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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therload플래시 게임 서클 Xgen Studio에서 만든 플래시 게임이자, Xgen Studio의 공전의 히트작. 공식 사이트.
주인공이 광산 회사의 미스터 나타스(Mr. Natas)에게 고용되어 화성에 도착하여 땅을 파면서 광물을 모으고, 그것을 팔아서 돈을 벌고 장비를 사들이는 게임이다. 허나, 화성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느긋하게 땅 파는 재미를 극대화한 마더로드 언리미티드라는 동인 게임도 파생되었다. 현재는 내려갔다.
2. 게임 진행
일단 시작하면 정제소 근처에 내린다. 건물이 박힌 곳 이외의 땅굴을 파면서 광물을 채취하다가, 무게제한에 막히면 지상으로 올라와서 정제소로 가 광물을 팔아서 돈을 모으면 된다.맨 왼쪽에는 두 개의 게이지가 있는데 왼쪽은 체력, 오른쪽은 연료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둘 중 하나라도 다 떨어지면 게임 오버. 연료는 지상의 맨 왼쪽의 주유소를 이용하거나 아이템인 비상급유 탱크를 사용하여 보충을, 체력은 지상의 맨 오른쪽의 아이템 상점을 겸하는 정비소를 이용하거나 아이템인 나노머신 수리 키트를 사용해서 보충해주면 된다. 물론 중후반부 이후에는 지하 깊숙한 곳에서 오랫동안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미리 챙겨놓는 것이 좋다.
광물 자체에는 질량이 있으며, 어느 질량 이상 쌓이게 되면 엔진이 이를 감당하지 못해서 비행이 불가능해진다. 더군다나 후반부에 등장하는 고급 광물들은 비싸게 팔리는 만큼 무겁기 때문에 엔진을 강화해 주어야 후반부에 고급 광물들을 싣기 용이해진다.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 보면 방해물이 등장한다.
- 바위 : 그냥 진행해서는 뚫을 수 없고, 다이너마이트 및 플라스틱 폭탄으로 파괴할 수 있다. 1600 피트부터 등장.
- 마그마 : 그냥 진행해서 뚫을 수도 있지만, 약간의 피해를 입는다. 3200 피트부터 등장.
- 가스층 : 가장 위험한 요소. 안 보이며, 주는 피해도 상당히 높다. 풀피 기준으로도 생존하려면 최소한 5단계 장갑과 4단계 방열기가 필요하다. 권장 사항은 장갑과 방열기 둘 다 5단계 이상으로 맞추는 것. 4900 피트부터 등장하며 6500 피트 정도를 넘어가면 모든 빈 땅, 즉 공기층과 광물, 바위, 마그마, 특수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칸이 이걸로 채워진다. 갑자기 바위가 많아지며 배경이 매우 빨개지니 알 수 있다. 앞의 2개와 달리 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중반부의 벽은 4800 피트 지점이나 다름없다.
- 마지막으로 방해물은 아니지만, 5812 피트부터는 설정상 고도계의 오작동이 일어난다. 이후로는 배경의 색으로 어림잡아 깊이를 추정할 수 있다. 58~5900 피트에서는 주홍빛이 남아있으며, 6100~6200 피트 정도 가면 배경 아랫부분의 색이 빨개지는데 이후에는 배경 윗부분의 색을 봐야 한다. 6100 피트 정도까지는 윗부분이 까맣지만, 6500 피트 정도부터는 윗부분도 갈색이 되며, 6800 피트 정도 내려가면 배경 전체가 완전히 붉어진다.
정제소 우측에 떠 있는 로봇에 접근하면 게임 진행 상황을 저장할 수 있다.
3. 광물
- 철(Ironium): 기본 $30, 10kg. 초반부에는 구리와 함께 주요 수입원이지만 무게대비 가성비가 최악이라 1000ft 정도를 넘어가도 광물의 탈을 쓴 쓰레기가 되버린다. 때문에 고가치 광물의 자리를 비우기 위해 가장 먼저 버려지는 광물이다.
- 구리/동(Bronzium): 기본 $60, 10kg. 철과 함께 초반부의 주 수입원. 철보다는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 은(Silverium): 기본 $100, 10kg. 10kg짜리 중 그나마 돈이 된다.
