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9:56:57

신 죽이기

파일:external/mrbreak.wo.to/044.jpg
파일:external/mrbreak.wo.to/056.jpg
격투천왕루칼오로치

1. 개요2. 설명3. 신 죽이기가 등장한 작품4. 신을 죽이거나 죽이길 원한 캐릭터5. 관련 문서

1. 개요

/ / slaying god, deicide

신(神)을 죽이는 행위. 한자어로는 살신이라고 부른다. 인류 역사상 각종 창작물에서 셀 수도 없이 많이 일어났던 행위.

2. 설명

보통 중2병 감성에서는 신 따위는 없고 내가 신이다 같은 식의 대사가 따라나오면서 무신론, 혹은 반신론을 선호하는 감성이 있다. 그리고 절대적 유일신이 존재하더라도 그 신에 굴복할 필요가 없다는 사상을 가질 때도 있는데, 이게 서브컬쳐에 적용되면서 주신 겸 선신에 대립되는 악신, 즉 악마, 마족 같은 쪽에 감정이입하기를 선호하는 장르가 탄생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이제는 별로 유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악마나 마족의 편에 감정이입하는 것이 주가 되는 작품은 별로 없고, 최근에는 오히려 일상물 같은 가벼운 장르의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여 악의 축에 감정이입을 하는 작품이 많다.

물론 진지하게 신적인 존재와 인간의 자유의지와의 대립을 그린 작품은 오래 전부터 존재하였고, 여기에는 인격적 유일신은 물론 창조신, 때로는 절대적으로 묘사되는 수준의 우주적 법칙과 대립하는 경우도 포함된다.[1]

다신교 체계에서 듣보잡 신을 죽이는 것은 별로 쳐주지 않고, 보통은 다신교의 신 중에서도 고위 신이나 유일신교의 하나뿐인 신을 죽이는 것을 주로 의미한다.[2] 물론 일단은 다 같은 신 죽이기의 범주에 속하니 딱히 엄격하게 구별할 필요는 없다. 좀 미묘하지만 자칭 신을 때려잡는 경우도 많다.

대개 신이 어느날 "인간들이 마음에 안 든다"며 세계를 리셋시키려고(=세계멸망) 들자 주인공 일당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죽이는 경우가 많다.

때론 신이 미치거나, 악마의 저주에 의해 타락하거나[3]해서 죽이는 경우도 있다. 또는 신이 신을 죽이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럴 때 주인공이
"인간의 미래는 인간이 결정한다! 이제 제멋대로인 신 따위는 필요 없어!" 혹은
"인간은 분명 엉망진창이야. 하지만 조금씩 나아져가고 각자 노력하며 살고 있어."
"우리들 인간을 믿어봐라!"[4]
같은 대사를 질러주는 것은 일종의 약속. 아래는 이 패턴에 있어서 가장 전형적인 대사다.
"우리는 우리들의 힘으로 신을 베고 미래를 만들어 가겠어!"
-제노블레이드. 슈르크가 마지막 전투에서 각성한 모나드 Ⅲ로 잔자를 베어내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신의 이름 아래 명령하면 누구든지 복종할 것이라고 아직 생각하고 있는가? 이미 네녀석의 시대는 끝났다. 신이 만들고 파괴하고 재생하는 신의 손바닥 안의 되풀이는 이제 끝이다. 신이 없는 미래는 카오스 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재생은 그 안에 있다! 우리들은 네놈을 쓰러트리고 네 녀석의 시체를 넘어 미지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진 여신전생 2. 대마왕 루시퍼YHVH에게 일갈하면서.-

참고로 이런 류의 원조를 꼽자면 역시 라그나로크겠지만 이쪽은 거의 세계멸망에 가깝기 때문에 '신'을 '인간'이 죽인다는 클리셰와는 거리가 좀 있다. 애초에 라그나로크는 신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신과 악신의 싸움이라는 성격이 더 강하며, '신도 죽을 수 있다'는 쪽으로 더 강한 인상을 준다.

사실 서구신화의 경우는 운명론적 성격이 강해서 신 죽이기라는 개념은 생소한 편에 속한다. 그들의 신화에서 신을 죽이는 건 악신·거신 같은 동급의 존재 아니면 운명 그 자체이다. 이것도 신이 죽을 수 있는 신화에 한하는 거고, 신이 불사로 설정된 신화는 아예 죽지를 않기 때문에 봉인까지가 최대이다. 한술 더 떠서 기독교 같은 유일신 세계관은 아예 형이상학적 가치체계로 되어 있어서 이런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 이 경우 신이 죽었다는 말은 진짜 죽음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가치체계의 변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며, 따라서 신 죽이기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신을 죽인다기보다는 신이 규정한 운명과 싸운다는 정도의 내용은 서사에서 흔히 다루어져왔다. 하지만 서구신화나 아브라함 계열의 종교에서는 여태껏 생소한 개념이었던 것이 맞다. 금기시되는것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생소한,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모르는 주제인 것이다.

