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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치료/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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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사용 승인, 해외 사용 승인
1.1. 정제형 치료제
1.1.1. 팍스로비드 (미국 화이자)1.1.2. 라게브리오 (미국 MSD, 리지백바이오)
1.2. 주사약 치료제
1.2.1. 렘데시비르 (미국 길리어드)1.2.2. 악템라주 (미국 로슈, 대한민국 중외제약)1.2.3. 항체 치료제
1.2.3.1. 렉키로나주 (한국 셀트리온제약)1.2.3.2. 이부실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2. 대한민국 사용 미승인, 해외 사용 승인
2.1. 정제형 치료제
2.1.1. 아쯔푸정 (중국 허난전스바이오테크)2.1.2. 파비피라비르 (일본 후지필름)2.1.3. 사비자불린 (미국 베루)2.1.4. 조코바 (일본 시오노기 제약)2.1.5. 셴눠신 (중국 심시어제약)2.1.6. VV116 (중국 상하이 약물연구소)
2.2. 주사약 치료제
2.2.1. 덱사메타손 (인도 워크하트)2.2.2. 항체 치료제
2.2.2.1. 밤라니미밥 (미국 일라이릴리, 캐나다 엡셀레라)2.2.2.2. REGN-COV2 (미국 리제네론)2.2.2.3. 소트로비맙 (영국 GSK, 미국 VIR)2.2.2.4. BRII-196/198 (중국 칭화대학)2.2.2.5. 베텔로비맙 (미국 일라이릴리)2.2.2.6. 선코비르 (베트남 호치민민족의학연구소)
3. 임상단계의 치료방법
3.1. 치료제의 임상과 승인3.2. 나파모스타트3.3. 인플릭시맙3.4.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3.5. 인터루킨73.6. GLS-10273.7. 안트로퀴노놀3.8. 바리시티닙3.9. 빌로벨리맙3.10. 한의학/중의학/천연치료제3.11. 항체 치료제
3.11.1. 렌질루맙 (미국 휴머니젠)3.11.2. 기타 항체 치료제
3.12. 기타
4. 사용중지된 치료방법
4.1. 기타

1. 대한민국 사용 승인, 해외 사용 승인

1.1. 정제형 치료제

1.1.1. 팍스로비드 (미국 화이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팍스로비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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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국가 승인일 비고
미국 2021년 12월 22일 긴급승인
이스라엘 2021년 12월 23일 긴급승인
대한민국 2021년 12월 27일 긴급승인
영국 2021년 12월 31일 정식승인
캐나다 2022년 1월 17일 긴급승인
프랑스 2022년 1월 21일 긴급승인
유럽연합 2022년 1월 28일 긴급승인
싱가포르 2022년 2월 3일 긴급승인
중국 2022년 2월 12일 긴급승인

1.1.2. 라게브리오 (미국 MSD, 리지백바이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몰누피라비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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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국가 승인일 비고
영국 2021년 11월 4일 긴급승인
덴마크 2021년 12월 16일 긴급승인
미국 2021년 12월 23일 긴급승인
일본 2021년 12월 24일 긴급승인
인도 2021년 12월 28일 긴급승인
이스라엘 2022년 1월 2일 긴급승인
멕시코 2022년 1월 11일 긴급승인
대한민국 2022년 3월 23일 긴급승인
중국 2022년 12월 29일 조건부승인

1.2. 주사약 치료제

1.2.1. 렘데시비르 (미국 길리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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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국가 승인일 비고
미국 2020년 4월 29일
2020년 10월 22일
비상승인
정식승인
일본 2020년 5월 1일 특례승인
대한민국, 대만, 인도 2020년 5월 30일 긴급승인
유럽연합 2020년 6월 25일
2020년 7월 3일
조건부승인
긴급승인
캐나다 2020년 7월 3일 긴급승인

1.2.2. 악템라주 (미국 로슈, 대한민국 중외제약)

2020년 3월 3일, 중국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로슈사의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해왔다. 그러나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

2020년 4월 28일, 파리 대학병원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1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했을 때 악템라를 투여받은 환자가 중환자 병동으로 이동되지 않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중 대부분은 인공호흡기를 삽관하여 치료받거나 14일 후 사망에 이르렀으나, 악템라를 투여받은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해당 연구는 peer-review 되지 않았고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 원문 주소(현재 접속 불가) 해당 내용은 파리 대학병원에서 홈페이지에서 잠깐 공개되었으나 현재 접속이 불가능하여 확인이 어렵다.

현재 240명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검정을 포함한 2차 임상이 미국에서 진행 중이며 결과는 12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진행 중인 임상실험에 대한 내용은 약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약학도서관 악템라 임상실험 정보

2020년 7월 30일, 스위스 로슈의 관절염약 '악템라'(Actemra)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시행한 임상시험이 실패로 끝났다고 밝혔다. #

2021년 2월 11일, 영국 정부가 주도한 임상실험 '리커버리'에서 4% 정도의 치명률 감소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 결과가 다시 나왔다. #

2021년 7월 6일 IL-6 억제제인 토실리주맙 (tocilizumab)과 사릴2021-07-interl에서 연구결과를 통해 인공호흡기 장착 및 중증 감염 위험도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2년 3월 15일, 대한민국 식약처는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의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

1.2.3. 항체 치료제

파일:항체치료제 원리.webp

2020년 7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항체 치료제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하고, 그 항체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하여 항체를 대량 생산한 것이다. 항체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수급과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대량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생산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국내외 임상실험 등 현황

2020년 8월 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항체 치료제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대량생산한 항체 의약품으로 이를 환자에게 투약하면 인체에 들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결합한다. 이로 인해 더 이상의 세포 감염이 일어나지 않으며, 항체와 결합한 바이러스는 다른 면역세포에 의해 파괴되도록 하는 것이 원리이다. #
1.2.3.1. 렉키로나주 (한국 셀트리온제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셀트리온제약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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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승인국가 승인일 비고 임상 단계
렉키로나주 960mg
(CT-P59, CT-P63)
대한민국 2021년 2월 5일[1]
2021년 9월 17일[2]
치료목적 사용승인[3]
조건부 승인[4]
정식 승인[5]
2 (한국 등 4개국[6], 완료)
3 (한국 등 13개국[7], 완료)
2022년 2월 23일, 렉키로나주의 국내 신규 공급이 중단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렉키로나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한 약리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활성화 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3.2. 이부실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2020년 12월 26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런던대가 AZD7442라는 항체 치료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 2021년 3월 출시.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백신은 접종 후 적어도 1개월은 지나야 예방효과가 나는 것에 반해 항체 치료제는 즉각 예방효과가 난다. 또한 자연완치자의 항체보유 3~6개월, 백신의 항체보유 3~6개월에 비교할 바는 안 되지만, 항체치료제 또한 항체보유기간[8] 동안은 백신과 다를 바 없다는 설명.