- 금(Goldium): 기본 $250, 20kg. 지표면 지점부터 나오는 광물 중 가장 비싸다.
- 백금(Platinum): 기본 $750, 30kg. 약 800 피트 지점부터 나오며, 1500~2000 피트쯤 가면 꽤 흔해진다.
- 아인슈타이늄(Einsteinium): 기본 $2000, 40kg. 약 1700 피트 지점부터 나오며 2500~3000 피트쯤 가면 꽤 흔해진다. 그런데 항목의 설명을 확인하면 알겠지만 이건 인공 방사성 원소이다. 여기는 화성이라서 천연자원인 동시에 방사성이 아닌 듯.
- 에메랄드: 기본 $5000, 60kg. 약 2500 피트 지점부터 나오기 시작하더니 4000 피트쯤 가면 꽤 흔해진다. 중반부의 주 수입원으로, 4800 피트 이하로 들어갈 수 있게 하는 장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꽤나 여기서 모아야 되기 때문이다.
- 루비: 기본 $20000, 80kg. 운 좋으면 3300 피트 지점부터 나올 수도 있지만 사실 4500 피트 이전에는 많이 안 나온다. 5000 피트쯤 가서야 꽤 흔해진다.
- 다이아몬드: 기본 $100000, 100kg. 4000 피트 지점부터 나오기 시작하나, 5500~6000 피트쯤 되어야 꽤 흔해진다.
- 천하석(아마조나이트): 기본가 $500000, 120kg. 4900 피트 지점부터 나오기 시작하나, 6500 피트쯤 되어야 꽤 흔해진다. 보면 알듯이 특유의 괴랄한 가격으로 5~6개 정도만 캐면 1라운드 기준으로 풀세트를 맞춰버리고 게임 클리어를 할 수준이 된다. 설정상으로는 가장 비싼 보석이라는데, 실제로는 다이아몬드보다는 흔하고 굳기도 그리 크지 않다. 어째서 다이아몬드보다 비싸게 책정되는지는 의문.
4. 채굴기 업그레이드
정제소 오른쪽에 있는, 일명 'Junk Shop'이라는 작은 돔 형태의 건물에서 돈을 지불하고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50부터 $500,000까지 다양하다. 참고로 백금부터 천하석(아마조나이트)까지의 가격을 정확히 따른다.- 장갑(Hull)
초반부부터 중후반부까지 두루두루 적당히 중요한 타입. 처음 주어진 장갑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이 '어중간한' 특성상 평소에 업그레이드를 잘 안 한다. 초반에는 연료통에 신경쓰느라 바쁘고 중반에는 엔진과 저장고에 신경을 쓰지만, 사실 궁극의 4800 피트 돌파에 떡장갑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홀수 단계(1, 3, 5)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편.
- 기본(무료): 10 HP. 낙하 데미지도 제대로 버티지 못한다.
- 1단계($750): 17 HP. 낙하 데미지 정도는 조금 더 잘 버틴다. 초반부(와 중반부에서도)에 꽤 중요.
- 2단계($2000): 30 HP. 어중간한 편이라 별로다. 극악의 컨트롤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3단계를 바로 하자.
- 3단계($5000): 50 HP. 3단계 방열기($5000)와 합치면 실수로 마그마를 파도 1번은 살아남을 수 있다. 보통 앙크를 발굴하여 번 돈으로 이 둘을 같이 사는 편.
- 4단계($20000): 80 HP. 4단계 방열기($20000)와 합치면 마그마에서 2번은 살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의외로 잉여한데, 가스층에서 살아남으려면 둘 중 하나는 최소한 5단계($100000)를 넘어야 되는데 보통 장갑을 5단계로 맞추는 것이 더 좋기 때문.
- 5단계($100000): 120 HP. 4단계 방열기($20000)과 합치면 가스층에서의 폭발에서 1번은 살아남을 수 있다. 4800 피트 이하 진입을 위한 필수요소.
