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colbgcolor=#6f0000><colcolor=#fff> 뜨거운 피 (2022) Hot Blo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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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범죄, 스릴러, 드라마, 느와르, 액션,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복수, 시대극
감독 \| 각본 \| 각색	천명관
원작	김언수 - 소설 《뜨거운 피》
제작	김주경
촬영	강국현
조명	김효성
미술	이재성, 이은진
편집	김창주
음악	윤일상 [1]
동시녹음	이태규
의상	최의영
음향	윤일상
사운드	김석원
특수효과	이상민
무술	이상하
출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외
제작사	고래픽처스
배급사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키다리이엔티 [2]
VOD / 스트리밍	\| \| \| \| \|
촬영 기간	2019년 3월 28일 ~ 2019년 7월 22일
개봉일	2022년 3월 23일 (일반판) \| 2022년 5월 26일 (디 오리지널) 2022년 6월 27일 (뉴욕 아시아 영화제)
화면비	2.39:1
상영 타입	2D
상영 시간	119분 (일반판) \| 141분 (디 오리지널)
제작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00,587명 ^(최종)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3] 청소년 관람불가[4] ^{(디 오리지널)}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

5.1. 주연5.2. 조연

6. 줄거리7. 평가8. 흥행

8.1. 대한민국

9. 여담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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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3월 23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2. 포스터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3.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디 오리지널 예고편

4. 시놉시스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중인 영도파 건달들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암`에 눈독을 들이고,
영도파 에이스이자 `희수`의 오랜 친구 `철진`(지승현)이 `희수`에게 은밀히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희수`는 갈등하고,
조용하던 `구암`을 차지하려는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되는데...

더 이상 물러날 곳도 도망칠 곳도 없다. 누구든 망설이는 놈이 진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연

박희수 (정우 扮)

이 영화의 주인공. 나이는 40대 초반에 구암 최고의 실세이자 손영감의 오른팔이며 손영감 밑에서 손영감 명의의 호텔과 항구를 관리하며 온갖 궂은 일을 다 한다. 크게 먹을 것 없는 작은 구암에서 별볼일 없는 건달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언젠가 은퇴하여 부산을 떠나 사랑하는 연인(인숙)과 거제도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꿈을 갖고 있다. 손영감과 마찬가지로 구암에서의 어지간한 갈등은 대화로 해결하는 편이지만 세탁공장 운영권을 둘러싼 용강과의 갈등이 고조되자 바지사장이었던 옥사장을 죽이고 용강에게 덮어씌워 감방에 보내버리는 등 할 때는 확실히 하는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인숙의 아들은 이런 희수를 존경하여 아버지로 부르고 싶어한다. 구암을 먹고자 하는 영도파의 큰 그림에 휘말리게 된다.

손영감 (김갑수 扮)

구암 해변의 만리장 호텔 주인이자 구암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노련한 보스. 희수에게 여러가지 조언과 질책, 격려를 하는 아버지같은 존재이다. 유일한 혈육인 조카 도다리도 뒷전이고 모든 궂은일을 다 처리하는 희수를 신임한다. 낚시가 취미인 듯하며 영화 내내 등장 할 때마다 항구에서 낚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감독판에 의하면 젊은 시절부터 손영감으로 불렸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평소 웬만한 갈등은 대화로 해결하고 내줄것은 내주자는 주의이지만 전쟁이 시작되면 철저히 무자비하게 대응한다는 철학을 보여준다. 부하 중 사상자가 발생하자 '구암을 막상 누가 묵자고 덤벼들면 반드시 피를 봐야한다'라고 말하며 초반에 보여줬던 유한 이미지와 사뭇 달라진다. 구암 항구를 둘러싼 영도파와의 소리없는 전쟁을 물밑에서 숨긴채, 독립해서 오락기 사업중인 희수를 여전히 사냥개로 이용하였다. 희수는 뒤늦게 큰 그림을 알게되면서 손영감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게 되며 배신의 유혹을 받게 된다. 손영감은 그런 와중에 희수한테 인숙과의 결혼을 미리 축하한다며 목걸이를 건내주기도 한다. 후반부 철진과 대화에서 죽음을 직감하고도 배신한 희수에 대한 원망보다는 잘 해주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희수를 진심으로 아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철진에게 당해 간신히 호흡기에 의지하는 신세가 되고, 막바지에 모든 일을 끝내고 온 희수에게 베개로 암살당해 죽으면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구암 보스로써의 삶을 마감한다.

5.2. 조연

용강 (최무성 扮)

구암의 마약 밀수꾼. 15년전 부산을 떠나 해외로 떠돌다가 마약상이 되어 돌아왔다.
마약 밀수 뿐만 아니라 세탁 공장과 용병일을 하는 가장 밑바닥 인물이다. 옥사장을 도박과 마약에 빠지게 만들고, 그가 바지사장으로 있던 세탁 공장을 법적으로 넘겨받기 위한 작업을 하던 중 세탁 공장의 실질적인 관리자였던 손영감과 마찰을 빚게 된다. 나중에 철진에 의해 이 모든 마찰이 영도파의 사주였음이 밝혀진다.
영화에서 비주얼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가장 섬뜩하고 기괴한 인물로 그려지며, 작중 희수를 욕망으로 이끄는 인물이다. 초반 등장에서는 15년만에 돌아왔지만 구암은 하나도 변한게 없었으며, 뭔가 다를 줄 알았던 희수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하여 자극한다. 그 후 만남에서 희수에게 스스로를 증오하면서 남을 부러워하지도 않는 자기같은 부류의 인간이며, 손영감의 등에 칼을 꽂고 구암의 주인이 될 인간이라며 부추긴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낸 장본인인 희수에게 전혀 악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개인적인 감정따위 없는 소시오패스적인 면이 있다. 마지막 연회에서 권총을 준비해 희수를 도왔으며 유혈 낭자한 복수현장을 담담하게 지켜본다.

