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영화)

랑종	밍크

랑종 (2021) The Medium / RANG ZONG / ร่างทรง
장르	공포, 스릴러, 드라마, 서스펜스, 다크 판타지, 미스터리, 페이크 다큐멘터리[1], 오컬트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2]
각본	나홍진, 반종 피산다나쿤
제작
원안	최차원, 나홍진
주연	나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 씨라니 얀키띠칸 야사카 차이쏜
촬영	나루틀 초카니피탁
음악	챠르트차이 뽕쁘라빠빤
편집	탐마랏 수멧수빠촉
제작사	(주)노던크로스 GDH
배급사	GDH 쇼박스 골든 빌리지 픽쳐스
촬영 기간	2020년 7월 16일 ~ 2020년 12월 7일
개봉일	2021년 7월 10일 2021년 7월 14일 2021년 10월 28일 2021년 11월 18일
화면비
상영 시간	131분
제작비	23억 원(손익분기점: 40만 명)
월드 박스오피스	$8,529,010
북미 박스오피스
대한민국 총 관객 수	833,226명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3]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밍 야싼티야 - 나릴야 군몽콘켓 扮[5]
  노이와 위롯의 딸, 무당 님의 조카이자 주인공. 예쁘장한 외모의 소유자이며 인력중개소에서 손님들의 직업을 상담해주는 일을 하고 있었지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났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그녀에게 점점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6] 하지만 엄마인 노이처럼 무당이 되기 싫어하여 신내림을 거부하고 있다. 노이와 함께 성당에 다니는 중이지만 미사 중에 몰래 휴대폰을 만지는 등 거의 냉담자 수준으로 신에 대해 회의적이다.

• 님 통와라 - 싸와니 우툼마 扮[7]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무당. 조상 대대로 바얀 신을 모시던 통와라 가문의 막내딸이지만 원래 무당이 될 운명이 아니었다. 하지만 언니인 노이가 신내림을 거부하여 대신 무당이 되었다. 처음에는 무당이 되기 싫어서 심하게 거부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바얀 신을 신실하게 모시며 사람들을 돕고 있다. 작중 가장 선역이며 언니와의 불화가 있음에도 조카 밍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채자 조카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악귀를 빼내기 위한 퇴마 의식을 준비한다.

• 노이 통와라 - 씨라니 얀키띠칸 扮[8]
  님의 언니이자 밍과 맥의 엄마. 시어머니가 운영하던 개고기 장사를 넘겨 받아 불법영업[9]을 하며 생계를 꾸린다. 과거 신병에 걸렸었지만 신내림 받기를 끝까지 거부하였고, 대신 여동생인 님이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 신내림을 거부하는 행위의 일환으로, 님에게 신내림을 떠넘기기 위해 과거 자신의 속옷을 님에게 입히고 신발에 싸구려 부적을 넣었으며 딸인 밍과 함께 성당에 다니고 있다. 이 때문에 님과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10] 자신이 거부한 신내림이 밍에게 온다고 생각하여 밍이 무당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데, 님이 밍에게 바얀 신을 떠넘기려 한다고 생각하여 님이 밍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는다. 결국 밍의 상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뜻을 접고 님에게 신내림 의식을 부탁하지만 절망적인 사실을 목도하게 된다.

• 마닛 통와라 - 야사카 차이쏜 扮[11]
  노이와 님의 오빠이자 밍의 외삼촌. 유부남인데도 젊은 여자를 밝혀 유흥주점 같은 곳에서 여자랑 놀아나다가 끌려오기도 한다. 노이가 님에게 비협조적인 초반에도 지속적으로 님과 연락하며 사태가 악화되는 걸 막으려 애쓰긴 했지만 노이보단 발언력이 약한 건지 제대로 개입을 하지 못한다. 결국 엉터리 신내림을 하기 전 노이 몰래 님에게 연락을 해서 신내림을 중간에 막아내긴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된 상황. 중반 악귀에 빙의된 조카 밍이 젊은 여자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냐고 발악하며 강제로 덮쳐 추행할 때도 번번한 저항 한 번 못했다. 첫째 여동생 집에 처자식과 얹혀 살고 있으며 마지막 퇴마의식에서도 중심을 못 지키고 몰락한다. 한 마디로 한량.