- 6단계($500000): 180 HP. 다행히도 2/4단계보다는 덜 잉여하지만 비슷비슷하다.[스포일러]
- 드릴(Drill)
골디엄 에디션 한정으로 도전모드를 끝내면 청사진을 통해 빠른 드릴을 바로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는 느린 드릴로 시작한다.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빨리빨리를 좋아한다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된다. 2, 4, 5단계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다.
- 기본(무료): 초당 20. 500 피트만 넘어가도 답답할 수 있다.
- 1단계($750): 초당 28. 아까보다 살짝 낫지만 여전히 답답하다. 1200 피트 정도 가면 짜증이 솟구친다.
- 2단계($2000): 초당 40. 최소한 이제 표면에서는 쾌적하다. 2000 피트 정도까지는 쓸만한데 3000 피트부터는 많이 답답하다.
- 3단계($5000): 초당 50. 전 것과 차이가 별로 안난다는 것이 함정. 그래도 2500~3500 피트에서는 조금 더 쓸 만하다.
- 4단계($20000): 초당 70. 3000 피트까지는 좋고 4000 피트 정도까지는 쓸만하다. 4500 피트 즈음에서는 갈아야 편하지만 필수는 아니다.
- 5단계($100000): 초당 95. 5000 피트 정도까지 쓸만하다. 이론상 6000 피트 정도 되면 답답하지만 그쯤되면 별로 많이 안 판다.
- 6단계($500000): 초당 120. 증가폭은 꽤 높지만 이 정도되면 어지간한 땅은 폭탄으로 파게되므로 광물을 팔 때 빼고는 드릴이 쓸모가 없다. 광물 팔때도 5단계면 충분하다.
- 연료통(Fuel Tank)
초반부 업그레이드 1순위. 초반에는 다른 어떤 것보다 연료통의 부족을 절실히 느낀다. 업그레이드 없이는 1분 정도 파다가 그대로 올라와야 되는 상황이 계속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중반부로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줄어든다고 한다. 실제로 4단계로 끝까지 큰 문제는 없다.
- 기본(무료): 10리터. 대체적으로 채굴 작업 때 1리터에 5~6초 정도가 걸린다.
- 1단계($750): 15리터. 의외로 차이가 별로 안 난다.
- 2단계($2000): 25리터. 초반에 쓸만한 연료통으로, 이쯤 되면 저장고의 부족을 다시 느끼게 된다.
- 3단계($5000): 40리터. 후술할 이유로 수요가 낮은 편이다.
- 4단계($20000): 60리터. 앙크를 발굴하여 번 돈으로 이걸 사는 경우가 꽤 많다. 후반부까지 가도 큰 문제 없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많이 이용한다.
- 5단계($100000): 100리터. 이쯤 되면 연료 걱정이 거의 없다. 제때제때 F만 눌러주면 거의 무한히 땅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6단계($500000): 150리터. 특유의 가격대와 후반부 유류 풍요로 인해 잉여화.
- 엔진(Engine)
맨 처음에 사람들이 인상만 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업그레이드 했다가 초반부의 공기같은 존재감에 의아해한다. 하지만 이쪽은 연료통 등과는 반대로 나중에 중요해진다. 그 이유는 중반부 이후로 끊임없이 늘어나는 광물들의 무게에 있으며, 항상 후반부에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답답해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6단계 엔진은 기본 엔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담고 갈 수 있는 성능을 보인다. 기본 무게가 1980kg이니까 이를 빼면 큰 성능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250kg 정도씩 수치가 오른다. 뻗게 되는 수치는 300kg 정도씩.[2]
- 기본(무료): 150마력. 3500kg 즈음에서 위태로워지고 4000kg 즈음에 뻗는다.
- 1단계($750): 160마력. 기본과 큰 차이가 없다. 애초에 아직 엔진의 중요성은 0에 수렴한다. 넘기자.
- 2단계($2000): 170마력. 4100kg 정도는 버틸만 하다. 4800kg 즈음에서 뻗는 듯.
- 3단계($5000): 180마력. 4400~4500kg 즈음에서 위태로워지고 5200~5300kg 즈음에 뻗는다.
- 4단계($20000): 190마력. 4700kg 즈음에서 위태로워지고 5500kg 즈음에 뻗는다.