조철진 (지승현 扮)

구암을 노리는 영도파 최고의 에이스이다. 희수와는 같은 모자원 출신이며 30년지기 친구다. 희수보다 야망이 커 진작부터 구암을 떠나 영도파라는 큰 조직에 들어갔다.
구암 항구를 먹고자 영도파가 꾸민 모든 사건의 흑막이다. 소꿉친구인 인숙의 아들을 죽이라고 지시하고, 직속 선배인 황 상무를 작전 중 혼란을 틈타 죽여버리는 등 냉혈한이지만, 희수는 끝까지 살려둔다. 우정 때문인지 전략적 필요에 의한 것인는 확실하지 않다.
불리할 때는 자신은 쫄따구일 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영화 후반부 구암을 먹기위한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한 뒤, 이 큰 그림을 혼자서 다 그렸냐는 희수의 질문에, 각자의 셈법대로 끼어들었으니 다 같이 그린 그림이라고 답하며 희수에게 앞으로 구암을 맡아달라고 말한다.
마지막에 결국 희수한테 권총을 맞아 사망하고 만다. 쏘기 전 희수가 '다음 생에는 고아원 같은 곳에서 태어나지 말고 좋은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자, 돈 많고 좋은 아버지 밑에서'라고 말하자 '근데 우짜노, 원래 아버지는 힘이 없는데'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 대사는 철진의 유언으로는 조금 쌩뚱맞지만 이 영화에는 여러 명의 '힘 없는 아버지들'[5] 이 나오기에 철진의 유언을 통해 '힘 없는 아버지'의 여러가지 모습을 생각해보게 한다.

파일:뜨거운 피 아미.jpg

주아미 (이홍내 扮)

희수가 지키려고 하는 24살의 건달. 희수처럼 되는게 꿈이라고 하며 혈기왕성하고 어디로 튈지 모를 인물이지만 한편으로는 불안감도 공존하는 인물이다. 희수의 연인인 인숙의 아들이다. 감독판에 의하면 인숙이 18살때 낳은 아들인데 친아버지는 누군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며 인숙이 아는 남자 중 주씨가 아무도 없어서 주씨로 올렸다고 한다. 초반에 출소하는 걸로 등장하고 출소한 후 양동이 밑에서 보드카 공급 업무를 한다. 희수를 존경하며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있다. 제니라고 하는 여자친구가 있다. 중반부에 희수는 아미에게 영도파는 절대로 건드리지 마라 당부한다. 아미는 희수에게 아버지라 부르겠다 말하고 희수도 이를 허락해준다. 영화 후반부에 술집에 나간 여자친구 제니가 영도파 똥칠에게 얼굴을 집중 난타당해 응급실에 실려가고, 이를 본 아미는 분노에 차 희수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도파 똥칠이란 놈을 죽이려 찾아갖지만 오히려 동칠과 그 패거리들한 제대로 공격 한번 못하고 칼로 여러군데 쑤셔지고 희수가 뒤 늦게 자신을 발견하고는 죽어가면서 희수한테 울먹이며 '우리 어머니를 부탁합니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양동 (김해곤 扮)

주류 공급업자. 소주, 맥주 보다 보드카가 돈이 된다고 말한다. 희수와 오랫동안 형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낸 건달이며 한 때는 손영감 밑에서 일하다가 독립했다고 한다. 희수에게 손영감의 흉을 보며 이제 거기서 나와서 새로운 아이템인 오락기 사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결국 손영감에게서 독립한 희수와 오락기 사업으로 많은 돈을 벌게 된다. 출소한 아미도 새로 하는 보드카 유통업 일을 돕는다. 철진과 짜고 영도파와의 분란을 키워 전쟁의 빌미를 만들어주고 후에 부산 주류 공급 영업권을 약속받는다. 구암을 영도파에 넘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 용강과의 싸움은 피하려고 한다. 배 부분에 십자가 모양 칼 자국이 있는데 이는 과거에 용강이 15살때 자신과 서로 싸움을 했을 때 난 상처라고 한다. 마지막에 희수가 용강에게 받은 권총에 맞고 기어서 도망가려다가 한발 더 맞아 죽는다.

인숙 (윤지혜 扮)
희수가 사랑하는 연인이자 아미의 어머니. 희수, 철진, 단가와 같은 모자원 출신이며, 옛부터 같은 동네에서 알고 지낸 사이다. 10대 때부터 유흥가에서 일했다고 하며, 주변 사람들이 수근거려도 한번도 구암을 떠난적이 없었다고 한다. 아미가 출소하고 희수가 만리장에서 나오면서 세 식구가 함께 살게된다. 아미와 희수가 늘 건달들과 싸우고 다니는 것을 못마땅해하고 걱정스러워 한다. 결국 아들 아미의 죽음을 계기로 더이상 희수를 믿을 수 없다며 한 번도 떠난적 없었던 희수와 구암을 떠나고 만다.

천달호 (정호빈 扮)
영도파의 부속세력으로 보이는 달호파의 두목으로 영도파의 지원을 받으며 구암을 장악하고자 한다. 옥사장의 장례에서 양동과 자신의 부하들의 말싸움을 말리는 걸로 등장하였다. 천달호가 한 마디 하자 사납게 굴던 양동도 바로 꼬리를 내리는 것으로 봐서 꽤 위세등등한 위치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연회에서 희수가 일부러 살려두는 인물이다. 현장을 피바다로 만든 희수에게 진짜 전쟁이 시작되면 1년이 걸릴지 10년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니 그때까지 서로 뒤통수에 총 쏘는 일 없기로 약속하고, 남회장을 직접 칼로 죽여 마무리한다. 희수가 자신을 파트너를 선택한 이유로 이 바닥 최고의 씨발놈이 천달호라고 말하는데, 사람 보는 눈 있다며 흡족해한다. 분량 문제 때문인지 천달호가 얼마나 씨발놈인지 보여주는 장면은 딱히 없으며[6] 관객들의 상상에 맡긴 듯.

남회장[7] (김종구 扮)
영도파의 보스. 손영감과는 서로 오랜 라이벌 관계로 보인다. 영도파 사업상 항구가 필요하게 되어 구암을 차지하고자 한다. 젊은 전략가인 철진을 신뢰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암을 흔들기 위해 용강을 사주하여 마찰을 일으키고, 양동의 보드카 유통을 지원하여 전쟁의 씨앗을 만들고, 도다리, 희수에게 손영감을 배신하도록 유혹한다.[8] 마지막 연회에서 희수에게 총을 한 발 맞은 뒤, 천달호한테 칼로 목이 배여 죽는다.

달자 (이영석 扮)
손영감의 부하 중 한명. 소설에서 나이는 65세로 나오며, 나이가 꽤 많은 고령임에도 싸움 실력이 뛰어나며 전문 칼잡이다. 횟배집을 운영하면서 살고 있으며, 희수가 배가 필요 할때면 항상 자신을 찾아와서 배를 빌려준다. 또한 본인도 같이 옥사장을 죽이는데 합류하기도 했으며, 후반부 희수, 철진의 협상이 파투났을때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영도파 부하가 쏜 샷건에 뒤를 맞아 사망하고 만다.