• 팡 통와라 - 아루니 와타나
  마닛의 부인이자, 밍의 외숙모. 퐁의 엄마. 작중 내 비중은 거의 없으나, 후반부 악령에 씌인 밍이 방에 갇힌 채 아기 울음소리를 흉내내자 이성을 잃고 속아 넘어가 방에 갇힌 밍을 풀어주는 실책을 범한다. 다만, 취재진에겐 요람에 눕힌 아기가 분명 보였으나 팡에겐 보이지 않아 이성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

• 퐁 통와라 - Akkaradech Rattanawong
  마닛과 팡 사이의 아들. 아직 말도 걷지도 못하는 거의 갓난아기이며 사촌누나인 밍과 거의 모자 수준으로 나이 차이가 난다.

• 맥 야싼티야 - 푼 밋팩디
  밍의 친오빠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했고 오토바이 사고가 원인이었다는 언급이 있다.[12]

• 싼티 - 본쏭 낫푸
  수많은 제자들[13]을 거느리고 있는 님의 친구이자 동료 퇴마사 무당. 님이 믿을 만큼 실력은 있지만 돈벌이를 위해 아무런 효과 없는 사이비 행위를 주도하기도 한다. 님의 부탁으로 밍의 구마의식을 함께 하게 된다.

• 위롯 야싼티야 - 파프루탐 쿰차트
  노이의 남편이자, 밍과 맥의 아버지. 암으로 사망했고 그의 딸인 밍이 처음으로 그의 시신을 발견한다.[14]후에 밍의 이상 증세가 그의 가문의 업보와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진다.[15]

• 럭키
  노이가 기르는 비숑프리제 견종의 강아지. 살벌한 이 영화에서 유일한 귀요미였으나, 중반에 밍에게 빙의한 악귀에게 끓여진 후 뜯어먹히면서 가장 먼저 끔살당한다.

• 카메라 팀
  6인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촬영팀. 태국의 무속 신앙을 취재하는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이었다. 님을 취재중 밍이 신내림의 부작용 증상을 보이자 무당의 대물림을 실제로 촬영할 기회라 생각해 희대의 특종을 잡았다고 좋아한다.

• 리사 - 타낫폰 분상
  밍의 친구. 밍이 요즘 완전 딴사람 같다며 밍이 키즈카페에서 어린 아이들과 놀다가 갑자기 밀치고 쌍욕을 해서 울리는 모습을 휴대폰 영상으로 찍어 제작진에게 제보한다. 그 후에 등장은 없다.

• 수멧
  밍이 근무하던 인력사무소의 소장. 밍의 계속된 이상현상에 결국 밍을 해고한다. 제작진에게 CCTV영상을 보여주며 밍이 사무소에 남자를 끌어들여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제보한다.

5. 줄거리 및 해석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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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없음 / 100

점수 없음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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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9%

관객 점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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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5 / 10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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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 / 5.0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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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관람객 별점 없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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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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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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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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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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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74.19%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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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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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67%

6.1. 개봉 이전

6.2. 개봉 이후

6.3. 평론가 평

7. 흥행

7.1. 대한민국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 1주차
  개봉 첫 날, 블랙 위도우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 이내에 손익분기점을 넘는게 유력해보이며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는 하나 화제성 하나는 제대로 잡아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2일차 까진 1위를 차지하다 결국 3일차에는 다시 블랙 위도우가 1위에 오르게 되면서 2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개봉 4일차인 7월 17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누적 관객 수 403,019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 7월 14일에 개봉해서 7월 31까지 8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첫 주 스코어에 비하면 뒷심은 부족한 편. 1주일 먼저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275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 최종 스코어는 831,126명으로 집계 되었다.

