당량을 채우는 방식으로 이뤄진다.[42] 심지어 사업자 등록까지 하고 정식으로 운영한다. 일반 카페랑 구분하려고 하지 말자. 단, 성전 근처의 '하늘' 명칭이 들어간 카페는 의심할 필요가 있다.[43] 상술한 밭갈이 수법을 예방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44] 실제로 신천지 내부에선 타인이 자신을 상담소로 데려가려고 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교육한다. 가족에게 신천지를 들키면 바로 신천지에 연락하고 가출하라고 교육받는다. 가족이 감금시키면 신천지 쪽에서 사람을 감금한다면서 경찰을 끌고 와서 강제로 끌고 간다.[45] 종교인 사칭 범죄에 대하여 국가에서는 신고 및 민원을 받기는 하지만, 사기 등의 범죄 피해만 법적으로 처벌할 뿐 특정 종교에 대한 사칭 자체는 사실상 별다른 제재 수단이 없다.[46] 즉 어떤 관심사로 들어오게 되든 7개월 내로 외부에서 성경공부를 진행하는 복음방, 신학원 센터로 연계된다면 반드시 의심해야 한다.[47] 면접이나 복사비 정도는 다른 학원이나 단체가 요구할 수 있으나, 1번과 4번까지 합해 통틀어서 면접과 복사비를 징수한다면 신천지가 맞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8] 수요일에는 신천지예배 관계로 진행하지 않으며, 일부 신학원에서는 주말반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실상 여기까지 왔으면 빼박이라고 해도 충분히 남는다.[49] 교리나 말씀(설교)를 의심하지 말라고 계속 말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JMS나 다른 사이비 종교들. 이 말을 들어서도 따르지도 말자. 이는 세뇌시킬려고 작정한 집단들이다.[50] 다만, 몇몇 교회는 봐주는 교회도 있으니 구분을 잘해야 한다. 물론 이 방법은 흡연자들 한정이다. 비흡연자들은 이 방법을 쓰지 말자.[51] 이들은 신천지의 입장에서는 거의 사탄이나 다름없다. 거기에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에서 교육장까지 지내다 온 인물로 신천지의 기초 교리를 만들어 북한으로 따지면 황장엽 노동당 비서가 나온 것과 같은 인물이며 윤재덕의 경우도 종말론사무소를 운영하며 유튜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신천지 교리 반증이나 위장시설 및 실체 폭로에 힘쓰고 있는 인물이다. 정택주는 성남시 분당에서 유령 단체를 내걸면서 위장 전도를 하고 있는 무려 50명에 달하는 신천지 신도들을 혼자서 철수하게 만드는데다가 신천지 강사와 복음방 교사마저 교리논쟁을 벌이다가 도망가는 수준의 이단 해결사인지라 기피할 수 밖에 없다.[52] 물론 하도 막장인 집단인지라 다른 이단 교회에도 추수꾼의 마수가 뻗힌다. 신천지 추수꾼에게 피해를 입어 울상인 대표적인 곳이 가톨릭계 사이비인 마리아의 구원방주, 이외에 만민중앙교회성락교회에도 입구에 추수꾼 방지 스티커가 붙어있다.[53] 이만희의 창업선배인 구인회가 만든 집단[54] 물론 그러기 위해선 이들의 교리를 조금 알아야 된다.... 근데 딱히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힘든 사례도 있다. 종종 진짜 "도를 아십니까"와 "신천지"가 맞닥뜨려서 한바탕 하는 장면도 목격된다(...).[55] 신천지 코로나 사태로 하루 먹고살기도 힘들 정도로 인생이 개박살난 분들이다. 이들 앞에서 신천지 포교질을 하는 광신도들을 본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6] 그래서 신천지 관련 활동이 청도에서 이루어진다. 신천지 벽화도 풍각면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지점 로드뷰 보기 (도로명 주소는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수길 85-4.) 현재 이 벽화는 반달당했다.[57]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평안북도 철산의 성주교회 김성도는 신비주의 체험, 직통계시 등을 주장하면서 이단 시비를 일으켰고, 이런 흐름이 1950년대 이스라엘기도원의 김백문에 의해서 체계화된다. 이때 김백문의 제자중에서 가장 크게 되는 인물이 바로 통일교의 창시자 문선명천부교의 창시자 박태선이다. 그리고 천부교에서 다시 영생교, 에덴성회, 동방교, 장막성전 등이 갈라져 나온다. 