2021년 12월 8일, 미국 FDA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사용을 승인했다. #

2022년 2월 14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정부에 이부실드 100만 도즈를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

2022년 2월 24일,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은 이부실드의 도입여부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2022년 5월 12일,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은 이부실드를 연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2년 6월 7일, 대한민국 정부는 이부실드 2만회 분 도입이 확정되었으며, 이중 5천회 분과 1만 5천회 분이 다음달과 10월달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

2022년 6월 14일,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2022년 6월 30일, 대한민국 식약처는 이부실드 2만회 분의 긴급사용을 승인하였다. #

2022년 7월 22일,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은 이부실드가 전국 200개 병원의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으며, 면역저하자 한정으로 투여대상이 결정됐다. #

2022년 7월 29일, 대한민국 정부는 다음달 8일부터 이부실드 처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

2022년 8월 8일, 대한민국 정부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한정으로 이부실드 처방을 개시하였다. #

2022년 11월 14일, 대한민국 정부는 이부실드 처방대상을 고형암, HIV, 류머티즘환자로 확대했다. #

2023년 2월 27일,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은 이부실드 처방대상자를 특정 항암제, 면역억제제를 투여중인 환자로 확대했으며 세포독성 항암제, 면역억제제로 치료받는 환자라면 치료제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상의가 판단해서 투여여부를 결정한다. #

2. 대한민국 사용 미승인, 해외 사용 승인

2.1. 정제형 치료제

2.1.1. 아쯔푸정 (중국 허난전스바이오테크)

2022년 7월 25일, 중국 의약품관리감독국은 중국의 첫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아쯔푸의 긴급사용을 승인하였다. #

2022년 8월 12일, 중국이 자체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아쯔푸의 판매를 시작하였다. #

2.1.2. 파비피라비르 (일본 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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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국가 승인일 비고
중국 2020년 2월 19일 정식승인
러시아 2020년 6월 2일 임시승인
인도네시아, 인도 2020년 9월 10일 정식승인

2.1.3. 사비자불린 (미국 베루)

2022년 8월 12일, 대한민국 식약처는 미국 베루사의 코로나19 치료제인 사비자불린의 사전검토에 착수하였다. #

2.1.4. 조코바 (일본 시오노기 제약)


ゾコーバ(S-217622)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복제 과정에서 사용하는 3CL 프로테아제 효소를 억제하는 프로테아제 저해제 계열의 약물로 2•3상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다.

2022년 2월 22일,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일동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경증, 중등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임상을 2b상과 3상으로 분리하는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

2022년 5월 18일, 시오노기제약이 대한민국 특허청에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상표명이 조코바(XOCOVA)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2022년 5월 19일, 시오노기제약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이 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것으로 나타났다. #

2022년 6월 22일,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서를 식약처와 후생노동성에 제출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2년 9월 16일, 일동제약은 핑안시오노기홍콩과 조코바의 한국 내 허가 교섭권 확보를 위한 1차 계약체결을 진행했다. #

2022년 11월 22일, 후생노동성은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개발한 조코바의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

2022년 11월 24일, 일본 정부는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내린지 이틀 만에 정식승인을 신청했다. #

2022년 12월 14일, 후생노동성은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100만 명분을 추가로 구매했다. #

2022년 12월 23일, 시오노기제약의 조코바가 중국 내 수입과 계약체결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2023년 1월 4일, 일동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엔시트렐비르)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

2023년 2월 15일, 미국 국립보건원은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정의 다기관 임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2023년 3월 15일, 식약처는 시오노기제약과 일동제약이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정의 국내임상 3상을 승인하였다. #

2023년 4월 14일, 시오노기제약은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타이완 규제당국에 제출했다. #

2.1.5. 셴눠신 (중국 심시어제약)

2023년 1월 30일, 중국 의약품관리국은 심시어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셴눠신의 사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

2.1.6. VV116 (중국 상하이 약물연구소)

2023년 1월 30일, 중국 의약품관리국은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 VV116의 조건부 사용승인을 결정했다. #

2.2. 주사약 치료제

2.2.1. 덱사메타손 (인도 워크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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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국가 승인일 비고
영국 2020년 6월 17일 긴급승인
일본 2020년 7월 22일 긴급승인
미국 2020년 7월 31일 긴급승인
유럽연합 2020년 9월 18일 정식승인

2.2.2. 항체 치료제

2.2.2.1. 밤라니미밥 (미국 일라이릴리, 캐나다 엡셀레라)
2020년 11월 9일, 미국 FDA는 미국 일라이릴리, 캐나다 엡셀레라가 함께 개발중인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LY-CoV555'(밤라니비맙)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에게 사용 승인했다. #

2020년 12월 22일, 일라이릴리-엡셀레라의 단일클론항체치료제가, 감염 열흘 이내 투여돼야 하고 입원 단계에선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치료제든 백신이든 그 목적이 중증환자 및 병상사용률을 줄이는 데 있는데, 이러면 국가의료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9]

2021년 2월 9일. FDA가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의 병용 요법을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

2021년 6월, 일라이릴리의 항체치료제가 변이종에 대한 효과가 떨어짐이 확인되었다.