동양에서도 형이상학적인 법칙을 다루는 성리학, 불교 같은 경우는 신 죽이기가 잘 들어맞기가 힘들다. 아래에서 표현되듯 다신교적이며 토착신앙적인 면이 강한 문화에서 신 죽이기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쉬운 편이다. 쉽게 생각해서 퇴마, 엑소시즘 같은 것도 비슷한 면이 있다. 어마금에서는 칸자키 카오리가 일본화된 아마쿠사식 크리스트 처교는 신과 싸울 수 있는 기술(기독교가 아닌 불교나 토착종교에서 온)도 있다고 외치며 가브리엘과 싸운다.

서브컬쳐에서 흔히 보이는 신 죽이기의 관념은 오히려 일본 신토의 기원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즉, 본래 일본의 '신을 모신다'는 말의 의미는 엄밀히 말해서 '인간이 자신들에게 유익하게끔 신을 제어한다'는 뜻이 강하다. 그래서 모셔지지 않으려는 신은 '인간에게 유익하게끔 제어되기를 거부하는 신', 즉 악신으로 취급되며 어떤 형태로든 배제된다. 따라서 이 악신의 배제 개념이 신 죽이기라는 개념과 연결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창작물들 중에서 문득 재미삼아 그 세계의 생명체들을 유린했고 그 쾌락에 중독되어 정신 자체가 완전히 미쳐버리면서 크툴루 신화급의 신으로 타락해버리는 신들도 나타난다.

또 초자연적 개념과는 관계없이 유물론적 관점으로, 신 역시 물질계의 일원, 즉 하나의 생물체로서 취급하여 평범하게 죽일 수 있게 만들어놓은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자연계의 법칙 집합을 아예 신으로 취급하여 그 법칙체계 자체를 망가뜨려서 신을 죽인다는 복잡한 개념을 채용한 작품도 몇몇 보인다. 다만 이 경우는 인격신이 대상이 아닌고로 신 죽이기로 취급하기 애매한 면 역시 있다. 다만 그 법칙이 절대적인 수준으로 묘사된다면, '신을 죽인다'라는 선언이 내세우는 절대적인 법칙에 대한 거부라는 느낌을 나타내기에는 충분하다. 기독교나 이슬람교의 신도 형이상학과 관련이 깊다.

한 때 코에이의 한국 유통을 담당하던 BISCO에서 동명의 어드벤처 게임 디어사이드3를 제작했다. "인간은 신을 기도라는 수단으로 제어하려고 하지. 인간을 위한 신이 아닌, 신 자체로서의 신은 없네." 등 진부하지만 멋진 카피를 내세우며 등장했지만 게임 시나리오의 지나친 난해함, 불편한 인터페이스, 지나치게 어려운 게임플레이 등으로 흥행하지는 못했다. 다만 유신체제를 연상시키는 (한국 배경의) 근미래 세계관[5]과 작품의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 스토리 등은 꽤 높은 수준이었다. 참고로 제작자는 후일 킹덤 언더 파이어로 유명해진 이현기다. 정작 본인은 이 게임을 '한 순간의 치기 혹은 젊은 날의 습작'으로 생각한다.[6] 본인도 킹덤 언더 파이어가 대박을 친 상황에서 굳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실패한 게임을 띄워주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프랑코 페루치의 《내가 신이다》에서는 신이 다람쥐로 변신한 상태에서 장난꾸러기 초딩들에 의해 몸에 폭죽이 묶여 폭사(!)해버린다.

별 관련은 없지만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마츄어바이스의 타격 잡기형 필살기의 이름이 디어사이드 이다. 영문명도 Deicide 로 동일하다.

