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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21 10:15:04

예배


1. 개요2. 개신교의 예배
2.1. 한국 개신교 예배의 일반적인 순서
2.1.1. 입례송2.1.2. 묵상2.1.3. 예배의 부름2.1.4. 성시교독2.1.5. 송영2.1.6. 신앙고백2.1.7. 찬송2.1.8. 대표 기도2.1.9. 성경 봉독2.1.10. 찬양2.1.11. 설교2.1.12. 헌금 봉헌2.1.13. 헌금 기도2.1.14. 광고2.1.15. 축도
2.2. 개신교 교파별 예배의 특징2.3. 타 기독교 종파의 경우
2.3.1. 정교회2.3.2. 가톨릭
2.4. 리마 예식서2.5. 외국어 예배2.6. 온라인 예배
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예배()란 본디 '초월적 존재 앞에 경배하는 의식'을 가리키는 말로, 5세기 중국의 세설신어에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한자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신이건 외계인이건 초월적 존재를 기리는 의식은 전부 예배라고 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종교계에서 주로 이 단어를 쓴다. 특히 각 종교별로 예배를 부르는 명칭이 다르게 확립되면서, 예배는 주로 개신교의 용어가 되었다.

20세기부터는 불교의 예배는 '예불'[1], '법회'라고 부르고 있고, 원불교의 예배는 '법회'라 하며, 기독교 안에서도 천주교는 '미사', 정교회는 '성찬예배', 개신교 중 성공회는 '감사성찬례'라 한다. 또한 천도교에서는 '시일식'이라고 하며, 증산 계통의 종교는 '치성', 대종교는 '경배식', 천리교는 '근행', 창가학회는 '회합'이라 한다.

영어권에서는 개신교 예배를 'church service' 혹은 'service of worship'이라고 한다. 간단히 'services'나 'worship'이라고만 부르는 경우도 많으나 service는 일반적인 서비스와 용어가 겹치다 보니 worship이라 칭하는 경우가 제일 많다.

2. 개신교의 예배

개신교의 예배는 크게 '말씀'과 '성찬'으로 이루어져 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개혁주의 교회도 예배 모범이 존재한다.[2] 일단 스코틀랜드 장로회부터가 Book of Common Order(공동예배규범)[3]이라는 장로회 예식모범을 최대한 준수하려는 편이다.

2.1. 한국 개신교 예배의 일반적인 순서

파일:에큐메니컬 교환예배 1.jpg
[4]

한국에서 루터회성공회를 제외한 대다수 개신교의 예배 양식은 다음과 같다. 이는 말씀과 설교가 중심이 되는 예배 양식이며, 역사적으로는 1542년 제네바에서 행해진 예배 형태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5] 한국에서도 교단마다 '표준예식서'가 출판되어 있지만, 약간의 변형이나 열린예배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전례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도 있다.

이후 18세기~20세기 초에 걸쳐 각지에서 일어난 여러 부흥 운동들도 개인의 구원 확신에 초점을 두고 설교와 찬양을 중시하게 되면서, 장로회 외의 교파에서 파생되었다 해도 극히 단순해진 예배 형태를 선호하게 되었고,[6] 이러한 형태가 선교사들을 통해 구한말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2.1.1. 입례송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주악 및 성가대 합창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찬송을 연주하나, 생략하기도 한다.

교회에 따라 목회자와 예배위원(장로, 성경독서자, 성찬위원 등), 성가대가 예배당으로 함께 입당하며 찬송을 부르는 곳도 있다.

2.1.2. 묵상[7]

묵상하는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동시에 통칭 '묵도송'을 하는데, 악기 연주 및 성가대의 합창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찬송을 연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외국에서는 말 그대로 아무 소리없이 조용하게 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2.1.3. 예배의 부름

말 그대로 예배 시작을 알리기 위해 간단한 성경구절을 봉독하거나 기도를 올리는 순서이다.

2.1.4. 성시교독

성경의 맨 뒤에 있는 '교독문'을 인도자와 성도들이 교독한다. 가톨릭의 화답송, 성공회의 시편송과 같은 포지션이다.

주일예배[8]에만 하고 수요/금요예배나 새벽예배 등에선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2.1.5. 송영

찬송가 1장~7장과 같은 송영찬송을 부른다. 예배의 시작 혹 예배의 말미에 하기도 한다. 응답송 혹은 영광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1.6. 신앙고백

사도신경을 합독한다. 간혹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하는 교회도 있다.