옥명국 (차순배 扮)

일명 옥사장. 과거 잘 나가던 건달이었으나 마약과 도박으로 망했다고 한다.[9] 손영감이 불쌍하게 여겨 세탁 공장의 바지 사장으로 맡겼는데, 그마저도 도박으로 말아 먹고 사업장이 용강에게 넘어가게 생기자 목포로 도망갔다가 일주일도 안되어 손영감쪽에게 잡혀왔다.[10] 옥사장이 용강에게 넘어가면 도장 몇 개만 찍으면 세탁 공장이 법적으로 완전히 넘어가게 되므로 손영감 쪽에서 감금한 상태. 영화 시작부터 손영감 조카인 도다리에게 폭행을 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용강이 마약 사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희수가 옥사장에게 마약이 숨겨진 위치를 알려주면 살려준다고 한다. 마약 위치를 전부 실토하지만 그 즉시 희수와 달자에게 비닐봉지로 질식 당해 죽고 만다. [11] 장례식에 수많은 건달들과 남회장까지 몸소 조문을 오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나름 잘나가긴 했었던 듯.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장례식에서 딸이 희수의 소행인 줄 눈치챘는지 희수를 힘껏 노려본다. 감독판에서는 희수가 모든 일을 끝낸 뒤 단가를 시켜 옥사장 자식들에게 고기를 구워주는 장면이 있다.

홍사채 (윤제문 扮)
구암거리의 가장 매정한 사채업자. 영화 초반 희수도 5천만원을 빚진 상태다. 평소에는 도박장을 운영한다. 희수에게 돈을 갚으라 닦달하며 지금은 손영감을 봐서 봐주고 있지만 만리장을 떠나면 눈알과 콩팥을 다 가져갈거라는 섬뜩한 말을 한다. 옥사장 장례식에서 못받은 돈을 받으려고 아예 접수대에 자리잡고 앉아 들어오는 부조금을 싹쓸이로 받아내는 잔인함을 보여준다.[12] 희수가 만리장을 나와 오락기사업을 시작하자, 무섭게도 사무실로 바로 찾아오는데 의외로 빚을 탕감해줄테니 사업에 참여시켜 달라고 한다. 마지막 연회에도 초대받아 참석하는 것을 보아 이 바닥에서 꽤 지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인물 중 구암 포구를 둘러싼 전쟁과는 무관한 인물이며 오로지 돈에만 관심 있다. 다행히도(?) 희수가 홍사채를 쏴죽이지는 않는다.

도다리 (허동원 扮)
손영감의 조카[13]. 손영감의 유일한 핏줄이자 혈육이라 그런지 희수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듯 하다. 단, 초반에 자꾸 희수를 비꼬다가 결국 얻어 맞기도 하였고, 옥사장 장례식때 계속 희수한테 자신도 옥사장 살해에 끼어주지 그랬냐며 대꾸를 하는 등 희수하고는 거의 불구대천 사이인 듯. 영화 마지막에 희수의 오른팔 단가가 도다리가 캄보디아에 있다고 알리고 애들이랑 가서 처리 할까요? 라고 묻지만 희수는 손영감의 유일한 혈육이니 그냥 놔두라고 말했다.

단가 (이호철 扮)
희수의 오른팔. 희수, 철진과 같은 모자원 출신의 동생이다. 감독판 나레이션에 의하면 항상 단가가 안 맞다고 불평하여 별명이 단가가 되었다. 희수와는 어릴적부터 형동생 사이였기에 친구같은 막역한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에서는 등장할때마다 희수한테 일어난 일들을 설명하거나 알리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희수가 철진에 의해 큰 부상을 당하여 입원 했을때 화가 난 채로 찾아와서 희수가 배신을 때려서 동료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손 영감이 칼에 맞아 실려 갔다고 알리고 희수를 노리는 구암파들이 많으니 밤길 조심하라며 소리친다. 희수가 피의 복수를 하고 돌아온 뒤 마지막에는 관계가 다시 회복 된 듯 하며, 도다리까지 처리할지 묻는 것으로 보아 희수의 배신을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

정배 (이성우 扮)
도다리의 부하 중 한명. 구암의 보스 손영감 밑에서 희수와 함께 다니며 자주 일하며 물불안가리는 인물이며, 용강의 세탁공장을 위탁관리하던 인물이기도 하다. 옥사장 장례식에서 술에 취해 바둑과 입씨름하다가 몸 싸움을 벌였으며 벌이는 도중에 칼을 꺼내서 설치기까지 하자 보다 못 한 희수가 일어나 술병으로 내려쳐 기절하게 되었다. 중반부에 용강이 출소하고 마약 가방을 찾기 위해 세탁 공장에 들이 닥쳐 자신을 붙잡고 묶은 뒤 가방 위치를 말하지만 자신이 말하지 않자 용강이 입에 성개를 수셔 넣었으며, 단가의 말에 따르면 우창이 박살 났다고 한다. 희수가 만리장의 사장이 된 이후 지배인이 된 모습이 나온다.

대영 (배명진 扮)
영도파의 패거리 중 한명으로 철진의 부하이다. 소설의 황대영이란 인물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후반부에서 달자에게 샷건을 쏴 죽인다.

황상무[14] (정기섭 扮)
영도파의 남회장의 심복으로 희수와 협상을 하기 위해 철진과 함께 등장한다. 후반부 협상 중 싸움이 벌어지고 달자에게 찔려 부상을 당하는데, 의외로 같은 편인 철진에게 찔려죽는다. [15]

박가 (김강일 扮)
영도파의 건달 중 하나로 천달호의 부하이다. 옥사장 장례식에서 양동과 말싸움이 붙은 장면이 있었으며 결국 나중에 양동이 오락실 사업으로 대박이났을때 그날 밤 호중과 함께 습격해 아미를 칼로 찌르고는 오락실까지 습격했다. 이후 중반부에 다시 등장하는데 손영감이 전쟁을 하면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 말한다는 말을 하고는 호중이와 박가, 철진을 죽여야한다는 말에 그날 밤 희수가 부하들을 데리고 한 부하가 은신처에 몰래 잡입하는데 은신해 있다가 기습을 시도하지만 결국 도리어 자신이 칼에 찔려 사망하고 만다.

