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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3:18:44

기적(영화)


이장훈 감독 장편 영화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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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B8E23><colcolor=#fff> 기적 (2021)
奇跡, Miracle
파일:기적3.jpg
장르 드라마, 가족, 판타지, 로맨스, 멜로, 코미디
감독 이장훈
각본 이장훈, 손주연
제작 육경삼
촬영 김태수
조명 류시문
편집 박경순
음악 김태성
출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블러썸픽쳐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롯데엔터테인먼트 로고.png
촬영 기간 2020년 8월 2일 ~ 2020년 10월 27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9월 15일
상영 시간 117분
제작비 82억 원
손익분기점 150만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714,946명 (최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마케팅
3.1. 예고편3.2. 제작기3.3. 포스터
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4.3. 특별출연4.4. 기타 인물
5. 줄거리6. 평가7. 흥행8. 수상9. 삽입곡10. 배경 해설 및 고증 오류
10.1. 배경 해설10.2. 고증 오류
11. 여담12. 관련 영상1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21년 9월 15일 개봉한 한국 영화.

2. 시놉시스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출처: 네이버 영화

3. 마케팅

3.1.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캐릭터 예고편

3.2. 제작기

▲ 제작기 영상

3.3. 포스터

파일:기적3.jpg
▲ 메인 포스터
파일:기적 - 포스터 3.jpg
▲ 티저 포스터
파일:기적2.jpg
▲ 1차 포스터
파일:기적1.jpg
▲ 2차 포스터
파일:기적 리뷰 포스터.jpg
▲ 리뷰 포스터

4. 등장인물

4.1. 주연

파일:정준경.jpg
정준경 (박정민 扮, 아역: 김강훈 扮)
영빈고등학교에 두 시간을 걸려 통학하고 있다.

파일:정태윤..jpg
정태윤 (이성민 扮)
준경, 보경의 아버지. 기관사이다.
파일:송라희.jpg
송라희 (임윤아 扮)
파일:정보경..jpg
정보경 (이수경 扮)

4.2. 조연

4.3. 특별출연

4.4. 기타 인물

5.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기적(영화)/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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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없음 / 100 점수 없음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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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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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관람객 별점 없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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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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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6%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에 대한 실화를 모티브로, 동화 같지만 꽤나 슬픈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한국 멜로의 경향 중 하나인, 복고적 배경과 순애보가 결합된 신파다. 이야기의 개연성보다는 캐릭터의 매력과 감정의 힘으로 전진하는 영화. 후반부엔 예상치 못했던 반전 설정이 드러나는데, 이후 영화에 조금씩 눈물이 스며들며 관객을 이끈다. 경북 지역 사투리를 강조한 건 좋지만 때론 관람의 작은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박정민과 임윤아 사이의 티격태격이 영화의 서사에 탄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 부분의 비중이 좀 더 늘어나도 좋았을 듯하다.
-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
소박하고 담백하게 마음을 울린다

욕심과 과장 없이 소박하게 펼친 이야기라 마음에 더 깊이 닿는다. 무해하고 밝은 웃음과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이 영화를 가득 채웠다.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 실화를 기반으로 수학 천재 준경(박정민)의 가족과 주변 이야기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휘몰아치듯 다가오는 갈등과 커다란 사건보다 캐릭터가 주는 따뜻한 공감이 관객을 이끈다. 박정민의 연기는 이번에도 믿음직하다. ‘박정민이 고등학생?’이란 의심의 눈빛은 반드시 쓸모없는 것이 된다. 짜내지 않으면서 관객의 마음을 들고 놓는 이성민의 연기도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임윤아의 톡톡 튀는 생기와 영화를 보고 나면 더 기억에 남을 이수경의 활약도 기대를 품을 만하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반가운 기차 소리처럼 날아든 고운 이야기

여러 번 체에 걸러 불순물 없이 깨끗하고 고운 진심만 남겨둔 듯한 영화다. 국내 최초 민자역 건립 실화를 모티프 삼았으나 현실적 시선보다는 동화적 판타지가 돋보인다. 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다는 인상을 주긴 하지만, 주인공 준경(박정민)의 성장을 중심으로 여러 관계의 변화를 짚어나가는 이야기들임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꿈과 도전과 기적이라는 단어들이 점차 바래고 우스워지는 시대의 시계는 자꾸만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걸까. <기적>은 그렇게 저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처럼 오늘날 우리가 쉽게 잊고 있던 것들의 가치를 소환한다. 이성민이 극을 든든하게 받침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박정민과 윤아, 이수경의 호연은 그들이 왜 지금 충무로에서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사랑의 기적, 꿈의 기적, 가족의 기적

