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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0:38:08

아우터 갓


1. 개요2. 상세3. 목록
3.1. 러브크래프트 미톨로지/러브크래프트 사이클3.2. 그 외
4.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파일:external/i176.photobucket.com/Yog-Sothoth.jpg

Outer Gods

바깥의 신들(외계의 신들).[1]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적인 존재들 중, 아우터 갓들을 초월한 크툴루 신화세계관 최강자아자토스와 그의 최측근들이자 외우주의 신들이며 그레이트 올드 원들보다도 더 강력하고, 우주적 범주에서 활동하는 존재들이자 온 우주를 초월한 현실 밖인 절대 심연[2][3]의 존재들을 칭한다. 절대의 신들, 궁극의 신들[4][5]로도 칭해진다.

2. 상세

아우터 갓과 대립하는 신적인 존재들은 엘더 갓. 다만, 크툴루 신화가 용어를 명확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우터 갓들 중 일부는 니알라토텝처럼 그레이트 올드 원에 속하기도 한다.[6][7] 이들 아우터 갓들은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들이자 신 혹은 신에 가까운 무언가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들[8]이자 우주의 기원 또는 그보다 앞서 존재하는 신들이자 신화 내에서 가장 높은 신격이자 진리라고 할 수 있으며, 우주창조 혹은 빅뱅이 일어나기 전의 우주공간에 떠돌던 존재들이면서도, 빅뱅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서는 존재들로 외우주의 힘과 법칙을 다스리는 신이라 할 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한다.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서술된 바에 따르면 이들은 러브크래프트의 다른 신들(The Other Gods)에서 첫 등장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달리 다크 태피스트리의 신[9]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들 아우터 갓들은 기독교에서 나오는 영지주의[10]에서 나오는 개념인 데미우르고스[11]와 현저한 유사성을 보이고 있으며, 때때로 얄다바오트[12]라고 불리는데, 어쩌면 요그 소토스의 이름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13] 이들 아우터 갓들은 생각과 존재의 바깥에 있는 공허에서 시간을 초월한 그레이브사이드(Graveside)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아우터 갓들의 분류와 범주는 그레이트 올드 원과는 다른 범주에 속하고, 여러모로 차이점이 많은 편인데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대단히 강력하고 한계가 없지만 엄밀히 말해서 '외계인'이자 생물체라고 할 수가 있지만[14], 이들 아우터 갓들은 진짜 우주를 초월한 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들이다.[15] 이것 말고도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을 구분짓는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과학 기술이나 마술의 차원을 넘어선 초월적인 신에 필적하는 힘을 지닌 외계존재이나, 자연법칙과 물리법칙의 범주 안에 있지만[16] 이들 아우터 갓들은 자연법칙 혹은 구애받지 않는 것이다.[17] 자연법칙 혹은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행하는 것이 가능한 신의 영역에 도달해 있다. 그레이트 올드 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이들 아우터 갓들은 그레이트 올드 원들보다도 더 강력한 신성으로써의 상위개체이자 그레이트 올드 원들보다도 높은 신성들이자 그레이트 올드 원들조차 두려워할 만큼 우주 전체를 장난감으로 취급하는 존재들이다.[18]

그러면서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을 나누는 기준은 바로 생명체로써의 육체에 얼마나 묶여있는지에 대한 여부라고 한다.[19] 이러한 점 때문에, 아우터 갓의 일원이기도 한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이 아우터 갓이기도 하면서도 그레이트 올드 원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20]

이들 아우터 갓들은 외우주의 신으로 일컬어지며, 이 음산하고 강대한 존재들은 우주의 힘과 법칙들의 화신[21]이며 그것들을 관장하고 다스린다고 한다.[22] 아우터 갓이라고 하는 명칭은 모든 학자들이 이러한 용어상의 구별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 존재할 수 있는 실체가 있는지도 사실상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23]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이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슈브 니구라스하스터가 밀접한 관계가 있고, 니알라토텝이 최소 두 번 정도 그레이트 올드 원들을 위한 행동을 한 것을 보면 최소한 그들이 서로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4] 한때 그레이트 올드 원은 미숙한 아우터 갓이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현재 이 견해를 고수하는 이들은 없다시피하다.

이들 아우터 갓들은 수천년의 시간동안 존재해온 엄청나게 강력한 실체들이며, 인간의 가치관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사고방식과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25], 단순히 사람을 미치게 하기에 충분한 물리적 형태를 지닌다. 아우터 갓들은 엘더 갓들의 오랜 전쟁으로인해 어떠한 외진 곳에 봉인 및 감금된 상태라서 텔레파시로만 어느정도 영향력으로만 행사할 수 있는 상태다. 아우터 갓들의 약점 같은 것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엘더 갓들의 힘이 담긴 별의 돌이 지닌 힘에는 약하다고 한다. 아우터 갓의 기원은 누군가는 시간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하고, 고대에 있는 거대한 악의 실체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고, 어떠한 사람들은 수천년전 멀리 떨어진 은하로부터 왔다고 할 정도로 이들 아우터 갓들의 기원은 신비에 쌓여져 있다.

