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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0:49:08

미션스쿨

1. 개요2. 특징
2.1. 종교 수업이 싫은 학생과의 갈등
3. 여담4. 미션스쿨 일람
4.1. 한국의 미션스쿨4.2. 과거의 미션스쿨4.3. 단순히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4.4. 미션스쿨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는 비(非)종립대학4.5. 해외의 미션스쿨4.6. 가공 매체에 나오는 미션 스쿨
5. 관련 문서

1. 개요

Mission School

특정 종교의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는 학교를 통칭하는 말. 여기서의 미션은 "임무"라는 뜻이 아니라 "선교, 전도"라는 뜻이다.

종교인이나 종교가 세운 학교를 의미하는 종립학교는 미션스쿨과 동의어가 아니다. 선교가 목적이 아닌 종립대학은 미션스쿨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양대, 세종대를 예시로 들수 있다. 한양대와 세종대는 미션스쿨이 아니라는 이유로 종립대학이 아니라고 오해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엄연한 종립대학이라서 교목이 파송되고 있으며 개신교의 영향을 받고 있다.

즉, 요약하자면 모든 미션스쿨은 종립학교지만, 모든 종립학교가 미션스쿨인 건 아니다.

한국국교가 없으므로, 한국의 미션스쿨들은 모두 사립학교다.

한국에는 구한말 시절 선교활동을 목표로 들어온 외국인 개신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학교들이 많아 개신교 계열의 학교가 강세이며, 전국에 산재해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까지 다양하다. 심지어는 유치원 중에서도 미션스쿨이 있다.[1] 개신교 계열이 많은데, 교회 부설유치원은 '선교원'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불교계 유치원[2], 원불교계 유치원도 있다. 가톨릭계 유치원도 많은데, 성당 부설유치원이거나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유치원 이름에 성심(聖心), 성모(聖母), 효성(曉星), 소화(小花), 대건(大建), 외래어로 된 세례명 등의 단어가 들어갔다면 가톨릭계 유치원이다.[3]

한국에서는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배재대학교[4]의 전신인 배재학당을 그 시초로 본다. 물론 현대 들어서는 본래 목적이 많이 희석되었다.

한국 해외 막론하고 미션스쿨에는 해당 신자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며, 그냥 아무나 점수에 맞춰서 들어온다.

2. 특징

비미션스쿨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종교 수업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사립 중고등학교는 물론이려니와, 대학교의 경우 역시 채플을 교양필수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리교육을 받은 후 세례/수계를 받아 신자가 될 수 있다. 보통은 채플만 필수가 아니고 성서과목 역시 하나 이상 필수과목으로 이수한다.

중고등학교 중 Mission school이라고 써붙여놓고 종교 관련 수업을 일절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재단이 특정 종교 계열이지만 종교 수업을 그냥 일부러 안 하는 거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는 의무교육화가 된 이후에 미션스쿨로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색이 거의 사라졌다. 1980~1990년대에 중학교 의무교육화 추진이 발표되자 이로 인하여 종교적 건학이념 추구가 더 이상 어려워져 자진폐교로 사라진 미션스쿨이 많았기 때문이다. # 특히 부산지역의 종교재단 중학교들이 이런 이유로 자진폐교된 경우가 많았으며, 폐교 이후 학교 시설은 이러한 문제에서 그나마 자유로웠던 같은 재단의 고등학교나 대학교 시설로 유용되는 경우가 많았었다.

당연하지만 해당 학교의 학생이 해당 학교의 종교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큰 상관이 없다. 자신의 종교와 학교의 종교가 달라 갈등을 빚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심하지 않다. 중고등학교의 종교수업은 성적을 매기지 않으며 대학은 P/F 과목이라서 오히려 학점을 거저 먹여주거나 그냥 난이도가 매우 쉬운 필수과목으로 여겨진다.

미션스쿨 대학에서의 종교 수업은 둘로 나뉘는데, 그 2가지가 바로 종교 이해 수업과 집회 시간이다. 종교 이해 수업은 말 그대로 해당 종교에 대한 지식[5]을 가르치는 수업이다. 종교수업이 P/F 과목이 아닌 대학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학점이 매겨지기 때문에, 다른 수업처럼 똑같이 시험을 보고, 똑같은 방식으로 성적을 받아야 한다. 당연하지만 시험이라서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어려워할 정도로 출제되니 공부해라. 종교가 같다는 이유로 학점을 거저먹으려는 것은 도둑놈 심보다.