2021년 7월, 밤라니비맙과 에테세비맙 (etesevimab)과의 병합 요법에서 고위험군에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었다. #

2021년 12월. 미국 FDA는 12세 미만에 일라이릴리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사용을 승인했다. #
2.2.2.2. REGN-COV2 (미국 리제네론)
2020년 11월 22일, 미국 FDA가 미국 리제네론의 REGN-COV2를 긴급 사용 승인했다. 칵테일 치료제로,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과 함께 항체 2종류를 넣은 방식이다. 미국 대통령과 뉴욕시장이 투여받았다. 다만 한국과 달리 양산체계가 아직 안 잡혔다고. #

2021년 4월 12일, 리제네론 치료제가 3상 실험에서 백신처럼 감염 예방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

2021년 6월,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더 이상 생산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2.2.2.3. 소트로비맙 (영국 GSK, 미국 VIR)
2021년 12월 2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미국 비어(Vir)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항체치료제 '소트로비맙'(Sotrovimab)(상품명은 제부디(Xevudy))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소트로비맙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승인하였다. #

2021년 12월 15일,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에 따르면 '소트로비맙'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델타 변이와 유사한 중화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2022년 1월 14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비어(Vir)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소트로비맙의 긴급사용승인에 근육주사 투여방식을 추가하는 수정을 요청한다는 취지의 신청서를 FDA에 제출했다. #
2.2.2.4. BRII-196/198 (중국 칭화대학)
2021년 12월 9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국은 칭화대학, 선전시제3인민병원, 브리바이오과학이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BRII-196과 BRII-198의 사용을 승인했다. #

2022년 7월 7일, 중국 브리바이오과학의 BRII-196과 BRII-198 치료제가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
2.2.2.5. 베텔로비맙 (미국 일라이릴리)
2022년 2월 14일, 미국 FDA는 일라이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베텔로비맙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60만 도즈를 구매했다. #
2.2.2.6. 선코비르 (베트남 호치민민족의학연구소)
2023년 4월 25일, 베트남 보건부는 자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선코비르의 유통을 최초로 승인하였다. #

3. 임상단계의 치료방법

3.1. 치료제의 임상과 승인

치료제 후보물질은 백신 후보물질보다도 훨씬 많아 임상에 돌입하지 않은 단신 뉴스까지 수백 종류에 달한다. 임상 2상에도 조건부 사용승인을 받아 유통되기도 하고, 임상 3상에도 효능이 없다고 결론 나 사용중지되기도 한다. 따라서 임상 3상이 출시임박을 꼭 의미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임상 단계가 아니라, (백신 현황 문서의 틀을 따라) 사용승인/임상단계/사용중지로 목차를 나눈다. 다만 백신과 다른 점은 기존에도 있던 약물의 재창출인 경우가 많아, 승인일-배포일-보급일의 구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2020년 7월 17일 뉴욕타임스는 유망한 치료제(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잠정적 치료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방식으로 치료법을 분류하였다. # 2020년 12월말 기준 영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현재 임상3~4상 단계인 치료제(drug)는 렘데시비르, 파비피라비르(브랜드명 일본 후지필름 아비간), 렌질루맙(미국 휴머니젠), 다파글리플로진(당뇨병 및 심부전약) 4종이다. 임상 3-4상 진행이 꼭 출시임박을 의미하진 않는다. 클로로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사릴루맙, 토실리주맙 4종은 3상까지 진행한 결과 사용중지가 결정되었다. #

뉴욕타임즈에서 현재 진행중인 치료제 임상이나 승인에 관해 꾸준히 정리, 업데이트하는 페이지가 있다. #(영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에서는 코로나19 임상시험포털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10]

세계 최대의 임상시험 관련 포털 clinicaltrials.gov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임상시험을 정리한 페이지가 있다. 치료제나 백신 등의 임상시험의 진행 현황이나 구체적인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2. 나파모스타트


2020년 5월 1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11]가 사람 폐세포 배양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000여 종의 후보 약물 중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고 한다. # 이는 이미 종근당의 '나파벨탄 (성분명: 나파모스타트, 정맥주사 형태)'으로 시제품이다. 대웅제약의 '호이스타 (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산염, 경구투여형 알약 형태)'도 유사 성분이다. 두 라이벌 제약회사는 즉각 코로나에 대한 임상에 들어갔다. 공교롭게 두 회사 모두 해외 임상을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협업을 선택한다.

2020년 11월 30일, 종근당이 러시아에서 임상2상 중간발표를 했다. (이후 임상3상을 마치면 완료) # 종근당은 한국,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 호주 등 총 7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중이며, 규모는 2,440명이다. #

2020년 12월 23일, 대웅제약이 임상2a상 중간발표를 했다. (이후 임상 2b/3상을 마치면 완료) 카모스타트는 바이러스를 직접 사멸시키진 못하지만, 세포진입을 막는 원리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 환자의 치료호전을 유의미하게 빠르게 해줬다고 한다. 즉 치료 촉진제인 셈.[12] # 대웅제약 역시 멕시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임상 2b/3상을 진행중이다.

2021년 1월 4일, 식약처는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과 렘데시비르를 병용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을 승인했다. 모집대상은 1,072명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시행,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앞의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b/3상과는 다른 시험이다. #

2021년 1월 14일, 종근당은 나파벨탄 임상 2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 2상은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10일간 환자 절반에게 나파벨탄을 투여하고, 나머지 환자에게는 기존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산소치료를 하는 표준치료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조기경보점수(NEWS)가 7점 이상인 고위험군 환자 36명에 대해 나파벨탄이 표준치료군 대비 뛰어난 증세 호전·회복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13] 종근당에 따르면 나파벨탄을 투약한 10일간 이들 고위험군 환자 중 61.1%가 증상 개선율을 나타냈다. 반면 표준치료군의 증상 개선율은 11.1%에 그쳐 나파벨탄 투여군의 증상 호전율이 6배나 높았다. 특히 나파벨탄 투여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상 개선 비율이 한층 높아진 점도 주목된다. 전체 임상 기간인 28일 동안 나파벨탄을 투약한 중증환자 중 증상이 개선된 비율은 94.4%에 달했다. 같은 기간 표준치료군 환자들의 증상 개선율은 61.1%였다. 회복까지 걸리는 기간도 나파벨탄 투약 환자들은 평균 10일이었고, 표준치료군은 14일이었다. 이와 관련해 종근당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투여한 결과, 표준치료군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 2.9배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나파벨탄 투약 환자 중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지만, 표준치료군에서는 증상이 악화되면서 사망한 사례가 4건 발생했다. #