이 사이비들은 전대의 교리와 포섭방식, 홍보전략 등을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서 진화하면서 등장했다가, 다시 쇠퇴하길 반복했는데 이렇게 이어져온 사이비 족보의 가장 끝판왕이 장막성전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현재의 신천지이다. 신천지는 지난 수십년간 여러 사이비들의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물인 것이다.[58] 참고로 구원파는 외국인 선교사 딕 육에게 안수 받았다고 주장하는 권신찬박옥수, 유병언 등이 만든 독자적인 이단이며 JMS는 통일교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고 하나님의 교회는 안식교 분파로 천부교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59] 천부교는 어르신들에겐 전도관 혹은 신앙촌이란 이름으로 유명하다.[60] 유재열은 장막성전이 와해된 뒤에 사업가로 변신해서 잘 살고 있다. 우리가 다 아는 가수 싸이의 장인이기도 하며, 장막성전 계열과는 관계를 끊은 것으로 일단 알려져 있다.[61] 일례로, 요한계시록에는 계명성(=루시퍼)이 등장하여 교단을 방해하는 문구가 나오는데, 교단을 이탈한 최x평에게 계명성의 이름을 씌워서 요한계시록과 신천지의 역사가 일치한다는 식으로 정의했다. 문제는 이놈의 계명성이 한둘이 아니라서…[62] 지원금이 큰 편은 아니라서 작은 규모의 신도들은 아르바이트를 선호.[63] 농담삼아 마조히즘을 예로 들었지만 실제 마조히즘 문서에 가면 마조히스트들도 신천지는 거를 정도로 제정신인 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 있다. BDSM/오해 문서도 참조. 즉 변태들도 신천지는 거른다.[64] 말 그대로 다른 일을 하지 않고 하루종일 신천지를 위해서만 사역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65] 예를 들어 '중요한 행사가 시험기간에 있으니 스스로 잘 선택해라, 어떤 걸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하실지' 라고 하는 방식.[66] 신천지 같은 사이비와는 무관하다고 하더라도, 평점이 F로 도배될 정도면 놀자판만 벌이느라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갈 의지가 없다는 뜻이니 굳이 친해질 이유가 없다.[67] 예를 들어서 2월 20일에 양성으로 확진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사도 확진 이후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사도 있다. #[68] 공무원에서 꽤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게다가 코로나 사태 이후 신천지 교사가 나오고 있자 전국의 엄마들이 분노와 함께 참담해 하고 있다.[69] 하기 싫다면 배째라식으로 우기면 되나 이미 신천지에 발을 들여놓은 것 자체가 반 세뇌되었다는 것이니...[70] 기성교회에서 헌금을 낸 이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대부분 재정관리 상 기록을 위해서이다.[71] 주변에 이 문제로 탈퇴 압력을 받고 있는 신도가 있어도 마찬가지다. 이 점을 활용해 잘 설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72] 85~90년대, 부산 야고보 지파는 서면 옆동네에서 시작했으므로 꽤 의미가 있다.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전통시장과, 부전역이 있는 곳이다.[73] 1구좌는 성인은 200만 원, 노년/청소년은 100만 원이었다.[74] 이전 김 모 지파장 재임시절의 지파 총무였다. 즉 서열 2위.[75] 실제로 박 모 지파장 부임 당시에는 부산 야고보 지파의 분위기가 엉망이었다. 사람들은 해이했고, 열심히 하든 말든 그냥 목숨만 부지하는 간부들이 대부분이었다. 간부는 기본적으로 지파 총무부의 감사를 받지만, 총회의 간섭도 받기 때문에 총회 감사만 대충대충 받아넘긴 것이다.[76] 그리고 그 댓가로 부산 야고보는 중국 지교회를 받았다. 중국이 인구 수로는 압살하니 교세 확장이 쉽다고 생각하겠지만 중국에는...[77] 이 때 보내진 강사들 중 전국적으로 유명을 떨치던, 총회 교육부의 스카웃을 받을 정도로 잘하는 김 모 강사와 고 모 강사가 있었는데, 이들이 부산 야고보를 떠나자 안그래도 부진하던 전도율이 바닥을 뚫을세라 수직하강하게 된다.[78] 실제로 이전 김 지파장 시절에는 총회장 방문률이 높았고, 전국에서 부산야고보가 분야별로 상위 랭킹을 씹어먹으며 이름을 날리던 시기였다. 이런 부산 야고보를 잘근잘근 부숴버린게 박 지파장이다. 