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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8:40:31

더 네임리스 미스트

<colcolor=white><colbgcolor=#000000> 더 네임리스 미스트
The Nameless Mist
파일:attachment/azathoth.jpg
이명 니요그-소텝(N'yog-Sothep)
마그눔 인노미난둠(Magnum Innominandum)[1]

1. 개요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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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툴루 신화적인 존재 중 하나.

2. 행적

러브크래프트에 따르면 이 존재는 아자토스의 자손이며, 크삭스클루트와 동일하거나 그들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는 더 네임리스 미스트가 혼자서 행성 하나는 간단히 파괴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크삭스클루트명왕성 전체를 파괴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요그 소토스의 원형일 수도 있으며, 별명으로 미루어보아 하스터니알라토텝[2]과의 관련성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만 알려진 게 거의 없기 때문에 영어 위키에도 이름과 단 몇 줄 묘사만 있을 뿐이다.

어찌됐든 주술사들에게는 극도로 위험한 존재이기에, 그런 이유로 그 이름 자체가 명명될 수 없었던(unnameable) 우주적 존재라고 한다.[3] 아니, 애초에 이 아우터 갓이 그 크삭스클루트와 관련이 있거나 동일존재라는 시점에서부터 확연히 알 수가 있는데, 크삭스클루트가 인육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인데다가, 명왕성 자체를 파괴했었는데, 이 때문에 흐즈윌퀴그문즈하와 같은 크삭크클루트의 자손들은 그 길로 겁을 먹고 뿔뿔이 도망치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름 자체가 명명될 수가 없었던 우주적 존재라는 것은, 크삭스클루트가 이름이 있다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 아버지가 서로 같은 존재(=아자토스)라서 성격만 비슷할 뿐, 다른 존재라고도 볼 수가 있다.

누군가는, 러브크래프트 전집 1권에 있는 "그 집에 있는 그림"에 나온다고 하는 알 수 없는 존재가 이 더 네임리스 미스트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는 한다. 이것 말고도, 더 네임리스 미스트는 실제로 소설에서 등장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자면, 러브크래프트가 마음에 안들어 중간에 폐기한 토박이들이라고 하는 소설이 있었는데, 이 토박이들은 러브크래프트의 친구인 프랭크 벨넵 롱에게 받아들어져서 The Horror from the Hills(고원에서 온 공포)라는 작품으로 재창조가 되었는데, 여기에서 매그넘 이노미낸덤, 즉 더 네임리스 미스트는 그레이트 올드 원 중 하나인 샤우그너 판으로 대체되어 소설에 실렸다고 한다. 이후 린 카터가 매그넘 이노미낸덤을 이름없는 안개라는 별명을 붙여서 재해석했다고 한다.

이름(?)으로 보아 형체가 없는 안개의 모습을 한, 흔해보이면서도 가장 골치 아프고 먼치킨스러운 놈인 듯 하지만 불명.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나와있는 이 아우터 갓 항목에 있는 내용에 의하면,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를 포함하여 몇몇 다른 우주에 있는 존재들의 조상으로, 자신의 창조자이자 조상이라고 할 수가 있는 아자토스, 그리고 슈브 니구라스의 아버지이자 똑같이 아자토스의 혈통을 잇는 존재인 다크니스를 제외하면 모든 것들보다도 오래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아우터 갓은 편재성, 현실 왜곡, 시공간조작, 인과성, 불멸과 무형성에 관련된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아우터 갓이자 일반적으로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로 여겨지는 요그 소토스을 탄생시킨 존재라고 한다.[4] 이 때문에,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슈브 니구라스의 어버이 되는 존재이자 아자토스의 혈통을 잇는 존재인 다크니스처럼 더 네임리스 미스트처럼 아자토스의 혈통을 잇는 존재라고 할 수가 있다고 한다.

니코피디아에 서술된 내용에 따르면 슈브 니구라스를 탄생시킨 외신인 다크니스와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과는 형제지간이라고 한다.

아자토스의 자손이기에 적어도 아우터 갓 중에서도 일반적인 그레이트 올드 원 이상의 존재일 것이라는 정도는 확실하다.

매그넘 이노미낸덤은 말레우스 몬스트롤이라고 하는 것에 언급되어져 있는 것이며, 가그에 의해 봉사되고 암흑민에게 숭배되고 있으며, 조건을 충족한다면 일명 공허의 유라고 하는 상태로 현세에 강림을 하게 된다고 한다. 존재감이 매우 희미한 아우터 갓이지만 형제뻘 되는 신 중에 명칭도 비슷하게 매그넘 테네브로섬이라는 아우터 갓도 있다.


[1] 니코피다에 서술된 내용에 따르면, 더 네임리스 미스트와 또다른 이명으로 알려진 마그눔 인노미난둠은 동일존재는 아니었으나, 린 카터의 손에 의해 동일존재로 통일된 것이라고 한다. 이 마그눔 인노미난둠은 라틴어로 "위대한 이름없는 자"를 뜻한다고 한다.[2] 니알라토텝의 아바타 중 하나가 기어다니는 안개(Crawling Mist)다.[3] 유투버 판달에 아우터 갓을 소개하는 동영상에 있는 내용에 따르면은, 이름을 아는 것만으로도 죽을 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인간들은 다른 단어로 돌려 말했기에 이명이 많다고 한다.[4] 이것 말고도 여러 아우터 갓들을 탄생시킨 존재라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