2021년 1월 22일, 식약처는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에 대하여 노출 후 예방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 간단히 말해 "타미플루처럼 쓸 수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대상자는 1,012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대상자이며, 자가격리 시점에서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된 사람이다. 사흘간 1일 3회, 1회 호이스타정 1알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중눈가림 무작위 위약대조 형식으로 시험한다. 여기서 임상 결과가 좋을 경우 최초로 예방에 사용하는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임상은 진행중이다. #

2021년 3월 8일, 종근당이 식약처에 나파벨탄의 조건부 승인 및 임상 3상 승인을 식약처에 동시 신청했다. 국내 임상 3상은 고위험군 및 중증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10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2021년 3월 17일, 식약처는 종근당의 나파벨탄의 조건부 승인을 불허했다. 식약처는 검증 자문단이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검토한 결과, "2상 결과만으로는 이 약의 치료 효과를 인정하기 충분하지 않다"라며 "치료 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라고 밝혔다. # 이후 4월 15일, 식약처는 종근당의 나파벨탄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 임상 3상은 58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으로 시행되며, 국내 대상자는 50명이다.

2022년 1월 28일,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영국 켄트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보다 높게는 약 50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보다는 장세포에서 약 2배의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2022년 4월 22일, 종근당은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

3.3. 인플릭시맙


2020년 4월 9일, 영국 옥스퍼드대 마크 펠드만(Marc Feldmann) 박사와 버밍엄대학병원은 의학학술지 란센(The Lancet)에 자가면역치료에 쓰이는 TNF-α억제제를 치료제로 이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 혈액-조직에 염증을 증폭시키는 TNF가 존재하고, 이것이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을 유발한다. 따라서 TNF를 타깃하는 것이 증상을 직접 없애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봤다. 현재 임상 중.

2020년 6월 23일, 이탈리아에서 궤양성대장염을 앓아 입원한 환자가 병원 내에서 코로나19도 걸리게 되어 폐렴 증상으로 인공호흡기를 달게 되었다. 그런데, 염증성 장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투여받은 셀트리온의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에 의해 코로나19도 완치하고 자가호흡이 가능해지며 퇴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지안피에르 마네스 의사는 자가면역치료가 코로나19에 효능이 있으리란 기존 영국 연구의 추측에 근거를 더했다며, 소화기계 의학저널 거트(gut)에 이 사례를 게재하였다.

2020년 8월 20일, 한국 셀트리온과 영국 인트랙트파마와 경구용(알약)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21년 하반기 중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임상1b/2a상을 시작할 예정. #

2020년 10월 16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에서는 ACTIV(Accelerating COVID-19 Therapeutic Interventions and Vaccines)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입원한 성인에게 3가지 면역조절 약물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NIH에서 선별한 약물은 얀센(Janssen Phamraceuticals)의 ‘레미케이드(Remicade, 인플릭시맙)’, BMS의 ‘오렌시아(Orencia, abatacept)’, 애브비(Abbvie)의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이다. 세 약물 모두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3.4.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


2020년 5월 4일, 말라리아 치료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쓰면 부정맥 발병의 위험이 생긴다는 하버드 의대의 우려가 있었다. # 예컨대 같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은 현재 치료제로서 금지되었다. 반면 에볼라를 연구해온 연구자들은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고 계속 주장한다. 2021년 1월, 영국의 Sanjeev 박사 연구팀도 Repurposing Antimalarials to Tackle the COVID-19 Pandemic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등재함으로써 피라맥스의 항바이러스 기전과 항염증 기전을 입증하였고, COVID-19 중증까지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2020년 6월 22일, 한국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성분명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가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2021년 6월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에서는 2021년 4월 임상 2상 종료 예상) 현재 76명의 환자가 투약완료되었으며 110명까지 확대모집중이다. 환자모집속도가 빠르기에 임상기간의 연장 없이 4월에 임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신풍제약 측에서 밝혔다. 신풍제약홈페이지의약품안전나라기사

신풍제약은 2021년 4월에 임상 2상 대상자의 추적관찰을 완료하고, 현재 데이터 분석 단계라고 밝혔다. 임상 2상은 남아공 임상 n=50, 국내 임상 n=114, 총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3.5. 인터루킨7


2020년 8월 10일, 식약처는 한국 제약사 제넥신의 항암제 약물재창출 GX-I7(NT-17)(성분명 인터루킨7)[15]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임상 1b상을 승인하였다. # 제넥신의 미국소재 관계사 네오이뮨텍을 통해 미국에서도 임상이 진행중이다. #

2020년 8월 27일, 영국 레브이뮨이 인터루킨7의 코로나19 중증환자 대상 안전성-효능을 확인했다.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T세포가 감소하며 치명률이 높아지는데, 인터루킨7은 기존 항암과정에도 쓰여온 T세포를 늘려주는 유일한 약물이었고, 코로나19의 경우도 통한다고. #

2020년 12월 30일, JW중외제약 또한 항암제로 자사 내부에서 개발하던 신약 CWP291(성분명 추가 바람)를 코로나19 치료제 용도로 실험에 들어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동물실험(임상 전) 결과 렘데시비르보다 효과가 좋았다고 발표했다. #

3.6. GLS-1027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중증 폐질환을 방지하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S-1027’이 동물실험에서 남아공 변이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6월 30일 밝혔다. GLS-1027은 작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아 미국, 푸에르토리코에서 연구가 시작됐다. 현재 피험자 모집 중이다. 북 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에서도 임상을 착수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지난 2월 식약처에도 임상 승인을 신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감염 확진자들이 자가 격리 중 매일 GLS-1027을 캡슐로 복용해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방지하고 중등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

3.7. 안트로퀴노놀


안트로퀴노놀은 대만에서 자생하는 버섯 중 하나인 '안트로디아 캄포라타'에서 추출한 유비퀴논(동식물에 존재하는 퀴논 화합물)이다. #
2021년 7월 5일 대만 식품의약국은 대만국립대병원이 신청한 경증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안트로퀴노놀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

3.8. 바리시티닙

바리시티닙은 면역 및 염증반응에 관련된 효소인 야누스키나제를 억제하여 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 및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면역억제제이다.
2022년 1월 13일, 세계보건기구 자문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중증 환자에게 관절염 치료제 바리시티닙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할것을 권고했다. #

3.9. 빌로벨리맙

2022년 7월 27일, 독일 인플라Rx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인 빌로벨리맙을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빌로벨리맙은 지난 3월달에 발표된 임상 3상 데이터에서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평가변수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지만, 회사는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결정했다. #

3.10. 한의학/중의학/천연치료제

과거에도 중서협진[16]에 대한 유효성에 대한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던 만큼[17], 이번에도 평가는 논문이 나온 뒤 논하는 게 합당하다. 다만 중의학 신뢰성이 바닥이기로[18] 악명이 높아, 중국 밖에서 동일 연구의 후속 연구가 나온 뒤에야 신중히 받아들여야 한다.