현재는 아우터 갓들의 문 역할을 하는 요그 소토스엘더 갓에 의해 봉인당한 상태라는 설정이 어거스트 덜레스에 의해 만들어졌고 실제로도 등장하는 건 보기 드물다. 애초에 우주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나오면 스토리 전개가 힘든 존재들.[26] 단 기술과 지식의 현신인 니알라토텝의 경우 우리 세상 속에서 잘만 돌아다닌다. 물론 아우터 갓과 엮이거나 만나서 좋은 꼴은 못본다.[27] 앞에 서술한 니알라토텝과 요그 소토스 정도만이 그다지 인간과 관계를 가지지 않고,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다른 아우터 갓들 중에서 예외에 해당되는, 어찌보면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좀 특별한 경우라 할 수 있는데 니알라토텝은 아우터 갓들의 메신저이자 영혼이기에 자유로이 움직일 수가 있는 것은 물론, 이골로냑처럼 인간을 이해하는 몇 안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며 요그 소토스는 외부 우주와 현실 차원을 연결하는 문이자 열쇠로 모든 차원과 공간을 접하고 모든 시간을 연결하며 이른바 아우터 갓과 이 세계의 융리한 점접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점으로 인해 많은 마술사들이 요그 소토스를 숭배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요그 소토스가 모든 지식과 기억을 지닌 존재라서 무한의 지식을 추구하는 마술사와 학자, 연구자가 접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들 아우터 갓이 우연히 인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우주와 차원의 벽을 깨고 이쪽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인류멸망에 집착하는 요마간토라는 신도 있다.[28]

작중에 등장하는 많은 존재들과 종족들은 아우터 갓들을 따른다. 딥 원이라든가 뱀 인간이 대표적. 다만 그나마 우상을 통해서나마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과 달리, 아우터 갓은 너무 아득한 존재라서 사실상 제대로 인지하고 숭배하는 종족들은 적다. 설사 인지한다고 해도 대부분은 인지한 순간에 이미 미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해도 설정상 아우터 갓을 섬기는 교단이 존재하는 걸 보면 어떻게든 숭배하긴 하는 모양이다. 게다가, 많은 이들이 놓치고 갈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요그 소토스가 인간인 라비니아 웨이틀리와의 사이에서 윌버 웨이틀리와 윌버의 이름없는 형제를 낳고[29], 슈브 니구라스가 어떤 인간과의 사이에서 고름의 어머니라는 아우터 갓을 낳았고 우츨스 헤아가 그레이트 올드 원인 이그와 아우터 갓 슈브 니구라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그레이트 올드 원이고, 이드라와 그레이트 올드 원인 이그와의 사이에서 딸인 에이그를 낳은 것을 보면 딥 원과 하얀 유인원의 경우[30]처럼 그레이트 올드 원[31]을 포함한 다른 모든 종족과 생명체들[32]과의 혼혈에 해당되는 자손을 낳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33][34]

아우터 갓들이 그레이트 올드 원을 포함한 다른 종족과도 교배가 가능한 것은, 던위치의 공포의 경우처럼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지닌 사상 중 하나인 혼혈은 곧 파괴의 씨앗이라는 점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여진다.

크툴루 신화 세계관에서 광신도와 마도사들이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을 섬기는 이유는 총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이종의 피가 섞인 경우로 이종의 피가 내재되어 있는 인간들은 자신의 태생을 모르고 인간들과 섞여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각성이 시작되어 악몽을 꾸기 시작하고 신체변화까지 오면 그때부터 인간 사회에서 인간들과 어울리는 것이 힘들기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되고 결국 자신을 받아주는 숭배자 집단에 속하거나 은둔자 생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는 너무나도 강대한 존재에 대한 경외심으로, 태풍의 신이나 역병의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심리, 즉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강대한 존재이기에 숭배하는 것이다. 즉, 숭배자들 입장에서도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이 애정으로 보답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과 숭배이 거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대항이 안 될 정도로 무지막지한 존재들이기에 괜히 밉보이는 것보다 숭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낫다는 가련한 심정이다. 게다가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이유는,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 인간들에게 불안감이나 악몽과 같은 형태로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그렇기에 계속 저항하다가도 한 번 의지가 꺾이게 되면 더더욱 악신 숭배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것도 있다.