2.1.7.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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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인도자와 모든 성도가 연주에 맞추어 제창한다.

2.1.8. 대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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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교회에서는 목회기도 또는 교회 장로나 부목사가 나와서 한다. 가정예배에서는 보통 장로 이상의 직분이 있는 자 또는 대표기도가 가능한 인원 중 최연장자가 하나, 꼭 그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군인교회는 주로 군종병이나 일병 이상의 병사가 맡으나, 간혹 부사관 이상 간부나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여단장, 사단장 등 지휘관들이 직접 대표기도를 맡기도 한다. 이 경우 부대 군종병들이 심히 바빠진다.

신병교육대 군인교회는 조교 또는 훈육분대장 또는 군 간부가 맡는다. 간혹 훈련병들이 맡기도 한다.

2.1.9. 성경 봉독

목사,혹 성도가 그 날의 예배에서 봉독될 성경 구절을 읽는 절차이다. 한 구절씩 교독하거나 합독한다. 그 날 봉독할 구절은 주보에 나와 있다.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그리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에큐메니컬 교단에서는 교회력의 성서일과에 따라 구약, 서신서, 복음서를 차례로 낭독하기도 한다.

해외의 경우, 교단 성향과 상관없이 대체로 목사가 혼자 낭독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로, 교독이나 합독은 찾아보기 힘들다.

2.1.10. 찬양

보통 성가대만이 찬송을 부르는 합창이다.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는 일반적인 형태의 찬송을 부르기도 하며, 아예 찬양이 생략되고 성경 봉독 후 바로 설교를 하는 경우도 많다.

군인교회 성가대는 간부 지휘하에 성가대 병사가 합창한다.

2.1.11. 설교

보수적인 장로 교회의 경우 아무렇게나 설교하지 않고 오전에는 성경 자체를 강해하며, 오후에는 웨스트민스터 혹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강해한다.

성경 구절을 해설하여 말씀하는 것으로, 설교에 따라 정통과 이단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신교 예배의 핵심이다. 왜냐하면 이 말씀을 제대로 전하느냐, 못 전하느냐가 정통 교회와 이단의 차이점이기 때문. 자세한 것은 설교 문서로.

본래 교회에서의 설교권은 목사와 강도사(전도사, 준목)에게만 주어진다. 가정예배의 경우에는 가장 또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주어진다.

명절 모임 가족예배는 가장 높으신 친지들에게 주어진다.
군인교회에서 병사들끼리 모여 예배시 가장 계급이 높고 높은 군종병(대대.연대.사단.군단등) 직책을 맡는 병사에게 주어진다.

2.1.12. 헌금 봉헌

예배가 끝날 무렵에 신도들에게 헌금주머니를 돌린다. 이 때 찬송가를 제창하기도 한다. 일부 교회는 이 순서가 설교 이전에 있기도 하고, 헌금주머니를 돌리지 않고 성전입구에 헌금함을 비치하기도 한다.

주일예배[9]와 교회 내의 부서가 헌신하는 예배때만 하고 수요/금요예배나 새벽예배 등에선 시간상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2.1.13. 헌금 기도

헌금한 것에 대해 기도하는 것. 이 절차 때 헌금을 내는 교회도 있다. 일부 교회는 축복 기도, 봉헌 기도라고도 한다. 봉헌 전에 이 순서를 가지기도 한다. 헌금을 생략한 예배때는 하지 않는다.

2.1.14. 광고

설교자가 나와서 교회 소식을 전한다. 주로 예배나 목회 계획, 교우 동정[10] 등을 알린다.

2.1.15. 축도

예배를 마치는 기도. 목사가 양 손을 높이 올려 성도들을 안수하여 축복하는 기도를 한다. 일부 교단은 정해진 양식이 있다고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11] 함께 있을지어다.(고린도후서 13:13)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 6:24~26)

후자는 '아론의 축도'라 부르며, 한국에서는 하술할 루터회 외에는 잘 쓰지 않는다. 그래도 개별 장로교, 감리교회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한국 개신교의 경우 축도의 말미를 교단에 따라 다르게 하는데,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진보~중도 성향의 교단들은 "~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신, 대신, 합신,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보수 성향의 교단들은 "~ 있을지어다."로 끝맺는 경향이 있다. 극히 일부 교단에서는 "~ 계실지어다."로 끝맺기도 한다. 다만, 절대 교단마다 축도하는 법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단, 축도권은 목사에게만 있으므로 목사가 아닌 사람이 예배를 인도할 경우, 축도가 아닌 주기도문으로 마친다. 축도 전에 찬송가 635장(주기도송)[12]을 부르는 곳들도 있다만 시간상 생략되는 경우도 많다.

