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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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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의사항3. 치료제 종류4. 치료제의 효능/필요성5. 치료제 외의 치료방법6. 기타

1.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 방법에 관한 문서.

2. 주의사항

가장 확실한 것은 복수의 국가 질병통제기관이 직접 브리핑을 열고 공인하는 백신, 치료제, 치료방법, 예방방법뿐이다.

약의 처방은 반드시 전문가의 소견을 구하자. 모든 약은 섭취 방법이나 시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효능을 가진다.[1] 특히 내복약은 복용량에 따라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게다가 정확한 데이터가 도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동정적으로 급하게 실험되고 있는 약물들이 많으므로 의사의 정확한 처방 없이 개인이 직접 아래에 언급된 약물을 임의로 복용하거나, 주변에 치료약으로 알리는 행위는 하지 말자.

많은 국내외 언론들이 확실하지 않은 연구자료를 (peer-review 되지 않았거나, 임상 전 단계이거나, 무작위검정이 되지 않았거나, 수치 데이터가 결여되었거나) 과장하거나,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어 보도하기도 한다. 이에 휘둘리지 말고 질병통제기관의 공식 브리핑에서의 평을 확인하자.

심지어 전문가여야 할 일부 병원, 의원, 한의원, 약국, 건강보조식품 업체들이 불안감에 편승해 소위 '코로나[2] 예방 약물, 요법, 식품'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들은 방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농락하고,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수액주사, 마늘섭취, 진통소염연고, 중국식품배척, 베게, 정맥주사, 한약, 특산품, 막걸리, 녹차, 산소캔, 흙침대, 고춧대) (러시아 태극권 호흡법은 정신건강 개선 효과만큼은 학계의 입증을 받았다(...).) 세계 각국 정부 산하의 질병통제기관,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제약회사의 연구소, 세계적 명문대의 연구소에서도 발견하지 못한 예방법을 일개 개인-중소기업-지자체가 발견해 상품화까지 성공했다면, 전염병 속에서 인류를 구해 다음 노벨상을 싹 쓸어담고도 남을 일인데 고작 몇 푼 벌자고 학계에 발표 안 하고 장사나 하고 있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절대 속지 말자.

하지만 오미크론 이후 대부분 재택치료를 하게 되면서 확진자가 직접 치료를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022년 2월 기준으로 질병청에서는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의 경우 해열제나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

3. 치료제 종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치료/종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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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료제의 효능/필요성

2020년 6월 16일, 어린이 평균 입원일 10.4일, 평균 치료비 267만원으로 밝혀졌다. #
2020년 11월 4일, 어른 평균 입원일 13.2일, 평균 치료비 351만원으로 밝혀졌다.[3] #

1. 입원기간의 감소 - 국가(한국) 또는 개인(외국)의 재정부담을 줄인다.

2020년 3월 19일, 19일 동안 입원해 970만원의 치료비를[4] 전액지원 받은 사람이 나왔음에도, 국민 여론은 국가전액부담 원칙을 계속 선택하기로 한다.[5][6] # 2020년 10월 15일 기준, 한국의 국가가 부담한 입원비가 8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2. 중증환자의 감소 - 의료붕괴와 방역단계상향을 막아, 소상공인 및 국가경제를 살린다.

치료비가 크게 드는 중증환자의 수 자체를 줄이는 것이 국가(한국) 또는 개인(외국)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것이고, 치료제가 3일만 입원일을 줄여줘도 3일÷13일 즉 23%의 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7] 특히 한국은 '중증환자 병상의 부족'이[8],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3차 대유행부터 방역단계 결정의 핵심 이유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5차 대유행에 이르러서는 중증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도 2020년의 해외 국가들과 같은 "모든 확진자는 자가 치료가 원칙"이 된다.