종종 다른 작품에 패러디되어 등장하기도 하며 보통 작품에 나오면 뭘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넘사벽의 공포의 존재로 나온다. 여담으로 엘더 갓보다 아우터 갓이 훨씬 높은 존재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작에는 그런 언급이 없다. 도리어 엘더 갓이 아우터 갓이나 그레이트 올드 원을 봉인할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상하관계로 파악하기보다는 대등한 초월적인 존재들로 보는 게 타당하다.[35]

3. 목록

일반적으로 아우터 갓은 그레이트 올드 원보다 한 끗 높은 존재로 묘사되나, 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설정이 모호한 면도 많기 때문에 그레이트 올드 원과 겹치는 목록도 많다.

3.1. 러브크래프트 미톨로지/러브크래프트 사이클

3.2. 그 외

이 이하는 러브크래프트나 그와 가까운 작가들의 작품들이 아닌 후대나 그와 거리가 다소 먼 작가들이 창조한 아우터 갓들의 목록.

4.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1] 이 아우터 갓이라는 용어는 크툴루의 부름 RPG에서 최초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 사이의 구분은 항상 명확하지 않으며, 일부 비평가들은 이러한 구분을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아우터 갓이라고 하는 단어는 러브크래프트가 고안한 것은 당연히 아니며, 덜레스가 러브크래프트가 사용한 아더 갓이나 올드 원을 좀 더 상위적 신격체로 묘사하기 위해 고안한 새로운 단어라고 한다.[2] Ultimate Void. 우주 밖의 '관문'들을 지나 최종관문을 돌파하면 도달할 수 있다.[3] ~ How could he be sure he would not land on that green-litten hillside of a far planet, on the tessellated terrace above the city of tentacled monsters somewhere beyond the galaxy, or in the spiral black vortices of that ultimate void of Chaos wherein reigns the mindless daemon-sultan Azathoth? 위치 하우스에서의 꿈 中.[4] Ultimate Gods. 러브크래프트가 집필한 소설 원문에 엄연히 나오는 표현이다.[5] ~ to which detestable pounding and piping dance slowly, awkwardly, and absurdly the gigantic ultimate gods, the blind, voiceless, tenebrous, mindless Other Gods whose soul and messenger is the crawling chaos Nyarlathotep.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中.[6] 여담으로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은 어떠한 기준으로 나뉘어있는지에 대해서는 정말로 모호한 편이다. 그 예시로, 지구에 봉인이 되었는가에 대한 유무로 따지자면 지구가 아닌 다른 성단에 사는 그레이트 올드 원인 하스터는 아우터 갓이 되는 것이고, 아우터 갓 중 한명인 우보 사틀라는 지구에 정착해 지구의 생명체를 발화시킨 존재로 나오는데, 외우주에 있는 우보 사틀라가 지구에 정착했기에, 우보 사틀라는 그레이트 올드 원과 크게 다를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방금 전에 서술했다시피,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 사이에서서의 명확한 분류 기준은 모호한 편으로, 크툴루 신화 신격체들간의 가계도가 설정 정리 중에 만들어지면서 우열문제도 거론되어 아우터 갓이 더 상위의 존재로 설정되었으나, 그레이트 올드 원인 크투가니알라토텝이 거주하는 숲을 불태워버린 것에서 알 수가 있듯, 누가 더 강하다고 하는 우열 문제 또한 작품에서 보면 웃음거리 정도 밖에 안되는 개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떠한 신격체가 다른 신격체들을 창조했으니, 창조한 쪽이 더 윗쪽 서열이라는 논리도 명확하지 않게 묘사가 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린 카터에 의해 크툴루의 아들인 과타노차슈브 니구라스와의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닌데도, 슈브 니구라스와 과타노차 사이에 누가 더 우열이 높은가는 정작 의미가 없는 모호한 문제로 치부가 된다. 무엇이 아우터 갓이며 그레이트 올드 원이며 이들의 차이가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덜레스 이후에 정립된 부분들에서조차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7] 게다가, 요그 소토스의 자식 혹은 아바타 중 하나인 제자노스가 엘더 갓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것을 본다면 엘더 갓과 아우터 갓 사이를 나누는 기준 또한 모호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아우터 갓의 일원인 닉텔리오스가 원래는 엘더 갓이었고, 엘더 갓의 일원인 울타리토텝은 요그 소토스의 자식인 것을 생각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소속진영을 바꾸거나, 엘더 갓 혹은 아우터 갓의 혈통을 이었다고 해서 무조건 소속이 엘더 갓 혹은 아우터 갓이 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8] 그렇다고 해서 인류의 정통종교에서 말하는 신(神)은 아니며, 이들은 상식적으로 3차원 우주를 훨씬 뛰어넘는 존재들이자 무질서를 대표한다고 할 수가 있는 존재들이며 우주간의 엔트로피 증대를 촉진하는 분자로 이해되고는 한다고 한다.