이수에 요구되는 학기 수는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 4학기만 들어도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졸업할 때까지 들어야 되는 곳도 존재한다는 점만 알아둘 것.

개신교계 미션스쿨 대학은 대개 신학과 외에도 기독교학과를 따로 두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신학과는 없고 기독교학과만 가지고 있는 학교도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목회자와 신자가 평등한 특성상(이른바 만인사제론) 목사가 아닌 평신도가 총장을 비롯한 중역을 맡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미션스쿨의 종류가 매우 많지만 그만큼 교단의 종류가 많아서, 학교마다 개신교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신학적 학풍이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단 계열 교단은 개신교계에서 이단으로 박제되며 이단의 미션스쿨은 이단 유관기관으로 박제되어 정통 계열 개신교 학생들의 선호도가 극도로 떨어지므로 논외.

가톨릭계 미션스쿨 대학은 대개 사제급의 성직자만이 총장을 맡는 경우가 많다.[6] 일반 교수들은 부총장까지만 할 수 있다. 이 이유는 사제를 기르는 신학대학의 유무와 관련이 있는데, 사제를 양성하는 대신학교의 총책임자가 총장이기 때문이다. 신학대학이 없는 목포가톨릭대학교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일반인 총장이 임명되고 있으며, 서강대학교예수회 사제들을 양성하는 신학대학원이 존재하여 예수회 신부가 대대로 총장과 이사장을 맡아왔으나 2000년 중반 불미스러운 일[7]로 인하여 총장에 평신도가 임명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평신도 총장을 임명하는 학교에서도 대상자를 '가톨릭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참고로 재단의 성격과 미션스쿨의 여부는 별개이다. 단순히 종교 재단에서 학교를 운영할 뿐 종교 색채가 거의 없는 학교도 있고, 반대로 재단 자체는 종교와는 무관하지만 건학 이념이나 학교 운영에서 종교적 색채를 띄는 학교도 있다. 사례로 전자는 한양대학교가, 후자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있다.

크리스마스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이 아닌 나라에서는 미션스쿨에서만 해당 날짜에 쉰다.[8]

2.1. 종교 수업이 싫은 학생과의 갈등

개신교 미션스쿨인 대광고등학교에서 종교 수업을 거부하고 1인 시위를 벌인 강의석이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법원은 강의석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꽤나 큰 화제가 되었다. 강의석은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강의석이 굴지의 대학에 입학하는 동안, 강의석을 감싸주다 해고당한 대광고 교목 류상태 목사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정확히 말해 중ㆍ고등학교의 경우 학군제[9]로 가기 때문에 종교 수업을 강제하면 안 되지만, 사립초등학교와 사립대학은 어디까지나 자유롭게 선택해서 입학하는 곳이기 때문에 종교 수업을 강제할 수도 있다. 물론 대학에 입학할 사람들이 해당 대학이 종교 수업을 강제하는지 여부를 다 알 수도 없기에 입학하고 나서야 "나는 이 수업이 강제인지 몰랐다"며 문제삼을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이 대학 측에서 자체적으로 대학 홈페이지나 대학 입학자료에 "우리 대학은 종교 수업이 의무이기에 유념하길 바란다"라는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넣어줘도 좋겠지만 법적으로 그렇게 알려야한다는 조항도 없고 대학 입장에선 특히나 요즘 저출산 심화로 학령인구가 급감소하는 판국에 신입생들 모집에 혈안이 되 있으므로 그런 걸 알리면서 신입생들이 지원하지 않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라도 그렇게 해주지 않는다는 게 문제. 중ㆍ고등학교에서 종교 수업을 강요한다면서 재판 걸면, 그 종교 수업이 형식적이지 않는 한 들어준다. 예를 들어, 광주광역시에서 살레시오 수도회가 운영하는 살레시오고등학교는 매주 정해진 미사시간이 있긴 하지만, 가톨릭 신자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자습하는 것이 당연시된다. 물론 학년이 올라갈수록 초조한 학생들이 자습시간 때문에 냉담했다가 교사에게 체포되어 끌려가곤 한다. 종교수업 시간도 수사(남성 수도자)[10]이 진행하나, '가톨릭 만만세'가 아니라 오히려 재미난 주제를 부드럽게 다루곤 한다. 딱히 나쁜 내용도 무거운 내용도 없다. 가끔 개신교 신자인 학생들도 가서 듣는 경우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이것도 담임별로 다르다. 그러나 천주교의 큰 행사로서 진행하는 '성모성월'과 같은 미사는 전교생 전부가 필수로 참여하도록 무언의 압박이 있고, 설사 종교적인 이유로 미사를 듣지 않으려고 한다면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서 빠질 수 있지만 빼는 것이 거진 쉽지는 않는 일이다. 그냥 "야자실 가서 공부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1년 내내 "그래도 좋은 말씀이니 들어 봐라"라는 말만 하는 담임도 있다. 고등학교 3년 종교 시간 듣기 싫다고 재판을 걸어서 본인에게 유리할 게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종교 수업에 예배 시간까지 있는 고등학교에서 비개신교인 고3생들은 죽어나간다. 예배실 가서 자습도 못하게 한다. 남양주시동화고등학교는 개신교계 미션스쿨이고 채플에 종교 수업도 있지만, 종교 수업이 3학년 때 있으면 간단한 종교 행사나 교목 교사의 짧은 얘기만 듣고 끝내는 정도며 대부분은 자습으로 대체하며, 채플은 정규수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나, 교사들이 예배 들을 것을 강제하지는 않고, 자습을 하거나 자도 뭐라하지 않는 정도다.