2020년 1월 29일, 중국 보건당국은 SARS 집단감염 때와 마찬가지로 감염병 진료 경험이 풍부한 중의사 100여 명을 후베이성에 파견하였다. #

2020년 1월 31일, 솽황롄(双黄连)[19]이 코로나19 억제효과가 있다고[20] 관영언론에 보도되어[21] 품귀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다음 날 새벽 딩샹이셩(丁香医生)[22]에서는 억제와 예방은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건강한 사람에게 아무 쓸모가 없고, 임상 실험단계라고 논란을 진화했다. #

2020년 2월 22일, 중국 보건당국이 발표한 진료지침(제6판)에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淸肺排毒汤)이라는 처방을 1처방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경증~중등도 감염 상황에 광범위하게 투약 중이다. 이전에도 급성 호흡기 질환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된 처방을 조합한 것이다.[23]

2020년 3월 9일,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전화를 통한 치료 상담과 한약 처방 등을 시작했다. 3월 31일, 대한한의사협회는 전체 확진자의 10% 정도가 전화상담하는 등 수요가 폭증해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서울로 확대 이전하였다. #

2020년 3월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팀장인 중난산(钟南山) 공정원 원사가 연화청온교낭(連花清瘟膠囊/连花清瘟胶囊)이라는 SARS 때 효과가 인정된 한약의 효과를 보고했다. 중국 내 저널이 아닌 해외 저널이라, 정부는 이 연구를 인용해 중의학이 효과적이란 근거로 사용하고 있다.[24] #

2020년 5월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대학, 군사과학원 공동 연구팀이 감초(甘草)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

2020년 12월 30일, 경희대학교와 제약사 제넨셀을 인도에서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담팔수(膽八樹)를 원료로 한 치료제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2022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과 홍콩에서 코로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중국 전통 의약품 3종을 소개했는데 롄화칭원(연화청온, 连花清瘟), 진화칭간(금화청감, 金花清感), 쉬에비징(血必净, 혈필정)이다. 이중 롄화칭원과 진화칭간은 처방전 없이 살수 있으며 쉬에비징은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이다 .무작위 대조실험을 통해 사스 및 독감 바이러스와 관련된 증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부작용은 팽만감, 설사 및 발진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양약은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삼지만 한의학은 바이러스에 대한 몸의 저항력을 조절하여, 감염 시 몸이 쉽게 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하며 주요이점은 약초가 수천년간 사용되어 돌연변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의학과 의학의 조합을 권장한다.#

3.11. 항체 치료제

3.11.1. 렌질루맙 (미국 휴머니젠)

2020년 4월 15일, 미국 휴머니젠의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렌질루맙(Lenzilumab)이 미국 FDA의 임상 개시 승인을 받아, 5월 6일 첫 환자에게 투여하였다. #

2020년 11월 6일, 미국 휴머니젠의 렌질루맙이 임상 3상 결과 37%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 11월 16일, 한국의 케이피엠테크-텔콘RF제약이 렌질루맙의 한국에서의 임상3상을 도입한다. #

2021년 9월 9일, 미국 휴머니젠의 렌질루맙이 FDA 긴급사용승인을 데이터 부족을 이유로 받지 못 했다. 이에 휴머니젠은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3.11.2. 기타 항체 치료제

2020년 12월 27일, 러시아도 단일클론 항체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

2021년 7월. 독일 괴팅겐의 막스 플랑크 생물물리학 화학 연구소와 괴팅겐 의대 연구팀이 알파카에서 찾아낸 나노 항체를 통해 코로나 19 치료제 후보 물질을 개발했다. #

3.12. 기타

2020년 2월 2일, 이집트 카이로대학의 압도 엘피키 박사팀은 C형 간염 치료제인 소포스부비르(Sofosbuvir)가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RNA 중합반응을 방해하는 원리. # 7월 13일, 영국 리버풀대학이 소포스부비르와 함께 다른 C형 간염치료제 다클라타스비르(Daclatasvir)과 혼합해서 3명에게 임상한 결과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

2020년 3월 30일, BCG 예방접종(흔히 한국에는 '불주사'로 알려져 있다.)이 코로나19에 대한 치사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당 한국기사는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일단 해당 내용은 medrxiv에 공개되어 peer-review되지 않은 연구결과이며. 실험 없이 통계적인 추측만 통하여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medarxiv 원문(영문) 실제로 읽어보면 내용이랄 것이 BCG 예방 접종 받은 국가들의 코로나19 사망 수가 미접종 국가보다 적다는 것이 전부이다. BCG 예방접종률이 국가 간 의료서비스의 질을 나타낼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로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별도의 추가 연구 없이는 아직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다.

2020년 5월 2일, UAE 연구진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 대신 코로나19 치료기간을 단축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2020년 6월 11일, 중국에서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치료제인 GC376 약물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하지만, 임상실험에서 효과적일지는 아직 모른다. #

2020년 7월 4일, 일본은 슈퍼컴퓨터 '후가쿠'(富岳)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수십 종을 발견했다. #

2020년 7월 6일, 미국 남플로리다대학에서 X선 결정학 (X-ray crystallography) 및 다른 방법을 이용해 코로나19와 잘 결합할 수 있는 약물 후보를 4가지 선정했다. # C형 간염 치료제로 이미 승인 받은 보셉프레비르 (Boceprevir), 동물에 생기는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376, 암 치료제 등으로 개발했던 Calpain inhibitors II 및 XII이 오른 상태이다.