[9] 공허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기원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10] 헬레니즘 문화에서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 사상이 조화되어 나타난 이원론적인 사상 운동으로, 오래된 유대 신비주의교 카발라와 관련이 있는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단에 해당되는 종로, 물질를 악마의 창조물이나 그 부산물로 여기며, 신의 피조물인 영혼이 악마의 창조물이라고 할 수 있는 물질, 즉 육체에 갇혀 있기에 그노시스(영지. 그리스어로 지식을 뜻하는 일반명사로, 진정한 신에게 도달하는 진정한 앎을 뜻한다. 이것은 소수만이 얻을 수 있을 정도로 특별한 것으로, 특정 공동체에 소속되어 선택받은 자만이 얻을 수가 있다고 보았으며, 이런 영지를 추구한 공동체로는 특히 발렌티누스파가 크고고 유명했다고 한다.)를 얻어 탈출하는 것을 기본개념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11] 얄다바오트, 사타나엘, 사마엘, 야훼, 사클라스 5명을 가리키는 용어이자 최고신이 아님에도 자신을 최고신으로 여기는 이들 가리킨다. 플라톤의 저서 티마이오스에서는 최고선을 본따 그 선의 본에 최대한 가까운 상태로 세계를 창조한 초자연적 존재라고 설명하며, 영지주의에 따르면 인간을 포함한 이 우주는 모두 데미우르고스의 창작물이며, 그렇기에 이 세계는 참된 세계가 아니라고 한다. 물질을 창조한 사악한 악신 아니면 선한 존재로 여겨진다고 한다.[12] 영지주의에서 가리키는 불완전한 가짜신 데미우르고스 중 하나로, 위대한 지식인 소피아의 자식으로 여겨지는 존재다. 유다 복음에서는 사클라스, 사마엘처럼 구름에서 나온 천사 중 한명으로, 본래 이름은 네브로라고 한다. 이름인 얄다바오트는 반역자임을 뜻한다고 한다.[13] 실제로 요그 소토스의 이명 중 하나가 아우터 갓이다.[14] 이 때문에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어디까지나 '신'으로 칭해질 뿐, 엄밀히 말해 신이라고 할 수가 없는 존재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들이 신으로 칭해지는 것은, 개체간의 차이가 존재하나, 인간의 눈으로 보면 마치 신과도 같은 힘을 지녔을 뿐이다.[15] 크툴루 신화에서 우주는 무한한 방향, 즉 무한한 차원으로 이뤄져있으며 3차원은 이 무한한 차원을 5차원으로 잘라내고 4차원으로 잘라내고 다시 또 잘라낸 극히 편협한 단면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이런 무한한 차원을 내포한 우주들이 원자처럼 연속적인 형태로 늘어서는 다중우주를 이루고 있고, 크툴루 신화 아우터 갓들은 이 무한한 차원과 무한한 다중우주들을 완전히 초월한 존재들이다.[16] 즉,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전지전능한 초월자나 자연현상 혹은 개념이 신격화된 존재가 아닌 다른 행성 혹은 다른 차원의 생물이라는 것이 된다. 자연법칙 혹은 물리법칙의 범주 내에 속해 있기에 이론적이기는 해도,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죽이는 것이 가능한 것을 뜻하기도 한다.[17] 그레이트 올드 원들이 자연법칙의 범주에 속해서 이론상 죽이는 것이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이론적으로도 죽일 수가 없다고 볼 수가 있다.[18] 다만, 요그 소토스의 아내인 슈브 니구라스크툴루의 맏이에 해당되는 그레이트 올드 원 과타노차와의 사이가 나쁨에도 무 대륙의 세력들에게 간접적인 지원 정도만 해주고, 크투가니알라토텝이 사는 은가이 숲을 날려버리자 사이만 급속도로 나빠졌을 분, 직접적 충돌이 묘사되지 않는 것을 보면 아우터 갓들 또한 그레이트 올드 원과의 적접적인 충돌은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19]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현대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육신이 붕괴되는데, 크툴루의 마력으로 육체를 보완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점 때문인 듯 하다. 그리고 크툴루이 그레이트 올드 원들 중에서도 특히나 강력한 개체+과거 지구의 주인이라는 점이 더해져서 그렇다고 한다.[20] 이러한 기준에 따라 단순한 힘에 있어서는 크툴루와 크투가처럼 아우터 갓에 버금가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도 존재하기도 한다고 한다.[21] 그러면서도 이들은 우주적으로 다양한 중요한 실체에 해당되는 한계가 없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우주적 법리의 구현에 해당되는 존재들이다. 그러면서도, 아우터 갓들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이름을 부여받음으로써 신성성을 얻은 에너지 혹은 그 개념이라고 할 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아우터 갓들의 정점이자 아우터 갓들조차 넘어서는 존재인 아자토스는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한, 팽창과 수축을 거듭하는 원초적 혼돈을 상징하는 존재다.