채플 수업 자체가 일종의 종교행사이다. 종교 교과서는 엄연히 따로 있는데, 종교를 가르치는 수준에서 끝날 거라면 그 교과서로 수업을 해야 마땅하지, 종교행사를 참여시키는 것은 엄연한 강요이다. 게다가 아침 조례시간마다 종교 포교를 듣도록 강제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종교 수업이 종교 대해서 공부한다고 하지만, 엄밀히 말해 해당 특정 종교의 시각을 가르치지, '종교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특정 종교의 시각에 관해 열성적으로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들만 따로 모아서 공부시키면 되는 일이다.

무종교 성향이 강하거나, 학교의 종교와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들에게 강제로 종교 수업을 받게 하면 종교에 대해 배울 것이라고 보는 것 같지만, 꼭 그러하지는 않다. 성적에 반영이 안 되기도 하거니와, 미션스쿨의 종교 성향과 학생의 종교 성향이 다를 경우, 다른 교과와 달리 잘못된 내용을 학교가 가르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나마 자신의 선택으로 미션스쿨에 들어간 사람은 할 말이 많지 않고, 종교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을 배려하는 학교는 괜찮다. 하지만, 뺑뺑이로 인해 배정된 학교에서 강제로 종교 수업을 들은 사람들은 별 감정이입 없이 무시하는 수준에서 끝내 주면 굉장히 다행이고, 종교 수업하는 사람이 괜히 열정이 넘치는 바람에 오히려 악감정만 쌓이는 경우도 있다.

부모와 학교 간의 갈등도 있는데, 뺑뺑이를 돌려 운 안 좋게 미션스쿨에 갈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일이다. 예를 들어 독실한 개신교인 가정의 자녀가 불교 계열의 중·고교를 간다거나[11], 혹은 불교인 가정의 자녀가 학교에 가서 할렐루야를 강요받는다든지, 혹은 무종교 또는 반종교인 학생이 종교를 강요받는 경우 등이 있다. 또한 보수적인 가톨릭 신자의 경우에는 자녀가 개신교 계열의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죄악시 여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12] 이쯤되면 학생보다 부모가 반대하는 일이 많을 것이다. 반대로 부모는 자녀를 재수나 하향지원을 해서라도(...) 미션스쿨에 진학시키길 원하지만 자녀는 죽어라 싫어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13] 특히 성소수자 학생이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특히 예장합동, 예장고신 계열이라면) 중, 고등학교에 뺑뺑이로 배정되는 경우는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는 경우도 있다.

3. 여담

신해철이 라디오 진행 중, 가톨릭계 학교[14]승려가 입학. "YY는 그쪽에선 어때요? 여긴 이렇고~ 개중에 C는 이렇습니다. 오오 그건 비슷하네요. 어, 근데 그럼 XX는 어떱니까? 그건 이러이러한데~" 등등 종교 간의 교리 토론이 오가는 따스한 대화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 세일러복페티시 대상으로 인기가 있듯, 서양에서는 가톨릭 미션스쿨 교복이 페티시 대상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서브컬처에서 가톨릭계 미션스쿨이 등장하는 빈도가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 어떤 이유로 구체적으로 '가톨릭'이라는 단어를 쓰는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본격 서브컬처에서 여교사 다음으로 가장 인기있는 직업수녀들이 입는 수도복의 영향이 크다고 여기는 것이 중론이다. 서브컬처에 등장하는 이 페티시즘에 대해 자세한 것은 수도복 문서 참조.