- 5단계($100000): 200마력. 4900~5000kg 즈음에서 위태로워지고 6000kg 즈음에 뻗는다.
- 6단계($500000): 210마력. 5200kg 즈음에서 위태로워지고 6200~6400 즈음에 뻗는다.
- 저장고(Cargo Bay)
초반에 용량 부족을 느끼며 업그레이드를 하지만 막상 후반부에 다다르면 의외로 잉여하게 된다. 보통 3단계($5000)나 4단계($20000) 정도를 사고 나면 후반부에는 용량 문제가 아니라 무게 문제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성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업그레이드 최종 단계가 다른 장비들보다 한 단계 낮다.
- 기본(무료): 광물 7개. 당연히 기본으로 주는 10리터 연료통과 어울린다.
- 1단계($750): 광물 15개. 보통 2단계인 25리터 연료통과 사용하는 편.
- 2단계($2000): 광물 25개. 3단계인 40리터 연료통과 사용하면 좋을 듯 하지만 40리터 연료통 자체가 잉여 취급이다. 또 후술할 3단계와 4단계 저장고 때문에 거의 안 쓰인다.
- 3단계($5000): 광물 40개. 버리기 스킬을 잘 활용하면 이걸로 충분하다. 중반부에는 에메랄드를 40개 찾기가 어려우며, 후반부에는 다이아몬드나 천하석(아마조나이트) 40개를 담으면 엔진들이 죄다 뻗는다.
- 4단계($20000): 광물 70개. 보통 안전빵 확보를 위해 이 정도까지 사 놓는다. 중반부 버리기 스킬을 귀찮아하는 사람들이나 후반부에 루비 등 까지 긁어모으는 사람들 등 수요가 꽤 있다.
- 5단계($100000): 광물 120개. 완전한 잉여다. 사실상 유용한 점이 없다.
누가 여기에 백금 쪼가리 120개를 채워서 팔려고 하지 않는 이상[3]비슷한 이유로 후술할 청사진들 중 시공의 저장공간 역시 잉여 취급.
- 방열기(Radiator)
'기본값 데미지' 중 마그마와 가스층에서의 폭발로 인해 받는 데미지를 수치만큼 감소시켜준다. 마그마의 기본값은 58, 가스층 폭발의 기본값은 계산이 복잡하나 어림잡아서 약 150이다.
초반부, 정확히는 3200 피트 이전까지는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이것은 마그마와 가스층에서의 폭발의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4][스포일러] 물론 궁극의 4800 피트 돌파를 위해서도 필수 장비인데, 6단계 장갑 하나보다 5단계 장갑과 4단계 방열기를 갖추는 것이 더 생존에 유리하다.
이렇게 후반부에서 중요성을 보여주듯이 업그레이드 최종 단계가 다른 장비들보다 한 단계 낮아 보이는데, 정확하게는 저장고와 달리 가장 싼 $750짜리가 빠져 있다. 여기서는 편의상 기존의 가격 체계에 단계를 맞춘다.
- 기본(무료): 데미지 0% 감소.
1단계($750):없다.- 2단계($2000): 데미지 10% 감소. 쓸모가 없다. 초반부에는 방열할 필요가 없으며 마그마를 팔 때 정도면 바로 3단계로 가야한다.
- 3단계($5000): 데미지 25% 감소. 3단계 장갑과 합치면 마그마를 파도 살아남을 수 있다. 수직굴을 파는 등 마그마를 어쩔 수 없이 파야할 경우 좋다.
- 4단계($20000): 데미지 40% 감소. 가스층에서 살아남으려면 5단계 장갑과 4단계 방열기가 필요하다. 혹은 4단계 장갑과 5단계 방열기가 필요하나, 범용적으로 전자가 더 좋다.
- 5단계($100000): 데미지 60% 감소. 가스층에서 견디기 위해서라면 필수.
- 6단계($500000): 데미지 80% 감소. 5단계에 최종적으로 받는 피해보다 절반 더 감소한다. 가격은 비싸지만 값은 톡톡히 하는 편.