이 당시 부산 야고보에서 열심히 하던 사람은 지파장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를 지경이었다. 실제로 김 지파장 당시 네임드로 활동하던 대부분 사람들이 박 지파장 때 신천지를 나가거나, 맡은 책무를 전부 내려놓고 잠수를 타며 출석체크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는 지파장이 교체되고 조금이나마 해결되었고, 이 시기를 모두 겪은 사람들은 모두 박 지파장을 대놓고 비판하지는 못하지만 좋은 소리는 하지 않는다. 특히나 신앙심으로는 신천지 통틀어 가장 강력한 부녀회에서부터 그런 말이 나돌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꽤 심각한 수준이었다.[79] 당시 안드레는 실적이 좋았다.[80] 이전 박 모 지파장이 아테나식이었다면, 새로운 김 모 지파장은 스파르타식이라고 대비할 수 있다. 부산 야고보지파의 사고처리자 비율이 2016, 2017년 12지파 중에 1등했다. 사고처리는 해당 신도가 태도불량 또는 출석률 미달 등 신천지에 대한 중한 죄를 짓지 않았고 단지 신앙의 태도가 불량하여 신천지에서 내쫓는 것으로, 다시는 올 수 없는 제명과는 달리 사고처리자는 재입교 의사가 있다면 언제든 신천지에 돌아올 수 있다. 총회에서는 특별히 "사면 기간"을 정해주는데, 이 때만큼은 일반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담당 강사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6개월 과정을 재수료하지 않고도 하이패스로 들어올 수 있다. 사면 기간 외에는 수료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등 재입교 과정이 조금은 까다로워진다.[81] 지파장이 아예 직위 해제되고 나가리가 되는 경우는 수도 없이 많았으나, 지파장의 직위를 유지한 채로 공석이 되는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82] 부산 서부 및 남부 일대, 진해-마산-양산 일대[83] 부산 동부 및 북부 일대 및 경상남도 전체[84] 이 당시에도 새로운 성전은 문현동이라는 사실을 간부급은 알고 있었다. 보안상 일반 신도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85] 건축 허가조차 받지 못해 다른 건물에 세들어 살고 있는 총회본부만 봐도...[86] 지역 임원[87] 간부 및 사명자부터는 음주와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적발될 시 직위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럼에도 몰래 할 것은 다 한다.[88] 신천지에서는 남자가 여자를 강간하든, 아내가 있음에도 여자 임원과 전도사 8명과 섹스 스캔들이 터지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든 무조건 이성 문제로 치부한다. 평신도가 자세한 내막을 알 수도, 알 리도 없다. 신천지에 있어 본 사람이라면 "이성 문제"로 근신 또는 제명당하는 사람이 1년에 셀수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89] 복음방은 예비 신자들을 양성하는 곳인데, 이런 곳에 이만희 사진을 걸어 두면 당연히 예비 신자들이 '혹시 신천지 아닐까?'하며 의심하기 때문이다.[90] 실제로 청바지는 미국 서부에서 유래되었으며 질긴 천막의 천을 잘라서 만들어진 옷이다.[91] 물론 교회에서는 격식있는 차림새를 선호하는 특성이 있긴 하지만 교회의 사역을 담당하는 목사(부목사), 전도사, 장로 외에는 옷차림에 대해선 크게 강요하지는 않으며 타인의 복장에 크게 터지하지 않는다. 타 종교도 마찬가지로 불교계에서는 법복이 있긴 하지만 법복이 없으면 정장을 입는 경우가 있고, 이마저도 신행단체 간부급에 한하거나 부처님오신날 같은 특정 행사가 있을 때 한정으로 그 외에는 평신도에게는 편한 복장으로 출석하기를 권장한다.[92] 즉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려서 기도를 하는 것이다. 보통 합장하듯이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93] 조선시대에는 실제로 웃어른을 대할 때는 안경을 벗는 예의가 있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조선시대에나 지키던 구닥다리 예법을 지키고 있는 셈. 위의 청바지는 광부 어쩌구도 19세기 때나 있었던 얘기다.[94] 실제로 모 지파의 지파장의 딸이 강사를 하고 있었는데, 각종 험담 + 강사 자리 임명에 대한 의혹 덕분에 그만뒀다.