이들 대부분은 지역성을 타파하고 범 인류적인 종교애를 도모하기 때문에 민족주의와 대립각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상당수의 미션스쿨의 경우 종교를 불문하고 일제강점기 때 설립되어 독립운동과 관계를 가진 경우가 많아서, (지역성 타파와 범인류적 종교애를 추구하는 동시에) 민족적 성향을 가진 곳들이 많다. 또한 기독교 계통이 아닌 민족종교 계통의 학교의 경우 오히려 민족주의적 성향이 매우 강한 편.[15]

정교회 계열 미션스쿨의 경우 4년제 대학은 없으며, 몇몇 중고등학교 중 정교회 계열 미션스쿨이 있다. 대표적인 학교로는 전주예술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이슬람교 미션스쿨은 현재 존재하지 않지만, 과거에 아주 잠깐동안 존재한 적은 있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3동에 소재했던 알리고등학교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지원을 받아 합작하는 형태로 1986년에 국내 최초의 이슬람 미션스쿨로 설립되었다. 하지만 이슬람 미션스쿨에 대한 반발 때문인지 불과 2년도 못 채우고 이듬해 1987년 가을에 비종교계열 재단으로 강제로 넘겨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종교색이 거의 없는 평범한 사립고등학교가 되었고, 명칭도 '경원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그 이후로 이슬람 미션스쿨이 한국에 설립된 사례가 전무하게 되면서, 알리고등학교는 한국 최초이자 최후의 이슬람 미션스쿨이 되었다고 한다.

종교인이나 신자들에게 있어 미션스쿨 진학은 하나의 옵션인데, 만일 자신이 계속해서 신앙을 지키길 원한다면 미션스쿨 진학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같은 종교 신자를 만나기 더욱 쉬워지고 채플 수업과 교목으로부터의 상담을 통해 신앙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 특히 해당 종교인이 되려는 학생들은 정신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며, 학교에 따라서 장학금을 수여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앙에 관심을 갖지 않고 단순히 학교 간판을 바라보고 미션스쿨 진학을 노린다면 신중히 진학을 결정해야한다. 반대로 미션스쿨이 아닌 일반학교를 다니면서 종교 동아리를 다니거나 종교 활동을 하는 선택지도 있으며, 만약 신앙에 큰 관심이 없으면 오히려 미션스쿨의 종교성과 채플 수업이 족쇄처럼 느껴질 수 있다. 애초에 미션스쿨은 포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 대다수이고 실제로도 미션스쿨 진학과 채플 수업을 계기로 종교에 귀의한 사례도 상당하기 때문에[16] 사람에 따라 향후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종교를 포교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션스쿨 설립은 사회복지시설 설립과 함께 종교인들에게 최종적인 목표인 경우가 많다. 미션스쿨의 설립배경에는 설립자들의 종교적인 열정도 무시 못할 요인이다.

미션스쿨에 소속된다는 것은 천당/극락행 보증수표가 절대로 될 수 없다.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자.

4. 미션스쿨 일람

아래는 한국과 외국에 존재하는 대학전문대학의 미션스쿨과 가공의 미션스쿨 일람이며, 종교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정렬.

4.1. 한국의 미션스쿨


규칙란 기호

4.1.1. 기독교

4.1.1.1. 가톨릭
학교 학기 규칙
가톨릭대학교 채플X 2S
가톨릭관동대학교[17] ? ?
가톨릭상지대학교 ? ?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대
가톨릭꽃동네대학교 4/8 3A, 4S[18]
대구가톨릭대학교 채플X nS
대전가톨릭대학교 신학대
목포가톨릭대학교 ? ?
부산가톨릭대학교 채플X 1S, 3A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대
서강대학교 채플X ?
인천가톨릭대학교 ? ?

사제(신부)를 양성하는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광주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전가톨릭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의 신학생들은 (당연히) 매일 미사를 드린다.[19] 통학하는 수도자(수사, 수녀)와 평신도들도 소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제 지망 신학생들은 엄격하게 통제된 기숙사 생활을 하며, 미사 이외에도 매일 성무일도, 묵주기도, 양심성찰 등을 한다.