[22] 어떻게 보면 이들 아우터 갓들은 존재가 시간, 공간,우주, 생명체와 같은 개념적인 것들을 창조했다고 볼 수 있는 존재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23] 크툴루로 대표되는 그레이트 올드 원은 증기기관선에 피해를 입는 등 육신은 있으나, 아우터 갓은 그런 것이 있는지도 알 수가 없다. 중력을 생각해보라. 중력을 만질 수 있고 피해를 입힐 수 있는가? 아우터 갓들은 그러한 존재들이다. 그러면서도, 육체를 갖지 않는 초자연적 존재 혹은 순수한 에너지 덩어리일 때가 많다고 한다. 육체를 갖지 않는 점 때문인지, 아우터 갓들은 고정된 형태가 존재하지 않으며, 항상 다른 화신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24] 실제로, 그레이트 올드 원들 중 몇몇은 아우터 갓과는 혈연관계에 있다. 그 예시로 크툴루는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슈브 니구라스의 손자이고, 누그와 예브는 요그 소토스와 슈브 니구라스 사이에서 태어난 그레이트 올드 원이며, 크툴루의 최대 숙적인 하스터 또한 요그 소토스의 친자식이기도 하다. 이것 말고도, 이들 아우터 갓들의 권속(혹은 하인)격에 해당되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도 있다.[25] 이 때문에, 인간을 비롯해 다른 모든 생명체들에게 비이성적이라고 할만큼 적대적으로, 이러한 태도로 인해 일반적으로 아우터 갓들은 다른 지적 생명체들과 존재들에게는 '악'으로 여겨진다고 한다.[26] 애초에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할 만큼 인간에게 관심이 많은 편인 니알라토텝 정도를 제외한다면 인간에게 관심이 없으며, 이들 아우터 갓들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인간들이 네크로노미콘과 같은 마도서를 통해 아우터 갓들을 소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우터 갓들이 인간에게 간섭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27] 그나마 관심 있어하는 니알라토텝마저도 악의를 품은 채 인간을 가지고 놀기 위해 들어온것밖에 안 된다.[28] 우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면 우주와 차원의 벽을 깨고 찾아오는 것, 니알라토텝이 인간을 잘 이해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진 것, 요마간토가 인간에 대해 인류멸망에 집착하는 것, 요그 소토스가 인간인 라바니와의 사이에서 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없는 형제를 낳았고, 그의 아내인 슈브 니구라스도 어느 인간과 관계를 가져 고름의 어머니라는 혼혈 아우터 갓을 낳은 것을 보면 자기들 기준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이유 혹은 가치가 있다면 벌레 취급하는 인간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진다.[29] 종족 분류상 요그 소토스의 자식에 해당된다.[30] 딥 원은 인간과의 사이에서 관계를 가져 딥 원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을 낳았고, Facts Concerning the Late Arthur Jermyn and his family에서 나온 아서 제린은 암컷 하얀 유인원과 인간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31] 그레이트 올드 원들도 인간과 교배는 물론, 혼혈아에 해당되는 자식을 낳는 것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니오그타의 봉사종족인 니오그타의 부산물과 이타콰의 자식들이라 할 수 있는 바람의 부산물. 니오그타의 부산물과 바람의 부산물은 그레이트 올드 원인 니오그타와 이타콰가 인간과 교배하면서 태어난 그레이트 올드 원의 직계 자손이자 혼혈아들이다.[32] 그레이트 올드 원들 또한 아우터 갓들처럼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에서는 신격체에 해당되나, 엄밀히 말하면 외계인이자 생물체에 해당되는 존재들이다.[33] 인간 뿐만이 아닌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우츨스 헤어와 에이그가 있는 것을 보면 나루토오오츠츠키 일족처럼 번식을 하는데 별로 종족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할 수가 있다.[34]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이 인간 여자와 교배하면서 태어난 혼혈에 해당되는 존재들을 가리켜 올드 원의 양자라고 칭한다. 그런데, 요그 소토스의 자식(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없는 형제처럼 요그 소토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니오그타의 부산물(니오그타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과 같은 특정한 아우터 갓과 그레이트 올드 원 사이에서 태어난 종족명을 가리키는 명칭이 따로 있는 것을 보면 올드 원의 양자라고 하는 종족명은 모든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 아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들 전체를 가리키는 공통적인 종족명칭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요그 소토스의 자식, 니오그타의 부산물과 같은 명칭이 존재할 리가 없기 때문.