2.2. 개신교 교파별 예배의 특징

2.2.1. 루터교회

루터교회는 개신교이지만 가톨릭과 비슷한 면도 있는데, 예배가 그 중 하나이다. 개신교이지만 일정한 양식에 따라 예배를 행한다. 한국의 개신교장로회가 대다수이고, 루터교회는 교세가 약하다보니 개신교인이라고 해도 루터교회의 예배를 접하면 어색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다만 성만찬 없이 예배를 하는 방식도 존재하며, 이 경우에는 상투스, 아뉴스 데이, 시므온의 노래 역시 생략된다. 더군다나 장로회 못지 않게 개교회주의 성향인 교파이다보니 어떤 교회에서는 꼬박꼬박 성만찬을 하고 위 순서를 철저하게 따르는가 하면 또 다른 교회에서는 성만찬을 1달에 1번만 하고 나머지 기간동안은 정해진 예전 순서마저 다 무시해버리고 장로회나 침례교 스타일에 가까운 예배[16]를 하는 등 마이너 교파치고는 상당히 중구난방(?)인 편이다. 관구제인 특성상 어디를 가나 감사성찬례 예식을 칼같이 지키는 성공회와는 매우 대조적. 이건 한국뿐 아니라 루터교회가 나름 메이저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독일이나 미국, 심지어 국교회주의인 북유럽도 마찬가지라 실내예배와 야외 특별예배의 스타일이 심하게 차이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한편 한국 루터교회의 예배는 타 국가와 다른 점이 일부 존재하는데, 모태가 미국의 미주리시노드인데다 개신교로서의 정체성 문제로 인해 성모송을 아예 부르지 않으며 자비송도 한국 루터회에서 독자적으로 편집한 가사를 사용하고 있다.[17]

2.2.2. 감리회

성공회에서 갈라져 나온 감리회 역시 예전에 따른 예배를 행한다. 영미권 감리회 예배는 예전성이 성공회 저교회파 예배와 비슷하다.[18] 다만 성만찬은 매주 하는 것은 아니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예배서를 보면 성만찬이 없는 예배를 위한 예배 형식도 나와 있다. 그런데 사실 예전적 예배는 대한민국의 감리회 교회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으며 대다수 교회들은 예장통합이나 기독교장로회와 비슷한 예배를 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한국 개신교의 주류 교단 중에서는 예배 전례를 가장 철저히 지키는 편.


감리회 계열 대학목원대학교채플 중 성만찬 부분을 촬영한 영상.

2.2.3. 성공회

2.3. 타 기독교 종파의 경우

2.3.1. 정교회

2.3.2. 가톨릭

2.4. 리마 예식서

세계교회협의회(WCC)에서는 1982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신앙과직제 위원회' 총회에서 리마 문서를 채택하였다. 리마 예식서는 이 리마 문서에 포함된 예전이다. 이 예식서가 나오게 된 배경은 ‘교회일치운동’에 대한 고민에 있었다. 개신교회를 비롯하여 가톨릭, 정교회 등으로 교회를 분열시킨 요인과, 이를 극복하고 ‘한 분 하나님에 대한 하나의 신앙’을 고백하는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예배의 모범’을 만들어 내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개신교의 예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가톨릭과 정교회 등 전례를 중시하는 교회들의 장점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신앙을 표현하는 방식으로서의 예배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리마 예식서’가 탄생하게 됐다는 것이다.

‘리마 예식서’는 그 형식에 있어서 정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요소들을 많아 채택했다. ‘개회의 예전’과 ‘말씀의 예전’, ‘성만찬의 예전’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예식서는, 각 부분마다 회중과 집례자가 서로 응답하는 형식을 채택함으로써 회중의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죄의 고백, 용서의 선언, 화해의 선포, 말씀 봉독, 신앙고백, 설교, 성만찬에의 참여 등 예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말씀 봉독에 있어서도, 설교의 본문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구약성서, 시편, 사도 서신, 복음서를 각각 채택해서 읽는다.