7.2. 북미

7.3. 일본

7.4. 영국

7.5. 태국

8. 여담

• <기생충>, <아가씨> 등을 배급한 바 있는 프랑스의 조커스 필름(The Jokers Films)에서 일찍이 프랑스 배급을 결정하는 등 제작 초기부터 한국과 태국의 스타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 본래 나홍진은 2016년에 개봉한 곡성의 후속작이자 프리퀄로서 곡성의 주요 등장인물 중 무속인 일광(황정민 분)의 전사를 찍을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영화기자 김도훈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이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한국에서 만들려고 했으나 한국에서 찍기에 부적합하다며 모두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다른 국가 다른 문화권 캐릭터로 무당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6년 전에 태국 영화제에서 만났던 셔터로 유명한 태국의 호러영화 거장 반종 피산다나쿤에게 연락해 다시 만났다. 그에게 곡성의 후속작 원안 프레젠테이션을 하자, 곡성을 눈여겨 봤던 반종이 한국의 샤머니즘과 태국의 샤머니즘 간 공통점에 놀라면서도 마음에 들어하며 원안을 받아들여 오랜만에 공포영화를 연출해보겠단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하여 이 영화가 나올 수 있었고 합도 잘 맞았다고 한다. 영화 중간 중간을 보면 곡성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다만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랑종이 곡성에서 영감을 받았냐고 한다면 '맞다'고 답하겠지만 일부러 화면을 곡성처럼 꾸민 것은 아니라고 했다. 나홍진 감독 역시 랑종이 곡성과 흡사해지기를 원치 않았다 하고, 자신과 반종 감독이 거리를 둬야 하는 작품은 곡성이었다고 언급했다.

• 반종 감독은 나홍진 감독을 자신의 아이돌로 꼽았고, 나홍진 감독은 연출적인 부분에서 반종 감독이 엄청난 재능이 있다고 극찬을 했다.

• 반종 감독은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나홍진 감독은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한다.

• 사전(事前) 제작은 샤머니즘으로 유명한 태국 북동부 이산에서 진행했다.[35] 처음에 반종 감독은 태국의 민속신앙을 잘 몰라서 나홍진 감독에게 받은 시나리오를 잘 연출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이산에 2년 가까이 기거하면서 무당을 만나본 여러 전문가와 마을 내 무당 몇십 명에게 여러 가지 자문과 조언을 받아가며 영화의 컨셉에 필요한 요소들을 준비한 끝에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 영화의 수위를 두고 두 감독이 언쟁을 많이 했다고 한다. 나홍진 감독은 선정적인 장면은 빼고 잔혹한 장면들을 최대한 자제하는 대신 연출과 사운드로 대체하자면서 피산다나쿤 감독에게 얘기를 많이 했다고 한다. 기사 나홍진 감독 말로는 자신이 오히려 말리는 쪽이었으며 수위가 구상하기 전보다 많이 낮아져서 당당히 청불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기사 두 감독은 불필요한 장면은 하나도 넣지 않았으며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꼭 필요한 장면만 넣었고 선정적인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을 이용해 흥행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해당 장면은 CCTV로 멀리 보여주거나 어둡고 흐리게 보이도록 편집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고 아시아 기준으로 20대 여성이 중장년층 남성에게 쌍욕을 하며 달려드는 모습이 일반적이진 않기에 극중 밍에 의한이상행동의 장치로 넣었다고 한다.

• 개봉 전부터 특히 화제에 오른 개를 살해하는 장면은 더미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하도 시끄러웠는지 나홍진 감독이 직접 '럭키(강아지 이름)[36] 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견주와 전문 훈련사까지 동원한 상태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해명했을 정도다. 기사 인간의 악과 그에 대한 업보를 표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이라서 넣었다고 한다.[37] 아이와 동물에 대한 직접적인 학대 장면은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유럽 등 대부분 국가에서 무조건 상영 금지 판정을 내리는데, 프랑스 배급이 결정된 것으로 보아 해외상영판에서는 편집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태국에서 촬영하고 태국인 감독과 배우가 기용되었으나 한국 영화로 분류된다. 한국에서 먼저 개봉하며, 나홍진 감독이 각본, 기획, 제작에 참여했고, 태국 자본보다 한국 자본이 더 많이 투입되었으며, 후반 작업은 한국 스태프들이 진행했다고 한다. 기사