뱀파이어 시리즈파이론은 신을 죽이지는 않지만 신을 뒤엎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사실 파이론도 신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존재다.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그 악명높은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주인공 크레토스도 3편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마구잡이로 때려 죽인다. 딱히 큰 이상이나 뜻이 있어서 그런다기 보다는 자신의 운명을 농락하고 가족을 해친 신들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와 복수심에 근거한 것이다. 크레토스에게 죽어나가긴 하지만 신은 신이라 사망할 때 재앙이 뒤따르지만, 크레토스는 그 정도는 다 알고 하는 짓이다. 크레토스의 대사를 인용하자면 "시달리라고 해. 제우스의 죽음 외엔 내 알 바 아니야." 그 결과 말 그대로 최후에 혼돈만이 남는 결과가 되었다. 나중에 본인은 죽지 못해서 북유럽으로 흘러들어갔고, 자신의 흑역사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는지, 자신과 같은 면모가 있는 아들에게 신을 죽이면 재앙이 따른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줄드락의 얼음 트롤들은 힘을 얻기 위해 하나 빼고 자신들의 신들을 죽였다.

본 문서의 제목인 '신 죽이기(神殺し)'는 전여신, 세인트 세이야 등의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용어로, '신을 죽인(죽이는) 자'라는 뜻으로 발음으로 보면 "카미고로시"이다. 영어로 하면 갓 슬레이어(God Slayer)쯤 된다. 드래곤 슬레이어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되는데, 실제로 드래곤 슬레이어를 일본어 번역으로는 竜殺し(류고로시, 용살해)라고 하기도 한다.

전여신 쪽에서는 어차피 신을 죽인 인간은 한 사람 뿐이므로 그 사람을 칭하는 용어이며,[7] 세인트 세이야에서는 에피소드 G에서 티탄 신족들과 골드세인트들이 대적하면서 언급되는데 레오 아이올리아가 이에 해당한다. 물론 다른 티탄을 쓰러뜨린 다른 골드세인트도 있다.

신을 죽이는 행위는 종종 뒤따르는 부작용도 큰 것으로 나온다. 예를 들어 갓 오브 워에서 크레토스가 그리스 신들을 죽였을때를 보면 포세이돈이 죽자 바다가 넘쳐오르는 대홍수가 일어나고, 헬리오스가 죽자 태양이 먹구름에 가려져 온 세상이 암흑천지로 변하는 대재앙들이 생겼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계열 세계관에선 신을 죽일 경우 해당 신의 신성 정수(에센스)를 흡수할 수 있지만, 신과 신살자 간의 격차가 너무 심할 경우 오히려 신성 정수를 흡수한 신살자가 죽은 신의 정수에 잠식당해서 자신의 존재를 잃고 죽은 신과 동화될 수도 있다. 필멸자가 신을 죽이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된다.[8]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도 농담삼아 갓 슬레이어로 불렸다. 당시까지 야신이라 불리던 김성근은 윤성환이 촉발시킨 벤치클리어링에서 팀의 품격을 떨어뜨려 모기업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명분으로 잘렸고, 윤성환이 포함된 정킷방 도박 의혹은 박근혜 게이트의 시발점이 되어 반인반신[9]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탄핵되었기 때문이다.

3. 신 죽이기가 등장한 작품

4. 신을 죽이거나 죽이길 원한 캐릭터

진짜 신이 아닌 작중에 신으로 묘사된 존재를 죽이거나 죽이길 원한 캐릭터들도 포함.