따라서 ‘리마 예식서’를 사용한 예배는 순서와 형식이 복잡하고 시간도 일반 개신교의 예배에 비해 오래 걸린다. 또 설교에 배당된 시간도 짧은 편이다. 여기에 반드시 성만찬이 포함되도록 구성돼 있다.

현재 각 개신교단의 교회 일치 운동 모임에서는 대부분 리마 예식서에 근거한 예배를 드린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0년 서울에서 열렸던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전(JPIC) 세계대회’의 개회예배가 이 예식서를 따라 드려졌다.

물론 각 교단별로 보수 진영에서는 이를 좋게 보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회중들의 참여가 많고 성찬식까지 포함된 예배라는 점에서 ‘그냥 보는 예배’가 아닌 ‘참여하는 예배’, ‘드리는 예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WCC를 비판적으로 보는 개신교 보수주의 입장에서는 종교개혁 이래 나름 전통으로 내려온 예배 방식을 크게 훼손한 다원주의 및 혼합주의(syncretism)로 보고 크게 경계하는 입장이며 리마 예식서의 정체라는 책도 펴냈다. 다만 신학적 논란과 별개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19] 절차가 매우 번거로운 건 사실이라서[20]친WCC 성향 교단에 속한 교회라도 정말 특별한 때 아니면 아래의 예식을 철저하게 따르지 않는다.

대략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21]
1. 개회 찬송(Entrance Psalm) 또는 시편 응답송
2. 인사(Greeting)
3. 죄의 고백(Confession)
4. 용서의 선언(Absolution)
5. 자비의 연도(Kyrie Litany)
6. 영광송(Gloria) - 교독이나 송영으로
7. 오늘의 기도
8. 구약성서 봉독(Old Testament)
9. 명상의 시편
10. 사도서신 봉독(Epistle)
11. "할렐루야" 영창
12. 복음서 봉독(Gospel)
13. 설교(Homily)
14. 묵상 기도(Silence)
15. 신앙고백(Nicene Creed)
16. 준비기원(Preparation)
17. 인사의 교환(Dialogue)
18. 처음 기원(Preface)
19. 삼성창(Sanctus)
20. 성령 임재의 기원(1) (Epiclesis 1)
21. 성만찬 제정사(Institution)
22. 기념사(Anamnesis)
23. 성령 임재의 기원(2) (Epiclesis 2)
24. 추모의 기원(Commemorations)
25. 마지막 기원(Conclusion)
26.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27. 평화의 인사(The Peace)
28. 분병례(The Breaking of the Bread)
29. 하나님의 어린 양(Lamb of God)
30. 성만찬에의 참여(Communion)
31. 감사의 기도
32. 폐회찬송(Final Hymn)
33. 분부의 말씀(Word of Mission)
34. 축복기도(Blessing)

2.5. 외국어 예배

한국의 일부 교회들은 외국인 신자들을 위한 외국어 예배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영어 예배가 주를 이루며 신자가 많은 중국어 예배가 있기도 하다. 대형교회를 제외하면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대학교 근처의 교회를 빌려 예배를 드리는 모양. 온누리교회, 정동제일교회, 삼일교회, 꿈의 교회 등에서 영어예배를 운영한다.

예배를 진행하는 교역자의 경우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외국인 목사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현지 언어를 잘 구사하는 한국인 목사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22] 예배의 보조는 해당 교회 소속 한국인이 담당하는데, 영어를 어느 정도 잘 구사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외국인 예배는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참석할 수 있으며, 보통 영어를 공부하려는 한국인 신자들이나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는 재외동포 출신 신자들이 많이 간다. 나름 참석자들의 수요가 꾸준하다고 하는데, 영어 성경인 NIV가 국내 서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러한 수요의 이유를 예상할 수 있다.

다만 외국어 공부를 위해 외국어 예배를 나가는 건 아주 초급이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 교역자가 한국인인 경우 올바른 외국어와 발음을 구사한다고 보기 어렵고, 중국계(중국인, 대만인, 홍콩/마카오인, 싱가포르인 등) 사람들이 모이는 중국어 예배처럼 통일된 언어가 아닌 영어예배처럼 비영미권 사람들도 오는 곳에서는 개개인의 언어적 역량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보장이 없어 체계적인 영어공부를 하긴 어렵다.