[35] 애초에 엘더 갓이 아우터 갓이나 그레이트 올드 원보다 하위라면 그 추종자들에게 엘더 사인이 먹히지 않을 뿐더러, 야드-타다그처럼 아우터 갓들에 대응되는 동위격 존재가 있을 리가 없다. 다만, 크툴루 신화 내에서 아우터 갓들에게도 신으로 여겨지는 아자토스에게는 대응되는 동위격 존재가 없다.[36] 아우터 갓들과 아자토스 사이의 격차는 인간과 아우터 갓 사이의 격차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아우터 갓조차도 인간들과 몇몇 그레이트 올드 원한테 신처럼 숭배받는 위치인데 이런 아우터 갓들이 아자토스를 신과 같이 섬긴다. 만약 요그 소토스가 아우터 갓을 포함한 모든 신격체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최고신(혹은 현실에 속한 존재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이면 아자토스는 현실에 속한 존재들과 모든 신격체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인 요그 소토스를 아득히 뛰어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다른 아우터 갓들조차도 이해할 수가 없는 점 때문에 아자토스가 흔히 알려진 눈 먼 신, 백치의 신, 우둔한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또다른 이유로는 어떠한 선과 악의 개념도 없고 인간으로써는 이해할 수도, 측정조차 할 수 없을 만큼의 터무니없을 정도로 높은 지능을 지닌 혹은 지능이 없는 우주와도 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그 자신부터가 어떠한 지성과 인격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모든 존재들의 근원에 해당되기 때문이라고 한다.)[37]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티탄 신족들보다도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 세상을 다스려온 그리스 로마 신화 세계관 내에서의 섭리 해당되는 태초의 신들을 가리킨다. 세계가 만들어질 당시, 카오스로부터 갈라저 나온 신들이자 빛, 어둠, 하늘, 대지와 같은 추상적 개념 혹은 자연가 의인화(혹은 신격화)가 된 신들이라 할 수 있는 존재들이다.[38] 더 네임리스 미스트와 관계를 가져 요그 소토스를 낳았다고 한다.[39] 즉, 요그 소토스와 슈브 니구라스는 아자토스의 혈톤을 이은 손자 및 손녀에 해당되는 소리다.[40] 크삭스클루트의 이명이라고 할 수가 있는 자웅동체의 신이라는 이명도 이러한 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41] 이 소행성군은 안타노스 혹은 안탄이라고 불렸던 행성으로, 지구와 이곳은 몇몇 당국간에 소규모의 왕래가 있었으며, 몇몇 문건들에 의하면 현재의 인류는 안타노스(혹은 안탄) 이주민들의 후손이라고 한다.[42] 혹은 아자토스가 직접 파괴한 행성의 잔해라는 소리도 있다.[43] 생명의 신 키브, 죽음의 신 뭉, 시간의 신 시쉬, 물의 신 슬리드, 환희와 음유시인의 신 림팡 롱, 작은 꿈과 환상을 나타내는 신 요하네스 리하이, 만물의 신 룬[44] 그와 동시에 사실상 크툴루 신화 내에서 1인자이자 최고신이며 세계관 최강자인 신격이다. 그 이유는 아자토스가 아우터 갓들조차 제대로 어떠한 존재인지 이해를 못할 만큼 아우터 갓을 초월한 '무언가'에 해당될 만큼 대단한 존재로 묘사가 되기 때문. 이러한 점 때문에, 유일신이라는 개념에 잘 들어맞는 존재가 아자토스가 아닌 이 요그 소토스가 된다고 한다.[45] 마녀의 집에서의 꿈에서 아자토스를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지각없는 존재라고 묘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자토스 또한 요그 소토스처럼 시간과 공간의 주인에 해당되는 존재로 보여진다. 우주의 우가 공간을, 주가 시간을 뜻한 것을 생각하면 모든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라는 의미는 우주의 주인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가 있다.[46] 오컬트(신비학)에서 말하는 우주와 인류의 모든 기록을 담아내었다고 하는 초차원의 정보집합체이자 이 세상의 모든 일을 기록한 초월적인 '무언가'에 해당되는 개념으로, 이 기록을 열람하게 된다면 미래에 일어날 일도 다 알아낼 수가 있게 된다고 한다[47] 그렇기 때문에, 요그 소토스는 지식을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하며, 생물끼리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형태를 가지지 못하는 정보라는 개념를 탄생시킨 존재이자, 과거에 일어났으며, 현재에도 일어나고, 미래에 일어날 모든 사상을 집결시킨 기록에 해당되는 실로 신이라 부르기에 걸맞는 존재가 된다고 한다.[48] 즉, 요그 소토스는 아자토스에게 있어서는 손자에 해당된다.[49] 달리 말하자면 아자토스를 제외한다면 아우터 갓들을 비롯한 모든 신격체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최고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로, 세계관 내의 모든 것들은 그저 요그 소토스가 무한한 변화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주위에 있는 거품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들이 담겨 있고 우주에 존재하는 생물들의 정보도 담겨있으며 요그소토스는 거품을 만들고 없애는 것으로 종족을 만들거나 없애고 창조와 파괴가 가능하다. 