5. 치료제 외의 치료방법

5.1. 대증요법

*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해열제와 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증상이 있을 때는 진통해열제와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세요.[9]
(2022년 2월 기준) 질병관리청에서 작성한 코로나 19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中 치료 안내 부분 #
대증요법이란 열을 낮춰주고, 가래를 줄여주고, 산소를 공급해주고 합병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등 환자의 자가 치유를 돕는 행위다. 치료제[10]는 선택사항이다.[1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치료제로 폐렴으로 넘어간 환자에게 스테로이드라는 명약을 찾아내면서 많은 중환자들이 죽지 않고 살아서 퇴원하고 있고 렘데시비르, 항체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 경증~중증까지 폭넓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가 쓰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제를 처방받는 것이 까다로운 편이고 부작용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따라서 감염된 사람들에게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항바이러스 등의 치료제의 투여 여부와는 별개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Symptomatic), 지지(Supportive) 요법(Therapy)도 많이 실행된다.[12] 병의 원인을 직접 제거할 수는 없으므로 그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시켜, 인체가 자연스럽게 맞서 싸울 면역 체계를 갖출 시간을 벌어주어 바이러스를 물리치게 만든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이처럼 면역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도 다수다. #

이는 일상적인 감기에 대한 치료를 할 때와 비슷한 방식이다. 물론 일반 감기보단 치사율이 높기에 모니터링하며 증상에 따라 약물, 산소 등 즉각적인 처치를 해주고 감염관리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는 점은 있다. 추가적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서는 시중의 다른 항바이러스제를 몇 가지 조합하여 투여해 보는 '칵테일 요법'을 쓰거나[13], 그 밖에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14][15] 그 외 다양한 치료제는 이 나무위키 문서와 같다.

5.2. 음압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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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인공호흡기, 에크모

코로나19로 인하여 중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 호흡이 어려워져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므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상태가 더욱 악화될 경우 체외막형 산화장치(ECMO - 에크모)를 사용하게 된다. 코로나19 중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코로나로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 뉴욕도 인공호흡기의 부족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3월 23일, 앞으로 누운 자세(prone position)를 유지한 채로 고유량(high flow) 비강 캐뉼라 산소투여를 할 경우 코로나19의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 높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 # # 이를 따른 결과, 4월 22일, 시카고 의대에서 인공호흡기의 삽관 대신 산소 비강 캐뉼라를 통하여 따뜻하고 습한 산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

2020년 3월 25일, 한국의 인공호흡기는 9823대, 에크모는 350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수용치를 넘어서는 대규모 감염이 일어나면 방어가 불가능함이 파악되었다. 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중 중증환자가 되는 비율은 약 3~4% 정도이므로, 중증환자가 위 수용치를 넘어서는 시점은 감염자가 25만명이 넘어서는 시점이다.[16] 이를 넘어서면 중증환자여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고, 이를 의료붕괴라고 말한다. #[17]

2020년 4월 1일, 에크모가 실제 생존률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2020년 4월 23일, 인공호흡기도 생존률을 엄청나게 올려주지는 못해, 뉴욕의 경우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중환자의 88%는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

5.4. 식품 및 보충제

일단 WHO는 공식적으로 식품 및 보충제는 '치료제/치료방법'이라고 명칭하지 않는다. # 하지만 미국 뉴욕 등 세계 다수 병원이 아래와 같은 식단 등을 제공한다. 염증 및 통증 완화,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되므로.

단백질: 감염병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위해 평소에 우유나 계란 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

아연(Zinc): 아연의 섭취가 코로나바이러스[18]의 RNA 복제 기전을 방해할 수 있다는 2010년의 연구결과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 클로로퀸이 세포막을 뚫고 아연을 운반하는 운반체(Ionophone) 역할을 하여 아연을 더 빨리 흡수하게 만든다는 연구가 있다. # 하지만 운반 외에는 효과가 없음에도 마치 치료효과가 있는 듯이 잘못 설명하는 뉴스도 다수 있었다. 클로로퀸이 사용중지된 현재, 그냥 아연 보충제를 먹도록 하자.

비타민 D: 기존 코로나(코로나19 아님), 즉 감기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면역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널리 알려져 있어, 코로나19에도 효과가 있으리란 추측이 있었다. 6월 23일, 영국 퀸메리대가 비타민D의 효과를 확인했다. 부족만큼 과잉도 좋지 않다고 경고했다. # 9월 7일, 미국 시카고대가 비타민D의 효과를 재확인했다. 부족한 사람은 감염률이 77%나 높다고. # 12월 23일, 미국 연구자-의사 1100명이 비타민D의 섭취를 공식 권고했다. 역대 감염자 중 80%가 비타민D 부족이라고. #

비타민 C: 면역물질 생성, NK세포 활성화, 염증 완화의 효과가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던 초기부터, 미국 및 중국 대형병원들은 입원자에게 하루 3-4회 비타민C를 투여해 왔다. 10월에 이르러 트럼프 대통령도 투여받았다. # 하지만 비타민 C에 대한 논문은 보이지 않고 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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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치료에 관련된 문서이므로, 예방(감염전) 증상(감염후) 관련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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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치료에 관련된 문서이므로, 항체보유 및 면역원리, 우려 및 논란 등에 대한 논의는 백신 관련 문서를 참고.