호중 (성낙경 扮)
영도파의 건달 중 하나. 옥사장 장례식에서 양동과 말싸움이 붙은 장면에서 박가가 양동을 비꼬우자 열 받은 양동이 일어서서 주둥이 조심하라고 하자, 바로 술병을 들고 일어나 역으로 양동을 위협한다. 결국 나중에 양동이 오락실 사업으로 대박이났을 때 그날 밤 박가와 함께 습격해 아미를 칼로 찌르고는 오락실까지 습격했다. 결국, 중반부에 손영감이 전쟁을 하면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 말한다는 말을 하고는 호중이와 박가, 철진을 죽여야한다는 말에 구암파들한테 철진과 함께 붙잡혀 항구로 잡혀오고는 양동을 비꼬우다가 결국 달자한테 가슴에 칼을 찔러 사망한다. 이후, 시체는 바다에 던져 졌다.

바둑 (현봉식 扮)
소설에서는 절삭이라는 자의 부하로 나오며 건어물 장사를 하다가 정배한테 가로채서 백수로 된 인물로 나오며, 영화에서도 건어물 장사꾼 건달로 나온다. 작중 초반부에 고래를 잡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후 옥 사장 장례식 술자리에서 소설과 마찬가지로 정배와 건어물 장사 문제로 육탄전을 벌이다가 칼을 맞기도 하였다.[16]

한사장 (최홍일扮)
희수와 양동이 오락실 사업을 도와준 인물로 보인다.

제니 (백수희 扮)
아미의 여자친구이며 서울 출신이라고 하며, 경상도 사투리에 능숙하다.[17] 소설에서는 술집 아가씨 출신이라고 나오며, 이 인연으로 아미와 만나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아미가 출소하고 나서 희수와 아미의 어머니 인숙과 같이 살게 되었다. 이 영화 유일한 베드신으로 아미와 제니가 여성상위를 하는 장면이 있다. 철진의 계략으로 나이트클럽에서 영도파 부하들에게 구타를 당해 입원을 하게 되고, 아미는 분노에 차 복수를 하려다 영도파 부하들에게 죽고 만다.

흰강 ([허지원] 扮)
아미의 오른팔이며, 소설에서는 아미가 수감되어 있는 동안에는 아미의 어머니 인숙의 술집에서 일 했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희수와 동료들과 조동칠을 죽이러 간 아미를 찾기 위해 도우는 모습과 아미를 죽인 주동업자가 조철진이라고 전화로 알리고, 조동칠을 붙잡아 고문을 해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동칠 (최광제 扮)
영도의 건달. 철진의 부하. 제니를 폭행하고, 아미를 유인하여 죽게 만들었다. 이후 흰강과 부하들한테 붙잡혀 피가 떡이 되도록 고문을 당한 뒤 모든게 철진의 지시였음을 실토한다.

서정우 - 땡철 역
윤영경 - 애니 역
정영주 - 윤마담 역
김단비 - 도박장 여딜러 역
노민아, 한희림 - 아미패거리 여자친구 역

6. 줄거리

부산 변두리의 작은 포구 구암. 그 구암 해변 만리장의 주인인 손영감(김갑수) 밑에서 수년간 지배인으로 만리장을 관리하고 있는 희수(정우)는 나이 마흔이 되도록 무엇 하나 이룬 것 없는 변두리 건달이다. 도박장의 사채꾼 홍사채(윤제문)에게 거액의 도박빚까지 있는데다가 현재 맡고있는 일에서도 큰돈을 만지기는 어려운터라 이 모든것을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꿈꾸고 있다. 어느 날 공장을 운영하던 마약 밀수꾼 용강(최무성)이 희수가 관리하는 호텔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여 희수는 곧바로 용강을 찾아가 말로 해결을 하려고 하다가 용강의 공장이 약물을 만드는 곳이라는 걸 알고 손영감에게 사실을 알린다. 용강은 마약 밀수 사업을 제안하지만 손영감은 마약은 반드시 쉽게 잡힌다는 이유로 희수를 말린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후 영도파 건달들은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려 물색을 하다가 구암에 눈이 가서 희수에게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던 희수는 어릴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형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낸 건달 양동(김해곤)을 찾아가는데 양동은 희수를 오랜만에 만나서 기뻤는지 같이 초밥을 먹으면서 희수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오락실 제안을 하는데 고민하게 되고 그날 저녁 같은 고아원(모자원) 출신인 절친인 철진(지승현)을 만난다. 철진은 부산 영도파의 중간보스로 잘나가고 있다고 하며, 비즈니스맨 분위기가 난다까지 하며 자랑을 한다. 자신을 자꾸 비꼬는 철진한테 기분이 상한 희수는 철진과 입씨름을 하고 취한 김에 역시 같은 모자원 출신이자 연인인 인숙(윤지혜)의 집에 담을 넘어 들어간다. 그렇게 그곳에 평상에서 이불을 깔고 자다가 새벽에 깨어나 보니 인숙이 돌아와 서로 대화를 하는데 인숙과 거제도 펜션 차려서 사업을 하는게 꿈이라고 한다.

한편 그날 밤 인숙의 아들 아미(이홍내)가 출소하게 된다. 아미는 어릴 때 부터 희수를 아버지 처럼 잘 따랐다고 하며, 과거 아미가 중학생때 사고쳐서 학부모 대신 희수가 담임을 만났는데 담임이 악담한다고 담임을 패버려 복수 해줄 정도로 인연이 깊다고 한다. 이후, 희수는 인숙과 살림을 합치기로 한다.

한편, 희수가 만리장에 찾아오는데 누군가 만리장에 들어와 종업원을 도발하고는 칼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나는데, 바로 용강 세탁공장에서 매타작 당하던 용강의 부하였으며, 이것은 용강의 또 시작한 도발이였다. 희수는 손영감한테 알리고 손영감의 조직원 중 한명 중 나이가 많은 달자(이영석)와 함께 용강의 동업자 옥사장(차순배)한테 찾아가 술대접을 한다. 희수가 옥사장으로부터 용강의 세탁공장 첫번째 세탁기 안에 금고가 있다는 걸 들었고 희수가 용강이 숨긴 마약의 위치와 비밀번호만 알려주면 살려주기로 하였다. 그렇게 옥사장은 비밀번호를 털어 놓는 순간 같이 있던 희수의 해결사 달자와 대영이 옥사장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조르며[18] 결국 옥사장은 그대로 암살 당하고 만다. 그렇게 죽은 옥사장은 용강의 세탁공장 앞에 세워져 있는 차안에서 번개탄에 질식해 숨진 시체로 발견되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들은 용강을 체포하고 마약을 발견해 가져간다. 경찰 구반장에게서 깨끗이 처리했다며 용강이 한 5년은 살거라는 전화를 받고 희수는 마약 가방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옥사장의 장례식이 열리고 희수는 자신을 째려보는 옥사장의 딸의 눈빛을 본다. 장례가 끝나고 철진이 소속 된 영도파와 구암 패거리가 모여 신경전을 벌이게 되었다.