2.6. 온라인 예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예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유튜브에서의 기독교 컨텐츠의 수요가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유튜브상에는 건전한 설교 못지않게 자극적인 내용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불건전한 기독교 컨텐츠들이 널려있는데, 이 때문에 애초에 이상한 데에 빠지지 않으려면 확실히 검증된 기독교 관련 채널 이외에는 안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온라인 예배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집에서 대충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3. 여담

4. 관련 문서


[1] 이 또한 11세기 중국의 신당서에도 등장하는 오래된 한자어다.[2] 물론 "가능한 한 이런 식으로 예배하라" 정도로 제시된 모범예시의 뉘앙스이지, 가톨릭이나 성공회의 전례 양식과 같은 강제성은 없다.[3] 제목이 성공회공동기도문(Book of Common Prayer)와 비슷하다. 공동기도문 문서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공동기도문은 단순히 성공회의 기도문들을 모아놓은 문서가 아니라, 성공회에서 쓰이는 모든 전례들에 대한 문서이다. 당연히 성공회 예배(감사성찬례)의 형식과 순서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장로회의 Book of Common Order(공동예배규범)와 대칭이 되는 위치에 있게 된다. 스코틀랜드의 국교인 스코틀랜드 장로회로서는 역사/문화적으로 수백년에 걸쳐 경쟁관계에 있었던 잉글랜드의 국교(성공회)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4]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동교회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교환 예배. 두 교회는 2000년 6월부터 매년 성령강림주일에 상호 교환예배를 드리고 있다.[5] 반대로, 스트라스부르예전자비송 등 전통적으로 쓰이던 기도문이 허용되는 형태였다.[6] 나무위키 내에서 변경예배란 단어로 칭하는 형태.[7] 묵도라고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으로 '묵상' 혹은 '묵상기도'가 맞다.[8] 주일오전예배, 1부예배 등. 초등부나 중등부, 고등부같은 별개 예배로 드리는 경우는 해당 예배들 포함.[9] 주일오전예배, 1부예배 등. 초등부나 중등부, 고등부같은 별개 예배로 드리는 경우는 해당 예배들 포함.[10] 성도의 가족이나 친지의 결혼, 부고, 출산, 개업, 이사, 입원 등.[11] 다른 부분은 모두 동일하지만 이 부분만 '가정과 산업과 후대 위에 영원토록' 등으로 바꿔서 축도하기도 한다.[12] 주기도문이 가사인 찬송가.[13] 글로리아. 한국 천주교에서는 대영광송이라 한다.[14] 거룩하시다.[15] 한국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번역한다.[16] 다만 성경봉독을 구약-서신서-복음서 3번 하는건 어떤 상황에서든지 꼭 지키는 편이다[17] 다만 다른 국가의 루터교회 역시 성모송을 안부르는 경우가 분명히 있으며, 부르는 경우에도 누가복음에 언급된 구절만 부른다.[18] 원래 감리회와 성공회 저교회파는 성공회 내에서 같은 목소리는 내는 부류였다. 이후 그들 가운데 성공회를 나온 사람들이 감리회를 세우고, 성공회에 남은 사람들이 저교회파가 된다.[19] 중형 교회 이상부터는 각 예배의 간격이 90~120분 정도인데 이 예식서를 따라서 예배한다면 목회자의 휴식시간이 절대로 보장되지 않는다.[20] 특히 성찬식이 가장 번거롭다. 미자립교회라면 인원이 적으니 문제가 없지만 중형교회 이상부터는 비용이나 시간 때문에 성찬식을 매번하는게 어렵다.[21] 성공회 감사성찬례 1형식과 많이 닮아있음을 알 수 있다. 리마 예식서를 만들 때 성공회 측에서 많은 참여가 있었고, 최근 성공회의 감사성찬례의 형식이 개정될 때 리마 예식서의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서로서로 영향을 준 셈.[22] 외국인 목사들은 대부분 미국 출신이다.[23] 성공회에서는 천주교와 거의 같은 조건으로 허용하나, 거의 하지 않는 추세이다. 다시 말하자면 제사를 지낼 수도 있다.[24] 죄명은 '장례식등방해죄'지만 예배, 설교 등 종교적 행사를 방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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