5. 아이템
5.1. 상점 구입
지상의 맨 오른쪽에 있는, 아이템 상점을 겸하는 정비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축키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비상급유 탱크($2000): 즉석에서 연료를 25 보충한다. 단축키는 F. 후반에는 연료 채우러 복귀할 시간도 아까우므로 이걸 무한히 사용하게 된다.
- 나노머신 수리 키트($7500): 즉석에서 체력을 30 회복한다. 단축키는 R.
- 다이너마이트($2000):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 3x3 범위의 모든 것을 파괴한다. 단축키는 X. 마그마나 돌등의 방해되는 물질을 제거할 때 좋다.
- 플라스틱 폭탄($5000):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 5x5 범위의 모든 것을 파괴한다. 단축키는 C. 다이너마이트보다 더 많은 영역을 제거할 수 있으므로 이 쪽은 땅을 팔 때 좋다. [스포일러]
- 퀀텀 트랜스포터($2000): 무작위 장소로 순간이동한다. 싸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낮다. 단축키는 Q. 도착하면 최대 수치의 낙하 데미지인 8을 거의 항상 받는다. 나노머신 수리 키트와 함께라면 매터 트랜스미터보다 효율이 좋다.
- 매터 트랜스미터($10000): 정제소 앞으로 곧바로 순간이동한다. 깊은 곳에서 저장고를 꽉 채우고 이걸 쓰면 좋다. 단축키는 M. 비싼 가격 때문에 돈이 썩어넘치는 후반이 아니면 쓸모가 없다.
5.2. 발굴 유물
아래 아이템들은 무작위로 땅 속에 묻혀져 있으며, 발굴하는 순간 바로 돈으로 전환된다.- 공룡 뼈 : 발굴 시 $1000 획득.
- 보물상자 : 발굴 시 $5000 획득.
- 화성인 유골 : 발굴 시 $10000 획득.
- 앙크 : 발굴 시 $50000 획득. 이걸 얻은 돈으로 하는 표준적인 전략은 연료통을 4단계($20000)로 맞추고 나머지를 모두 3단계($5000)로 맞춘 다음, 남은 돈으로 아이템을 사는 형태이다. 이 정도 만으로도 3500 피트 정도까지는 무리 없이 갈 수 있다.
6. PC 이식판 : 골디엄 에디션
Xgen Studio의 공식 사이트에서 9.99달러에 살 수 있다. 추가된 점은 다음과 같다.- 음악을 바꿔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바꿀 수 있는 음악들이 취향을 심히 타는 편이다.
- 풀스크린으로 플레이 가능.
- 500 피트 이하로 내려갔다가 다시 땅 위로 올라오면 작은 돔 형태의 건물 위에 반짝이는 것이 있다. 그 곳에 접근하면 외계인이 기름새(oil-bird)를 준다. 효과는 땅을 팔 때마다 무작위로 소량의 돈을 얻게 해주는 것이다. 초반에 돈이 부족할 때 있으면 도움이 된다. 효과는 게임을 다시 시작할 때까지 계속된다.
- 하늘 위로 올라가 1만 피트에 도달하면 신이 '가디언'을 준다. 효과는 모든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주는 것이다.
- 하늘 위로 올라가 10만 피트에 도달하면 신의 메시지가 뜨면서 돈을 준다. 그 이상에서는 계속해서 메시지가 뜸과 동시에 돈을 주니 돈이 부족할 때 해봐도 좋다.
- '청사진(Blueprint)' 추가. 모두 땅 속 깊은 곳에서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 다중드릴(Multi-Drill) : 바위를 폭탄 아이템 없이 바로 뚫고 지나갈 수 있다. 유일하게 adventure 모드에서는 얻을 수 없고 challenge 모드에서 12개의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얻을 수 있다.[7]
- 재생성 장갑(Regenerative Hull) : 최대 체력이 180이 되며, 1초당 10의 체력을 회복한다.
-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 : M키만 사용하면, 매터 트랜스미터가 없이 정제소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 마그마 변환기(Magma Converter) : 마그마를 뚫고 들어갈 경우 약간의 돈을 얻는다. 데미지는 무효화하지 못한다.
- 가스 응축기(Fuel Integrator) : 가스층을 들이받을 경우 약간의 연료가 채워진다. 데미지는 무효화하지 못한다.