희수는 허름한 이발소에서 이발하고 있는 손영감을 찾아가 만리장을 그만두겠다고 한다. 손영감은 희수를 그냥 나가게 할 수는 없었는지 가만있으면 만리장이든 뭐든 다 넘겨 준다고 하지만 희수는 손영감의 조카인 도다리에게 주라고 해버린다. 희수의 진심을 파악한 손영감은 그를 놓아주기로 하고, 그날 밤 인숙의 집에서 희수, 인숙, 아미, 아미의 여자친구 제니(백수희)는 그날 밤 술을 마시며 서로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눈다.[19]

이후에 희수는 양동이 제안한 오락실 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예상보다 큰 돈을 버는데 성공하였으며, 아미는 양동이 새로 하는 보드카 유통업 일을 하기로 했다.[20] 하지만 그날 밤 오락실에는 경쟁자의 방해가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바로 양동이 부산까지 넘어왔다며 아니꼽게 보던 영도파의 습격이 였다. 이에 희수는 오른팔 단가(이호철)와 같이 와서 양동한테 알리는데 이에 분노에 찬 양동은 당장 보복하겠다고 한다. 희수가 놈들이 대비하고 있을 거라며 말리자 희수의 뺨을 때린 양동은 끝내 혼자 부하들을 이끌고 영도파를 몰아 붙이다가 몰래 도망나오는 천달호의 조카를 칼로 살해한다. 이에 영도파의 황상무와 철진이 희수를 찾아와 협상을 하는데 전쟁을 할건지 아니면 성인 오락실 사업 지분을 넘길지 시간을 줄테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고 가버린다.

희수는 낚시하는 손영감을 찾아가 의논한다. 희수의 말을 들은 손영감은 전쟁하면 누군가는 죽어야 한다 말하고 호중, 박가[21], 철진을 죽여야한다는 말을 한다. 결국 그날 밤 희수는 부하들과 그들을 살해하려 가는데 부하 중 정배가 기습하는 박가를 먼저 살해하고, 철진은 차안에서 희수의 부하를 제압하고 간신히 빠져 나오지만 결국 밖에 있던 희수와 부하들한테 붙잡히고 만다. 결국, 그들은 항구로 끌려와 결박 당한채 호중은 결국 양동을 비꼬다가 칼에 찔려 바다에 던져지고 이후 철진도 죽이려 하지만 철진은 양동이의 보드카도 용강이도 남회장의 지시라 말하고, 항구가 막혀 구암을 먹기 위한 그림이라고 말하며 이것들은 손회장도 알고 있을 것이라 한다. 또한 이것은 남회장이 약을 들여오는 항구가 막히자 구암 항구를 이용하기 위해 절대 항구를 열어줄리없는 손영감을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불어 버린다. 이를 들은 희수는 철진을 풀어준다.

남회장은 철진에게 희수가 손영감의 사냥개라면 이에 맞설 미친개를 풀어야겠다고 한다. 남회장은 희수를 보내기 위해 용강을 출소시키기로 하며 예상대로 용강이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어 나오게 된다. 출소 후 빨래 공장에 오고 가방을 찾는데 세탁공장을 위탁관리하던 손영감의 부하 정배를 붙잡아 약 가방 어딨는지 불라고하지만 정배가 불지 않고 헛소리를 해대자 입에 성게를 쑤셔넣는다. 이를 철진에게 들은 양동은 용강과는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하며 자신은 손을 떼겠다고 하자, 철진은 양동에게 주류 사업권을 준다고 약속한다.

이후 집으로 갔던 희수는 아미에게, '나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영도파는 절대로 건드리지 마라.' 당부한다. 하지만, 아미는 아저씨한테 영도파가 몹쓸 짓을 했는데 자신이 어떻게 가만히 있냐며 돌아가는 희수에게 이제 아저씨가 아닌 아버지라 부르겠다고 한다. 이후, 희수는 출소한 용강을 찾아가는데 용강은 구암의 항구를 남회장에게 넘기지 않는 한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며, 희수에게 손영감을 죽이라고 한다. 용강의 이야기를 애써 무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희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손영감에게 항구를 양보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지만, 손영감은 희수에게 전쟁이 끝나지 않은건 네가 마음이 약해 철진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이라 말하고, 희수에게 결혼 선물이라며 인숙의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

한편, 아미의 애인 제니는 술집으로 일을 나가는데 여기서 한 남자가 자꾸 강압적으로 자신에게 찝적거리자 그 남자의 뺨을 때리는데, 뺨을 맞은 남자는 제니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폭행해 결국 응급실에 실려간다. 소식을 듣고 달려간 아미는 누워있는 제니에게 누가 그랬냐며 물어보고는 범인이 영도파들 중 "똥칠이"라고 불리는 남자임을 알아낸다. 아미는 분노가 폭발하여 복수를 위해 단신으로 혼자 쳐들어간다. 뒤늦게 이를 안 희수가 아미를 말리기 위해 서둘러 차를 타고 가지만, 아미는 연락두절 상태였고 급히 수소문해 범인이 영도파의 동칠이라는걸 알아내고 철진에게 연락해서 어디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한다. 철진은 희수의 부탁을 전화로 들으며, 동칠과 그의 패거리에게 뭔가 오더를 내리고는 더 이상 희수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한편, 무차별적으로 영도파 조직원들을 폭행하며 동칠 패거리를 찾아다니던 아미는 오락실 입구에서 그들을 발견하지만, 담뱃불을 눈에 맞아 잠시 휘청이던 찰나 패거리들은 오락실 안으로 도망가버린다. 눈을 부여잡고 오락실을 뒤지던 아미는 동칠을 발견하지만, 순식간에 동칠의 패거리가 일시에 달려들어 결국 힘 한번 못 써본채 당하고 만다. 뒤늦게 도착해 쓰러져있는 아미를 발견한 희수는 죽어가는 아미의 말을 모두 들어주고, 그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지만 아미는 엄마 인숙을 잘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다음날 아미의 장례식이 끝나고 희수는 동칠을 잡으라는 명령을 내리고[22], 그날 밤 황상무와 철진이 마지막 담판을 위해 희수를 찾아온다. 희수는 사망한 조카의 위로금과 오락기 사업 지분을 주겠다고 하지만, 황상무는 항구 이야기를 꺼낸다. 그건 내 소관이 아니니 손영감과 직접 얘기하라는 희수의 말에 황상무와 철진은 우리같은 일개 조직원들이 뭘 할 수 있겠냐 자꾸 이러면 어쩔 수 없이 널 제거해야한다는 논리로 설득한다.[23] 이때 전화로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려 아미를 죽게 만든 원흉이 철진임을 확인한 희수는 분노에 차 앞에 놓여있던 연장으로 철진의 손등을 찍는다. 이때 황상무가 희수에게 총을 겨누자, 희수는 쏘라고 윽박을 지르고 이에 당황한 황상무를 옆에 있던 손영감 조직원 달자가 때려 눕힌다. 뒤이어 나오는 영도파와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고, 철진이 희수를 칼로 찌르며 육탄전이 시작된다. 달자는 자신을 붙잡은 부하까지 칼로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철진의 부하 대영이 쏜 산탄총에 뒤통수를 맞아 죽고만다. 달자의 죽음을 보며 방심한 희수는 철진과 대영에게 공격당해 쓰러지고, 철진은 쓰러져있던 황상무에게 다가가 '언제까지 내 머리 꼭대기에서 장난질 할 생각이냐'며 황상무의 숨통을 끊는다.