5. 관련 문서



[1] 요새는 우주적 규모로 나아가서 필연적인 절망을 가져오는 비극적 법칙에 저항하는 작품들이 꽤 많이 등장한 것 같다. 물론 '필연적인 절망'에서 끝나면 수십 년 전부터 코스믹 호러가 있었지만 그것에 저항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작품들은 2000년대부터 부쩍 늘기 시작하였다. 세카이계도 그 부류 중 하나.[2] 다만 일신교의 신을 죽이는 묘사는 종교인들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크기에 창작물에서는 웬만해서는 잘 나오지 않는다.[3] 이 경우는 악마와 신의 힘이 동급으로 취급되는 세계관에서 볼 수 있다.[4] 근데 상대는 신이 아니라 그냥 신이라는 느낌이 날 정도로 강했을 뿐 신은 아니다.[5] 작품의 주인공이 아머드 슈츠를 입고 시위/반란을 진압하는 특수기동대다.[6] 모 한국 어드벤처 커뮤니티하고 가진 인터뷰에 보면 알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재미가 없고 우울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7] 진 여신전생하고 헷갈리니 주의. 특히 진 여신전생 2 쪽에서 유일신을 살해한 인간하고는 더더욱.[8] 흔히 포가튼 렐름의 삼악신으로 알려진 베인, 바알, 머큘은 필멸자 시절 끓는 진흙의 보렘을 죽인 뒤 그 신성을 셋이서 나눠먹는 식으로 이 페널티를 피했다.[9] 당시 구미시장 남유진의 멘트에서 유래된 조롱성 멸칭이다.[10] 뇌에 직접적으로 터트리긴 했다.[11] 그리스 로마 신화 한정. 스파르타 장군 시절에는 학살은 물론이고 신이 됐을 때도 지나가는 민간인들도 마구 학살한다. 반면 북유럽 신화 작품에서는 불필요한 피를 뿌리는 걸 최대한 지양하려는 자세를 취한다.[12] 토벌전 및 레이드.[13] 이 세계관 설정상 시시가미를 제외한 신들은 통칭 누시란 호칭을 가진 고대 동물로 지성과 힘을 가져 신이라 불리는 자연적 존재들이다.[14] 사실 신을 죽인다기보다는 신들의 사주를 받은 선계 장로들이 인간이나 정령을 죽여 신으로 좌정시키는 것으로 일종의 세계 창조 이야기.[15] 그런데 마신들 입장에서 자신들을 다잡아줄 채점자로 점찍은 인물오티누스 개인의 이해자가 되면서 잃은 대신에 다른 세계로 가고 싶다는 2번째 소망이 이루어진 셈이고, 마신들이 빨려들어간 세계는 0시가 되면 현실 세계에 맞춰 복구되기 때문에 마신들은 오히려 신나서 그 세계 안에서 마음껏 부수고 날뛰면서 실컷 즐기고 있다.[16] 창세기전 3: 파트 2 제외.[17] 상급신일 경우 담당영역이 넓어지니 사실상 우주멸망 전엔 소멸이 안된다. 예를 들어 하급 불의 신은 한 성계의 태양 정도라 이 항성을 작살내면 소멸하지만, 오선급이며 최강의 불의 신 아그니는 우주의 모든 불을 주관하기에 우주의 첫 불꽃과 태어나 마지막 불씨와 함께 사라진다고 자평할 정도. 단, 시바의 존재소멸 같은 특수한 초월기에는 소멸한다.[18] 넷은 기본 담당영역부터가 개념이라 소멸은 불가능한 듯.[19] 그리드는 플레이어라서 게임 속에선 계속 부활하고, 바알은 이유는 잘 등장하지 않았지만 무슨 일을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 죽어도 계속 부활해댄다. 그렇게 둘 중 누구의 격이 더 빨리 깎이냐의 싸움이 될 뻔하다가 바알에게 잡혀있는 영혼들의 조언으로 인해 주인공이 바알에게 덤비는 걸 멈춘다.[20] 4대 닥터 페이트 헥터 홀의 아내다.[21] 가장 대표적인 SCP중 하나인 SCP-682만 해도 SCP 재단이기에 어떻게든 연구 결과들을 뽑아낸 것이지 SCP 재단에 비하면 턱없이 경험과 기술력 등이 모자라는 세계 오컬트 연합 입장에선 역으로 개작살이 날 수 있으며 각종 SCP들중 케테르, 유클리드급 SCP들만 해도 도시 몇개는 그대로 아작낼수있는 위험한 존재들이 가득 차 있다.[22] 예를 들어 올림포스 12신은 외계의 초문명에서 만들어 지구로 파견한 기계가 정체이며, 남미의 신들도 운석을 타고 온 외계 생명체가 정체라는 복선이 있다.[23] 정확히는 신이 아니라 자신들의 창조주신을 자청하는 고성능 머신을 파괴한 것이다.[24] 신이나 신화에 관련된 인물을 죽이며 그냥 전승으로 만들어버린 지명수배범이다. 별명은 갓 킬러.[25] 그들중 상당수는 (특히 리오 스나이퍼지크 스나이퍼 루이체 스나이퍼등) 은 신들에게 엿을 먹거나 소모품 취급당해 버려지는 등의 행위를 당했기에 원한이 장난 아니다.