2020년 7월 17일, 미국 뉴욕타임스는 (위 문서에 정리된 물질들 외에) 리지백바이오테라퓨닉스의 EIDD-2801(독감 치료용 경구용 항 바이러스제), 가짜 단백질수용체(ACE2) 유인법 등도 '잠정적인 치료제'로 분류하였다. # 세포·동물실험에선 희망적인 결과가 나왔으나 임상시험은 실시되지 않은 경우, 실험별로 결과가 달라 추가 정밀연구가 필요한 경우 등에 해당하기 때문. 2020년 말 기준 이 두 방식은 후속 보도가 없다.

2020년 8월 27일, 영국 국립가속기연구소의 다이아몬드 라이트 소스의 데이브 스튜어트 교수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대만의 연구팀과 함께 Electron Bio Imaging Centre (eBIC)라는 기법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화할 새로운 수용체에 주목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

2020년 10월 12일, 홍콩대 룬밍 왕 교수 연구진은 위궤양과 세균성 감염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라니티딘 비스무스 구연산염(RBC)을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에 투약한 결과 폐 속 바이러스 양이 10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2020년 12월 11일, 대한민국의 영남대학교 이진태 박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조규형 박사, 한국과학기술원의 함정엽 박사, 김태정 박사 등 연구진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시험관 실험을 통해 대마초의 카나비노이드 성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을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의 복제 시스템(주 프로테아제)을 무력화하는 동시에, 카나비노이드 수용체 CB2에 작용하여 염증 반응물인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을 없애므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논문이 동료 과학자들의 검토를 통과해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실렸다는 사실을 데일리홍콩이 최초 보도하였다. #

2021년 1월 8일, 전 세계 15개국 3,9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련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리맵-캡'(Remap-Cap) 연구팀이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2종이 코로나19 중환자 사망률을 24% 낮춰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

2021년 1월 25일, 통풍 치료제 콜키신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의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이 약이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으면 최초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된다. 연구진은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 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눠 한쪽은 3일간 0.5밀리그램 콜키신을 하루에 두 번 복용하고 이후 27일까지 하루에 한 번 복용토록 했다. 다른 그룹은 같은 기간 가짜약을 먹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콜키신 복용 그룹은 입원 위험은 25%, 사망 위험은 44% 줄었다. 인공호흡기 사용은 50%까지 낮췄다. #

2021년 1월 29일,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등이 참여하는 일본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에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 작용을 막는 화합물의 유효성이 확인된 것에 착안해 같은 작용을 하는 화합물을 인공적으로 400종가량 만들어는데 이 과정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이는 2종의 화합물 찾아낸 뒤 각각 'GRL1720'과 'GRL2420(5h)'이란 이름을 붙였다. #

2021년 2월 9일, 노스캐롤라이나 의대 연구팀이 새로운 항바이러스 물질을 보고했다. #

2021년 2월 22일, 협심증 약물로 승인 받은 베프리딜(Bepridil, 상품명 Vascor)이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2021년 2월 26일, 코로나 19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스타틴 (statin) 계열 약물을 복용한 사람에서 사망률이 50% 정도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2021년 4월 22일, 한국 유나이티드제약이 2021년 5월 임상1상 완료, 2021년 6월 임상2상 예정임을 밝혔다. 비강형 치료제로, 200-300$의 저렴한 가격을 목표. #

2021년 5월.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의 과학자들이 SARS-CoV-2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과 결합할 수 있는 두 종의 렉틴(lectin)을 발견했다. # CLEC4G, mCD209c라는 두 가지 후보 물질이 나온 것이다.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같은 흔한 진통제가 코로나 19의 경과를 더 나쁘게 만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백신이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4. 사용중지된 치료방법

===# 클로로퀸 #===
말라리아 약으로도 쓰이는 클로로퀸(Chloroquine)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25]의 생체 내/외 연구상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 시켰다는 연구가 있고, 코로나19 관련하여 생체 외 실험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효과적으로 억제 시켰다는 연구가 있다. 하지만 클로로퀸은 심장 등 순환계에 부담을 주고, 코로나19도 심장마비 등 순환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례가 관측되면서, 클로로퀸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의사도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는 클로로퀸이 유통되지 않으므로, 대신 성분이 비슷한 히드록시클로로퀸 400mg 을 단독으로 하루 1회 투여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클로로퀸의 입수가 어려울 때 히드록시클로로퀸을 사용한다.

2020년 3월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약에 대한 극찬을 하면서 임상 투입에 들어간다고 발언했다. # 다만 그만큼 부작용도 만만찮게 크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클로로퀸을 투여한 환자가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었으나 이는 오보로 밝혀졌다. # 이 기사는 클로로퀸이 포함된 화학성분 가루를 복용하다 사망한 케이스다.

2020년 3월 29일, 프랑스에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으로 치료한 결과 수십 명의 환자가 호전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디디에 라울(Didier Raoult)이라는 학자가 마르세유에서 진행했는데, 문제는 실험군이 매우 제한적이었고 그나마도 실험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실험군이 총 80명 밖에 되지 않았고, 그나마도 그중에 46명만 기저질환자였다. 따라서 어떻게 실험을 하더라도 높은 확률로 상태 호전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

2020년 3월 30일, 미국 FDA에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치료제로 긴급승인을 받았다. #

2020년 4월 10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약한 181명의 환자를 추적해본 결과 코로나19에 대해 약효가 없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medrxiv에 발표되었다. 해당 내용은 아직 peer-review 되지 않았다. # 그리고 오히려 사망률만 높였다고 한다. # 4월 16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연구결과가 다른 연구팀에서 발표되었다. #(영문)[26]

2020년 5월 14일, 미국 내과학회가 치료제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2020년 5월 26일, WHO도 실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 6월 4일, WHO가 실험을 재개하기로 했다. # 똥개훈련(...)