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는 일반 학과와 신학과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일반 학과 학생들은 신학생들처럼 매일 미사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20] 다만 입학식이나 졸업식, 개교기념식 등 특별한 날짜에 학교 내 성당에서 미사를 거행한다. 반면 사제 양성 기능만 수행하는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에는 신학과만 있다.

나머지 가톨릭계 대학들에는, 사제 양성 기능이 없다. 본래 부산가톨릭대학교에도 신학대학이 있었고, 천주교 부산교구천주교 마산교구의 사제를 양성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2019년도부터 신학대학을 없애게 되었다. 부산교구 신학생들은 대구가톨릭대에서, 마산교구 신학생들은 광주가톨릭대에서 공부하게 된다.
4.1.1.2. 개신교
학교 학기 규칙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
남서울대학교[21] 4/8 3A
목원대학교 4/8 Z, 4A
배재대학교 4/8 Z, 4A
배화여자대학교 4/4 4A, 1S
안산대학교 4/8 4A
이화여자대학교[22] 8/8[23] 3A
인덕대학교 4/8 Z, 4A, 1S
협성대학교 6/8 4A, 1S
학교 학기 규칙
명지대학교 4/8 3A[24], 4S[25]
강남대학교 4/8 Z, 1A[26]
계명대학교 2/8 Z, 3A[27]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28] 신학대
연세대학교(신촌)[29] 4/8[30] 3~4A[31]
연세대학교(미래) 4/8 3~4A
차의과학대학교 ? ?
한국성서대학교 ? ?
한동대학교[32] 6/8[33] 2+aS[34], 🍻❌[35]
호서대학교[36] 4/8[37] 3A,Z[38]
학교 학기 규칙
강서대학교 6/8[39] S
동서대학교 6/8 Z, 4A
경남정보대학[40] ? Z, 4A
서울기독대학교 ? ?
학교 학기 규칙
한세대학교 6/8[42] 2A, 🚭, 🍻❌
학교 학기 규칙
루터대학교 ? ?
학교 학기 규칙
나사렛대학교[43] ? S, 3A, 🚭, 🍻❌
서울신학대학교[44] 신학대 신학대
성결대학교[45] 6/8 4A, 4S, 🚭
학교 학기 규칙
성공회대학교 2/8[46] 4A
학교 학기 규칙
경성대학교 채플X ?
고신대학교(예장고신) 6/8[47] 🚭, 🍻❌
광신대학교(예장합동) ? ?
김천대학교 ? ?
대구대학교 채플X ?
대신대학교(예장합동) ? ?
백석대학교(예장백석)[48] 8/8[49] 4A, 4S[50], 2S[51]
부산외국어대학교 2/8 ?
서울여자대학교(예장통합)[52] 6/8 6S, 🍻❌
서울장신대학교(예장통합)[53] 신학대 신학대
서울한영대학교 ? ?
숭실대학교(예장통합) 6/8 ?
숭의여자대학교 ? 4A
신한대학교 2/8 1S
안양대학교(예장대신) 2/8 1S, 3A
장로회신학대학교(예장통합) 8/8 8S[54], 15A. ,🚭,🍻❌
전주대학교 4/8 5A
총신대학교(예장합동)[55] 8/8 8S[56], 🚭, 🍻❌
칼빈대학교(예장합동) ? ?
평택대학교(예장피어선) 4/8 🍻❌
한남대학교(예장통합) ? 5A
한신대학교(한국기독교장로회) 4/8 3A
한일장신대학교(예장통합) ? ?
학교 학기 규칙
삼육대학교 7/8 4S, 🍻❌[57]
학교 학기 규칙
침례신학대학교 ?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58] ? ?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59] ? ?

4.1.2. 불교

학교 학기 규칙
동국대학교 학기와 상관x 3A[60][61]
중앙승가대학교 승가대
학교 학기 규칙
위덕대학교 ? ?
학교 학기 규칙
금강대학교 ? ?

4.1.3. 대순진리회[62]

학교 학기 규칙
대진대학교 채플X 1S

4.1.4. 원불교

학교 학기 규칙
원광대학교 채플X 1S

4.1.5. 통일교

학교 학기 규칙
선문대학교 ? ?