다음날 희수는 그동안 벌어졌던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악몽을 꾸고, 눈을 떠보니 어찌된 일인지 바다 위 선박이었다. 철진은 희수에게 이 배는 러시아로 향하고 있다며, 자신의 부하에게 얘기하여 이 배에서 내릴 건지 아니면 베링해에 빠져 죽을건지 잘 선택하라고 한 뒤, 홀로 낚시를 하고있는 손영감을 찾아간다. 손영감은 자신을 찾아온 철진을 보고 희수가 죽었다고 생각해 묻지만, 철진은 희수가 잘 있다며 그렇다면 날 배신하고 너와 손잡은거냐고 묻는 손영감의 질문엔 '따지고 보면 배신은 배신이죠'라고 답한다. 그리고 손영감은 철진에게 너만큼은 희수에게 모질게 대하면 안된다며, 자신이 희수에게 널 꼭 죽이라고 시켰지만 희수가 마음이 약해 널 살려둔거라고 이야기 해준다. 이를 들은 철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손영감에게 인사를 하고 돌아서며 어딘가를 향해 눈짓을 보냈고, 곧 영도파 2명이 다가와 손영감에게 칼침을 놓는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있던 희수에게 단가가 찾아와 인생 그 따위로 살지 말라고 소리친다. 어안이 벙벙한 희수는 무슨 얘기인지 못 알아듣지만, 단가는 손영감이 습격을 당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임을 알려주고 희수를 배신자 취급하며 앞으로 밤길 조심하라고 일갈한다. 퇴원한 뒤, 희수는 집으로 돌아와 멍하니 앉아있는 인숙에게 한껏 원망을 듣고, 떠나려는 인숙을 붙잡으며 아미의 유언인 자신의 엄마를 잘 부탁한다는 약속을 지켜야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희수에게 지칠대로 지친 인숙은 결국 떠나고 만다. 결국 아들처럼 아꼈던 아미와, 사랑했던 사람인 인숙과 헤어진 희수는 자신이 가장 지키고 싶었던 소중한 존재들을 잃었다는 생각에 심적으로 무너져버린다. 이후 용강을 찾아가 마약 가방을 돌려주고 용강에게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아들처럼 생각했던 놈이다. 아비 노릇이라도 하려면 뭐라도 해야하지 않겠냐.'며 도움을 요청하고, 용강은 희수의 부탁을 들어준다.

그렇게 영화 도입부 시점으로 돌아와, 호텔 만리장의 사장이 되기로 했던 희수의 환영회 자리를 남회장 주도 하에 참석한다. 철진과 양동이 마중을 나와 희수를 반겨주었으며, 홍사채와 용강 그리고 천달호 등 구암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모인다. 남회장이 희수의 건강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산삼을 주는데, 이 산삼은 양동이 한 심마니한테 부탁해서 겨우 한 뿌리 구해 온거라 얘기한다. 이어서 용강도 희수에게 선물이랍시고 검은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주는데 바로 권총이었다. 남회장이 어이없다는 듯 이게 선물이냐 묻는데, 용강은 세상이 워낙 험하니 지키고 싶은 것들을 지키려면 이런거 한 자루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 이야기한다. 이를 듣고 남회장은 희수에게 지키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보자, 희수는 예전엔 그런게 있었는데 워낙 더럽게 살아서 그런가 지금은 모르겠다며 의미심장하게 대답한다. 곧바로 희수는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존재들을 잃게 만든 만악의 근원인 남회장을 총으로 쏴버린 뒤, 곧이어 양동을, 이를보고 달려오는 남회장 부하까지 차례로 쏴버린다. 이어서 천달호에게 총을 겨누고 천달호가 이게 무슨 짓이냐며 소리치는데, 희수는 오히려 위를 막는 존재와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는 존재가 동시에 사라졌으니 당신에겐 절호의 기회가 아니냐며 반문한다. 이 틈을 타, 양동이 기어서 도망가려고 하자 양동을 한번 더 쏴 확인사살 해버린다.[24] 결국 천달호는 서로 뒤통수 치지않겠다는 조건을 건 뒤, 희수의 제안을 들어주기로 하고 간신히 살아있던 남회장을 마무리 한다. 그 뒤, 희수는 마지막으로 철진을 향해 총을 겨누고는 철진에게 '다음 생에는 모자원 같은데서 태어나지말고 돈많고 힘센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라.'라는 말을 하는데, 이에 철진은 웃으며 '아버지는 원래 힘이 없어.'라며 냉소적인 대답을 한다. 희수는 방아쇠를 당기기전 평생을 함께 했던 친구였기에 철진을 차마 바라보지 못하고, 시선을 애써 바다쪽으로 돌린 뒤 총을 쏜다. 흉부에 총상을 입은 철진은 고통스러워하며 숨을 거둔다. 상황이 정리된 후, 천달호가 왜 자신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냐 물어보자 희수는 '자신이 아는 어떤 분이 얘기하기를, 이 세상은 멋있는 놈이 이기는게 아니라 X발놈이 이기는 거다. 천 회장님이야말로 이 바닥 최고 X발놈 아니냐'라며 답한다. 이에 천달호는 피식 웃으며 희수의 어깨를 토닥여주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위독한 상태로 삶을 이어가던 손영감을 제거하기 위해 찾아간다. 이제 모든 일이 다 끝났으니 편히 쉬라는 말을 남긴채, 베개로 손영감의 얼굴을 덮어 죽이려하지만, 손영감과의 행복했던 추억이 떠올라 희수는 눈물을 흘린다. 마침내 손영감을 제거한 희수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구암의 왕이 된다.