2020년 6월 2일, 예전에도 클로로퀸을 독감에 사용한 적이 있는데, 실험상태(in vitro)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여 모두 기대하였으나 정작 실제 투여(in vivo)에 대해서는 별로 큰 효능이 없어 무산된 적이 있다는 기고문이 실렸다. 즉 너무 신뢰하지 말라는 것. #

2020년 6월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허용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유사약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긴급 사용을 취소했다. #

2020년 9월 30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치료제로도 효과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 이버멕틴 #===
2020년 4월 3일, 이미 시판되고 있는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이 48시간 안에 코로나19를 사멸시킨다는 내용의 연구가 호주에서 기고되었다. 해당 논문 링크 하지만 링크된 논문이 직접 말하듯, 문제는 아직 결과가 실험실 환경(in vitro)에서만 재현되었을 뿐, 생체 투여(in vivo)에서 같은 결과를 재현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 앞으로 구술할 많은 신약들에게도 비슷한 표현을 사용하겠지만 신체는 복잡한 기전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실험환경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내놓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27] 또한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 본인들의 의견에 따르면 실험에 사용한 투약 농도가 다르고 사람에게 같은 농도로 투약했을 때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급한 사용에 주의를 촉구했다. # 일단 뉴질랜드에서는 사용을 거부했으며 # 국내 방역당국에서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다며 사용을 보류하기로 했다.

2020년 4월 7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동정적 사용을 허가하자고 공식언급해 엄청난 주목을 끌었다. #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도 허가하자고 거들었다. 하필 이버멕틴이 약사 처방 없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국내에서도 구충제를 대거 남용하는 사례들이 속출하였다.

2020년 5월 25일, 호주 모나시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브로워드 헬스 메디컬 센터, 방글라데시 의과대학에서 임상 결과 (1상으로 추정) 효과를 입증했다. 하지만 다른 약과 병용 시 간손상-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있어, 임상 2상으로 진행이 필요하다. #

2020년 9월 22일, 일본 기타사토대학교는 24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으로 추정) 결과를 2021년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애초에 이버멕틴이 노벨생리의학상 오오무라 사토시가 개발한 약품이라, 일본이 자존심을 건 모양새. #

그러나 브라질에서 치료제로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비롯한 말라리아 치료제와, 이버멕틴과 같은 구충제를 사용한 결과 외려 사망자 수가 더 늘었다(...)고 발표가 났다. 뒤이어 미국의 유명한 제약사 머크에서도 이버멕틴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발표해, 일본의 자존심은 완전히 산산조각난 꼴이 되고 말았다. #

2021년 중순, 미국 현지에서 이버멕틴을 비타민 마냥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약국에서 이버멕틴이 불티나듯 팔려나가고 재고가 떨어지자 동물용 이버멕틴을 구입해 복용하는 등 위험천만한 짓을 하다가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이 되자 CDC가 공식적으로 이버멕틴을 코로나 19의 예방 혹은 치료용으로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권고문을 게시했으며, 미국식품의약국도 이버멕틴을 코로나 19 예방 혹은 치료용으로 복용하지 말라고 경고문을 게시했다.

2021년, 10월 캐나다에서도 다니엘 나가세(Daniel Nagase)라는 의사 역시 이버멕틴으로 3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다고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해당 의사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캐나다에서 백신으로 인한 사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또 다른 가짜뉴스를 퍼뜨렸다.#
===# 클레부딘 #===
2020년 4월 14일, 부광약품은 기존 간염치료제로 쓰던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국내 최초로 임상2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대조군으로 쓰였던 약물 클로로퀸이 사용중지판정을 받아 임상2상 종료시점이 2021년 1월로 늦춰졌다. 다른 치료제들이 경증에 효과를 보는 반면, 레보비르는 유일하게 중증환자 치료용으로 연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의 환자 80%가 경증, 20%가 중증이므로 중증 치료만으로도 큰 시장이다. 10월 30일의 정리기사

2021년 9월 30일, 임상2상에서 위약대비 레보비르 캡슐의 치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입증하지 못하여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추가적인 개발을 포기했다. #

===# AT-527 #===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바이러스 RNA 중합효소를 방해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이다. 현재 3상 임상실험을 진행중이며 결과는 이르면 연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1년 10월 19일 아테아 파마슈티컬스가 공개한 임상 2상 시험 결과에서 바이러스 양의 감소가 시험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에 따라 로슈와 아테아 파마슈티컬스 양사는 일차적인 시험목표 및 충원 대상 환자그룹 등 임상 3상 시험의 내용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2022년 하반기경에 이를 위한 시험 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11월 16일, 로슈는 아테아 파마슈티컬과의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AT-527’의 공동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 혈장 치료제 #===
완치 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되는 점을 이용, 완치자의 혈장을 치료 중인 환자에게 수혈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원리이다.[28] 다만 혈장 수혈로 인한 부작용의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고, 완치자의 혈장을 직접 채취해야 하는 특성상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항체의 효능 자체가 아직 확실하지 않다.

2020년 4월 7일, 한국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으로 2명을 치료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

2020년 5월 18일, GC녹십자는 혈장의 항체를 추출해 생산한 약품,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

2020년 8월 23일, 미국 FDA가 메이요 클리닉의 66000명의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29], 혈장 치료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 같은 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혈장 치료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2020년 9월 2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와 WHO는 미국의 혈장 치료 승인에 아직 무작위검증의 연구가 완료된 것이 아니므로 효과가 없을 것으로 우려했다. #[30] GC녹십자 측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FDA가 허가한 것은 '혈장을 직접 투여'하는 '방법'의 허가이며, GC녹십자 측은 항체 단백질(면역글로불린)을 고농축 압축한 '의약품'이라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2020년 10월 23일, 인도 연구진은 코로나19 성인 감염자 464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혈장치료가 거의 효과가 없었다고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했다. #

2020년 12월 22일까지, 한국 내 치료목적 사용승인(정식이 아닌 1회성 승인) 44건 중 25건이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였다. #

2021년 3월, 미국에서 사용을 중단하였다. #

2021년 5월 1일, GC녹십자가 자사의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GC5131A)에 대해 품목 허가 신청을 했다.