4.2. 과거의 미션스쿨

과거엔 미션스쿨이었으나, 현재는 비종립대학이 된 학교들.

4.3. 단순히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

종립학교이지만 선교가 목적이 아니라서 미션스쿨이 아닌, 채플과 종교활동이 필참이 아닌 학교들이다. 종교계의 학문, 문화 연구 및 양성이 주 목적인 대학들이다. 그러나 이들도 엄연한 종립대학이라서 재단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그래서 교내에 종교시설이 설치된 것이다. 설립자나 이사장만 종교인이고 재단과 대학이 무종교적이라면 학교에 있는 종교시설이 제거되며 학교에 성직자/목회자가 파견되지 않는다.

4.4. 미션스쿨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는 비(非)종립대학

4.5. 해외의 미션스쿨

4.6. 가공 매체에 나오는 미션 스쿨


5. 관련 문서



[1] 보통은 교회 부설과 기독교재단 부설 그리고 기독교학교법인 부설로 나뉜다.[2] 부산광역시 내원정사 부설유치원 등. 내원정사보다 부설유치원이 더 유명하다고. 강원도 강릉시, 영월군, 경상남도 산청군, 함양군, 창원시는 아예 지역 최초 유치원이 불교계이다. (실제 경상남도는 불교세가 상당히 강하다.)[3] 대표적인 게 고양시, 보은군 등 일부 지역에서 최초의 유치원인 성모유치원.[4] 배재대학교처럼 전신과 후신 사이에 공백기가 있는 대학이 여러 개가 있어서 배재대를 배재학당에서 배제시키면 곤란하다. 다른 학교를 흡수해서 부활했다는 이유로 배제하면 제네바신학대학원대학교 같은 사례도 있어서 곤란하다.[5] 성경, 불경, 종교사, 종교 문화, 종교 윤리 등.[6] 예외의 경우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당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였던 강우일 베드로 주교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맡은 적이 있다. 성심수녀회가 운영했던 성심여자대학교는 성심수녀회 수녀가 총장을 맡았다. (성심여대는 1995년 가톨릭대학교와 통합됨)[7] 2005년 입시부정 사태로 인해 당시 총장신부가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8]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한국에서 크리스마스와 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 미션스쿨들만 해당 날짜에 쉬게 될 것이다. 단, 국내 대부분의 대학의 경우에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2학기 종강을 하기 때문에 계절학기 수강생이 아니라면 크리스마스에 쉬는 것 여부가 별로 의미가 없다.[9] 특히 고교 평준화 지역의 경우[10] 여성 수도자수녀라고 함.[11] 다만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에 비하면 불교 계열 미션스쿨은 그 수가 적은 편인데다가, 지역에 따라 불교 계열 미션스쿨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곳도 많다보니, 개신교 신자인 학생이 불교 계열 미션스쿨에 걸리는 경우는 확률상으로는 매우 적은 일이고 어지간해서는 1, 2, 3 지망에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을 적으면 거의 대부분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로 배정된다. 심지어 불교의 교세가 강한 부산광역시에서도 불교 계열 미션스쿨은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에 불과해서 그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더군다나 불교 계열 미션스쿨의 경우는 종교색이나 종교 강요가 타 종교 미션스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보니 종교가 없거나 타 종교를 믿는 학생이 입학해도 갈등이 그리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12] 실제로 가톨릭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만 해도 가톨릭 신자가 개신교 성경을 열람하는 행위라든지 자녀를 가톨릭 미션스쿨이 아닌 세속 공립학교나 개신교 등 비가톨릭 미션스쿨로 진학시키는 행위를 최대 파문까지 가능한 대죄로 보았다.[13] 보통은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전공이 없어서'인 경우가 대다수이다.[14] 우연한 일이지만, 신해철은 서강대 철학과를 중퇴하였다.[15] 천도교, 대종교[16] 기성종교들의 60~80년대의 폭발적인 교세 성장에는 미션스쿨과 종교 동아리가 큰 역할을 했다.