모든 것들은 요그소토스 안에서 하나이며 크툴루신화에 나오는 존재들은 모두 요그소토스를 거쳐서 현현하며 모든 우주는 요그 소토스의 일부에 해당된다.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에서 절대적 원형으로 모든 존재와 것들은 요그 소토스의 일면이자 일부에 해당된다.[50]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따르면 실바키를 통하여 갈 수 있는 시공간을 넘어서 밖으로 향할 수가 있다고 하는, 작은 문으로부터 온 존재의 관점으로는 절대적으로 무한하기 이를데 없는 최종 관문과도 같은 곳으로, 이 관문은 우르므 앗 타월과 그 본체인 요그 소토스가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 궁극문에 들어오게 되면 들어온 이의 살거나 혹은 살았을지도 모르는 삶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실버키를 통하여 이 궁극문으로 돌아온 랜돌프 카터는, 자신의 존재로부터 공간적,시간적 연속성에 따라 존재했던 외계의 신비주의자인 즈카우바의 마음과 육체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이 궁극문을 지나게 되면 요그 소토스가 거주하는 곳인 절대심연(ultimate Abyss)에 당도하게 된다고 한다.[51] 이 존재의 분노를 사게 된 자는 정신을 차리면 끝없이 심연에 떠 있는 돌로 만든 의자에 쇠사슬로 묶여 영원히 시간을 보내게 되는 처지가 된다. 또한 아포모르곤이 현현하게 되면 그 순간 쇠사슬이 대상자를 구워 죽인다. 더 끔찍한 사실은 희생자가 문자 그대로 소멸이 된다는 것인데, 이 소멸은 그냥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림자 지우개처럼 희생자에 대한 모든 기억과 기록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그림자 지우개 또한 한번 사용하면 희생자의 존재가 세계에서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 되어, 그림자 지우개를 사용한 본인을 포함한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전 우주를 통틀어 실재했다는 증거가 말소된다.[52] 의식을 치른 이유로는 오랜 시간동안 봉사를 해왔는데도 아포모르곤이 자신의 연인을 빼앗아가서 더 이상 아포모르곤을 섬길 의지가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포모르곤에게 직접 살해당하지 않았고, 그저 제행무상이라는 개념를 잊었을 뿐이라고 한다.[53] 아무래도 비꼬는 센스가 꽤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54] 과거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람들은 이것을 괴현상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며, 시간이 정상으로 돌아가도 이 비정상적인 한 시간 동안의 기억을 유지하게 된다고 한다. 적어도 항성계의 모든 사물이 이 마술의 영향을 받았고, 시공간의 법칙이 흐트러지면서 마술 방어가 깨져서 그곳에 마물이 덮쳐오는 등 우주급 레벨의 귀찮은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55] 혹은 아자토스의 혈통을 이은 자손인 크삭스클루트가 스스로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분열시킨 존재라는 말도 있다.[56] 이 때문에 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없는 형제는 종족 분류상 그레이트 올드 원 혹은 이우터 갓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올드 원의 양자 혹은 요그 소토스의 자식에 해당되는데, 윌버 웨이틀리와 그의 이름없는 형제는 요그 소토스의 자식들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57] 즉, 슈브 니구라스 또한 아자토스의 혈톤을 이은 신격이자 아자토스에게는 손녀에 해당된다.[58] 재미있는 것은, 남편인 요그 소토스의 아바타 중 하나의 이름이 경계의 거주자다.[59] 달리 고픈 후파드그 슈브 니구라스로 부르는데, 문렌즈의 수호자와 다른 화신인 경계의 뒤를 걷는 자가 자신의 가장 열렬한 숭배자들 중 하나를 지정하면 곧 특별한 의식이 열리게 되고, 숲의 검은 염소는 선택된 숭배자를 자신의 자궁으로 흡수한 뒤 염소를 닮은 괴물로 다시 내놓는데, 이 염소의 종자들에게는 불멸의 삶이 부여가 된다고 한다. 슈브 니구라스가 가장 편애하는 숭배자에 해당된다고 한다. 이 슈브 니구라스로부터 축복받은 것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타나는 반인반수의 자연의 정령 사튀로스처럼 발굽이 달린 다리, 작은 뿔 등 염소의 특징을 지닌 인간의 모습(혹은 괴물 같은 모습을 한) 불사의 봉사종족이라고 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모습을 본 인간에 의해 고블린이라고 하는 전설상의 괴물과 그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60] 이러한 점 때문에 인간과 가장 비슷한 아우터 갓이면서도,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과 같은 우주적 신격체들 주에서도 행동의 경위를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능한 존재로 여겨진다고 한다. 