[95] 신천지 용어로 신천지에 출석하지 못한 이유에다가 붙임. 신천지를 더이상 신뢰하지 못한 시점부터 언급함[96] 일단 행사 같은 것에 참여를 안 해도 강의만 들어도 친목을 쌓을 수 있다. 서로 물어보고 토론하면서 서로 친해진다. 교회에 일주일 내내 출근하기도 해서 일주일에 거의 1번 보는 교회보단 훨씬 만남의 광장으로 적합하다.[97] 이는 성경책에도 관심없고 10계명을 지킬 생각도 없는데 단순히 친목으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과 동일하다.[98] 지파별로 다르지만 소(小)신학원 수료나 각종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있다.[99] 물론 신천지 측이 말빨로 털린 사례가 많아서 아직은 다행이지만.[100] 다만 이런 식의 선민의식은 신천지만 가진게 아니라, 정통 기독교 신자들 중 상당수도 갖고 있다. 한 예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운영하는 언론사인 국민일보에 오랫동안 칼럼을 실어온 김성일 장로(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개신교를 주제로 한 소설을 수십년 째 써와, 한국 개신교계에서 꽤나 유명한 작가이다.)는 한국인의 조상인 환웅이 원래는 중동에서 기독교의 신인 야훼를 섬기던 세력의 후손이었고, 야훼 신앙을 지키기 위해 중동에서 한반도까지 이동했다는 내용을 담은 소설인 <홍수 이후>를 발표했고, 한국인은 원래 야훼만을 유일신으로 섬기던 민족이었다는 식으로 기독교와 민족주의를 뒤섞은 내용의 소설인 <동방>을 발표하기도 했다.[101] 천부교 분파중에서는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다 못해,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로서의 정체성까지 사실상 버리다시피한 분파도 존재한다.[102] 2018년 래핑버스 100대를 3개월간 임대한 후 이를 이용해 ‘부패한 한기총, CBS 폐쇄하라!’, ‘신사참배 친일파 후손 한기총’, ‘동방요배 이방신에 충성 맹세한 장로교’라는 신천지 선전문구를 담아 전국을 돌면서 불법주차는 기본이고 지역 교회에 시비를 걸기도 하는 등 온갖 민폐를 저지르고 사라졌다. 더욱이 문구 등 광고 양식조차 현행 옥외광고물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시행령 19조(교통수단이용 광고물의 표시방법) 위반이다.[103] 이 역시 대표적인 종교의 수법 중 하나다. 종교가 사람을 뭉치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이라면 또 다른 하나는 국가민족이기 때문이다. 물론 상기한 요소는 긍정적인 부분도 다수 있으나, 종교, 특히 사이비 종교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에 대한 맹목적이고 과도한 믿음이란 것을 잘 떠올릴 필요가 있다.[104] 사이비 종교에선 의외로 흔한 일이다. 교주가 극우 발언을 서슴치 않는걸로 유명한 행복의 과학도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105] 학생회는 수요일에 한해 교복을 입고 예배할 수 있다.[106] 태권도 체육관처럼 바닥이 제법 푹신한 곳도 있다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방석을 깐다. 박수치는 신도들로 유명한 영생교도 이런 식으로 바닥에 꿇어앉아 예배를 진행한다.[107] 기도를 하거나 일부 찬송을 부르거나 이만희의 글을 읽거나 특별 지시사항이 내려오는 경우에는 무릎을 꿇어야 한다.[108] 일요예배, 수요예배, 철야예배(교회에 따라 목요일 혹은 금요일), 새벽기도회 등[109] 일요일 2시 이후, 수요일 9시 이후, 월요일과 목요일도 따로 있다.[110] 카드인식은 사라졌으나 하루 일정마저도 보고한다.[111] 허나 공식석상에서는 얄짤없이 신천기 단위를 사용해야 한다.[112] 이때 보통은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1월 1일 새벽 6시 첫차시간까지 지파별로 공연을 하거나 떡국을 먹거나 한다. 자정에 정확히 예배를 드린다.[113] 이와 관련해서 신천지 탈퇴자을 위한 질문에서 하나님 통치가 코로나19라는 질문을 내놓았다.[114] 증거를 남기기 위해 스크린샷을 찍으면 전도자에게 알림이 가기 때문, 여담으로 JMS도 텔레그램을 많이 사용한다.[115] 타 사이비 종교도 포함한다.