[26] 신 죽이기의 본좌급이라 할 수 있는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주인공인 만큼 그리스 신들을 무참히 척살하며 종지에는 그리스를 완전히 멸망시켜버렸다. 작중 내에서도 이 무시무시한 악명이 널리 퍼져 후속작에서 타 지역 신들이 그를 그의 이명인 스파르타의 유령이나 신 살해자, 세계의 파괴자로 부른다. 정작 후속작 시점의 크레토스는 자신의 과거와 과오를 후회하며 조용히 살아가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 별명으로 불리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27] 의형제 우마왕과 1차 천상대전을 일으켜 엄청난 수의 신들을 멸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2차 천상대전(라그나로크)에서도 주인공답게 핵심적인 위치에서 신들을 멸했으며 최후에는 절대신마저도 쓰러뜨렸다..[28] 2차 천상대전(라그나로크)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계획한 인물이다. 진모리는 꽤 오랫동안 제천대성 시절의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진정한 의미의 2차 천상대전의 도화선이 된 인물은 이 남자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 타락해 스스로 신의 자리에 오른다.[29] 신들을 굉장히 죽이고 싶어서 박무진의 수하로 일했으며, 제우스가 차기 옥황에게 살해당하자 미소짓는다. 신들을 정말 싫어하고 죽이고 싶어했으며 마지막까지 신들을 적대하며 죽었다..[30] IDW의 코믹스 중 고지라가 단신으로 제우스를 포함한 올림포스의 주신들을 죽이는 에피소드가 있다.[31] 특별한 방법도 아니고 그냥 곡괭이로 패죽였다(...).[32] 사실 죽이려고 한 것보다는 죽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가깝다. 료우기 시키 曰 "살아있는 것이라면 신조차 죽여보이겠어."[33] 이쪽은 이런 클리셰에서 흔히 묘사되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거나 야망을 이루기 위한 중2병스러운 목적이 아니며, 심지어 궁극적인 목적조차 신과의 적대가 아닌 자신들의 고향별의 멸망을 막아 사람들을 구해주고 싶다는 게 목적이다. 그저 그 과정에서 오래 묵은 원한이 더해지며 한때 신이었던 남자와 적대한 것뿐.[34] 닌자 용검전닌자 가이덴 시리즈를 통틀어 몇 번씩이나 사신을 물리쳤다. 그야말로 대(對) 사신용 최종병기.[35] BAD WOLF 각성시 달렉 황제를 원자로 분해해 버렸다. 실제로 달렉 황제는 스스로를 신으로 불렀고 신은 죽지 않는다고 했지만 로즈 타일러는 "가짜 신" 으로 묘사했다. 닥터에게 말할때 "내가 원하는건 당신의 안전이에요, 나의 닥터. 가짜 신으로부터 지켜줄께요" 라고 말한다.[36] 신으로 숭배받던 별인 아카텐을 죽였다. 근데 닥터 정도면 진짜 신을 죽였을 것 같다[37] 0 이상의 디바인 랭크를 가진 존재에게 100의 고정 피해를 주는 신성 강타(Smite Divinity) 등, 아예 필멸자보다는 신을 죽이는 데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38] 신을 죽이기 위해 인신 공양까지 서슴지 않으며 신을 죽일 수 있는 아티팩트 자시먼 대거를 만들었지만, 신살을 행해보기도 전에 제르갈에 의해 천천히 몰살당하고 기껏 만든 자시먼 대거는 앞서 언급된 베인의 손에 들어가 시절의 베인, 바알, 머큘, 일명 삼악신 일행이 필멸의 몸으로 시원자 보렘을 죽이고 그 신성을 빼앗는 데 사용된다. 이후 삼악신은 당당하게 제르갈에게 덤비지만 애초에 제르갈은 전부 다 알고 있었음에도 방치했을 뿐이었고, 삼악신은 제르갈의 힘에 두려워하며 벌벌 떨었다. 제르갈이 의욕이 없어서 신의 힘을 순순히 나눠줬기 망정이지 마음만 먹었으면 세명 다 먼지가 되었을 것이다.[39] 을 죽이기 위해 전용 무기까지 만들어냈다.[40] 이 가족들이 절대신 움마를 비롯한 명부 10신들을 쓰러트린다.[41] 애초에 알반 기사단의 목적이 아튼 시미니의 계획을 틀어지게 만들 이계의 신들을 처단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기사단 스킬자체가 그들이 신을 살해하기 위해 손에 넣은 힘이다...만 작중 행적상 신은 커녕 그 휘하의 선지자나 사도를 상대로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42] 리전이 엘더 갓이라는 고대신들 앞으로 나타났는데, 직후 엘더 갓들이 한컷만에 현실에서 삭제 당했다.