‘기적’이라는 영화 제목이 평범하거나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2021년 지금 현실에서 바라는 기적은 사랑, 꿈, 가족의 안녕이 아닐까. 국내 최초의 민자역 실화 모티프와 1980년대 시골 마을의 정서, 하이틴 로맨스와 레트로 감성을 적절하게 버무린 드라마에 그쳤다면 아쉬움이 컸을 터다. 하지만 이 영화가 판타지를 ‘착붙’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파도가 밀려든다. 기적은 바라는 게 아니라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깨달음도 함께. 주연배우들 각자의 연기도, 앙상블 연기도 뛰어난데 이수경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착용한 마스크가 눈물에 젖을 수도 있으니 극장에 갈 때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가도 좋겠다.
- 정유미 (<더 스크린> 에디터) (★★★☆)

시사회 및 유료 시사회[1] 후 관객들에게 명절 영화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개봉 이후에는 홍보에서 눈물을 너무 강조하고 한국판 어바웃 타임을 언급한 것이 큰 독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보면 눈물이 나오는 영화라는 걸 강조해서 명절에 가족들이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영화가 되어버린 것. 작년의 담보가 명절영화 클리셰 덩어리지만 유쾌함을 강조한 홍보였던 걸 생각하면 악수에 가까웠고, 굳이 어바웃 타임을 스스로 언급해서 영화 전개가 어떻게 돌아갈지 예상을 할 수 있게 하고, 그 어바웃 타임 프레임에 씌여 정작 극중 중요한 후반 전개에 몰입을 방해받을 수 있는 점은 정말로 이 영화가 대형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작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에그지수나 관람객 평점에서 볼 수 있듯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높으나 홍보가 자멸에 가까운 특이 케이스라 할 수 있으며, 기차역을 만든다는 소재가 굳이 이걸 봐야하나 식으로 평이하게 다가올 수 있는 것도 불안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7. 흥행

7.1.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1,007명 미집계 97,251,580원
1주차 2021-09-15. 1일차(수) 31,003명 294,676명 2위 358,419,960원 2,770,304,960원
2021-09-16. 2일차(목) 22,525명 2위 189,590,970원
2021-09-17. 3일차(금) 27,863명 2위 247,242,000원
2021-09-18. 4일차(토) 50,510명 2위 472,037,050원
2021-09-19. 5일차(일) 45,590명 3위 449,254,340원
2021-09-20. 6일차(월) 45,278명 3위 449,406,010원
2021-09-21. 7일차(화) 60,907명 2위 604,446,630원
2주차 2021-09-22. 8일차(수) 55,033명 465,177명 2위 534,738,410원 4,409,390,600원
2021-09-23. 9일차(목) 15,878명 2위 146,277,280원
2021-09-24. 10일차(금) 15,191명 2위 148,696,010원
2021-09-25. 11일차(토) 30,100명 2위 295,582,930원
2021-09-26. 12일차(일) 32,440명 2위 315,838,110원
2021-09-27. 13일차(월) 10,729명 2위 99,243,130원
2021-09-28. 14일차(화) 10,884명 2위 99,660,770원
3주차 2021-09-29. 15일차(수) 13,309명 555,237명 3위 96,848,150원 5,225,866,590원
2021-09-30. 16일차(목) 8,978명 3위 78,475,910원
2021-10-01. 17일차(금) 9,571명 3위 89,889,010원
2021-10-02. 18일차(토) 17,117명 3위 161,547,820원
2021-10-03. 19일차(일) 18,642명 3위 178,749,000원
2021-10-04. 20일차(월) 16,843명 3위 160,799,100원
2021-10-05. 21일차(화) 5,447명 3위 49,372,000원
4주차 2021-10-06. 22일차(수) 6,122명 630,031명 3위 54,109,900원 5,935,314,380원
2021-10-07. 23일차(목) 5,905명 3위 52,751,510원
2021-10-08. 24일차(금) 8,468명 3위 79,411,140원
2021-10-09. 25일차(토) 15,751명 3위 151,576,690원
2021-10-10. 26일차(일) 18,394명 3위 179,829,470원
2021-10-11. 27일차(월) 15,358명 3위 149,594,000원
2021-10-12. 28일차(화) 4,614명 3위 41,163,080원
5주차 2021-10-13. 29일차(수) 3,518명 661,942명 4위 29,512,220원 6,231,526,490원
2021-10-14. 30일차(목) 3,500명 5위 29,709,010원
2021-10-15. 31일차(금) 4,302명 4위 39,889,290원
2021-10-16. 32일차(토) 7,381명 4위 73,006,320원
2021-10-17. 33일차(일) 7,145명 4위 70,807,460원
2021-10-18. 34일차(월) 2,848명 5위 25,473,900원
2021-10-19. 35일차(화) 3,247명 4위 28,135,910원
합계 누적 관객수 714,946명, 누적 매출액 6,629,209,710원[2]