[17] 원래는 명지대학교와 같은 개신교 계열에 같은 재단의 학교였으나, 2014년 7월부로 개신교 계열 명지학원에서 인천가톨릭학원(천주교 인천교구)으로 경영권이 변경되어서 가톨릭 계열의 미션스쿨에 속하게 되었다. 더불어서, 명지대학교와도 남남이 되었다.[18] 1,2학년 대상. 학기당 3회 이상 결석 시 논패스다. 간혹 미사를 안 할 때는 소감문으로 대체한다. 논패스를 받은 학생은 8학기 중 딱 한번 열리는(주로 3학년 여름방학) 미사 계절학기를 수강해야 하며, 논패스가 두 번 이상일 경우 미사 때문에 5학년까지 무조건 다녀야 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는데, 이 경우는 정말 드물게 있다.[19] 신부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매일 미사를 거행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20] 이 세 학교는 신학과가 일반 학과들과 별개의 캠퍼스를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신학과가 아닌 일반 학과의 캠퍼스로 가면 생각만큼 미션스쿨의 분위기가 안 난다.[21] 감리회 홈페이지 유관기관에 이 학교의 이름이 있다.[22] 1886년 미국인 여성 선교사 메리 스크랜튼 부인이 설립한 이화학당에서 출범.[23] 30분[24] 3회 빠지면 F, 4회 빠진 학생을 대상으로 보강채플이 존재[25] 채플 끝나고 쓰는 소감문 존재[26] 1회 결석시 non-pass, 하지만 채플을 2주에 한번 듣는다.[27] 정확히는 결석 3회까진 세이프지만, 그 상황에서 지각이라도 한번 더 하면 F[28] 특정 교파 성향이 없는 초교파 성향의 신학대학이다.[29] 조선기독교대학에서 출범. 다른 미션스쿨들과는 달리, 여기는 하나의 교단 또는 교단 관계자가 설립한 것이 아니라 감리회, 장로회, 성공회, 성결교회 등 개교 당시 한국에 관련된 개신교 안의 거의 모든 교단들이 연합해서 설립하였다. 이는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이름이 "연합신학대학원"이라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이 통합되어 연세대학교가 된 이후 구성된 재단이사의 상당수는 각 교단에서 1명씩 파견한 인물로 구성하는 것이 전통이었고, 그 덕분에 뚜렷한 주인이 없었다. 미션스쿨임에도 부패 문제가 다른 학교에 비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건전하게 운영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 다만 2010년대를 전후하여 부정부패를 막겠다고 만든 일련의 조치들 때문에 오히려 연세대에서는 교계 파견이 확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러면서 사회유지 자격으로 이사장이 된 방우영 조선일보 회장이 학교를 사유화하려 한다며 개신교계와 학교에서는 비판하고 있다. 관련 기사 참조: 기사.[30] 의대는 6/8[31] 학기 1/3 선부터 미이수 처리라 요일에 따라 다르다.[32] 솔직히 말하자면 어느 교단에도 속해 있다고 보기 힘들다. 워낙 다양한 교단 출신의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목사들은 대부분이 해외에서 유학하신 해외파다.[33] 6학기는 필수이며, 학점이 부여되지 않는다. 7, 8학기는 1학점이 부여되는 선택 교양 과목이다.[34] 2회 이상 결석시 원칙적으로 Fail 처리되나 일부 경우 (예비군, 취업 준비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35] 교내 음주는 어느 구역에서도 허용되지 않고, 매점에서도 팔지 않는다. 하지만 흡연의 경우 지정된 2개 정도의 장소에서는 가능하다.[36] 설립자 강석규 씨가 순복음교회 장로이며, 초대 이사장이 조용기 목사였기에 순복음교회 미션스쿨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어느 교파에도 속하지 않은 초교파 미션스쿨이다. 신학과의 교수진 역시 다양한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교원들이 교편을 잡고 있으며, 신학대학원 역시 연세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연합신학대학원"이다.[37] 단, 2018년 이전 편입생까지는 3/4이지만, 2019년 이후 편입생들은 2/4이다.[38] 학기당 총 15회 중 10회를 진행하며 최대 2회 결석까지만 패스 인정한다. 즉, 최소 8회 이상 출석해야만 패스됨.[39] 원래는 7학기 이상 이수였으나 현재는 신학과만 7학기 이상 이수해야 한다.[40] 동서대 재단[41]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42] 편입생은 3/4[43] 나사렛성결회에서 설립하였다.[44]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에서 설립하였다.[45]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에서 설립하였다.