부하 단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던 중, 단가는 희수에게 도다리가 캄보디아에 있던데 부하들을 보내 처리할까 물어보지만, 희수는 손영감의 유일한 혈육인데 그냥 놔두라고 한다. 이후, 혼자 백사장에 내려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는 희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며 '이제 내곁엔 아무도 없다'는 말로 영화가 끝난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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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메타스코어 점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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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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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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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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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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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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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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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별점>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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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10

8. 흥행

8.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2년 11주차	→	2022년 12주차	→	2022년 13주차
문폴		뜨거운 피		모비우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rowcolor=#ffffff,#fff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638명	-명	미집계	15,142,000원	-원
1주차	2022-03-23. 1일차(수)	35,248명	253,283명	1위	318,170,530원	2,445,149,500원
	2022-03-24. 2일차(목)	24,693명		1위	229,128,520원
	2022-03-25. 3일차(금)	28,777명		1위	282,705,040원
	2022-03-26. 4일차(토)	67,782명		1위	673,438,970원
	2022-03-27. 5일차(일)	59,885명		1위	598,599,510원
	2022-03-28. 6일차(월)	18,745명		1위	176,339,570원
	2022-03-29. 7일차(화)	16,515명		1위	151,625,360원
2주차	2022-03-30. 8일차(수)	12,883명	88,439명	2위	102,108,480원	838,796,690원
	2022-03-31. 9일차(목)	10,614명		2위	95,976,030원
	2022-04-01. 10일차(금)	10,582명		2위	103,907,200원
	2022-04-02. 11일차(토)	20,356명		2위	203,081,470원
	2022-04-03. 12일차(일)	20,385명		2위	203,873,490원
	2022-04-04. 13일차(월)	6,972명		2위	66,803,620원
	2022-04-05. 14일차(화)	6,647명		2위	63,046,400원
3주차	2022-04-06. 15일차(수)	3,484명	26,504명	6위	33,471,500원	262,008,280원
	2022-04-07. 16일차(목)	2,958명		6위	28,041,400원
	2022-04-08. 17일차(금)	3,443명		6위	34,055,100원
	2022-04-09. 18일차(토)	5,818명		6위	58,889,520원
	2022-04-10. 19일차(일)	6,092명		5위	62,676,900원
	2022-04-11. 20일차(월)	2,677명		6위	25,115,540원
	2022-04-12. 21일차(화)	2,032명		7위	19,758,320원
4주차	2022-04-13. 22일차(수)	928명	-명	9위	8,748,000원	-원
	2022-04-14. 23일차(목)	728명		11위	6,881,300원
	2022-04-15. 24일차(금)	830명		9위	8,253,800원
	2022-04-16. 25일차(토)	1,541명		7위	16,057,900원
	2022-04-17. 26일차(일)	1,281명		7위	15,226,500원
	2022-04-18. 27일차(월)	694명		10위	6,643,500원
	2022-04-19. 28일차(화)	675명		8위	6,658,000원
합계	누적 관객수 377,469 명, 누적 매출액 3,630,337,970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9. 여담

김갑수의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개봉 전부터 신원호 유니버스라는 농담이 나왔다. 주연 배우들 중 상당수가 응답하라 시리즈 및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주조연 및 특별출연으로 분했기 때문인 듯 하다.

2019년 촬영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부득이하게 밀리다 2022년 3월에야 정식으로 극장 개봉했다.

부산이 배경이다보니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하였다.

원작은 김언수작가의 2016년에 출간된 동명의 소설이다.[25]

뉴욕아시안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

이후 재편집된 ‘디오리지날’ 버전이 공개되었다.

2023년 1월 22일에 KBS2에서 설 특선영화로 방영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24년 2월 11일에 역시 설 특선영화로 또 방영했다.[26]