• 밍 역의 나릴야 쿤몽콘켓은 후반부 빙의 연기를 위해 한 달 만에 10 kg를 빼고 촬영했다고 한다. 다행히 현재는 건강하게 잘 산다고 한다. 후반부 빙의 연기를 위해 곡성, 부산행에 참여한 박재인 안무가의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또 반종 감독은 인터뷰에서 나릴야 쿤몽콘켓을 미래가 창창한 실력파 배우라고 칭찬하기도 했다.[38]

• 반종 감독에 따르면 본작의 모든 장면들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정도로만 지시했고 나머지 디테일한 부분은 배우들이 리허설 없이 직접 연출해 연기했다고 한다. 심지어 스태프들도 영혼이 있어야 한다는 나홍진 감독의 조언을 듣고 배우들과 똑같이 지시했다고 한다.

• 반종 감독은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촬영을 강행했다고 한다. 이 덕분에 랑종 특유의 우중충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잘 연출할 수 있었다. 오히려 분위기를 위해 장치로 비를 연출한 것처럼 보일 정도다.

• 코로나 19 영향으로 나홍진 감독이 현장을 방문할 수 없어 반종 감독이 그날 찍은 촬영분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 롯데시네마에서 공포영화를 잘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해 불을 켜놓고 상영하는 겁쟁이 상영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한다. LED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월드타워점, 건대입구점, 수원점, 센텀시티점에서 시범적으로 상영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 롯데시네마 해당 이벤트 사이트

• 반종 감독은 나홍진이 지켜보고 있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한다. #

• 화상 인터뷰에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

• 우주소녀의 엑시와 보나가 '랑종' 시사회 후기를 올렸다.#

• 영화 중간에 '이 차는 빨간색이다'라는 글이 마치 '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를 차 뒤에 붙인 것처럼 나온다. 이는 태국에서는 무당들이 차를 빨간색으로 바꾸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렇다고 차를 빨간색으로 도색을 할 수가 없으므로 그냥 '이 차는 빨간색이다'라는 글을 붙이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이다.

• 극중 무당들이 빨간색에 대한 얘기를 하고 빨간색 티셔츠가 비춰지는 등 빨간색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과거 태국 이산 지역에서 남성들이 이유를 모르고 죽어나가는 일이 발생했는데 모든 것이 악귀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빨간색 티셔츠에 이곳에는 남자가 없다는 글씨를 써서 걸어놓거나 빨간색 티셔츠 등으로 허수아비를 만들어서 대문 밖에 걸어놓았고 남자들은 빨간색 매니큐어 등으로 손톱을 칠해서 악귀들을 속였다고 한다. 그 뒤로 밤에 악귀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주술적인 행동으로 지금까지 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야광귀 때문에 체를 걸어놓는 풍습하고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 의외로 가톨릭적 요소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러한 요소가 등장하는 퇴마물 중에서 유독 가톨릭이 하는 역할이 없는 영화이다. 작중 님의 언니이며 밍의 어머니인 노이는 신내림을 거부하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나오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태국의 가톨릭 문화나 신앙에 대한 비중이 특히 초반에 생각보다 크다. 주인공 가족들의 대화에도 기독교 소재가 많이 언급된다[39]. 그럼에도 불구하고 빙의된 밍이 걱정된 노이가 성당에서 기도하거나 십자가가 의미심장하게 클로즈업되는 몇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정말 스토리 내내 기독교 쪽에 아무런 역할이 없으며 심지어 영화 극초반 밍의 아버지 장례식에 찾아온 가톨릭 사제나, 밍이 참여하는 성탄절 퍼레이드 행사준비장을 오가는 성직자 몇몇을 제외하고 그 흔한 성직자도 하나 나오지 않는다. [40] 만약 나왔으면 영화 주제가 갑자기 엑소시스트가 되며 난잡해졌을 것이다.

• GV 행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영화의 자막은 나홍진 감독이 직접 제작하였다고 한다.

• 개봉 둘째날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

•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 후속작인 밍크가 제작될 예정이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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