[1] 롱코비드 시국이 되면서 코로나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약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의사의 처방이 달라진다. 코로나 확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약을 처방하는 것은 아니다. 고위험군을 위한 처방약이 있고, 저위험군 처방약이 있다.[2] 코로나19라고 특정하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강화라고만 말해 허위사실유포 및 과대광고 단속을 피한다.[3] 대다수인 경증환자가 330만원, 중증환자가 1200만원, 위급환자가 7000만원이 든다고 한다.[4] 평균 치료비가 경증330만원, 중증1200만원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중증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5] 주사-솜 등 소모품비용 44000원만이 청구되었으나, 특별법에 의해 이것도 국가가 부담하며 0원이 되었다. 이 비용 중 대부분이 입원비 633만원이었다. 일반병실과 달리 음압을 써야 하고, 면적을 3배 이상 사용하며, 출입 의료진들의 특수장구류 탈착 비용도 들기 때문이다.[6] 2020년 10월 9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리고 그 치료비용이 화제가 되었다. 검사 10만원, 구급헬기 출동비용 4600만원, 앰뷸런스 출동비용 300만원, 치료제(렘데시비르) 360만원, 입원치료비 7200만원이 들었다. 쇼를 위해 동원되어 불필요했던 구급헬기 출동비용보다도 큰 입원비가 비용의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7] 거꾸로 말하면, 일일확진자 수가 이만큼 늘어도 방역단계 향상을 미룰 여력이 생긴다는 것이다.[8] 2021년 1월 15일, 질병청은 브리핑을 통해 중환자병상 218병상, 준중환자병상 147병상, 경증환자병상 14000병상이 사용가능하다고 밝혔다. #[9] 단,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60세 이상 및 50세 이상 기저질환·면역저하자)은 항바이러스제(먹는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음.[10] 사용승인 및 임상단계.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11]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치료제도 전면 무료화한다. 환자 의료보험비 대부분이 '입원비'이므로, 환자들이 망설임 없이 모두 치료제를 받게 되면 오히려 의료보험비가 줄어든다는 논리다. (2021년 1월 12일) 치료제 대량생산이 안 되어 수백만원대가 된 미국, 대량생산이 돼서 수천원대지만 부작용이 심각한 일본 파비피라비르와 달리, 한국은 안전+대량생산을 갖췄기 때문에 가능한 접근이다. 꼭 셀트리온을 염두에 둔 정책은 아닌 것이, 실제로도 2021년 1분기 셀트리온 외의 국내 제약사들도 줄줄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12] 이는 사이토카인 폭풍 발생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13]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 기전과 항바이러스제의 작용기전을 감안하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14] 항생제는 진핵생물인 인간과 달리 원핵생물이고 세포벽이 존재하는 세균의 특수한 구조(세포벽, 인간과 다른 세균의 리보솜, DNA polymerase 등)를 특이적으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균에게만 효과가 있고, 바이러스에게는 효과가 없다. 그마저도 특정 종류의 세균에게는 효과가 없는 등 한 항생제가 모든 세균을 죽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다.[15] 그럼에도 항생제(퀴놀론 계열 ex. 레보플록사신)를 2차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을 막기 위해서이다 앞서 말한 항생제 계열은 우리몸의 면역기능을 일정 부분 조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잉 면역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 바이러스인데 왜 항생제를 사용하는가에 대한 의문에 답을 할 수 있다.[16] 물론 누적 감염자 수가 아닌 현재 치료중인 감염자 수이다.[17] 한국의 25만 명은 인구의 0.5%다. 수천 명 감염도 난리법석(?)인 한국에겐 많아 보일지 몰라도, 2020년 겨울 대유행에 유럽~미국의 인구 3~6%가 '감염 상태'다. 서구의 의료붕괴를 체감할 수 있다.[18] 코로나 19가 아닌,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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