[43] 엘더 갓이라는 고대신들을 먹어치워서 신식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냥 죽이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신들을 먹어치웠다.[44] 온 우주의 모든 신들을 죽이는 것이 목표. 온 우주의 신화속 신들을 거의 갖고 놀다시피 할 정도로 강력해서 토르에게 당하기 전까지는 목표도 거의 성공했었다.[45] 죽이고 싶어서 죽인게 아니다. 재앙신으로 변한 멧돼지 신인 나고가 마을사람들을 공격하자,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된다.[46] 타타라 마을 주민들은 옷코토누시가 이끌고온 멧돼지 신들을, 사냥꾼들은 멧돼지 신들을 죽이고, 시시가미를 죽이려 했다.[47] 오모시카니를 귀찮다는 이유로(...) 밟아 죽이려 했다.[48] 레젠디아를 리셋시키려는 신을 심판의 신검으로 베고 "신의 시대"를 끝낸 뒤 "인간의 시대"를 새로이 만들려했으며, 최종결전에서 최종보스이자 신이 빙의된 가르도스 랜달츠루기 타테와키에게 패배한뒤, 가르도스의 몸에서 나온 신을 심판의 신검으로 베어 기어이 신 죽이기를 성취해내고 심판의 신검과 소드 브레이브들로 레젠디아를 재구성했다.[49] 평행세계에서 지상을 노리고 쳐들어온 제우스를 죽였다.[50] 암월의 신 검은 태양 그윈돌린을 엘드리치에게 던져준게 설리번이다.[51] 배신자인 어둠의 신을 죽이기를 원함[52] 진짜 어둠의 신을 죽임.[53] 의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인 관리자를 압도적으로 끔살시켰다.[54] 신인 카미마로를 죽이겠다는 슌의 말을 듣고 아키모토 이치카도 거들겠다며 나선다. 결국 신벌 도둑잡기에서 카미마로를 죽이고 자신도 사망한다. 작중에서 신을 죽인 유일한 인간이 되었다.[55] 항상 세인 카미를 죽일 생각 뿐이었으나 다른 이에 의해 차례를 빼앗긴다.[56] 이 경우는 전형적인 팀킬(...) 세인 카미를 죽인 장본인.[57] 세인 카미를 죽이기 위해 일본도로 그의 목을 내려쳤으나 실패해서 끔살당한다.[58] 신살자 중 자본주의의 신이 있고 그밖에 다른 신들은 죽이는 신도 있다.[59] 일곱태양중 여섯태양을, 태양마차를 모는 헬리오스와 호루스를 죽였다고 한다.[60] 소설 엘피스 전기: SOUL LAND 최후반부에서 나찰신 비비앙을 죽이며 신계전설 에선 지고신왕(최상급 신왕)급인 골든 드래곤을 심판의 검으로 죽인다.[61] 최종화에서 전 세계 아이들의 ''이 하나가 된 글리터 티가로 되살아나 사악신 가타노조아를 소멸시켰다.[스포일러] 물의신, 즉 포칼로스 자기 자신을 죽였다.[63] 작중 내에서의 취급이...[64] 9권에서 나태와 포학을 담당하는 여신이자 마왕군 간부인 월버그를 폭렬마법으로 죽였다. 다만 월버그가 춈스케에게 흡수되었다고 볼 수도 있기에 약간 애매하다.[65] 1,2편에서는 레이드리아가 게임의 최종 보스이자 죽여야 할 '신'이었지만 3편에서는 진정한 흑막의 등장으로 보스에서 탈락 오우사르의 친구가 되어버린다(…) 이후로 게임 내에서의 역할은 튜토리얼의 플레이어블, 클론 중간 보스 등.[66] 세뇌당해서 사랑하던 여인(신)을 죽였고, 반강제로 그녀의 몸을 떠넘겨받았다. 이후로도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지옥 바닥을 구른다.[67] 사신들이 스루가 요스케가 바친 계약의 대가인 수명을 가져가기 직전, 신사에 전해져 오던 금단의 술법을 써서 사신을 끔살시켜 버린다. 한마디로 신을 토사구팽해 버린 것.[68] 계획에 방해되는 나무의 신이 없어지길 원함. 다만 격차가 매우 커서 섣불리 못건드는중.[69] 야만족들 중에서도 야만신의 소멸을 원하는 부족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모험가에게 구름신 비스마르크와 미의 여신 락슈미의 토벌을 요청했던 너그러운 준두씨족이나 비라파부족.[70] 가상의 작품의 인물이지만 작가가 그 세계의 신이라고 볼 수 있기에 이 클리셰에 해당되며 자신의 창조주를 죽었다.[71] 이명과 달리 실제로 죽이지는 못하고 치명상을 입히긴 했다.[72] 이쪽은 휘하의 네크론들과 함께 크탄을 박살내서 노예로 부리고 있다.[73]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이 망언 한마디로 설명 끝.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