10. 둘러보기

2022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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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주간·주말	제목	국가	누적관객수	누적매출액
1주 차 (01/03~01/09)	주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미국	6,600,617명	66,431,654,890원
	주말
2주 차 (01/10~01/16)	주간			6,899,344명	69,467,661,480원
	주말
3주 차 (01/17~01/23)	주간			7,169,526명	71,893,728,220원
	주말
4주 차 (01/24~01/30)	주간	해적: 도깨비 깃발	대한민국	494,334명	4,668,329,960원
	주말
5주 차 (01/31~02/06)	주간			1,087,006명	10,549,931,190원
	주말
6주 차 (02/07~02/13)	주간	나일 강의 죽음	미국	141,223명	1,374,266,150원
	주말
7주 차 (02/14~02/19)	주간	언차티드	미국	365,108명	3,596,441,970원
	주말
8주 차 (02/20~02/27)	주간			587,994명	5,750,683,330원
	주말
9주 차 (02/28~03/06)	주간	더 배트맨	미국	501,554명	5,196,875,130원
	주말
10주 차 (03/07~03/13)	주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대한민국	246,273명	2,345,430,040원
	주말
11주 차 (03/14~03/20)	주간	문폴	미국 중국	136,767명	1,413,081,830원
	주말
12주 차 (03/21~03/27)	주간	뜨거운 피	대한민국	218,019명	2,117,148,570원
	주말
13주 차 (03/28~04/03)	주간	모비우스	미국	312,108명	3,017,058,890원
	주말
14주 차 (04/04~04/10)	주간	수퍼 소닉 2	미국 일본	129,806명	1,206,009,440원
	주말
15주 차 (04/11~04/17)	주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미국 영국	476,335명	5,042,976,080원
	주말
16주 차 (04/18~04/24)	주간			769,176명	8,148,824,630원
	주말
17주 차 (04/25~05/01)	주간			1,075,661명	11,078,224,480원
	주말
18주 차 (05/02~05/08)	주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미국	3,497,373명	37,172,683,700원
	주말
19주 차 (05/09~05/15)	주간			4,906,498명	52,378,296,360원
	주말
20주 차 (05/16~05/22)	주간	범죄도시 2	대한민국	3,550,676명	37,256,349,990원
	주말
21주 차 (05/23~05/29)	주간			6,546,693명	67,839,674,290원
	주말
22주 차 (05/30~06/05)	주간			8,868,488명	91,777,249,610원
	주말
23주 차 (06/06~06/12)	주간			10,503,722명	108,669,785,070원
	주말
24주 차 (06/13~06/19)	주간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대한민국	1,458,090명	15,083,453,910원
	주말
25주 차 (06/20~06/26)	주간	탑건: 매버릭	미국	1,526,263명	16,647,058,280원
	주말
26주 차 (06/27~07/03)	주간			3,328,991명	35,829,025,410원
	주말
27주 차 (07/04~07/10)	주간	토르: 러브 앤 썬더	미국	1,764,656명	19,227,538,810원
	주말
28주 차 (07/11~07/17)	주간	탑건: 매버릭	미국	5,733,818명	61,405,156,630원
	주말
29주 차 (07/18~07/24)	주간	외계+인 1부	대한민국	913,262명	9,683,446,081원
	주말
30주 차 (07/25~07/31)	주간	한산: 용의 출현	대한민국	2,269,575명	23,390,019,692원
	주말
31주 차 (08/01~08/07)	주간			4,597,946명	11,979,955,005원
	주말
32주 차 (08/08~08/14)	주간	헌트	대한민국	1,511,567명	15,649,897,512원
	주말
33주 차 (08/15~08/21)	주간			3,042,119명	31,603,228,203원
	주말
34주 차 (08/22~08/28)	주간			3,720,057명	38,591,356,937원
	주말
35주 차 (08/29~09/04)	주간	육사오(6/45)	대한민국	1,134,779명	11,414,194,141원
	주말
36주 차 (09/05~09/11)	주간	공조2: 인터내셔날	대한민국	2,611,091명	27,071,535,309원
	주말
37주 차 (09/12~09/18)	주간			4,732,280명	48,862,216,754원
	주말
38주 차 (09/19~09/25)	주간			5,555,332명	57,227,575,942원
	주말
39주 차 (09/26~10/02)	주간			6,079,986명	62,407,500,794원
	주말
40주 차 (10/03~10/09)	주간			6,525,744명	66,981,050,921원
	주말
41주 차 (10/10~10/16)	주간	인생은 아름다워	대한민국	829,020명	7,844,370,629원
	주말
42주 차 (10/17~10/23)	주간	블랙 아담	미국	427,965명	4,491,616,622원
	주말
43주 차 (10/24~10/30)	주간	자백	대한민국	253,000명	2,488,547,649원
	주말
44주 차 (10/31~11/06)	주간			536,013명	5,336,438,705원
	주말
45주 차 (11/07~11/13)	주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미국	1,086,881명	11,631,791,148원
	주말
46주 차 (11/14~11/20)	주간			1,731,095명	18,438,358,053원
	주말
47주 차 (11/21~11/27)	주간	올빼미	대한민국	817,695명	8,210,472,264원
	주말
48주 차 (11/28~12/04)	주간			1,763,663명	17,312,534,385원
	주말
49주 차 (12/05~12/11)	주간			2,520,494명	24,804,636,750원
	주말
50주 차 (12/12~12/18)	주간	아바타: 물의 길	미국	2,681,408명	32,493,679,014원
	주말
51주 차 (12/19~12/25)	주간			5,573,466명	68,555,851,933원
	주말
52주 차 (12/26~01/01)	주간			7,742,559명	95,841,853,853원
	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아모르 파티, 애인 있어요 등의 작곡가.[2] 공동배급[3] 등급분류 결정내용: 음주, 흡연장면과 한차례의 마약 흡입 장면에서 약물의 수위가 다소 높고, 거친 욕설과 저속어의 사용, 집단 패싸움 및 총이나 흉기류를 사용한 살상 장면들이 다소 거칠게 표현되어 대사 및 폭력성과 공포감이 다소 높다. 또한 살인, 시신유기 등 범죄 행위 묘사에 있어 모방위험 요소의 유해성도 다소 높은 수준이므로 15세이상관람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4] 등급분류 결정내용: 음주, 흡연 및 마약 흡입 장면, 살인, 시신유기 등 범죄 행위 묘사 장면 등에서 약물 및 모방위험의 유해성이 다소 높고, 흉기로 신체를 훼손하는 장면 등에서의 묘사가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폭력성 및 공포의 수위가 높으므로 청소년관람불가
(내용정보 표시항목:

)[5] 옥사장, 희수(아미의 아버지 역할), 손영감(희수의 아버지 역할), 온갖 더러운 짓을 하며 출세하려는 철진 본인(빵을 사면서 자식과 통화하는 장면이 있다.)[6] 애초에 등장 자체가 거의 없다. 굳이 꼽자면 남회장을 망설임없이 마무리하는 장면[7] 소설판에서는 본명이 남가주라고 나온다.[8] 유혹이 안통하다가 결국 철진이 희수를 제압하여 반강제로 그렇게 된다.[9] 잘 나가던 건달 출신 치고는 포스가 너무 약하다.[10] 이 내용은 디오리지널의 나레이션으로 나온다.[11] 이 시체로 누명을 씌워서 용강을 감방에 넣어버린다.[12] 희수가 왜 이렇게 좆같이 사냐고 묻자, 계속 빚 안갚고 있으면 진짜 좆같은 인생이 뭔지 알게해주겠다고 대답한다.[13] 소설에서는 손영감의 여동생 손수미의 아들이라고 나온다.[14] 크레딧에는 황이라고 나온다.[15] 하는 일도 없이 머리 꼭대기에 있으려고 한다며 죽이는데 자세한 원한은 설명되지 않는다. 평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던 듯 하며 철진의 잔혹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16] 참고로, 정배가 바둑한테 형님이라고 하는데 실제 배우 나이는 정배역의 이성우가 바둑역의 현봉식보다 2살 연상이다. 현봉식이 워낙에 노안인게 큰 원인.[17] 허나 희수, 아미, 인숙과의 술자리 대화 중에서 '서울 출신인데도 사투리 잘 쓰네' 라는 질문에 잠시 멈칫했는데 서울 출신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와서 고향세탁했을 가능성도 높다.[18] 옥사장이 계속 발버둥치자 희수도 합류한다.[19] 여담으로, 다음날 아침에 희수와 인숙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깨는데, 이 소리가 굉장히 강렬하다.[20] 얼마나 크게 성공했는지 희수에게 도박 빚을 갚으라던 홍사장까지 찾아와서 빚 퉁칠테니 자기도 껴달라고 까지 했다.[21] 장례식 장에서 양동과 입씨름한 두명의 건달들이다.[22]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직접 나오진 않지만, 후에 동칠이 잡혀서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은걸 보면 알 수 있다.[23] 말이 설득이지 사실상 협박에 가깝다.[24] 홍사채는 이를 보고 매우 당황해 한다.[25]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간[26] 이로 인해 개그콘서트는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