[46] 신학과는 7학기[47] 의과대학은 8/8[48] 종교와 별 관련 없는 공연이나 강의도 채플시간에 진행한다.[49] 학기당 0.5학점[50] 기독교학부 이외 모든 학부 '1학점 x 4학기'[51] 기독교학부 '2학점 x 2학기'[52] 기독교개론, 채플이 교양필수 과목이다.[53] 개설학과가 적어 신학대로 분류.[54] 8학기 내내 경건실천 과목이 필수로 배정되며, 졸업까지 매 학기 70% 이상 출석해야만 패스로 처리된다.[55] 학과 상관 없이 졸업할 때까지 매 학기마다 일정 % 이상 채플을 들어야 한다. 심지어 0학점. 사실상 이 바닥의 끝판왕이다.[56] 실천(채플) I ~ VIII 외에도 17학번 이후 기준 1학년 구약의 세계와 인성, 기독교 인성과 섬김의 리더 IㆍII, 2학년 신약의 세계와 섬김, 개혁주의 신앙윤리가 교양필수 과목이다.[57] 교내 금주가 원칙이며 편의점에서도 팔지 않는다. 흡연은 캠퍼스 내에 마련된 흡연부스에서만 가능하다.[58] 한국성서침례친교회 산하의 신학교.[59] 이단 종교재판 끝에 아예 떨어져 나간 김기동 목사가 세운 교단에서 설립한 곳이다. 법인은 ‘(학)베뢰아아카데미학원’이다. 산하에 유아교육기관(성락유치원)을 두고 있다.[60] 특별한 건 아니고 다른 수업과 동일한 F 처리 기준이다.[61] '자아와 명상 1, 2'와 '불교와 인간' 이 3가지 수업을 각각 1번씩만 들으면 더 이상 불교 관련 수업을 들을 필요는 없다. 총 4학점이다. 자아와 명상이 각각 1학점, 불교와 인간이 2학점이다. 자아와 명상은 P/F 방식으로 불교와 인간은 학점이 나온다.[62] 대순진리회는 2015년 현재 단일 교단이 아니라 여러 교파로 갈라진 상태이다. 아래 대진대학교중원대학교 역시 별개의 교파, 별개의 재단에서 운영중이며 서로 간의 연관 관계는 전무하다.[63] 이후 경성대학교의 설립자가 된다.[64] 정작 개신교 대학인 계명대학교에는 기독센터가 없다.[65] 물론 실제로는 저런 학과들은 없다.[66] 영암군 삼호읍 대불리.[67] 과거 1996년까지 가톨릭 성호경의 경문이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였기 때문에 그랬다. 물론 '성신'으로 쓰던 단어를 '성령'으로 개정한 후 [age(1996-01-01)]년이나 지났기 때문인지 가톨릭계 학교라는 오해도 많이 줄어든 편.[68] 물론 비유교 계열 개혁적 민족 지식인도 동참했다.[69] 다만 유림들의 학교에 대한 공헌은 인정하고 존중한다. 또한 학내에서 종교적인 활동을 살펴보면 수도권 대학 중에서 가장 개신교 및 천주교 동아리가 강세를 보이고 불교 동아리도 활발하며 이슬람, 힌두교인의 배려도 상당한 편이므로 유교적 색채가 종교적 측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70]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9),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1~2), “일어나라 빛이 네게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으니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 등[71] 이명박 정부 출범에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장을 맡았고, 이 당시 영어교육과 관련한 공청회에 참석했다가 '오륀지'라는 유행어를 유행시킨 바로 그 사람이다.[72] 현재 한림대학교가 있는 캠퍼스 터가 과거 성심여대 춘천캠퍼스 자리였다.[73] 원어의 뉘앙스를 제대로 살릴 수 없었기 때문인지, 한국 더빙판에서는 성 베드로 여자 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74] 영화판이 아닌, 원작 연극을 베이스로 한 소설판의 설정이다.[75] 수업 몇 교시를 채플로 대신하는 전형적인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이다.[76] 경우에 따라선 단순한 종립학교로 볼 수 있겠지만 인류제국의 광활한 영토 특성상 다른 종교를 믿는 행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선교도 필요하다. 물론 그 행성의 주민들이 믿는 것이 이단과 관련되었다면 선교고 나발이고 싹 죽여버린다.[77] 이런 성향의 학교도 현실에 존재한다. 스탠퍼드 대학교가 대표적인데, 학풍이 극단적으로 리버럴해서 모든 학생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 심지어 논란이 심각한 사이비종교 신도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용인해줄 정도로 극도로 리버럴하다. 다만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는데, 종교 재단에 돈이 매우 많아 학내에 종교 시설을 세운다면 생겨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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