- 시공의 저장공간(Portable Wormhole) : 용량 제한 자체를 없애준다. 다만, 무게 제한까지 없애지는 못하므로 광물을 무한정 실을 수는 없다.
7. 클리어 관련 사항
참고로 게임을 클리어하면 장비가 모두 리셋되니 주의. 골디엄 에디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심지어 청사진으로 얻는 특수 장비도 싹 다 초기화되며, 다중드릴을 얻으려면 challenge 모드의 미션들을 다시 성공해야 한다.때문에 그냥 땅 파는 걸 느긋하게 즐기는 사람이라면 게임을 클리어 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7.1. 숨겨진 진실, 그리고 n회차
파고 들어가면 갈수록 고용주인 미스터 나타스가 더 이상 지하로 내려가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5812 피트 아래부터는 고도계까지 망가진다. 그리고 이를 무릅쓰고 바닥까지 파고 들어가면[8] 오른쪽 맨 끝에 구멍이 나 있다.[9]그 구멍으로 들어가면...
미스터 나타스(Mr. Natas)가 자기가 보낸 경고를 무시하고 여기까지 온 걸 후회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하며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의 정체는 바로 사탄(Satan)이었다! Satan을 거꾸로 하면 Natas가 된다는 것이 복선이었던 것. 그렇게 사탄과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전은 2개의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력은 1000->2000. 플라스틱 폭탄으로 줄 수 있는 대미지는 직격 240, 1페이즈(근접)에서 120, 2페이즈(폭발 외부)에서 60이므로 보스전에 들어가기 전에 플라스틱 폭탄을 넉넉히 구입해 둘 것. 다이너마이트는 직격이 120이므로 상대적으로 쓸모없다.
1페이즈에서는 그냥 좌우로 걸어다니다가 가끔 360도 레이저를 발사한다. 가끔씩 막대기도 후려치는데 이 공격이 더 아프다는 게 함정. 2페이즈에서는 배를 열고 튀어다니는 불덩이를 던지거나, 로봇 팔을 뻗어서 내리친다.
그리고 그 사탄을 물리치고 나면 아이템 '사탄의 머리'를 떨어트리며, 이것으로 1회차를 클리어하게 된다. 이 사탄의 머리는 상점에 비싸게 팔 수 있다. 이후 n회차로 들어가는데, n은 사탄의 머리 개수 + 1회차로 계산. '레벨'이라고도 불리며, 레벨과 광물 가격은 반비례한다. 예를 들어 처음 10만의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는 레벨1에서 5만, 레벨2에서 33,333, 레벨9에서는 1만(...)이 되어버린다. 그 대신 점수는 비례하여 올라가며, 보스인 사탄의 체력과 공격력출처도 강해진다. 즉 레벨17에서는 체력이 17000에서 34000이 된다!
다행히도 그 외에 바뀌는 것은 적은 편으로, 악마와 최종전을 벌이는 플롯은 후속작인 슈퍼 마더로드에서도 이어진다.
[스포일러] 물론 보스전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작용한다.[2] 사실 위태로워지는 수치부터 자력으로 올라가기 버거워한다. 하지만 올라가려고 애쓰는 듯한 시점에서 딱 떨어지고 게임상 땅에 정확히 닿을 때쯤 반동을 잘 활용해서 올라가면 뻗게 되는 수치까지는 그래도 올라간다.[3] 굳이 한다면 총 12만 달러가 된다. 다이아몬드 1개보다 조금 낫지만...[4] 실제로 3100 피트 즈음에서 날아들어오는 메시지를 자세히 보면 방열기를 무시하지 마라는 충고가 적혀 있다.[스포일러] 물론 보스전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작용한다.[스포일러] [7] 치트를 써서 성공해도 인정된다.[8] 양덕들은 정확한 깊이는 7287 피트로 추정하고 있다. 6900 피트부터 붉은빛의 배경색이 점점 어두워지며 밑에 도달하면 거의 완전히 까맣다.[9] 정확히는 7300 피트에서 나타나는 듯하다. 이때 고도계에는 -66666으로 나온다.