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72년 정부 직할 부산시에서 태어나 해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진주신문 가을문예공모에 단편 「참 쉽게 배우는 글짓기 교실」과 「단발장 스트리트」가,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프라이데이와 결별하다」 가 당선되어 등단, 현직 소설가로 활동중이다.김언수는 속이 꽉 찬 작가로 유명하며, 이게 제일 잘 드러난 작품이 문학동네 소설상 수상작품 「캐비닛」이다. 이 작품은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당선이었다고. 두 번의 등단을 했지만 청탁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것 때문에 수상이 꽤나 뜻깊었을 듯. 김언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대중성이 고르게 녹아들어 읽기 쉽다. 주로 대중성에 초점이 기울어져 있으면 작품이 가벼워지기 마련인데, 두 번째 장편소설인 「설계자들」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단 평을 듣는다. 그를 증명하듯, 이상문학상 후보에 오른 적도 있다. 캐비넷과 설계자들은 영문으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특히 유럽의 독자들에게 호평받는다는 듯.
2020년,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서 김언수의 신간 '빅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했다. # 작업을 위해 참치잡이 배도 직접 탔다고한다. 작업 스타일이 직접 체험해보고, 그걸 바탕으로 집필하는 듯. 작업 구상과 루틴에 관한 인터뷰 영상
2. 작품목록
2.1. 장편소설
2.2. 소설집
- 잽 (2013)
3. 수상목록
- 2006년 제12회 문학동네소설상 <캐비닛>
- 2016년 제22회 한무숙문학상 <뜨거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