[116] 원래는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추수의 비유에 나오는 세상이라 비유된 밭을 고린도전서 3:9을 끌어와 '밭 = 교회 세상'이라고 주장했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기성교회 신자들보다 무교인들이 더 많이 입교하고 있는 점을 의식한 탓인지 밭이 그냥 세상임을 인정했다.[117] 주로 신현욱 전 교육장(신뱀)이나 진용식 목사(진뱀)을 의미한다.[118] 사실 이건 은어라기 보다는 일종의 내부 조직이다. 전도부와는 별개로 활동하는 집단으로 특전대부라는 부서가 따로 있다. 서울에서 특전대의 주요 출몰 지역으로는 홍대, 신촌, 잠실, 신도림, 신길 등이 있다.[119] 이들은 선악과를 먹거나 이단상담소에 가게 되면 영적 죽임을 당한다고 세뇌시키면서 섭외부나 교육부 주최로 재반증 교육을 하거나 상담소에 끌려가게 되었을 때 상담사에게 지지 않는 승리교육을 자주 시킨다. 내부에서 가장 많이 우려먹는 반증 주제는 신천지 최초의 교리서인 '신탄'이다.[120] 선악과를 먹게 되었을 경우 섭외부장에게 찾아가 반증교육을 받으라고 한다. 열매가 아직 섭외단계에 있으면서 끊임없이 반감과 의심을 품을 경우 보통은 전도를 포기한다.[121] 신천지가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나라당 가입을 조직적으로 독려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가 검찰에 제출됐다. #[122] 농담이 아니라, 이들이 말하는 144,000명과 셀 수 없이 많은 흰무리들(성도)의 헌금을 계산해봤을 때의 금권력은 정권교체의 꿈도 무리는 아니다.[123]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에서는 선거 광고는 무작위로 노출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지만 선거법상 선거 광고는 완전 무작위 광고는 될 수 없고 선거 캠프가 허용한 언론사에만 광고가 실릴 수 있다고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재반박했다. 당연히 보수정당이 한경오에, 진보정당이 조중동에 돈 들여가며 광고를 할 필요성은 떨어진다. 실제로 당시 박근혜의 선거 광고는 천지일보에 노출되지 않았다.[124]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큰 잠실야구장 수용인원이 최대 2만 6천 명. 다만 좌석 수는 사직야구장이 28000석으로 최대.[125]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와 연관되어 있어서 다른 나라의 전 대통령이 와서 축사를 해주기도 한다.[126] 위 사진은 제1호로, 창간호로 추정됨.[127] 여담으로 해당 만화에서는 한기총이 '한예협'으로, 신천지는 '새천지'로 바뀌어 나오는데, 웃기게도 실제로 새천지라는 동명의 사이비 종교가 존재한다. 게다가 이 새천지라는 종교는 신천지 신도들을 자기네 종교로 빼오려고 하는 중이다.[128] 5위가 600개 언저리, 11위가 540개 정도… 도전만화 치고 상당히 많은 것도 조작이라는 것을 말해준다.[129] 마15:14, 눅6:39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130] 신도들에게는 신문기사 게재라고 속인다.[131] 근처에 맛디아지파 성전이 있으니 자주 만나자고 하면 조심하자.[132] 쓸데 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작금의 시대를 한탄하거나 기성 교회의 부패를 질타한다.[133] 자신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니 자신을 방해하는 교단이나 사람들이 사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덤.[134] 도장 인[135]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싫어하지만 기독교 신도를 모으고 싶어서 이름을 저딴 식으로 지었다.[136] 최근에는 2019년 11월 2일에 야탑역 광장에서 신천지 관련 물티슈도 나누어줬고 찬송가로 추정되는 CCM 가창도 벌이는 등의 활동도 목격되었다.[137] 주말만 되면 양복쟁이들과 여자들이 우글거릴뿐 뭐하는 곳인지 사람들이 몰랐으나, 최근에 신천지였다는 게 알려졌다.[138] 참고로 이들은 격주 수요일마다 국수를 삶아 오고 가는 모든 이들에게 전도 없이 대접하고 있다.[139] 보름 전인 2월 3일 기사. 전염병을 가볍게 여기는 세태를 우려하면서 WOW 학카르의 오염된 피 사건을 회상한 기사인데, 공포와 혼란을 퍼뜨린 예로 비슷해보이즈대구 시내 한복판에서 몰카 소동을 벌인 사건을 언급했다.