2021년 6월 8일, GC녹십자가 자사의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GC5131A)에 대해 개발을 중단하고, 신청한 품목허가를 자진취소했다. 식약처가 권고한 '코로나19 치료제 안정성 효과성 검증자문단'과의 회의 결과, 치료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임상 결과를 추가 제출할 것을 받아들인 것. #

4.1. 기타

2020년 7월 5일, WHO는 임상 시험에서 에이즈(AIDS) 치료제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브랜드명 칼레트라)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2020년 7월 6일, 사노피-리제네론의 사릴루맙 (브랜드명 케브자라)가 임상 결과 효능이 없다고 밝혀졌다. #

2020년 7월 17일, 뉴욕타임스는 자외선과 은을 이용한 치료는 근거가 없다고 하였다. 다만 자외선은 소독방역에 쓰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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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료목적 및 조건부 승인[2] 정식 승인[3] 정식승인이 아닌 1회성 승인임.[4] 추후 임상 3상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승인[5] 2021년 8월 10일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에서 국내 정식품목허가(정식 승인) 변경 신청이 진행, 9월 17일 정식 승인 통과.[6] 한국, 루마니아, 미국, 스페인 도합 327명[7] 한국, 루마니아,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13개국에서 도합 1,300명 대상[8] 12월 28일 셀트리온 입장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 기준 반감기 2~3주[9] 예컨대 미국은 병상대기문제가 한국보다 심각해 (공공병원이 한국의 1/16 수준으로 적다) 자택에서 환자가 스스로 구입해 맞아야 한다. 그런데 양산체계가 안 잡혀 비보험으로 450만 원에 달해, '부자들이나 맞는 치료제'라며 자연치유를 하려 한다고. 설상가상으로 병원에 항체치료제를 공급해도 병원에서 (의료진용 및 부자판매용으로) 항체치료제를 일정량 보유해 두려 해서 사용을 꺼린다고 한다.[10] 11월 10일, 20일간 약 3,5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11]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국내 유치기관. KIST 안에 있다. 저온살균법의 파스퇴르우유와는 관계가 없다. 다만, 파스퇴르연구소와 파스퇴르우유공법이 칭하는 파스퇴르는 동일 인물이다.[12] 즉 간단히 말하면 항체치료제 또는 타미플루와 비슷한 원리이다.[13] 조기경보점수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폐렴 치명도를 예측하는 지표인데, 7점 이상이면 사망 확률이 일반인 대비 18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4] 말라리아 및 코로나19 동시감염자 142명을 대상으로 시행[15] 제넥신의 백신후보물질 GX-19과 다른 연구 팀이다. 이쪽은 치료제 연구.[16] 중의학과 서양의학의 협력진료. 한국은 한양방협진이라고 한다[17] 이번에도 발표되었다. 2020년 2월 18일, 중서협진이 임상증상을 크게 개선하고 질병진행을 단축하고, 경증에서 중증으로 잘 넘어가지 않게 하며, 임상치료속도를 향상시킨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후베이성 중의병원에서 퇴원한 코로나19 환자 52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협진 치료군이 단독 서양의학 치료군에 비해 현저하게 양호한 성과를 보였음이 통계적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夏文广, 安长青, 郑婵娟, 张继先, 黄敏, 王喻, et al. 中西医结合治疗新型冠状病毒肺炎34例临床研究. 中医杂志 2020 Feb.[18] 중국 연구내용은 정치검열을 받아 신빙성에 비판을 받는다. 예컨대 '중의학이 효과가 없다'는 논문은 애초에 게재되지 않아 문자 그대로 논문이 없다.[19] 이전에도 사스와 메르스 등 여러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왔기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 때마다 잘 팔리는 약이다.[20] 물론 최초 보도에서도 "억제", "임상 실험"이라는 키워드가 들어있으므로 엄연히 말하면 오보는 아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기사만 보고 치료제가 개발되었다고 오해하기 쉽다.[21] 환구시보인민일보 등은 중국 주류언론이자,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신문방송총국의 검열을 3시간 전까지 통과해야 한다. (속보인 경우는 30분. 이 경우 속보가 아니었다) 따라서 중국공산당, 시진핑, 중앙선전부부장 황쿤밍(黄坤明) 등이 이번 보도 실수에 책임이 있다.[22] 본 문서 상단실시간 통계 페이지를 만든 중국의 의료 정보 포털 사이트. 의료 관련 루머에 대한 팩트 검증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의료 인프라가 미흡하고 유언비어가 많이 돌아다니는 중국에서는 상당한 신뢰를 받는 매체 중 하나이다.[23] 이 약물의 790개의 잠재적 표적 중 232개가 코로나19의 수용체인 ACE2와 상호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 작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카모스타트와 같은 원리. 이외에도 천연물의 상당수는 면역-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사이토카인 폭풍같이 감염에 의해 불필요하게 나타나는 인체의 과도한 면역반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赵静, 田赛赛, 杨健, 刘剑锋, 张卫东. 清肺排毒汤治疗新型冠状病毒肺炎机制的网络药理学探讨. 中草药 2020 Feb[24] 우한과기대학 부속병원에서 101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경과를 후향적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연화청온교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에서 열, 기침, 피로, 호흡 곤란 및 기타 증상을 크게 개선하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25] 코로나 19가 아니다[26]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앞서 언급된 두 건의 연구 모두 제대로된 무작위검정 실험이 아닌 동정적 사용에 대한 결과를 추적한 것이며, 제대로 peer-review 되지 않아 신뢰성이 100% 검증되지 않았다. 이미 국가적 단위로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해서 제대로 된 연구가 진행중이므로 해당 연구가 완료되어 제대로 된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특정 약물에 대한 지나친 맹신도 주의해야 하지만, 과학적인 실험결과가 없는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아야 하겠다.[27] 신약 개발 단계를 보면 이제 고작 첫 발을 딛은 정도다. 이는 신약 검증 과정인 임상시험 1상도 진행하기 이전의, 사전실험 단계에 해당하는 결과일 뿐이다. 제약회사들은 수많은 물질들에 대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지만, 고작 사전실험을 통과한 물질이 임상시험 3상까지 통과할 확률은 0.1%도 안 된다는 점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28] 단일클론항체를 투여하는 항체 치료제와는 다른 개념이다.[29] 영국은 7천 명을 시험했으나 '자료부족'으로 판단해 2020년 겨울 대유행 결과까지 본 뒤 허가여부 결정[30] 효과가 없다고 WHO가 정식으로 선언할 경우 '사용중지된 치료제' 단원으로 이동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