인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걸 재미있어하기 때문. 그렇기에, 니알라토텝은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괴짜이자 가장 이질적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다. 그런 이유로서 자주 TRPG에서 단골 악역 혹은 그냥 스쳐가는 NPC를 넘어선 단골 소재로서 자주 이용된다.[61] 아르케타입의 몇몇은 스미스의 소설 중 하나이자 압호스가 처음 등장한 작품인 일곱 개의 맹약에서 등장했다고 한다. 아마 엘크의 조상일 것으로 보여지는데, 스미스의 설정에서 지구의 모든 생물은 우보 사틀라의 자손이기 대문에, 아르케타입 또한 우보 사틀라로부터 태어난 것이기 때문일 거라고 한다. 이호운데는 우보 사틀라의 손녀 아니면 자손일 거라고 한다.[62] 여담으로, 무수한 나이트건트들이 가슴에 모여 젖을 빨고 있는 것 때문에 여성형 신격체로 여겨지는 듯 하다. 이브 트스틸이 그레이트 올드 원이기도 하면서도 아우터 갓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브라이언 램리가 같은 그레이트 올드 원인 부그 샤쉬와의 친밀한 관계와 나이트건트와 관계 등에 의하여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분류가 된 것이나, 크툴루 신화 RPG에서 아우터 갓으로 분류가 되었다고 한다.[63]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배우자는 아니다. 크툰이 혼자서 노스-이디크의 육편을 통해 틴달로스의 사냥개를 창조했기 대문이다. 또한 크툴루와 크툴루 스타 스폰의 관계같이 틴달로스의 사냥개가 노스-이디크와 크툰을 숭배하거나 혹은 이 둘이 틴달로스의 사냥개를 수하처럼 부리는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다.[64] 이처럼 추잡스러운 탓에 정신을 희생하지 않으면 이그나근니스스스즈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한다.[65] 다만 맹렬하게 부식성 연기가 뿜어져나온다고 한다.[66] 시간이동[67] 아자토스가 대자로 뻗어 눕는 곳인 혼돈의 옥좌(우주의 중앙에 있는 곳은 물론, 수많은 아우터 갓들과 온갖 괴물들이 득실대는 곳이다. 마녀의 집에서의 꿈에서는 혼돈의 중심에 있다고 한다.)가 있는 곳이자 아자토스가 거주하는 곳으로, 이곳 아자토스의 궁전은 시공의 법칙, 즉 시간과 공간의 법칙이 더 이상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격리되어져있으며, 달리 미쳐버리고야만 우주의 법칙이 통하지가 않는 우주의 중심이기도 하면서도 아자토스 이외에도 다른 아우터 갓들이 있는 곳이다. 외관은 혼돈의 순수한 본질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간혹, 샨타크들이 자신들(샨타크들)을 소환한 자들이 바라는 목적지 대신 이곳으로 데려오고는 한다고 한다. 아우터 갓들 중 하나인 아이우브 근샬이라고 하는 아우터 갓의 눈을 보게 되면 이 아자토스의 궁전을 볼 수가 있다고 한다. 달리 "마우스 오브 매드니스"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곳에서 수백이나 되는 외계신들과 이형신들이 음악을 연주하면서 춤을 추는데, 그 근처에서 니알라토텝은 조롱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오게 되면 그 혼돈에 지배될 수가 있으며, 본래 샤가이에서 있었지만, 붉게 빛나는 혜성(아우터 갓 그로스일 수도 있다고 한다)의 접근에 의해 파괴되어 사라졌고, 그렇기에 그 장소는 이차원으로 옮겨진 상태라고 한다. 때때로 최후의 공허(The Final Void)라고 불리며, 모든 차원이 함께 모이는 각진 공간 너머에 있다고 한다. 가끔 니알라토텝과 사실상 아우터 갓들의 수장인 요그 소토스가 아자토스의 상태가 현재 어떤지 확인하기 위해 방문을 한다고 한다.[68] 히말라야 산속.[69]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등지에서 사용되는 부적.[70] 달리 구름 괴물이라고도 한다.[71] 다른 둘은 하이오그-야이와 제알리아.[72] 그래서 중앙에 거대한 외눈을 가진 소용돌이로 표현되기도 한다.[73] 구덩이 속에는 영혼에 굶주린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74]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아자토스와 함께 동시에 태어난 것이면 사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75] 펜리르를 닮았긴 했어도, 곡면세계에 해당되는 현실에서는 그 모습을 뚜렷이 볼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틴달로스가 이쪽의 세계에 간섭했을 때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북유럽 신화의 펜리르의 원형이 된 존재다.[76] 아자토스의 자손으로 알려진 더 네임리스 미스트와 다크니스(The Darkness)와는 또다른 원시적인 힘의 존재라고 한다. 우주의 힘과 위치 등에 어떠한 혼란을 줄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77] 삼이나 강선을 들인 것을 심으로 하고 거기에 몇 줄의 강철제 철사 꼬은 것을 감은 밧줄.[78] 하스터와 가족관계인 것으로 추정된다.[79] 구체적으로는 자크 드 몰레슈브 니구라스가, 애비게일요그 소토스가, BB니알라토텝이 연관되어 있다. 다른 포리너들은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연관된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