8. 수상

<rowcolor=#ffffff> 수상 연도 시상식명 수상 부문 수상자
2022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이수경
제31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9. 삽입곡

김완선의 ‘기분 좋은 날’
리처드 샌더슨의 ‘Reality’
최정인, 김연정 - 정거장(‘기적’ Original Sound Track)
정거장 - 영화 '기적' OST
작곡 김태성 김연정 / 작사 최정인 / 편곡 김연정 / 노래 최정인 김연정

하루하루 흘러가는 기적소리에
떠나는 이의 마음이 여기 남겨져
언제쯤 다시 또 올까
또 기다리다가
지나간 곳을 바라보네

기다리던 여행을 다시 준비하고
기약없는 여행이더라도 괜찮아
다시 또 돌아온다 해도
여긴 그대로일꺼야
그때 인사하자 안 녕 이라고

머물다 간 이의 마음이
여기에 계속 남아있고
오늘도 수 많은 일들이
떠날 준비를 하네

음음음음음 음음음음음 음음음음
(허밍)

머물다 간 이의 마음이
여기에 계속 남아있고
오늘도 수 많은 일들이
떠날 준비를 하네

(간주)
(허밍)

10. 배경 해설 및 고증 오류

10.1. 배경 해설

이 영화는 정확하게 정준경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986년 초부터 정준경이 미국으로 떠나는 1988년 초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역사(驛舍) 관련
사고로 인한 사상자 발생이 빈번했고 이로 인해 작품에서 묘사된 것처럼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주민들이 대합실, 승강장, 역명판까지 돈을 모아 직접 만들었으며, 1988년 4월 1일부터 이 역사에 열차가 서기 시작했다. 역명판이나 대합실 승강장의 모습은 양원역과 일치한다.
* 아르바이트 백과
영화 중 정준경이 유행어로 '아~ 아~ 아르바이트'라며 따라하고 TV에서 상영되기도 했던 장면은 '아르바이트 백과'로 KBS 유머 1번지에서 나온 김정식장두석이 편마다 다른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컨셉의 개그 코너였다. 극중 1986년 시점에서 정준경이 1학년 때 이 유행어를 따라하거나 보는 것으로 나왔는데, 이 코너는 1985년부터 1987년 사이에 방영되었다.
* 오락실 게임 하이퍼 올림픽(Track & Field)
영화에서 송라희와 정준경이 오락기로 즐기던 게임은 하이퍼 올림픽으로 1983년에 출시되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은 1986년 정준경이 1학년 때이다. 영화에서 연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이 게임의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연타가 반드시 필수였고, 당시 사람들은 동전에 쇠자까지 동원해서 연타를 했다.
* 카세트 테이프의 녹음방지탭
정준경이 카세트를 선물로 받은 뒤, 공테이프를 따로 사지 않고 중학생용 교육용 기성 테이프를 재활용해서 녹음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REC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자 옆에 있던 정보경이 카세트 테이프의 네모 구멍을 접착테이프로 막고 녹음을 시도하자 녹음이 이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당시 녹음방지탭을 막아 기성 테이프를 재활용하는 장면으로 흔히 사용하던 방법이며, 워크맨 세대에게까지도 익숙할 수 있는 장면이다.

10.2. 고증 오류

11. 여담

12. 관련 영상


13. 둘러보기


[1] 변칙 개봉이지만 코로나 19 이후로는 영화팬들도 영화사들의 수익 돌파구로 인정해주는 편이다.[2] ~ 2021/12/06 기준[3] 1980년 개봉한 라붐의 주제가이다.[4] 초창기 그랜저의 트렁크 라인이 일자형이었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지 않으니[5] 기존의 초록색 바탕에 흰색 숫자에서 흰색 바탕에 검은 숫자로 바뀌었다.[6] 영화에 나오는 양원역은 촬영을 위해 실제 역사 소재지인 경상북도 봉화군이 아닌 강원도 정선군에 세트장을 만들어 세운 것이다.[7] 미션 파서블[스포일러2] 실제로 작중 중반부 이후부터는 귀신이 되어 나이를 먹지 않는 보경의 나이를 준경이 따라잡아 준경이 오빠가 된다.[9] 어미, 어휘, 억양등 상당히 다르다. 본토박이의 말을 들어보면 윤아가 쓰는 말씨와는 아예 다른 수준임을 금방 알아챌 정도.[10] 영주시가 포함된 경상북도 제6선거구(영주시, 영풍군, 영양군, 봉화군)[11] 당시에는 한 선거구에서 두 명을 뽑는 중선거구제였다.[12] 다만 그의 모든 생애의 사실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웅용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