[140] 참고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북한의 주체사상을 확립하였고,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가 현재 써먹고 있는 교리의 기초를 확립한 인물이었다.[141] 그렇지만 일본의 종교특성상 전도가 지지부진하다는게 사실이다. 2019년 현재 오사카(안드레지파), 후쿠오카(요한지파), 도쿄, 센다이(맛디아지파)에 교회가 있으며 모두 합쳐봐야 300여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지방 중소도시에 재일한국인 가정집등에 차려진 소규모 지부 교회가 여럿 존재하며, 올해 5월 성회에 발표한 전도 목표는 각각 3000명이다.[142] 이런 앱 깔고 있다면 신천지 의심하세요 - 국민일보, 2016년 5월 12일. 여기 댓글들을 보면 아주 가관이다.[143] 왜 어플이름이 그런지는 은어 단락 참조.[144] 연애 규정이 빡세지만 의외로 팔린다.[145] 월경지가 있는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에서 이런 사건이 성횡하며, 서로간의 감정도 좋지 않다. 그 이유는 항목 참조[146] 가입하는 것부터 규칙이 매우 엄격하니 활동하려면 꼭 주의하자.[147] 말 그대로 구약성경의 바알을 연상케끔 일부러 만든 것이다. 즉, 신천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알'과 다름없다는 저들의 주장을 반영한 것.[148] 신천지에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149] 존존티비는 17년 5월 마지막 사명을 하였고, 김남희는 17년 11월에 배신으로 쫒겨났다. 김남희의 죄목은 새로운 당을 지었다는 것인데, 새로운 당을 짓는다는 것은 신천지와 흡사한 신흥종교를 창설했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150] 신천지에서 주장하는 바른증거교육에 대해 다운로드 링크 링크는 다음과 같으니, 바른 증거인지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보길 바란다.[151] 최대 전성기였던 1990년대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4~5만 명 가량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52] 원래 사이비 종교가 단번에 사라지는 경우는 없다.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을 일으켰던 일본 옴진리교는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사형당하고 조직이 완전 무너졌는데도 열성신도들은 알레프란 이름으로 여전히 활동 중이다. 보통 사람들 기준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 가지만, 한 번 사이비에 빠지면 세상이 무너져도 헤어나오질 못한다.[153] 사실 활동 조차도 불가능에 가깝다. 이들은 일반 국민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은 물론 국가의 행정시스템을 마비시키는 희대의 병크를 저질렀기 때문에 완전히 잠적생활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을 확률이 높다.[154] 다만 신천지가 어쨌든 종교법인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신천지를 해체한다는 것은 개헌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가능하다.[반론] 다만 신천지가 워낙에 범죄행위를 많이 저질렀기 때문에 그런 행위들을 모조리 검찰 및 경찰이 조사해 적발해버리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법인무효화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신천지 자체가 완전히 해체되는 것도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또한 테러방지법이나 국가보안법을 적용한다면 종교의 자유가 적용되지 않기에 반국가단체로 지정 시 신천지를 해체할 수 있으며, 신천지의 존망과 상관없이 이번 사태를 통해 종교의 자유에 관한 법조인들의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156] 해당 청원의 시작일이 2월 22일인데 청원 3일째인 2월 25일 청원 동의 수가 이미 67만을 넘었다.