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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팀 곡괭이(Team Pickaxe)[1][2]에서 제작한 어도비 플래시 기반 횡스크롤 액션 RPG.무기, 아이템, 돈을 모아 더 강한 적을 이기는 매우 간결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작자의 약빤 센스와 각종 패러디 요소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후속작으로 갈 수록 전작에 있었던 일들을 스토리 떡밥으로 활용하여 완성도 또한 덩달아 높아졌기 때문에 국내 플래시 인디 게임계의 명작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작품이 되었다.
팀 곡괭이에서 3부작 외 더 이상의 후속작은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3]
시리즈의 다음과 같은 전통이 있다.
- 작품 내 지명이나 명칭을 영문으로도 같이 표기하는데 일부분은 번역없이 발음 그대로 표기한다.(...) 당장 본 제목의 곡괭이를 pickaxe가 아닌 Gockgang-E라고 부르는게 대표적인 예시.
- 매 작품마다 빗자루를 든 여자가 나타난다.
- 토끼와 근육남이 어떤 식으로든 엮인다.
- 가장 약한 적은 언제나 꽃 몬스터다.
- 갓오곡 부터는 전작의 결말이 오프닝으로 나온다.
2. 시리즈
'''''' | ||||||||
킹 오브 곡괭이 (2009) The King of Gockgang-E | 갓 오브 곡괭이 (2010) The God of Gockgang-E | 레전드 오브 곡괭이 (2015) The Legend of Gockgang-E |
3. 설정
- 부모리스 대륙
The King of Gockgang-E의 주무대이자 The God of Gockgang-E의 등장지역. 패왕 카이젤릭 1세가 괴물들로 인한 혼란을 끝냈으나 이후 아들 카이젤릭 2세가 대륙을 비롯한 전세계의 색을 흡수했고 절므니의 죽음을 기회로 보낸 크리스탈 거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The Legend of Gockgang-E에서 유머시티의 주민들이 재등장해 피해를 복구했음이 확인됐다. - 부모리스 아일랜드
The God of Gockgang-E와 The Legend of Gockgang-E의 주무대. 최강의 마검사이자 혁명군 총사령관이었던 절므니와 그의 아들을 비롯한 일가의 고향이다. 절므니에게 패배한 패왕 카이젤릭 2세가 도망쳐서 부모리스 성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
- 붉은색
패왕 카이젤릭 2세가 흡수할 수 없는 유일한 색이자 현재 이 세계관의 지구에 남아있는 유일한 색.
- 카이젤릭 왕가
패왕 카이젤릭 1세에서 시작된 왕가로, 패왕 카이젤릭 1세는 혼란에 빠져 있던 대륙을 안정시킬 정도로 유능했으나 이상하게도 카이젤릭 2세 이후부터는 사실상 왕가로서는 몰락했다. 다만 2세의 경우 너무 어릴 때 왕위에 올라 재능을 개화하기도 전에 숙청의 위협을 받은 걸 감안해야 하고, 3세는 무려 사기 속성의 보유자인 다람지의 후임인 선택받은 자여서[6] 최강자의 반열에 들 가능성은 있다.
- 혁명군
사기 속성의 보유자인 절므니를 총사령관으로 하는 집단으로, 사기 속성 덕에 개성이 유지된 절므니가 색 소멸 사태의 원흉이 패왕 카이젤릭 2세임을 눈치채고 그를 쓰러트려 색을 되돌릴 목적으로 세운 집단이다. 수뇌부부터가 전투력의 차이가 커서 절므니가 계획을 눈치챈 순간부터 패왕 카이젤릭 2세가 패배할 운명이었으나 카이젤릭이 부모리스 아일랜드로 도주하고 전투력이 비등비등해져서인지 절므니도 사람들을 추가로 모집하려 했으나 개성을 뺏긴 사람들한텐 선동의 가능성 자체가 없었고 이에 지친 절므니도 노인성에서 은거하게 된다. 하지만 이동안 절므니도 가만히만 있진 않아서 아일랜드 측 혁명군에게 카이젤릭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화사장력 곡괭이 재련을 수주했고 완성이 임박해 정말로 카이젤릭 2세의 패배로 이어질 듯 했으나…. 결국 아일랜드의 혁명군은 거리낄 것이 없어진 카이젤릭에 의해 성채로 띄워지고 전원이 아사, 대륙 측 혁명군 잔당은 크리스탈 거미에게 전멸당해 혁명군은 패망하게 된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곡괭이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관련 문서
[1] 팀 곡괭이의 로고. 노인과 줏어의 모습이 곡괭이와 함께 보여지고 있다.[2] 사운드, 그래픽 담당 노인(노인철)과 프로그래밍 담당 줏어(최인철)로 이루어진 2인 개발팀.[3] 3번째 작품의 프롤로그에서도 작품의 소제목을 "THE FINAL CHAPTER OF So-SUSASI"(소서사시의 마지막 장)으로 정해 못을 박아버렸다. 그럼에도 후속작을 기다리는 유저가 꽤 많다.[4] 무기로선 이집트 노예의 한이 서린 곡괭이, 화사장력 곡괭이, 절므니 소드가 있고, 방어구로선 레드 플레이트와 그 개량형인 제왕의 갑옷 밖에 없다.[5] 이에 대한 암시는 킹오곡에서 많고 많은 붉은색 무기 중에 이집트 노예의 한이 서린 곡괭이만이 절므니를 공격할 수 있는 것, 갓오곡에선 화사장력 곡괭이의 원리와 악마의 대사에서 언급된 피가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레오곡에서 레이저가 마치 액체를 쏘는 것처럼 연출되어 확인사살.[6] 갓오곡도 해봤다면 알겠지만 아크마 본부의 수장은 기본적으로 사기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