[157] 신도들 입장에서는 신앙심이라고 여기겠지만[158] 신(新), 하늘 천(天), 지(地)[159] 도망설이 나왔지만, 이만희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2월 17일부터 가평에 머물러 있었다고 주장했다.[16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이준석 선장이 살인죄 구형을 받았던 것과 비슷한 이유라 생각하면 된다.[161] 초반에 이만희가 기자회견을 하고 이후부터는 신천지 대변인들이 신천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또한 MBC는 이번 기자회견 중계 전체 내용을 유투브에 보내지 못하고 일부만 내보냈는데 이미 과거 PD수첩으로 척을 진 이후로 신천지 측에서 기자회견장에 출입금지시켜서 타 방송사 제공분을 뉴스에 내보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과거 구원파가 기자회견할 때 구원파에 대해 비판한 언론사들은 출입금지시킨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162] 그래서 현장 소리를 중계하는 타 방송사에서는 제대로 소리를 듣기 어려웠다. 그나마 신천지 자체 방송은 사용되는 마이크 소리를 송출하기에, 비교적 다른 소리가 적게 들렸다.[163] 가평 평화의 궁전을 17일에 왔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만희는 평화의 궁전에 온 뒤 여기저기 다녔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평화의 궁전에 온 뒤 계속 머물러 있었다고 답하라고 가르쳐주었다.[164] 이에 과거의 이만희가 신천지를 움직이는 수장이었어도 현재의 이만희가 실세들의 인간 방패 신세가 되었기에, 이만희에만 집중하느라 훗날 진짜 실세들의 꼬리자르기에 의해 이만희만 축출되어 신천지가 완전히 박멸되지 못하여 잔존 세력이 여전히 건재한 상태가 될 우려가 생겼다. 신천지가 이만희만 희생시켜 자신들만 살아남을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 공권력의 더욱 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다른 사이비 종교도 효과적으로 쓸 전략으로 보인다.)[165] 동방에서 이루고, 서방으로 간다는 뜻인 듯.[166] 신도들에게도 신천지가 열리면 참 신도들(자칭 "인 맞은 자"들) 또한 불로영생을 한다는 식으로 말해둔다.[167] 이렇게 된 케이스가 바로 천부교이다.[168] 이는 이만희가 통일교 문선명의 장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통일교 문선명의 경우 사후 천정궁에 며칠 동안 방부처리되어 유리관에 안치된 후에 영결식 이후 묘에 안장했다.[169] 신종플루와 사스 그리고 메르스 사태 때도 이 정도 수준은 아니였다.[170] 후계자 자리에서 밀린 후 새천지라는 신천지 저격 사이비 종교를 만들었다. 사실 새천지는 다른 사람이 만든 단체고 김남희는 압구정 쪽에 나누마케타라는 단체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171] 이만희의 셋째 형의 아들로 이만희는 자신의 아들로 호적에 입적시켰다. 마태지파의 지파징을 역임했다고 알려져 있다.[172] 가톨릭은 그 명부가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관리되는 편이고, 개신교의 경우에는 그에 비하면 모호한 편이다.[173] 엄밀히 말하면 가톨릭에서 파문당하는 것이 사실상의 교적 이탈에 가깝기는 하지만, 파문을 당하려면 요새는 웬만하면 엄청난 사고를 쳐야 하며, 단순히 타 종교로 이동하거나 가톨릭을 그만두고 싶어한다고 해서 파문당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가톨릭 교회법 상으로는 파문당한 이더라도 '그는 여전히 그리스도인이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의무를 진다' 라고 선언한다. 그냥 성당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언젠가 예수님의 품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그냥 냉담자 처리한다. 다시 종교생활 할 생각이 있으면 그렇게 처리하는 게 서로에게 좋다.[174] 특히 한국의 개신교의 경우 이런저런 이유로 교인 수평이동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것 때문에 교회를 옮긴 사람이 이 교회에서도, 저 교회에서도 동시에 '우리 교회의 신도'라고 주장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